무도가(파이널 판타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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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동의 섬나라 '사베네어'에서 매력적인 유랑 극단이 찾아왔다.
그 극단에 속한 무도가의 춤사위는 그저 아름다운 뿐인 무도가 아닌 '전쟁 춤’으로 불리는 무술 무용 이었다.
그것은 지켜보는 자들의 혼을 어루만져 주는 고무의 힘이자, 마음에서 태어나는 '어두운 감정'을 진정시키는 신비의 기술이라고 한다.
또한 험난한 여행길에서 호신술을 갈고 닦아온 무도가들은 투척무기와 환상부채를 화려하게 다루며 앞길을 가로막는 적을 물리친다.
1. 개요[편집]
MMORPG 《파이널 판타지 14》의 직업. 춤을 추며 적을 공격하는 원거리 물리 딜러다. 확장팩 칠흑의 반역자에서 새로 추가되었다. 건브레이커와 마찬가지로 60레벨부터 시작한다. 잡 퀘스트는 림사 로민사에서 받을 수 있다.
2. 상세[편집]
무기는 투척 무기라고만 분류되고,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인지 한정되지는 않지만, 실상 PV나 기본 이미지에서도 알 수 있듯이 대부분의 무기가 차크람 형태로 되어있다. 방어구는 음유시인과 기공사와 마찬가지로 유격대 장비를 공유한다.
칠흑부터는 기존 직업의 시너지 효과가 많이 약화되었으나[1], 무도가는 시너지 능력이 돋보이는 딜러로 설계되었다고 요시다가 밝혔다. 무도가라는 이름답게 스텝에 맞춰 특정 기술들을 순서대로 이행하여 시너지를 제공하고, 이 기술으로 순간적으로 강한 딜링도 넣을 수 있다. 다만 춤을 추는 도중에 다른 공격 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 또 광역기가 자신을 중심으로 원형 범위이기 때문에 원거리 딜러 치고는 교전 범위가 생각보다 좁은 편이다.
또한 기존 직업이 프록으로 대표되는 확률성 기술들을 줄여나가는 추세인데 반해, 무도가는 50% 확률의 프록으로 발동되는 스킬부터 환상부채 스킬의 발동에 필요한 깃털 게이지의 획득도 확률성이다.
칠흑의 반역자 출시 직후에는 역대급으로 낮은 조작 난이도 덕분에 인기는 많지만, 예상대로 개인 딜링 포텐셜은 모든 딜러 중 최저에 마주서기는 파트너를 바꾸는 순간 이미 걸려있던 버프가 사라져 버리는 문제로 인해 인기는 별로였다. 각성편 영식 출시 당시로서는 음유시인이나 기공사 대신 가기가 조금 애매하다고 평가받았다.
그러나 칠흑의 반역자 출시 이후 FFLogs에서 dps 산출 방식을 adps[2]에서 rdps[3]로 바꾸면서 무도가에 대한 평가가 변하였다. FFLog에서 무도가의 딜을 측정한 결과, 무도가의 rdps가 adps보다 약 1500에서 2000가량 높게 나왔기 때문이다. 즉, 무도가 혼자서 파티의 dps를 많게는 2000이나 올려주고 있다는 의미였다. 무도가가 개인의 딜포텐은 딜러 최하위일지언정 파티 전체의 딜량만큼은 확실하게 올려주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많은 파티에서 무도가를 반기게 되었고 무도가는 숙련된 파티일수록 퓨어 딜러인 기공사보다 더 나은 선택지로 자리잡았다.
효월의 종언에서는 변옥영식 출시 초기, 절 용시전쟁 출시 및 연옥편까지, 절 오메가 검증전 출시에 따라 인식이 급변하고 있다.
- 변옥 영식 초기: 차마 딜러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로 포텐셜이고 뭐고 없었던 상황이라 부랴부랴 핫픽스를 받았었다. 이당시 핫픽스전 나이트랑 무도가를 데려가면 암흑기사와 음유가 없는 파티보다 더 심각하다고 조롱받을 정도였다.
- 다행히 핫픽스 받고 절 용시전쟁이 출시되면서, 거의 수상할정도로 무도가에게 너무 딱 들어맞는 절 용시전쟁 특유의 패턴과 메타때문에 다시 날아올랐다. 핫픽스 이후로도 시원찮았던 포텐셜은 변영장비 파밍이 이뤄지면서 해소되었고, 음유시인과 기공사가 용시에서 성능과 인식에서 약세를 면치 못하는 바람에 무도가가 가장 각광받았고, 이는 연옥 영식까지 그대로 이어졌다. 심지어 연옥때는 변영까진 가장 각광받았다가 6.1때 극직 패치로 급락한 사무라이가 시너지를 다시 받을수 있게 되면서 무도가의 주가는 계속 높아졌었다.
- 그러나 6.3의 절 오메가 검증전에서는 주가가 하락했는데, 연옥때 주로 선택했던 파트너 딜러인 사무라이가 클리어나 공략 못할수준은 아니나 도저히 일반적인 공대에서 눈감아주지 못할정도로 처참한 포텐셜과 퍼포먼스을 보여주는데다가[4], 중간에 헬로월드 기믹에서 버프/디버프 숫자가 일정량 이상 초과되면 딜링 시너지 기술뿐 아니라 방어용 공대생존기나 힐링보조기 및 실드 조차 안감기는 대참사가 발견되면서 무도가에 대한 기피 여론이 발생했고, 더불어서 6.3에 오히려 무기파괴라는 공생기와 상향을 받은 기공사와 파티 고점만큼은 가장 높은 음유시인중에 골라야하는 상황까지 와버려서 이전만큼의 인기는 없는 상태다.
2.1. 장단점[편집]
장점
- 강력한 시너지
무도가의 존재의의라 할 수 있는 가장 큰 장점. 상술했듯 자체적인 딜량은 낮아도 파티의 딜량 하나만큼은 확실하게 높여준다. 파티시너지의 중요성은 과거 용닌음기같은 메타를 보면 파판14 컨텐츠 공략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인 만큼, 무도가는 상당한 잠재력을 가진 딜러라고 할 수 있다. 음유시인과 시너지 능력이 비교되는 일이 종종 있는데, 음유시인의 시너지는 파티원 전체에게 적용되는 것들이 대부분이고 무도가의 시너지는 특정 대상의 딜링 능력을 크게 강화하는 것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또한 파티 생존 시너지 면에서도 광역 뎀감, 광역 힐, 광역 보호막을 모두 가진 유일한 딜러기 때문에 유저의 센스에 따라 각종 고난이도 컨텐츠에서 힐러의 부담을 상당히 덜어줄 수 있다.
- 쉽고 간단한 난이도
조작 난이도는 물론 전체적인 운영 난이도가 다른 직업에 비해 크게 어렵지 않다. 논글쿨 기술이 거의 없어서 손이 바쁘지 않으며, 그 논글쿨 기술도 프록으로 뜨고 2분 주기의 버스트 타이밍까지 넘치지 않도록 한번씩 털어주는 기술이다 보니 평딜 구간에는 거의 1234만 누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도가의 운영은 플러리쉬와 무도 기술의 쿨타임 관리를 제외하면 프록이 넘치지 않게 관리하는 것 정도인데, 이마저도 HUD에 큼지막하게 띄워 주기 때문에 실수하기도 힘들다. 반농반진으로 무도가의 실력은 극직과 딜 잘하는 사무라이(...)에 의해 갈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 강력한 버스트
무도가는 시너지 타이밍에 모든 기술을 쏟아붓는 순간폭딜형 딜러로 설계가 되어 있다. 또, 개인 딜링이 최하위라는 인식과는 달리 버스트 타이밍의 무도가의 순간 딜량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러한 점들이 맞물려 파티의 시너지와 쿨기가 정렬되는 버스트 타이밍에 진입한 무도가는 기공사의 순간 딜링에 꿇리지 않는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 최상급의 기동력과 포지셔닝 능력
무도가는 태생이 원거리 물리 딜러이기 때문에 무빙딜이 자유롭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이에 더해 파판14에서 최고 성능이라고 평가받는 이동기인 앞걸음까지 가지고 있어서 자리 잡기가 매우 쉬운 편이다.
- 저레벨 던전 한정 강력한 딜링
60레벨 이전 던전까지 한정. 60레벨에 마주서기를 배우기 전까지는 거의 퓨어 딜러 취급인데다, 위력 720의 정석 무도를 15레벨부터, 그것도 광역으로 쓸 수 있다는 점때문에 50레벨 이하의 저렙던전에서는 조율된 딜러보다 약 1.5배는 더 강한 딜링을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요괴워치 돌발에서 청마도사의 기술이 없는 사람은 저레벨 돌발을 무도가로 돌라고 권장할 정도.
단점
- 딜러 최하위권의 개인 DPS
무도가는 극단적으로 시너지에 치중한 원거리 딜러로, 자신의 DPS를 희생해 파티원 한 명의 딜링 능력을 크게 끌어올리는 스킬셋을 가지고 있다. 같은 원거리 물리 딜러인 음유시인과 비교해도 딜링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될 정도로, 빈말로라도 개인 딜링이 높다고 하기는 힘든 수치이다. 본인의 딜이 높기를 바라는 유저라면 다른 직업을 찾아보도록 하자.
- 프록 위주의 딜링 구조
무도가의 글쿨 콤보는 50% 확률로 콤보로 연계할 수 있으며, 캐스케이드와 파운틴에서 각각 하나씩 콤보 프록이 발생한다. 프록이 자주 뜬다면 나름 고화력의 콤보 기술들을 넣어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죽어라 캐스케이드-파운틴만 쓸 수밖에 없다. 게다가 프록의 발생은 전적으로 운이기 때문에 무도가 본인이 어느정도 프록을 관리할 수는 있어도 모든 변수를 통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러한 이유로 무도가는 불필요한 타이밍에 뜨는 프록으로 인해 딜로스가 생기는 상황을 종종 맞닥뜨리게 된다.
- 파트너 딜러에 의존하는 파티 기여도
시너지 딜러의 파티 기여도는 본인의 시너지를 다른 파티원이 얼마나 잘 받아서 잘 써먹느냐에 따라서도 결정된다. 특히 무도가는 파트너 딜러 한 명을 집중적으로 케어하는 형식인데다 파트너 딜러의 딜링 능력이 무도가 본인의 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무도가가 시너지 딜러로서 존재감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본인뿐만 아니라 파트너 딜러의 실력도 보장되어야 한다.[5]
3. 잡 전용 HUD[편집]
4. 기술[편집]
무도가의 단일 콤보 시동기. 무도가 콤보의 시작이면서 아무 조건 없이 내지를 수 있는 기술. 때문에 프록이 뜨지 않으면 이것과 파운틴만 죽어라 누르게 된다.
무도가의 단일 콤보 2. 콤보 위력은 (220+280)/2=250으로 꽤나 높은 편으로, [6] 이는 무도가는 다른 원거리 물리 직업군과 달리 이렇다 할 논글쿨기가 별로 없기 때문에 나름의 밸런스 조절. 캐스케이드와 마찬가지로 프록이 발생하지 않으면 무도가는 캐스케이드 - 파운틴 콤보만 무한 반복하게 된다.
무도가의 광역 콤보 1. 위력이 100으로 낮지만, 무도가는 광역딜 콤보가 따로 존재하기 때문에 광역딜 상황에서는 어지간해서는 이 기술으로 딜링을 시작하게 된다.
자기 중심 범위 공격인데다 범위가 5m로 협소한 편이기 때문에 광역 딜링이 필요한 상황에서 무도가는 여타 근딜처럼 몹에 딱 붙어서 딜을 하게 된다.
효월의 종언 업데이트로 광역 기술도 무도 전용 기술에 대응되게 바뀌었다.
무도가의 아이덴티티. 정석 무도는 닌자의 인술과 비슷한 매커니즘으로,[7] 정석 무도를 실행하는 동안에는 무도 전용 기술이 활성화되고 순서에 맞게 스텝을 밟으면 정상적으로 정석 마무리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차이점이 있다면 닌자는 인을 맺는 도중에
정석 마무리 효과는 스텝 성공 횟수에 따라 달라지는데, 스텝을 제대로 밟았을 경우 무도가 본인에게 주는 피해량 5% 증가 버프가 부여된다. 버프 지속시간이 정석 무도 쿨타임보다 길기 때문에 조금만 신경써도 정석 무도의 버프는 반영구적으로 유지가 가능하다. 무도가 개인의 딜은 매우 처참하기 때문에 무도가는 이 버프가 있어야 겨우 봐줄만한 딜이 나온다. 또한 정석 무도는 정석 마무리 버프뿐만 아니라 무도가의 중요 자원인 에스프리를 쌓을 수 있는 버프도 부여하기 때문에 무도가는 정석 무도를 필수로 유지해야 한다.
이 기술의 가장 큰 단점은 스텝을 밟는 동안에는 몹을 때릴 수 없다는 점이다. 정석 무도부터 정석 마무리까지 2글쿨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그동안 무도가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춤만 추고 있어야 한다. 춤추는 사이에 파티원들이 몹을 다 잡아버리면 무도가는 2글쿨을 그대로 날려버리게 된다.
칠흑의 반역자 업데이트 당시에는 정석 무도의 위력이 1000이었기 때문에, 딜링기로서의 가치 또한 상당히 높아 쿨타임마다 무조건 돌려야 하는 스킬이었으나, 효월의 종언 업데이트로 에스프리의 획득량이 전체적으로 늘어 특히 기교 마무리 버프 적용 중 정석 무도를 돌리게 되면 게이지가 100을 넘어버리는 일이 빈번히 일어난다. 이와 더불어 단일 상황에서 정석 무도의 데미지는 1글쿨 당 360으로, 이보다 초당 위력이 낮은 기술은 캐스케이드와 파운틴 뿐이기 때문에 더 이상 기교 무도 구간에 정석 무도를 사용하는 것은 최적 딜사이클이 아니며, 정석 무도는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남은 것이 없을 때 쓰는 것이 좋다. 기교 무도 구간이 아닌 경우라면 정석 무도를 쿨마다 돌리는 것이 좋다.[9] 참고로 무도가의 기술 중 초당 데미지가 가장 높은 기술은 검무로[10], 따라서 무도가의 딜사이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버프 유지와 함께 에스프리 게이지가 넘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의외로 정석 무도는 스텝을 밟는 도중에 실수로 다른 스텝을 밟아도 틀린 부분부터 다시 스텝을 밟으면 정상적으로 정석 마무리 2단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스텝을 다시 밟으면 그만큼의 글쿨이 낭비되므로 웬만해서는 스텝이 꼬이지 않게 주의하자.
추가로 장점이 있다면 15레벨부터 사용가능한 계수 720짜리 광역 딜링기라서 저레벨 레벨링 던전에서 다른 딜러보다 차원이 다른 쾌적함을 자랑한다. 단적으로 말해서, 사스타샤 침식 동굴에서 사용 가능한 기술 중 위력이 제일 높다.
무도가의 프록 1. 캐스케이드 또는 윈드밀을 시전했을 때 50%의 확률로 대칭 투척 프록이 뜬다. 이 프록은 30초간 유지되며, 콤보 도중에 사용해도 콤보를 끊지 않기 때문에 지속시간 이내라면 원하는 타이밍에 프록을 털어버릴 수 있다.[11]
무도가의 광역 콤보 2. 윈드밀과 마찬가지로 범위가 좁기 때문에 적절하게 붙어서 사용해야 한다.
무도가의 프록[12]에서 발생하는 또다른 프록. 환상부채는 최대 4개까지 저장이 가능하고 따로 지속시간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본인이 원하는 타이밍에 부채를 털 수 있다.
프록을 쓸 때를 본인이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많은 무도가 유저들은 부채를 모아두었다가 시너지가 정렬되는 버스트 타임에 부채를 전부 털어버리는 방식으로 몰아치듯이 운용한다. 다만 부채는 4개를 넘겨서 가지고 있을 수 없기 때문에 부채가 꽉 찼다면 하나 정도 써서 프록 낭비를 줄여야 한다.
무도가의 광역 프록 1. 캐스케이드 혹은 윈드밀을 시전했을 때 50%의 확률로 30초 동안 대칭 투척 프록이 뜬다. 칠흑의 반역자 당시에는 플러리쉬 사용 시 라이징 윈드밀과 블러드 샤워의 프록이 각각 개별적으로 부여되었고, 광역 프록 또한 광역 콤보 이외에는 플러리쉬로만 얻을 수 있었다. 그래서 단일 상황에서도 플러리쉬를 사용했다면 광역 프록을 사용하기 위해 보스 주변으로 근접해야 할 필요성이 있었으나, 현재는 리버스 캐스케이드-라이징 윈드밀의 프록과 파운틴 폴-블러드 샤워의 프록이 각각 대칭 투척과 비대칭 투척으로 통합되었기 때문에 굳이 광역 프록을 소모하러 보스에 붙지 않아도 된다. 더불어 라이징 윈드밀의 위력 자체도 크게 낮아졌다.
무도가의 프록 2. 파운틴을 시전했을 때 50%의 확률로 30초 동안 비대칭 투척 프록이 뜬다. 사용법은 상술한 리버스 캐스케이드와 같다.
무도가의 광역 프록 2. 블러드 샤워 역시 기본 단일 콤보보다 위력이 높다.
부채춤: 발단의 광역 버전. 위력 자체는 100으로 그렇게 높진 않지만 점감 효과가 없고 이 역시 최대 4번까지 저장해서 한번에 털어버릴 수 있다. 2개체 이상부터 부채춤: 발단보다 이득이다.
현재 자신의 캐릭터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즉시 10M 앞으로 이동한다.
파판 14 내에서도 독보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이동기. 비슷한 성능을 가진 닌자의 축지법과 용기사의 교묘한 점프와 비교하자면, 축지법은 이동할 위치를 직접 찍어야 하기 때문에 응답성이 좋지 않고 교묘한 점프는 딜레이가 길며 후방으로 도약한다는 특성 때문에 숙달되기 힘들다. 이에 반해 앞걸음은 시전 즉시 이동하며 딜레이도 짧고 10M 라는 적당한 거리에 최대 3번까지 중첩이 가능해 연속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플러리쉬로 발생하는 광역 프록을 사용하기 위해 붙는 것을 제외하면 무빙딜이 자유로운 원딜에게 이런 최상급의 이동기를 줬다는게 아이러니. 이제는 그마저도 단일 프록에 통합되어 굳이 보스에 가까이 붙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무도가의 거리 조절은 정석 혹은 기교 타이밍에만 해주면 된다.
적마도사의 버케알처럼 딜러에게 주어진 회복기. 위력이 겨우 300으로 보잘것 없어 보이지만 후술할 마주서기 상대도 똑같은 효과를 받고 범위 회복이기 때문에 적절히 파티원들이 뭉쳐져 있을때 사용하면 600 위력의 회복을 끼얹어 줄 수 있다. 글쿨기인 버케알과 달리 논글쿨기라 부담도 없고 쿨타임도 60초로 짧기 때문에 가능하면 계속 써주자. 힐러들이 좋아한다.
물리 원거리 딜러의 파티 생존기. 물/마뎀 상관없이 받는 피해량을 경감시키므로 범용성이 좋다. 대상 지정이 불가능하면 사용할 수 없는 디버프형 생존기와 달리 버프형이라 쓰기도 편리하다. 방랑하는 음악가, 책략가와 성능 차이는 없다. 시전자 중심으로 원형 이펙트가 뻗어나가는 앞선 둘과 달리 범위 내 파티원에게 꽃이 피는 듯한 이펙트만 보여줘 직관성이 좀 떨어진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 88레벨 특성으로 재사용 대기시간이 90초로 감소한다.
참고로 유격대의 외생기는 중첩이 되지 않기 때문에 파티 내에 무도가 본인 외에 유격대가 또 있다면 외생기 조율을 반드시 해야한다.
무도가의 아이덴티티 그 두 번째이자 무도가의 존재 의의.
파티원 한명을 마주서기 상대로 지목한다
정석 무도로 부여하는 에스프리 버프는 마주서기 상대에게도 부여된다. 에스프리는 버프 대상자가 글쿨기를 사용할때마다 확률적으로 부여하지만 직업마다 확률이 다르기에 공격 속도가 빠른 직업이라고 에스프리가 유의미한 수준으로 더 빨리 쌓이거나 하진 않는다. 그냥 고민하지 말고 딜 제일 잘하는 사람한테 주자.[13]
이 스킬의 존재로 무도가는 극단적인 시너지 딜러의 성향을 띄며 점성술사처럼 자신의 딜을 희생하고 파티원의 딜을 높이는 직업이나 마찬가지라 파티원들과 마주서기 상대의 역량이 굉장히 중요하다. 때문에 각자의 실력이 확실히 보장된 공대나 최상위권 파티에서는 무도가가 다른 원딜들을 제치고 큰 활약을 보여준다[14].
마주서기는 파티원 한 명에게 중첩해서 상대 지목이 가능하다. 그러나 정석 마무리의 피해량 증가 및 에스프리 버프와 공세의 탱고는 중첩해서 부여되지 않고 나중에 부여된 버프가 먼저 부여된 버프를 덮어버리기 때문에 무도가 여럿이 파티원 한 명에게 마주서기를 몰아주는 것은 극심한 rdps 손해를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유일하게 정석 마무리와 에스프리 버프가 중첩되는 경우[15]가 있는데 바로 또다른 무도가에게 마주서기를 걸어주는 경우이다. 일반적으로 한 명에게 마주서기를 몰아주는 것이 손해인 이유는 마주서기 상대에게 부여되는 버프가 동일한 버프 판정을 받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주서기 상대에게 버프를 몰아주더라도 동일한 버프로 인식을 하기 때문에 지속시간만 갱신될 뿐 버프가 중첩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또다른 무도가에게 마주서기를 걸고 정석 무도를 사용하면 정석 마무리 버프가 중첩된다. 정석 무도를 사용했을 때 무도가 본인에게 부여되는 정석 마무리 버프와 마주서기 상대에게 부여되는 정석 마무리 버프는 다른 버프 취급을 받기 때문이다. 이 점을 고려했을 때 4인파티에서 딜러 조합이 무무인 경우 무도가 둘이 각각 탱커와 힐러에게 마주서기를 걸어주는 것보다 무도가끼리 마주서기를 공유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8인파티에서는 음유를 제외한 타 딜러를 먼저 걸어주고, 그래도 마주서기가 남는다면 무도가에게 걸어주자.
많이 잊어먹는 사실로, 마주서기는 전투중에도 바꿀 수 있다. 파트너가 누웠다면 마주서기 대상을 바꿔주자.
20초 동안 자신과 마주서기 상대의 극대화와 직격 확률을 20%라는 파격적인 수치로 올려준다. 극대화와 직격의 딜 비중이 굉장히 큰 이 게임에서 어마어마한 시너지 잠재력을 가진 스킬. 쿨타임이 기교 무도와 같은 2분이기 때문에 기교 무도 다음으로 묶어 쓰며[16] 이 타이밍이 무도가의 버스트 타이밍이다.
기본 콤보로 얻을 수 있는 프록으로 얻을 수 있는 환상부채 프록을 사용하면 얻을 수 있는 프록(...). 앞서 환상부채 프록들과 다르게 20초의 프록 지속 시간이 있으며 저장할 수 없다. 이미 절정 프록이 뜬 상태에서 또 프록이 뜨면 기존 프록을 덮어 씌우니 주의하자.
무도가의 두번째 무도 스킬. 매커니즘은 정석 무도와 같지만 스텝을 4번 밟아야 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4번의 스텝을 성공적으로 밟았을 경우 1200의 위력과 함께 주는 피해량 5% 버프와 에스프리 버프를 20초 동안 주위 모든 파티원에게 부여한다. 이 주는 피해량 버프는 정석 무도 버프와는 별개로 취급되기 때문에 무도가 자신과 마주서기 대상자는 5% 이상의 기댓값을 가진다. 동시에 에스프리 버프를 20초 동안 주위 모든 파티원들에게 부여하기 때문에 이 20초 동안은 에스프리를 빠르게 수급할 수 있다.
기교 마무리까지 부채 스택을 넘치지 않게 유지하면서 기교 마무리, 공세의 탱고와 함께 모두 털어버리는 것이 무도가의 버스트 타이밍. 효월의 종언 업데이트로 기교 마무리 사용 후 연계 기술로 틸라나라는 새로운 기술이 생겼으며, 이 타이밍에 에스프리가 미친 듯이 빠르게 차오르기 때문에 100이 다 차기 전 빠르게 검무로 게이지를 털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즉시 모든 단일, 광역, 부채춤: 절정 프록을 띄우는 스킬. 6.1 이전에는 플러리쉬로 획득한 프록은 기존에 떠 있는 프록을 덮어씌웠기 때문에 무도가의 운영 난이도를 올리는 주범 중 하나였으나, 이제는 기존의 프록을 덮어씌우지 않는 독자 프록이 되어 더 이상 사용 전 검무로 쿨타임을 조절하는 등의 테크닉이 필요가 없어졌다. 이제는 무조건 1분마다 칼같이 눌러주면 된다.
칠흑 당시에는 광역과 단일 프록이 분리되어 있었고, 플러리쉬로 뜨는 광역 프록 스킬은 단일 기본 콤보보다 위력이 높았기 때문에 플러리쉬로 뜨는 프록을 보스에 접근해서 전부 털어야 했다. 이 때문에 무도가는 원딜임에도 보스에 붙어야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해 반쯤 근딜에 가깝다는 소리를 들었으나, 이 점이 효월 업데이트로 완화되어 무도가의 거리 조절에 관한 난이도가 상당히 내려갔다.
무도가의 고유 자원인 에스프리 게이지를 사용해 시전할 수 있는 스킬.
480이라는 상당히 높은 위력을 지니고 있어 기교 마무리 버스트 타이밍때 사용하기 위해 평상시에는 에스프리 게이지가 넘치지 않도록 조절하며 사용하고, 기교 마무리 타이밍에는 게이지가 찰때마다 쓴다. 무도가의 모든 기술 중 데미지 비중이 가장 높은 기술이기 때문에, 에스프리 게이지가 버스트 타이밍에 넘치지 않도록 조절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무도가의 칠흑 최종 기술...인데 써먹기가 영 애매했던 기술. 칠흑 당시에는 지속시간 동안 춤을 추며 회복 효과를 주는 것까지는 동일했으나, 이 회복 영역 안에 있는 파티원의 수에 비례해 에스프리를 지속적으로 수급하는 기술이었다. 그러나 이 기술이 비전투 중 사용이 불가능했는데, 이 때문에 오프너에서 에스프리를 쌓고 들어가는 것이 불가능하고 사용중 공격을 못하기 때문에 에스프리 쌓겠답시고 보스 앞에서 춤만 추고 있는 짓은 사실상 말이 안되는 짓이라 보스가 사라졌을 때에나 써먹는 기술이었다. 이마저도 보스가 사라진다는 것은 대부분 운동회 기믹이 온다거나 페이즈가 전환된다는 뜻이므로 정말정말 써먹기 곤란한 기술이었던 셈. 일단은 논글쿨이라 글쿨 도중 끼워넣어 10의 에스프리를 얻는 것이 가능은 했으나, 6m 범위 안에 8명의 파티원이 모두 들어와야 10이 겨우 차는 수준이었어서 사실상 못 쓰는 기술 취급받았다.
이러한 활용도가 극히 낮은 기술 특성으로 인해 효월의 종언에서는 새롭게 리메이크되어 회복 영역과 함께 춤을 춘 시간에 비례하는 파티 전체 보호막을 걸어주는 기술으로 바뀌었다. 이전과는 다르게 비전투 중에도 사용이 가능해서 초읽기를 넉넉하게 돌린 후 전체 보호막을 받고 전투를 시작하는 것도 가능하며, 페이즈 전환으로 아픈 광역기가 날아올 경우 미리 즉흥 연기 마무리와 수세의 삼바를 조합해 데미지 경감을 세게 받는 것도 가능하다. 이전보다는 활용성이 늘어나고 기술의 용도가 확실하게 정해졌지만, 80레벨 기술 치곤 상당히 심심하고 쓸 일도 적은 것은 사실이다.
반대로 생각하면 이런 잉여한 80제 스킬을 가지고도 상당히 좋은 성능을 가진 무도가의 잠재력을 볼 수 있는 부분이다. 덕분에 가장 체감이 되는건 바로 70제 절 컨텐츠인 절 알테마 파괴작전.[17]
기교 마무리 사용 후 자동으로 단축키가 틸라나로 바뀌어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기교 마무리의 추가타 같은 개념의 기술. 틸라나를 실행하면 60초간 대상에게 정석 마무리 효과를 부여하기 때문에, 딱히 기교 무도 전에 정석 마무리를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버프 리필에 지장이 없게 해 준다. 데미지도 360이라는 적지 않은 수치이니 꼬박꼬박 잊지 말고 버튼을 한번씩 더 눌러 주도록 하자.
플러리쉬 연계로만 사용할 수 있는 부채춤 계열 기술. 86레벨 특성을 습득하면 플러리쉬 사용 시 '부채춤: 결말 시전 가능' 상태가 된다. 이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부채꼴 광역 딜링기로, 환상부채 프록과는 관계없는 독자적인 프록이기 때문에 기존의 부채춤 전개 / 절정 기술의 사용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 위력이 높고 범위도 넓지만, 새가 일직선으로 전진하는 이펙트와는 달리 부채꼴 모양의 범위를 갖기 때문에 광역딜 상황에서는 자리를 잘 잡고 사용해야 한다.
6.0 무도가의 최종 기술. 공세의 탱고 사용 시 별똥별 춤을 시전할 수 있게 되며, 직선 범위의 광역 공격을 가한다. 별똥별 춤은 항상 극대화 직격으로 적중하기 때문에, 체감 위력은 600보다 더 높으며 광역딜 상황에서 여러 대상을 맞춘다면 딜링 기댓값은 크게 늘어난다. 무도가의 위치 기준으로 직선 광역이기 때문에, 음유시인의 정점의 화살이 그러했듯 타겟 지정을 잘 하고 사용해야 광역딜 효율이 높아진다.
4.1. 역할 기술[편집]
파이널 판타지 14/역할 기술 항목 참조.
5. 직업 명칭 논란[편집]
한국에서의 번역명에 대하여 유저들 사이에 의견이 나뉘었다. 정식 넘버링 파판 시리즈에서의 번역명은 주로 무희이나, 무희는 춤추는 여성을 말하기에 중성명사인 무용수나 댄서로 나올 수 있기 때문이었다. 비교적 최신작인 뫼비우스 파이널 판타지과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 NT의 번역명인 댄서일 가능성이 높았으나[18] 이후 공개된 굿즈에서 '무도가'라고 번역되었다. 이때문에 경호원과 대십자[19]처럼 발번역이라고 비판받았다. 이 번역의 표기로 추정되는 舞蹈家를 검색하면 중국어로 무용가를 뜻한다고 나온다.
무도가라는 명칭이 비판 받은 이유는 "무도가" 라는 단어에서 춤을 추는 직업을 유추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로스트아크에도 무도가라는 직업이 나오지만, 춤을 추는 직업이 아닌 격투가에 가까운 직업군이다.[20] 물론 "가장무도회" 같은 단어도 있으니 무도라는 단어에서 춤을 아예 유추를 못하는건 아니지만 보통 전문적인 직업으로써 명칭은 일반적으로 "무용수"나 "댄서" 로 불리는게 사실이다.[21]
결국 2019년 제 2차 팬페스티벌에서 무도가라는 단어는 무답가(舞踏家)[22] 라는 단어에서 따왔음을 밝혔으며, 이로 인하여 지금까지 정식 발매한 기존 작품과 이후 발매할 새로운 작품에까지 영향을 끼치게 되어 유저들의 부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결국 로스가르 종족의 수정 전 오역인 흐로스가르와 합성한 무도가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생겨버렸다.
아무튼 무도가가 공식 명칭으로 정해지자, 유저들은 잡(Job) Dancer를 그냥 무희라고 부르거나[23] 공식 표기대로 무도가라 부르고 있다.
패치 5.3 던전인 노르브란트에 등장하는 잡몹은 일본어는 직업 이름을 한자로, 보스는 영어를 음차한 가타가나로 지었는데, 한국 서버에서는 이를 뒤바꾸는 바람에 무도가(武道家)라는 이름의 적이 몽크가 되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8 10:27:45에 나무위키 무도가(파이널 판타지 14)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가장 극단적인 케이스가 칠흑의 반역자에서 리메이크된 기공사로, 기공사는 이전까지 강력한 시너지를 가졌지만 너무 높은 난이도 때문에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직업이었다. 이것을 칠흑에서 리메이크 하는 과정에서 기공사는 파티 기여 기술이 유격대 공통인 책략가 단 하나뿐인 극단적인 퓨어 딜러의 경향성을 띠게 되었다.[2] adjusted dps. 미터기 상의 dps에서 개인 시너지로 오른 dps를 제외한 값.[3] raid-contributing dps. (미터기 상의 dps) + (본인이 부여한 시너지로 다른 파티원이 얻은 dps) - (다른 파티원의 시너지로 본인이 얻은 dps). 즉, 파티 전체의 dps에 본인이 기여한 정도이다.[4] 사실 용시전쟁때도 사무라이는 adps나 ndps말고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었다. 다만 용시때는 극직시너지 관련 문제로 무도가의 선택을 잘 받지는 못했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안되었지만, 6.3의 오메가에서 사무라이는 시너지를 다 받는데도 단점만 너무 두드려져서 문제인 것.[5] 에스프리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글쿨기 위주인 퓨어딜러에게 마주서기를 주는 것이 좋다고 서술되어 있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직업마다 에스프리 부여 확률에 차이를 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에스프리가 쌓이는 양은 어느 직업이든 비슷하다. 즉, 글쿨 1.94인 몽크나 2.47인 흑마나 에스프리는 비슷하게 쌓이므로 마주서기는 딜 제일 잘 하는 사람한테 주자.[6] 퓨어 딜러인 기공사가 (200+280+360)/3으로 280, 콤보 없이 220 위력 단일기만 있는 음유시인.[7] 후술할 기교 무도도 이에 해당한다.[8] 소모품 사용이나 앞걸음, 전력 질주, 단체 질주 등은 사용 가능하다. 수세의 삼바는 사용 불가능.[9] 물론 어느 구간이든 쿨마다 사용해도 별 문제는 없지만, 최적 딜사이클을 돌리는 것에서 만족감을 얻는다면 알아 두도록 하자.[10] 실 위력은 별똥별 춤과 틸라나가 가장 높지만, 이 두 기술들은 특정 구간에서만 활성화되기 때문에 플레이어 임의로 사용타이밍을 조절하기 어렵다.[11] 후술할 다른 프록들도 위와 동일하다.[12] 리버스 캐스케이드, 파운틴 폴, 라이징 윈드밀, 블러드 샤워[13] 동일한 실력과 스펙을 가정했을 때, 직업별 마주서기의 효율은 닌자>리퍼/몽크>용기사/사무라이>흑마도사/적마도사>소환사>기공사>음유시인>무도가 이다.(6.1 기준)[14] 이와 반대로 파티원의 역량에 영향을 받지 않는 퓨어 딜러인 기공사는 어느 쪽이든 무난하게 활약할 수 있다.[15] 공세의 탱고는 중첩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16] 기교 무도는 글로벌 쿨타임을 상당히 잡아먹기 때문에 1200의 위력을 보고 공세의 탱고에 묻혀 쓰는건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니다.[17] 다만 절 바하무트 토벌전은 이야기가 좀 다르다. 절바하 1페이즈 기믹 중 불장판을 빼는 기믹을 D3가 전담하는데, 트윈타니아가 보스 기준 30m 내 범위에서 가장 먼 대상에게 불장판을 5회 연속으로 뱉는다. 이 장판에 2초 이상 서 있으면 즉사하는 화상 디버프가 들어오기 때문에 유격대 이외에는 학자나 소환사가 처리하는 편인데, 무도가의 정석과 기교 범위가 15m라서 불장판을 빼는 동안 정석 마무리가 닿지 않는다는 큰 문제가 존재해서 세 유격대중 최악의 픽으로 꼽히는 수준이다. 파티 딜이나 시너지는 좋으나, 미숙한 사람이 잡으면 패턴 처리 문제로 쿨기정렬이 안되거나 산개 문제를 일으키기 딱 좋다. 차라리 무도가를 기용하고 싶으면 D3이 아닌 다른 자리에 넣는 게 낫다.[18] 사실 파이널 판타지 14는 완역 위주라 죽음발톱처럼 기존 번역을 참고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19] 대십자를 검색하면 독일 훈장이 나온다.[20] 실제로 일반적인 무도○라는 게임 상의 직업은 무예(武)를 다루는 경우가 많다.[21] 망자의 궁전의 원문은 사자(死者)의 궁전이지만, 동물 사자(獅子)와 오해할 여지가 있어 죽은 자를 뜻하는 다른 표현인 망자(亡者)로 적절하게 수정해서 출시한 역사가 있다. 현지화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지 않은 것.[22] 하지만 이 단어는 일본식 표현이기 때문에 완역으로 현지화를 하겠다는 기존 파이널 판타지 14의 번역 방침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다.[23] 신생 시절부터 있던 감정표현을 주던 퀘스트는 그대로 무희라고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