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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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관광[1]
가수
정희라
음반
5, 6집 노골쏭[2]
발매일
2006. 04. 01.
장르
트로트

1. 개요
2. 가사
3. 커버
4. 여담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전라도, 특히 광주·전남 지역의 각 지역과 명물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3] 성인 가요이자, 와갤러와 구 정사갤러들의 전설급 떡밥이자 영원한 떡밥인 소위 홍어송의 1차 원곡. 그 유명한 구절은 음악 중후반부에 나온다.

가수는 성인 트로트 가수인 정희라.

이 곡의 원곡은 영남 민요 중 하나인 뱃노래로, 정희라언니는 조켓네, 노래듣기, 다마박고 자랑이냐도 이 뱃노래가 원곡이다.[4]

한식대첩 시즌2에서 전라남도팀이 홍어수박을 들고 나왔을 때 이 음악의 전주 부분이 나왔다.

자매곡으로 경상도관광도 있다.


2. 가사[편집]


무등산관광
(아따[5] 샥시 전라도로 간당께~)
무등산수박 쪼까 잡수시러 오시라요
수박 한번 겁나게 크네이 무등산 수박이여
서울에 양반님들 그 비싼 자가용 두었다가 어디에 쓴다요
전라도라 나주 하면 맛이 최고여
아그 머리통만하게 큰 게 얼마나 달은디
에야노 야노야[6] 둘이서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르는 나주 배맛
광주 순천 곡천[7] 유원지 송광사 가는 길목
송림이 너무나 울창도 해서 모래밭도 곱지라
만성리 해수욕장[8] 모래 빛깔이 너무도 까마[9] 무좀도 낫는디야
충장로에 아가씨는 예쁘기도 하지라
서울 샥신지 전라도 샥신지 못 알아본당께
에야노 야노야 음식 솜씨는 전라도 샥시 손맛이 최고랑께
(간주중)
(여보 당신은 화장실에만 가면 왜 손을 씻어?)
(아 고추를 만졌으니까 매워서~)
(아니 그런데 당신은 왜 화장실에만 갔다오기만 하면?)
(나도 조개 만졌으니까 비린내 나죠오~)
(아따 샥시 전라도로 간당께~)
똑딱배가 드나드는 목포항 앞바다에
작은 섬 큰 섬 그렇게 많아도 신안도는 다 알지라
에야노 야노야 신안도는 대통령님이 태어난 곳이여[10]
여수에서 돈 자랑 말고 순천에서 인물 자랑
고흥에선 주먹 자랑 하지 마라 안 했냐[11]
에야노 야노야 전라도 여행 겁나게 한번 해부렀당게로
영광굴비 니가 우째 그 맛을 알겠느냐
코를 팍팍 찌르는 홍어 홍어 맛을 보았느냐
에야노 야노야 순창 고창[12] 고추장 맛은 천하의 일품이여
전라북도 전주하면 콩나물국밥인게
덕진공원 한 바퀴 돌면 어느새 허기가 져
에야노 야노야 후딱 한 그릇 먹어 치우고 다른 곳에 가드라고

3. 커버[편집]


전라도에 관련된 이 노래는 특히 제일 마지막 구의 홍어 때문에 구 정사갤의 애용 떡밥이 되었다. 주로 지역드립으로 자주 쓰인다.

2011년 9월 경 당시 디시인사이드 합필갤에서는 이 곡의 리믹스유행했다. 기아 쏘울 패러디라든가.

얼마 뒤 G-DRAGON의 대마초 흡입 혐의 기사가 나면서, 유저들의 관심은 모두 대마로 옮겨져 갔으나 대마초 떡밥이 지나고 난 뒤에는 간간히 필수요소로 사용중이다.

하나같이 쓸데없이 고퀄리티


4. 여담[편집]



일본의 가수 츠보이 노리오가 1985년에 발표한 名古屋はええよ! やっとかめ(나고야는 좋아! 오랜만이야) 라는 노래가 무등산관광과 비슷하다. 일단 무등산관광은 서남 방언으로 노래를 부르고 이 노래는 나고야벤으로 부르는 점에서 일단 비슷하고 각각 전라도, 나고야의 자랑거리 및 지역특산물을 나열하는 점에서 역시 비슷하다. 다만 섹드립 투성인 무등산관광과 달리 이쪽은 개그, 병맛 위주다. 사실 무등산광광도 섹드립이 있는 것부터가 이미 병맛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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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등산 관광이라고도 함.[2] 제작과정에 오류가 있었는지 같은 곡이 다른 이름으로 2개 수록되어 있다. 각각 '전라도 타령'과 '무등산 관광'으로 되어있다.[3] 순창군, 고창군, 전주시를 빼면 모두 광주광역시전라남도의 지명들이다.[4] 비슷한 예로 정희라의 또다른 곡 '쏘세지 타령'은 민요 신고산타령이 원곡이다.[5] 아이고일 수도 있다.[6] 민요 '뱃노래'에서 후렴을 옛날에는 ‘에야누 야누야’라고 했던 것을 나중에 경기소리 명창 이창배가 '어기야 디야차‘ 라고 고쳐놓았다고 한다.# 이 노래에서는 바꾸기 전 방식으로 썼다.[7] 외지인에게 익숙한 지명이 아니라서 '북촌'으로 와전되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곡천은 주암호에 수몰된 원래의 순천시 송광면 시가지로, 지명만은 남아서 지금도 호숫가에 '곡천삼거리'라는 이름의 교차로가 있으며, 또 광주에서 벌교·고흥 방면으로 시외버스를 타고 가다 보면 '곡천정류장'도 있다.[8] 검은모래 해변으로 유명한 여수시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이다.[9] 이 부분은 '까맣아'로 추정된다. 참고로 '까맣-' + '-아'는 '까매'가 맞다.[10]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은 신안군 하의면의 하의도이다. 참고로 '신안도'라는 이름의 섬은 없는데, 신안군을 통칭하고자 저렇게 지은 듯 하다.[11] 보통은 '벌교에서 주먹 자랑 하지 마라'라는 문장으로 많이 쓰이는데, 고흥에서 북쪽으로 나가면 벌교로 나갈 수 있는데다, 역사적으로도 고흥도 힘 좋은 장사들이 많이 배출된 곳이라서... 프로레슬러 김일, 노지심 등의 고향이다.[12] 사실 고창은 고추장으로 유명한 곳이 아니다. 그저 순창과 운을 맞추고자 집어넣은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