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뢰한

최근 편집일시 :


무뢰한 (2015)
The Shameless, 無頼漢 渇罪


파일:영화_무뢰한.jpg


일본 포스터 ▼
파일:무뢰한 일본 포스터.jpg

장르
드라마, 범죄, 멜로, 느와르, 하드보일드
감독
오승욱
각본
기획
박찬욱, 조영욱
제작
한재덕
프로듀서
국수란
촬영
강국현
조명
배일혁
미술
박일현, 이재성 (NEWIMAGE)
소품
유청 (드림아트센터)
무술
허명행, 최봉록
편집
김상범, 김재범
음악
조영욱
동시녹음
김지환 (LIVE)
음향
김창섭 (Monocon & The Show)
의상
채경화
분장
이은주
헤어
특수효과
DEMOLITION
특수분장
황효균, 곽태용 (CELL)
시각효과
이동훈 (4th Creative Party)
색보정
노병욱 (CineMate)
출연
전도연, 김남길
제작사
사나이픽처스
배급사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CGV아트하우스
촬영 기간
2014년 6월 11일 ~ 2014년 9월 14일
개봉일
파일:칸 영화제 로고.svg[[파일:칸 영화제 로고 화이트.svg 2015년 5월 15일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2015년 5월 27일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틀:국기|
]][[틀:국기|
]]
2015년 10월 3일
상영 길이
118분 (1시간 58분 18초)
상영 타입
파일:영화 2D 로고.png[[파일:영화 2D 로고 화이트.png
제작비
35억 원[1]
손익분기점
160만 명
대한민국 총관객 수
414,626명 (최종)
스트리밍
파일:TVING 로고.svg |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 파일:왓챠 로고.svg | 파일: wavve 로고.svg | 파일:쿠팡플레이 로고.svg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8세이상_2021.svg 청소년 관람불가

1. 개요
2. 포스터
3. 예고편
4. 시놉시스
5. 등장인물
6. 사운드트랙
7. 평가
7.1. 평론가 평
8. 수상
9. 촬영지
10. 기타



1. 개요[편집]




형사와 살인자의 여자, 시작은 거짓이었다

2015년 5월 27일에 개봉한 하드보일드 멜로 영화. 살인자를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오승욱 감독의 영화 《킬리만자로》 이후 15년 만의 연출 복귀작이다.

제68회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2. 포스터[편집]



파일:무뢰한 칸 영화제 포스터.jpg


파일:해외 포스터.jpg


칸 영화제 포스터


해외 사이트 포스터


파일:무뢰한 메인 포스터1.jpg


파일:무뢰한 메인 포스터2.jpg


메인 포스터


파일:무뢰한 캐릭터 포스터 김혜경.jpg


파일:무뢰한 캐릭터 포스터 정재곤.jpg


김혜경


정재곤


캐릭터 포스터


3. 예고편[편집]





30초 예고편





메인 예고편





캐릭터 예고편 (김혜경)





캐릭터 예고편 (정재곤)



4. 시놉시스[편집]



파일:무뢰한 스틸컷.jpg
{{{-1 범인을 잡기 위해선 어떤 수단이든 다 쓸 수 있는 형사 '정재곤(김남길)'. 그는 사람을 죽이고 잠적한 '박준길(박성웅)'을 쫓고 있다. 그를 잡을 수 있는 유일한 실마리는 '박준길'의 애인인 '김혜경(전도연)'. '재곤'은 정체를 숨긴 채 '혜경'이 일하고 있는 단란주점 마카오의 영업상무로 들어간다.
하지만, '재곤'은 '준길'을 잡기 위해 '혜경' 곁에 머무는 사이 퇴폐적이고 강해 보이는 술집 여자의 외면 뒤에 자리한 '혜경'의 외로움과 눈물, 순수함을 느낀다. 오직 범인을 잡는다는 목표에 중독되어 있었던 그는 자기감정의 정체도 모른 채 마음이 흔들린다.
그리고 언제 연락이 올지도 모르는 '준길'을 기다리던 '혜경'은, 자기 옆에 있어주는 그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5. 등장인물[편집]



파일:external/a8c06cb22a19c1b4e5e21b7ee71217a81ccef8bfcd20b563e295e92bbd5ab955.jpg


김혜경 (전도연 扮)



파일:external/e3d919dd0632e932db52d8a67dd9ddbc32e8e61b6a30bb04b1df45d29e665086.jpg


정재곤 / 이영준 (김남길 扮)



파일:external/1a68c45ae3118d448b551af8b8bd0dbd4429ce698d679c6bf9e291dba83da05f.jpg


박준길 (박성웅 扮)



파일:external/a42c1366f6e353bf160a1ddb59480ff081b30be340b2a852171bf2b3c2b63162.jpg


문기범 (곽도원 扮)


  • 민영기 (김민재 扮)
  • 손경수 (박지환 扮)
  • 김호길 (최영도 扮)
  • 한지윤 (하지은 扮)
  • 김진형 (강태영 扮)
  • 박종호 (윤승원[특별출연])
  • 덕룡 (조원희[특별출연])

[ 단역 펼치기 · 접기 ]
  • 쇼핑몰 사장 (지승현 扮)
  • 모령의 여인 (추귀정 扮)
  • 마약남 (송승현 扮)
  • 구멍가게 주인 (신삼봉 扮)
  • 마약 배달원 (지건우 扮)
  • 황충남 애인 (유지연 扮)
  • 김형석 (정재웅 扮)
  • 손민지 (오하늬 扮)
  • 비니지스룸 아가씨 (하은진 扮)
  • 비지니스룸 새끼마담 (강지원 扮)
  • 황충남 경찰 (정재헌 扮)
  • 젊은 남자 (김민규 扮)
  • 성철 (이학주 扮)
  • 김포서 경찰 (황인준 扮)
  • 검은 양복 사내 (김성현 扮)
  • 현철 (이동희 扮)
  • 사기 피해자 (김찬이 扮)
  • 단란주점 손님 (장지용, 신준범, 최강철, 박재원, 정환욱 扮)
  • 단란주점 아가씨 (공서윤, 김지혜, 전애진, 김수정 扮)
  • 쪽방사내 (한국진, 백승익 扮)
  • 민영기 똘마니 (유동훈, 임욱진 扮)
  • 민영기 부하 (문성복, 김용석 扮)
  • 용산서 형사 (조성희, 정미남, 정성욱, 장준혁, 최준호 扮)
  • 목욕탕 종업원 (조성훈 扮)
  • 덕룡 부하 (최정현 扮)
  • 20대 청년 (지해성 扮)
  • 오프닝 경찰 (조성규 扮)
  • 황충남 (이동진 扮)
  • 헤어숍 직원 (이다은 扮)
  • 헤어숍 아가씨 (조민지, 이연, 최혜진, 한다연 扮)



6. 사운드트랙[편집]





파일:무뢰한_OST.jpg


음악감독: 조영욱
(작곡: 조영욱과 The Soundtrackings)


발매일: 2015. 7. 23.

<:>
[ 트랙 리스트 펼치기 · 접기 ]
어느 새벽에
At Dawn One Day
1:05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2
형사 정재곤
Detective Jae-Gon Jung
0:56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3
도시의 불빛
City Lights
1:55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4
그녀를 찾아서
Searchin' for Her
1:48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5
용의자
A Suspect
1:34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6
Her
1:46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7
어둠 속으로
Into the Darkness
0:31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8
도시의 불빛 2
City Lights #2
1:56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9
The Lover
2:58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0
She
1:51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1
호숫가의 여인
A Woman Looking Around Lakeside
0:52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2
홀로 기다리다
Waiting for Someone Alone
1:54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3
상처
Hurt
1:48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4
차가운 심장
Cold Heart
5:15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5
홀로 기다리다 2
Waiting for Someone Alone #2
1:54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6
무뢰한 🆃
The Shameless
3:15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전체 재생목록



[ 앨범 소개 펼치기 · 접기 ]

형사와 살인자의 여자, 하드보일드 멜로
'조영욱' [무뢰한 OST]

제68회 칸 영화제 공식 '주목할 만한 시선(Un Certain Regard)' 섹션 초청
제35회 청룡영화상 음악상 수상(2014) 조영욱 음악감독 참여
강렬한 두 남녀의 섬세한 내면 변화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하는
'무뢰한' 포함 16곡 수록

한국 영화 최초로 '하드보일드 멜로'라는 장르를 선보였던 개봉 작품 '무뢰한' 사운드트랙이 발매되었다. '칸의 여왕' '전도연'과 한류 스타 '김남길'이 치명적인 사랑에 빠져드는 남녀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고 '박성웅', '곽도원'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 또한 강렬하게 다가선 작품이다.

영화 전편에 흐르는 사운드트랙 음악은 올해 '강남1970'과 '신세계' OST로 큰 사랑을 받은 '조영욱' 영화 음악감독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홍대성', '조혜원', '윤소라' 등 작곡가들을 이끌며 또 하나의 걸작을 만들어 냈다.

#!end다수의 '무뢰한' 영화 마니아들이 기다려 온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은 하드보일드 멜로 영화의 진한 감흥을 주옥같은 선율로 다시 한번 되뇌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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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평가[편집]






[[IMDb|

파일:IMDb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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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XX위{{{-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20XX-XX-XX 기준
)





파일:Letterboxd 로고 화이트.svg

( XXX위{{{-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20XX-XX-XX 기준
)































파일:네이버 로고 화이트.svg
기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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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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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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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평론가 평[편집]


폭발적인 감정과 절제된 연출의 균형

말하지 않고도 얘기되는 관계들, 감정들이 많다. 창녀, 형사, 깡패라는 자칫 올드할 수 있는 캐릭터들을 사용했음에도 매우 시적이고 세련된 방식으로 감정을 증폭시켜나가는 비범한 멜로 영화. 간결하지만 힘 있는 연출, 그것을 가능케 해준 전도연의 존재감이 함께 빛난다. 그녀는 수백 페이지의 연애소설로도 못 담을 말들을 눈빛 하나로 전한다. 뜨거운 연애의 여운을 안고 극장을 나서게 될 것이다.

이숙명 | ★★★☆ (7.0)


이런 사랑도 있다

가짜가 난무하는 세계에 사는 인물들이 벌이는 감정의 진실 게임. 여기에는 아름다운 언어로 노래하는 사랑이 아니라, 투박하고 거칠지라도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존엄을 지키려는 방식의 사랑이 있다. 인물의 감정과 쉽사리 타협하지 않고 기어이 밑바닥까지 들여다보는 진득한 멜로. 감독과 두 배우의 뚝심이 빚은 멋진 결과물.

이은선 | ★★★☆ (7.0)


전도연, 영화에 성격을 부여하는 장인

[무뢰한]의 이야기는 익숙하고 누아르라는 장르도 관습적으로 사용했다. 그러나 이 영화에는 전도연이 있다. 얼굴 근육, 눈가의 그늘, 입가의 주름마저 모두 언어가 되어 달려드는 배우를 앞에 두고 심장이 덜컥 내려앉지 않기란 힘든 일이다.

이지혜 | ★★★☆ (7.0)


뛰어난 완성도를 갖춘 우아한 멜로 영화

좋은 시나리오와 연출이 전제됐음은 두말할 것 없다. 그러나 만약 전도연이라는 여배우가 없었다면 지금의 <무뢰한>이 가능했을까. 전도연은 거의 매 작품 관객으로 하여금 이런 아찔한 생각을 품게 만드는 진귀한 여배우다. 그녀가 세밀하게 그려낸 감정의 결이 이 영화를 극강의 미니멀리즘으로 이끌었다.

김현민 | ★★★★ (8.0)


생애 가장 잔인한 연애시절

서로 다른 목적을 갖고 만난 두 남녀가 정체 모를 기운에 휩싸여서는 온몸을 내던져 자신을 파괴하려 든다. 뻔히 죽을 걸 알면서도 위험한 사랑에 뛰어들거나 기어이 생애 단 한 번뿐일지도 모르는 사랑을 내치고 마는 엇갈림이 가슴을 때린다. 그리고 전도연의 모든 장면이 빛난다.

김현수 (씨네21) | ★★★☆ (7.0)


약점과 약점이 만나 이루는 세상. 누군가를 세차게 끌어안는 영화

이화정 (씨네21) | ★★★★ (8.0)


비운에 길든 나머지 그것을 완수하는 사람들

김혜리 (씨네21) | ★★★ (6.0)


어떤 사랑에 대하여. 대단히 질척이는 누아르 신파

황진미 (씨네21) | ★★★ (6.0)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느낌을 알아채버렸다

정지혜 (씨네21) | ★★★★ (8.0)


비우고 비우고 태우고 태운다. 그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이용철 (씨네21) | ★★★★ (8.0)


의심과 피로의 계단을 올라 클래식의 자리에

윤혜지 (씨네21) | ★★★★ (8.0)


진하게 엉겨 붙은 시궁창 물때 같은 감성 누아르

송효정 (씨네21) | ★★★☆ (7.0)


복고와 퇴행 사이

박평식 (씨네21) | ★★★ (6.0)


전도연이다. 전도연이다. 전도연이다

누아르 장르 특유의 과묵하면서 마초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면서도 남성적인 에너지를 과시하거나 폭발시키는 대신에 매끈한 외양에 삐딱하고도 심드렁한 자세로 소화해낸 김남길 씨 연기가 눈길을 끕니다. 중반까지의 귀찮은 듯 느릿느릿 움직이는 모습은 본격적인 사냥 전엔 최대한 힘을 아끼는 맹수처럼 보이기도 하지요.

역시 이 영화에서 압도적으로 다가오는 것은 전도연 씨네요. "나, 김혜경이야"라는 극중 사자후가 고스란히 "나, 전도연이야"로 들리는 상황에서, 그는 끝없는 여인 수난극으로 보일 수도 있었던 이 이야기에 제대로 질감과 굴곡을 만들어 넣었습니다.

"진심이야?"라는 짧은 되물음 속에 새로운 사랑 앞의 설렘 못잖게 기어이 희망을 찾아내려는 절박함을 담아내고, "당신 진짜 이름 뭐예요?"라고 쏘아붙일 때 밖을 향해 내뿜는 분노뿐만 아니라 안으로 삭아 들어가는 참담함까지 옮겨낼 때, 이 탁월한 배우는, 지난 20여 년이 그러했듯, 관객들에게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기쁨을 안깁니다.

이동진 | ★★★☆ (7.0)


제16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은 "최근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묵직한 감정으로 꽉 찬 영화"라고 평가했다.

전도연의 역대 최고의 연기를 볼 수 있는 영화이다.[2] 제68회 칸 영화제에서 상영된 당시 기자들과 평론가들에게 많은 극찬을 받았다. 김남길 또한 인생 연기를 보여줬다는 평이 많다.


8. 수상[편집]


연도
시상식
부문
수상자(작)
2015년
제16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심사위원특별상
무뢰한
영평 10선
제24회 부일영화상
최우수작품상
여우주연상
전도연
음악상
조영욱
제15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감독상
오승욱
올해의 여자배우상
전도연
제18회 상하이 국제영화제
특별예술공헌상
무뢰한
2015 그리메상 촬영부문
우수작품상
강국현
씨네21 영화상
올해의 여자 배우
전도연
올해의 촬영감독
강국현
올해의 제작자
한재덕 (사나이픽처스)
2016년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전도연
제7회 올해의 영화상
여우주연상
제6회 시네마테크KOFA가 주목한 한국영화
선정작
무뢰한


9. 촬영지[편집]


처음에는 인천광역시의 한 아파트에서 찍으려 했는데, 촬영이 들어가기 전에 재개발되어 사라졌고, 그다음으로는 성남시의 한 아파트에서 촬영하려다 섭외가 불발되어 군산시의 한 아파트에서 촬영하게 되었다. 오승욱 감독이 여러 후보 중 군산시의 아파트를 선택한 이유는 독특한 진입로 때문이었다고 한다. 아파트로 향하는 오르막길을 두터운 기둥이 받치고 있고 그 아래 공간에 주차장이 있는 구조라서 혜경이 계단으로 올라갈 때 아파트 전체를 보여줄 수 있는 장면을 촬영할 수 있다거나, 재곤이 주차장에 잠복해 있을 때 계단을 타고 올라가는 혜경의 모습을 걸쳐서 보여준다거나 하는 촬영상의 장점이 있어서 이곳을 최종 낙점했다고 한다. 다만 자동차에 탄 재곤이 주차장의 어둠에 잠겨 혜경의 방 불이 꺼지고 켜지는 걸 바라보며 생각에 잠기는 장면 같은 것은 성남의 아파트를 염두에 두고 만든 장면이라 어쩔 수 없이 덜어낼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보다 자세한 로케지 정보)

이곳을 낙점한 이유는 극 중에서처럼 '싸구려'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한다. 어느 정도 단란주점의 격을 갖춰야 하지만 또 '싸구려'란 말이 나올 만큼 삼류여야 했기에 미술팀이 조금 더 노력을 했다고 한다.


10. 기타[편집]


  • 오승욱 감독의 말에 따르면 상당히 오랫동안 기획한 영화라고 한다. 처음 시나리오 초고가 탈고되었을 때가 2005년이니 장장 10년 만에 완성된 셈이다.[3] 원래는 오승욱 감독과 절친한 박찬욱 감독이 자신의 영화 제작사 모호필름에서 제작하려 하였으나 캐스팅, 투자 등의 문제로 무산되었고[4], 결국 우여곡절의 과정 끝에 지금의 사나이픽처스에서 제작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처음 구상과 현재 결과물이 많이 달라진 편이다. 모호필름에서 1년 동안 제작을 준비하며 쓴 진행비도 상당했다고 한다. 그러나 박찬욱 감독은 사나이픽처스 한재덕 대표에게 "부디 영화를 잘 만들어달라"며 그간의 진행비를 받지 않았고, 한재덕 대표는 박찬욱 감독의 뜻에 고마워하며 크레딧으로도 예의를 다 하고 싶었다고 한다. 엔딩 크레딧에 박찬욱 감독의 이름이 있는 이유도 이 때문.

  • 오승욱 감독은 여배우 캐스팅이 가장 난제였다고 한다. 노출도 있고 대사도 거칠어 출연한다는 배우를 찾기가 어려워 '어차피 거절당할 것이니 톱 여배우에게 건네보자'라는 마음으로 전도연에게 시나리오를 보냈는데, 놀랍게도 전도연으로부터 "시나리오가 너무 좋다. 출연하겠다"는 답이 왔다고 한다.

  • 원래는 정재곤 역에 이정재를 캐스팅했으나, 영화 《빅매치》 촬영 중 어깨 부상으로 인해 출연이 불발되었다.

  • 일본에서는 전체관람가로 개봉했다고 한다.

  • 무비 스토커에서 김구라가 언급한 내용을 빌리자면 영화 포스터에 적힌 '하드보일드 멜로'란 문구 자체가 장르 자체가 모순된다 평하며 하드보일드는 감정을 배제한 장르이고, 멜로는 감정 그 자체로 채워진 장르이기 때문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는 약간의 말장난인데 장르로서의 하드보일드와 인물로서의 하드보일드는 엄연히 구별되어야 하고, 이 경우는 하드보일드적 인물들 간의 멜로물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 전도연 말에 따르면 오승욱이 여자를 너무 몰라 혜경 캐릭터를 자기에게 맡겼다고 한다. 그러면서 오승욱이 지금까지 총각인 이유도 여자를 너무 몰라서가 아닐까라고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얘기하였다.

  • 전도연은 이 영화가 흥행에 성공한 작품은 아니지만 재평가 받는 것 같아서 좋다고 언급하였다.

  • 김태리가 2016년 인터뷰에서 이 영화를 김민희와 함께 봤다고 언급하였다.

  • 비록 흥행은 하지 못했지만 이 영화를 감명 깊게 본 관객들 사이에서 '무뢰한당'이라는 팬덤이 생겼다.

  • 전도연은 1년 후 tvN 드라마 《굿 와이프》에 주연으로 출연했는데[5], 극 중 캐릭터의 이름도 김혜경이다. 《굿 와이프》 작가가 《무뢰한》을 보고 인상 깊어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물론 이름만 같을 뿐, 두 작품에서의 극 중 설정은 전혀 다르다.[6]


  • 일본에도 DVD를 출시했다.

  • 2022년 그것이 알고싶다 유튜브 채널 편에 등장하였다. 오승욱 감독과의 인터뷰도 있다.

  • 송중기가 영화 《화란》 관련 인터뷰에서 《무뢰한》을 열 번 넘게 봤다고 언급하였다. "작품을 보면 김남길 선배가 전도연 선배한테 접근하면서 플롯이 진행된다. 전도연 선배를 좋아하는 건지 안 좋아하는 건지 그 양가적인 매력이 좋았다"고 하며 《화란》도 《무뢰한》과 맞닿은 면이 있다고 생각해 작품을 선택했다고 한다. 또한 《무뢰한》 제작진이 참여한 책(대본)인 것도 한몫했다고 한다.



[1] 순 제작비.[특별출연] A B [2] 영화 《밀양》보다 더 뛰어난 연기력을 펼쳤다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다.[3] 그동안 오승욱 감독은 《무뢰한》을 포기하고 다른 영화들을 준비하다 엎어졌다고 한다.[4] 그래서인지 7년 뒤 개봉한 《헤어질 결심》이 상당히 《무뢰한》과 스토리 방식이 비슷하다.[5] 미국 CBS가 제작한 동명의 시즌제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것이다.[6] 《무뢰한》의 김혜경은 살인을 저지른 조폭의 애인이자 살벌한 술집 마담, 《굿 와이프》의 김혜경은 로펌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