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승부/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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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1. 변천사
2.2. 성적 반영
2.3. 포스트시즌



1. 개요[편집]


야구에서 동점인 상태로 경기가 끝날 때 선언되며 KBO 리그일본프로야구에서 채택하고 있다. 반대 개념으로는 끝장승부가 있다.


2. KBO 리그[편집]


2022년 시즌 기준: 시즌 연장전 12회, 포스트시즌 연장전 15회 (콜드게임, 특별 서스펜디드 게임 예외)

2.1. 변천사[편집]


프로야구 출범 당시, 15회까지 경기를 치른 후 동점이면 무승부가 선언되었다. 무승부는 승률 계산에서 제외하였다.[1] 또한, 동대문 야구장 관리소 측의 방침 때문에 밤 10시부터는 그 이닝이 끝날 때까지만 조명을 켰다. 따라서 그것을 자연스럽게 시간제한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1983년부터 잠실 야구장에서 제한 없이 조명이 켜지게 되었다. 그런데 6월 3일에 MBC 청룡삼성 라이온즈가 밤 11시 37분까지 됐는데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자, 심판이 규정에 없는 12회 무승부를 선언해 버렸다. 규정에 따르면 15회가 끝나고 선언하는 게 옳았으나 그렇게 하면 한시간은 더 걸릴 것이라고 판단하고서 규칙에도 근거가 없던 무승부를 선언한 것. 주심은 신나게 까였다. 결국 10시 30분이 한계가 되는 규정이 생기게 되었다.

2004 시즌에는 동대문 야구장의 로컬 룰과 비슷한 시간제한 규정이 정식으로 도입되었다. 밤 10시 이후에는 이닝이 끝나면 새로운 이닝에 들어가지 않고 바로 경기를 종료하도록 했다. 다만, 정규 이닝인 9회까지는 밤 10시를 넘기더라도 계속 진행했다. 원래는 경기가 늘어져서 선수들의 피로가 누적되는 것을 막기 위한 의도였으나 그 부작용으로 무승부가 속출했고 이 규정 때문에 그 해 한국시리즈에서만 무승부가 세 번이나 나오는 바람에(그것도 세 번 중 두 번은 시간제한 때문에 9회에서 끝나버렸다) 9차전까지 가는 사태가 일어나서 결국 한 시즌만에 없어졌다.[2] 그 후 2008년에 무승부를 없애는 규정을 만들었다가 선수 부상 증가에 한밤중 경기로 까이면서 결국 한 시즌만에 다시 생겨서 2009년부터 12회 연장전 도입(포스트시즌 포함), 2011년부터는 포스트시즌 한정으로 연장전을 15회까지 늘렸다.

2021년에는 2021년 KBO 리그 코로나19 확산 사태 등으로 인한 리그중단으로 인해 리그일정에 차질이 빚어지자 리그 사무국은 올시즌 후반기 한정으로 9이닝 제한규정을 신설하여 9회 종료 시 동점이면 연장전이 아예 없이 그냥 무승부로 처리했다. 그결과 무승부가 속출했고 최종적으로 무려 50경기가 무승부가 되면서 리그 최다 무승부 경기수 기록을 갱신하였다.

2024년부터는 1군 리그에서도 승부치기 제도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2008년 이후 16년 만에 무승부 없는 리그가 될 예정이다.

2.2. 성적 반영[편집]


일단 어떤 방식을 쓰더라도 무승부가 일단 일어났으면 순위표 등에 무승부로 기록은 한다. 후술한 내용은 모두 승률 계산에만 적용되는 것임에 주의. 단점에 비해 장점이 거의 없다시피한 2009~2010년의 무승부를 승률에서 패배로 계산하는 규정(순수한 다승제)을 제외하고는, 모두 일장 일단이 있고 완벽하지는 않는 방식이다.[3]

  • 1982~1986, 1998~2002, 2005~2007, 2011~2023: 무승부를 승률 계산에서 제외.
    •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된 계산 방식이고 현재로써 가장 합리적으로 보이나, 만약 6할 이상의 팀인 경우에는 5무>3승 2패라는 이해하기 힘든 현상이 일어난다. 꼭 1, 2위팀 뿐만 아니고 무승부 숫자가 늘어날수록 어떤 팀이든 이런 식의 승률 왜곡 효과가 나올 확률이 높다. 아주 극단적으로 말하면 1승 143무를 한 팀은 승률 100% 를 찍으며 우승할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143무 1패 팀은 꼴찌 확정이기 때문에 이해가 안 된다는 의견도 있다. 물론 저런 극단적인 예가 나올 가능성 자체가 낮기는 한데, 제로는 아니라는 것이 문제. 그리고 서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게임인데도 최종 승률계산에서는 상위권 팀에게만 유리하게 작용한다는 점[4]을 좋지 않게 보는 사람도 있다.[5][6] 특히 상술한 2021년 무승부 속출 사태에서 이 주장이 더욱 두드러졌다. 대신 최종 승률계산시 각 팀별로 분모가 다를 확률이 높아지는, 즉 승률이 같아질 확률이 크게 줄어드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각종 불만에도 불구하고 KBO나 NPB가 이걸 주력으로 사용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다만 당연하지만 어떤 방식을 써도 동률 가능성을 아예 0으로 만들 수는 없다. 무승부가 아예 발생하지 않아도, 끝장 승부를 해도 동률은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 그래서 프로리그 규정집에 동률처리에 대한 조항이 길게 나열돼있는 것이다.

  • 1987~1997: 무승부를 0.5승, 0.5패로 계산.
    • 과거 축구에서 1승을 승점 2점으로 계산했던 시절과 완벽히 동일한 방식으로 양쪽이 0.5승씩 사이좋게 나눠가지는 형식이라 직관적이고 반감이 적으나, 무승부 수 * 0.5를 더해야 해서 승률 계산이 조금 복잡해진다. 그리고 최종 승률 계산에서 모든 팀의 분모, 즉 경기수가 완전히 같아지기 때문에 무승부를 아예 빼버렸을 때보다 타이브레이커가 필요해질 확률이 올라간다.

  • 2003~2004: 무승부를 승률 계산에서 제외. 그러나 승률과 관계없이 승수에 따라 순위 결정. 승수 동일시 승률에 따라 순위 결정.
    • 승률 관계없이 1승이라도 더 많으면 상위 순위가 되는 방식이다. 승수가 같을 경우 무승부를 계산에서 제외한 승률에 따라 순위를 결정했다.[7] 승차계산할 때는 무승부를 패배로 간주한 기준에서 계산한다. 무승부가 승률 계산에서 패배로 간주되지는 않으나 실제 순위경쟁에서는 패배나 똑같은 취급을 받았다. 2003년의 KIA 타이거즈가 바뀐 규정으로 인해 마지막 게임이 가비지 게임이 된 상태로 정규시즌 1위를 현대 유니콘스에게 내줘야 했으며 마지막 경기를 SK 와이번스에게 거의 헌납하다시피 했고, 그 해 KIA 타이거즈플레이오프에서 업셋을 당했다. 다만 KIA 타이거즈도 할 말은 없는 게 현대 유니콘스/2003년/5월/27일 문서를 보면 왜 그런지 알 수 있다.

  • 2009~2010: 무승부를 승률에서 패배로 계산. 결과적으론 다승제와 같다. 다만 다승제 방식으로 리그 순위를 나타내진 않았다. 즉 시즌중에도 2승 1패 팀이 1승 무패팀보다 순위가 위로 가는 일은 없었단 얘기. 우천연기 때문에 시즌 중 소화한 경기 수의 팀별 편차가 심하게 나타나는 KBO리그에서는 승률 이외의 방식으로 중간 순위를 표기하는 것이 별 의미가 없다.
    • 연장에서 각 팀들이 승부를 내도록 유도하려는 취지로 도입됐었다. 시간제한 무승부가 있던 시절에는 역전당할 여지를 만들어주느니 투수도 아낄 겸 무승부로 안전하게 가겠다며 일부러 경기 시간을 질질 끄는 등의 추태가 발생했었기에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도입되기도 했다. 이후 시간제한 무승부가 사라지고 이닝만 제한하는 현행 제도하에서 이 방식을 쓴다면 12회초를 무득점으로 마친 선공 팀은 패배 확정이다. 최정6월 25일 KIA전 투수 등판도 이 제도가 아니었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다만 리그란게 결국 상대평가 방식이라서 상대팀에 헌납한 승수때문에 밀려서 순위가 떨어질 수도 있는 것이니 상대팀이 자신보다 밑순위임이 확정된 상황이 아니라면 상대에게 공짜 승리를 줄 이유가 없다. 이 경기는 순위 싸움이 한장인 6월 25일이었기에, 어쩔 수 없었다기보단 불합리한 제도에 대한 항의 표시로 최정을 등판시켰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김성근 감독이 당시 3위로 치고 올라오던 KIA 타이거즈에게 꽁으로 승리를 줄리는 없으니... 그러나 이는 그대로 SK 와이번스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오는데 당시 KIA전을 내준 바람에 총력전에서 승리를 거둔 KIA 타이거즈가 8월에만 20승을 거두는 엄청난 페이스로 경기차 없는 SK에 경기차 없는 1위를 기록하고 2009년 한국시리즈에 직행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기 때문이다.

타팀 팬 입장에서는 이 무승부가 일어나면 같은 원리로 응원팀에는 무조건 이득이 되므로 타팀의 연장 접전 경기까지 지켜보게 되는 의외의 꿀잼 효과도 있었으나, 무승부를 패배로 간주하는게 직관적이지도 않고, 그 힘든 연장 혈투를 벌여서 지지 않고 버텼는데도 표면상 아무 것도 얻는 게 없다는 그렇지만 끝까지 버티면 상대에게도 패를 안길 수 있기 때문에 승리를 그냥 헌납할 이유는 없다. 어차피 자신의 팀이 승률이 깎이게 되었더라도 상대방의 승률도 같이 깎이게 하는 게 그나마 덜 허탈할 것이다. 허탈감도 겹쳐 금방 폐지되었다. 연장전을 타겟으로 들고 나온 제도이지만 기상상황에 의한 콜드게임이 일어나면 뜻하지 않게 양팀에 말 그대로 자연재해급(...) 효과를 낳는 문제도 있었다. 2010년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실제로 이런 천재지변을 겪는 사례가 나왔다! 8월 24일 경기가 강우콜드로 5회를 마치고 끝나버린 것. 당시 박종훈 LG 감독의 항의(...) 무승부 처리를 무승부 사유에 따라 달리 적용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기 때문에 꼼짝없이 양쪽 다 1패씩 적립.

  • 2008: 무승부 없음. 승패가 정해질 때까지 이닝 제한 없이 경기를 계속함. 즉 끝장승부.
    • 후술하는대로 메이저 리그에서 쓰는 방식이지만, 실시해보니 KBO리그 여건하에서는 선수 보호 면에서 여러 가지 무리가 많이 따라 금방 폐지되었다. 그리고 끝장 승부가 유래된 메이저 리그에서도 2020년부터 정규 시즌에 한해 승부치기 제도를 도입했다.

  • 2024~: 무승부 없음. 연장 10회 이후 승부치기
    • 9회말까지 승부가 가려지지 않을 경우 연장 10회부터 승부치기를 진행하므로 무승부가 없다. 끝장승부의 개량형으로 보일 수 있겠으나 주자를 누상에 놓고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공격팀이 진루타를 치던 안타를 치던 아니면 수비팀이 실책을 저지르던가 해서 점수가 쉽게 날 수 있기 때문에 끝장승부나 기존 연장전보다는 빨리 끝날 수 있다.

2.3. 포스트시즌[편집]


KBO 포스트시즌의 경우 연장 이닝이 12회에서 15회로 늘어난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무승부시 정규리그 4위 팀이 승리한 것으로 취급되어 4위 팀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에서 무승부는 전적에 반영되지 않는다.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9차전까지 간 한국시리즈처럼 이론상으로는 계속 무승부만 하게 되면 시리즈가 무한정 길어질 수 있다. 무승부로 인해 최종전까지 마쳐도 시리즈 승리 팀이 결정나지 않을 경우 무승부 경기가 있었던 구장에서 추가로 경기가 편성된다.


2.4. 끝장 승부제[편집]


문서 참조.

3. MLB[편집]


그런 거 없다.

미국은 무제한 연장 승부제를 채택하기에 승부가 필요한 경기에는 무승부란 없다. 이론상 무한정 길어 질 수도 있을 것 같지만, 투수는 투구를 계속하면 할수록 체력이 떨어지기 마련이며 투수 자원은 한정되어 있으므로 전문 투수가 아닌 선수가 마운드에 올라가면 보통 승부가 결판난다. 그러다 보니 시간을 넘겨 1박 2일 경기가 상당히 많이 나오는 편이다.

다만, 공식경기가 아닌 시범경기에서는 그냥 무승부로 끝을 낸다. 그래서, 팀 노히트 무승부라는 진기록이 만들어졌다. 관련기사

2016년 9월 30일(한국시간)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피츠버그 파이리츠 경기가 1:1이던 6회 폭우로 1시간 23분동안 중단됐음에도 비가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심판이 서스펜디드 게임을 선언했다. 양 팀은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탈락이 결정되어서 굳이 승부를 낼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무승부로 기록되면서 순위표에서 빠지게 되었다. 이는 메이저리그에서 2005년 이후, 11년만에 나온 무승부 경기이다.

물론 과거에는 몇 차례 무승부로 처리된 경우가 있었으며, 일부 해는 각 팀간 맞붙는 경기수가 약간 다른 적도 있었다.[8]. 현대와 달리 과거에는 각팀의 선수층이 두텁지 않았고 이동도 기차로만 가능했으며 경기장의 조명시설 미비와 같이 연장전을 치를 여건이 안 되었기 때문이다.

4. NPB[편집]


일단 센트럴 리그, 퍼시픽 리그의 양대리그 체제라서 리그마다 시대에 따라 무승부 처리, 끝장승부 등이 달랐다.

4.1. 센트럴 리그[편집]


센트럴 리그의 경우 무승부를 다음과 같이 처리했다.

년도
처리 방식
1950~1955, 1963~1965, 1969~1989, 2001~현재
무승부 기록을 승패기록에 반영하고, 승률 계산엔 반영하지 않음.
1956~1961
무승부는 0.5승, 0.5패로 쳐서 승률 계산에 반영함.
1962, 1966~1968, 1990~2000
승패가 정해질 때까지 재시합을 함.

또한 시간, 이닝 제한의 경우는 다음과 같았다.

년도
시간, 이닝 제한
1950~1951
보통 시합의 경우는 시간, 이닝 제한이 없었으며[A]
더블헤더의 경우 1차전은 연장 12회까지 진행하나 야간 경기는 9회까지 진행.
1952~1954. 5. 24
보통 시합, 더블헤더 전부 승패가 정해질 때까지 시간, 회수 제한이 없었으며
야간 경기는 자정을 넘길 경우 자정을 넘긴 시점에서의 이닝까지만 진행.
1954. 5. 25~폐막
낮 경기는 보통 시합의 경우 시간, 회수 제한이 없었으며 일몰 때까지만 진행.[9]
더블헤더 1차전은 연장 12회까지[10], 야간 경기는 22시 30분까지 진행.
1955~1958
야간경기는 22시 15분까지 진행.
1959~1962
야간경기는 22시 30분까지 진행.[11]
1963
더블헤더 1차전은 연장 13회까지 진행.
1964~1965
더블헤더 1차전은 연장 12회까지 진행. 야간경기는 22시 15분까지 진행.[12]
1966~1967
더블헤더 1차전은 연장 11회까지 진행.
1968~1970
더블헤더 1차전은 연장 12회까지 진행. 야간경기는 22시 20분까지 진행.
1971
더블헤더 1차전은 연장 12회까지 진행. 야간 경기는 경기 시작 시간으로부터 3시간 20분을 넘겼을 시 경과된 시점의 이닝까지만 진행. 다만 몇가지 규정이 있었다.
1. 19시 이후 시작된 시합은 22시 20분을 넘겼을 경우 경과된 시점의 이닝까지만 진행.
2. 9회가 진행되기 전 제한 시간을 넘겼더라도, 9회까진 반드시 진행.
1972~1973
더블헤더 1차전은 연장 11회까지 진행.
1974~1982
더블헤더 1차전은 9회까지 진행.[13] 그 외의 시합은[B] 경기 시작 시간으로부터 3시간을 넘겼을 시 경과된 시점의 이닝까지만 진행. 다만 몇가지 규정이 있었다.
1. 19시 이후 시작된 시합은 22시를 넘겼을 경우 경과된 시점의 이닝까지만 진행.
2. 9회가 진행되기 전 제한 시간을 넘겼더라도, 9회까진 반드시 진행.
1983~1987
더블헤더 1차전을 제외한 나머지 시합 전부 경기 시작 시간으로부터 3시간 20분을 넘겼을 시 경과된 시점의 이닝까지만 진행.
다만 9회가 진행되기 전 제한 시간을 넘겼더라도, 9회까진 반드시 진행.
1988~1989
연장전은 12회까지 진행. 시간제한 없음.
다만 더블헤더 1차전은 9회까지 진행.
1990~2000
연장전은 15회까지 진행. 시간제한 없음.
2001~2010
연장전은 12회까지 진행. 시간제한 없음.
2011~2012
연장전은 12회까지 진행. 다만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전력부족으로 인해 다음과 같은 제한이 있었다.
1. 경기 시작 시간으로부터 3시간 30분을 넘겼을 시[14] 경과된 시점의 이닝까지만 진행.
2. 9회 이전에 제한시간이 지났더라도 9회까진 반드시 진행.
다만 포스트시즌에서는 위 규칙이 적용되지 않았다.
2013~
연장전은 12회까지 진행. 시간제한 없음.
다만 2014년의 경우, 9월 5일 이후 치러진 더블헤더의 1차전을 9회까지 진행하도록 했다.
2021 한정
일본정부의 코로나 정책으로 인해 리그사무국에 경기시간 제한을 요청했으며 올시즌 한정으로 연장전은 치러지지 않는다. 그결과 무승부가 쏟아지는 결과로 이어졌다.


4.2. 퍼시픽 리그[편집]


퍼시픽 리그의 경우 무승부를 다음과 같이 처리했다.

년도
처리 방식
1950~1951, 1953~1954, 1963~1965, 1969~현재
무승부 기록을 승패기록에 반영하되, 승률 계산엔 반영하지 않음.
1952, 1955, 1959~1960, 1962, 1966~1968
승패가 정해질 때까지 재시합을 함.
1956~1958, 1961
무승부는 0.5승, 0.5패로 쳐서 승률 계산에 반영함.

또한 시간, 이닝 제한의 경우는 다음과 같았다.

년도
시간, 이닝 제한
1950~1951
보통 시합의 경우는 시간, 이닝 제한이 없었으며[A]
더블헤더의 경우 1차전은 연장 12회까지 진행하나 야간 경기는 9회까지 진행.
1952
변칙 더블헤더[15] 1차전은 9회까지, 그 이외의 시합은[B] 시간, 이닝 제한이 없음.
1953
보통 시합의 경우는 낮 경기의 경우 시간, 이닝 제한이 없으나 일몰 때까지만 진행함.[16]
변칙 더블헤더 1차전은 12회까지 치르며, 야간 경기는 23시 45분을 넘겼을 경우 경과된 시점의 이닝까지만 진행.
1954
더블헤더 1차전은 연장 12회까지 진행.[17]
야간 경기는 22시 45분을 넘겼을 경우 경과된 시점의 이닝까지만 진행.
1955~1958
야간 경기는 22시 15분을 넘겼을 경우 경과된 시점의 이닝까지만 진행.
1959~1960
더블헤더 1차전은 9회까지 진행.
야간 경기는 22시 30분을 넘겼을 경우 경과된 시점의 이닝까지만 진행.[18]
1961~1964
더블헤더 1차전은 연장 12회까지 진행.[19]
1965
야간 경기는 22시 15분을 넘겼을 경우 경과된 시점의 이닝까지만 진행.[20]
1966~1967
더블헤더 1차전은 연장 11회까지 진행.
1968~1970
더블헤더 1차전은 연장 12회까지 진행.
야간 경기는 22시 20분을 넘겼을 경우 경과된 시점의 이닝까지만 진행.
1971~1973
더블헤더 1차전은 연장 11회까지 진행. 그 외의 경기는[B] 경기 시작 시간으로부터 3시간 20분을 넘겼을 시 경과된 시점의 이닝까지만 진행. 다만 몇가지 규정이 있었다.
1. 19시 이후 시작된 시합은 22시 20분을 넘겼을 경우 경과된 시점의 이닝까지만 진행.
2. 9회가 진행되기 전 제한 시간을 넘겼더라도, 9회까진 반드시 진행.
1974~1987
더블헤더 1차전은 9회까지 진행. 그 외의 경기는[B] 경기 시작 시간으로부터 3시간을 넘겼을 시 경과된 시점의 이닝까지만 진행. 다만 몇가지 규정이 있었다.
1. 19시 이후 시작된 시합은 22시를 넘겼을 경우 경과된 시점의 이닝까지만 진행.
2. 9회가 진행되기 전 제한 시간을 넘겼더라도, 9회까진 반드시 진행.
1988~1989
더블헤더 1차전은 9회까지 진행. 그 외의 경기는[B] 연장 12회까지 진행. 다만 몇가지 규정이 있었다.
1. 경기 시작 시간으로부터 4시간이 넘었을 시, 12회가 되기 이전에 4시간을 넘겼어도 경과된 시점의 이닝까지만 진행.
2. 9회가 되기 전에 제한 시간을 넘겼더라도 9회까진 반드시 진행.
1990~1993
연장전은 12회까지 진행. 다만 몇가지 규정이 있었다.
1. 경기 시작 시간으로부터 4시간이 넘었을 시, 12회가 되기 이전에 4시간을 넘겼어도 경과된 시점의 이닝까지만 진행.
2. 9회가 되기 전에 제한 시간을 넘겼더라도 9회까진 반드시 진행.
1994~2010
연장전은 12회까지 진행. 시간제한 없음.
2011~2012
연장전은 12회까지 진행. 다만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전력부족으로 인해 다음과 같은 제한이 있었다.
1. 경기 시작 시간으로부터 3시간 30분을 넘겼을 시[21] 경과된 시점의 이닝까지만 진행.
2. 9회 이전에 제한시간이 지났더라도 9회까진 반드시 진행.
다만 포스트시즌에서는 위 규칙이 적용되지 않았다.
2013~
연장전은 12회까지 진행. 시간제한 없음.
2021 한정
일본정부의 코로나 정책으로 인해 리그사무국에 경기시간 제한을 요청했으며 올시즌 한정으로 연장전은 치러지지 않는다. 그 결과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역대 일본프로야구 시즌 최다 팀 무승부 (19회)와 타이를 이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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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담으로, 1984년까지는 전, 후기 리그 우승자들만 한국시리즈를 갖는 방식이라 통합 승률은 별 의미가 없었다. 당연하지만 전, 후기 리그 각각은 승률로 순위를 가렸다. 그래서 1984년 OB 베어스는 시즌 승률 1위를 하고도 포스트시즌에 가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 게다가 그냥 어중간한 성적을 찍다가 우연히 그리 된 것도 아니고 이 시즌은 그 유명한 져주기 경기 파동이 나온 시즌이었으며 그 피해자가 바로 OB였다. 이걸 그냥 넘어가기가 좀 그랬는지 1985년에는 현행 방식인 통합 승률 1위팀을 한국시리즈로 직행시키는 룰이 처음으로 나왔다. 자세한 것은 KBO 포스트시즌 문서 참고.[2] 참고로 한국시리즈 우승 조건은 4승을 먼저 하는 것이다.[3] 1. 무승부를 제외: 승률 왜곡의 위험성이 있음. 2. 무승부를 0.5승 + 0.5패로 계산: 경우의 수가 복잡하고 타이브레이커가 많아질 가능성이 큼. 3. 무승부를 제외하고 다승-승률 순로 순위 결정: 막판에 가비지 게임이 발생할 가능성 있음. 4. 끝장승부: 선수들의 체력문제 또는 일정문제 발생. 5. 승부치기: 통상적인 경기 진행이 아닌 만큼 승부치기 상황에서 투수와 타자 기록의 취급 방식이 복잡해질 수 밖에 없음.[4] 이 방법에서 무승부는 승률에 따라 효과가 달라진다. 예를 들어 승률이 .678인 팀은 무승부가 0.678승과 동일한 효과이며, .478인 팀은 무승부가 0.478승과 동일한 효과이다.[5] 그렇다면 승률이 .x일 경우 무승부의 가치가 .x승 이라는 소리인데, 이는 승률이 높아질수록, 상위 팀일수록 무승부에 의한 승률 왜곡 효과가 더 커진다는 걸 뜻한다. 가령 144경기 내에서 80승 64패 승패마진 +16을 거둔 팀은, 75승 9무 60패 승패마진 +15를 거둔 팀과 정확히 승률이 .556으로 같다. 하지만, 90승 54패 승패마진 +36을 거둔 팀은 승률이 .625인데 비해, 87승 5무 52패 승패마진 +35를 거둔 팀은 승률이 .626이 되어 5무 > 3승 2패가 되어버린다. 게다가 100승 44패 승패마진 +56을 거둔 팀은 승률이 .694지만, 불과 98승 3무 43패 승패마진 +55를 거둔 팀은 승률이 .695가 되어 3무 > 2승 1패가 되어버린다. 즉 승패마진이 더 적어도 상위 순위를 차지하는데 필요한 무승부 수가 11무 > 5무 > 3무로 적어지게 되고 왜곡의 정도가 더 커진다는 것이다. 물론 1승 143무 까진 아니어도, 100승 아니 90승을 바라보는 팀이 두 팀이나 나오는 상황도 결코 평범한 상황은 아니다.[6] 한편 여담으로 승패마진이 플러스이나 5할에 가까운 경우, 예를 들어 74승 70패 승률 .5139이고 승패마진 +4인 팀의 경우 승패마진 +3인 팀에게 승률로 밀리기 위해선 55승 37무 52패 승률 .5140이어야 하고, 73승 71패 승패마진 +2이고 승률 .5069인 팀이 승패마진 +1인 팀에게 승률로 밀리기 위해선 36승 73무 35패 승률 .5070이어야 한다.[7] 그렇기 때문에 2009~2010 시즌과 다르게 무승부가 아주 의미없지는 않았다.[8] 예를 들자면 1938시즌[A] A B 낮 경기는 일몰 때까지 진행.[9] 이후 1973년까지 이 규정이 계속 유지된다.[10] 이후 1962년까지 이 규정이 계속 유지된다.[11] 시간제한은 1963년도 동일하게 유지됨.[12] 시간제한은 1967년까지 동일하게 유지됨.[13] 이후 1987년까지 이 규정이 유지된다.[B] A B C D E 더블헤더 2차전을 포함.[14] 기상 악화로 인한 중단시간도 포함.[15] 똑같은 상대팀과 하루에 2번 시합을 치르는 게 아니라 2개의 상대팀과 하루에 서로 1시합씩 치러 2시합을 치루는 것.[16] 이후 1970년까지 이 규정이 계속 유지된다.[17] 연장 12회 제한은 1958년까지 계속 유지된다.[18] 22시 30분 시간제한은 1964년까지 계속 유지된다.[19] 연장 12회 제한은 1965년도 동일하게 적용됨.[20] 22시 15분 시간제한은 1967년까지 계속 유지된다.[21] 기상 악화로 인한 중단시간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