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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武安國
1. 개요
2. 행적
3. 기타
4. 미디어 믹스



1. 개요[편집]


삼국지연의에 등장하는 가공인물.


2. 행적[편집]


반동탁 연합군(18로 제후군)에 참가한 공융의 휘하의 장수. 철퇴를 무기로 사용하는데, 가정본에서는 무게가 50근으로 나온다.

공융을 따라 반동탁 연합군에 참가해 호로관에서 여포목순을 무찌르고 왕광군의 진에 공격해 군사들을 흩어지게 해 30리를 물러나게 했다가 연합군을 다시 공격해서 방열을 무찌르는 등 여포가 한창 이리저리 날뛸 때 철퇴를 들고 여포에게 도전했는데, 가정본에서는 이 때 "내가 10년 동안 문거의 은혜를 입었으니 어찌 죽음으로 보답하지 않으랴"는 대사를 한다.

그러나 10여합 정도 싸우다가 여포가 화극의 곁가지에 달린 날로 내려치면서 손목이 잘리자 철퇴를 버리고 달아났으며, 왕광, 교모, 포신, 원유, 장양, 도겸, 공손찬 등 여덟 제후의 군사들이 일제히 달려가서 무안국을 구했다고 한다.

이 다음에 공손찬이 나섰으나 역시 패해서 도망가고 이때 장비가 나서서 추격하는 여포와 싸우게 되며, 거기에 관우, 유비가 합세하여 세 영웅이 여포와 싸우는 장면이 나타난다.


3. 기타[편집]


실질적으로 연의에 등장하는 무수히 많은 일기토용 1회용 등장인물 가운데 하나이지만, 삼국지연의 초반부의 가장 인기 있는 장면인 삼영전여포의 개막출전 캐릭터로 많은 작품에 개근하기 때문에 인지도가 쓸데없이 높다.

다른 잡장은 창이나 칼을 쓰는데 비해 무안국은 그리 흔치 않은 무기인 철퇴를 사용한다.

목숨을 건지기는 했지만 팔 하나가 잘렸으니 장수 인생은 완전히 망했을 듯. 그래도 여포와 1:1 승부를 겨뤄 10여합이나 버티면서 살아 돌아온 것만으로도 대단한 것이긴 하다. 앞서나간 방열이나 목순은 5합을 못넘기고 죽었다. 여포와 싸우는 유관장 3형제의 개막출연 전투력 측정기 캐릭터 치고는 대접이 좋기는 개뿔이고 이후 아예 등장조차 없다.

일본에서는 무안국을 상당히 띄워주는 것 같기도 하다. 이유는 우선 앞서 말했다시피 여포와 싸우고도 살았다는 점. 팔을 하나 잘리고 리타이어 되었다는 점에서 여포를 2b(1b는 무안국 1인분에 상당)로 잡고, 유비 관우 장비 3형제와 여포가 무승부를 띄웠단 점에서 유비+관우+장비의 총 무력은 2b. 그러므로 3형제의 개개인의 무력은 2/3b로 무안국보다 떨어진다. 물론 말장난이지만.


4. 미디어 믹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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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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