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의 오시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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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능력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Ossirian.jpg
"너는 제거됐다."[1]

전투 시작
무적의 오시리안의 외침: 사막의 모래여, 일어나 태양을 가려주소서!

공격대원 처치
무적의 오시리안의 외침: 너는 제거됐다.

Ossirian the Unscarred.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20인 던전 안퀴라즈 폐허에 등장하는 최종보스. 이름의 어원은 오시리스이다.

1차 흐르는 모래의 전쟁 때는 평범한 아누비사스 병졸이었지만 동료들이 다 죽었는데도 포기하지 않고 투창을 던져서 청동용 그락카론드를 격추(!)하는 공적을 세웠다. 물론 지상에 떨어진 그락카론드에게 박살이 났지만, 지상에 떨어진 그락카론드도 퀴라지들의 공격에 숨이 끊어진다. 그래도 죽지않았고 살아있던 오시리안을 퀴라지의 지도자들이 거둬가 새 머리의 호루사스로 되살리고, 정수를 여러 개의 수정에 귀속하여 무적에 가까운 힘을 부여해 주었다. 하지만 생명도 이 수정에 의해 유지되기 때문에 수정에서 멀리 떨어지게 되면 오시리안도 목숨을 잃게 된다.

전투 시작 대사는 "사막의 모래여, 일어나 태양을 가려주소서!"인데, 첫 풀링을 잘못하면 "사막의 모래여, 일.. 너는 제거됐다. ...려주소서!" 란 첫소리를 시작으로 너는 제거됐다.(20회)가 리플레이 되기 때문에 여러모로 오리지날 유저들의 기억에 남는 보스다. 펫풀해도 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1.1. 능력[편집]


  • 오시리안의 힘
오시리안은 상시 공격력이 300% 증가한 상태이다.
  • 언어의 저주
주변 45m 이내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저주를 걸어 15초간 주문 시전 속도가 75%만큼 지연된다.
  • 전투 발구르기
주변 20m 이내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약 2,000의 물리 피해를 입히고 멀리 밀쳐낸다.
  • 회오리 바람
주시 대상에게 사용한다. 대상을 10초간 기절시킨다. 피해를 입을 경우 효과가 해제된다.

오시리안은 상시 오시리안의 힘 버프가 걸려있는 상태로 이 상태에서는 탱커도 한두 방에 골로 가기 때문에 탱킹이 불가능하다. 오시리안의 전투 구역엔 주기적으로 수정이 생성되는데 수정을 클릭하면 약 5초 뒤 수정이 솟아오르며 30초간 오시리안의 힘 버프가 사라지며 특정 속성에 약화된다. 수정의 리젠은 랜덤으로 전투시 흔히 도적[2] 두명이 말을 타고 다니면서 수정을 맵에 찍어주고[3] 탱커는 오시리안을 끌고 다니면서 탱킹을 해야 한다. 수정에 따라 특정 속성에 대한 저항력이 매우 약해 지기 때문에 어그로도 쉽게 잡기 힘들었다. 게다가 자연 속성이라도 나오면 낭패다.

주기적으로 메인탱커에게 회오리 바람과 전투 발구르기를 사용한다. 이때 메인 탱커는 어그로를 잃게 되므로 반드시 2인 이상의 탱커가 필요하며 30초 이내에 다음 수정을 찾아 끊임없는 무빙을 해야 한다. 오시리안에게 등을 보이면서 뛰면 멍해짐 걸려고 그 동안 다음 수정으로 못가게 되는 지옥도가 펼쳐진다.

여기서 팁이 하나 있는데, 탱커가 퀘스트 템 중에 진말라의 수정을 장비하면 템 효과인 자체 도트 데미지 때문에 회오리가 바로 풀린다. 이를 이용해 템 좋은 탱커가 원탱으로 오시리안을 끌고 다니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끊임없는 무빙은 다른 파티원들도 마찬가지인데, 주기적으로 주위의 적을 밀쳐내는 발구르기와 랜덤으로 걸어대는 언어의 저주 때문에 딜러도 힐러도 아수라장. 거기다 필드에 생성되는 회오리바람의 범위에 들어가면 공중으로 날리며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도적들은 회오리의 로밍 또한 경보로 알려야한다.

오시리안이 주는 사슬 허리띠가 옵션이 상당히 출중했기에 전사 성기사 사냥꾼이 니꺼 내꺼 하면서 목에 핏줄 돋으며 싸우는 일이 많았다.[4] 굳이 허리띠가 아니더라도 전체적으로 최종보스답게 템 옵션이 매우 좋았다.[5] 물론 그만큼 잡기 어려웠으며 나머지 다잡고 오시리안에서 공격대가 쫑나는 일도 잦았다.
사망
무적의 오시리안의 외침: 내가... 졌다.
[1] 유저를 쓰러뜨릴 때의 대사. 터미네이터3의 마지막 장면에서 아놀드가 T-X에게 폭탄으로 막타를 먹이는 장면의 패러디.원문은 YOU'RE TERMINATED!!![2] 굳이 도적인 이유는 오시리안 전에서는 물리딜러는 별 필요가 없고, 더구나 근접딜러는 더더욱 필요 없다. 거의 쉴새없이 움직여야 하기에...[3] 한명은 현재 파티가 이동할 곳에서 지도를 찍으며, 다른 한명은 다음 수정 위치를 파악해둔다. 이 때문에 전투전에 미리 도적 두명을 한파티로 몰아주는건 센스.[4] 이 당시 판금 클래스가 먹을 수 있는 최고의 허리띠가 화산심장부에서 라그나로스가 주는 맹습의 벨트가 유일했다. 오리시안 막공도 매우 어려웠던 시절인데 화산심장부, 그것도 막넴인 라그나로스를 잡아야 주는 허리띠이니 라이트 유저들은 물론이고 라그나로스 구경도 못한 유저라면 사슬 허리띠가 탐내기엔 충분했으니... 클래식 스펙 기준으로 힘 31 체력 11 치명타1% 무기적중 1%인데 버프를 뭐를 어떻게 받냐에 따라서 훈련교관 라주비어스가 드랍하는 스승의 벨트(힘 21 민첩 20 체력 21 치명타 무기적중 각각 1%)와 비등한 오버스펙 아이템이라서 더더욱.[5] 캐스터는 폐허의 지팡이나 검은눈보라의 다리보호구, 도적들은 고결한 모래의 망치를 노리고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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