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채색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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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채색 가족

파일:무채색 가족.jpg

장르
코미디, 가족
작가
강형규
연재처
다음 웹툰
연재 기간
2010. 09. 03. ~ 2011. 01. 07.
2018. 01. 30. ~ 2018. 05. 22.(재연재)
연재 주기
금 → 화(재연재)

1. 개요
2. 줄거리
3. 등장인물



1. 개요[편집]


강형규 작가가 다음 웹툰에 연재한 가족 코미디 웹툰이다.


2. 줄거리[편집]


왕년에 잘나가던 소설가 조강병 일가의 비참한 상황을 딸 조민희의 시점에서 밝게 그려 여백이 있는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소개글에 보면 블랙 코미디라고 써 있는데 정말 그러하다. 작품의 전개 자체가 보면 볼수록 충공깽의 연속이다. 웹툰에 잘 어울리게 간단하면서도 특징을 잘 살린 그림과 무심한 듯 시크하게 터뜨리는 개그가 장점이다.


3. 등장인물[편집]


  • 조강병
항상 장발에 구레나룻과 콧수염을 기르고 있다. 한강 다리 밑 컨테이너 박스에 살면서 쌀이 없어서 라면을 먹으면서도 자존심 하나로 살아가는 소설가. 사람의 마음을 메마르게 한다고 하여 기계 문명을 거부하기 때문에, 노트북 컴퓨터를 두고서 붓으로 글을 쓰고 있다. 그의 대표작 '꺼져, 이것아!'가 드라마로 만들어 지면서 대박을 치게 되자 스타 소설가가 되었다. 이 유명세를 이용해 자신의 팬이자 무명 배우였던 엄지미를 자신의 드라마에 출연시켜주면서 인연을 갖게 되고 ,결국 막무가내로 결혼까지 해버렸다. 그러나 사기를 당해 완전히 망해버리고 한강 다리 밑 컨테이너 박스에서 살고 있다. 이제는 오히려 이혼한 엄지미가 유명 여배우가 되었고, 세상은 이제 그를 소설가보다는 엄지미의 전 남편으로써 우습게만 볼 뿐이다. 그래도 엄지미가 보내는 돈을 돌려보내는 등 자존심만은 끝까지 버리지 못하고 있다. 결말 끝에 엄지미와의 과거가 이슈가 되면서 신작 소설 또한 많이 팔려 컨테이너 생활을 청산하고 작은 주택으로 이사하게 된다.

  • 엄지미
젊었을 적에는 무명 여배우로 조강병의 팬이었다. 신체적 특징이라는 게 다른 건 다 그저 그런데 오직 그 부분만 특출나다. 순진하고 여린 성격으로 조강병이 몰래 혼인신고를 해버려서 결혼하게 되었다. 지금은 이혼을 하고 유명 여배우로써[1] 헐리웃 진출까지 노리고 있다. 소속사가 꺼리는 것을 무릅쓰고 가끔 조강병의 집에 들러 돈과 음식을 놓고 가기도 하는 등 아이들을 그리워하고 있다. 22살 연하인 아이돌 가수 이성권과 스캔들이 나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다. 결말에선 결국 기자회견을 열고 이성권이 혼외자식이란 진실을 밝히고 대중들에게 사과한다. 이후 조강병은 싫지만 자식들에겐 못다한 엄마 몫을 하려고 노력한다.

  • 조민희
이 작품의 화자로써 등장한다. 여중생으로 엄마를 많이 닮았다. 4살이 되기도 전에 엄지미가 이혼하여 나가버려 엄마 없이 자랐으면서도 항상 밝게 웃고 있다. 언뜻 보면 바보 같기도 하지만, 슬픔을 잊기 위해서 일부러 웃고 있는 듯하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노래 솜씨가 있는 모양으로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부르는 것을 듣고 어떤 연애기획사 관계자가 오디션을 권유하기도 했다.

  • 조강신
조강병을 빼다 박은 아들이다. 대학생으로 군입대를 앞두고 휴학하고 컴퓨터를 쓰지 않는 아버지를 대신해 집필활동 및 블로그 관리를 돕고 있다. 항상 한복을 입으며 자신을 매우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두고 있다.[2] 항상 아버지의 그림자처럼 행동하며 아버지와 함께 엉뚱한 행동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이름이 노리고 만든 이름인데 아버지의 이름과 조합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이성권
재미교포 출신의 아이돌 가수. NYF라는 그룹에 몸담고 있다. 엄지미와 같이 있는 장면이 파파라치에게 포착되어 스캔들이 나게 된다. 초반에는 악역으로 보였으나 조강병이 찾아와 억지를 부리자 곤란해 하면서도 들어줄 정도로 착한 심성을 가지고 있었다. 엄지미와는 실제 가끔 만나는 사이지만 엄지미의 소속사로부터 조심하지 않으면 매장해버리겠다는 은근한 협박까지 받은 상태로 나름대로 신인으로써의 서러움을 겪고 있다. 사실 엄지미와의 스캔들 자체도 이유가 있었는데... [3] 그 이후...[4]

  • 빠순이들
NYF의 팬클럽인 여고생들인데... 악질 빠순이의 표본이다. 허구한 날 조강병의 집에 계란을 투척하거나 낙서를 하는 등의 행패를 부리며 자기들 말로는 악의 조강병으로부터 우리 성권오빠를 지켜주겠다는 행보를 보이는데... 그냥 악질 빠순이의 행보일 뿐이다.

  • 박 PD
조강병이 꺼져 이것아2를 직접 제작하기 위해 동업하던 사람. 드라마 제작비용을 먹고 해외로 야반도주했다. 그 때문에 조강병이 컨테이너에서 살게 되었다.

  • 연예기획사 관계자
나이는 53살이지만 자신을 30대 초반으로 속이고 다닌다. 조민희가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부르는 것을 듣고 오디션을 권유했다. 조민희와 만날 때마다 이상하게 애인에게 따귀를 맞고 헤어진다. 그런데도 계속 다른 애인이 있는 걸 보면 여자를 꼬시는 재주는 있는듯하다. 결말 끝엔 조강병의 컨테이너에 본인이 들어가 살 정도로 망해있다... 그 광경을 본 민희에게는 가수하라고 포기하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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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유명해진 이유라는 게 디시인사이드에서 장난삼아 밀어준 게 원인이 되어 일명 인터넷 스타가 된 것이고 디시인사이드에 엄지미 갤러리가 생길 정도였다.[2] 매우 뚱뚱하고 미인상도 전혀 아니지만, 밤에 침대 위에서 XXXX하고 XXXX하고 XXXX하다며(...) 사귀는 이유를 밝힌바 있다.[3] 이성권은 엄지미가 생활고가 힘들때 자신을 위로해준 매니저와의 원나잇으로 태어난 사생아였다.[4] 소속사 측에서 엄지미와의 스캔들을 잠재우기 위해 이성권을 군대에 입대시킨다. 이때 조강신과 같은 날 같은 훈련소에 입소한다. 재미교포라서 군대 안가도 됨에도 불구하고 그냥 군대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