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관상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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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의 역대 에피소드
자유로 가요제

관상

밀라노 진출 Yes or No

관상

밀라노 vs 자메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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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1부 - 멤버별 관상
2.1. 관상으로 본 멤버들의 조선시대 신분
3. 2, 3부 - 왕좌의 게임
3.1. 조선시대
3.2. 서기 2013년
3.3. 2013년 파트 3부 진행
4. 최후의 결전
4.1. 1라운드 (2층)
4.2. 2라운드 (3층)
4.3. 3라운드 (4층)
5. 서기 2013년에서 다시 조선시대로?
6. 여담



1. 개요[편집]



2013년 11월 9일, 11월 16일, 11월 23일에 355~357회로 방영된 무한도전의 특집.

본방 당시인 2013년 하반기에 대흥행을 기록중이던 영화 관상에서 모티브를 얻은 특집으로[1], 캐릭터 상황극 + 추격전을 조합한 컨셉으로 진행했다.


2. 1부 - 멤버별 관상[편집]





처음은 노홍철의 패션에 대한 지적으로 시작되었다. 커튼 봉을 떼 왔냐거나 아침마당 나가냐는 등 멤버들의 공세에도 아랑곳않던 노홍철이지만 정준하"이집트 가면 개들이 목에다 저런 거..." 드립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하하자메이카의 대미언 크로포드 관광부 차관을 만났다는 얘기를 하나 드레드락 머리에 레게춤을 추고 우사인 볼트 언급을 하는 등 영 신빙성 없는 말만 해대는 탓에 멤버들로부터 '사기꾼'이라고 질타를 받았다.[2]

그러더니 노홍철은 또 thㅜ웨덴스웨덴의 유명 브랜드에서 유명한 패션 피플들을 뽑아서 화보를 찍는데 본인이 거기에 대한민국 대표로 선정되었다며, 아는 모델이 밀라노에 가보라고 했다고 하자 하하의 밀라노 애견대회 드립에 무너졌다.

관상 전문가 박성준을 초청해 멤버들의 관상과, 조선 시대에 태어났으면 어떠한 직업이 어울렸을지에 대해 알아봤다. 이로 정해진 신분은 이후 진행될 왕좌의 게임에서 멤버들의 신분이 되었다.

메인인 추격전 못지 않게, 아니면 그 이상으로 꿀잼을 뽑은 파트이다. 무한도전 팬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멤버들이 모여서 토크할 때가 가장 재미있다" 라는 평가에 가장 적합한 분량이었기 때문. 패션 디스부터 이어지는 끝없는 티키타카, 중간중간의 꽁트와 핵심인 관상 파트까지 하하와 자메이카 관광부 차관의 만남 분량만 제외하면 하나도 빼놓을 부분이 없다. 어색하던 마저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던 시기였기 때문에 그야말로 무도 전성기 시절 토크 위력을 느낄 수 있다.

이 특집의 1부에서 왕궁에 입성한 후 바로 밀라노 특집으로 넘어간다.

2.1. 관상으로 본 멤버들의 조선시대 신분[편집]


임금님. 일반적인 왕의 상인 호랑이상은 아니나, 먹고사는 데 큰 지장이 없는 돼지이며, 그래서 '무한도전 멤버 중 가장 왕에 어울리는 상'이라 한다.[3]

양반. 코와 돌출된 입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며, 눈치가 빨라 뭐든 잘 재고 따진다. 코가 워렌 버핏을 닮아 재물운이 있다고 말했다. 전형적인 우두머리 귀상.

거상. 명예운과 재물운이 좋으나, 하나만 택하여야 하는데 둘 다를 동시에 추구한다 하여 욕심과다상이라 덧붙였다. 또한 의외로 충신상이라 한다.

무역상. 독선적이고 성공에 대한 열망이 강하며, 역마가 보인다 하여 외국에서 통하기에 알맞은 상이라 한다. 성공을 위해 부지런히 일하는 . ???: 옷도 이런 흑곰 같은 걸 많이 입어요.

광대 또는 역모의 상. 관상가의 엄청난 칭찬으로 다들 초반엔 왕이라고 생각했으나 알고 보니 광대 중 제대로 된 최고의 광대 상이었다. 정형돈이 왕의 상이라고 밝혀진 후 누가 왕의 자리를 탐낼 것 같냐고 묻자 야심이 크고 목표의식이 강하며 타인과의 충돌이 잦은 상이라 설명했다. 하지만 100% 이길 가능성이 없으면 굳이 하지 않으나, 할 때는 제대로 작정하고 하는 철두철미한 타입이라고 한다. 결정적으로 본인이 그걸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야심도 크지만 굽힐 땐 굽힐 줄 아는 눈치도 있는 편이라고.. 덤으로 사이비 교주를 해도 잘 어울리는 사이비교주상이라고 한다.[4] 동물로는 제비.

백정 또는 기생. 자존심이 강하고 이성을 밝히는 호색상. 백정이나 기생의 상에 잘 어울린다 했고, 이 중 길이 택한 캐릭터는 기생이었다. 이미 백정이 한 명 있고, 아무래도 예능적 차원에서는 여장으로 개그를 할 수 있는 기생이 더 낫기 때문인 듯.

천민 중의 천민, 백정 중의 백정, 망나니 그 중의 개망나니라고 덧붙이는 정준하는 덤.. 타고난 복이 있고 정력이 왕성하나 자기 개선의 노력이 없는 . 망나니에 어울리며, 최하등급인 망나니긴 하지만 운은 좋아서 망나니들 중에 제일 잘 나간다고 한다.[스포일러1] 역시 의외로 충신의 상이라 한다.

3. 2, 3부 - 왕좌의 게임[편집]



3.1. 조선시대[편집]






1부에 이어지는 궁중 콘셉트의 콩트 토크. 신분에 따른 잔칫상들을 차려놓고[5] 돈조의 생일 연회라는 콘셉트로 시작했다.[6][7][8] 폭군 돈조와 딸랑대는 간신들, 딸랑대는 아랫것들과 홀로 제대로 간언하는 유 자제의 사극 콩트였는데 유재석을 제외한 사극 콩트 능력은 다들 한심하다.[9] 특히 무한도전으로 이름이 제대로 알려지기 전 가수활동이 주를 이뤄 콩트 경험이 거의 없는 데프콘이 유재석과의 사극 콩트 중 대사를 유난히 버벅거리자 유재석이 사극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기본적인 대화가 안 된다면서 답답해했다.

시작하면서 돈조와 똑같이 생긴 독 있는지 본다며 잡채를 한가득 먹어버리는 기미상궁이 잠깐 나오는데, 코미디에 빠지다에 출연한 MBC 19기 개그우먼 김현주다.[10][11]


스스로 폭군이라고 선포한 돈조는 술값 바가지 씌웠던 기생 길진이를 끼고 놀고 먹기 바쁘고, 공갈이 노홍철과 망나니 하하가 장단을 맞추는 가운데 무역상인 정준하는 양인들의 신문물이라고 말하는 뒤데를 뇌물로 바쳐 돈조의 총애를 받게 된다. 이런 난장판 속에 양반 유 자제만이 홀로 간언을 하며 백성들 앞에서 체통을 지키고 통촉할 것을 청하나, 왕족에서 천민으로 좌천된 돈조의 형제 하 망나니는 관심이 없고, 기생 길진이는 "꼭 술자리 가면 저런 (눈치 없는) 오빠 있어!"라며 면박을 준다.

결국 자칭 쿨하다는 돈조의 허락으로 백성들을 살필 것을 읍소하는 상소문[12]을 읊게 되는데, 하필이면 한문과 현대 국어가 아닌 조선시대의 고대 국어로 되어 있어서 모두 다 뭔 말인지 못 알아듣겠다고 하다가 랩으로 할 것을 요구하고 유 자제는 즉흥 랩으로 다시 간언한다. 돈조는 기분이 한껏 좋아져서 무슨 말인지도 모르면서 무조건 그대로 시행하라고 이른다.

궁중 토크에 이어 왕과 거지 게임이 벌어졌는데, 정 무역상이 은행 받아먹기에 자꾸 집착하는 바람에 그런 무역상을 응원만 하다가 게임이 흐지부지 끝나버렸다. 원래 하 망나니는 이 게임으로 기생이 됐었는데, 게임이 흐지부지 끝나서 망나니로 다시 복귀.

왕과 거지 게임이 끝나고 뒤뜰로 장소를 이동하자마자 유 자제가 일 좀 하라고 읍소하다가 하 망나니의 역모죄 드립에 속아넘어간 돈조의 노여움을 사서 하 망나니와 신분이 바뀌게 된다. 그렇게 하루아침에 유 자제에서 유 망나니로 신분 좌천.(...) 그 후로 최만리의 한글 반대 상소를 백치미 넘치는 기생 길진이처럼 아무도 해석하지 못해서 하 도령을 필두로 대충 찬성 쪽으로 기우는 와중에 유 망나니 혼자만 제대로 해석해서 반대해야 한다고 주장하다가 또 까이기만 하고 얼굴에 낙서[13]까지 당한다.
[조선왕조실록 - 돈조 : 훈민정음을 철폐한 임금][14] 폭군 연산군도 못한 걸 해낸 돈조

오후까지만 해도 갓을 벗고 망나니로 옷을 바꾼 뒤 얼굴에 먹칠까지 했는데도 기본 양반의 모습이 약간 남아 있었으나 시간이 흐르고 밤에 머리가 다 풀어진 완전한 망나니의 모습으로 변한 유 망나니가 집에서 통탄하며 분노를 삭이던 와중에 유 자제가 변을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유대준 씨의 먼 조상이자 외국 문물에 능통한 대북곤(大北坤)[15]이 방문하여 자신이 양인들로부터 건네받은 타의마신(他意馬身)을 유 망나니에게 건네주며 과거든 미래든 어느 시대로든 갈 수 있는 기계라 하며, 신분 계급이 없는 시대로 날아가 돈조와 간신배들에게 복수할 것을 종용한다. 그리고 이때부터 유 망나니는 극의 주인공으로 상황이 이끌며 돈조와 연회에 참석했던 간신배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자기 자신과 돈조 및 간신배들을 모두 2013년의 한양으로 타임 워프하게 만든다.

이때부터 무한도전은 상황극에서 추격전으로 급선회. 서울특별시 종로구 일대에서 멤버들이 왕 게임 추격전을 벌이게 된다.

3.2. 서기 2013년[편집]




추격전 룰은 다음과 같다.
  • 자기보다 신분이 한 단계 높은 자에게 들고 있는 박을 쳐서 박이 깨지면 신분 교체.[16]
  • 신분이 가장 높은 왕은 가장 낮은 천민만 잡을 수 있으며 이 때 왕은 잡은 천민을 게임 끝까지 노비로 부려먹을 수 있다.[17]
  • 잡힌 멤버는 옷을 갈아입은 뒤 잡힌 지점에서 안대와 이어폰을 끼고 민요를 듣는다. 민요가 끝날 때까지 이동할 수 없다.
  • 제한시간은 정오부터 일몰 때까지. 일몰 시간에 그 신분 그대로 조선시대로 이동.[18]
  • 만약 왕이 천민 3명을 전부 잡아들이면 게임은 즉시 종료.[19]

게임 시작 시 신분과 스타팅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돈조(경복궁 광화문)[20]
양반
하 도령(보신각)
상인
박 거상(탑골공원), 정 무역상(숭례문)
천민
유 망나니(청계천), 노 공갈(운현궁), 길진이(북촌한옥마을)
자신의 신분에 맞는 장소에 각각 시작되었다.[21]

족자를 확인한 유 망나니는 "돈조, 오래도 해먹었다." 며 '차라리 내가 왕이 되겠노라.' 라며 결사의 포효를 한다. 반면 돈조는 신분을 지키기 위한 결사의지를 다진다.

추격전 + 조선시대 타임리프 상황극이 혼합된 형태. 추격전 룰에 따라 이동하면서 멤버들의 상황극 소화 능력에 따라 분량이 극과 극을 달렸다. 유재석은 90년대 신인 개그맨 시절 사극 꽁트를 많이 해봤기 때문에 그 경험을 살려서 지나가다가 분량을 많이 뽑은 반면, 노홍철 + 길은 이 방면 경험이 없어서 쩔쩔맸고, 박명수 + 정준하 + 정형돈은 어느정도 해주긴 했는데 다소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22] 시민들의 개그도 빵빵 터졌는데 회사원 = 노비드립, 여기 종로2가예요 등. 유 망나니는 미래 시대로 넘어온 후 삶은 달걀을 얻어먹고 큰절을 올리거나 이쑤시개를 주워서 잔반으로 길거리에 내놓은 시금치 반찬을 주워먹는 충공깽스런 모습으로 천민 중의 천민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망나니 신분임에도 길거리를 지나자 쏟아지는 여성들의 환호성에 새삼 시대의 변화를 느끼기도 했다. 돈조는 광화문광장에 있는 세종대왕 동상에 절을 하며 큰 아버지(?)라며 조선 왕조의 족보를 깨며 상황극을 했다.[23]

추격전 중반 경희궁 내의 골동품상에서 대북곤의 24대손 중 장남 대출곤이 등장해 멤버들에게 게임을 통해 여비를 지급했는데 대출곤이 제시한 가격보다 같거나 낮은 가격을 불러야만 여비를 얻을 수 있다. 단, 게임의 대가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물건(엽전, 천자문, 뒤데 등)을 대출곤에게 줘야 한다. 게임 이후, 대출곤은 자기보다 신분이 낮은 자를 잡아 신분을 바꾼 후에 우정총국으로 오면 핸드폰 상인인, 대북곤의 24대손 중 차남 대포폰이 문명의 이기 휴대폰을 준다고 한다.[24] 2부 종료시점에서 하 거상은 3700원, 돈조는 19990원, 정 대감은 0원을 얻었다.[25][26] 다른 멤버들은 도착하지 못함.

추격전 중 신분의 변화는 순서대로

1. 종로구청 입구 사거리 부근 분식점에서 어묵 먹고 있던 하 도령을 길 건너에 있던 박 거상이 시민의 제보로 발견해 구경꾼 뒤로 숨어들어가 뒷치기로 아웃. 박명수 상인 → 양반 신분 상승.

2. 경희궁을 찾아 돌아다니던 박 대감을 흥화문 매표소에서 정 무역상이 발견해 추격 끝에 잡아서 아웃. 정준하 상인 → 양반 신분 상승.

3. 경희궁 주변 골동품 상인 대출곤과 여비 흥정을 했다가 실패한 뒤 방심한 채로 그냥 나가던 정 대감을 하 거상이 골동품 상점 뒤에 매복 후 뒷박. 하하 상인 → 양반 신분 회복.

4. 바로 전 상황 직후 하 도령이 상황파악 못하고 멍하니 있던 돈조를 맹추격. 불꽃 러시를 감행하는 하 도령에게 쫓기며 체력이 딸리는 듯한 돈조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2부 종료. 이 때 켠김에 왕까지 패러디로 뛴김에 왕까지란 자막이 나왔다.

2부 종료 시점의 신분은 게임 시작 시점과 같다.



3.3. 2013년 파트 3부 진행[편집]


하 양반과 돈조의 추격전으로 시작된 3부의 신분변화는 다음과 같다.

1. 골동품점에서 신분을 바꾸고 우정총국으로 와야 휴대 전화를 지급한다는 말을 들은 박 무역상이 스스로 천민 트리오에게 가서 유 망나니에게 잡히며 얼떨결에 유재석 천민 → 상인 신분 상승.

2. 1부에서 4의 상황이 지속되어 결국 저질체력의 돈조가 하 도령에게 잡히며 하하 양반 → 왕 즉위.

돈조가 폐위되고 하 도령이 왕으로 등극했지만 실제로는 딱히 하씨에 맞는 호가 없어서 그냥 하 왕으로 자막이 나왔다.[27] 왕위 계승의 법칙에 의거하여 망나니로 좌천된 돈조의 형제라는 설정이 있었던 하 도령이었기에, 돈조를 밀어내고 왕위에 올라 설욕에 성공한 상황이 되었다. 그런데 돈조와 하 도령은 각자 세자 후보이나 동복형제인지 이복형제인지 밝혀진 바는 없어서, 이들의 관계는 매우 모호하다.

그리고 새로운 왕이 등극하면 왕은 자신이 도망칠 시간을 벌기 위해 어명을 내려 남은 백성들은 어명을 수행한 뒤부터 추격전을 진행한다는 규칙이 생겼다. 이 때 하 왕이 내린 어명은 머리 감고 린수(吝首) '꼭' 하기. 각 멤버들은 모두 각자의 방법으로 머리를 감고 린스를 했으며[28] 길진이는 머리카락이 없는 스킨헤드라서 린스를 사 가지고 스스로 세수했다.

우정총국으로 가는 와중에 망나니 출신 하 왕은 유 무역상의 망나니 가발을 보고 노예로 삼으려다가 천민이 아닌 것을 알고 한동안 같이 다니게 되는데, 형제 아니랄까봐 돈조 못지 않은 고약한 성질머리로 유 무역상에 제대로 군기를 잡는다. 천민출신으로서 배움이 짧아 설교를 극도로 싫어하는 하 왕이기에, 군기 잡는 하드코어 코스로 유 무역상에게 엎드려 뻗쳐 자세, 나무에 매달린 매미 자세를 요구했다. 그리고 나뭇잎 들고 "이거 먹어!"라는 정신고문까지 실천.

3. 우정총국으로 가는 길에 길 건너편에서 정 거상을 만난 돈 양반이 부리나케 도망갔으나[29] 정 거상은 그보다 더 빨리 추격하고 돈 양반이 안심하고 가는 틈타 잡을 뻔했으나 돈 양반이 먼저 발견하여 근처 건물에 은신. 그러나 불굴의 의지로 탐문수사 끝에 정 거상이 돈 양반을 잡아내며 정준하 상인 → 양반 신분 회복.

4. 우정총국에 일찌감치 은신했던 박 망나니가 유 무역상이 데리고 온 하 왕이 노 공갈을 잡으러[30] 잠시 사라진 사이 휴대 전화를 넋 놓고 구경하던 유 무역상의 뒤통수를 스매시하며 박명수 천민 → 상인 신분 회복.

5. 4의 상황 이후 아까워서 분노를 표하는 유 망나니와 그를 조롱하는 박 무역상이 환복하던 도중 택시를 타고 도착한 길진이가 난입. 그대로 박 무역상을 스매시해버리며[31] 길 천민 → 상인 신분 상승.[32]

6. 이내 우정총국에 하 왕,[33] 정 대감, 유 망나니, 길 무역상이 모이며 하하 → 유재석 → 길 → 정준하 → 하하의 구도가 되어 섣불리 아무도 나서지 않던 가운데 정 대감을 거상으로 착각한 유 망나니가 난입하여 지레 겁먹은 정 대감은 휴대 전화를 받고 그대로 러시. 그러나 그 때문에 양반이 오기를 기다렸던 길 무역상에게 발각되어 뒷박을 깨지며 길 상인 → 양반 신분 상승.

7. 한편 정 거상에게 박 맞고 양반에서 거상이 되어 우정총국으로 가던 돈 거상이 하 왕을 피해 도망치던 노 공갈에게 발각. 추격 끝에 노 공갈에게 박을 맞으며 노홍철 천민 → 상인 신분 상승.

8. 이후 건물 뒤편에서 옷을 환복하며 테이프를 교체하던 돈 공갈과 노 거상 모르게 박 기생이 근처 건물에 은신. 하지만 그와 동시에 유 망나니가 근처에 와서 왕에서 천민으로 1시간 만에 수직하강한 돈 공갈을 놀려먹던 노 거상을 스매시하며 유재석 천민 → 상인 신분 회복.

9. 유 망나니가 거상으로 환복하자마자 1분 만에 박 기생이 이동하는 트럭을 엄폐물 삼아 유 거상을 다시 스매시해 박명수 천민 → 상인 신분 회복.[34]

10. 앞의 상황이 끝난 후 유일하게 휴대폰을 수령하지 못한 돈 공갈을 위해 천민 트리오가 우정총국으로 향하는데 하 왕이 어딘가에 잠복해있다는 걸 눈치챈 유 기생은 노 망나니를 데리고 일타삼피를 피하기 위해 도주를 택한다. 결국 혼자 남은 돈 공갈만 휴대폰을 받다가 하 왕에게 기습을 당했고 도망쳤지만 결국 잡히며 정형돈 천민 → 노비로 추락. 이 장면이 2부 마지막 장면에 있었던 하 도령 → 돈조 추격전의 데자뷰를 보여줬다. 심지어 결과도 같다.[35]

여기까지가 도심 추격전이고 이후에 63빌딩으로 7명이 모두 모이라는 지령을 받고 모였으나 유재석의 교통사고 시점인 4시 이후부터 서로서로 물고 뜯었다는 종로 시내 추격전 촬영분이 빠르게 스쳐지나고[36] 결국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최후의 결전을 벌이기로 한다.

최후의 결전에 앞서 바뀐 신분은 아래와 같다.[37]



4. 최후의 결전[편집]




대북곤의 24대손 중 삼남 데프콘이 등장하여 최후의 게임을 설명한다. 최후의 결전은 타임스퀘어 2층에서 4층까지, 한 대결마다 한 층에서 진행되며 게임 방법은 다음과 같다.

  • 각 구역 별로 2층, 3층, 4층으로 나누어 층마다 천민, 상인, 양반과 왕을 결정한다.
  • 각자에게는 박이 한 개씩 주어지며 천민 둘을 잡아야하는 왕은 쌍박을 갖는다. 박으로 윗 신분을 내리치면 박이 양도된다.[38]
  • 박으로 윗 신분을 내리치면 신분 교체. 단 환복이라는 것이 너무 핸디캡이라고 생각했는지 이 때부터는 환복 없이 이름표를 만들어서 그것을 교체하는 식으로 진행했다. 라운드 도중 환복은 핸디캡이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라운드 끝나면 다음 라운드 가기 전에 환복했어야지 제한시간이 종료되었을 때 매 라운드별로 최하위 신분은 해당 신분이 확정되어 다음 라운드에 참여할 수 없게 된다.
  • 왕이 천민을 세 명 잡아 노비 세 명을 만들면 즉시 종료.
  • 노비는 왕의 소유로, 박으로 공격도 불가하고 타인에게 접촉도 불가하지만 붙여두고 정보원 역할은 가능. 그리고 왕위가 교체되면 노비도 교체된 왕의 소유가 된다.
  • 입장은 왕부터 천민까지 1분 간격으로 입장을 시작한다.

여기부터 추격전 포맷이 흡사 런닝맨처럼 변한다. 아무래도 유재석의 부상 때문에 야외에서의 장시간 추격전이 힘들어진 상황이어서 원래 계획된 타임스퀘어 내의 실내전을 런닝맨식 포맷으로 급히 변경한 듯.[39]


4.1. 1라운드 (2층)[편집]


천민 결정전. 제한시간 20분.

1. 전원이 입장하고 약 1분 뒤 하 왕이 양반 견제를 위해 길 대감에게 붙여 놨던 돈 공갈이 떠들어대는 소리를 정 무역상이 듣고 길 대감을 추격하고 추격 끝에 잡아냄으로 정준하 상인 → 양반 신분 회복.

2. 약 4분 뒤 유 기생이 박 거상을 발견해서 그대로 잡아냄으로서 유재석 천민 → 상인 신분 회복.

3. 정 대감에게 일격을 당한 길 무역상이 아무런 은폐없이 돌아다니다가 노 망나니에게 발각. 도주했으나 역부족이어서 노 망나니에게 쓰리박을 당하며 노홍철 천민 → 상인 신분 회복.

4. 노비를 정 대감에게 붙여놨음에도 방심하고 노닥거리던 하 왕이 정 대감에게 발각. 도주했으나 노비는 다른 생존자를 터치할 수 없는 룰에 걸려서 결국 하 왕은 잡히고 정준하 양반 → 왕으로 즉위.

5. 타임스퀘어에서는 환복하지 않고 이름표만 바꾼다는 새 규칙을 잊어버린 박 기생은 준하 왕이 다가오는데도 상인 옷만 보고 가만히 있다가 그대로 스매시. 이로서 박명수 천민 → 노비로 추락하며 준하 왕이 노비 2명 획득.

6. 양반이 되자마자 필승을 다짐하는 하 도령을 유 거상이 발견해서 추격. 당황한 하 도령은 막다른 길에 몰려 별 수 없이(...) 여자화장실로 도주해서 문을 잠그고 하 왕 시절의 폭정에 분노한 유 거상의 일갈에 결국 밖으로 나오고 때마침 등장한 길 망나니에 놀란 사이 유 거상이 스매시해서 유재석 상인 → 양반 신분 회복.

7. 본인을 제외한 천민이 모두 잡히자 당황한 길 망나니는 왕의 천적인 유 자제의 뒤로 가지만 박이 없어서 왕을 치지 못해서 당황한 유 자제와 하 거상은 결국 이런저런 말로 시간을 끌어 1라운드 종료. 결국 준하 왕은 마지막 천민 획득에 실패. 하지만 길 망나니는 신분 변동을 못 해서 길 천민 확정.

1스테이지 종료 후 신분은 아래와 같다.



4.2. 2라운드 (3층)[편집]


상인 결정전. 제한시간 15분. 왕이 상인을 잡아 노비 셋을 만들면 게임이 끝난다.

준하 왕이 잡은 노비는 돈 공갈과 박 기생이었으나 박 기생의 통풍 때문에 노비가 박 기생에서 길 망나니로 교체되었다.[40]

시작과 동시에 양반 견제용 노비 한 명과 유인용 노비 한 명으로 노비를 나눈 준하 왕은 노비들에게 뒤를 맡기고 은신했으나 큰 몸뚱아리와 둔한 움직임 때문에 곧 유 자제에게 발각되고 도주한다. 도주 중 죽마고우 상인단을 만난 준하 왕은 조금 전까지 쫓기던 건 생각지도 않고 먹잇감들 앞에선 위풍당당해지고, 상인들은 양반인 유 자제를 부르려했지만 유 자제는 섣불리 갔다간 상인들에게 잡힐까봐 망설인다. 그러나 젊은 상인이었던 하 거상과 노 무역상을 잡는데 실패한 준하 왕은 다시 유 자제에게 쫓기는 처지에 놓이고, 막다른 길에까지 몰리지만 양반 뒤를 따라온 노 무역상이 먼저 유 자제를 뒷박쳐서 기사회생하며 2라운드 종료.

2스테이지 종료 후 신분은 아래와 같다.



4.3. 3라운드 (4층)[편집]


왕과 양반 결정전. 제한시간 10분. 왕과 양반의 1vs1 대결로 각자 주어진 하나의 박을 가지고 상대방의 머리를 먼저 치는 사람이 왕이 된다.

역시나 이번에도 노비로는 길 망나니와 돈 공갈이 출전했고 준하 왕은 노 양반을 잡기 위한 함정을 판다. 길 망나니가 일부러 도망치는 시늉을 하여 준하 왕이 매복되어 있는 곳까지 유인하면 즉시 뒷박을 치려는 계획. 그러나 아깝게도 직전에 노 양반에게 발각되며 작전은 수포로 돌아가고 결국 1vs1 매치를 벌이기에 이른다. 노 양반은 특유의 저렴한 공격으로 유인하다가 1vs1로 만나면 나오는 특유의 광기와 괴성으로 맞서며 선공을 가했지만 준하 왕의 왼팔 가드에 막혔고 간발의 차로 박을 휘두른 준하 왕의 박은 노 양반의 머리에 적중하며 결국 준하 왕의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왕 게임의 우승자는 정준하.[41][42] 피지컬로 밀리지 않는 두 사람의 명승부가 돋보였던 대결.

3스테이지 종료 후 최종 신분은 아래와 같다.


유일하게 신분이 바뀌지 않은 멤버는 이다.
한편 기존 신분보다 상승한 멤버는 정준하, 노홍철, 하하[43]이고, 반면에 기존 신분보다 강등된 멤버는 유재석[44], 박명수, 정형돈[45]이다.


5. 서기 2013년에서 다시 조선시대로?[편집]


모든 추격전이 끝나고 다시 조선 시대의 대북곤이 타의마신을 돌리면서 조선의 7인을 귀환시키는 행동을 했으나 어찌된 영문인지 오히려 대북곤이 2013년으로 타임슬립 되어버리고 결국 조선으로 돌아가지 못한 7명은 2013년에 남게 되어 근본 없는 세 명의 왕인 돈조, 하 왕, 준하 왕은 조선왕조실록에도 기록되지 못했다는 자막이 뜨며 허무하게 방송이 종료되었다. 덧붙여 타의마신을 이용해 신분상승의 기회를 노렸던 주인공 유 무역상의 복수는 당연히 실패로 돌아갔다.

그런데 -조(祖)는 임금이 세상을 떠난 뒤 붙이는 묘호기 때문에 살아있는 임금은 조나 종으로 칭해지지 않는다. 즉, 돈조가 조선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기록도 되지 못했다면 아예 묘호 자체가 소멸해버려야 맞는 것.[46][47] 아니면 이름이 이돈조라 휘가 돈조인걸수도 있다


6. 여담[편집]


  • 1부에서 나온 멤버별 관상에 대한 해석이 과거 정신감정이나 NO스트레스 등에서 나온 것과 거의 비슷해 재탕이라 지적하는 시청자들이 있었다. 방법만 다를 뿐 본질적인 부분에서 같은 걸 세 번 한거니 동일한 게 당연한 셈.

  • 조정 특집으로 인해 주목을 받은 이후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데프콘의 물이 오른 상황극 능력을 볼 수 있다.

  • 최후의 결전에서 왕은 도망자, 양반은 추격자의 관계가 된다. 여기에서 왕의 노비였던 정형돈은 왕이 양반으로부터 용이하게 도주할 수 있도록 양반에게 붙어서 큰 소리로 멜로디를 섞어 "양반~ 양반~ 양반양반양반"신호음을 내는데, 이 신호음의 멜로디는 하하2011년에 발표한 곡 <Rosa>의 멜로디이다.

  • 작중 인물들의 대사로 추정할 때 인물들이 원래 있던 시간은 병자호란 이후의 조선 후기로 설정된 것으로 보인다. 길진이가 '우리나라가 일본과 화해했나'라고 하는 것을 보아 임진왜란 이후이며 정 거상이 청나라와 무역을 하는 것이나 대북곤이 서양 문물을 공부하는 것, 박 거상이 유재석 선비에게 '당신 마누라가 쫄쫄 굶고 있어'라고 일갈하며 자신의 재물을 자랑하는 것, 박 거상이 공명첩을 사 양반이 되고자 하는 것을 보아 양반이 몰락하며 신분제의 동요가 일어나고 청과의 문물 교류가 발달하기 시작한 정조 시기 전후로 추측된다. 또한 대북곤이 "양인들도 신분차가 많이 줄었어"라고 1789년에 일어난 프랑스 혁명을 언급하기도 한다.
그런데 조선시대 사람들이 2013년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고 놀라는 등 고증오류가 꽤 많다. 돈조는 세종대왕 동상을 보고 '큰아버지'라고 부르는데 원래 조선의 국왕들은 모두 세종의 직계 후손임을 생각할 때 작중 조선은 세종의 동생 성녕대군이 살아있어서 세종의 왕위를 물려받은 평행우주로 보인다. 이렇게 될 경우 성녕의 아들인 돈조의 치세는 조선 전기가 되기는 하지만 왕은 조선 전기인데 백성들은 조선 후기라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나온다.[48][49]
물론 이 특집에서 역사를 100% 고증할 이유도 없고 기초적인 틀만 빌려온 것이니 진지하게 고찰할 필요성은 없다. 예능은 예능으로 대해주자.

  • 11월 14일 서울 도심 추격전 촬영 중 유재석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 방송상에선 편집으로 완벽하게 삭제했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알 수 없는 부분이며, 후에 언론을 통해 공개된 사실이다. 크게 사고가 난 것은 아니고 자동차에 살짝 부딪힌 정도였던 것으로 보이며[50], 운전자의 신상이 본인 의지와 관계없이 노출될 우려가 있는데다가 상황극의 흐름을 깰 수 있어서 제작진이 그냥 묻어버린 것으로 추정.
덕분에 사고가 발생한 63빌딩 추격전 파트는 통편집 되었고[51] 결국 저녁시간대에는 길거리가 복잡해져 촬영에 지장이 생기는 점을 고려했는지 런닝맨처럼 건물 내의 제한된 장소에서 추격전을 하는 것으로 컨셉을 급변경했다. 결말이 원래 설정과 달리 용두사미로 흐지부지하게 변경된 것도 이 영향으로 보인다. 유재석이 당한 교통사고가 본 에피소드의 흐지부지한 종료에 이른 나비효과를 불러 일으킨 셈.

  • 이후에 유튜브 옛능에서 관상 특집의 일부 분량이 올라오자 "광대가 없어져서 재미가 없어지고 이 없어져서 무너졌다."이라는 댓글이 베댓이 되었고, 그 베댓의 대댓글엔 "기생이 없어지자 흥이 가라앉을 기미가 보였다" 라는 글도 올라왔다. 이후 길을 대체한 멤버들이 충분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것과 프로그램의 핵심 멤버였던 노홍철과 정형돈의 하차 이후로 무한도전의 인기가 급속도로 식은 것을 생각하면 여러모로 씁쓸한 댓글.

  • 정준하가 무한도전 역대 추격전 중 유일하게 단독 우승자가 된 특집이다.[52][53][54]

  • 길이 참여한 추격전 중 마지막으로 방송을 탄 특집이다.[55]

  • 이 특집에서 특별출연한 데프콘이 조선 시대파트 마지막에 연기한 대북곤이라는 캐릭터는 해당 방영분이 방영한 시점에서 약 7년이 지난 뒤에 놀면 뭐하니?H&H 주식회사 부분의 부캐로 나온다.

  • 그리고 정준하와 유재석이 샴푸하러 왔는데 정준하가 한 헤어숍 직원의 가명인 수태이시라고 소개한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7년뒤 이런 비슷한 이름으로 정확히 STAYC가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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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확히는 팬들이 관상 포스터에 무도 멤버들의 얼굴 합성한 짤을 무도 제작진 측에서 보고 아이디어를 얻은 것.[2] 그런데 이후 자료화면이 나오는데 하하는 문화 교류차 방한했던 자메이카 관광부 차관을 진짜 만났었다.[3] 재미있는 사실은 과거 사주 특집 당시에도 정형돈의 사주는 '하늘의 태양'으로 나왔다는 점이다.[4] 실제로 교주가 한때 꿈이었다고도 한다.[스포일러1] 이것이 복선으로 작용하여 하하가 망나니에서 왕으로 신분상승을 한다.[5] 정형돈은 왕이니 전국팔도 산해진미로 가득한 밥상이고, 유재석은 양반이니 정갈하고 기품있는 단정한 밥상, 상인인 정준하와 박명수는 동, 서양을 아우르는 배달음식들로 준비된 밥상, 광대인 노홍철은 팔도유랑이라는 점을 높이 올려서 달랑 국밥. 길은 기생답게 낮술이라 하라며 술 한상. 망나니 하하는 땡전한푼 없는 망나니답게 얻어먹으라고 쪽박 두개를 바닥에 놔뒀다.[6] 여기서 망나니 하하는 돈조의 동생이라는 설정이 생겼고 돈조는 기분 나쁠 때마다 하 망나니에게 목을 치라고 명을 내린다. 이 때 나온 하 망나니의 대사가 압권, 하하: "오늘 마지막 회입니다!"[7] 사실 하하는 상황극 때마다 중2병 설정을 잡는 걸로 유명하다. 초기 무한도전 드라마 특집(2007년에 이효리랑 한 것) 때도 그냥 돌려막기용 조연인데 알고 보니 돈 많고 인기 많은데 자기는 인기 많은 걸 모르는 설정이라고 혼자 우겨댔고, 50회 특집 때 별 의미 없이 한 스파르타 복장 갖고도 아버지가 장군이고 싸움의 달인이라고 설정질을 했다. 이 때도 왕의 동생 설정을 했는데 돈조가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내 아우..."라고 받은 것.[8] 촬영 장소는 부안군에 있는 부안영상테마파크이다.[9] 그럴 만도 한 게 무도 출연진들 중 일반인이었던 노홍철과 가수의 길만을 걸어왔던 길은 아예 연기 경험 자체가 없고, 유재석과 정준하가 정통(?) 연극파(유재석은 예능 프로그램반전 드라마 및 몇몇 영화 출연, 정준하는 뮤지컬과 영화, 드라마 출연 경력이 있는 멤버)인데, 정준하는 장길산 이후로 현대극만 해 온 반면 유재석은 현대극은 물론 고전 콘셉트의 연기에도 고루 손을 댄 적이 있기 때문이다. 박명수와 정형돈은 코미디언으로서 개그 코너로 연기를 해 본 적은 있을지언정 연기력이 부족해서 대화가 안 되고, 하하는 아예 논외. 과거 이산 카메오 특집 당시 그나마 유일하게 사극 대사를 구사한 것이 저 둘이었고, 그 중에서 메이저가 유재석(원래는 박명수의 역이였는데, 애드립을 하도 치다 보니 결국 교체된 것)이었던 것도 이런 사극 콩트 경험 차이 때문. 이런 차이가 2부 초반 멤버 간 분량 차이로 극명히 드러났다.[10] Korean Dol + I 특집 때 정형돈 닮은꼴로 출연하기도 했다. 참가 번호는 208번. 당시 방송에선 정형돈의 리액션과 교차 편집이 되어 있지만, 기사에 따르면 실제론 정형돈과는 다른 방으로 들어간 듯. #[11] MBC의 개그프로가 폐지된 이후 DJ로 활동 중이다. [12] 자세히 보면 신하가 말하는 것에 왕은 가만히 따르라는 내용이다.[13] 일명 '메이크업 형벌'(...)[14] 자막으로 나왔다.[15] 실제로 대한민국에는 대씨가 존재한다. 바로 밀양 대씨로, 희귀 성씨이지만 태씨와 함께 발해 대조영의 후손들이다.[16] 고로 천민이나 상인이 단숨에 왕을 잡는 건 불가능하다.[17] 즉, 다시 말해 천민 상태에서 잡히면 탈락하게 되는 것이다. 왕이 교체되면 가지고 있던 노비도 그대로 인수인계된다. 왕이 교체돼도 천민인 상황에서 한 번 잡혔을 때 탈락하는 건 매한가지란 얘기다.[18] 정오부터 시작하니 게임 시간은 총 8시간.[19] 천민 → 상인 → 양반 → 왕 → 천민 순서. 같은 계급끼리나 두 단계 높은 계급은 서로 잡을 수 없지만 연합 등은 가능하다. 물론 그렇다고 팀이 되는 것은 아니고 잡은 사람만 신분 상승.[20] 정형돈이 잠에서 깨어났을 때, 광화문이 자신의 집 정문이라고 자랑했다.[21] 재미있는 점은 별주부전 특집 때 토끼였던(= 달리기 실력이 가장 뛰어났던) 길, 노홍철, 유재석(각 2위, 1위, 3위)이 모두 천민이라는 거다. 특히 한 명은 무도 공인 최고의 사기꾼이고, 다른 한 명은 아예 런닝맨 고정 멤버. 이 천민들이 바로 위에 잡아야 할 목표가 게임 이해능력 제로에 초특급 추격전 바보인데다가, 이 천민들을 잡아야 할 사람도 저질체력의 레전드인 분이기 때문에 3부에선 이들 셋이 얼마나 뛰어다닐지 관전 포인트. 반면 똑같이 추격전 다경험자이자 런닝맨 고정 멤버인 하하는 꽤나 상위 신분인 양반 위치에 있었던 덕에, 초반부터 활약이 기대되었다.[22] 이는 비단 무도 멤버들 뿐만 아니라 대북곤 역으로 분한 데프콘도 어색하긴 마찬가지 였는데, 이에 유재석 반응: "에휴~ 이것들이 기본적으로 사극 콩트를 안 해보니..(...)"[23] 세종의 유일한 친동생 성녕대군은 젊은 나이에 요절해서 후사가 없었기에 세종대왕을 큰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물론 돈조 자체가 가상의 왕이기에 세종대왕이 후사가 없이 죽고 성녕대군은 장수를 했고 돈조를 낳은 세계관이라면 말이 안되는건 아니다.[24] 물론 조선 시대 사람들이 휴대폰을 알아듣는 게 이상하다만 넘어가자. 게다가 박 기생은 자기가 무상 지급해주는 휴대폰과 같은 기종 쓴다고 자랑했다.[25] 하 거상은 대출곤의 선글라스에 비친 금액을 읽었고, 돈조는 정에 호소하여 괜찮은 금액을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그런데 2부에서는 유 무역상한테 자기 눈을 잘 보라고 하고는 일부러 선글라스를 끼고 하여 최고 금액에 해당하는 돈을 내주다시피하고, 다른 멤버가 왔을 때는 선글라스를 벗고 했다. 자막으로도 차별이라 나왔다.[26] 단 2부 방송에서는 다른 멤버들이 모두 만원대의 여비를 획득했으나 추격전이 진행되며 거의 잊혀졌다. 애초에 정준하가 유재석한테 구걸해서 얻은 2천5백원으로도 버틸 정도면...[27] 이때 길진이가 역대 임금 중 가장 무식한 임금이라고 디스를 때렸다(...)[28] 운이 좋은건지 의도한건지는 몰라도 돈 양반과 하 왕이 있던 곳 바로 뒤편이 미용실이었고, 길가다가 즉위 현장을 본 정 거상은 돈 양반과 함께 가장 빠르게 어명을 완수했다. 유 무역상 또한 린스를 하고 나오던 정 거상과 마주쳐 같은 계급끼리 난데없이 추격전을 펼치다가 그에게 도움을 받아 어명 완수. 박 망나니와 노 공갈은 다른 미용실에 가서 각각 망나니 칼과 500년 묶은 광대 가발을 물물교환삼아 나중에 돈으로 다시 바꿔가겠다며 맞트레이드를 성공시켜 어명을 완수했다.[29] 돈 양반이 횡단보도를 건너기만 하면 바로 우정총국이었다. 하지만 정 거상은 횡단보도를 걸어가려고 했던 것으로 보아 우정총국이 반대에 있는 것으로 인지했던 듯.[30] 신분이 바뀌지 않아서 핸드폰을 수령할 수 없었지만, 우정총국에 가장 먼저온 특례라는 명분으로 배려를 베푼 대포폰이 노 공갈에게 핸드폰을 수령중이었다. 이때 인기척을 감지하고 뒤를 돌아봤다가 유 무역상과 하 왕을 발견했던 것. 어이구~ 왕이 상놈한테 넙죽 숙이네~[31] 이 때 엄청 띠꺼워하는 박명수의 표정과 대사가 압권.[32] 이때 박 무역상은 아직 신분 변동중인데 막 잡아도 되는 거 아니라며 당황한 기색을 표했으나, 길진이는 이를 무시하고 "안되는 법은 없더라!" 라는 대포폰과 유 망나니의 말에 바로 박을 스매싱해버렸다.[33] 노홍철이 필사적으로 도주했기에 아쉽게도 노홍철을 놓친 상태로 다시 돌아왔다.[34] 이 박을 맞고 유재석은 오늘 박명수한테만 3번째라며 통곡했다.[35] 이 특집은 사실 운도 필수였는데, 자신 신분보다 하나 높은 신분인 멤버를 만나야하고, 반대로 하나 낮은 신분인 멤버는 안 만나야하는데 정형돈은 2009년 때, Yes or No 특집 때의 마라도 호리병 자장면 당첨 때처럼 운이 지독할 정도로 계속 없었다. 하루종일 윗 신분을 공격시도조차 해보지도 못하고, 왕 때부터 천민 때까지 계속 도망만 쳐야했고, 신분도 유일하게 끝(임금)에서 끝(천민)으로 추락당했으며 결국 가장 먼저, 그것도 최종전에 들어가기 전에 게임오버 당했다.[36] 그 때 수많은 박이 빠르게 터졌기 때문에 흐름을 따라 갈 수 없었을 수도 있고, 서울 시내에서의 촬영분이 과도하게 나와 방송시간의 초과, 그리고 상술한 유재석 사고 관련 신상문제 때문에 편집할 수밖에 없었던 걸로 보인다.[37] 편집되기 전 최종 상황과 일치한다. 아마도 종로 시내 촬영분을 치지 않은 것 같다.[38] 왕을 제외하고, 신분이 상승해서 양도받는 박을 제외하면, 처음 시작 시에 주는 박 한 개가 유일한 박이라서 한 번밖에 기회가 없으며, 한 번 떨어지면 이전처럼 박을 주지 않으니, 제한시간 종료 시까지 아랫 신분인 멤버를 피해 도망다니는 것 밖에 할 수 없다. 신분 하락으로 인해 자신이 신분 최하위계층이 되면 사실상 바로 탈락이다. 두 단계 이상 상승하고 싶어도, 상대가 이미 한 번 이상 하락해 양도받을 박이 없다면 그걸로 그 라운드 신분 상승은 끝이다.[39] 여담으로 영등포 타임스퀘어는 런닝맨 1회 촬영지이기도 하다.[40] 사실 관상 특집을 시작하기 얼마 전에 통풍이 발생했기 때문에 이를 통해 우려하는 시청자들이 있었고, 추격전이 시작된 이후의 박명수의 모습을 통해 어느정도 짐작이 가능했던 부분이었다. 초반부 하하를 잡을때를 제외하면 달리기나 민첩성도 상당히 떨어져 있었고, 체력적으로도 상당히 지친 기색이 많이 보여 박명수와 비슷한 시기에 같이 운동을 통해 신체 능력을 끌어올린 정준하에게 달리기로 잡히는 모습이나 오래 뛰거나 움직이지 못해서 자주 이동 도중에 앉아있거나 잠복이나 은신을 할때 거의 누워서 상황을 지켜보는 등의 모습이 자주 나왔다. 또한 3라운드에서는 박명수의 약점인 게임 룰 이해도 부족까지 겹쳐서 별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광탈했다. 과거 특집 방영 직전에 간염이 발생해 신체 능력도, 체력도 심하게 저하되어 고전하던 꼬리잡기 특집에서의 박명수의 모습이 떠오르는 부분.[41] 이건 비디오 판독까지 갈 정도로 치열했다.[42] 사실 이번 라운드는 왕 신분을 가진 멤버가 훨씬 유리했다. 우선 최종전 1라운드 이전에 왕 신분이었던 하하와 최종전 1라운드부터 왕이 된 정준하가 노비를 각각 한 명씩 잡았던지라 이들을 이용한 팀플이 가능한 반면에 도전자인 양반 측은 오직 개인 플레이만 가능하기 때문에 큰 페널티를 얻고 시작하기 때문.(게다가 잡힌 노비들 중 한 명은 저질체력에 느린 스피드를 가지고 있기는 하나 준수한 순수 완력과 두뇌로 이를 보완하는 것이 가능한 정형돈이며, 물론 타인과 접촉이 금지된 마당에 두뇌는 몰라도 완력이 필요하겠나만 또 다른 한 명은 정형돈과 대등 이상의 완력을 가진데다가 스피드는 멤버들 중 3위인 길이었다.다만 원래 2라운드부터 뛰어야 했을 노비는 완력과 스피드 모두 떨어지는 피지컬 최약체인 박 기생이었던 건 넘어가자) 양반 입장에서는 노비들이 자기를 따라다니거나 왕 주위에 있는 것만 해도 기습이 크게 어려워지는데다가 설렁 빈틈을 발견했다 하더라도 노비들이 발견하기라도 하면 의미없어진다. 그나마 이전 라운드에서는 해당 라운드의 최하위 신분들을 잡아야하는데다가 양반을 보면 무조건 피해다녀야 하기 때문에 왕이 자기도 모르게 만든 빈틈을 양반이 이용해서 기습을 가할 여지가 많았으나, 최종 라운드는 1:1 전투이기 때문에 왕 입장에서는 양반 한 명의 동항을 마음 놓고 감시할 수 있다. 더군다나 노비들의 지독한 견제를 뚧고 왕과 1:1 백병전 대결을 한다고 해도 문제인 것이, 만일 왕과 양반 모두 머리가 아닌 다른 부위를 맞춰서 박이 깨진다면(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상당이 높았다. 왜냐면 머리는 의외로 피격하기 어려운 부위에 속하기 때문. 이해가 안 가면 슈팅 게임에서 상대방과 멀리 떨어진 원거리에서 행하는 헤드샷에 숙련된 고수가 왜 실력이 좋다고 칭찬받는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하물며 1:1 정면 근접 승부에서는 더 말할 필요가 없다.) 그 순간 게임은 왕의 승리로 끝난다. 왜나면 양쪽 모두 박을 소진하였기 때문에 서로에 대한 공격이 불가능해지는지라 더 이상 라운드를 진행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서 자동으로 신분을 확정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아니, 극단적으로 말하면 왕은 머리에 박을 맞지 않은 채로 10분이 모두 흘러가면 최종 승자가 되는 동시에 타이틀 방어하는 게 가능하다. 반면 양반은 10분 이내에 본인이 휘두른 박이 기존 왕 신분을 가진 멤버의 머리에 맞지 않은 이상 새 왕이 될 수 없다.[43] 다만 추격적 시작 당시 신분은 양반으로 추격전 기준으로는 강등이다.[44] 다만 추격전 당시 신분은 망나니로 추격전 기준으로는 신분 상승이다.[45] 정형돈은 유일하게 극(왕)에서 극(노비)으로 추락했다.[46] 3가지 경우가 있는데, 돈조 행방불명 시점에 사망처리해서 실종기간 대리청정하던 세자 혹은 기타 왕족이 즉위하고 콩트 내에서 뼈대 있다는 언급이 있던 유자제 집안 및 그 일파가 역시 행방불명된 돈조의 폭정에 수치를 견디지 못 한 유자제가 자결했다는 말을 하여 돈조를 극딜해서 폐주 취급하면 말이 되긴 한다. 아니면 후대 임금이 돈조를 정식으로 종묘에 올리는 경우도 존재하긴 한다. 콩트 도중에 돈조실록이 나오기도 했고. 돈조의 후대를 이을 왕족이 없거나 후대를 정해놓지 않고 떠난 바람에 짧은 시간 안에 정국이 불안정해져서 아예 다른 왕조가 세워져서 묘호만 대충 지어 올리고 정식 실록엔 등재 안 하는 경우가 있다.[47] 물론 어디까지나 상황극에 지나지 않았고, 돈조 같은 묘호를 진지한 의미로 부여한 게 아니므로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48] 웃긴 것은 2부와 3부에서 계속 500년 전이라는 나레이션을 하고, 멤버들도 그에 맞추는 상황인데 2013년 기준으로 조선 전기와 후기를 나누는 양난보다 약 80년 이전인 1500년대 초반이다. 결국 당시 멤버들도 조선 전기와 조선 후기를 섞어쓰고 있었던 셈이다.[49] 세종대왕 큰아버지나 임진왜란은 멤버들의 애드립이었지만 공명첩 등 양반의 몰락과 청나라와의 문물 교류는 공식 설정이다. 멤버들 발언만 배제하고 공식 설정만 보더라도 2013년 기준 500년 전은 1513년인데 청나라 건국 연도가 1616년이고 병자호란 발발 연도는 1636년이니 모순이다.[50] 추격전의 특성상 앞뒤 안보고 뛰는 일이 많기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51] 약 20초 정도의 요약 영상만으로 이 부분을 커버했는데, 박이 수 십개 터지며 복잡한 상황이 연출되어 시청자가 흐름을 따라가기 어렵다는 부분도 크게 작용한 듯.[52] 추격전을 제외한다면 이전에 무한도전 사생결단에서 홀로 남아 우승할 수 있던 기회가 있었으나 본인이 자폭해서 사라졌다. 이 특집 이전까지는 정준하를 제외한 무한도전 3기 정규 멤버(유재석, 박명수, 정형돈, 하하, 노홍철)들은 추격전에서 단독 우승을 해본 경험이 최소 한 번 이상 있었다. 당시까지 방영되었던 추격전 특집들에서 단독 우승 기록이 있는 멤버들의 우승 횟수는 무한도전 TV전쟁무한도전 술래잡기의 우승자인 유재석이 2회, 무한도전 마이너리티 리포트 1기 우승자인 박명수가 1회, 꼬리잡기 특집무한도전 갱스 오브 뉴욕의 특집 우승자인 정형돈이 2회, 무한도전 뱀파이어 헌터의 우승자인 하하가 1회,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1편과 2편, 무한도전 미드나잇 서바이벌, 무한도전 니가 가라 하와이의 우승자인 노홍철이 4회이다.) 이후 그들 중 노홍철과 박명수는 각각 무도: 폭염의 시대찾아라 맛있는 밥차에서 우승하며 한 번 더, 유재석은 무도리 GO무한도전 진실게임에서 두 번 더 추격전 단독 우승 기록을 추가하게 된다. 정규멤버 외의 전진,,양세형,황광희는 단독 우승 기록이 없다. 하지만 팀전 혹은 다수의 우승자가 나오는 특집에서는 전진은 여드름 브레이크, 길은 여드름 브레이크,별주부전에서 우승기록이 존재한다. 황광희도 무도 공개수배에서 최후의 생존자로 남긴 했지만 무도팀 자체가 패배해서 단독 우승에 실패했다.[53] 여담으로, 만약 노홍철이 마지막 대결에서 정준하를 이겼으면 몇 년 후 최다 연승 기록 4연승을 세운 유재석보다 훨씬 먼저 세울 수 있었다. 앞 추격전에서 2연속 우승하고(하나는 팀 우승) 그 후 또 한번 단독우승을 하였기 때문.그리고 이 특집 바로 다음에 방영된 추격전은 노홍철의 마지막 추격전이 되고 말았다. 씁쓸[54] 당시 정준하는 정형돈과 반대로 이 추격전에서 운이 제일 좋았는데, 처음에 상인으로 시작했다가 도심 추격전에서 상인일 때 천민을 만나지 않았고, 양반과 상인을 오가면서 최종 결전에서는 상인의 신분으로 참여했는데, 두 천민들이 신분을 상승하기 전 먼저 양반으로 신분을 상승하였고, 이후 왕위에 올라 끝까지 왕의 자리를 지켰다. 참고로 상술한 정형돈이 운이 지독하게 없었던 Yes or No 특집때도 초반에는 운이 좋았는데, 후식 때부터 운이 나빠졌다.[55] 참고로 무도탐정사무소 2부를 추격전 컨셉으로 촬영했는데, 몇달 뒤 길이 음주운전 적발로 자진하차하면서 미방영 및 폐기되었다. 길의 비중이 너무 커서 편집이 불가능한 수준이였다고. 즉, 방송은 안되었지만 길이 마지막으로 참여한 추격전은 관상 특집이 아니라 탐정사무소 2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