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행운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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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룰[편집]
2016년 1월 23일에 464회로 방영된 무한도전의 특집.
2010년과 2011년에 각각 진행한 무한도전 의형제와 무한도전 한가위 선물의 컨셉을 큰 틀에서 계승하면서 행운의 편지라는 새로운 요소를 접목시켜서 진행했다. 특집의 룰은 다음과 같다.
1. 멤버들은 다른 멤버에게 보내는 행운의 편지에 2017년의 미래 모습(=해당 멤버에게 줄 벌칙)을 작성한다.
2. 편지를 받았다는 사실은 문자로 바로 알 수 있으나 편지 내용과 발신자는 수신한 멤버가 바로 알 수 없고(해당 편지 내용과 관련된 키워드만 알려준다.) 방송을 통해서만 확인 가능하다. 이와 별개로 편지지는 2017년 1월에 배달된다.
3. 먼저 1시간 안에 자신의 우체통을 설치하며, 우체통은 크기가 각자 다르다.
4. 편지를 보내는 제한시간은 5시간. 제한시간 내에 편지를 보내지 못하면 작성자가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5. 편지를 받았다면 답장을 통해 더 무시무시한 내용으로 반격을 할 수 있다.
2. 전개[편집]
2.1. 멤버들의 우체통 위치[편집]
- 유재석: 보라매공원 인공암벽장
암벽장 중간에 위치한 상급자 코스의 위에 매달아 놓았다. 멤버들의 고소공포증에 체력적인 한계까지 고려한 위치 선정.
- 박명수: 롯데월드타워 118층 난간
현재 롯데월드타워의 전망대 층에 해당. 멤버들의 고소공포증을 감안해 최대한 높은 곳, 그중에서도 지상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크레인 끄트머리까지 가서 설치했다.[1] 참고로 촬영 당시엔 롯데월드타워가 완공되지 않았기 때문에[2] 공사중인 모습이 훤히 보인다.
- 정준하: 논현동에 위치한 후배의 이종격투기 체육관
지인들을 통해 힘으로 막겠다는 발상. 단, 로우킥을 맞고 신음소리를 안내고 버틴다면 막지 말라는 주문을 넣었다. 발상은 좋았으나, 후술되듯 이는 정준하에 있어서 최악의 선택이었고, 결국 참패 원인이 되었다.
- 하하: 삼성동 코엑스 아쿠아리움
아쿠아리움의 수족관 내부, 즉 물 속에 직접 들어가 집어넣었다. 일명 수중 우체통. 멤버들의 물공포증을 감안한 부분. 또한 해당 수족관 내에 상어와 형태가 흡사한 무섭게 생긴 가오리까지 있어서 심리적으로 부담감이 컸다.
- 황광희: 명동 우표박물관 (서울중앙우체국 지하 2층)
유일하게 강북에 위치했다. 1년 뒤에 배달되는 느리게 가는 편지도 실제로 운영 중인 곳으로, 미션용 우체통을 우체통 전시관 내에 나란히 놓아서 혼동을 주려는 발상이었고 나름대로 위장했지만 아무도 광희에게 편지를 보내지 않아서 그대로 묻혔다.
2.2. 편지 내용[편집]
2.3. 결과[편집]
3. 멤버별 평가[편집]
3.1. 유재석[편집]
형 그거 넣으면 전 진짜사나이 써서 118층 갑니다?! - 박명수가 유재석의 편지통에 거의 다다랐을 때 박명수의 의욕을 없애려고 한 말.
멤버들 중 가장 피지컬이 좋은 유재석답게 보라매 공원에 위치한 인공 암벽장의 상급자 코스 암벽 중간에 우체통을 매달아 놨다. 다만 어느 정도는 논란이 있다. 왜냐하면 다른 멤버들처럼 직접 우체통을 운반한 게 아니라, 유재석이 등반한 후에 밧줄을 통해 끌어 올렸기 때문.[8] 거기다 광희처럼 거의 자력으로 올라가기보다 결국 아이템(?)을 사용해 올라갔다.
어쨌든, 시작하자마자 정준하에게 행운의 편지를 전달하기 위해 논현동 체육관으로 가서 편지를 집어넣으려 했지만, 정준하의 부탁을 받은 체육관 관원들에게 무력으로 저지당했다. 이들과 대치상태를 벌이다가 재빠르게 편지를 넣은 하하와 달리, 기회를 못 잡은 유재석은
이후 유재석은 자신의 우체통을 방어하기 위해 인공 암벽장으로 돌아가서, 마침 등반에 도전하던 박명수의 편지를 기회를 보아 빼앗았다. 편지를 잃어버린 박명수가 '편지야 다시 쓰면 된다'고 협박하니, 오히려 유재석은 박명수에게 '박명수가 편지를 넣는 순간, 진짜 사나이 출연하는 것으로 편지를 써서[9] 박명수의 우체통에 넣겠다'고 협박하며 118층에 편지를 넣은 범인인 정준하에게 편지를 투척하자고 설득해 정준하를 공격하게 한다. 그 후 논현동 체육관으로 이동해 그곳에서 철통 방어 중이던 정준하의 주의를 돌리고 박명수로 하여금 정준하의 우체통에 편지를 넣게 했다.
막판에 유재석은 끝끝내 등반에 성공한 광희에게 EXO와 합동 공연을 해야 한다는 행운의 편지 한 통을 받았다.
3.2. 박명수[편집]
의상한 형제 때처럼 최상의 방어를 우선시하는 쪽으로 작전을 짜고 자신의 우체통을 롯데월드타워 118층 난간이란 찾아가기 어려운 장소에 설치하는 잔머리를 굴렸는데, 모든 멤버들이 높은 곳을 싫어하는 겁보라는 점을 감안하면 좋은 선택. 하지만 정준하가 고소공포증을 참아내면서 긴 막대기 끝에 편지를 끼워 원거리에서 밀어넣으면서 방어 의도가 의외로 간단히 무력화됐다. 즉, 인내력만 있다면 어떻게든 커버가 가능한 곳이라 생각과 달리 실제적 공성 난이도는 하위권이었던 셈.
여하튼 정준하의 편지를 받은 박명수는 자신에게 편지를 쓴 사람이 유재석이라고 오인해, 더욱 더 공격 의지를 불태우고 즉각 유재석을 공격 목표로 삼아 암벽 등반에 안간힘을 썼으나, 공연히 체력만 소진되어 올라가질 못하고 기진맥진했다. 게다가 때마침 돌아온 유재석에게 바지 뒷주머니에 있던 편지를 몰래 강탈당하며 골탕을 먹고, 오기를 부려 편지를 다시 써서 암벽 등반을 하려고 했으나 체력 소진이라는 약점 + 진짜 사나이에 보내버리겠다는 유재석의 협박에 모든 의욕을 잃고 거의 반강제로 동맹을 맺고 정준하 공격에 참여한다. 결국 깨알같은 스태프 변장이란 술책을 부려 견고했던 체육관의 방어선을 뚫고 정준하를 완벽하게 보내버리는데 성공하고, 박명수의 성공 후 포효 소리에 밑층 계단에 있었던 정준하가 뒤늦게 뛰어왔지만 이미 편지는 우체통으로 들어간 뒤였다.[10]
그것과는 별개로 유재석에게 쓴 편지의 수위가 너무 높은 게 아니냐는 반응들이 있었고, 실제로 그걸 전달 못해서 본인이 수행한 건 편집 단계에서 퇴짜를 맞고 미방영 되었다.
3.3. 정준하[편집]
나의 열정과 고뇌의 모든 것을 담아 널 반드시! 잔인하게! 보내버리리! - 정준하가 아쿠아리움에서 하하에게 편지를 넣기 전에 했던 프리스타일 디스랩
오늘 내 생일이야? - 정준하가 편지를 많이 받자 나온 말[11]
방어장소로 후배가 운영하는 이종격투기 체육관의 링 위를 선택했는데, 비교적 노출이 된 장소라는 리스크가 있지만 일반인들에 비해 피지컬이 월등히 좋은 관원들을 일종의 용병처럼 써먹어 다른 멤버들을 육체적으로 저지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일단 생각 및 의도 자체는 꽤 좋은 편이었으나, 결과적으로 다 뚫렸다. 먼저 하하가 관원들에게 저지를 당하면서도 순간의 기지를 발휘해 첫 번째로 편지를 넣었고, 그 다음 로우킥 맞기를 수행하면 봐주겠다는 관원의 제안을 유재석이 이행하면서 두 번째로 넣었으며, 이후 다시 돌아온 하하가 '공수가 바뀌었음'이라며 자연스럽게 관원들을 속이고 세 번째로 넣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박명수가 스태프로 변장 + 다른 멤버들이 눈치껏 도와주는 작전이 잘 먹혀서 뚫리며 이곳에 방문한 공격자 모두가 편지 배달에 성공했다.닥쳐 - 하하와의 전화 통화 중
공격 부분에선 황광희와 함께 이 특집에서 가장 고생한 사람. 다만 고생만 하고 분량 하나도 못 건진 광희와 달리 롯데월드타워에도 올라가고 아쿠아리움에서 잠수도 하고 할 거 다해가며 분량을 제대로 뽑아냈다. 그러나 하하가 아쿠아리움에서 잠복, 방어중인 걸 눈치 못채는 바람에 편지를 바꿔치기 당해 잠수까지 하면서 편지를 넣은 건 뻘짓이 되었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의상한 형제 때처럼 자신에게 안 좋은 요소들이 못 오도록 방어 모드를 최대한 빨리 시전 했다면 편지 2개만 받고 끝났을 건데, 하하에게 복수하겠다는 생각 하나에 사로잡혀 시간을 허비한 정준하의 실책이 크다.[12] 그리고 사실 본인도 어느 정도 망가지는 걸 각오한 듯 우체통의 위치, 즉 방어 난이도는 다섯 멤버들 중 가장 쉬운 편이었다. 게다가 용병인 관원들이 마음만 먹으면 쳐들어오는 멤버들을 철저히 막을 수 있었으나, 힘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봐준 데다 '로우킥을 맞고 비명을 안 지르면 통과'라는 룰을 붙인 것부터 방송 분량을 뽑을 수 있도록 눈치껏 배려를 해준 것으로 보인다.
3.4. 하하[편집]
형. 쇼! 미! 더 머니! - 정준하와의 전화 통화 중
하하야... 당분간 준하형 전화 받지마... - 이번 회차 마지막 장면에 나온 태호피디 궁서체 자막
광희와 마찬가지로 아무에게도 편지를 받지 못했으나, 정준하에게 편지를 보내는데 성공하고 자신이 보낸 편지를 받은 정준하가 즉각 보복에 나서면서 스스로 분량도 챙기고 정준하와 함께 이번 특집의 메인이 됐다. 그 과정에서 체육관 직원들의 거센 저항을 뚫고 집념으로 편지 배달에 성공해낸 것은 덤.
이후 정준하가 아쿠아리움에 와서 스킨 스쿠버를 하기 위해 옷을 갈아입는 틈을 노려 편지를 바꿔치기 하는 최대의 건수를 올렸다. 그리고 편지 내용을 확인한 다음, 수취인만 바꿔서 정준하에게 그대로 되돌려준다.[13]
나중에 정준하와 체육관에서 재회하며, 유재석이 합류한 뒤 식사하러 나가던 중에 변장한 박명수와 마주쳐 눈치채고 혼자 미소를 짓는다.
이번 특집에서 분량을 뽑아낸 것과는 별개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상당한 욕을 먹었다. 어떻게 보면 의상한 형제 특집 때 노홍철과 유사한 포지션인데, 노홍철의 경우 오래전부터 사기 & 배신의 아이콘으로 캐릭터가 잡혀 있었던 것으로 유명해 문제거리도 안되었으며, 당시 당하는 입장이었던 정준하가 각종 논란으로 비호감의 극을 달리던 시기였기에 거의 욕을 안 먹고 재미를 살릴 수 있었다. 그리고 당시에 서로 주고받은 것도 있어서 게임으로는 불편한 내용이 없었다. 반면에 하하는 애초에 추격전을 하면 반칙+어그로 기믹을 도맡던 와중, 하차한 노홍철의 사기꾼 기믹까지 갑작스럽게 소화했기에 시청자 입장에선 영 어색한 모습이라 비난을 들은 것이다. 또한 정준하는 의상한 형제 때와는 달리 쿨가이 국민 탱커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던 상황에서 하하에게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했기에 하하에게 밉상 이미지가 박힐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14][15] 몇 주 전 무도 공개수배에서도 상황은 비슷했다.
하하 본인도 이러한 쓴소리에 내심 마음고생을 했고 의식을 하고 있었는지 2월 6일 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 시즌 2 오프닝에서 "사기꾼 캐릭터들이 다 없어졌다 보니 나라도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다." 라고 하소연했고 유재석도 이를 두둔해줬다. 그리고 정준하한테 사기친 데에 미안한 마음이 있어서 정준하의 롤러코스터 미션은 자신도 같이 탑승하여 수행했다.
정리하자면 길 & 노홍철 & 정형돈이 빠져 무한도전이 이래저래 위기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프로그램을 살리기 위해 하하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좀 억울하게 비난을 받은 셈.
3.5. 황광희[편집]
이번 특집에서의 활약 및 비중이 가장 적었던 멤버.
우체통을 숨겨놓은 위치가 나쁘진 않았으나 아무도 광희에게 편지를 안쓰는 바람에[16][17] 아무 의미 없었다. 누군가가 광희에게 편지를 배달했다면 유재석 공략 일변도를 버리고 해당 멤버에게 보복 시도라도 할 수 있었을 건데 이런 기회가 나오지 않아 자연스럽게 공기화가 된 셈. 게다가 쓴 편지 내용이 뜬금없이 무도와 아이돌 그룹의 콜라보인지라 아이돌에 반감이 심한 팬덤에게 까였다.
그리고 하하처럼 스스로 분량을 챙기지 못한 부분도 원인으로 꼽히는데,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대활약을 펼친 하하와 달리 유재석 공략 일변도로 목표를 정하고 암벽등반에만 너무 매달렸다. 어떻게든 배달에 빨리 성공했다면 다른 멤버와의 공방전으로 분량 확보가 가능했겠지만, 하필이면 가장 배달 난이도가 높았기에 시간을 왕창 까먹은 것. 차라리 다른 멤버가 타깃이었으면 고소공포증이나 얻어맞는 걸로 분량이라도 뽑아냈을텐데 아쉬운 부분이다. 그리고 박명수와 같이 있던 시간이 긴 편이었는데도 이 파트가 대부분 편집으로 짤린 걸 보면 콩트같은 것도 못 뽑아냈을 가능성이 있다.[18] 유재석이 방어하러 갔을 때도 박명수만 막고 광희는 계속하라고 냅뒀다. 차라리 하다 안될 것 같으면 박명수처럼 포기하고 편지를 다시 써서 다른 멤버를 공격하는 것으로 분량을 확보할 생각을 했어야 했으나 오직 유재석만 바라보다 목적은 달성했으나 분량은 날아갔다.
그나마 걸어다니는 우체통과 곡예 장면을 건진 게 다행. 사실 따지고 보면 우체통도 제일 큰 걸 낑낑대며 들고 다니고 몇 시간 동안 암벽만 타는 등 이런저런 고생만 했다.
4. 평가[편집]
무도 특유의 퀄리티답게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다만 멤버가 5명으로 줄어들었다 보니 전체적인 공방이 루즈해졌다는 문제가 있다. 하하와 정준하 덕분에 1회 방영분이라도 나왔지, 나머지 멤버들의 공방전은 그냥 힘만 쓰다 끝났다. 멤버가 1명 더 있었거나 이전 노홍철처럼 대놓고 미친 짓과 전략적 플레이를 한 멤버가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사실 멤버들이 설치한 다른 장소도 만만치 않았고, 인원이 적어서 그랬다기보다는 유재석처럼 분량 뽑기가 어려운 암벽등반 같은 장소에 우체통을 놓았다거나 했다는 점이 가장 크긴 하지만.[19] 목표의 방어력 전반을 설치 위치에 걸다보니 멤버들간에 대결구도를 볼 수가 없었다는 평.
또, 공격권이 각자에게 1장만 부여된 반면에, <꼬리잡기> 특집과 달리 공격대상 선정엔 어떤 조건도 없었기에 정준하, 유재석처럼 2명에게 공격받는 사람도 있던 반면 하하, 황광희처럼 아무에게도 공격받지 않는 경우가 생겼다. 제작진은 반격권을 통해 이를 해결하려 한 것으로 보이는데, 반격권 자체가 공격이 성공했다는 전제하에 주어지는 거다보니 황광희나 박명수처럼 공격 자체가 안 될 경우엔 이도저도 할 수가 없었다. 게다가 편지를 쓴 시점에서 공격루트를 유동적으로 못 바꾸고, 반격권 역시 공격을 당한 당사자에게만 적용됐음을 생각하면 공격 기회 부분에 있어서 부족함이 많았다. 과거 의상한 형제 특집의 쓰레기 봉투가 유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었고, 또 쓰레기 봉투를 강탈하기 위해 접전을 펼쳤던 것을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
어쨌거나 이 날 시청률은 17.4%로 2016년 무한도전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5. 이후[편집]
3월 12일, 정준하의 쇼미더머니 도전이 실행됐다. SHOW ME THE MONEY 5와 힙합의 神 MC 민지 참조.
3월 22일, 박명수의 팬티바람 운동 벌칙이 실행됐다. 다만 방송에 전혀 안 나왔는데 12월 3일에 방송된 유재석의 기분 나쁜 날[20]에서 언급된 바로는, 내부 회의를 거친 결과 10명이 시사를 하면서 10명이 다 '너무 추잡하다', '시청자분들이 불쾌감을 느낄 수 있다'는 이유로 방송을 내지 못했다고 한다.[21] 3월 24일에 촬영했다고 언급했는데 뉴스에 나와있듯이 실제론 3월 22일에 촬영했다.
6월 5일~11일 동안 잭 블랙과 함께 정준하의 롤러코스터 벌칙이 실행될 예정이었으나, 한 번 연기된 뒤 8월 첫째주에 실행됐다.
엑소와의 콜라보레이션은 원래 여름에 실행할려고 했으나 어른의 사정으로 9월에 실현됐으며 무한도전 댄싱킹 문서 참조.
10월에 나는 자연인이다를 패러디한 무한도전 우린 자연인이다에서 박명수의 폭포 명상과 정준하의 머슴 벌칙을 동시에 실행했다.
11월에 정준하의 미션 수행을 위해 북극곰의 눈물을 찍었다. 박명수도 원치않게 따라간 건 덤.
안 그래도 그동안 피치 못할 사정 혹은 여건 상의 문제로 제작되지 못하거나 장기간 마무리가 안 된 특집들이 많은 10주년 5대 기획[22]과 특별기획전[23] 등의 선례가 있고 이번 아이템 갯수는 무려 6개인지라 과연 이번 아이템들도 제대로 마무리나 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다행히도 2016년이 가기 전에 6개의 아이템을 모두 클리어했다.
여담으로 정준하는 행운의 편지에서 가장 많은 아이템을 수행해 연초부터 2016년 MBC 방송연예대상의 유력 후보로
6. 관련 문서[편집]
- 힙합의 神 MC 민지 (하하 → 정준하)
- 무한도전 캘리포니아 L.A. (정준하 → 하하 → 정준하)
- 무한도전 댄싱킹 (황광희 → 유재석)
- 무한도전 우린 자연인이다 (정준하 → 박명수, 박명수 → 정준하)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8 12:42:03에 나무위키 무한도전 행운의 편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무한도전 내에서 그나마 고소공포증이 덜한 사람은 역시 박명수다. 박명수는 극한알바로 63빌딩 창문닦이를 하면서 고소공포증에 어느정도 내성이 생겼고. 박명수는 우체통 설치를 위해 난간까지 가서 직접 설치했지만, 정준하는 도구를 이용해 간신히 넣었다는 점을 비교하면...[2] 촬영 이후 약 11개월 뒤인 2016년 12월 22일에 완공하고 정식개장은 2017년 4월에 했다.[3] 해외극한알바 기획 도중 기각된 알바를 재활용했다.[4] 제한 시간 내에 재석에게 편지를 못 보내 본인이 미션을 수행했다.[5] 미션 수행을 하긴 했는데, 방송불가 판정으로 미방영을 결정했고, 그 당시 박명수가 인터뷰하러 온 유재석에게 "뒈지고 싶냐?(...)"라고 말한 장면은 짤막하게 나왔다.[6] 원래 쇼미더머니 복수용으로 하하에게 보내려 했는데 잠수복으로 갈아입으러 간 사이에 하하가 빈 편지로 바꿔치기해서 자기가 받았다.[7] 하하는 정준하로부터 바꿔치기한 빈 편지를 받았다. 키워드도 내용 없음.[8] 우체통을 가진 상태에서 암벽 등반하는 것이 무리이긴 하나, 애초에 위치를 본인도 못 오를 곳을 정한 것이 문제다.[9] 우습게도 다음 해에 멤버 모두가 무한도전 진짜 사나이 특집을 통해 입대 체험을 하며 이마저도 현실로 이루어지게 된다.[10] 참고로 스태프로 변장하고 체육관 안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옆을 지나간 하하는 박명수가 위장한 것임을 쉽게 알아챘다. 하지만 아래에서 언급되듯 정준하를 골탕먹이는 쪽으로 완전히 선회한 상황이라 조용히 미소만 지으며 모르는 척 해줬다.[11] 사실 각종 특집 등에서 본인이 가장 당한다 싶을 때 습관처럼 튀어나오는 말이다.[12] 하하와 재석은 신속한 정보 수집을 바탕으로 이 작전을 적절히 수행해 방어에 성공했다는 것과 대비된다.[13] 원래는 폐기 처분할 생각이었는데, 내용을 읽고는 화가 나서 생각이 바뀌었다고.[14] 여기에 노홍철의 경우 사기를 쳐도 나중에 응징을 당하는 식으로 상쇄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하하는 계속 상대를 농락하면서도 자신이 불이익을 당한 것이 없어서 밉상 이미지가 더 부각된 것도 있다. 정작 런닝맨에서는 하하가 이처럼 비슷하게 해도, 사실상 지석진을 제외한(그래도 2018년 현재까지로 보면 지석진이 가끔 하하도 물먹인 때가 좀 있다.) 모든 멤버들이 복수하거나 하하를 응징할 수 있기에 이런 비난은 별로 없었다.[15] 사실 단순히 편지를 바꿔치기한 정도라면 그렇게 많은 욕을 먹지는 않았겠지만 문제는 아예 정준하의 편지를 그대로 되돌려주고 정준하가 편지 넣는 장면을 구경하고 놀려먹은 점이 컸다.[16] 이는 처음부터 다른 멤버들이 생각했던 '시키면 재미있을 것 같은' 아이디어에 광희가 포함되지 않았음을 의미하며, 돌려 말하면 무한도전 내에서의 광희의 포지션을 보여준 것이라고 볼 수 있다.[17] 나쁘게 생각하면 광희의 포지션 탓이지만 좋게 생각하면 아직 적응기인 막내인 광희에게 무리를 시키지 않으려는 나름의 배려라고도 볼 수 있다.[18] 그런데 애초부터 황광희가 무도에 있던 시절에는 맴버들과 큰 캐미가 없었다고는 하지만 박명수랑은 특히 더 안맞는다. 박명수는 적극적으로 토크를 하면서 광희같은 예능 유망주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줄 수 있는 타입이 아니며 박명수는 뭔가 한번 꽂히면 그것 외에는 거의 바라보지 않는 성격이기에 더더욱 광희랑 캐미를 바라기엔 무리에 가깝다.[19] 유재석의 우체통 장소 선정은 난이도가 있기는 했지만 예능적으로는 별로라는 평이 다수. 클라이밍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은 무도 멤버 중 유재석뿐이며 나머지 인원은 도움 없이는 그 높이까지 올라가는 것이 불가능했다. 심지어 본인도 밧줄로 우체통을 설치했을 정도의 난이도로, 전반적으로 힘만 들고 그림은 많이 나오지 않는 위치 선정이었다.[20] 북극곰의 눈물 수행 직후 박명수 정준하 귀국 뒤 촬영했었던 인터뷰 형식 뒷풀이이자 비하인드 스토리에서 방영. 북극곰의 눈물 2편에서 볼 수 있다.[21] 그리고 당시 박명수가 인터뷰하러 온 유재석에게 "죽고 싶냐?(!!!)"라고 말한 장면이 짤막하게 나왔다. 정황상 박명수가 상상 이상으로 방송이 불가능할 정도로 욕을 너무 많이 한 듯(...)[22] 우주여행 특집은 무중력 체험하는 걸로 마무리 지었다.[23] 1차 기획전의 1등 기획안인 쇼미더빚까는 노홍철의 하차로 무산됐고 2차 기획전은 3등 기획안인 바보 전쟁과 대차게 망한 웃음 사냥꾼이 간다 외의 1, 2등 기획안 제작 소식이 여전히 들려오고 있지 않다가 그대로 종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