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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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두산 베어스 소속 우완 투수.
2. 선수 경력[편집]
2.1. 아마추어 시절[편집]
강릉고등학교 시절 김시현과 함께 팀의 원투펀치를 이뤘다. 지명순위가 비슷할 거라는 전망대로 각자 3, 4라운드에 지명되어 프로에 입단했다.
2.2. 두산 베어스[편집]
두산 베어스의 2017년 신인 드래프트 2차 4라운드 40순위로 지명되어 입단하였다.
2.2.1. 2017 시즌[편집]
5월 26일 현재 7경기 나와서 1승 1세이브 평균 자책점 5.40을 기록하고 있다.
2.2.2. 2018 시즌[편집]
퓨처스 22경기 2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했다.
2.2.3. 2019 시즌[편집]
2.2.4. 2020 시즌[편집]
퓨쳐스 경기 6경기 1홀드 3.00을 기록하고 29일 상무와 1이닝 무실점하고 콜업되어 5월 9일 1군에 처음으로 등록되었고, 5월 31일 롯데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 연장 11회초 6:3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결과적으로 이형범의 승계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지만, 이형범과는 다르게 적극적으로 스트라이크를 집어넣는 투구를 하며 이닝을 마무리. ⅔이닝 13투구수 1피안타 ERA 0.00를 기록했다.
6월 3일 수원 kt전에서 실책으로 인한 실점을 제외하면 무자책 투구를 했다.
7월 9일 롯데전 9회말에 등판해서 2아웃을 잡고 한동희에게 쓰리런, 신본기에게 솔로 홈런을 연달아 허용하며 대폭발했다. 다행히 팀이 9점 차로 크게 앞서고 있었고 다음 타자인 정보근을 포수 내야플라이로 잡아내 더 이상의 실점은 없었지만...
2.2.5. 2021 시즌[편집]
4월 30일 SSG전 9-4 리드 상황에 올라와서 ⅓이닝 무실점.
6월 18일 KT전 11-2 리드 상황에 올라와서 1이닝 1실점을 하는 동안 40구를 던졌다. 선두타자인 조일로 알몬테에게 2-2 카운트에서 우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125m짜리 솔로 홈런을 맞았다. 그 이후에도 제구가 흔들려서 2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천성호를 삼진처리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반적으로 체인지업의 볼 움직임이나 제구는 나쁘지 않았으나 직구, 특히 커브의 제구가 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2.6. 2022 시즌[편집]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들지 못했다.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하는 듯.
3월 13일 고척 키움전 시범경기에 등판했는데, 비시즌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갑자기 최고 구속 149km/h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kt전에서 기록한 최고 구속이 144km/h였던 것을 감안하면 비약적인 구속 상승을 일궈낸 셈. 평균적으로도 구속이 145~146km/h 대에 형성되며 약 2~3km/h 정도 상승했다. 두산 팬들은 3월에 이 정도 구속이면 시즌 중에는 150km/h를 쉽게 넘길 것 같다며 한껏 고무된 모습. 구속 뿐만 아니라 구위도 이전보다 훨씬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14개의 투구수 중 스트라이크가 6개로 절반에 미치지 못하면서, 고질적인 제구 불안은 여전히 숙제로 떠안게 되었다.
5월 4일 퓨처스 롯데전에서 3이닝 8피안타(2피홈런) 8실점으로 끔찍한 투구를 보여줬다.
5월 11일에 말소된 김강률의 자리에 콜업되었다. 그러나 경기에는 출장하지 못했고 박신지가 올라오면서 다음 날 말소되었다.
5월 18일 퓨처스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9피안타 6실점이라는 폐급 투구를 보이고 패전 투수가 되었지만, 5월 27일 퓨처스 KIA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얻었다. 그러나 팔꿈치에 이상이 발견되어 6월에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을 마쳤다.
그러던 중 '문원'으로 개명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5]
2.2.7. 2023 시즌[편집]
등번호를 101번으로 교체했으며, 육성선수 신분으로 시즌을 준비한다.
팔꿈치 수술의 여파인지 퓨처스리그에서도 등판하지 못했다.
3. 피칭 스타일[편집]
직구와 커브, 체인지업을 던지는 우완 정통파 투수이다. 체인지업의 구위가 괜찮은 편이나, 써드 피치인 커브의 제구가 좋지 못하다. 그러나 커브의 각이 매우 크기 때문에 제구만 잡힌다면 위협적인 투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커브의 떨어지는 각이 정말로 살벌하다. 릴리스 포인트가 높기 때문에, 커브가 주무기로 쓰일 수 있다면 두산 불펜에서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폼이 굉장히 특이하고 큰 편이다. 공을 최대한 끌고 나와 높는 타점에서 던지는 폼. 코치들은 폼 변경을 굉장히 권유했으나, 본인은 이 폼으로 고등학교 때부터 던져왔기 때문에 편안하다고.
4. 연도별 성적[편집]
5. 여담[편집]
- 일란성 쌍둥이 동생 문현도 같은 야구선수였다. 문원과는 청원고까지 같이 다녔으나 문원이 장안고로 전학했을 때 동생은 율곡고로 전학하면서 갈라졌다. 프로 지명은 받지 못했으며, 문대원이 문원으로 개명했을 때 같이 문대현에서 문현으로 개명했다.
- 자신의 롤모델로 같은 팀의 김강률을 꼽았다.
- 갑상선암을 극복했다. 암 투병을 겪으면서 옆에 있어준 동생이 매우 큰 위로가 되었다고 한다. 퓨처스 리그 인터뷰[6]
6. 관련 문서[편집]
[1] 개명전 이름은 문대원.[2] 휘문중 졸업 후 청원고로 진학했다가 장안고로 전학한 후 다시 강릉고로 전학했다.[3] 갑상선암[4] 개명 전 이름은 문대현.[5] 2023 KBO 보류선수 명단에 있는 것으로 보아 시즌 종료 후에 개명 절차가 완료된 것으로 추정된다.[6] 같은 팀 선배 최원준 역시 갑상선암을 극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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