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6/지명과 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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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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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6에 등장하는 지명/유닛 이름/인명에 관한 문서. 정렬 순서는 기본적으로 로마자 순이다.

2. 지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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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을 제외하면 문명 6 몰려드는 폭풍에서 처음 생긴 개념으로, 각각의 화산/사막/산맥/강/호수/바다에 대해서 처음 발견한 문명이 각 문화권에 걸맞는 이름을 자동으로 붙인다.[1] 황해 같은 몇몇 지명들은 여러 국가(몽골/중국/한국)이 동시에 대응된다. 어떤 문명이 지형을 발견했는데 그 문명에 해당 지형 이름이 대응되어 있지 않다면[2] 랜덤하게 붙이는 것 같다. 반대로 어느 문명에도 대응되지 않는 지명들도 있다. 이들은 문명별로 대응된 이름을 다 쓴 다음에야 쓰일 것이기에 상대적으로 보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본래부터 이름이 정해져있는 자연경관은 당연히 자기 이름이 위에 표시된다(로라이마 산의 이름이 표시된 스크린샷 #).

이름은 맵 위에 계속 표시되며, 특히 강은 강 줄기를 따라 둥그렇게 표시된다. 이때의 지명은 폰트가 다른 메커니즘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방법으로 폰트를 바꾸면 지명이 표시되지 않는다. Sid Meier's Civilization VI\\Base\\Assets\\UI\\Fonts\\NotoSans\\ 폴더 내에 원하는 폰트를 집어넣어줘야 한다.#(가입 필요) 영문판의 경우 지명 폰트는 다른 인게임 폰트와는 달리 산세리프 폰트를 사용하는 차이를 보인다.

실제 문명과 어느 정도 연관이 있게 배치되는 데다가 상당히 다양한 지명을 수록하고 있기 때문에 알게 모르게 지리 공부가 된다는 소소한 이득이 있다.

지명의 표기는 가급적 해당 지역의 표기를 그대로 따르고 있어 부호가 많이 쓰이고 있다. 또한 남한 지명은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을, 북한의 지명은 매큔-라이샤워 표기법을 쓰던 문명 5의 도시 이름에서도 나타났던 관례는 이번에도 유지되고 있다.

2017년 한자문화권 이외의 외래어 지명여이어도 '해', '만' 등을 붙여쓴다는[3] 외래어 표기법 규정을 적극 받아들였는지 한국판 번역에서는 일관적으로 붙여쓰고 있다.[4]

아래는 각 문명에 대응되는 지명의 수를 대략적으로 센 것이다.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다. 초록색은 많은 1~2위, 빨간색은 적은 1~2위이다.

2.1. 대륙 (4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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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부터 있었던 개념으로, 대륙 이름만큼은 각 문명과 무관하게 임의로 지어진다. 미리 제작된 맵이라면 맵 제작자가 지정한 대로 뜨게 할 수 있다. 땅이 이어져 있으면 무조건 같은 대륙으로 치던 문명 5와는 달리 같은 땅이어도 대륙이 나뉠 수 있다. 반대로 따로 떨어진 섬이라도 본토와 가깝다면 같은 대륙에 속하게 된다.

전작에 비해 대륙이 게임상에 미치는 영향도 다소 늘었다. 전작에서는 인도네시아의 사치자원 특성이나 스페인의 콩키스타도르 정도가 다른 대륙 관련 보너스가 있고 다른 대륙일 때 도시 간격 제한이 3칸으로 완화되는 정도였지만, 본작에서는 대륙을 처음 발견하는 유레카도 존재하며(외국 무역) 대륙별 전투력 보너스를 받거나 어젠다 상으로 대륙을 조건으로 하는 문명들도 상당히 생겼다. 불가사의 카사 데 콘트라타시온은 수도와 다른 대륙의 도시에서 보너스를 받는다. 대개 같은 대륙일 때보다는 다른 대륙일 때 보너스가 더 많은 편이다.

도전 과제 중에서도 대륙을 조건으로 하는 것이 있으며, 특히 "루프트발론" 도전 과제는 대륙 이름이 '네나'여야 한다는 점이 독특하다. 수도가 없는 대륙에 처음 도시를 건설하면 건설할 때마다 시대 점수를 2점 준다(흥망성쇠부터).

대륙 경계가 랜덤인 만큼 스타팅과의 관계도 랜덤이다. 그래서 경우에 따라 대륙 경계에서 시작해 시작하자마자 대륙 발견 보너스를 따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대륙이니만큼 양쪽으로 꽤 뻗어있을 테니 같은 대륙 보너스도 받고 다른 대륙 보너스도 받고 이점이 많은 편이다. 그런 반면 수십 타일을 탐사하고 탐사해도 타 대륙이 도통 안 보이는 경우도 있다.

대륙은 땅에 글자로 표시되지 않으며 맵의 렌즈 기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이터베이스상으로 존재하는 대륙 이름은 43개이다. 현재의 대륙, 과거 초대륙의 이름과 미래 초대륙 모델명은 물론, 해저 대륙이나 전설상의 대륙명까지 싹싹 긁어모았다.

2.2. 화산 (118)[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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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따라 "~산"(Mount), "~화산"(Volcano)가 붙고 안 붙고가 불규칙하다. 데이터상으로 화산이 제일 많은 문명은 마오리(9번)이다. 아무래도 남태평양 화산 섬에 주로 거주하는 만큼 화산의 이름이 많이 배당된 것 같다. 미국이나 인도네시아, 호주, 마푸체도 7번으로 만만치 않다. 잉카도 6번으로 상당하다.

사막과 마찬가지로 화산도 없는 문명이 있다. 스키타이나 스페인 등 약 10개 문명에는 화산 이름이 없다. 그래도 화산 이름이 없는 문명은 사막만큼 많진 않다.

많이 배당된 문명도 4~5개 정도인데 비해 화산 자체는 게임마다 적어도 1~2개는 마주치는 편이라 같은 이름을 자주 볼 수 있다. 한국으로 한다면 처음으로 맞닥뜨리는 산은 거의 백이면 백 백두산(아니면 한라산)일 정도.

국경 지대에 있는 화산은 드문지 공동 대응되는 산이 별로 없다는 게 특징이다. 오로지 백두산만이 한국/중국에 동시에 대응된다. 사실 바다 쪽과 마찬가지로 뭘 이름으로 삼느냐도 골칫거리인데, 백두산에서는 한국/북한측 명칭(과 북한측 로마자 표기)가 반영됐다. 여러 사정이 있던 건지 그냥 중복인지 아라라트 산은 Ağrı Dağı라는 터키어 명칭과 Mount Ararat가 두 개 있다.

화산은 유난히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기 때문에 플레이하면서 이름도 기억에 남기 쉽다. 익숙한 이름의 화산이 시도때도 없이 터지면 묘한 애증을 느끼게 된다.

자연경관인 킬리만자로 산과 에이야퍄들라이외퀴들, 베수비오 산도 화산에 속하며, 이 세 화산은 자연경관답게 보통 화산보다 더 파괴력이 강하다. 한편 전작에서는 자연경관이던 후지산은 지금은 자연경관은 아니고 그냥 화산이다.

2.3. 사막 (50)[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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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붙는 지역 중에서 가장 그 수가 적다. 사막이 실제로 지구상에 편중되어 분포하기 때문에 대응 문명도 무척 한정되어있다. 가령 한국 같은 문명은 대응되는 사막이 아예 없다. 대략적으로 세어보면 42개 문명 중 21개 문명만이 사막 이름을 지니고 있어 딱 절반이다. 그러다 보니 사막이 없는 문명에서 랜덤하게 지명을 붙이는 경우가 많아서 영 뜬금 없는 이름이 붙는 일도 많은 편.

호주와 미국이 5개로 제일 많고, 대표적인 사막 국가인 아라비아나 이집트는 4개로 오히려 그보다 더 적다.

화산과는 달리 로마자로 적을 때 부호를 잘 사용하지 않는[8] 중동 언어권이 많아서 그런지 부호가 별로 쓰이지 않았다.

2.4. 산맥 (204)[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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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Mountains'나 'Range'가 뒤에 붙으나 'Alps'처럼 안 붙는 것도 꽤 많은 편이다.

2.5. 강 (259)[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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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명사나 지명에서 온 강 이름이 많다 보니 대부분 혼동을 피하기 위해서 'River'가 붙어있다. 대개 뒤에 붙었으나 영국/스코틀랜드의 몇몇 강은 'River ○○' 식으로 앞에 붙어있다. 단, 잉카의 'mayu'나 크리의 'sipi'[21] 등은 해당 언어에서 이미 "강"을 의미하는 단어이기에 'River'를 추가로 붙이지 않았다. 한국어판은 그런 경우에도 '강'을 붙였다.

유난히 크리의 강 이름은 한국어판에서 크리 고유명사를 쓰지 않고 현재 쓰이는 지명으로 바꿔버린 것이 많다. 8개의 강 이름 중 아미스크와시피(Amiskwasipi)와 우스퀴시피강(Wuskwi Sipi)만이 'sipi'를 그대로 살렸다.

2019년 9월 패치까지 맵 에디터로 만든 맵은 강이 범람하지도 않고, 강 이름도 지어지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범람하지 않는 문제는 9월 패치로 해결되었다고 하니 강 이름도 지어질 듯하다.

2.6. 호수 (268)[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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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도 'Lake - ' 식으로 'Lake'가 앞에 붙는 것이 많다. 스코틀랜드의 호수 이름에는 'Loch'가 붙어있다.[36] 한국어판에서는 차별화를 두지 않았다. 한국어판 번역은 대개 '(띄어쓰기)호수'가 일반적이다.

재미있는 차이로 아랄해는 호수 지명으로 처리되지만 카스피해는 바다 지명이다. 게임상으로도 10칸 이상의 호수는 바다로 처리되니까 그럴 만하기는 하다.

갈릴리 호수 근처에 있는, 세상에서 제일 짜기로 유명한 호수 사해는 본작에서 자연경관으로 격상되었기에 일반 호수 지명으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반대로 전작에서 자연경관이었던 빅토리아호는 이번에 후지산과 마찬가지로 일반 지명으로 격하되었다.

2.7. 바다 (198)[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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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사이에 끼어있을 때가 많은 바다의 특성상 여러 나라가 하나의 바다 지명을 공유할 때가 많다. 지중해는 아라비아/이집트/프랑스/그리스/마케도니아/오스만/페니키아/로마/스페인으로 무려 9개 문명이 사용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페르시아만이나 동해처럼 명칭 분쟁의 소지가 있는 것도 있다. 동해의 경우 'Sea of Japan'(일본해)으로 실려있고 한국어판에서 '동해'로 번역되었다.

만, 해협 등 다양한 명칭이 있지만 특별히 바다의 모양새를 따져가며 붙이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단, "대양(Ocean)"의 경우 특정 문명에 대응되지 않으며 약간 차별화되어있다. 영문판에서는 'bight'나 'firth'라는 표현도 종종 쓰고 있다.

내륙 국가들은 바다가 적게 배당돼있다. 누비아는 홍해, 수메르는 페르시아만, 콩고는 기니만으로 딱 1개씩만 대응된다. 크리나 잉카도 2개로 상당히 적은 편이다. 그래도 화산/사막처럼 아예 대응이 안 된 문명은 없다. 희한하게도 몽골은 황해에 심지어 (한국도 배당이 안 된) 동중국해까지 배당돼있어 3개로 생각보다 많다. 반면 해양 문명은 굉장히 많이 배정되었는데, 제일 많이 배당된 것은 러시아로 무려 12개나 배당되어있다. 일본, 프랑스, 인도네시아도 11개이다.

마오리 바다 이름은 특히 한국어판에서 "테 모아나 오 라우카와"가 9자인 등 길이의 압박이 좀 있다.

3. 유닛 별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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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애착이 가는 유닛에게 별명을 붙일 수 있다. 이 별명은 유저가 자유롭게 지을 수 있으나[42] 디폴트 이름이 일단 제시되어 있다. 디폴트 이름은 접두어와 접미어 세트가 있어서 랜덤으로 뜬다. 한국어판에서는 약간 직역이라 디폴트 이름들이 막 자연스럽지는 않은 편. AI는 거의 늘 디폴트 이름으로만 짓는다.

대개 작명은 하든 안 하든 상관 없으나 특이하게도 록밴드만은 작명을 반드시 해야 한다.

3.1. 일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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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접두어 (8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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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접미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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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1. 공용 (8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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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2. 정찰병 (16)[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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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3. 원거리 (17)[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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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4. 기병 (15)[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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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5. 해군 (2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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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6. 공군 (18)[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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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몽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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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주의를 나타내기 위함인지 자연 환경을 가리키는 말들이 많다.

3.2.1. 접두어 (2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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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접미어 (20)[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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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록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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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한 바와 같이 록밴드는 반드시 이름을 지어야 한다. 그래서 그런진 몰라도 유난히 디폴트 이름도 많이 마련되어 있다.

3.3.1. 접두어 (128)[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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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접미어 (16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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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거대전투로봇[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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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접두어 (14)[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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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접미어 (16)[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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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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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전해주는 일반인이나 스파이의 이름. 전작에서도 스파이들의 이름은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