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현(야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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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현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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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BO 퓨처스 남부리그 최우수 평균자책점

파일:KBO 퓨처스리그 엠블럼.svg
2016 KBO 퓨처스 남부리그 다승왕

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36번
강병식
(2008~2009)

문성현
(2010~2012)


이성열
(2013~2015.4.7.)
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10번
이성열
(2012.7.9.~2012)

문성현
(2013~2015)


유선정
(2016)
{{{#fff [[넥센 히어로즈|넥센]] / [[키움 히어로즈|키움 히어로즈]] 등번호 19번}}}
박종윤
(2016~2017)

문성현
(2018~2020)


이용규
(2021~2022)
키움 히어로즈 등번호 10번
김웅빈
(2020)

문성현
(2021)


이명기
(2022~2022.6.30.)
키움 히어로즈 등번호 21번
김성민
(2018~2021)

문성현
(2022~)


현역



키움 히어로즈 No.21
문성현
文聖現 | Moon Sunghyun

출생
1991년 11월 9일 (32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학력
남정초 - 선린중 - 충암고
신체
180cm | 87kg
포지션
중간계투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0년 4라운드 (전체 31번, 히어로즈)
소속팀
넥센-키움 히어로즈 (2010~)
병역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5년 12월 21일 ~ 2017년 9월 20일)
연봉
7,000만원 (100%↑, 2023년)
가족
아내 이희진(1988년생, 2022년 1월 8일 결혼 ~ 현재)
소속사
그로윈스포츠
등장곡
Moby - 《Extreme Ways》

1. 개요
3. 피칭 스타일
4. 연도별 성적
5. 여담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키움 히어로즈 소속 우완 투수.

2010년 히어로즈의 4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한 그는 히어로즈의 2010년 드래프티 가운데 유일하게 성공해 2010년대 초 암울했던 히어로즈의 토종 선발진에서 고군분투했던 투수다. 창단 첫 드래프티였던 2009년 드래프티들의 뒤를 이어 연차로 10년을 넘긴, 히어로즈 드래프티 출신 최장수 원 클럽 플레이어가 되었다. 그야말로 히어로즈의 산 증인인 셈.[1]


2. 선수 경력[편집]




3. 피칭 스타일[편집]



파일:attachment/문성현/Example.gif

2013년


2022년

구속과 구위로 밀고 나가는 투구 스타일을 보여주는 우완 정통파 투수다. 변화구는 카운트를 잡거나 타이밍을 뺏는 용도로 사용하며, 삼진을 잡는 결정구는 거의 속구로 최고 구속는 151km/h에 달한다. 작은 체구에 맞지 않게 구위가 좋은 편이고, 안타나 홈런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공을 던지는 배짱이 매력적인 투수다. 1군에 올라올 수 있었던 이유도, 1군에 정착할 수 있었던 이유도 모두 이와 같은 싸움닭 기질에서 비롯한다.

전반적인 제구력은 2011 시즌 후반기 이후 좋아졌지만, 여전히 초반 제구력은 좋지 않았다. 문성현이 선발로 나오는 날은 1회를 잘 넘기느냐 아니냐로 그날의 경기 판도가 바뀔 정도였다. 초반만 넘기면 중반부터는 제구가 잡혀 좋은 모습을 보이지만, 초반에 제구를 못잡으면 그날 경기는 부진했다. 선발로 던질 때 110구 가까이 던질 수 있는 투수지만 대부분 7회를 넘기지 못하는 것은 전부 이것 때문이었다.

2013 시즌 시작 때는 칠 테면 쳐보라고 던졌고, 그래서 상대 타자들이 모조리 쳐버렸다. 그러나 후반기에 복귀했을 때는 키킹 높이와 타이밍에 조금씩 변화를 주면서도, 코너윅으로 계속 찌르는 안정적인 제구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9월 말에 들어서 체력적인 문제를 보여주었는데, 특유의 작은 체구 때문에 내구성에 의문이 있는 편이다.[2] 그래서 고정선발보다 차라리 이닝을 덜 먹지만 구위로 압박하는 불펜이나 정 안되면 투수진의 구멍을 매꿔주는 스윙맨, 롱릴리프로 쓰는게 더 나을수도 있다.


파일:attachment/문성현/5218776925fd7626640a.gif


2013년 들어 슬라이더 구사율이 높아졌다. 슬라이더를 가르쳐준 사람은 바로 조용준이었다.

2012 시즌 불펜 피칭 중 갈비뼈 실금 부상을 입기 전에는 하드웨어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매우 역동적인 투구폼으로 강력한 구위의 포심을 주무기로 삼았지만, 부상 이후 13시즌 들어서는 투구폼이 좀더 간소해지고 포심의 구위와 구속 역시 떨어졌다. 대신 커맨드가 더 안정적이고 낙차큰 브레이킹볼의 스터프가 매우 좋아졌다. 14시즌 시범경기 기간에는 윤성환을 롤모델로 삼으라는 염경엽 감독의 기사가 나왔고, 체인지업 구사 역시 늘었다.

무브먼트와 구속에서 무브먼트와 낙차큰 변화구를 무기로 하는 스타일로 변화를 준 셈, 하드웨어와 내구성에 한계가 드러난 이후 선발 투수로서 괜찮은 선택이었다.

하지만 14시즌의 타고투저 들어서 잘 던지다가 대량실점으로 무너지는 경기가 반복되면서 14시즌 들어서 밸런스와 멘탈 자체가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 이전처럼 코너윅을 의식하다 스트라이크 존 근처에서 노는 볼을 던지는 게 아니라 아예 공이 몰리거나 날리는 일이 많아졌고 특히 장타 허용 이후에는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전의 투쟁심을 모두 잃어버린 상황이다. 그래서 시즌 중간에 2군으로 내려가 40여일간의 캠프를 다녀왔는데, 그 후로는 좋아진 모습을 보이며 승수를 쌓아갔고, 자신의 개인통산 최다승인 9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하였다.

그러나 15시즌에는 5월 5일까지 총 5번의 선발기회를 받았으나 자신의 강점이였던 과감한 승부가 전혀 보이지 않으며 볼넷과 장타허용률이 심각한 수준으로 상승하였고, 결국엔 5월 5일 경기가 끝난 후 염경엽 감독이 문성현을 롱릴리프로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15시즌 즈음부터는 자신의 하드웨어가 작다는 것을 인정하고 무리하게 타점을 높이기보다 사이드암 스로의 느낌으로 정체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한다. 기사

20시즌부터는 140 초반의 포심 패스트볼과 특유의 슬라이더, 그리고 간간히 포크볼과 커브를 섞는 모습을 보여준다.

22시즌에는 구속이 최고 146을 찍는 등 전성기 시절의 구위를 어느 정도 회복하고, 무엇보다 싸움닭 기질을 되찾으며 시즌 초반 필승조로 활약하고 있다. 제구는 여전히 썩 좋은 편이 아니지만 과감한 승부를 계속 들어오니 그 수가 제법 먹히고 있는 모양새.

이전에는 전반적인 발전의 방향이나 진행과정이 어째 안승민이랑 느낌이 비슷해서 걱정하는 여론도 있었다. 15시즌까지의 문성현은 여태까지의 발전을 위한 방향모색이 대부분이 장점강화가 아닌 단점보완에 치중되어 있었다. 12시즌 중반부터 포심의 구속과 구위를 낮춰 제구를 잡으려 한다거나, 14시즌 초반의 연속된 대량실점과 15시즌의 부진으로 멘탈까지 무너지면서 본인이 한계를 인정하고 사이드암으로의 정체성을 모색하는 등 기존의 싸움닭 이미지가 점차 잊혀져가고 있었다. 그렇게 군입대 후 몇년간 1군에서 모습을 보기 힘들었다. 그에 반해 히어로즈는 2019년까지 그나마 불펜의 양과 질을 늘리는 과정에 있어 단점극복을 한 케이스보다는 장점을 극대화하거나 아예 단점을 장점삼은 케이스가 많은 편이다.[3][4] 그리고 22시즌에는 싸움닭 기질을 되찾으며, 자신의 제구 문제를 인정하고 강한 구위로 그냥 치려면 쳐 보라는 식으로 던져 부활에 성공했다. 먼길을 돌아왔지만 결국에는 자신의 장점 강화로 방향을 잡은 것이 성공한 것이다.

4. 연도별 성적[편집]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
이닝




승률
ERA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0
넥센-키움
32
69⅓
1
5
0
0
0.167
4.93
92.2
63
9
47
57
43
38
1.57
2011
30
130⅔
5
12
0
0
0.294
4.34
94.7
129
13
82
108
63
63
1.58
2012
13
38⅓
1
1
0
3
0.500
4.23
90.7
38
0
11
31
21
18
1.28
2013
17
64
5
4
0
0
0.556
4.50
96.8
73
8
25
55
35
32
1.48
2014
20
85⅓
9
4
0
1
0.692
5.91
89.3
96
12
53
51
59
56
1.69
2015
34
91⅔
0
5
0
1
0.000
6.28
79.2
114
10
44
58
75
64
1.67
2016
군복무(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7
2018
1
1
0
0
0
0
0.000
0.00
-
1
0
1
1
0
0
2.00
2019
1군 기록 없음
2020
10
15
1
1
0
0
0.500
4.20
111.7
13
1
11
13
7
7
1.60
2021
4
3⅓
0
0
0
0
-
5.40
83
3
0
6
3
2
2
2.70
2022
45
41⅓
0
1
13
9
0.000
3.27
122.5
34
3
14
32
16
15
1.16
2023
32
28⅓
2
2
0
2
0.500
4.13
99.7
25
2
20
21
16
13
1.59
KBO 통산
(11시즌)

238
568⅓
24
35
13
16
0.407
4.88
92.8
589
58
296
430
337
308
1.56


5. 여담[편집]


  • 같이 청소년 대표도 거쳤던 투수 안승민만큼은 아니지만, 나이 들어 보이는 외모 덕분에 문이장이라는 별명을 얻었다.[5]

  • 다른 별명으로는 '문생긴분'이 있다. 잘할때 별명은 원빈과 합쳐져 문빈[6]. 하지만 두 별명 다 2014년부터는 쓰이지 않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아래에서 언급된 인스타그램 사건 때문에 #으로 불리고 있다. 그나마 잘할 때는 잭 그레인키에서 따온 문레인키라고도 불린다.[7] 사실 저 인스타그램 건도 어느정도 정상 참작은 해줘야 하는 게, 어느 선수건, 특히 투수는 탈탈 털린 뒤에는 그걸 마음에 담아두기보다는 빨리 잊고 다시 시작하는 쪽을 권한다. 당시 경기 내용이 워낙 충격적이었던 탓에 좀 도에 지나치게 비난받은 면은 있다.

  • 김시진 경질 당시 SNS에 쇠고기 먹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가 된통 욕먹고 문고기, 문소고기, 문비프라는 별명을 얻었다. 문성현이 호투하는 날에는 ‘이 분 쇠고기 많이 드셔도 되는 분’등의 글이 올라온다.

  • 혀갤러들 사이에서 전설같이 퍼진 에피소드가 하나 있다. 입단식 당시 구단이 맘에 안 드는지 못마땅한 얼굴을 하고 있었고 이에 미운털이 박혀 신상을 턴 한 혀갤러들의 전화를 받게 됐다. 사실 괘씸죄도 반영된 것인데, 문성현은 당시 아무 구단에서도 지명이 안 들어온 상황이였다. 안승민 항목에 있는 사진에도 나오지만 드래프트 당시 지명이 안돼 초조한 모습의 문성현을 볼 수 있다. 아무튼 4라운드 전체 31순위라는 비교적 하위 픽으로 지명됐고, 감지덕지해도 부족한 마당에 똥씹은 표정을 지었으니 보는 사람들은 못마땅할만 했다.[8] 아무튼 혀갤러들이 장난삼아 열창한 영웅출정가를 끝까지 끊지도 않고 듣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도 아무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한다.[9] 이 에피소드와 더불어 2012년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 당시 브로커의 제의를 소신있게 거절한 모습 등 야구는 못해도 심성 하나는 착한 선수라고 옹호받는다.

  • 싸융짱문오 중에서 막내이면서, 유일하게 개명하지 않았고 2023 시즌 기준 유일하게 히어로즈에 남아 현역으로 뛰고 있다.

6. 관련 문서[편집]


[1] 은퇴한 오주원원 클럽 플레이어지만, 현대 드래프티였다. 이숭용도 마찬가지.[2] 당장 문성현에게 슬라이더를 전수해준 조용준이 이런 타입. 프로필 상 키보다 더 작아서 처음부터 선발로 안 쓰고 프로 내내 마무리 투수만 했다. 물론 명목상 선발만 아니지 거의 중무리로 굴렸고 결국 그게 탈이 나 오래 버티지 못했다.[3] 전자를 예로 들면 양현의 경우 싱커성 투심의 무브먼트 극대화, 이영준의 경우 원래 괜찮았던 하드웨어를 강화하여 패스트볼의 구위를 강화, 후자를 예로 들면 오주원의 느린 구속과 공 반발계수 조정으로 인해 줄어든 타구 비거리를 이용한 뜬공투수 컨셉, 비록 원히트원더가 되긴 했지만 신재영의 느린 포심-슬라이더간의 비슷한 구속을 이용한 교란성 볼배합 투구 등.[4] 후자로 따지면, 2016년 원히트원더 마무리였던 김세현과 SK 와이번스 가서 터진 김택형. 제구가 정말 안 잡히자 구속을 내리지 않고 오히려 더 끌어올려 스트라이크 근처에만 가게 하자는 방식으로 터진 케이스다.[5] 그런데 둘은 절친이다.[6] 다만 ASTRO에 동명의 멤버가 있어 잘 쓰이지 않는다. 더욱이 아스트로 문빈은 2023년 자살로 세상을 떠나 아예 안 쓸듯.[7] 그레인키가 21번을 사용한 적이 있었는데, 문성현 역시 현재 21번을 사용하고 있다.[8] 이에 대해 픽순위가 낮아서 울상을 짓고 있었다는 말도 있다.[9] 전해 오는 얘기로는 핸드폰 번호가 싸이월드에 고스란히 적혀 있었다고 한다. 또다른 얘기로는 군대가지 말라고 외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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