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왕자님/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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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2. 주역
3. 레첸 왕실
3.1. 필리프 드나이스터 3세
3.2. 이사벨 드나이스터
3.3. 레오니트 드나이스터
3.4. 로제트 드나이스터
3.5. 루이제 하이네
3.6. 크리스티안 드나이스터
3.7. 그레타 드나이스터
3.8. 프레데리크 & 아리엘 드나이스터
3.9. 하버 후작 부인
4. 레첸 왕실 사돈
4.1. 아르센 공작 부인
4.2. 하이네 공작
4.3. 바덴 남작 부인
4.4. 아네트 바덴
4.5. 토마스 바덴
4.6. 발터 하르디
4.7. 브렌다 하르디
5. 슈베린 궁
5.1. 피츠 부인
5.2. 그렉
5.3. 카렌
5.4. 리사 브릴
6. 비에른의 지인
6.1. 페터 베르겐
6.2. 레너드
6.3. 페그 부인
7. 에르나의 지인
7.1. 파벨 로어
7.2. 그레베 부인
7.3. 랄프 로이스
8. 라르스 왕실
8.1. 아서 하트퍼드
8.2. 알렉산더 하트퍼드
8.3. 카를 드나이스터
9. 그 외 레첸 사람들
9.1. 빅토리아 마이어
9.2. 레만 백작
9.3. 로빈 하인츠
10. 그 외 라르스 사람들
10.1. 제럴드 오언
10.2. 캐서린 오언


1. 개요[편집]


웹소설 문제적 왕자님의 등장인물을 서술한 문서.


2. 주역[편집]




3. 레첸 왕실[편집]



3.1. 필리프 드나이스터 3세[편집]


필리프 드나이스터
Phillippe Dniester III


신분
레첸의 국왕

[ 가족 관계 펼치기 접기 ]
왕비
이사벨 드나이스터
자녀
3남 2녀
* 장남 비에른 드나이스터, 레오니트 드나이스터[A]
* 장녀 루이제 하이네
* 삼남 크리스티안 드나이스터
* 차녀 그레타 드나이스터
손자
손자 프레데리크 드나이스터, 손녀 아리엘 드나이스터[B]
외손자, 외손녀
기타
고모 하버 후작 부인
장모 아르센 공작 부인

오만한 성격으로, 비에른과 루이제가 이를 쏙 빼닮았으나 현재는 이사벨의 노력 덕분에 오만함이 두드러지지 않는다. 본인의 성격과는 정반대로 완고한 성품의 이사벨에게 반해버렸는데, 비에른이 이를 답습했다. 그런 그가 쌍둥이 형제가 태어날 때만큼은 안절부절 못한 끝에 눈물을 보였다. 이는 아르센 공작 부인에게 두고두고 놀림감이 되고 있다.

비에른의 성격이 본인의 성격과 비슷하지만서도 비에른을 이해하기 힘들어한다. 비에른을 어려워하는 측면도 있지만 첫 결혼에서 크게 상처받은 비에른을 누구보다 걱정하고 있다. 그래서 신분도 낮고[1] 평판이 안 좋은 에르나가 며느리로 탐탁치 않았다. 에르나의 부친쪽 가문인 하르디 자작 가문은 행실이 방탕하고 돈을 함부로 다룬다는 것도 위험 요소였다.

애처가이다. 이는 비에른과 에르나의 결혼을 허락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비에른을 이해하기 힘들고 에르나도 불안했지만 이사벨의 결정만은 누구보다도 믿기 때문이다. 하르디 자작이라는 불안 요소를 걱정하자 이사벨은 라르스의 왕가도 잘 다루는 비에른이 하르디 자작 가문 하나 못 다룰 리는 없을 거라고 하였고, 결국 점점 설득당한다.[2]

소설 원작 초반에 회안이라고 명시되었으나 웹툰에서 파란색으로 그려진 오류가 있다. 이는 2부 진행 중에 회색으로 정정되었다.

3.2. 이사벨 드나이스터[편집]


이사벨 드나이스터
Isabel Dniester


신분
필리프 드나이스터 3세의 왕비

[ 가족 관계 펼치기 접기 ]
부모
아르센 공작 내외
자녀
3남 2녀
* 장남 비에른 드나이스터, 차남 레오니트 드나이스터[A]
* 장녀 루이제 하이네
* 삼남 크리스티안 드나이스터
* 차녀 그레타 드나이스터
손자
손자 프레데리크 드나이스터, 손녀 아리엘 드나이스터[B]
외손자, 외손녀

에르나가 왕비를 만난 소감으로, 인자하지만 엄중하고 서늘하지만 다정하다고 하였다. 다른 이들의 평도 다르지 않은데, 어머니 아르센 공작 부인도 딸을 보고 완고하다고 하였다.[3] 이사벨이 정색하며 화를 낼 때는 그 누구도 토를 달지 못한다고 한다.

비에른이 첫 결혼에 실패하고 방황하자 글래디스보다 낫다는 조건 하에 결혼을 시키려고 한다. 마침 에르나와 비에른 사이에 가십이 떠돌고, 비에른의 반응도 평소와 다르자 에르나를 조사한다. 에르나는 예의를 중시하는 가풍 속에서 자란 시골 숙녀라고 한다. 어쩌면 소문과 다른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판단 하에 에르나를 만나서 비에른과 어떤 사이인지 묻기로 한다. 초면이었던 건국제 파티에서는 에르나가 야한 옷차림을 하고 있었지만 다시 만난 에르나는 화장기도 없고 옷차림도 촌스러워서 달리보이기 시작한다. 에르나의 말에 따르면, 비에른이 만취해서 에르나에게 실수를 했고, 그런 비에른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비에른의 손에 들린 것 아무거나 잡고 비에른을 때린 뒤 그것을 내다버렸다고 한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것의 정체는 금으로 만든 사슴뿔 트로피였고, 비에른이 트로피를 돌려달라고 요구했을 때 그것을 돌려줄 길이 없었다. 그래서 에르나가 조화를 만들어 팔고 트로피에 상응하는 돈을 갚겠다고 하였고, 비에른은 그 모든 것을 받아들였다고 한다. 이는 이사벨에게 믿기 힘든 사실이었는데, 비에른은 여자에게 관심이 없고 이해타산적이며 무정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효율성이 전혀 없는 에르나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어머니의 직감으로 분명 사랑이었다. 에르나는 그 어떤 미인 앞에서도 무감한[4] 비에른을 흔들어놓은 사람이고, 에르나의 성품도 좋아보여서 그것만으로도 며느릿감으로 충분했다. 이때부터 비에른과 에르나의 결혼을 위해 남편을 설득하기 시작한다.

오만한 남편을 길들이느라 크게 고생했다고 한다.

3.3. 레오니트 드나이스터[편집]


레오니트 드나이스터
Leonid Dniester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신분
레첸의 왕세자
학력
슈베린 대학

[ 가족 관계 펼치기 접기 ]
부모
아버지 필리프 드나이스터 3세
어머니 이사벨 드나이스터

형제자매

3남 2녀 중 차남
* 쌍둥이 형 비에른 드나이스터[A]
* 여동생 루이제 하이네
* 남동생 크리스티안 드나이스터
* 여동생 그레타 드나이스터
배우자
로제트 드나이스터
기타
고모할머니 하버 후작 부인
조카 프레데리크 & 아리엘 드나이스터[B]
그 외 조카 2명

원래 왕세자로 키워진 사람은 비에른이지만 글래디스와 이혼할 때 왕세자 작위를 넘겨받았다. 처음에는 계속 거절했지만 비에른과 글래디스의 진실을 알고서는 어쩔 수 없이 받아들였다. 형제는 당구를 치며 정사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데, 대부분은 레오니트가 승리할 정도로 실력 차이가 많이 난다. 그러나 그 사실을 알게된 날에는 좀처럼 당구에 집중하지 못하고 패배했고, 게임이 끝나자마자 눈물을 쏟았다.

비에른과 외모가 똑같지만 성격은 전혀 다르다. 비에른은 아버지를 닮아 오만하지만 본인은 어머니를 닮아서 정이 많고 반듯하다. 비에른은 이런 동생을 향해 고매하고 재미가 없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독설 실력은 비에른과 동급이다.

비에른이 에르나와 막 결혼할 때까지만 해도 평판이 나쁜 에르나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그러나 에르나가 부던히도 노력하는 것이 눈에보였고, 심성도 바른 듯하여 본인의 평가를 뒤집는다. 그만큼 비에른의 무정함이 에르나를 더욱 각박하게 만들까봐 염려하고 있다.

레오니트가 알 없는 안경을 종종 껴서 구분에 무리는 없지만 늘 안경을 끼는 것은 아니기에 안경을 안낀 쪽을 무조건 비에른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비에른과 달리 크게 사고를 친 적이 없는데, 로제트와 결혼하게되면서 평생 칠 사고를 한 번에 쳤다. 로제트는 백작 가문의 딸인데다 왕국 최초의 여대생으로,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왕국을 뒤집어놓을 정도로 애를 쓰며 시끄럽게 만든 과거가 있다. 두 사람의 결혼은 황색 언론의 가십거리가 되기에 충분했고, 왕실은 비상이 걸린다. 그래도 비에른에르나 부부의 경우에 비해 다행이라면, 레오니트는 조용히 로제트를 지켜줄 사람이고, 로제트도 대중에게 쉽게 흔들릴 사람이 아니다.

'레오'라는 애칭이 있다. 본인은 로제트를 '로지'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라르스 왕실로부터 얻은 별명은 '조용하게 미친 개'이다.

3.4. 로제트 드나이스터[편집]


외전에서 등장한 레오니트의 비로, 결혼 전 성은 '프레베'.

3.5. 루이제 하이네[편집]


루이제 하이네
Luise Heine


신분
레첸의 공주
공작 부인

[ 가족 관계 펼치기 접기 ]
부모
아버지 필리프 드나이스터 3세
어머니 이사벨 드나이스터

형제자매

3남 2녀 중 장녀
* 오빠 비에른 & 레오니트 드나이스터[A]
* 남동생 크리스티안 드나이스터
* 여동생 그레타 드나이스터
자녀
1남 1녀
기타
고모할머니 하버 후작 부인
조카 프레데리크 & 아리엘 드나이스터[B]

레첸의 첫째 공주. 아버지의 성격을 닮아 오만한데 의리있다. 부모님과 오빠들이 국민들과 달리 글래디스에게 매우 박하고 에르나에게 관대한 이유를 단 한 번도 의심해보지 않았다. 다른 무엇보다 대외적인 이유는 비에른의 외도였기에 표면적으로는 부당한 상황이었지만 그 이상의 무언가를 의심해볼 생각은 하지 않았다. 그저 부모님과 오빠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선에서 끝났다. 그래서 글래디스에 대한 의리와 신의를 뚝심있게 지켰고, 그만큼 에르나를 적대했다. 그래도 공주로서 사람들 앞에서는 에르나의 권위를 충실히 지켜주는데, 이는 자신의 자리에 과할 정도로 책임감을 가졌던 비에른과 유사하다.[5]

막말 조차도 비에른과 비슷하다. 글래디스의 비밀을 몰랐기 때문에 의리 자체가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에르나가 비에른을 이용해 결혼시장에서 몸값을 올리려고 했다는 오해를 단단히 하고 있었고, 아버지와 레오니트마저 처음부터 에르나를 좋게 본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엄밀히 에르나가 그 자리를 빼앗은 적 없은 없으며, 본인을 제외한 레첸 왕실은 글래디스의 복위를 철저히 거부하는 상황에서 에르나가 왕자비가 된 것이다. 에르나가 자신이 노력하면 루이제도 언젠가는 호의를 표할 것이라 기대한 것은 사실이지만 에르나가 직접 루이제에게 공주의 본분을 강요한 적은 없으며, 오히려 루이제에게 늘 감사를 표했다. 그런데도 에르나가 주기적으로 안부 편지를 보내는 것을 빌미로 친분을 강요했다는 감정적인 폭력을 저질렀다고 발언했다. 내키지 않을 수 있겠으나 감정적인 폭력을 운운할 정도가 전혀 아니었다.

루이제는 처음부터 에르나를 악역으로 정해두었고 그 믿음을 의심해본 적이 없다. 만일 에르나가 편지를 안했다면[6] 그것대로 루이제는 에르나를 욕했을 것이다. 신혼여행 중 초고가의 목걸이를 샀던 일이 신문에 보도된 일에 대해서, 사치를 하려거든 국내에서만 하라고 분노했는데, 에르나는 이때 분명히 자신의 의사랑 상관없이 비에른이 저지른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들을 생각조차 하지 않았고 '사치스럽다'라는 낙인을 이미 찍어버렸다. 해당 목걸이와 관련해서는, 글래디스의 편이었던 슈베른 궁의 시녀장 카렌조차 에르나의 편을 들었다. 목걸이 구매에 에르나의 의사는 전혀 관여되어있지 않아 에르나가 곤란해하는 것을 목격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에르나의 의사가 있었더라도 그정도 사치는 웬만한 귀부인이라면 문제될 일이 아니라고 보았다.

본인도 아이를 가져본 입장에서 글래디스는 귀국하자마자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들려주었지만 에르나는 아이를 아직 가지지 못했다는 참견은 절대 해서는 안되었다. 결혼한지 수년이 지난 상황도 아니고 고작 반년 지난 시점이었다. 게다가 이 말을 하필 어머니 앞에서 해버렸는데, 어머니는 글래디스의 아이가 비에른의 아이가 아니란 걸 알고 있었기에 사색이 되어 루이제를 엄하게 꾸짖었다. 입덧은 임산부가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임신 초기를 지나면 소강 상태에 이르는데, 태중의 아이가 에르나가 곤란할땐 입덧으로 지켜주고 상황을 벗어나니 입맛이 돌게 도와준다는 비아냥 역시 마찬가지다. 에르나를 절대적인 악역으로 정해두고 모든 상황을 바라보았기 때문에 이성적인 사고 자체가 불가능했고, 거기에 본인의 오만한 성격과 의리 넘치는 성격까지 더해 이런 막말을 하게 된 것이다.

본인의 행적도 있고, 워낙 글래디스에게 의리를 지켰다보니 진실을 알았을 때 현실 부정을 크게 했다. 글래디스가 그런 짓을 저질러놓고도 루이제에게는 아무런 내색이 없었기 때문에 본인 성격으로는 더욱 배신감이 이루말할 수 없었다. 또한 부모님과 오빠들만 알고 있었다는 이유로, 그리고 그들이 모두 함구함으로써 더욱 글래디스에게 놀아났다는 이유로 가족들에게도 배신감을 느꼈다. 겨우 현실을 받아들였을 때는 에르나에게 사과하려했지만 하필 에르나가 유산해버리는바람에 사과할 때를 놓쳐버렸다. 에르나가 이혼을 통보하고 가출해버리자 레오니트와 함께 에르나에게 사과할 겸, 에르나에게 돌아와달라는 설득을 하러 갔는데, 결국 설득하는데 실패했다. 설득을 실패한 뒤 비에른 앞에 나타나서는 본인같아도 비에른과 함께 살 수 없다며 대신 울면서 분노했다.

3.6. 크리스티안 드나이스터[편집]



3.7. 그레타 드나이스터[편집]


레첸 왕실의 막내 공주.

3.8. 프레데리크 & 아리엘 드나이스터[편집]


비에른과 에르나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 남매로, 태명은 각각 비에른의 이름과 에르나의 이름에서 따온 '비비'와 '나나'이다.

3.9. 하버 후작 부인[편집]


하버 후작 부인
Marchioness Haber


신분
레첸의 공주
후작 부인
부모
필리프 드나이스터 2세
비에른의 고모할머니[7]로, 가십을 좋아한다.

4. 레첸 왕실 사돈[편집]



4.1. 아르센 공작 부인[편집]


아르센 공작 부인
Duchess Arsen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신분
레첸 국왕의 장모
공작 부인

[ 가족 관계 펼치기 접기 ]
자녀
이사벨 드나이스터
손자
외손자 비에른 & 레오니트 드나이스터[A]
외손녀 루이제 하이네
외손자 크리스티안 드나이스터
외손녀 그레타 드나이스터
증손
진외증손 프레데리크 & 아리엘 드나이스터[B]
외외증손 남매
반려 동물
고양이 샤를로테

손자인 비에른을 무척 아꼈으나, 글래디스와 이혼하면서 이혼 사유가 알려졌을 때 손자에게 크게 실망해 사이가 틀어졌다. 손자가 그런 짓을 저질렀다는 것을 믿지 못해 진실을 말해달라고 했지만 비에른은 '이게 나니까 받아들이시라'라는 입장만 고수했고, 속상함에 손자의 뺨을 때렸다. 이후로 비에른의 생일 잔치에 단 한 번도 가지 않았다.

에르나를 못마땅하게 여겼는데, 에르나는 사치스러운 요부라는 평판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그런 사람과 결혼했다는 것은 손자의 지위가 추락했다는 반증이기도 했다.

에르나를 실제로 만난 뒤로는 에르나가 소문과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본인이 내린 평가를 완전히 바꾼다. 에르나는 대공비로서 처음 맞는 남편의 생일 잔치에 부인을 초대하고 싶어했다. 생일이 있을 수요일에 맞춰 매주 수요일마다 부인을 방문해서 비에른 이야기를 하거나 고양이와 놀아주고 갔다. 다시는 오지 말라고 하면 태연하게 다음에 또 오겠다고 하는 나날이 반복되었고, 생일 일주일 전에 초대장을 받았다. 안 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말과 달리 뒤늦게 잔치에 등장해서 좌중을 놀라게 만들었다. 자신은 다른 누구도 아닌 에르나의 손님으로 왔다고 말히며 에르나의 입지를 올려준다.

남편을 고르는 본인만의 기준은 무조건 외모라고 한다. 내면도 함께면 좋지만 내면은 알 수가 없는 노릇이니 외모라도 확실히 챙겨야한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또한 잘생긴 외모는 인내를 길러주어 결국엔 부부 생활도 평온해진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젊었을 적 상당한 미인이라 레첸의 명문가들은 물론 이웃나라 왕자들까지 줄지어 청혼했다고 하는데, 그중 아르센 공작이 가장 잘생겨서 그와 결혼했다고 한다.

4.2. 하이네 공작[편집]


루이제 공주의 남편.

4.3. 바덴 남작 부인[편집]


바덴 남작 부인
Baroness Baden


신분
남작 부인
대공의 처외조모
자녀
슬하 1녀
* 아네트 바덴
손자
외손녀 에르나 드나이스터
증손
외외증손자 프레데리크 드나이스터[B]
외외증손녀 아리엘 드나이스터[B]
에르나의 유일한 혈육으로, 에르나를 매우 아끼지만 작품 초반에는 에르나를 너무 세상 물정을 모르도록[8] 가두어 키웠다는 비판을 받았다.

사실 이는 아네트의 트라우마 때문이다. 아네트는 축제에 나갔다가 우연히 발터 하르디와 만났고, 사랑에 빠졌다. 남작 부부는 발터 하르디와의 교제를 반대했지만 이미 아네트는 에르나를 임신하고 있었다. 어쩔 수 없이 결혼을 허락했지만 에르나를 낳은 뒤로 아네트의 몸이 약해졌고, 아이를 다시 품기 힘든 몸이 되고 말았다. 발터 하르디는 아들을 낳지 못한다는 이유로 아네트와 이혼해버렸고, 에르나도 함께 쫓아냈다. 아네트는 그로부터 3년이 채 되지 않았을 때에 숨을 거뒀다. 이러한 아픔이 알려지자 독자들이 남작 부부를 이해하게 되었다.

에르나보다 먼저 비에른의 진심을 눈치챈 인물이다. 비에른이 청혼했을 때부터 에르나를 향한 비에른의 사랑을 확신하고 있었다. 에르나는 아버지를 닮은 자신의 갈색 머리카락을 싫어하여 금발로 만들겠답시고 햇볕에 오래있다가 화상만 입은 적이 있었다. 이를 늘 마음에 담고 가슴 아파하고 있었다. 손녀 부부가 방문했을 때 비에른에게 에르나의 갈색 머리를 사랑해달라는 부탁을 했고, 비에른은 에르나에게도 하지 않았던 고백을 남작 부인에게 했다. 비에른의 가장 진솔한 말을 누구보다도, 심지어 당사자보다 먼저 들은 셈이다.

에르나가 처음 임신했을 때는 에르나를 버포드의 집에서 직접 돌봐주고 싶어했으나 비에른이 에르나의 체력 문제와 주치의의 원활한 진료를 이유로 거절했다. 외전에서는 비에른이 먼저 제안했지만 본인이 거절했는데, 죽음을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자신의 역할이 에르나에게 크다면 세상을 떠났을 때 에르나가 너무 힘들어할 것을 우려했다.

4.4. 아네트 바덴[편집]


에르나의 어머니. 에르나가 5살 때 발터 하르디에게 몸이 약해 아이를 더 낳지 못한다는 이유로 이혼당했고, 에르나가 8살이 되기 이전에 사망했다.


4.5. 토마스 바덴[편집]


바덴 남작의 조카로, 에르나에게는 사촌이다. 바덴 남작이 죽고나자 아들이 없다는 이유로 부족한 재산마저 죄다 이 사람에게 상속되었다. 바덴 남작의 재산은 집 한 채 뿐이었기에 남작 부인과 에르나는 하루 아침에 살 곳을 잃을 처지에 놓였다. 에르나가 토마스에게 사정하자 에르나가 자신에게 시집오면 된다는 말도 안되는 응답을 했다.

넓게 보면 왕실 사돈이기는 하나, 사돈으로서의 존재감은 작다. 또한 비에른이 에르나를 신부로 맞이할 때 이 사람에게 저택에 상응하는 돈을 대가로 주고 에르나의 저택을 구입했으므로 더 이상 얽힌 채무가 없고, 에르나는 범접해볼 수 없는 신분으로 올라섰기 때문에 사실상 남이다.

4.6. 발터 하르디[편집]


에르나의 친부로, 에르나가 저택을 잃을 위기에 처했을 때 혈육의 정을 믿어보고 하르디 자작가로 갔다. 그러나 에르나를 돈 많은 사람에게 신부로 팔아서 돈을 챙길 궁리를 하고 있었다. 유력한 신랑감 중에는 70대도 있었다. 당시 에르나가 왕자랑 자주 얽히며 타블로이드지에서 에르나를 물어뜯었고, 성폭행 미수 때는 범인이 에르나와 비에른을 역공해버리는 바람에 에르나에 대한 사교계의 소문이 극단적으로 나빴다. 신문에 에르나의 이름이 나쁘게 오르내린 날에는 에르나를 마구 때렸다. 결국 에르나가 야반도주를 할 마음까지 먹게 만들었다.

비에른과 에르나의 결혼이 성사되자 태도를 바꾸어 에르나에게 잘보이려했는데, 이미 에르나의 마음은 뒤돌아선지 오래였다. 에르나가 신부 입장 때 발터 하르디의 손을 잡는 것조차 거부했고, 비에른은 신부 입장은 발터 하르디가 아닌, 자신과 함께 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발터 하르디가 사돈을 들먹이며 거부하자 비에른이 다리를 분질러버렸다.

왕실의 사돈이라는 점을 이용해 돈을 꾸고 사업을 벌이려 했지만 사람들이 좀처럼 속지 않았고, 비에른이 이를 알게되어 주시하고 있었다. 기어이 에르나의 명의를 도용하고 사칭해서 돈을 꾸는 짓을 강행했고, 에르나가 고소를 당했다. 에르나는 임신 중인 몸으로 대중들의 비난을 견뎌야했다. 이 사건으로 104화부터 왕실 사돈 자격을 잃었다. 비에른은 발터 하르디를 감옥에 보내려했지만 에르나의 체면을 생각해 돈을 물어주고 변방으로 쫓아내는 데에 그쳤다.

4.7. 브렌다 하르디[편집]


발터 하르디의 사기 행각을 도왔다는 사실이 드러나 104화부터 왕실 사돈 자격을 잃었다.

5. 슈베린 궁[편집]



5.1. 피츠 부인[편집]


피츠 부인
Madam Fitz


신분
유모
비에른 레오니트 쌍둥이를 길러냈다. 글래디스의 진실을 몰랐지만 몇 안되는 에르나에게 호의적인 인물이다.

5.2. 그렉[편집]


슈베린 궁의 집사.

5.3. 카렌[편집]


슈베린 궁의 시녀장으로, 글래디스를 열렬히 따른다. 에르나의 뒷담을 하고 다녔다. 에르나에게 대공가와 우호적인 인물과 아닌 인물을 가르치는 임무를 맡았는데, 에르나에게 뒷담을 들키는 바람[9]에 에르나가 이 인물에게 배우길 꺼린다. 신혼 여행 중, 에르나가 알지 못하는 포레스터 가문에게 선상에서 열리는 티파티에 초대장을 받았고, 에르나는 카렌 대신 비에른에게 교류할 수 있는 가문인지 묻는다. 비에른은 다른 곳에 집중하느라 에르나의 질문에 건성으로 대답했고, 비에른의 말을 믿고 초대에 응했지만 포레스터 가문의 부인은 글래디스의 편이었다. 에르나는 대공비로서 누구와 친분이 있는지도 모르는 무식한 여자라고 조롱당하고, 에르나가 결혼 전 겪은 수모까지 거론되며 조리돌림당한다. 비에른은 본인이 어떤 대답을 했는지, 질문을 받았는지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에르나를 비난한다. 결국 카렌에게 배우게 된다.

카렌은 거짓으로 가르치지는 않았지만 에르나가 철저히 고립되길 바라서 가문은 글래디스의 편이지만 안주인의 성향은 다르다던가 하는 상세한 정보들은 배제한다. 그러나 비에른이 에르나의 공부 노트를 우연히 보고말았고, 카렌은 크게 문책받는다.

글래디스의 편이긴 하지만 슈베린 궁의 시녀장으로서의 책임과 글래디스를 향한 충심 사이에서 갈등하기도 하는 복합적인 인물이다. 대공 부부의 신혼여행 당시, 글래디스가 카렌에게 종종 에르나의 행적을 보고해달라는 요구를 했다. 거기까지는 본인도 따랐는데, 에르나를 정해진 곳으로 불러내라는 밀서를 보냈을 때는 글래디스의 이런 행동이 스파이 짓을 시키는 것과 다름 없다며 비판 의식을 갖는다. 그러나 결국엔 오랜 고민 끝에 에르나가 글래디스가 있는 곳으로 산책을 가도록 유도함으로써 글래디스의 요구를 들어준다. 글래디스의 요구를 들어주었어도 내심 두 사람이 만나지 않길 빌어보지만 두 사람은 결국 만났고, 에르나는 이를 전혀 티내지 않아 의아해한다. 심지어 에르나는 비에른에게 자신의 잘못을 알리지도 않았다. 이때부터 조금씩 에르나를 다르게 보지만 그렇다고 에르나에게 완전히 마음을 열지는 못한다. 다른 하녀들이 에르나를 욕할 때 전처럼 함께 욕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말리지도 않고 그저 방관한다.

신혼 여행 이후로는 에르나를 동정하고 있다. 펠리아에서 비에른은 에르나를 위해 보석상을 불렀는데, 에르나는 원한 적 없는지 쩔쩔맨다. 비에른이 돌아올 때까지 아무것도 고르지 못하자 결국 비에른이 하나를 골라주었는데, 이 일이 황색 언론에서 에르나가 사치를 했다고 보도한다. 에르나는 초상화를 그리는 날, 대중이 헐뜯는 그 목걸이를 걸고 싶어하지 않았지만 비에른의 강요로 목걸이를 하게 되고, 그날 에르나는 스트레스 탓에 초상화를 그리다 말고 먹은 것을 전부 토해낸다. 카렌은 에르나가 원치 않은 선물을 비에른이 산 것도, 그렇기에 에르나가 사치를 한 것이 아니란 것을 알고 있었기에 하지도 않은 잘못으로 비난을 받는 에르나가 안타까워한다. 또한 에르나가 원해서 산 목걸이라 한들, 다른 왕실의 귀부인이었다면 문제되지 않을 일이었으므로 더욱 마음이 쓰인다. 그래서 카렌으로서는 처음으로 에르나에게 용기를 내어 에르나가 먹는 음식[10]을 충고해주고, 목걸이에 대한 온갖 말들을 신경쓰지 말라고 해준다.

5.4. 리사 브릴[편집]


에르나가 하르디 자작가에 머무르던 시절 만난 시종으로, 결혼 후 슈베린 궁에 입적할 때 함께 데려갔다.


6. 비에른의 지인[편집]



6.1. 페터 베르겐[편집]


비에른과 도박을 종종 하는 동무로, 유능한 권투 선수였던 베르겐 백작의 아들이다.

6.2. 레너드[편집]


비에른과 도박을 하는 동무 2.

6.3. 페그 부인[편집]


비에른과 에르나의 결혼 초, 에르나에게 잠자리를 가르쳐주러 온 부인이다. 에르나가 수업을 너무 힘들어해서 비에른이 수업을 중지시켰다. 부인에게는 양해를 구하고 그날 저녁 식사만 함께 했다. 교양있고 정숙한 부인이다.


7. 에르나의 지인[편집]



7.1. 파벨 로어[편집]


파벨 로어
Pavel Lore


신분
왕립 예술원 소속 화가
가족
아버지[11]
에르나의 소꿉 친구로, 술과 담배 전부 하지 않으며, 그림을 그리지 않을 때는 독서를 하는 고매하고 선한 사람이다. 에르나를 짝사랑[12]하고 있지만 신분 차이 때문에 거리를 두고 있었다.

에르나가 말도 안되는 추문에 휩싸이고, 하르디 자작에게 폭행을 당하고, 노인에게 신부로 팔려갈 처지가 되었을 때는 그 고매한 파벨도 에르나를 진탕에서 구해내고 자신의 신부로 맞고 싶다는 욕심을 가졌다. 그래서 에르나를 옭아매게 만드는 남작 저택을 포기하는 대신, 거처를 마련해 주겠다고 제안한다. 함께 야반 도주를 하여 세웠으나 하필 약속한 날 수임한 일이 늦게 끝나버리고, 폭풍우와 낙석으로 인해 슈베린으로 가는 철로가 막혔다.[13] 급하게 말을 타고 약속 장소로 가나 에르나는 보이지 않았고, 다음날 에르나는 실종된다. 실종 신고 며칠 뒤, 황색 언론에 에르나와 비에른의 동거가 보도된다. 에르나는 그 길로 왕가의 귀부인이 되어 영영 멀어진다. 파벨은 본래 에르나의 결혼이 결정된 즉시 에르나와 멀어지려하지만, 에르나는 고집을 꺾지 않고 멀어지기 전 마지막으로 감사 편지를 보낸다.

비에른이 질투하는 상대이다. 간발의 차이로 파벨이 아닌 본인이 에르나를 가졌다는 진실, 파벨과 결혼했다면 글래디스의 그늘에서 괴롭지 않고 편하게 살았을 것이라는 죄책감, 그리고 자신의 모든 나쁜 짓을 에르나가 알아차렸을 때 에르나가 자신을 떠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등 많은 요인들 때문이다. 한동안 등장이 없다 비에른의 초청으로 비에른과 에르나의 초상화를 그리게 된다. 에르나는 파벨이 초상화를 그리는 것을 원하지 않았지만 비에른은 파벨을 질투하는 마음에 파벨 앞에서 에르나를 가졌다는 승리감을 느끼려했고, 그래서 에르나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다. 파벨 역시 원하지 않았지만 이미 비에른이 본인을 지명한데다 왕립예술원장의 설득으로 의뢰를 수락한다. 비에른의 질투가 극에 달했을 때는 여동생과 친구들, 왕비를 포함한 모두가 있는 앞에서 파벨을 폭행한다.

에르나가 비에른 때문에 고생을 심하게 하자 독자들은 차라리 파벨과 이어졌다면 궁핍했어도 행복하게 살았을 거라고 안타까워 했다. 이는 비에른 본인도 동의하는 바이나, 자신이 에르나에게 준 삶이 에르나에게 최선이라고 자기 암시를 시도하고 현실을 회피했다. 그러나 결국엔 자기 암시에 실패했다.

훗날 비에른이 당시의 일을 사과했지만 그는 파벨이 재수없다는 견해를 정정하지는 않았다.

대공 부부 사이에 개입하지 않고 조용히 살고 있기에 에르나가 결혼한 뒤로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비에른의 지속된 질투 때문에 줄거리 상에서 존재감이 크다.


7.2. 그레베 부인[편집]


에르나의 유모로, 지금은 바덴 남작가에서 시중을 들고 있다.


7.3. 랄프 로이스[편집]


바덴 남작가의 마부로 들어왔지만 마차를 처분한 뒤로는 잡일을 도맡아했다.

비에른이 남작 저택을 지켜주면서 마차도 함께 마련해 준 덕에 다시 마차를 몰 수 있게 되었다.


8. 라르스 왕실[편집]



8.1. 아서 하트퍼드[편집]


아서 하트퍼드
Arthur Hartford


신분
라르스의 국왕
자녀
3남 1녀
* 장남
* 차남 알렉산더 하트퍼드
* 삼남
* 장녀 글래디스 하트퍼드
손자
외손자 카를 드나이스터
딸 글래디스가 정부의 아이를 임신하고 이혼할 때 왕실의 명예를 위해 대외적으로는 비에른의 외도를 이혼 사유로 공표하는 대가로 여러가지 권리를 레첸에 넘겼다.

글래디스를 비에른과 결혼시켰을 때 그 자부심이 대단했다. 레첸이 언제 정복자 왕을 내세울 지 몰라서 국가의 안정을 꾀하기 위해 각 나라들은 레첸과의 혼약을 앞다투어 원했는데, 그 승자가 라르스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글래디스는 자부심을 수치심으로 바꾸어버렸고, 글래디스를 너무 금쪽같이 키운 과거를 후회하고 있다.

양국의 안정을 위해 글래디스와 비에른를 재혼시켜 비에른을 왕위에 앉히려는 계획을 세우긴 했지만 비에른에게서 레첸의 왕좌를 우습게 봤다는 비판만 듣는다. 비에른은 레오니트가 왕이 되면 세계가 평화로울테니 그런 일은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켜준다.

비에른이 왕위에도 관심이 없어보이고, 새 결혼도 만족하는 듯하자 글래디스에게 비에른을 포기하라고 충고한다.

8.2. 알렉산더 하트퍼드[편집]


라르스의 둘째 왕자이자 글래디스의 오빠.


8.3. 카를 드나이스터[편집]


글래디스와 제럴드의 혼외자로, 대외적으로는 레첸 핏줄을 인정 받아 드나이스터의 성을 물려받았지만 아들이었기 때문에 글래디스와 함께 라르스로 쫓겨났다.

생후 1년만에 열병으로 사망했다.


9. 그 외 레첸 사람들[편집]



9.1. 빅토리아 마이어[편집]


레첸의 중매쟁이.


9.2. 레만 백작[편집]


레만 백작
Count Lehmann


신분
백작
나이
70대
자녀
슬하 4녀
에르나의 신랑이 될 뻔했던 노인으로, 딸들 나이가 에르나의 부모 뻘이다.


9.3. 로빈 하인츠[편집]


하버 후작 부인이 주최한 파티에서 에르나를 범하려했다가 에르나에게 반격당해 기절했다. 비에른이 이 광경을 목격하고는 에르나를 피신시켰고 정신이 들자마자 비에른에게 두들겨 맞았다. 신문사에는 에르나를 팜므파탈로, 자신은 비에른의 피해자로 거짓 제보를 했다. 이 일로 에르나의 평판이 완전히 망가졌다.

이후 또다시 하버 후작 부인의 파티에서 하녀를 범해보려다 또 비에른에게 발각되었고, 비에른은 에르나가 이 작자 때문에 더 힘들어졌다는 생각에 흠씬 두들겨팼다.


10. 그 외 라르스 사람들[편집]



10.1. 제럴드 오언[편집]


글래디스가 사랑했던 라르스의 시인으로, 카를의 아버지이다. 레첸과 라르스 사이에 한창 혼담이 오가던 시기에 한 사교 모임에서 글래디스와 처음 만났다.

글래디스가 이혼한 뒤 글래디스 모자를 책임지려 했지만 정작 글래디스는 비에른에 대한 미련을 놓지 못하며 늘 우울해했고, 제럴드는 이를 지켜보며 괴로워하다가 결국 권총으로 자살하고 만다. 그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카를도 열병으로 사망했다.

10.2. 캐서린 오언[편집]


제럴드의 동생으로, 오빠의 유품을 정리하다 글래디스와의 부정이 담긴 시를 발견했다. 순애보인 척, 착한 척은 다 하는 글래디스에게 분노하여 이 유작을 공개하려고 했다. 라르스의 출판사에서는 발매에 실패하자 레첸에서 라르스어로 된 책을 먼저 출판했고, 귀족 사회에 널리 알려진 다음 서민 층에게까지 소문이 날 때 쯤 레첸어로 출판할 계획이었다. 당시 레첸 국민들은 글래디스를 한 인간이 아니라 신화의 주인공마냥 받들었으므로 반향이 매우 컸고, 이 책 하나로 에르나와 글래디스의 평판이 뒤바뀌었다.
[1] 남작 가문이면 귀족 중에서는 낮은 신분인데다 바덴 남작 가문은 가세가 기운지 오래이다. 부친 쪽도 자작 가문이라 귀족 중에선 그리 높지 않다.[2]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에르나 실종 사건을 통해 아들이 에르나에게 마음이 있는 것 같다는 이사벨의 주장에 본인도 동의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당시 에르나는 비에른이 타운 하우스에서 머무르게하며 도움을 주고 있었는데, 비에른은 여자에 무관심하고 이해타산적이다. 에르나를 본인이 데리고 있으면 추문이 나돌 것이 뻔한데 그런 손해를 감수하고도 에르나를 데리고 있을 이유는 사랑 말고 없다.[3] 이사벨의 성격은 아르센 공작 부인의 유전이다. 이쪽도 만만찮게 완고하지만 능글맞은 면모도 있다.[4] 글래디스에게도 무감했다.[5] 비에른도 아버지의 성격을 똑닮았다. 루이제는 독자들에게 '여자 비에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6] 애초에 안부 편지도 대공비의 책무이다.[7] 필리프의 고모.[B] A B [8] 버포드의 축제조차 제대로 즐긴 적 없다.[9] 에르나의 침실 앞에서 에르나가 '아이를 낳기 전에 이혼하길 바란다', '그래야 글래디스와 재결합이 쉬워진다', '반 년 안에 끝난다에 돈을 건다'라며 큰 소리로 떠드는 바람에 모를 수가 없었다. 자신의 악의를 아예 숨길 생각도 없었다는 의미이다.[10] 속병이 났는데도 초콜릿을 먹고 있어서 그렇게하면 더 탈이 난다고 걱정한다.[11] 목재소를 운영한다.[12] 여느 귀족들과는 달리 신분을 가리지 않고 다가와주는 에르나의 선한 성품과 미모 때문이다.[13] 더 안타까운 점은 이 일도 에르나의 거처와 돈을 구해주는 데 보탬이 될 것 같아 수락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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