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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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북한 국기.svg 강원도

문천시
文川市
Munchŏn City






시청 소재지
문천동
지역
관북[1]
면적
277.5㎢
행정구역
16동 14리
시간대
UTC+9
인구
122,934명
인구밀도
443명/㎢
시당위원장

파일:조선로동당 한글.png

오덕철
인민위원장

파일:조선로동당 한글.png



1. 개요
2. 역사
3. 교통
4. 산업
5. 관광
6. 행정구역
6.1. 이북 5도 기준 행정구역
6.1.1. 구 문천군 지역
6.1.2. 구 덕원군 지역



1. 개요[편집]




2011년 9월의 문천시
역시 북한의 도로는 오지게 덜컹거리고 엉성하다.

북한 강원도의 시 중 하나이다.

바다와 접하고 있는 문천시 시내 지역은 광복 이전에는 대부분 북성면에 속해 있었다.

한반도 동해 지역을 통틀어 가장 서쪽으로 들어가있는 곳이다.


2. 역사[편집]


한사군 시대에는 임둔군(臨屯郡) 사두매현(邪頭昧縣)이었다. 동예의 일부였으며, 고구려에 복속, 고구려의 천정군(泉井郡), 동허현(東墟縣) 등이 있었다.

진흥왕신라가 차지했고, 이후 남북국시대 경덕왕 때 정천군(井泉郡), 유거현(幽居縣)으로 바꾸고 9주 5소경삭주에 속했다. 신라와 발해의 경계 지역으로 신라가 이곳 덕원면에 탄항관문(炭項關門)을 만들어 국경지대로 삼았다. 1413년 지금의 이름인 문천으로 개명되었다.

일제강점기 이전에도 존재한 군이다. 1914년 이전에는 문천군과 덕원부(원산부) 두개의 지역으로 나뉘어 있었다.

1914년에 원산부의 영역을 원산개항장 일대로 축소하고, 잔여지역을 덕원군으로 분리했다. 이후 1942년 덕원군 적전면, 현면을 원산부에 편입하고, 덕원군의 남은 지역인 덕원면, 북성면, 풍상면, 풍하면을 문천군에 편입시킴으로서 덕원군은 폐지되었다. 이후 문천군의 중심지와 인접한 구 덕원군 북성면과 북한에서 합쳐서 문천면으로 관리하기도 했다.

일제강점기 당시에는 문천에 해군 기지가 있었다. 요항부 수준으로 제대로 된 기지는 아니고 군항 정도의 의의만 있은 듯하다.

남북 분단 이후에는 1946년 강원도에 편입되고 1952년 북한이 행정 구역을 개정하며 서부를 법동군으로, 북부를 천내군으로 분리하였다. 이후 원산, 천내와 경계 조정 끝에 1972년 문천이 통째로 없어졌다가 다시 복군되었고 1991년 문천군에서 문천시로 승격되었다.


3. 교통[편집]


7번 국도강원선고암선(북한 명칭 문천항선)이 지난다.


4. 산업[편집]


시내에는 전기납, 전기아연 등을 생산하는 문평제련소가 있으며, 천내읍에는 시멘트 공장이 있다.

중금속 제련에 의한 환경오염과 함께 이타이이타이병 같은 중금속 중독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 #


5. 관광[편집]


덕원면에는 가톨릭 신학교가 함께 설립된 독일계 성 베네딕토회 수도원이 있었다. 수도원은 1949년 정치보위부가 접수했고 이후 한국 천주교는 이 지역을 침묵의 교회덕원자치수도원구로 지정하고 있다. 현재 베네딕토회 수도원은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있다. 지금은 원산농업학교로 사용되고 있으며 수도원의 옛 건물이 일부 남아있다. 한편 덕원면 선남리의 음나무는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이지만 미수복지역을 사유로 지정과 동시에 해제되었다.

운림면에는 운림폭포가 있다. 김정은 주도로 스키장이 건설된 마식령스키장이 있는 곳도 구 문천군 지역이다.

송전반도에는 김정은 시절 들어 철도가 연장되어 원산만 주변의 관광코스로 개발하려 하고 있다. 이 철교의 개통식 당시 김정은이 직접 참석했었다. 문천항선 문서 참조.


6. 행정구역[편집]


총 16동 14리로 이루어져 있다.

  • 동: 문천동, 성문동, 문평동, 옥평동, 가평동, 강철동, 고암동, 관풍동, 북항동, 삼오동, 신안동, 은정동, 장백동, 해방산동, 해안동, 황석동
  • 리: 가은리, 교성리, 남창리, 답촌리, 덕흥리, 룡정리, 룡탄리, 부방리, 삼동리, 삼일리, 삼화리, 석전리, 송죽리, 신송리


6.1. 이북 5도 기준 행정구역[편집]




파일:문천군기.png

함경남도미수복지역(군)


문천군
文川郡
Muncheon County



파일:문천군.jpg

군청 소재지
문천면 옥평리
광역자치단체
함경남도
하위 행정구역
1 7 240
면적
1380.65㎢
인구
106,565명[2]
인구밀도
77.18명/㎢

1945년 광복 당시 기준


6.1.1. 구 문천군 지역[편집]


  • 문천면(文川面)
    • 관할 리 : 옥평(玉坪), 교월(矯越), 남산(南山), 남양(南陽), 능전(陵前), 당모로(堂毛老), 당하(堂下), 대성(大成), 도창(道昌), 만포(晩浦), 문봉(文峰), 문양(文陽), 문창(文昌), 미양(眉陽), 반계(磻溪), 보목정(補木亭), 봉오(鳳梧), 부거(富巨), 서재(書齋), 석현(石峴), 성북(城北), 성저(城底), 송치(松峙), 수침(水砧), 영로(營老), 영상(嶺上), 원평(元坪), 용정(龍井), 유정(柳亭), 육상(陸上), 자방(自方), 장평(長坪), 주교(舟橋), 지산(智山), 초전(草田), 함평(咸平)
    • 읍소재지와 군청이 옥평리에 있었다. 1922년 남산리에 있던 군청이 옥평리로 이전했으며, 1936년 군내면(郡內面)에서 개칭하였다. 강원선과 지선인 문천항선옥평역(구 문천역)에서 분기한다.

  • 천내읍(川內邑)
    • 관할 리 : 장흥(長興), 가경(加慶), 관사(館仕), 노흥(蘆興), 누익(樓翊), 덕상(德上), 문왕(問旺), 물방덕(勿方德), 신평(新坪), 신풍(新豊), 용담(龍潭), 용당(龍塘), 용산(龍山), 용암(龍巖), 용연(龍淵), 용운(龍雲), 용천(龍川), 재인(才人), 제위(祭位), 중양(中陽), 천내(川內), 학포(鶴浦), 화라(禾羅)
    • 부군면 통폐합 당시 도초면(都草面)이었으나 1936년에 면의 남부가 문천면에 편입하였고, 1943년에 천내읍으로 승격하였다. 강원선천내선 철도가 룡담역에서 분기한다. 시멘트 공장 인입선으로 쓰는 산업철도인 천내선 또한 이곳을 지나며 천내역이 있다. 현재는 천내군으로 따로 분리되었다.

  • 명구면(明龜面)
    • 관할 리 : 풍전(豊田), 간송(間松), 교양(橋陽), 구부안(駈富安), 귀종(歸宗), 귀포(歸浦), 금호(錦湖), 낙동(洛洞), 내양(內陽), 논금(論錦), 답촌(畓村), 당북(塘北), 당치(堂峙), 대덕(大德), 덕치(德峙), 도룡(圖龍), 마산(馬山), 명우(明友), 무우실(無憂室), 반암(班巖), 방고개(方古介), 방구미(方九未), 백산(白山), 상평(上坪), 생포(生浦), 서원(書院), 석전(石田), 석흥(石興), 섬호(蟾湖), 성저(城底), 송전(松田), 수치(秀峙), 신안(新安), 신양(新陽), 신율(新栗), 신천(新川), 신풍(新豊), 신흥(新興), 아치곶(牙致串), 안흥(安興), 양지(陽地), 어류(於柳), 어은구미(魚隱九未), 어항(魚項), 오산(鰲山), 옥호(玉湖), 용암(龍巖), 원당(元塘), 유구미(柳九未), 장발(長發), 장흥(長興), 주산(主山), 지부구미(地富九未), 청어구미(靑魚九未), 청어포(靑魚浦), 추구미(楸九未), 평방(坪方), 풍무(豊武), 한포(鷴浦), 향교판(鄕校板), 확좌(確佐), 황죽(黃竹)
    • 105.81㎢정도 되는 면적에 무려 63개 리가 빽빽하게 모여있다. 1936년 구산면(龜山面)과 명효면(明孝面)이 합병하여 형성되었다. 문천군의 북부 해안지역. 하지만 해안선이 깔끔하게 일자로 쭉 뻗어있는 북성면, 덕원면과 달리 반도와 만이 한데 엉켜있는 리아스식 해안이라 해안선이 엄청나게 복잡하다. 이 때문에 어업이 활발하다. 남한에서 가장 법정리가 많은 오창읍(34개)과 비교했을 때, 명구면의 면적은 오창읍의 1.25배 정도에 불과한데 법정리 수는 2배 가까이 많다. 철도는 문천항선 답촌역이 있다.

  • 운림면(雲林面)
    • 관할 리 : 신창(新倉), 가목정(柯木亭) 구덕(龜德), 금덕(金德), 덕평(德坪), 동봉(東鳳), 마한(馬汗), 방고개(方古介), 상평(上坪), 수한(水閑), 신풍(新豊), 어은(於隱), 영전(嶺前), 용암(龍巖), 월은(月隱), 응봉(鷹峰), 인흥(仁興), 장흥(長興), 쟁경(爭境), 중덕(仲德), 직두(直頭), 철산(鐵山), 회복(會福)
    • 명승지로 운림폭포가 있다.


6.1.2. 구 덕원군 지역[편집]


이외에도 현면(縣面, 원산시 동부)과 적전면(赤田面, 원산시 서·남부)이 있었지만 1939~1945년에 걸쳐 원산부에 편입되어 사라졌다.

  • 덕원면(德源面)
    • 관할 리 : 상동(上洞), 고성(古城), 관상(關上), 관평(關坪), 당치(堂峙), 덕산(德山), 도령(道靈), 문암(門巖), 박천(朴川), 방하산(方下山), 부산(浮山), 삼대(三臺), 삼월(三越), 상평(上坪), 석현(石峴), 성남(城南), 성북(城北), 성외(城外), 송하(松下), 수변(水邊), 신교(新橋), 어운(於雲), 영강(永康), 영등(永登), 영안(永安), 오목(梧木), 용암(龍巖), 의남(宜南), 의주(宜州), 춘성(春城), 풍촌(豊村)
    • 원래 부내면(府內面)이었으나, 1942년에 덕원군이 폐지되면서 개칭하였다. 원산 개항 전까지 덕원부의 중심지였다. 문천군의 남부 해안지역. 강원선 철도가 지나가며 관내에 덕원역이 있다.

  • 북성면(北城面)
    • 관할 리 : 문평(文坪), 가평(柯坪), 고암(庫巖), 사흘천(沙屹川), 송탄(松灘), 수달(秀達), 신성(新城), 신안(新安), 신흥(新興), 야태(野汰), 염동(鹽東), 염중(鹽中), 옥정(玉井), 용진(龍津), 운성(雲城), 황석(黃石), 휘후(揮厚)
    • 현재 문천시의 중심시가지에 해당한다. 문천군의 중부 해안지역. 면의 남쪽에 강원선 철도가 지나가며 문천역(구 문평역)이 있다. 또한 지선철도인 문천항선이 지나며 관내에 룡탄역, 고암역이 있다. 일제강점기(1943년)에는 원산북항역까지 이어져 있었다고 하나 폐선되었다.
    • 원산항과 맞닿지는 않았지만 매우 가까워 이미 일제강점기부터 공업시설이 발달, 영국계 라이징썬(Rising Sun)[3] 제유회사가 들어섰으며 1929년 원산 총파업의 진원지이다.

  • 풍상면(豊上面)
    • 관할 리 : 마전(馬轉), 감둔(甘屯), 감산(甘山), 거(巨), 구미(九味), 금동(金洞), 내동(內洞), 노동(蘆洞), 도념(道念), 도찬(道贊), 동산(東山), 마식(馬息), 방하(方下), 복회(伏回), 상서(上西), 서흥(西興), 수침(水砧), 억동(億洞), 영저(嶺底), 용포(龍浦), 유동(裕洞), 작동(鵲洞), 하서(下西)
    • 마식령 서쪽 지역은 원래 안변군 영풍면(永豊面)이었으나 1914년 부군면 통폐합 때 풍상면과 풍하면으로 분리되어 덕원군으로 넘어갔다. 현재는 둘 다 북한 행정구역상으로 법동군에 속해 있다. 영저리에 마식령스키장이 있다. 용포리에 위치한 두류산은 임진강의 발원지이며[4], 아호비령(8번 국도)을 통해 평안남도 양덕군과 통한다.

  • 풍하면(豊下面)
    • 관할 리 : 법동(法洞), 고련(古蓮), 금구(金龜), 내고읍(內古邑), 내백일(內白日), 노탄(蘆灘), 동화(東化), 백안(白岸), 병암(屛巖), 봉황산(鳳凰山), 산저(山底), 상취암(上鷲巖), 석천(石泉), 어유지(魚遊池), 여해(汝海), 외고읍(外古邑), 외백일(外白日), 원산(元山), 율동(栗洞), 장안(長安), 종포(從浦), 청계(淸溪), 하취암(下鷲巖)
    • 군의 최남단이며 황해도, 강원도와의 경계지역이다. 북한 행정구역상 법동군 소재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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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동으로 보기도 한다.[2] 1944년 호구조사[3] ライジングサン石油株式会社. 일본 셸 그룹의 전신으로 1900년 창업했으며, 한국에는 1922년 진출.[4] 즉 문천군 풍상면, 풍하면 일대는 무려 한강수계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