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식

덤프버전 :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전설의 레전드 문서의 r163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전설의 레전드 문서의 r163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파일:태식 25화.jpg
파일:태식 5화.jpg
평상시
앞머리를 깐 모습

1. 개요
2. 작중 행적
2.1. 1~30화
2.2. 31~54화



1. 개요[편집]


전설의 레전드의 또다른 주인공이자 작중 최강자.[1]

나이는 28살로, 국정원 소속 요원으로서 전설의 학교에 잠입해왔다가 손우진 패거리의 셔틀 No.2가 되었다. 어떤 임무를 받고 온 건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는데, 스토리는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지만 23화에서 전설이 '그런데 태식이형은 뭐땜에 이 학교로 온거지? 대체...?'라고 생각하는 장면이 있는 걸 보면 대충 넘어가지는 않고 추후에 밝혀질 듯. 나이 때문에 손우진에게 찍히고 온갖 굴욕을 당한 뒤 빡쳐하지만, 본인이 직접 조지지는 못하고 다른 사람을 서포트해 간접적으로 조지려 한다. 그러나 술을 사 오던 도중 실수로 홍승복을 박살내는 바람에[2] 결국 전설에게 속성으로 싸움 기술을 가르쳐준다.

단, 이렇게 보면 오해하기 쉬운데, 문태식은 전설을 단순히 자기 대신 싸워줄 사람으로 보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그를 이해해주고 있으며 도와주고 싶어한다. 과거 본인도 전설처럼 상당한 따돌림을 당했으나, 당시에는 그 상황을 벗어나고자 하는 노력은커녕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전설을 더 잘 챙겨주고, 본인의 사심이 섞여있다고는 하나 복수를 할 수 있도록 키워주고 싶어하는 마음 역시 진심이다.

여담으로 앞머리를 내리면 나름 동안이 되는 듯하다. 전설네 학교 내에서는 20살로 알려져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2.1. 1~30화[편집]


1화에서는 주인공인 전설보다도 먼저 등장, 손우진 패거리에게 순순히 돈을 주며 굽신거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국정원 특수 요원이라는 점과 '돈을 미리 챙겨두길 잘했다'라는 대사를 통해 진짜 실력은 따로 있을 것임을 암시한다. 과거의 자신처럼 왕따를 당하는 전설을 신경써주고, 그에게 싸움을 가르쳐주려고 하지만 처음에는 신뢰를 얻지 못하고 무시당한다. 설상가상으로 3화에서는 화장실에서 손우진 패거리에게 잘못 걸려 그날부터 손우진 패거리의 셔틀 2호가 되어버린다(...).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던 도중 장근재와 홍승복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들을 이용해 손우진 패거리를 무너뜨릴 계획을 짜기 시작한다. 5화에서는 길거리에서 한 남자와 시비가 붙어 그대로 쓰러뜨려버리는데, 이 싸움에서 그동안 전설에게 싸움을 가르쳐주니 뭐니 했던 게 허세가 아니라 진짜 강자라는 것이 증명된다.[3] 근데 그 남자가 바로 홍승복이었다(...). 당연히 계획은 물거품이 되고, 결국 쓸만한 사람은 전설밖에 남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전설이 여전히 믿어주지 않자 어마무시한 힘과 속도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고 '너라도 왕따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전설을 설득해 마침내 둘이 손을 잡기로 결정한다.

9화에서부터 전설을 집으로 데려와 훈련시키며 숙제까지 내준다. 싸울 때 상대방의 급소를 노리라는 말에 전설은 비겁한거 아니냐고 하지만 그럼 여럿이서 약한 사람 하나를 괴롭히는 건 정정당당한 짓거리냐며 받아친다. 전설을 보고 과거의 자신과 닮았다고 생각하며[4] 속으로 그를 응원한다.

11화에서는 훈련 도중 누군가의 연락을 받고 전설을 일찍 집에 보낸 후 찾아가는데 문태식을 부른 건 바로 안동민이었다. 폭풍의 전학생의 그 안동민으로, 전설의 레전드에서는 문태식이 수행중인 임무의 감찰관으로 등장한다. 문태식에게 그가 5화에서 길거리에서 싸웠던 모습이 찍힌 동영상을 보여주며, 인터넷에 퍼지지 않게 손은 써뒀지만 앞으로는 임무에만 집중해달라고 경고한다. 이 때 대화할 때의 태도나, 안동민이 자리를 뜨자 '재수없는 녀석에게 약점 잡혔다'라고 중얼거리는 걸 보면 문태식은 안동민을 썩 좋아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전설과 손을 잡았지만 여전히 미련이 남은건지 장근재와 홍승복이 손우진네를 쓰러뜨려주기를 은근히 기대하지만 14화에서 털렸다는 소식을 듣고 이제 진짜로 전설만 남았다고 생각한다. 15화에서는 자기 일에 휘말린 조아연을 신경쓰는 전설에게 그제서야 조아연이 전설을 감싸주다가 여자애들 사이에서 왕따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그걸 왜 이제야 말하냐는 전설에게 어차피 문제를 수습할 방법도 없는데 말해주면 뭐 할 거냐며 현실적이고 냉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 날 이후 단련을 하면서 전설의 눈매가 매서워진 것에 불안해하다가 결국 19화에서 전두완, 노대웅, 김정필이 쓰러진 걸 보고 전설이 일을 냈음을 알아챈다. 그 후 손우진과 홀로 싸우는 전설을 보는데 문태식의 예상대로 전설이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고 그걸 보면서 본인은 임무상 마음대로 움직이지도 못해 이를 악물고 주먹을 꽉 쥐며 분해한다. 결국 보다못해 직접 나서 손우진의 주먹을 악력으로 잡아채 짓누르고, 자신에게 날린 주먹 역시 가볍게 막으며 '강자라는 위치에서 약한 존재를 핍박하는게 그렇게 재미있으면 나도 한번 해볼까?'라며 드디어 한 판 하려고 하...지만, 갑툭튀한 홍승복이 등을 후려까는 바람에 바닥에 엎어진다(...). 아이고 태식아 아쉬워하는 독자들도 많았지만 정작 본인은 자신이 직접 나서지 않고 홍승복이 손우진과 싸우게 된 거에 안도하면서 임무를 망칠 위기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한다. 손우진이 무너진 23화에서는 전설에게 이제 임무나 하며 조용히 지내겠다고 한다.

24화에서는 전설이 학교의 짱이 되고 권력을 손에 쥐면서 성격이 달라지고 호전적이 된 걸 보고 "이 새끼 보게나? 이거..." 라고 말하며 위화감을 드러낸다. 결국 25화에서 전설을 불러와 되갚아주고 싶은 심정은 알지만 복수는 이만 여기까지 하라고 한다. 그리고 만약 멈추지 않겠다면 두번다시 함부로 주먹도 휘두르지 못하게 해주겠다고 경고하며, 전설이 만약에 난동을 부린다면 확실하게 막아줄 수 있는 실력을 가진 문태식이 나서게 될 전개를 암시한다. 아니면 안동민이 뜨던가

28화에서는 우연히 장근재와 홍승복의 대화를 엿듣고 안동민을 불러 전국 총 일진 연합회에 대해 조사해달라고 부탁하지만 답지않게 당황하자 수상하다고 생각한다.

30화에서는 조용히 살아가는 길을 택한 전설이 찾아와서 지금까지의 훈련에 대한 감사인사를 하자 잘 생각했다고 해주며 일단 한 사건은 마무리된다.


2.2. 31~54화[편집]


33화에서는 술을 사러 나왔다가 우연히 윤민재와 손우진의 대화를 엿듣고[5] 심란해하다가 자기가 뿌린 씨앗은 자기가 거두어야 할 몫이라며 이번에도 전설을 도와주기로 한다. 그러나 36화에서 안동민에게 딱 걸리고, 말로는 의견대립이 되지 않을 거라고 판단한 안동민에게 격투장 링으로 끌려가 이긴 쪽이 원하는대로 하기로 한다.

허나 사실 둘 다 진심으로 싸우지 않고 있었고[6] 시간을 너무 많이 썼다며 제대로 싸워보려고 하지만 안동민이 바로 항복 선언을 한다.(물론 문태식이 유효타를 한대 제대로 먹이긴 했다... 그 전엔 서로 제대로된 유효타를 먹이진 못했다.) 문태식을 보내고 싶지 않았던 안동민은 전설의 싸움이 끝날 때까지 시간을 벌려고 적당히 싸우던 것이었다. 이에 문태식은 잘도 속아넘어갔다며 열받아하고 바로 전설이 있을 진상고로 간다.

진상고에 도착해 정문에 있는 학생들에게 전설의 위치를 묻지만 당연히 순순히 알려주지 않고, 결국 한 판 더 싸우게 된다. 45화에서는 그들을 정리한 후 체육관 문을 열고 드디어 전설을 찾았는데, 의외로 문제없이 잘 싸우고 있어서 놀란다. 이쪽은 자신이 간섭할 일이 아니라며 슬며시 문을 닫고 직후 일진연합 9대 회장인 윤유빈과 다른 학생들을 만난다. 물론 패거리는 이번에도 손쉽게 털어버리는데, 싸우는동안 오늘 일로 징계는 확정일거고 앞으로 전설과 마주칠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정말로 마지막임을 각오하고 싸우는 듯하다. 윤유빈 역시 여유롭게 상대하며, 다른 이들은 한방에 다운시켰지만 윤유빈만큼은 다시는 못된 짓 못하도록 특별히 공을 들여 패주겠다고 한다. 마침내 윤유빈까지 완전히 쓰러뜨린 후 자기가 지켜보고 있다 생각하고 늘 조심하라며 경고하고, '그럼 이제 나는 사라져볼까나' 하며 퇴장한다.

53화의 대사를 보면 자신의 임무가 정확히 뭔지도 모르고 있었던 모양이다. 뉴스에서 청소년의 범죄 등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이 통과된걸 보고 높으신 분들이 뭘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혀를 차고, 전설은 잘 지내고 있는지 생각하며 등장은 끝.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8 19:23:17에 나무위키 문태식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안동민과의 우열은 불명.[2] 처음에는 전설이 아닌 홍승복 파를 서포트할 계획을 갖고 있었다.[3] 여담으로 이 때 처음으로 앞머리를 깐 모습이 나왔는데 이미지가 평소와 전혀 달라 동일인물인줄 몰랐다는 독자들도 있다.[4] '거 지껄이는 소리마다 하나같이 내가 했던 말 같네...'라고.[5] 대화 내용이 생략되어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조아연을 인질로 잡아가겠다는 말을 들은 모양이다.[6] 문태식의 경우 전설을 도와줄 힘을 아껴두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