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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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온눌)
Fur seal

파일:남미물개.jpg
학명
Arctocephalinae
Scheffer & Rice, 1963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식육목(Carnivora)

바다사자과(Otariidae)
아과
물개아과(Arctocephalin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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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물개(A. pusillus)
뉴질랜드물개/남방물개(A. forsteri)
아남극물개(A. tropicalis)
남아메리카물개(A. australis)


1. 개요
2. 외관 특징
3. 생태
4. 해군을 뜻하는 멸칭
5. 대중매체
6. 기타



1. 개요[편집]



Fur seal, Sea dog[1]

식육목 개아목 곰하목 기각류(Pinnipedia)[2] 바다사자상과 바다사자과 물개아과에 속하는 포유류이다. 흔히 강치를 물개로 알고 있지만, 강치는 바다사자를 부르는 우리말이다.


2. 외관 특징[편집]


고래처럼 수생 포유류이나 고래와는 달리 아직 네 다리가 남아 있으며, 이 다리를 이용해서 물 속에서 헤엄을 치고 육지에서는 보행도 할 수 있다. 이는 꼬리가 퇴화되고 뒷다리가 꼬리지느러미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기 때문. 뒷다리가 퇴화되어 뼈만 남고 꼬리에 지느러미가 생긴 고래와는 정반대다.

몸집은 바다사자보다 작은 편이나, 지느러미는 그에 비례해 바다사자보다 길다. 가죽은 더 어두우며 주둥이는 보다 돌출되어있는 편이다.


3. 생태[편집]


남방물개는 남극권에, 북방물개북태평양에 사는 것에서 보듯이 주로 한대의 바다에서 서식한다. 다만 남방물개의 일종인 갈라파고스물개는 적도 부근의 갈라파고스 군도에 서식하므로 예외. 특히 해변이나 바위가 많은 지역에 분포한다.

주식은 물고기이며, 이외에 크릴이나 오징어, 해파리도 많이 잡아먹으며 묽은 변을 본다. 천적은 상어범고래이다.

찬 바닷물 속에서 살기 위해 가죽과 지방층이 두꺼운데, 이것 때문에 모피지방[3]을 노리는 사냥꾼들에게 물범이나 고래류와 마찬가지로 대량으로 사냥당해 20세기 초에는 멸종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물개의 대표적인 생태적 특징 중 하나는 바로 하렘을 형성한다는 것이다. 수컷 하나에 여러 마리의 암컷들이 둘러싸고 있는 식인데, 수컷들이 이런 하렘을 얻으려면 주인장에게 도전을 하든지 다른 수컷들과 싸워야 한다는 것이다. 하렘을 얻지 못하거나 패배하여 무리에서 쫓겨난 수컷들은 평생 죽을 때까지 고독하게 살다 갈 수도 있지만 하렘을 차지하지 못한다고 교미번식을 못 하는 것은 아니다. 우두머리 수컷이 바다에 나갔을 때 불륜을 하면 되니까. 물개 새끼들의 DNA를 검사해 보면 사생아가 상당히 많다고 한다. 그리고 우두머리 수컷보다 얌체 수컷의 수명이 훨씬 길다.

2014년 11월 보도에 따르면 남극 일부 지역의 물개 무리에서 아직 하렘을 가질 만한 힘이 없는 어린 수컷들이 펭귄에게 강제적인 교미를 시도한다고 한다. 교미 뒤에는 1/4의 확률로 잡아 먹는다고. 일부 학자들은 “이는 번식기 동안 호르몬 파동에 따른 성적 불만의 표출일 것”이라며 성적 경험이 없거나, 공격적이거나, 장난기 많은 녀석의 행동으로 추측하고 있다. 또한 그들의 성교 능력을 연습하기에 펭귄이 쉬운 상대임을 학습했을 것이라 보고 있으며, 다른 놈들이 하는 것을 보고 배운 녀석들 때문에 이 펭귄 강간 놀이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기사

매끄러워 보이는 모습 때문에 착각하기 쉬운데, 사실 짧은 갈색털이 온몸에 나 있다. 이 털들이 물에 젖어서 매끈매끈해 보이는 것이다. 그저 물에 젖어 있지 않은 물개를 보기 힘들 뿐이다.

한반도의 경우 북한, 러시아 연해주 지역에 북방물개가 서식한다. 가끔씩 이 녀석들이 물고기 떼를 쫓아 울릉도, 독도, 동해안까지 내려오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동해에서 조업하는 어부들에게는 그리 낯선 동물이 아니다. 2000년대 후반 KBS에서 갈치잡이 어선을 취재하던 중 물개 한 마리가 다가와 재롱을 부리고 어부에게서 갈치 한마리를 얻어먹고 돌아가는 영상을 찍기도 했다. 함경북도 지역에 물개 자생지가 있으며 북한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2020년 10월 나미비아월비스베이에서는 5,000~7,000마리가 떼죽음당했다.#


4. 해군을 뜻하는 멸칭[편집]


대한민국 국군에서는 보통 해군을 가리킨다. 군인을 가리키는 비하적 호칭인 에다 활동 영역이 바다라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이렇게 부를 때는 보통 육군땅개, 해군물개, 해병개병, 공군솔개[4]라고 부른다. 해군 내에서는 보급함(LCU)을 물개라고 부른다. 그러나 특수부대로 가면 말이 달라지는데, 해군 특수부대를 가리키는 단어인 'SEAL'은 물개라는 뜻이기도 하지만 Sea, Air, Land의 약칭이기도 한 중의적 단어다. 물개로 비유되는 해군에 육해공 전천후 작전이 가능하다는, 나름 자부심이 들어간 이름인 것.


5. 대중매체[편집]




6. 기타[편집]


비슷해 보이는 바다표범과 혼동하는 경우도 있는데, 쉬운 구별 포인트는 뒷다리가 앞으로 향하는지 뒤로 향하는지 보는 것. 물개는 뒷다리가 앞으로 향하고 있어 바다표범보다 육지에서 잘 걷는다. 바다표범은 뒷다리를 거의 보행에 쓸 수 없어서 걷는다기보다 앞다리만 가지고 하체를 끌 듯이 기어간다. 추가로 물개는 귓바퀴가 있지만 바다표범은 귓바퀴가 없다.

비교적 근래까지 인류에게 물개는 널리 식용이었으며, 저지방 고단백의 육질에 비타민무기질까지 풍부해 자연 최고의 건강식으로 애용됐다. 특히, 과거 남태평양 지역의 원주민이 새로운 섬을 개척할 때, 서구의 포경선 어부들이 폭풍으로 표류하다 무인도에 당도했을 때, 섬 해안에 서식하던 물개는 그들에게 고기와 가죽으로 무차별적으로 포획되었고 결국 물개가 사라져야 인간이 떠나기도 했다.

수컷 물개의 음경해구신으로 불리우며 과거 최고의 정력제로 여겨졌다. 이것은 물개가 2~3개월 발정기간 내내 하루 10~20회씩 교미를 치러 총 2000~6000번의 교미를 하게 되는 무시무시한 정력으로 인해 경외의 대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현대에는 종 보호를 위해 유통이 금지되어 있다. 음경 외에도 물개 고기가 식용으로 팔리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2003년부터 식재료로 수입이 가능해졌다. 아직은 마이너한 식재료다.

물개는 원래 미아키스가 곰개과로 진화를 한 후 개과와 곰과가 서로 떨어져 나간다. 그 개과는 독자적인 진화를 거치면서 현재의 늑대, 리카온 같은 생물로 진화를 하며, 곰과는 곰과 족제비, 기각류의 공통조상으로 갈라진다. 그 족제비과와 기각류의 공통조상이 또 갈려서 족제비상과의 동물들과 기각류로 다시 갈린다[5]. 그래서 물개가 어딘가 모르게 수달을 닮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일부 족제비과 동물 중 하나가 물개로 진화했으니 당연한 걸지도

기본적으로 물개 하면 상어, 특히 백상아리에게 사냥당하는 장면들이 유명한데 이는 체급차를 생각하면 당연한 이야기. 물개 역시 체급이 비슷하거나 작은 상어[6]들일 경우 공격해 잡아먹기도 한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확보한 사진에 의하면 한 남아프리카물개가 자신과 비슷한 크기의 청새리상어[7]를 잡아먹는 장면이 포착되었는데, 이 물개는 하루동안 4마리의 청새리 상어를 잡아먹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동물원에서 보던 귀여운 이미지나, 각종 자연 및 동물 다큐멘터리 영상에서 백상아리에게 사냥당하는 모습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나름 충공깽인 장면. 물론 앞서 언급했듯이 체급이 비슷한 소형상어 또는 운나쁘게 걸린 새끼상어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일 뿐이다.

한국에도 물개에 관한 사연이 있다. 2013년에 울진 앞바다에서 눈이 다 먼 채로 구조된 북방물개 마음이가 있었다.[8] 이 마음이는 서울대공원으로 보내졌다. 또한 서울대공원은 북방물개는 한마리도 없고 남미산 물개 3마리만 있던 상황이라서 생전 처음 본 남아메리카물개들과 지냈다. 그래도 건강도 되찾았고 남미산 물개와도 잘 지냈다고 한다. 그러나 2020년 3월에 노령으로 폐사한다.

미군에서는 네이비 씰을 가리킨다. 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에서 확인할 것. 다만 영어 두문자 놀이가 늘 그렇듯이, 약간 끼워맞춘 느낌이 강하기는 하다. 거기다가 은 물개 외에도 '밀봉하다/봉인하다/인장/인감[9]'라는 뜻도 함께 있어서...

수영 잘 하는 사람을 물개라고 부르기도 한다. 땅에서는 엉기적거리며 겨우 걸어다니는 물개가 물 속에서는 말 그대로 날듯이 헤엄치는 데서 나온 속어일 것이다. 대체로 남자 수영 선수들을 가리켜 ‘XXX의 물개’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 여자 수영 선수들을 가리킬 때는 ‘XXX의 인어라고 하지, 물개라고 하지 않는다. 물개로 불린 대표적인 수영 선수로 조오련이 있다.

야민정음의 영향을 받아 인터넷에서 물개를 가리킬때 댕댕이씨댕이라고도 한다.
[1] 물개뿐 아니라 기각류 전반을 이르는 속어. 포틀랜드 시 독스(Portland Sea Dogs) 등 이 이름을 딴 스포츠 팀도 있다. 속어로는 해적을 뜻하는 말이기도 하다. 참고로 'Water Dog'은 물새를 잡아오는데에 특화된 사냥개 종류, 혹은 범무늬도롱뇽(Tiger salamander)의 유생을 이르는 명칭이다.[2] 과거 생물 분류체계에서는 기각류라는 목이 있었지만 분류학의 발달에 의해 식육목의 하위분류로 들어가 하나의 분기군(clade)이 되었다. 기각류에는 물개 외에도 바다코끼리, 바다표범 등이 속해 있다. 매너티듀공은 비슷하게 생겼지만 바다소목이라는 다른 분류에 속한다.[3] DHA 등을 포괄하는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 있어서 현대에는 연어 등의 어류와 마찬가지로 건강식품의 재료가 된다. 하지만 옛날에는 "기름"이니까 닥치고 연료로 태우거나 윤활유, 양초 만드는 데 썼다지만 이것은 공장을 두고 공급하는 사람들 이야기고, 이누이트족에게 고래고기와 물개고기에 붙은 지방 덩어리는 중요한 에너지원이었다.[4] 다만 요즈음엔 공군을 뜻하는 멸칭은 참새다. 공군들이나 솔개를 자칭하지 타군에서는 절대 이렇게 부르지 않는다.[5] 학자들 중 일부는 기각류를 아예 족제비상과의 일부로 보기도 한다.[6] 주로 새끼 상어들[7]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최대로는 4m대까지 자란다지만 보통은 2m 이내의 소형종인 상어다 [8] 처음엔 멸종된 강치로 오인되기도...[9] 크리스마스 씰에서의 의미와 같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8 19:43:39에 나무위키 물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