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구나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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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바닥에 놓고 다리를 위로 향하게 한 자세로, 일반적인 서 있는 자세와는 정반대인 자세이다. 과거에는 허리와 다리가 유선형을 그리며 활처럼 구부러진 자세를 이상적인 자세로 여겼으나, 현대에는 허리가 구부러지지 않고 곧게 펴 있어야 완벽한 물구나무 자세로 평가받는다.

2. 신체적 효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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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기대지 않고 물구나무를 서기 위해서는 팔의 힘이 강해야 하는 것은 물론, 무엇보다도 중심을 잘 잡는 능력이 중요하다. 중심을 잘못 잡을 경우 몸이 기울어져서 쓰러지기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단 할 수만 있다면 그대로 버티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운동이 된다. 또한 물구나무의 운동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물구나무 자세에서 팔굽혀펴기를 하는 운동도 있는데, 물구나무 팔굽혀펴기의 운동 부위는 밀리터리 프레스와 유사하다.

핸드스프링 자세 교정의 목적으로 물구나무자세를 연습하기도 하는데, 이때는 만세 자세 때 팔을 제대로 귀 끝에 붙여주도록 해서 어깨가 가슴근육 쪽이 아닌 등근육 쪽으로 받칠 수 있는 자세로 교정을 한다.

자주 하면 다리가 가늘어지고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2.1. 주의사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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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조건 : 최소 팔굽혀펴기 정자세 30개 이상 할 수 있는 상태에서 연습하는 것이 좋다.

• 연습 장소 : 바닥이 부드러운 것이 좋으며 넘어질 경우를 대비하여 주위를 정리하고 낙법 및 탈출 방법을 숙지해야 한다. #

• 손목과 눈의 상태가 좋지 않다면 수행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안압이 높은 아침에는 주의해야 한다.

• 머리에 피가 쏠려 어지러움이 느껴지는 부작용이 생긴다. 고혈압이 있거나 비만이면 힘들고 평범한 사람들도 파이크 푸쉬업, 벽물구나무, 자유물구나무 순서로 연습하는 것이 좋다.

3. 물구나무 운동기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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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거꾸리'로 불리는 운동기구가 있다. 판에 누워 발을 고정시키고 버튼을 누르면 판이 거꾸로 세워지면서 물구나무 자세가 된다. 주로 헬스장에 있으며, 위험성 때문에 일반인에게는 잘 판매하지 않는다.

절대 혼자 있을 때 사용해서는 안 된다. 정전이나 기기 오작동으로 똑바로 세워지지 않게 되면 119에 신고를 해 줄 사람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1] 또한 연속으로 2분 이상 사용하는 것도 매우 위험하다. 실제로 이 운동기구를 장시간 사용하다 장애를 갖게 되거나 사망한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물구나무 자세가 위험한 이유는 사람의 몸은 머리가 위로 향하도록 진화해왔기에 물구나무 자세로 너무 오래 있는다면 몸에 심한 무리가 가서 뇌 손상 등 영구적인 후유증이 남게 되고, 최소 30분 이상 지나면[2] 사망할 수 있다. 심장에 무리가 와 심장마비가 올 수 있다. 기사. 또한 눈에 압력이 가해져 안압이 높아지기 때문에 실명할 수 있고, 머리에 혈액이 고이다 터지면 뇌졸중이 일어날 수도 있다. 장기가 폐를 짓누르기 때문에 호흡곤란도 올 수 있다. 링크

4. 예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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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언어별 명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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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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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잉에서도 여러 동작이나 기술을 시작하기 위한 기본적인 자세로 쓰이며, 어려운 자세로 일정 시간 동안 멈취있는 동작인 프리즈도 기본적으로 물구나무 상태에서 행해지는 경우가 많다.

미국의 코네티컷 주에서는 주법에 의해 이 자세를 하고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슈퍼전대 시리즈의 특수전대 데카레인저에서 에나리 센이치(센짱)가 물구나무 서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걸 하면 아이디어가 떠오른다고 한다. 별칭 Thinking P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