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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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콤 항일 3부작

[ 시리즈 목록 ]


[ 등장인물 ]
명성황후
명성황후
고종
홍계훈
대원군
미우라
이노우에
이토
원세개
베베르
참요
영웅
안중근
이토
설희
우덕순
조도선
유동하
왕웨이
코코프체프
링링
최재형
와다
김내관
치바
외무대신
주인게이샤
판사
칼의 노래
이순신








파일:뮤지컬 영웅 한글 로고.png

제작
파일:에이콤 로고.png
연출
윤호진
음악감독
김문정
작곡
오상준
공연장
(공연기간)

초연
LG아트센터
(2009.10.26 ~ 2009.12.31)
재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2010.12.04 ~ 2011.01.15)
3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2011.12.06 ~ 2012.01.07)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2012.01.14 ~ 2012.02.05)
4연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2012.10.16 ~ 2012.11.18)
5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2014.01.07 ~ 2014.02.16)
6연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2015.04.14 ~ 2015.05.31)
7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017.01.18 ~ 2017.02.26)
8연[1]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019.03.09 ~ 2019.04.21)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2019.07.23 ~ 2019.08.21)
9연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
(2022.12.21 ~ 2023.02.28)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2023.03.17 ~ 2023.05.21)
10연[2]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024.5 ~ 2024.8)
해외공연
뉴욕
링컨 센터 데이비드 코크 극장
(2011.08.23 ~ 2011.09.03)
하얼빈
환구극장
(2015.02.07 ~ 2015.02.08)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
2. 상세
3. 평가
3.1. 수상
4. 줄거리
6. 넘버
7. 수정된 내용
8. 공연 기간
9. 한국 공연
9.1. 2009년
9.2. 2010년
9.3. 2011년
9.4. 2012년
9.5. 2014년
9.6. 2015년
9.7. 2017년
9.8. 2019년 10주년 기념 공연
9.9. 2022년~2023년
9.10. 2024년 15주년 기념 공연
10. 해외 공연
10.1. 2011년 뉴욕[3]
10.2. 2015년 하얼빈
11. 영화화
12. 여담
13.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다룬 국내 창작 뮤지컬.

2. 상세[편집]


2009년 10월 26일[4] LG아트센터에서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00주년을 기념해 안중근 의사의 후손들의 참관 하에 초연되었다. 초연 전 날인 2009년 10월 25일 특집 열린음악회에서 안중근 의거 100주년을 맞아 단지동맹, 영웅, 누가 죄인인가 부분을 공연했다. 이때의 안중근 역은 정성화.

2010년 12월부터 2011년 2월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재연을 했고, 두 번째 공연에서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2011년 8월 말에는 뉴욕 링컨 센터 데이비드 코크(David H. Koch Theater) 극장에서 공연했다. 중간 월요일은 쉬고 8월 23일 화요일부터 9월 3일 토요일까지 11일 공연 예정이었으나, 하필 그 주말 뉴욕에 허리케인이 들이닥쳐 8월 27일 토요일 낮과 밤 공연과 28일 일요일 낮공연이 전부 취소되기도 했다. 전석 매진이어도 적자라는데[5] 값은 70불(2층석)~180불. 공연은 한국어로 이루어졌고, 무대 위 쪽으로 영어로 번역된 가사와 대사를 띄웠다. 기사를 찾아보면 기사의 출처에 따라 "깠다"라고 되어 있기도 하고 "극찬했다" 라고 되어 있기도 한데 어쨌든 에이콤 측에서는 당연히 브로드웨이도 갔다온 작품이라고 홍보 중.

2011년 12월 세 번째 공연(2012시즌)이 있었고, 2014년 초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네 번째 시즌이 있었다.

2015년에는 안중근 의사의 의거 지역인 하얼빈에서 공연을 가졌다. 이후 이어진 국내 공연에서는 역대 최초로 음원이 아닌 오케스트라 반주와 함께 공연을 했다.[6]

2017년 시즌은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했다. 광화문광장 바로 옆이다 보니, 이 당시 한창이던 박근혜 정부 퇴진 운동의 영향을 받았다.[7]

2019년에는 10주년을 맞아 기념 공연을 했다. 3월 세종문화회관을 시작으로 지방 공연을 한 뒤, 7~8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했다.[8] 공연 기간에 광복절이 포함되어 있던 데다 한일 무역 분쟁으로 시작된 반일감정까지 맞물려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뮤지컬 영웅을 원작으로 한 영화가 2022년 12월 21일 개봉했다.

이 뮤지컬의 모든 음악을 담당한 작곡가는 오상준.[9]


3. 평가[편집]


영웅주의나 민족주의에만 호소할 수 있다는 우려를 뛰어넘어, 각 배역을 맡은 배우들의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 카리스마와 앙상블들의 합이 딱딱 맞아떨어지는 안무와 탄탄한 코러스, 거기에 애국심과 감동을 불러일으키면서도 세련된 넘버들이 조화를 이루어 관객들을 압도한다.

벽돌 배경과 철골, 영상을 적절히 활용해 다양한 장면들을 만들어내는 무대 효과도 일품. 2010년대 후반 들어서는 암전 없이 빠른 장면 전환으로 몰입도를 더하면서 무대극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특히, 하얼빈역 의거 장면은 그야말로 영웅 무대 연출의 하이라이트. 하얼빈역에 열차가 들어오는 장면을 당연히 실제 열차가 달릴 수는 없으니 영상(CG)으로 대체하는데, 눈 깜짝할 새 실제 열차 세트로 바뀌고 배우가 걸어나오는 장면을 볼 수 있다.4분 18초부터 무대 연출을 담당한 박동우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초연 첫 공연 전날까지도 완벽하지 않아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공연을 지켜봤다고.

다만 대본의 경우 호불호가 갈린다. 제작을 맡은 윤호진 대표가 해외 수출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기 때문에[10] 사건을 한국의 입장에서만 바라보지 않고 일본의 시각 역시 참조해 넣었는데, 이로 인해 국내 관객 중 많은 사람들이 이토 히로부미가 미화되었다는 인상을 받고 불만을 드러내기도 하는 것. 즉, 안중근(+링링)과 더불어 이토 히로부미(+설희)가 작품의 다른 한 축을 이루고 있다고 보면 된다. 단순히 그 대상을 안중근에만 한정짓지 않는 '영웅'이라는 제목도 의미심장하다. 그러나 2014년 무렵부터는 이토 히로부미와 함께 부르는 운명을 넘버에서 제외 하였다. 이토 히로부미를 미화한다는 논란을 어느 정도 정리하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

스토리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는 빈약하다는 평가가 있다. 빈약한 스토리를 음악과 배우의 열연, 그리고 무대연출로 덮어버리는 느낌이 강하다. 또, 처음에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결의를 하더니[11] 후반부 노래에서는 갑자기 동양평화를 위해서로 바뀌는데, 안중근이 어떻게 동양평화론을 생각하게 되었는지 등 안중근 내면의 흐름을 더 자세히 보여주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안중근이 이토를 암살하는 직선적이고 짧은 줄거리에 스토리를 가미하기 위해 가상인물인 링링이나 설희가 튀어나오지만, 히로인 격인 링링과 설희의 경우에는 전체 줄거리를 진행하는데 필연적으로 등장하기보다는 쓸데없이 얹혀있기 때문에[12] 역시 굳이 넣어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는 평을 듣고 있다. 링링의 경우에는 고국에 이미 처자식이 있는 안중근과 러브라인으로 엮는 것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고, 설희의 경우에는 다른 캐릭터들과 겉도는 캐릭터이면서 비중은 주역인 안중근과 이토와 맞먹을 정도로 지나치게 커서 많은 비판과 함께 "설희의 비중을 줄이고 주인공인 안중근의 비중을 좀더 늘려 안중근을 더 심도 있게 묘사하는 게 낫지 않겠냐"라는 의견도 있었다.[13]


3.1. 수상[편집]


어찌됐든, 뛰어난 완성도로 2010년 뮤지컬 관련 시상식을 휩쓸다시피 했다.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최우수창작뮤지컬상을, 같은 해 제 16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최우수작품상 수상했고,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안중근 역을 훌륭히 해낸 주연 정성화는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연출상, 음악상, 무대미술상은 더 뮤지컬 어워즈와 한국뮤지컬대상 양쪽에서 모두 수상했고, 여기에다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조명음향상까지 수상했다. 수상을 한 것이 이 정도이고, 후보는 대형 창작 초연이 오를 수 있는 건 다 올랐다.


4. 줄거리[편집]


이야기는 안중근 의사의 거사가 있기 8개월 전인 1909년 2월, 안중근과 11명의 동지들의 단지동맹에서 시작된다. 안중근과 동지들은 머나먼 타향 러시아의 자작나무 숲에서 자신의 손가락 하나씩을 자르며 독립운동의 결의를 다진다.

그 뒤 이토와 일본 대신들이 모여 있는 요정으로 장면이 바뀐다. 일본 대신들은 조선을 수탈할 궁리만 하고 있고, 이토는 조선과 만주에까지 일본 제국의 영향력을 미치려 하는 야심을 내비친다. 그 야심을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이토는 만주의 하얼빈으로 가기로 한다.

한편, 아기 나인 시절에 명성황후가 시해되는 참혹한 모습을 목격한 궁녀 설희는 당시의 기억에 괴로워하다가 대한 황실의 비밀 정보 조직 제국익문사의 수장인 김 내관에게 일본으로 건너가 독립 운동에 뛰어들겠다고 말한다. 김 내관은 안중근을 비롯한 제국익문사 요원들에게 설희를 소개하고, 설희와 안중근에게 대한의 독립의지와 일본의 야욕을 알리라는 지령을 내린다. 설희와 안중근은 각자 일본과 러시아로 떠난다.

러시아에 도착한 안중근은 오랜 중국인 친구인 왕웨이의 만두집으로 가서 왕웨이와 그의 여동생 링링, 동지들과 재회해 회포를 푼다. 설희는 일본에 건너가 나미다(일본어로 눈물이라는 뜻)라는 기명으로 게이샤가 되어 우아한 춤사위로 이토를 매혹시킨다. 설희를 경계하면서도 그녀의 매력에 빠진 이토는 그녀를 데리고 하얼빈으로 가기로 결심하고, 설희는 이토의 다정함에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는다.

한편, 링링은 안중근에게 첫사랑을 느끼고 설레어 하지만, 고향에 이미 처자식이 있고 마음이 조국의 현실에 대한 근심으로 가득한 안중근은 그 마음을 알아채지 못한다. 얼마 되지 않아 일본군들의 집요한 추격이 시작되고, 왕웨이는 안중근과 독립군들을 피신시킨 뒤 홀로 식당을 지키다 일본군에게 끌려간다. 심한 고문으로 결국 왕웨이가 싸늘한 시신이 되어 돌아오자, 안중근은 슬픔과 실의에 빠지지만 다시 마음을 다잡고, 설희로부터 이토가 하얼빈에 방문한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안중근과 세 명의 동지 우덕순, 조도선, 유동하는 이토를 처단하기로 결심한다.

2부가 시작되며 안중근과 동지들은 거사 준비에 열을 올린다. 이토를 놓칠 것에 대비해 안중근과 유동하는 하얼빈 역에, 우덕순과 조도선은 이토가 하얼빈 역에 도착하기 전 잠깐 들르기로 한 채가구 역에 나눠서 잠복하기로 하고, 이토와 설희는 하얼빈을 향해 출발한다.

이토의 하얼빈 방문이 다가오면서 안중근과 동지들에 대한 일본군의 추격은 점점 심해지고, 그 과정에서 링링이 안중근을 향한 총알을 대신 맞는다. 링링은 안중근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숨을 거두고, 안중근은 유동하에게 링링의 시신을 맡기고 홀로 하얼빈 역으로 가기로 한다.

한편, 채가구역으로 향한 우덕순과 조도선은 거사를 앞두고 떨리는 마음에 아리랑을 부르며 긴장을 푼다.[14] 그러나 이토가 탄 열차는 채가구 역을 그냥 지나쳐 버리면서 거사에 이르지는 못했다.[15]

이토가 탄 특별객차에서 이토의 시중을 들던 설희 또한 이토가 잠든 사이 머리에 꽂고 있던 비녀로 이토를 찌르려 하지만, 이토가 설희에 대한 경계를 놓지 않고 잠든 척하고 있었기 때문에 실패한다. 이토는 설희의 애국심에 감탄해 자신을 죽이려 했던 설희를 놓아주고,[16] 설희는 원수인 이토에게 흔들려 이토를 처단하는 데 실패한 것을 한탄하며 기차에서 뛰어내려 자결한다. 외무대신은 채가구역을 통과하고 하얼빈역의 경계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한다.[17]

거사 당일 새벽, 안중근은 하얼빈 시내의 성당을 찾아가 그곳에서 기도하며 신에게 용기를 구한다. 그리고 암전 없이 하얼빈역으로 배경이 바뀌고, 안중근은 환영 인파 속으로 사라진다.

마침내 1909년 10월 26일 오전 10시, 안중근은 하얼빈 역에 도착한 이토 히로부미에게 총 세 발을 명중시켜 그를 처단한다. 곧바로 체포된 안중근은 우덕순, 조도선, 유동하 세 동지와 공판 법정에 서서 이토의 죄상을 논리정연하게, 당당하게 밝힌다. 일제는 그에게 사형 선고를 내리지만 그는 의연하기만 하다.

안중근은 옥중에서 모두가 서로 조화롭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며, 그러한 염원이 담긴 <동양평화론>을 집필한다. 처음에는 안중근을 증오했던 간수 치바는 그의 고결하고 온화한 인품에 감화되어 그를 존경하게 된다. 마침내 1910년 3월 26일 사형 집행이 다가오고, 안중근은 치바에게 그 동안 돌봐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위국헌신 군인본분(爲國獻身 軍人本分,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치는 것은 군인의 본분이다.)"[18][19]이라는 붓글씨를 선물한다. 치바는 고국에서 안중근의 어머니 조마리아가 손수 지어보낸 수의를 들고 와 그에게 입혀주고, 안중근은 자신을 격려하는 어머니의 환영을 보며 마음을 다잡고 의연하게 죽음을 맞는다.


5.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영웅(뮤지컬)/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넘버[편집]



  • 1막
  • . Overture
02. 단지동맹(정천동맹) - 안중근, 단지 11인 민우혁 양준모
03. 게이샤 - 게이샤들 영상
04. 조선은 보물창고 - 외무대신, 대신들, 게이샤들
05. 조선 얕보지 마라 - 이토, 대신들, 게이샤들
06. 이토의 야망 - 이토
07. 당신을 기억합니다, 황후마마여 - 설희
08. 가야만 하는 길 - 안중근, 설희, 김내관, 제국익문사
09. 비상구는 없다 - 와다, 독립군, 일본군 영상
10. 배고픈 청춘이여 - 왕웨이, 우덕순, 조도선, 유동하, 독립군
10.5 배고픈 청춘이여 Replay - 안중근, 우덕순, 조도선, 유동하, 왕웨이, 최재형, 링링, 독립군들
11. 내가 기다리는 것 - 설희[20] 영상
12. 황혼의 태양 - 이토
13. 눈앞에 다가온 순간 - 설희[21]
13. 이것이 첫사랑일까 - 링링
14. 추격1 - 연주곡 영상
15. 흔들림없는 태산처럼 - 왕웨이
15. 처음 본 순간 - 이토, 설희[22]
16. 내 친구 왕웨이(A Cappella) - 독립군[23]
17. 영웅 - 안중근 M/V
18. 그날을 기약하며 - 안중근, 우덕순, 조도선, 유동하 M/V

  • 2막
  • . 오늘의 이 함성이 - 안중근, 우덕순, 조도선, 유동하, 최재형
02. 출정식 - 이토, 외무대신, 일본군
03. 추격2 - 와다
04. 사랑이라 믿어도 될까요 - 링링, 유동하
00. 아리랑 - 우덕순, 조도선[24]
05. 내 마음 왜 이럴까 - 설희 영상
06. 십자가 앞에서 - 안중근
07. 축제음악 - 연주곡
08. 누가 죄인인가 - 안중근, 우덕순, 조도선, 유동하, 판사, 기자들, 방청객들 양준모 정성화
09. 운명 - 안중근, 이토[25]
10. 동양평화 - 안중근, 치바 영상
11. 사랑하는 내 아들, 도마 - 조 마리아
12. 장부가 - 안중근
13. Epilogue
14. 커튼콜(그날을 기약하며) - 모든 출연진

7. 수정된 내용[편집]


  • 2014년 공연 기준으로 1부 13번에 "눈 앞에 다가온 순간"(설희)이라는 넘버가 추가되고 15번의 "처음 본 순간"이 제외되었다. 판매되는 OST CD에도 마찬가지이며, 기존 12번부터 14번까지 넘버는 각각 하나씩 밀린 상태로 전체 넘버 수는 그대로 30개이다.

  • 2015년에는 중 2부 09번 "운명"이 제외가 되었다. 아무래도 이토 히로부미를 미화한다는 논란으로 인해 제외한 것으로 보인다.

  • 이토 미화 논란에 의해 변경된 부분이 하나 더 있는데, 초반 외무대신과의 대화 중에 조선인을 이용한 생체실험을 지시하는 대사가 추가되었다. 이는 2014년 버전부터 반영된 변화. 하지만 생체실험은 이토가 지시한 것이 아니라 30년대에 천황의 명에 의해 관동군 방역급수부대 등의 세균전, 생체실험 전담 부대가 설치된 것이다. 아무리 이토의 나쁜 점을 부각시키기 위한 장치라 해도 역사적 사실과는 맞지 않는 왜곡이다.

  • 「흔들림 없는 태산처럼」과 「영웅」 사이[26]에 OST CD에 수록되지 않은 「내 친구 왕웨이」라는 넘버가 있었다.# 영상 시작분터 1분 40초까지 그러나 2019년 10주년 기념공연에서 판매된 OST CD에 수록되어 공개되었다.

  • CD에 수록되지 않은 또 다른 넘버로 「아리랑」이 있다. 채가구역에서 우덕순과 조도선이 아리랑을 부르는 것으로[27] 실제 역사에서 채가구역 거사를 준비했던 우덕순과 조도선이 실패했던 사실을 반영한 부분. 초연 때부터 있던 넘버지만 음악성보단 배우의 연기에 의한 개그성이 더 중요한 파트라 수록되지 않은 듯하다.#13분 12초부터 10주년 기념공연 무렵부터는 이 장면이 러시아 군에 체포 당하면서 끝나는 것으로 바뀌었는데, 극의 흐름과 실제 역사에서 일본의 감금으로 거사를 실행하지 못했음을 고려하면 이쪽이 더 자연스러운 전개이다.











8. 공연 기간[편집]


시즌
공연기간
공연장소
비고
2009
(초연)
2009. 10. 26 ~ 2009. 12. 31
LG아트센터
초연
2010
~
2011
2010. 12. 04 ~ 2011. 01. 15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2011. 01. 21 ~ 2011. 01. 22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지방공연
2011. 01. 29 ~ 2011. 01. 30
안산문화예술의전당
2011. 02. 26 ~ 2011. 02. 27
창원 성산아트홀
2011
2011. 08. 23 ~ 2011. 09. 03
NY Lincoln Center
브로드웨이 현지공연
2011
~
2012
2011. 12. 06 ~ 2012. 01. 07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2012. 01. 14 ~ 2012. 02. 05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2012. 10. 16 ~ 2012. 11. 18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2014
2014. 01. 07 ~ 2014. 02. 16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2015
2015. 02. 07 ~ 2015. 02. 08
하얼빈 환구극장

2015. 03. 23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월요쇼케이스
2015. 04. 14 ~ 2015. 05. 31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O]
2017
2017. 01. 09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월요쇼케이스
2017. 01. 18 ~ 2017. 02. 26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O]
2017. 03. 11 ~ 2017. 03. 12
창원 성산아트홀 대공연장

2017. 03. 18 ~ 2017. 03. 19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2017. 03. 24 ~ 2017. 03 26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2017. 03. 31 ~ 2017. 04. 02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2017. 04. 07 ~ 2017. 04. 09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

2017. 04. 14 ~ 2017. 04. 16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2017. 04. 21 ~ 2017. 04. 23
대구 계명아트센터

2017. 04. 29 ~ 2017. 05. 07[28]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2017. 05. 12 ~ 2017. 05. 14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2017. 05. 19 ~ 2017. 05. 20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2017. 05. 26 ~ 2017. 05. 28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

2017. 06. 09 ~ 2017. 06. 18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2017. 06. 23 ~ 2017. 06. 24
군산 예술의전당 대공연장

2017. 06. 30 ~ 2017. 07. 02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2017. 07. 07 ~ 2017. 07. 09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2017. 07. 14 ~ 2017. 07. 16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2017. 07. 21 ~ 2017. 07. 23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2017. 07. 28 ~ 2017. 07. 30
대구 계명아트센터

2017. 08. 04 ~ 2017. 08. 06
용인 포은아트홀

2019
2019. 02. 22 ~ 2019. 03. 02
대구 계명아트센터

2019. 03. 09 ~ 2019. 04. 21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O]
2019. 04. 26 ~ 2019. 04. 28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2019. 05. 04 ~ 2019. 05. 12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2019. 05. 17 ~ 2019. 05. 19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

2019. 05. 24 ~ 2019. 05. 25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2019. 05. 31 ~ 2019. 06. 02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2019. 06. 07 ~ 2019. 06. 08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2019. 06. 14 ~ 2019. 06. 15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2019. 06. 21 ~ 2019. 06. 23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

2019. 07. 23 ~ 2019. 08. 21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O]
2022
2022. 12. 03 ~ 2022. 12. 10
대구계명아트센터

2022. 12 ~ 2023. 02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
[O]
2023. 03. ~ 2023. 05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2023. 05. ~ 2023. 07.
지방공연

2024
2024. 05. ~ 2024. 08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024. 08. ~
지방공연


9. 한국 공연[편집]



9.1. 2009년[편집]



9.2. 2010년[편집]




9.3. 2011년[편집]




9.4. 2012년[편집]


  • 안중근: 정성화, 조휘[30], 김수용, 임현수
  • 이토 히로부미: 이희정, 조승룡
  • 설희: 이상은
  • 링링: 이수빈
  • 우덕순: 문성혁
  • 조도선: 정수한
  • 유동하: 임진웅, 김영철


9.5. 2014년[편집]


  • 안중근: 강태을(탤중근), JK김동욱(J중근), 김승대(김중근)
  • 이토 히로부미: 김도형, 이희정
  • 설희: 다비치(이해리),[29] 오진영
  • 링링: 이하나, 이수빈
  • 유동하: 나성호, 김지철
  • 우덕순: 황만익
  • 조도선: 박송권


9.6. 2015년[편집]


초연 당시부터 안중근 역을 맡아 안중근 배역에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으로 평가되는 정성화가 4년만에 영웅 무대로 복귀한다.성화형 날 가져요 엉엉



9.7. 2017년[편집]


당초 2017년 2월부터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하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1월 18일부터 2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이번에도 기존 캐스팅과 새로운 캐스팅을 절반씩 안배한듯. 이번에도 정성화가 안중근 역을 맡게 되었다. 그리고, 최초로 현역 아이돌 캐스팅이 이루어졌다. 현역 아이돌이 캐스팅 됐다는 점에 대해서 뮤지컬 팬들은 링링에 대한 거부감이 상당한 듯 싶다.[30]

2017년 1월 9일 본공연을 앞두고 쇼케이스가 진행되었는데, 정식 공연은 아니지만 초연 이래 최초로 생중계까지 되었다. 링크

  • 안중근: 정성화, 양준모, 안재욱(재중근), 이지훈(훈중근)
  • 이토 히로부미: 김도형, 이정열, 윤승욱
  • 설희: 리사, 박정아, 정재은
  • 링링: 허민진[31], 이지민[32]

첫 주 주말 공연은 양준모, 정성화 캐스팅일 때 전석 매진이 되었으며, 스타트가 좋다. 라디오 스타에 홍보차 출연했을때 좋은 가창력을 선보인게 큰 역할을 한듯.

여담으로 영웅에서 같이 공연을 했던 허민진, 이지민, 정재은 배우들이[33] 부산에서 영웅 공연을 마치고 놀러간 곳에서 부른 노래가 유튜브페이스북에 올라갔는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유튜브에서는 열흘만에 이백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나름 인기를 얻었고, 일본쪽에서도 팬이 생겨 정재은 팬 계정이 만들어질 정도. 따로 기사로도 작성이 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서울 공연 한 달 후부터 지방 공연을 하고 있는데 창원 부천 등을 거쳐 4월 1주차 주말엔 군포 공연까지 했다. 이후 성남 등으로 계속되며, 출연자에게 언제까지 하느냐고 물어보니 언제까지 할지 잘 모르겠단다. 평소 대규모 뮤지컬이 잘 오지 않는 중소규모 도시까지 일정을 잡은 덕에 주말은 거의 만석, 정성화의 회차는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출연 배우들의 스케줄들을 고려하면 연말까지 가는 것은 어렵겠지만 예상은 7월까지도 갈 거라고 한다.

각 지방 극장은 무대나 음향 사정이 좋지 않은 데도 있어서 골라서 보아야 하며, 서울 공연에서의 오케스트라는 따라오지 않고 녹음된 음악을 틀고 한다. 그래도 열차 신 등 무대 효과는 다 하고 있는데, 무대가 좁은 만큼 스케일감은 떨어진다. (앙상블 인원이 줄지는 않았다.)

8월 2주차가 마지막 공연으로 잡혀 있다. 안재욱 박정아 허민진 등이 8월 첫주까지 하고 빠지고 한 팀만 남았다. 총 70여회를 하였으니 아주 오래 끌며 흥행이 잘 된 편이다.


9.8. 2019년 10주년 기념 공연[편집]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2019년 3월 9일부터 2019년 4월 2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 그리고 울산, 부산, 대구, 인천 등 지방공연을 돈 뒤,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7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됐다. 안중근 역 간판 배우인 양준모와 정성화[34]가 돌아왔고 설희 역 정재은, 링링 역 허민진 등 전 시즌에 출연했던 배우도 다시 참여했으나, 기념 공연으로 일정이 짧은 때문인지 더블, 트리플 캐스팅이 싱글이나 더블 캐스팅으로 바뀌는 등으로 17년보다 배우 수가 줄었다.

이토 히로부미 역의 정의욱에게는 의미가 클 공연이다. 왕웨이 역으로 시작해 우덕순을 거쳐 안중근과 대립하는 이토 히로부미 역까지 올라왔기 때문.

  • 안중근: 정성화, 양준모
  • 이토 히로부미: 김도형, 이정열, 정의욱
  • 설희: 정재은, 린지
  • 링링: 허민진
  • 우덕순: 김늘봄
  • 조도선: 임정모[35], 제병진
  • 유동하: 김현진
  • 왕웨이: 황이건
  • 외무대신: 조영태
  • 와다: 김상현
  • 최재형: 장기용
  • 김내관, 판사: 김덕환
  • 조마리아: 임용희, 임선애
  • 치바: 김진철
  • 주인게이샤: 지새롬


9.9. 2022년~2023년[편집]



약 3년만에 다시 공연이 확정되었다. 2022년 12월 3일부터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LG아트센터 서울[36] LG SIGNATURE 홀(2022년 12월 21일 ~ 2023년 2월 28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2023년 3월부터 5월까지) 등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역삼 LG아트센터에서 처음 막을 올린지 13년만에, 이번에는 LG아트센터 서울의 첫 뮤지컬 공연이 되었다.

영화 개봉이 코로나 19로 인한 수 차례 연기 끝에 3년만에 확정되면서, 서울 공연과 동시에 막을 올리게 되었다.

  • 안중근: 정성화, 양준모, 민우혁(민중근/빅중근)[37]
  • 이토 히로부미: 김도형, 서영주, 최민철
  • 설희: 정재은, 린지
  • 우덕순: 윤석원, 김늘봄
  • 조도선: 최종선, 김재현
  • 유동하: 김도현, 임규형
  • 최재형: 장기용, 조정근
  • 왕웨이: 황이건
  • 링링: 윤진솔, 오윤서
  • 김 내관: 김덕환, 김봉환
  • 조마리아: 임용희, 임선애
  • 와다: 김상현, 진상현
  • 외무대신: 윤선용
  • 치바: 이호진
  • 주인 게이샤: 김사라


9.10. 2024년 15주년 기념 공연[편집]


15주년 기념 공연으로 2024년 5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 다만 이때면 정성화는 50이 넘는다. 제작사에서 전배역 오디션을 진행했기에 2009년부터 쭉 뮤지컬 영웅과 함께 해오던 정성화가 2024년에도 여전히 안중근 역을 맡게 될 지는 미지수이다.

  • 안중근:
  • 이토 히로부미:
  • 설희:
  • 우덕순:
  • 조도선:
  • 유동하:
  • 최재형: 장기용(추정)
  • 왕웨이:
  • 링링:
  • 김 내관:
  • 조마리아: 임선애(추정)
  • 와다:
  • 외무대신:
  • 치바:
  • 주인 게이샤:

10. 해외 공연[편집]



10.1. 2011년 뉴욕[38][편집]


2011년 8월 23일부터 2011년 9월 3일까지 뉴욕 링컨 센터에서 공연되었다.



10.2. 2015년 하얼빈[편집]


2014년 한국 공연 캐스팅과 거의 유사하다. 다만 이틀간 3회 공연이기에 설희 역을 제외하고 전원 원캐스트로 진행하였다. 실물 크기의 객차 세트를 컨테이너 5개에 나눠싣고 하얼빈까지 옮겨와 공연했다고 한다.게다가 이 공연을 직접 관람한 사람의 후기.



11. 영화화[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영웅(2022)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영웅_촬영장.jpg

2019년 10주년 기념공연이 한창이던 5월에 윤제균 사단 제작으로 영화화발표되었고, 공연 종료 후인 9월에 연습 사진이 공개되었다.

안중근 역은 정성화가 맡았지만, 대본 리딩 사진이나 출연진 명단에 초아, 정재은 등 뮤지컬에 출연한 다른 뮤지컬 배우는 없었다.[39] 정성화의 인스타그램 사진에는 박진주가 보이는데, 보도 자료를 보면 김고은이 설희, 박진주가 마진주(새로운 캐릭터는 아니고, 링링의 극장판)역을 맡았다고 한다. 상업 극영화라지만 뮤지컬 배우들이 거의 빠진 것은 아쉬운 점.[40]

19년 12월 촬영은 종료되었고 후반 작업도 끝났지만 코로나19 때문에 개봉을 계속 미루고 있었으나, 2022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윤제균 감독이 12월 21일 개봉 확정이라 밝혔다고 전해졌다.

물론 뮤지컬판과 차이가 존재한다. 안중근이 전쟁을 수행하는 장면, 러시아인들 앞에서 연설하는 장면 등 영화판 고유의 장면이 존재한다.

조마리아 역을 맡은 나문희의 열연으로, 관객들이 눈물을 흘렸다는 평이 있다.


12. 여담[편집]


  • 2017 6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에 대상 후보로 올랐으며, 링링 역 허민진이 여자 신인상 후보로 올라갔다. 모두 수상에는 실패하였다. (설희 역 정재은은 뮤지컬 찌질의 역사의 여우주연상 후보로 올라가서, 영웅에서 지방 공연 끝까지 열연을 했음에도 후보가 되지는 못한 듯.)


  • 2019년 7월에 정성화가 영웅 수록곡 녹음을 하는 사진과 영상이 소속사인 파크위드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다.

  • 2019년 버전의 CD가 예술의 전당 공연 현장에서 판매되었다. 여러 넘버들은 더블, 트리플 캐스팅 배우들이 번갈아가며 부른다.

  • 오프닝 넘버인 "단지동맹"은 세트와 조명 연출이 비장한 가사와 음악과 어우러져 인상적이다. 특히 후반부 합창 부분은 태극기를 흔드는 것과 함께 레 미제라블One Day More를 연상시킨다.[41] 한편 양준모를 비롯한 배우들이 이석준의 이야기쇼 및 서뮤페에서 아이돌 가수들의 뮤지컬 캐스팅을 비판하는 내용으로 개사해서 부르기도 했다.

  • 타이틀곡은 '영웅'. 머나먼 타국에서 온갖 고난과 가족들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이겨내고 마음을 다잡는 안중근의 마음을 그린 비장한 곡이다. 정성화 버전과 류정한 버전이 음원으로 나와 있다.

  • 커튼콜에서 부르는 넘버는 "그날을 기약하며" 후렴 부분. "그날을 기약하며"를 부르기 전 배우들이 무대 인사를 할 때는 "사랑하는 내 아들 도마"의 MR 버전을 배경음악으로 튼다.

  • 가장 널리 알려진 넘버는 2010년 더 뮤지컬 어워즈 시상식 축하무대로 공연되어 널리 알려진 넘버 "누가 죄인인가". 안중근의 공판 과정을 한 곡으로 압축한 넘버로, 안중근 역을 맡은 배우들은 이 곡에의 죄상들을 속사포 같이 말하면서도 뭉개지지 않는 발음과 쩌렁쩌렁한 발성,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로곡들을 비롯한 일본 측 인물들의 넘 퀄리티편이라, 듣고 감탄(...)


  • 당연한 소리지만 하얼빈은 러시아의 조차지였다. 따라서 안중근이 하얼빈 역에 들어가는 순간 러시아풍의 음악이 재생된다.

  • 세 안중근의 사진은, 하얼빈 의거 후 제압당하는 장면에서 잘라낸 것이다. 어깨에 손이 있는 것이 그 증거.


13. 둘러보기[편집]


한아름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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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주년 기념 및 앵콜공연[2] 15주년 기념[3] 기획사 측에서는 브로드웨이라고 표현했지만 엄밀히 말해 브로드웨이 진출은 틀린 말이다. 굳이 맞는 표현이라면 '뉴욕 진출' 정도.[4] 안중근 의사가 1909년 이 날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했다.[5] 극장측에 연락하면 환불을 해 주거나 다른 날로 티켓을 바꾸어 주었다.[6] 이후 시즌의 서울 공연은 모두 오케스트라 연주로 진행 중이다.[7] 심각한 문제는 없었지만 교통 통제 등으로 일부 불편이 있었다.[8] 이로서 공연 최초로 한 시즌에 서울에서 2회 공연을 했다.[9] 펌프 잇 업 시리즈의 사운드 팀 BanYa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는 베테랑 작곡가다. 당시 SJ라는 닉네임을 사용했으며, Beethoven Virus도 이 분께서 쓰신 작품.[10] 무대 장치도 이러한 점을 고려해 좁은 극장에서도 얼마든지 공연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11] 이토 암살은 1부 마지막에서 하얼빈행 소식을 듣고 결심한다.[12] 추노의 설화와 비슷한 포지션이다(…)[13] 사실 안중근은 원톱 주인공 치고는 극중 분량이 그리 많지 않다. 1막에서는 안중근보다 이토와 설희를 합친 분량이 더 많을 정도.[14] 조국을 생각하며 아리랑을 부르는 거창한 장면이 아니라 개그씬인데, 긴장의 연속인 2부에서 잠시나마 웃음을 유발하는 유일한 장면이다. 그 사이 기차 세트를 준비하기 때문에, 짧지만 연출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장면이다.[15] 다만 장면 마지막에 열차가 통과하는 부분은 특별열차가 아니다. 조도선의 대사를 들어 보면 "(이토가 탄) 다섯 번째 칸은 어디로 갔네?"(초연)라거나 "이토가 탄 차에 석탄이 실려 있소?"(재연)라고 하며 끝난다. 2019년 공연에서는 특별열차라는 것을 암시하는 대사로 바뀌었고, 러시아 군인들에 의해 체포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16] 정확히는 배신감을 느껴 안타까워하다가, 나중에 처분하려고 미룬 것[17] 위 아리랑 씬에서 특별열차가 채가구역을 통과하면서 거사에 이르지 못했으니, 무대 연출 상의 이유로 순서가 뒤바뀐 셈이다.[18] 치바와 그의 가족들은 이 유묵을 간직하고 있다가 1979년에 한국의 안중근의사기념관에 기증했다.[19] 유묵은 보물로 지정되었으며, 이를 새긴 비석이 진해 해군 사령부를 비롯한 각 군, 부천시를 비롯한 각지의 안중근 공원에 서 있다.[20] 추가[21] 14년 공연부터 「처음 본 순간」이 삭제되고 추가된 넘버. 이후 다시 삭제.[22] 삭제[23] 19년 음원 추가. 넘버 자체는 초연 때부터 있었다.[24] 채가구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장면으로, 초연부터 포함되었지만 음원이 공개된 적은 없다.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시간의 흐름으로는 이 장면이 「내 마음 왜 이럴까」보다 뒤에 나오는 것이 자연스럽지만 순서가 바뀌어있다는 점인데, 크게 2가지 이유가 있다. 첫번째는 후속 장면을 위한 무대전환이다. 이 장면이 진행되는 동안 작품 특유의 무대장치인 벽을 이용해 무대를 아리랑 장면이 진행될 최소한의 면적만 남겨놓고 다 가린다. 그리고 우덕순과 조도선이 흥에 겨운(…) 사이에 벽 뒤에선 이 다음 장면인 설희의 거사 시도부터 안중근의 하얼빈 의거 장면까지 등장할 실물 크기의 열차 객실 세트가 준비되고 있는 것. 그리고 두번째 이유는 분위기의 환기와 재몰입이다. 이 장면의 앞뒤로 무거운 분위기의 장면들이 배치되어 있기에 분위기를 한번 환기하는 역할을 하는 것. 그리고 관객의 입장에서는 영문을 알 수 없이 열차가 채가구 역을 지나가고 그 전말을 풀어내는 장면이 뒤를 따르는 흐름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 분위기가 풀렸다가도 다시 한 번 긴장감을 불어넣는 효과를 준다. 알고 보면 상당히 스마트한 무대 구성이 돋보이는 장면인 셈이다.[25] 안중근과 이토 히로부미의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기 위함으로 추정되지만, 미화 논란으로 인한 삭제되었다.[26] 왕웨이의 장례식 장면[27] 조국의 독립을 위해 부르는 거창한 아리랑은 아니고 개그씬이다...[O] A B C D E 오케스트라 공연[28] 영웅 지방공연 최초 오케스트라 공연[30] 이전까지 조도선 역을 맡다가 내부승진(?)한 케이스다.[29] 실제로 해당 시즌 홍보물에 다비치(이해리)라고 적혀있다. 지못미... ~걸그룹 이해리 소속의 다비치 아니면 다비치가 2인1역 소화하나[30] 다만 허민진은 일반 아이돌이 아니라 아이돌이 되기 전에 연기 명문 서울예대의 연기과에 입학해 "뮤지컬 전공"으로 졸업하였으며, 2016년 뮤지컬 덕혜옹주에서 주연을 맡아 호평을 받았었다. 크레용팝은 팬덤도 작고 일반인에도 인기 정점을 지난 지 한참 되었으므로 티켓 파워가 없어 아이돌이라 캐스팅 된 것도 아니고, 정식 오디션을 통해 뽑힌 멤버이다.[31] 크레용팝의 초아의 본명이다. 홍보물에도 본명인 허민진으로 나왔다.[32] 아역 배우 출신이다. 뮤지컬 경험도 다수.[33] 셋이 친하다, 인스타에서도 친함을 드러낸다.[34] 안재욱까지 세명이 캐스팅 됐으나 음주운전으로 인해 개막 전 하차[35] 뮤지컬 <그리스>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지방 공연은 참여하지 않았다.[36] 2022년 10월 개관[37] 민영기와 구분하기 위해 '밍'중근이라고도 불린다.[38] 기획사 측에서는 브로드웨이라고 표현했지만 엄밀히 말해 브로드웨이 진출은 틀린 말이다. 굳이 맞는 표현이라면 '뉴욕 진출' 정도.[39] 조연급, 앙상블 중에는 영화에도 캐스팅된 사람이 있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최재형 역할의 장기용 배우가 그 예.[40] 뮤지컬 배우들은 짧은 공연을 끝나면 바로 다음 공연으로 들어가는 식으로 한 해에도 여러 편을 이어 출연하는 편이라, 짧게는 3개월에서 길게는 1년까지 오래 찍는 극영화를 하기에는 일정 조율이 어렵기는 하다. 그래도 대중적 인지도를 크게 올릴 수 있는 기회이긴 하므로, 하라고 하면 안 할 배우는 뮤지컬만으로도 특급 대우를 받는 일부를 빼면 별로 없을 것이다. 인지도 면에서 극영화 전문 배우들에게 밀린 것으로 볼 수 있겠다. 그리고 외국 뮤지컬 영화를 보더라도 뮤지컬 배우들이 그대로 영화에 출연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심지어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주연을 캐스팅했다가 미스캐스팅으로 혹평받은 영화도 있다.[41] 여담으로 극의 마지막에 안중근이 부르는 '장부가'의 일부분과 '단지동맹'의 간주부터 하이라이트 전까지의 멜로디가 똑같은데, 그가 단지동맹 때 맺었던 결의를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는 순간까지 잊지 않았던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