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라운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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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BS MUSIC에서 진행되는 라디오 방송. DMB 방송의 특성상 라디오답지 않게 화면을 볼 수 있어 화면과 음악 2가지가 활용되는 방송이다.

DJ : 뮤라씨
연출 : 밝히지 않고 있음
작가 : 밝히지 않고 있음
오프닝 : Topaz / Al Di meola[1]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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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BS MUSIC은 KBS의 V-Radio방송으로, 오후 6시부터 오전 2시까지[2]는 자체 프로그램을 송출하고 이외 시간에는 KBS Cool fm을 재송출한다.

2.1. 제 1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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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 <뮤직 라운지>는 오후 10시부터 오전 2시까지 4시간동안 아무런 멘트 없이 주구장창 음악만 나오는 방송이었다. 화면상으로는 아티스트 소개나, 아티스트 그림, 앨범아트 등이 보여진다. 부제목도 '당신 곁의 BGM' 이다. 그러니까 "background" 뮤직이다. 그리고 프로그램 소개 페이지에서도 'BGM으로 쓰세요' 라고 광고했다. 물론 음악전문작가가 선곡하긴 했으나, 슈키라와 라천을 DMB로 듣던, 특히 coolfm이 안나와 DMB로 이 프로그램들을 듣던 서울/경기도 이외 사람들은 청취가 불가능했다.

2.2. 이틀만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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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만에 KBS는 DJ 뮤라씨를 긴급 투입한다. 이 DJ 뮤라씨는 아무런 멘트도 하지 않고, 화면상으로만 청취자의 문자에 답변한다. 부제목 '말없는 뮤라씨에게 말걸기'.즉 귀로는 음악을 들으면서 사연은 눈으로 보는 셈. 음악 좀 듣자니 사연이 끊기고, 사연 좀 듣자니 음악이 끊겼던 기존 라디오의 폐해(?)를 해결했다.

그리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3. DJ 뮤라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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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뮤라씨는 화면상으로만 대답하는 인물이고, 성별, 나이 등 모든 개인정보를 밝히지 않았다. 그야말로 신비주의 컨셉인 셈. 그렇기에 정말 어느 이야기든지 나눌 수 있다. 마치 윤성현 PD가 진행하던 올 댓 차트 처럼 말이다.
뮤라씨의 대화 내용 보기 기본적으로 귀여우면서도 시크한 컨셉이 특징이지만 데레적인 면도 상당히 강했다. 게다가 엄청나게 센스있는 대답과 화면을 볼 수 있다는 특징을 살린 짤방을 사용한 대답도 재미에 한몫 기여.http://twitpic.com/4nyikt 게다가 뮤라씨를 솔로컨셉으로 설정해서 커플 부대(?)를 마구 공격하기도 했고, 방송 도중 야식 주소를 던지면서 야식을 달라며 구걸하기도 한다. 그리고 실제로 한명이 보냈다(..)

4시간동안 이 방송만 보면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를 정도로 재미있게 진행했다. 귀로는 대중가요부터 팝까지 음악이 흘러나오고, 방송으로는 재치있는 대답이 이어진다.

4. 그러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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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개편으로 방송시간을 1시간 줄이더니, 얼마 못 가 뮤라씨(정확히 말해 대화담당자)를 교체했다. 뮤라씨는 이를 적극 부인했으나 모든 청취자는 재미가 갑자기 떨어졌다고 이구동성. 이런 피드백을 받았는지 방송시간을 또 1시간 줄였다.[3] 그리고 다시 뮤라씨가 교체된다. 즉슨 3대 뮤라씨. 이때부터는 아예 짤방도 사용하지 않고 츤데레적인 요소도 없으며 예전의 재미요소들 중 어떠한 것도 살리지 못하고 단지 글로만 방송을 진행한다.

5. 라디오천국을 돌려달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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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뮤라씨일 때 트위터특집을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이로 인해 모인 트위터 뮤직라운지 청취자들의 태도가 180도 바뀌었다. 차라리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을 돌려달라고 말하는 것. 그러나 KBS는 지금까지도 묵묵부답이었으나..

2008년 가을 개편 이후 전국에서 이 프로그램이 송출되자 당황한 《Kiss the radio》청취자들이 있었다.#

2013년 5월 3일에 뮤직 라운지가 공식적으로 폐지되었다. 아직도 남아있는 뮤직 라운지 홈페이지에 가면 게시판 전부가 2013년 게시물로 끝나있다. 현재 뮤직 라운지가 송출되는 시간에는 옥탑방 라디오가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