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박스(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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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 대형 엔터테인먼트 아뮤즈 소속 밴드인 사잔 올 스타즈의 음악으로 만든 대한민국의 창작 뮤지컬.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던 성재준 연출이 학생들과 만들어 출품한 작품이 제4회 CJ영페스티벌 수상작 공연으로 선정되어 2009년 10월 27일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그 후 3년의 개발을 거친 뒤 초연 개막 한 달 전 2013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서 한일합작 월드 프리미어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약칭은 뮤박이다.
2. 시놉시스[편집]
어린 시절, 민석은 아버지가 가족들을 버리고 떠나자 어머니와 단 둘이 살게 된다. 하지만 어머니도 그가 8살 때 세상을 떠난다. 죽기 전 어머니는 항상 그가 잠들기 전에 불러주었던 자장가를 녹음한 뮤직 박스를 남겨준다. 30살이 된 그는 여전히 어머니가 남겨준 뮤직 박스의 멜로디를 들어야만 잠이 들 수 있다.
외톨이였던 자신에게 유일하게 친구가 되었던 장난감으로 인해, 민석은 현재 유명한 장난감 디자이너가 되어있다. 그는 단점이 있는 동화의 인물들을 고쳐주는 독특한 디자인을 한다. 민석이 만든 장난감들은 그가 혼자 작업실에 있을 때면 함께 얘기를 나누기도 하고, 놀기도 하는 민석의 유일한 친구들이다. 어느 날, 아이돌 가수인 이하나의 매니저가 작업실로 찾아와 얼마 후 싸인회에 쓸 이하나와 닮은 장난감을 의뢰한다. 처음에는 거절하지만 어머니의 목소리와 똑같이 닮아있는 이하나의 노래를 듣고는 마음이 바뀌는 민석. 이하나가 외로운 자신을 위해 어머니가 하늘에서 내려준 사람이라고 믿게 되고 그때부터 그녀를 위한 장난감을 만들기 시작한다.
3. 등장인물[편집]
- 강민석
- 이하나
- Mr. Enter
- 장난감 친구들
- 피노키오
- 허수아비
- 지니
- 신데렐라
- 백설공주
- 호두까기 인형
- 빨간망토
4. 줄거리[편집]
5. 넘버[편집]
1. 뮤직 박스
2. 내 소중한 친구
3. 하늘에서 온 천사
4. 그녀를 만나는 시간
5. 불면의 밤
6. 엄마의 자장가 노래
7. 상쾌한 아침
8. 그저 난 장난감일 뿐
9. 장난감 세상
10. 어린 시절
11. 우리 함께한다면...
12. 결국 널 버릴 거야
13. 우리처럼 영원히
14. 늘 곁에서 친구가 되어줄게요
15. 뮤직 박스 Reprise
6. 출연진[편집]
6.1. 2009년 제4회 CJ영페스티벌 수상작 공연[편집]
2009.10.27 서강대학교 메리홀
강민석: 문성일
이하나: 김히어라
마리오네트: 차석준
잭스페로우: 이주희, 박종현
6.2. 2013년 공연[편집]
2013.07.04 ~ 2013.09.01 대학로 문화공간 필링1관
강민석: 김수용, 정원영
이하나: 윤초원[3], 김수연
Mr. Enter: 황만익
장난감 친구들: 곽호웅, 박유덕, 이정수, 차현경, 강연정, 김명섭[4], 김민정
7. 기타[편집]
- 동화 속 주인공과 장난감이 등장하여 아동용 뮤지컬로 보일 수도 있으나 해당 작품은 만 15세 이상 관람가 작품이다. 극이 전개되면서 다뤄지는 소재들 때문인 듯.
- KBS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마지막화에서 주인공 이순신이 본인의 노력으로 오른 뮤지컬 무대가 바로 해당 작품이다. 일종의 PPL인 셈. 당연하게도 극중 순신의 배역은 여주인공인 '하나'.
- 넘버 15곡이 모두 일본 밴드 사잔 올 스타즈의 노래를 하광석 작곡가의 편곡으로 재구성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이 사실은 뒤늦게 밝혀졌는데, 아뮤즈가 투자사로 참여하긴 했으나 소속 가수의 이미지 관리에 철저한 일본 기획사 특성상 '뮤직박스'가 작품성 검증이 안 된 창작 초연 뮤지컬이기 때문에 해당 작품의 완성도가 떨어지면 사잔 올 스타즈의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해 소속 그룹 이름 공개를 조심스러워 했었다. 이후 아뮤즈 측은 뮤직박스 공연을 본 후 이름 공개를 허락했다.기사
7.1. 재관람 혜택[편집]
7.2. MD[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8 16:15:24에 나무위키 뮤직박스(뮤지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원곡은 사잔 올 스타즈. 사잔 올 스타즈의 노래를 개사 및 편곡하여 사용했으며, 편곡자는 하광석이다.[2] 현재 대학로 TOM 1관[3] 이후 활동명을 '조영주'로 바꿨다.[4] 뮤지컬 배우 겸 가수로, 동료 뮤지컬 배우 손대희와 듀엣으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