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구엘 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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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커리어
3. 파이팅 스타일


1. 개요[편집]


본명은 미겔 앙헬 코토 바스케스(Miguel Ángel Cotto Vázquez). 1980년 10월 29일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 출생. 슈퍼라이트급으로 시작해서, 웰터, 슈퍼웰터, 미들급 총 4체급에서 활약했으며, 특히 첫 타이틀을 거머쥔 슈퍼라이트급에서는 도합 11번 방어전을 치렀다.


2. 커리어[편집]


슈퍼라이트급~미들급 전선에서 활약한 푸에르토리코의 강자. 전적은 40승 5패로 검은별이 꽤 많지만, 그 때마다 심기일전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2008년 7월의 안토니오 마가리토와의 경기는 마가리토가 석고 밴디지를 했음이 나중에 들통났다. 사실상 흉기로 타작당한 셈. 2009년 11월에는 매니 파퀴아오에게 12라운드 동안 또다시 매타작을 당하며 12라운드 TKO로 패했다. 2012년 5월에 메이웨더에게 12라운드 판정패를 당하며 은퇴가 유력했지만 2014년 6월 미들급 챔피언 세르히오 마르티네즈를 10라운드 TKO로 꺾고 커리어 말년에 챔피언 벨트를 얻어냈다. 미들급 리니얼 챔피언 게나디 골로프킨과의 대결을 피하고 2015년 11월 카넬로 알바레스와 대결해 12라운드 판정패로 타이틀을 상실해 은퇴하나 싶더니 2017년 8월 26일 WBO 슈퍼웰터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일본의 가메가이 요시히로를 일방적으로 두들기며 12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 또다시 세계 챔피언에 등극했다. 상대의 고간을 치는 반칙을 종종하여 이것이 팬들로부터 비판받았다.

동시대 거물들인 '팩맨' 매니 파퀴아오, '머니'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다 붙은바 있고 지난 2015년에는 떠오르는 스타인 카넬로 알바레스와 맞붙었었다. 물론 3전 전패. 대단한 점은, 한 번 한 번의 패배 모두가 은퇴를 결심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완패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패배를 이겨내고 또다시 챔프에 등극했다는 사실이다. 2009년 매니 파퀴아오에게 일방적으로 구타당하며 TKO로 패한 뒤 반년 만에 유리포먼을 잡고 WBA 슈퍼웰터급 챔프에 등극했으며, 2012년 메이웨더와 오스틴 트라웃에게 2연패한 뒤, 2014년에 세르히오 마르티네스를 잡고 WBC 미들급 챔프에 등극했다. 1차례 방어 후 2015년 11월 카넬로 알바레스에 WBC 미들급 챔프 자리를 내주지만 2017년 8월 WBO 슈퍼웰터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가메가이 요시히로를 판정승으로 잡고 또다시 챔피언에 등극. 동시대 최강은 아니었지만 꾸준히 재기에 성공한 'the champ.'

2017년 12월 2일, WBO 슈퍼웰터급 타이틀전에서 신예 사담 알리에게 판정패한 뒤, 링을 떠났다.


3. 파이팅 스타일[편집]


경기 초반부터 인파이팅으로 치고받으면서 기본적으로 스워머같은 움직임을 구사하지만 단순히 힘이나 맷집만이 아닌 화려한 컴비네이션과 바디샷, 정교한 펀치로 승부를 보는 스위치-히터 타입의 복서-펀처로 팬이 매우 많은 선수다. 단단한 가드와 굳게 내린 턱 등 기본기도 출중. 미구엘 코토 하면 이 내린 턱과 양 옆으로 움직이는 스텝이 대표적인 이미지로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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