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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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의 50개 주의 행정부 수반이자 군통수권자이다. 각 주 시민들의 직접선거로 선출된다.
임기는 4년이다. 단 버몬트와 뉴햄프셔는 임기가 2년이다. 임기제한은 주별로 모두 다르다.영문위키 참조 뉴저지와 버지니아 /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켄터키는 홀수 해에 선거를 실시한다.[2] 11개 주[3] 가 대통령 선거를 진행할 때 주지사 선거를 함께 실시하며, 36개 주(버몬트, 뉴햄프셔 포함)는 중간선거[4] 를 진행할 때 주지사 선거를 함께 실시한다.
5개 주를[5] 제외하면 주지사 외에 부지사도 있으며 부통령과 비슷한 위치이다.
한국에서 이름이 같은 도지사와 같은 급으로 자주 비견되나 중앙정부의 권한이 강해 권한에 상당한 제약이 있는 한국의 도지사와 달리 자치제의 전통이 강한 미국의 주지사는 그 권한이 엄청나게 막강하다. 주방위군과 각 주별 경찰 등 주지사가 직접 동원할 수 있는 무력이 존재하는 수준이다. 또한 사면권과 감형권이 있으며, 주 법안에 대해 거부권도 행사할 수 있다.[6] 또한 각 카운티와 테리토리에 행정권을 행사하고 주 예산을 통제하며 주 공무원(판사 포함)에 대한 임명권도 통제한다.
각 주가 연합하는 방식으로 연방국을 형성했기 때문에 만들어진 구조로, 주방위군은 미국 연방정부가 연방군을 앞세워 주의 독립성을 침해하는 상황을 막는다는 명목으로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역사적으로 연방군과 주방위군이 충돌 직전까지 갔던 사례는 모두 대통령이 진보적 정책을 펼치고 있을 때, 보수적인 주지사가 주방위군을 동원하여 이에 저항할 때에 연방군을 파견해 이를 억누른 경우였다.
또한 각 주가 모두 나름대로 국가조직을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도와 달리 주마다 각부 장관이 존재한다. 이러한 주 장관의 관할권은 당연히 주 내부로 한정되지만 각 부의 조직구성이나 장관의 영향력 자체는 막대하다.
현역(incumbent) 주지사가 재선되는 비율은 1980년 이후 80%에 근접할 정도로 높으며,# 미국 정치계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로 현직 주지사를 이기는 것이 꼽힐 정도이다. 또한 정치계 최고의 직업(Best job in politics)이라는 속설이 돌 정도로 주지사들은 만족도가 높은 편이며, 상원의원 등 워싱턴에서 손꼽히는 직위에 비해서도 선호되는 경우가 많다.
2. 미국 대통령으로 가는 길[편집]
상원의원, 부통령과 함께 미국 대통령으로 가는 가장 큰 지름길이다.[7] 애초에 미국에서 주보다 큰 행정단위는 미연방 하나뿐이니 행정수반으로써 당연한 일이다. 주지사 출신 미국 대통령이 전체 44명 중 17명이라는 사실이 방증한다. 주지사 후보(리처드 닉슨)나 주지사 출신 미국 대선후보들을 포함하면 더 많다.
대다수의 대통령이 된 주지사는 고향 출신이다. (17명 중 10명).[8] 당연한 이야기지만 미국도 당연히 고향 정치인을 선호한다. 주지사를 지낸 출신들은 고향이 아닌 경우에도 대개 하원, 상원, 시장 등의 정치경력을 그 주에서 지낸 경우가 많다. 2000년대 미 대선 선거에서도 공화당엔 주지사 후보가 넘친다. 대표적으로 08년에도 꽤나 날렸고 2012년 경선에서도 1위를 달리고 대선 후보로 최종 선출된 밋 롬니(70대 매사추세츠 주지사(03~07))가 있고, 2008년 경선에서 초반에 승승장구했던 아칸소의 마이클 허커비(그래서 클린턴과 이미지가 겹쳤다. 보궐 선거 이후 3선(96~07).), 부시의 뒤를 이어 제법 승승장구하다가 중도사퇴한 릭 페리.
2.1. 19세기[편집]
초기엔 버지니아주, 중기엔 테네시주, 후반엔 오하이오주와 뉴욕주가 두드러진다.
- 제3대 토머스 제퍼슨(1801~1809), 제2대 버지니아 주지사(1779~1781)
- 제5대 제임스 먼로(1817~1825), 제12·16대 버지니아 주지사(3연속 재임, 1799~1802, 1811)
- 제8대 마틴 밴 뷰런(1837~1841), 제9대 뉴욕 주지사(1829).[9]
- 제10대 존 타일러(1841~1845), 제23대 버지니아 주지사(1825~1827)
- 제11대 제임스 K. 포크(1845~1849), 제12대 테네시 주지사(연임, 1839~1841) 태어난 곳은 노스캐롤라이나.
- 제17대 앤드루 존슨(1865~1869), 제18대·20대 테네시 주지사(1853~1857, 1862~1865).[10] 태어난 곳은 노스캐롤라이나.
- 제19대 러더퍼드 B. 헤이스(1877~1881), 제29대·32대 오하이오 주지사(1868~1872, 1876~1877).[11]
- 제22대·24대 그로버 클리블랜드(1885~1889, 1893~1897), 제28대 뉴욕 주지사(1883~1885) 태어난 곳은 뉴저지.
- 제25대 윌리엄 매킨리(1897~1901), 제39대 오하이오 주지사(연임, 1892~1896)
- 제26대 시어도어 루스벨트(1901~1909), 제33대 뉴욕 주지사(1899~1900)
2.2. 20세기 이후[편집]
초반엔 동북부 주지사가, 후반엔 남부와 서부 주지사가 많은것이 특징
- 제28대 우드로 윌슨(1913~1921), 제34대 뉴저지 주지사(1911~1913) 태어난 곳은 버지니아. 자란 곳은 조지아.
- 제30대 캘빈 쿨리지(1923~1929), 제48대 매사추세츠 주지사(1919~1921) 태어난 곳은 버몬트.
- 제32대 프랭클린 D. 루스벨트(1933~1945), 제44대 뉴욕 주지사(연임, 1929~1932).
- 제39대 지미 카터(1977~1981), 제76대 조지아 주지사(단임, 1971~1975)
- 제40대 로널드 레이건(1981~1989), 제33대 캘리포니아 주지사(연임, 1967~1975). 태어난 곳은 일리노이.
- 제42대 빌 클린턴(1993~2001), 제40대·42대 아칸소 주지사(1979~1981, 1983~1992(3임)[12] )
- 제43대 조지 W. 부시(2001~2009), 제46대 텍사스 주지사(연임 후 사퇴, 1995~2000) 태어난 곳은 코네티컷.[13]
2.3. 그 외[편집]
- 제7대 앤드루 잭슨(1829~1837) 역시 플로리다의 초대 총독, 혹은 군정 주지사(Military governor, 1821년)였다.
- 제9대 윌리엄 헨리 해리슨(1841)은 초대 루이지애나 특구 지사(1804~1805)[14] 와 초대 인디애나 준주(territory)지사(1801~1812)를 지냈다. [15]
- 정말 여담으로 제27대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는 초대 필리핀 총독(Governor, 1901~1904), 초대 쿠바 총독(1906)을 맡았다.
이러다보니 총독이나 지사 출신 미국 대통령은 20명까지 늘어난다.
3. 50개의 주[편집]
3.1. 네바다 주지사[편집]
역대 네바다 주지사 문서 참조.
3.2. 네브래스카 주지사[편집]
3.3. 노스다코타 주지사[편집]
3.4.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편집]
3.5. 뉴멕시코 주지사[편집]
3.6. 뉴욕 주지사[편집]
역대 뉴욕 주지사 문서 참조.
3.7. 뉴저지 주지사[편집]
역대 뉴저지 주지사 문서 참조.
3.8. 뉴햄프셔 주지사[편집]
3.9. 델라웨어 주 주지사[편집]
3.10. 로드아일랜드 주지사[편집]
역대 로드아일랜드 주지사 문서 참조.
3.11. 루이지애나 주지사[편집]
3.12. 매사추세츠 주지사[편집]
3.13. 메릴랜드 주지사[편집]
3.14. 메인 주지사[편집]
3.15. 몬태나 주지사[편집]
역대 몬태나 주지사 문서 참조.
3.16. 미네소타 주지사[편집]
3.17. 미시간 주지사[편집]
역대 미시간 주지사 참고
3.18. 미시시피 주지사[편집]
3.19. 미주리 주지사[편집]
3.20. 버몬트 주지사[편집]
3.21. 버지니아 주지사[편집]
3.22. 사우스다코타 주지사[편집]
3.23.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편집]
3.24. 아이다호 주지사[편집]
3.25. 아이오와 주지사[편집]
3.26. 아칸소 주지사[편집]
3.27. 알래스카 주지사[편집]
역대 알래스카 주지사 참고
3.28. 애리조나 주지사[편집]
3.29. 앨라배마 주지사[편집]
3.30. 오리건 주지사[편집]
3.31. 오클라호마 주지사[편집]
3.32. 오하이오 주지사[편집]
3.33. 와이오밍 주지사[편집]
3.34. 워싱턴 주지사[편집]
3.35. 웨스트버지니아 주지사[편집]
3.36. 위스콘신 주지사[편집]
3.37. 유타 주지사[편집]
파일:유타주 휘장.png
3.38. 인디애나 주지사[편집]
3.39. 일리노이 주지사[편집]
3.40. 조지아 주지사[18][편집]
3.41. 캔자스 주지사[편집]
3.42. 캘리포니아 주지사[편집]
역대 캘리포니아 주지사 항목 참조.
3.43. 켄터키 주지사[편집]
3.44. 코네티컷 주지사[편집]
3.45. 콜로라도 주지사[편집]
3.46. 테네시 주지사[편집]
3.47. 텍사스 주지사[편집]
3.48. 펜실베이니아 주지사[편집]
3.49. 플로리다 주지사[편집]
3.50. 하와이 주지사[편집]
역대 하와이 주지사 문서 참조.
[1] 특이하게도 7대를 초대로 표기하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2] 각각 2021년/2019년 선거가 가장 최근이다[3] 노스캐롤라이나, 노스다코타, 뉴햄프셔, 델라웨어, 미주리, 몬태나, 버몬트, 워싱턴, 웨스트버지니아, 유타, 인디애나.[4] 하원의원과 상원의원을 뽑는 선거. 대통령 임기 중간쯤 진행되어 중간선거라고 불린다.[5] 애리조나, 메인주, 오리건, 뉴햄프셔, 와이오밍[6] 단 앨라배마, 인디애나, 켄터키, 테네시는 주의회에서 과반수로 주지사의 거부권을 무력화 할 수 있다.[7]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시장 및 광역시장, 그리고 도지사 출신이 대통령이 되는 것과 비슷하다.[8] 다만 그로버 클리블랜드나 조지 W. 부시처럼 어렸을 때 이주한 경우도 많다.[9] 상원의원이 되기 위해 2개월 만에 사임했다.[10] 보듯이 부통령으로 승계하기 직전까지 테네시 군정 주지사를 맡았다.[11] 주지사를 하다가 대권으로 나온 최초의 인물.[12] 2번 임기는 2년을 역임했고(83~85,85~87), 1986년 선거부터 임기가 4년으로 늘어나면서 이 때 당선되어 또 연임했다(87~91,91~92). 그리고 대통령 취임을 위해 사퇴. 주지사로만 12년, 4번의 임기를 역임한 이례적 케이스.[13] 다만 대학 생활은 코네티컷의 예일대학교를 나왔다. 세라 페일린도 아이다호 샌드포인트에서 태어나 알래스카에서 자랐고 그곳 주지사가 되었지만, 대학 생활은 출생지인 아이다호에서 했다.[14] 말이 좋아 'district'(특구)지 루이지애나는 당시 제퍼슨이 사들인 영역 전부를 말한다. 이게 이후 territory로 넘어가고 이후 다시 루이지애나와 미주리 지구 Louisiana and Missouri Territory로 넘어가면서 미주리 주지사의 역사가 되었다.[15] 이 역시 ㅎㄷㄷ한 영역이다. 루이지애나와의 비교. 오하이오, 켄터키, 테네시 서부의 모든 영역을 다스려본 셈. #[CSA] A B 아메리카 연합국 주지사로 재임.[16] 계속 되풀이하여 발생하는 통풍으로 인해 사임했다.[17] 존 핸콕이 사망하여 1793년 10월 8일부터 주지사가 될 때까지 임시 대리로 활동했다.[18] 특이하게도 7대를 초대로 표기하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19] 문법적으로는 이탈리아계 이름이라 Desantis로 표기하는 것이 맞지만 오타가 아니라 주지사 본인이 DeSantis라고 표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