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vs 북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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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간

한미연합군 vs 북중연합군








1. 개요
2. 개전 시나리오
2.2. 북한의 급변사태 발생과 미국 개입
3. 전력 비교
3.3.1. 항공세력
3.3.1.1. 세부분석
3.3.2. 방공
3.7. 현대전 경험
3.8. 내부 단합
4. 결론
5. 제2차 세계 대전 시기 미군 vs 21세기 북한군
6. 대중 매체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한국군 vs 북한군한국군 vs 미군 문서를 먼저 봤다면 이 문서를 보는 것에 회의감이 들 수 있다. 북한군은 한국군을 상대로 승리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인데, 그 한국조차도 미국 상대로는 며칠 버티느냐가 관건인 싸움이다. 하물며 미군 vs 세계연합군 문서도 있는 판에 미군과 비교하는 것은 더 설명할 필요가 없으니 미국과의 전쟁은 성립되지 않는다. 실제로 속행된다면 북한 멸망까지는 며칠 걸리지도 않을 것이다. 진지한 군사력 비교보다는, 거의 유머로 취급할 수준이다.

북한이 그나마 미국을 향해 유의미한 공격을 하려면 밀입국 등을 이용한 테러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하지만 테러를 저질렀던 단체들이 어떤 일을 당했는지 생각해본다면 역시 현실성이 없다. 물론 ISIL이라든지 알카에다 잔존 세력이야 얼마든지 남아 행패를 부리지만 대놓고 미국에 테러를 가하여 도발할 생각을 못 한다. 심지어 ISIL이나 알카에다 수괴들은 전부 미군한테 사살되었다.[1][2]

게다가 드넓은 중동에서 수억 무슬림 인구의 반미감정을 이용해 철저히 숨거나 대규모로 일을 벌이는 아랍계 테러단체와 달리 북한은 일 잘못 터지면 조그마한 한반도 북부 외엔 도망갈 곳도 달리 없다. 평소 미국 대통령을 원숭이라는 멸칭으로 부를 정도로 무례했던 북한이 9.11 테러 당시 자기들에게 보복할까봐 잔뜩 움츠려 들어서 즉시 조의를 표하고 테러리스트를 강렬히 비판하며 자기들 짓이 아니라고 바짝 엎드렸던 걸 생각해 보자. 북한은 이미 판문점 도끼만행사건 당시 미국이 작정하면 자신들을 아작내는 것쯤이야 일도 아니라는 것을 배웠기에 아무리 미국을 도발하더라도 최소한의 선은 지킨다. 한편 북한과 달리 9.11 테러 직후 대놓고 미국을 향해 고인드립을 시전한 사담 후세인은 2년 뒤인 2003년 이라크 전쟁으로 몰락하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3]


2. 개전 시나리오[편집]



2.1. 북한의 미국 선제공격[편집]


만약 북한이 미국과 그의 동맹국을 공격하면, 미국이 군사력을 사용해 북한과 전면전을 벌일 것이다. 즉, 공격하는 순간 북한은 미군에 의해 지도에서 사라지는 운명이다.

북한이 미국에게 공격 당하는 상황에서 중국 개입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조중동맹조약 때문에 중국군이 참전할 가능성이 아예 없다는 것은 아니다.[4] 북한의 침략 행위를 지원하는 것은 국제법에 위반되지만 강대국이 이를 지키려는 사례는 별로 없다. 그 침략 행위가 미국 대상이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중국이 상임이사국을 인도,한국 등 다른 나라에게 넘길 자신이 과연 있을까?

북한은 국민적 책임이 아니라 김씨왕조의 책임이라는 것을 생각해야 하는데, 중국으로서는 김씨왕조에 대한 처분과 별도로 북한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개입이 불가피하다고 내세울 수도 있다. 실제 조중동맹조약에서도 한쪽이 전쟁 상태에 돌입하면 다른 한쪽은 전쟁을 지원하도록 하고 있어서[5] 명분은 충분하다.

물론 이는 중국 입장에서나 명분이 충분하다는 것이고, 전세계에 이미 불량 국가로 낙인 찍힌[6] 북한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것이기에 서구를 위시한 국제적 여론은 비난이 거셀 것이다.[7] 그리고 조약을 무시하고 안 도와준다고 북한으로서는 이에 대해 따질 방법도 없다. 지금의 중국, 특히 중국의 청년층은 김정은을 희화화해서 놀림거리로 삼을 정도로 북한을 내놓은 자식으로 취급한다[8]. 원인은 그놈의 마약 문제. 이럴 수밖에 없는 게, 중국은 과거 청나라 시절 마약으로 인해 벌어진 전쟁을 겪었기 때문에 마약범죄에 대해 정말 엄격한 나라가 됐다. 실제로 중국에서 마약을 단순히 가지고만 있어도 징역 몇 년급이며, 마약 투약 후 범죄까지 저질렀거나 일정 규모 이상의 마약상인 경우 10년 이상의 장기 징역, 판사의 재량에 따라 사형도 받을 수 있다.

다만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한창 북폭으로 위협할 땐 이미 중국은 한미연합군이 휴전선 넘어 오면 개입할 것이라고 공식 천명하기도 했었던 데다가, 2022년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신냉전' 시대로 접어들면서 북중러 관계는 한결 끈끈해졌다. 서로 옹호해주면서 높으신 분들이 왕래를 하고 있다. 과거에는 그래도 중국과 러시아가 명색이 UN상임이사국인데 골칫덩이인 북한을 싫어할 것이라느니, 상임이사국의 체면으로서 국제사회의 눈치를 봐서 명분을 생각할 것이라고 이들을 '상식적인 국가'로 생각하는 반응이 있었으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중국과 러시아도 결국 북한과 별로 다를 바 없고 국제사회 눈치 안보는 비상식적인 국가였음이 밝혀졌다. 한술 더 떠 러시아는 국제사회의 비판에 반성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대놓고 국제사회의 제재에 맞서 잠가라 밸브 역공으로 유럽을 초토화시키고 있다. 2022년 러시아가 국제사회에 끼치는 민폐에 비하면 북한은 차라리 양반이다.

중국이 북한의 일탈에 곤혹스러워하는 '착한 공자'처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중국의 사드 보복만 봐도 알 수 있듯 맘에 안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보복한다. 당연히 북핵이 정말 중국의 국익을 침해한다면 북한의 목줄을 틀어쥐고 있는 중국이 바로 손봐줬을텐데, 사실상 방조한다는 것은 암묵적 동의임을 의미하고 실제 이젠 대놓고 북핵 제재에 반대하며 옹호하고 있다. 북핵의 배후였음을 커밍아웃한 것이다. 애시당초 중국과 러시아가 버리면 그날로 끝장나는 북한이 멀쩡히 유지되고 있다는 것은 이들이 뒤를 봐주고 있었단 의미다. 당장 중국이 북한에게 '잠가라 밸브' 신공 한방이면 북한은 그대로 폭삭 주저앉는데, 중국이 국익을 침해당해도 타국의 정책을 존중해주는 그런 '착한 국가'는 아니다[9].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 영토를 지키려는 것은 자국의 국익을 위해서이다. 설령 북한이 미국을 건드렸다고 한들, 명분이고 나발이고 미국이 북한을 다 먹을 동안 중국과 러시아가 가만히 있을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애초 6.25때는 무려 'UN군'과 싸우며 북한을 지켰던 것이 바로 중국이었다. 남중국해 분쟁도 국제사법재판소에서 패소판결 했음에도 전혀 신경 안쓰고, 오히려 다른 국가들이 중국의 눈치를 보는 마당에 중국이 명분이나 국제사회의 눈치를 보며 북한을 순순히 미국에 넘겨줄 가능성은 크지 않다.

미국이 한반도에 쳐들어온 중국군을 공격하는 것이라면 모를까, 중국이 선제공격하지 않는 이상 중국 본토를 공격할 가능성은 적다. 물론 공해 상에서 중국 해군을 막아서는 등의 견제 정도는 할 것이다.

일각에서는 전쟁은 정치의 연장이라는 클라우제비츠의 명언을 들어 미국이 중국을 정치적 이유로 공격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역사적으로 미국은 자국 경제에 미칠 피해를 항상 우려하여 소극적으로 움직이는 국가였고[10]전쟁해서 잃을 게 많으면 먼저 움직이는 일은 없었다. 실제로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 초기에는 참전조차 하지 않았으며, 그 때까지는 기본적으로 "아메리카 대륙의 일이 아니라면 되도록 관여하지 않는다"는 먼로 독트린을 내세우고 있었다. 물론 영국과 미국 내 일부 여론은 참전을 간절하게 원하고 있었지만 대다수 여론이 이웃집 싸움에 미국이 끼어들 이유가 없다는 것이었기에 미국은 방관자로 있었다가 진주만 공습 이후 비로소 추축국에 선전포고했을 만큼 전쟁에 민감하다. 베트남 전쟁 역시 실상이 탄로나자 매일같이 반전 시위와 전쟁 중단을 요구하는 시위가 일어났고 이 때문에 군사 행동에 결정적으로 발목을 잡히기까지 했다.

걸프 전쟁이라크 전쟁도 두말할 나위 없다. 승승장구했던 걸프 전쟁조차 인명피해와 관련된 문제로 인해 장기화하는 것을 꺼려, 100시간으로 종결지어 버렸다. 당장 연평도 포격 사태 당시 미국이 보복 작전을 계획하고 있던 한국군을 자제하여 확전을 막았고, 현대전에서 공군 없이 육해군만으로 성공시키는 군사 작전은 사실상 없다는 경우를 감안할 때[11], 미국의 이 말은 그냥 보복 작전 자체를 하지 말라는 것이고, 이것도 미국이 이런 국지전을 크게 키우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론적으로 미국은 전쟁은 피할 수 있다면 절대로 피하지만[12], 싸워야 할 상황이 오면 피하진 않는다는 입장을 보이는 국가다[13].

20세기 나치 독일은 미국이 참전하기 이전부터 수차례 미국 전함을 공격하여 수백 명을 사망하게 하였지만 독일의 공식 선전포고 이전까지 미국은 독일과 전쟁을 벌이지 않았고, 일본 상대로도 진주만에서 공격 받기 전까지는 참았으며 중국이 침략 당하는 것을 사실상 방조했다. 게다가 이라크 전쟁으로 인해 미국의 생존 등이 걸린 절박한 상황에서도 전쟁하지 말라는 여론의 압박까지 받는 상황에서, 중국이 북한을 넘어 남한으로 진격하거나 북한을 병합하는 등 경제적인 피해를 무시할 정도의 엄청난 사태가 벌어지더라도 중국 본토 공격은 없다고 봐야 할 것이다.

물론 중국의 지원이 전세에 영향을 줄 정도로 지나치거나 그 어떤 식으로라도 직접적인 개입이 확인되었을 경우 양국 간 대놓고 전면전까지는 가지 않겠지만, 이것이 계기가 되어 미중 간 공해상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중국에게 있어서 단순히 지원해주고 끝이라고 할 만큼 간단한 일은 결코 아니다.

한반도에서는 이미 미군과 북한군이 서로 싸우고 있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중국의 해공군이 출격한다면 미군 또한 틀림없이 이를 저지하러 해공군을 보낼 것이니, 한반도에서만 전쟁한다고 공중과 해상에서 충돌이 없을 것이라는 가정은 비현실적이며, 중국 본토 침공은 못 하더라도 중국 주변의 제해권과 제공권을 장악하고 중국 해공군을 격멸하는 것은 항모전단들을 동원하는 데다 괌과 일본에도 상당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에게는 쉬운 일이기 때문에 중국군에게 불리하다는 것이다.

중국은 북한을 지원하다가 수십 년 육성해온 해공군 전력이 와해되는 상황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까딱 잘못하면 전세계 힘의 밸런스에 영향을 미칠 수준의 파장이 예상되는 전쟁에 지상군을 이용한 본토 공격만 가정하는 것은 무리수이다. 한반도가 왜 세계의 화약고 중에서도 특히 위험한 "원자로" 중 하나로 꼽히는지 생각해보자.

단 하나, 보완 수정 좀 한다면 물론 중국이 명백히 먼저 잘못한 북한 편을 들기는 힘들지라도 미국의 북한 완전 점령에는 정치, 외교적으로 최대한 딴죽(방해 공작)을 펼치려고 할 수 있다. 중국 입장에서 만일 미국이나 대한민국이 북한 영토를 차지하게 되면 결국 순망치한이라는 북한의 지리적, 정치적 입지[14]는 사라지게 되고 서로 국경을 직접 맞대게 되기 때문에 중국 입장에선 큰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15]

병아리 계획, 북한분할안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어떻게든 중국도 한미의 북한 완전 점령만큼은 막으려고 할 것이다.

다르게 생각해서 미국이 "북한이 우릴 먼저 공격했으니 우리는 북한을 공격, 점령하겠다."라고 하면, 중국은 "북한은 우리가 봐도 아닌 것 같고, 이런 국제 전쟁에 미국이 끼어들면 곤란하다. 우리 중국군도 압록강과 두만강 라인부터 북한을 같이 토벌하면서 밀고 들어간다. 우리도 참전할 거야."[16] 식으로 나올 가능성도 높다.[17] 북상하는 미국 세력을 중국 다음으로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정도로 강하게 견제하려는 러시아도 속으로는 미국이 북한을 온전히 차지하면 두만강 국경을 맞대게 되는 상황을 염려하면서 "어? 우리도 북한 토벌하는데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지.[18] 우리 러시아도 미국을 도와 같이 참전하겠어."라면서 참전할 가능성이 높다.

한 유사 사례로 독소 불가침조약 이후 폴란드 침공에서 독일군과 소련군이 서로 간 전후 폴란드 분할 시 지분을 정당히 주장하려는 명분을 갖기 위해 경쟁하듯이 양쪽에서 밀고 들어간 일[19]이 있다. 나치 독일 패망 당시 최후의 베를린 입성 때 미군을 위시한 서방 연합군과 소련군이 "서둘러서 수도 베를린에 먼저 입성해야 된다. 그래야 상대보다 패전국 독일 처분에 있어서 우선권을 갖지."[20]라면서 서두르던 것을 생각해보자.

물론 중국, 러시아의 개입에 대해서 "미국이 중국과 러시아의 참전을 허락하겠느냐?"는 반박이 있을 수 있다. 동아시아에 미군이 주둔(한국, 일본)하는 목적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표면상으로는 북한의 도발을 저지하기 위함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중국과 러시아의 태평양으로의 세력 확장 저지에 있다. 당장 러일전쟁이 왜 일어났는지 보면 잘 알 수 있다. 물론 중국, 러시아가 한반도 통일에 있어서 어떠한 구실로든 한몫 차지하려 하겠지만 이는 곧 중국, 러시아 세력을 태평양으로 확장하기 위한 전조로 간주할 수도 있다는 사실은 존재하는 것이다. 하지만 중국 입장에서도 먼저 잘못한 김씨 왕조를 돕겠다는 것이 아닌 북한 민중의 치안과 안녕을 위해 일단 미국과 공동 목표로 악의 축 김씨 왕조를 제거하는데 힘을 보태 협력하겠다는, 나름대로 정당한 명분을 내세워 개입할 수도 있으며 만약 설령 직접적인 병력으로 북한과의 국경선을 밀고 들어오지는 못하더라도 미군에게 직·간접적으로 물자지원, 병력 일부 지원하여 미군과 같이 싸우게 함 등으로 자기만의 지분을 확보하려고 할 것이다. 그렇게 하면 전후 북한 영토를 누가 얼만큼 차지하는지 회담에서 손가락만 빨 일 없고 중국, 러시아도 직접 병력 파견, 또는 전쟁에서 물자, 탄약, 의료 기타 등을 지원을 한 참전국으로서 북한 분할이나 통치에는 자기들의 지분도 있다고 주장할 수 있다. 그래야 통일 대한민국(과 동맹국 미국)과 직접 국경이 닿는 최악의 상황을 모면할 가능성이 생기는 것이다.

2.2. 북한의 급변사태 발생과 미국 개입[편집]


북한의 급변사태 시 북한이 갖고 있는 WMD를 반드시 미국은 통제해야 하는 입장의 형태와 함께 중국, 러시아의 영향력 행사라는 군사 활동을 저지하기 위해서라도 미국이 개입할 수밖에 없는 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다. 한국과 연합하여 개입할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이지만 한국이 반서방-반미주의를 내세우는 정치적 대립각을 세운 상황에서의 한미 간에 정치적 갈등으로 인한 한국과 개입을 두고 갈등을 벌일 가능성도 있기도 하기에 미국 단독으로 개입하는 시나리오는 상대적으로 WMD 통제에 맞추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물론 한국이 소극적이라고 해도 미국 단독으로 중국이나 러시아의 군사활동을 저지하기 위한 적극적 개입도 결코 배제할 수 없는 형태이다.

다만 이 상황에서 미국이 개입한다면 북한 내의 어떤 세력과 손을 잡고 개입하여 통제를 시도하려고 할지가 관건이기도 한 사항이다. 시리아 내전이나 아프간전과 같이 현지 세력이 이슬람 원리주의로만 살아가는 문화적 형태상 엉망인 존재들과 어쩔 수 없이 손을 잡아야 하는 형국이 될 수도 있다.[21]


2.3. 미국의 북한 선제공격[편집]


북한의 최종 목표는 적화통일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지원을 막아야 한다. 즉, 적화통일이 아니면 북한이 국가적 노력을 기울여 미국을 겨냥한 핵개발을 할 이유가 없다. 북한은 미국의 선공 가능성은 높다고 보지 않으나 적화통일 시도 시 미국의 개입가능성은 높게 본다. 그래서 북한은 대륙 간 탄도탄이나 SLBM 등 (한국이 아니라) 미국에 핵보복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는 것을 목표로 핵개발을 하고 있다.

미국은 이런 북한의 핵개발이 자신들을 겨냥하고 있다는 것으로도 미국에겐 북한을 칠 명분이 있다. 실제로 1994년 북핵위기 때 빌 클린턴 행정부는 영변군 핵시설을 폭격할 준비를 했다가 한국에 대한 보복 우려로 취소한 바 있다. 다만 2010년대에 들어서도 미국이 재정난에 시달리기 때문에 대규모 병력을 투사하기 곤란한 데다 한국과 일본이 큰 피해를 입기에 섣불리 나서지 못할 뿐이다.

미국 여론조사에 의하면 미국에 위협이 되는 나라로 러시아, 중국을 제치고 제1순위로 북한을 꼽고 있다. 지지 정당에 관계없이 약 86%의 미국민이 북한을 임박한 위험으로 보고 있다. 이는 한국이 북한을 위협으로 보는 정도와 별 차이 없다. 그러므로 북한이 핵탄두를 탑재한 대륙간 탄도탄이나 SLBM을 탑재한 대형 잠수함을 건조하는 등 미국 본토에 대한 북한의 핵위협이 현실화하면 미국정부도 행동에 나서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미국도 북한 핵 문제를 최우선 안보과제로 여기고 북한과 새로운 협상에 나설 것은 확실하다. 처음에는 강력한 위협과 과감한 제안으로 협상을 시도하겠지만 북미 간 상호 불신이 심하므로 미국이 어떤 강한 위협이나 합리적 조건을 제시하더라도 이란의 사례처럼 북한이 협상으로 핵개발을 포기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양쪽 다 입장이 매우 강경해서 협상이 결실을 보긴 어렵다. 그러므로 협상이 실패로 귀결되면 미국으로서도 조만간에 무력을 쓰는 것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

설령 한국 입장을 배제하더라도 북한의 반격으로 큰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는 일본이 적극적으로 반대할 가능성이 있다. 즉, 우선 미국의 우방국들과의 의견 조율 문제가 걸려 있다. 반대로 미국에게 적대적인 중국이 크게 반발할 가능성이 높아서 이들을 상대로 과연 선제공격을 감수할 것인지 여부도 정치적으로 달려있는 사항이라고 하겠다. 중국에게 설령 제한적인 선제 공격이라고 할지라도 이는 동아시아를 자국의 영향권 내 지역으로 보려고 하는 중국식 천하관을 내세우는 중국을 상대로 미국이 정치적인 힘의 우위를 바탕으로 제압하는 것 말고 중국을 설득할 가능성은 매우 적다.

미국 선제타격의 가능성이 낮은 이유는, 리스크는 높은 반면에 그런 리스크를 감수할 만한 이익이 없기 때문이다. 북폭은 자칫하면 한국, 일본 등 동맹국들이 타격을 받을 리스크가 있고, 최악의 경우 중러의 개입으로 3차 대전으로 확전되어 미국의 패권마저 흔들릴 리스크가 있다.

미국이 2018년부터 대중국 무역적자를 줄이기 위한 경제적 대응에 나서면서 미중 무역전쟁이 본격화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이쯤되면 2017년 대한민국을 흔들어놓은 북폭 선제타격은 결국 명분쌓 기용이었나 하는 심증이 생길 수밖에 없다. 사실 아무리 미국이 패권국이라고 한들, 중국과 한판 무역전쟁을 하려면 반드시 명분이 필요한데, 너희가 북핵제재에 비협조적이었기 때문에 너희에게 제재를 하겠다며 무역전쟁을 선포하는 상황이다. 실제로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의 무역과 자금 이체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중국의 대형 은행들에 대해서도 제재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중국은 모든 기업들이 사실상 공산당 통제하에서 관리되고 있으며 북한을 국가 차원에서 돕고 있는 이상 어느 기업이든 털어보면 북한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을테니 북한은 중국과 무역전쟁을 벌이기에 아주 좋은 명분이 된다. 사실 미중 무역전쟁이 자연스럽지, 미국과 북한이 으르렁대는 건 애시당초 모양새가 맞지도 않았다. 마치 극강의 헤비급 챔피언과 플라이급 3류 파이터가 설전을 하는 것처럼 급이 맞지 않아보였달까. 마치 거대 조폭이 상대 조폭과 한판 뜨고 싶을 때, 괜히 똘마니를 핑계 삼아 싸움을 거는 것처럼, 현실은 북한은 그저 중국이란 적을 상대하기 위한 똘마니로 이용되는 처지다.


3. 전력 비교[편집]



3.1. 육군[편집]


당장 미 육군은 고사하고 대한민국 육군은 물론 허구한 날 무시 당하는 일본 육상자위대 '현역 병력'[22]한테도 밀리고 대만,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미얀마한테도 절대 못 이기는 게 바로 북한군이다.

사실 미합중국 육군냉전 시절에도 물량을 동원할 여력이 충분히 있었고, 걸프 전쟁 당시 북한보다 압도적으로 강한 이라크군은 그런 미군에게 말 그대로 갈려나갔다. 그러나 평화 시기를 겪으면서 220만의 전력을 자랑하던 미군은 그 여력이 점점 줄어들어갔고 거기에 소수 부대로 싸운다는 독트린까지 겹치면서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이라크 전쟁 당시 미군은 무진장 고생하고 특수부대를 특수작전이 아닌 만능 엘리트 보병으로 써먹으며 냉전형 전면전보다는 대게릴라전에 역량을 집중시켰다. 평화 시기에 벌어졌고, 예상보다 길어진 전쟁은 전비가 왕창 잡아먹혔으며, 진흙탕 전쟁 속에서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지는 일선 병력들의 전쟁 피로도는 이는 미군에게 짐이 되었다. 거기에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해 재정적 압박을 받게 된 미군은 시퀘스터에 따라 군축을 단행하고 미군 스스로가 인정하듯이 냉전 이후 최약의 전력을 가진 미군은 스스로 두 곳의 전선을 쓸어버릴 수 있는 양면전쟁을 포기하고 어느 한 곳은 기존처럼 확실히 공격하되 나머지 한쪽은 동맹의 지원을 받거나 지원을 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었다.

그러나 이것은 부시 대통령 때 방향성이 없는 전쟁한다고 쓴 많은 돈을 메우기 위해 내치에 힘쓴 오바마 대통령 때의 이야기이고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한 현재 미국은 휴식기를 끝내고 다시 날개를 펴고 있다. 각종 신형 군함들(줌왈트급, 제럴드 포드급)이 취역함은 물론 F-22외에는 적수가 없다고 평가되는 F-35가 2000대 가까이 배치 예정이고 시리아 내전이나 ISIL 소탕에도 정예 지상군을 투입해서 적극 소탕하는 등 다시 지구 경찰 노릇을 시작했다. 최근엔 핵무기와 화학무기를 비밀리에 만들던 푸틴을 영국 프랑스 독일등과 함께 규탄하며 동맹국과 함께 신 패권주의를 구상하고 있다. 즉 현재의 미국은 양면전쟁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양면전쟁도 수행할 의지가 있고 다만 그 양면전쟁을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동맹국들과 함께 싸우는 것이다. 첨언 하자면 미국은 한 번도 혼자 양면전쟁을 한적은 없다. 제2차 세계 대전 때도 미국이 연합군의 주축이 되어 최고 왕초노릇을 해가며 함께 싸웠지 혼자서 모든 것을 다하진 않았다.

다만 아무리 그래도 초단기전 한정에 지상군끼리만의 국지적 대결은 어떻게 해 볼 수는 있을지라도, 북한은 추가적인 보급 물자를 확보할 역량이 없으며[23], 있더라도 휴전선 이남 지역에서 한국군이 주도권을 잡고 있는 이상 불가능에 가깝다. 아니 오히려 상술한 문제점 때문에 오히려 국지전에서라도 북한의 승리를 장담할 수가 없다. 소수인 덕분에 오히려 수많은 비정규전과 소규모 전투경험과 데이터가 미친듯이 쌓여있고 실전경험이 풍부한 부사관과 장교진이 미군에 넘쳐나는 반면 10년 넘게 병정놀이나 하며 소규모 국지전 경험조차 전무한 북한 부사관 및 장교진이 뭘 해볼 수 없기 때문이다.

첨언하자면 북한 육군은 질적 저하가 심할뿐더러, 후술하겠지만 내부단합도 영 안 좋다. 심지어 대남도발을 할 경우에는 도발지역 근처의 군부대에 명령을 해서 도발을 하는 게 아니라 조선로동당의 하수인 역할을 하는 친위부대와 김정은의 딸랑이 장군이 도발지역으로 파견돼서 도발을 하고 끝나면 빠져나가는 식으로 돌아간다.[24] 거기다가 북한 육군의 현역 100만 군대 중 30여만 정도가 전투에는 별로 도움이 안 되는 총알받이 수준의 건설부대[25]이고 평양을 방위하는 부대 이외의 부대들 대부분이 질적저하가 심각하다. 당장 북한군 장교 출신 탈북자들의 수기를 여럿 읽어보면 기갑장교가 평생 기동훈련 한 번 안 받아봤다는 사연부터 총알이 없어 사격훈련도 어려웠다는 등 각양 각색의 안습한 사연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육군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보병은 병력 개개인의 체력이 엄청나게 중요한데, 이것 역시 게임부터 되지 않는다. 일단 미군의 평균 신장은 부대마다 상이하지만 대부분이 5피트 9인치 (약 175cm)~6피트 (약 183cm) 구간에 있다. 굳이 평균치를 따지면 대략 180cm 가량으로 모병제 국가답게 미국 남성 평균 신장(177cm)보다 다소 크다. 참고로 징병제인 국군 평균 신장이 대략 173cm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이정도도 북한군보다 압도적으로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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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미군 병영식
국경일의 북한군 병영식[26]
하지만 미군은 그냥 큰 게 아니라 잭슨 버거처럼 어마어마한 음식을 먹으며, 체력과 근육이 없으면 무시당하는 분위기 때문에 하루종일 헬스에 미치다시피 하고, 여기에 잊을 만하면 수시로 고강도 훈련을 시켜서 개개인이 몸짱이 안 되기 힘든 미군 병사와[27] 식단에 불고기가 좀 나온 것을 가지고 "아~ 불고기!"라며 눈물로 감탄할 정도로 부실한 식생활에 170cm만 되어도 거인 소리 듣는 북한군 병사는 이미 전장에 투입된 직후부터, 아니 아예 입대 이전 민간인 시절부터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 이렇게 열악한 상황에서도 일부는 "체격이 왜소하면 피탄 면적이 작아서 총알에 맞을 확률이 줄어든다"[28]라고 주장한다. 그래봐야 미군은 보병 개개인이 방탄복을 입고 싸우므로 총알 정도는 그냥 맞아주면서 싸운다. 그 이전에 군인은 체력이 필요하다. 총알에는 너도나도 한 방이라지만[29], 총을 들고 무거운 방탄복[30]을 입고 뛰어다닐 체력이 필요하고, 체력이 부족하면 방탄복을 입고 오래 뛰지도 못한다. 북한군이 빈곤해서 방탄복을 입지 못한다고 가정하면 방어 면적 차이가 너무 크게 벌어지므로 피탄 면적을 고려할 필요도 없어진다.

물론 미국 육군 보병이라고 전원이 다 괴물인 건 아니고, 그 안에도 개개인의 체력 차이는 있을 것이다. 아래 사진에 나오는 근육질에 떡대 좋고 힘센 병사도 있을 것이고, 저 정도는 못 되는 덩치가 좀 있는 수준의 미군도(보직에 따라) 일반보병 중에선 있겠지만, 전체적인 면으로 보았을 땐 압도적으로 체력과 체격 면에서 북한은 밀릴 수밖에 없다. 168cm를 각각 땅꼬마와 장신으로 취급하는 미군과 북한군이다. 실제 태평양 전쟁에서 미군과 구 일본군의 백병전은 일본군이 처절할 정도로 당했는데, 현재 북한군은 영양 상태가 당시 일본군에 비교해도 처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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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단련하는 흔한 미군
흔한 북한군
모든 미군이 왼쪽 사진 같지는 않지만[31][32] 왼쪽 사진 같은 미군은 흔하며[33], 모든 북한군이 오른쪽 사진 같지는 않겠지만 오른쪽 사진 같은 북한군은 흔하다.[34]

뒤집어서, 왼쪽 사진 같은 북한군은 김정은을 비롯한 최고위층의 경호를 맡는 등의 최정예 병력이 아닌 이상 없고, 오른쪽 사진 같은 미군은 아예 없다. 애초에 미군에서는 저 정도 몸상태면 입대 자체를 못 한다.[35] 미군은 모병제이기 때문에 병사도 시험으로 선발하는데 오른쪽 사진과 같은 몸 상태면 탈락한다. 굳이 미군까지 가지 않고 대한민국 국군과 비교해도 국군 중에 왼쪽의 미군처럼 튼튼한 근육을 갖춘 병사는 많지는 않아도 제법 볼 수 있지만, 북한군처럼 기아 같은 체격을 갖춘 병사는 한 명도 없다. 심지어 육군에 대한 투자가 상대적으로 미미한 육자대라도 병력'만' 많은 북한 육군처럼 오른쪽 사진 상태인 자위대원을 찾을 가능성은 눈곱만큼도 없다. 애초에 그런 체격을 가진 사람은 입대는 고사하고 일반 사회 생활도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미군 병력은 M249[36]를 혼자 이고 다니면서 분주하게 행군하며 돌아다닐 수 있는 게 평균이고,

반면 북한군 병력은 M249는커녕 88식 보총[37]을 들고 1km만 뜀박질 할 수 있어도 이미 상위 30% 이내에 들어간다.[38] 천리행군도 미군은 안 하는 것이지, 못 하는 게 아니다.[39] 당연히 일반적인 행군 훈련을 포함, 장거리 훈련도 주기적으로 꼬박꼬박 하고, 단거리 훈련은 수시로 하는데 그게 완전군장 + 구보로 하는 훈련이다.

그리고 이걸 모두 배제해도 당장 겉보기에만 봐도 UFC 선수 VS 영양실조 걸린 초등학생 수준이다. 물론 육군은 아니지만 미 해병대는 아예 MCMAP이라는 자체 무술까지 개발해서 단련하고 있다. 그리고 그 미 육군도 여태까지 이라크와 아프간에서의 전훈을 받아들여 근접 육박전 교육 시스템을 완전히 뒤엎어 '컴배티브'라는 새 이름의 육박전 능력 관리 시스템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현장으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수정, 보완 중에 있다. 애초에 자체 격투 시스템을 떠나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어릴 때 축구 하듯이 미국인들은 어릴 때 레슬링 하고 복싱을 즐기는, 격투 스포츠 인프라가 엄청난 나라이다.[40] 이쯤되면 미군은 전투원 하나하나가 인간흉기급 무술 유단자이다. 반면 북한군은 원류환급 무술 단련은커녕 밥조차 제대로 못 먹어서 보는 이로 하여금 그저 안타까워질 수밖에 없다.[41]

기초 체력이 사소해 보이지만 실제 전투에선 생사를 가를 수 있다. 괜히 군대에서 매일 체력 단련을 시키는 게 아니다. 체력이 좋다면 그만큼 잘 뛰어 다니고 쉽게 지치지 않고, 피로도 역시 덜 쌓이고 잘 회복되며 부상을 입어도 회복이 빠르고 총의 탄창, 탄환 같은 짐들을 많이 질 수 있기에 전투를 계속 할 수 있지만, 북한군처럼 영양실조의 비리비리한 체형은 체력도 심하게 나쁘고 심지어 뼈도 쉽게 부러지며 회복도 느리다. 애초에 미군은 방탄복 완전무장에 M240 기관총M4 카빈[42]을 동시에 들고 다니는 게 평균적인 체격이다. 아메리칸 스나이퍼에서도 크리스 카일[43]이 Mk.18 단축형 돌격소총과 맥밀란 저격소총을 같이 들고 다니는 장면도 나오며, 그에 반해 북한군은 AK 보총이랑 더블백 하나면 쉽게 쓰러지는 수준이다. 이는 군인이 아닌 일반 사회에서도 적용되는 것이다. 건강한 체력을 가진 일반인이 다치거나 질병을 얻어 회복하는데 걸리는 시간과 체력이 약하며 각종 질병에 자주 노출되었던 사람이 회복하는 속도는 당연히 천지 차이이다.

거기에 실제 전투에서 백병전에 들어간다면 북한 군인들은 커다란 미국 친구들과 총칼에 주먹을 섞어야 한다. 체구도 작은 데다가 식생활도 부실한 애들이 덩치 크고 잘 먹는 애들 상대로 백병전을 걸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는, 멀리서 찾아 볼 필요도 없이 과거 태평양 전쟁 시절 일본군이 미군에게 무작정 돌격한 뒤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생각해보면 짐작이 가능하다. 반자이 어택 대다수는 백병전은 해보지도 못하고 쓸려나가기 일쑤였고, 설령 취약한 시간대를 노리는 등 성공적으로 백병전까지 끌고 가더라도 근접전에서조차 일본군은 미군에게 참패당했다. 그것도 미군이 진지 공사하는데 칼 들고 쳐들어오는 걸 보고 삽자루로 막고 패죽이거나 삽으로 칼을 막고 사타구니를 군홧발로 차서, 그야말로 고자가 되는 아픔을 느끼던 일본군을 쳐죽이거나 일본도로 역으로 도륙냈다든지, 심지어 미군이 마침 무기를 놔두고 나왔다가 맨주먹으로 일본도를 잡고 박치기를 해서 이빨을 부러뜨린 일본군 장교에게서 일본도를 빼앗아서 도륙내고 전리품으로 가져갔더니[44] 그 일본도가 장인이 정성스럽게 만든 집안 가보라서 수십 여 년 뒤 거액을 부르며 그 일본 장교의 집안에서 도로 사들이러 온다든지, 경매로 팔아 큰 돈이 되었다든지, 문화재로서 박물관에 기증했다든지 등 실제 사례가 많다. 나중에는 미군들이 빵빵한 지원을 받으면서 일본도와 총검 대신 개런드와 톰슨, 화염방사기를 들고 반자이 돌격을 따라하자 오히려 일본군이 겁먹고 물러나거나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털린 적까지도 있다.

게다가 당시 미군과 일본군의 체격 차이는 현재 미군과 북한군의 차이보다 나았다.[45] 정신력이 육체적 차이를 뛰어넘지 못한다는 것은 이미 반세기도 전에 증명되었다.[46]

결과적으로 보병 전력은 비교가 안 되는 수준의 차이를 자랑한다. 더 자세히 비교하면 미군 1명이 방탄장비 정도만 잘 갖춰입고 있다면, 1:1의 상황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물론 방탄장비가 모든 총알을 막아주지는 못하지만, 군 규모가 비교적 축소된 현대전에서 개개인의 전투력 보존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고, 각군의 병사가 입은 부상의 정도가 전투에 복귀 가능한지 아닌지는 이 개개인의 보호장구와 그에 이어지는 후속 지원 및 조치에서 극명한 차이로 나타날 것이다. 이런것이 하나둘 쌓이면 결국 인력 소모는 북한군이 훨씬 더 심해질 것이다. 여기서 끝나면 다행이고 기계화, 전차 전력까지 비교하면 답이 없어진다. 미군은 보병들이 교전지역까지 험비를 타고 이동하지만, 북한군은 차량이 있어도 연료가 없다. 결국 만나서 백병전을 했을 때 힘 안 들이고 자동차나 헬리콥터 타고 와서 수색하느라 가볍게 걸은 쪽과 수 일 걸어서 온 쪽의 싸움이 벌어지게 되는데 누가 이길지는 자명하다.

전차 전력은 구닥다리 T-34, T-55, T-62로는 M1 에이브람스 장갑에 흠집밖에 못 낸다.[47] 주한미군에 있는 에이브람스는 M1A2SEP V3로 신형 날탄 M829E4를 장비하고 있고 TUSK2 키트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하고 있다. 북한의 최신 전차인 선군호는 1963년 전차인 MBT-70보다 카탈로그 스펙이 떨어진다. 다만 MBT-70은 현용 3세대 전차에도 비견되는 오버스펙이니 어느 정도는 감안해야 한다. 게다가 질적으로만 우세하면 살짝 희망이라도 있지, 예비 병력까지 따지면 정말로 답이 없다. 당장 미국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3억이 넘는 인구수를 자랑하는 나라다. 반면 북한은 인구가 2,500만을 겨우 넘길까말까하는 수준. 만약 두 국가가 작정하고 소모전으로 간다면 누가 먼저 전멸할지는 벌써 뻔하다. 한 가지 변수라면 베트남 전쟁처럼 내부의 반전시위로 철수하는 것 정도.[48]

물론 이렇게 북한 육군이 미군이나 국군에 비해 너무나 열악하더라도 지상전은 언제나 사상자가 많이 발생하는 전투인 만큼, 교환비가 일당백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미 육군이 북한에서 작전한다면 적이 아무리 지리멸렬한 북한군이어도 수가 워낙에 많기에 최소 서너 자리수의 사상자는 입을 것이다. 공군이라면 상황이 다르겠지만, 이라크, 아프간 전쟁과 달리 북한에서 전쟁이 난다면 미국의 개입 명분이 충분한 전쟁일 것이고 전쟁 기간도 그리 길지 않을 것이므로 그때에 비해 반전 여론은 크지 않을 것이다.

첨언하면 현재 북한 육군의 상황으로는 미 지상군(육군, 해병대)과의 야전은 그냥 불가능하다고 봐도 된다. 각종 첨단 기술이 동원되는 현대전에서는 아무리 숫적으로 우월해도[49] 질적 격차가 너무 크면 그것도 문제다. 총평하면 미 지상군과 북한 지상군이 격돌 시, 양측 모두 해공군의 지원이 없다는 전제 하에 미 지상군이 양민학살하듯이 압도적인 교환비로 북한 지상군을 단기간에 완전히 소멸시키는 건 매우 힘들다.[50] 물론 이것이 미군의 소모가 예상 이상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명심하자.

최근의 미군이 소규모 교전에 특화되어 있고 많은 감군이 있었다고 해도[51] 미 지상군이 야전에 취약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또 미국은 명분만 충분하다면 언제든지 국가 단위의 전면전을 수행할 각오가 된 나라이다. 결국 북한에게 있어서 희망이 없기는 매한가지이다. 남한이나 미국과의 계속되는 육군력의 격차[52]는 북한이 핵에 미친 듯이 매달리는 이유이다. 현시점에서 북한은 재래식 전력을 가지고 적성국과 전면전을 벌이는 것을 포기하고 대신 정권유지나 대남도발에 이용 중이다. 재래식 전력은 비대칭 전력에 비해 효율이 낮다.[53]

단, 전면전 상황에서 미 육군이 큰 피해없이 북한 육군을 궤멸시키는것이 어려운것은 아니라는점을 명심해야한다. 북한 영토는 넓지 않다. 전면전시 미국은 세계 최고이자 세계 최대인 무인 정찰기와 정찰위성 등으로 북한 육군을 손바닥 내려보듯이 할 수 있다. 북한 육군이 어디에 집결해있는지, 탄약고가 어디인지, 보급로가 어디인지 북한군이 미군의 감시를 피해 숨을 곳은 없다. 보급로와 병참 기지부터 토마호크 순항미사일과 스텔스기 폭격으로 완전히 초토화시키고 전투에 돌입할텐데 그쯤되면 북한군의 총에는 총알이 한발도 들어가있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게된다. 또한 전자전과 통신 시설 공격으로 북한군의 지휘체계를 마비시키며 밤낮을 가리지않고 북한 육군 집결지에 쉴새없이 폭격, 미사일 공습을 퍼부을텐데 미 육군 보병과 직접 맞닥뜨려 벌이는 전투가 벌어지기도 전에 북한 육군은 통신, 식량과 탄약이 모두 끊어진 반불구가 되어있을것이고 공습으로 사망자와 부상자가 대량 발생할텐데 과연 북한 육군이 미 육군과의 의미있는 각개전투에 돌입할 수 있을까? 미군이 맘만 먹으면 미 지상전투병력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북한 육군을 완전무장해제시키는것은 일도 아니다

3.2. 해군[편집]


미군의 전력 중 가장 핵심은 해군이다. 그리고 좋은 해군을 만드는데는 무엇보다 많은 돈이 필요하다. 해군은 뭐니뭐니 해도 함선이므로 함선을 건조하고 운용, 유지하는 데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가는 건 범선 이전 겔리온선이 떠다니던 그리스 - 로마 시대부터 인정되어온 사실이다.

미 해군 전단이 서해에 진입해서 작전시 중국의 눈총 때문에 작전에 제약이 있다고 보는 것이 중국을 과대평가하는것이다. 현재 평시에도 대만해협에 항모를 파견하여 무력시위를 벌여도 중국 해군은 아무 대응도 못하고 항구에 짱박혀 언플이나 하는게 전부이다.

물론 미국과 북한이 전면전을 벌이는 상황이라면 사실상 북한이 일방적으로 잘못을 저지른 경우일[54]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중국이 어떻게 손 쓸 도리가 없을 것이다. 실제로 6.25 전쟁 이후 북한의 잘못으로 미국과 전면전이 벌어질 뻔했을 때 중국은 북한이 미국에 맞설 수 있게 군사적인 도움을 주기보다는 오히려 북한이 일방적으로 잘못했으니 얼른 미국에게 사과하라며 소련과 함께[55] 북한을 압박한 적이 있다. 심지어 이때는 양국의 사이가 돈독해 서로 혈맹이라고 부를 때였다. 그리고 그 당시에는 소련이 유럽으로 팽창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대서양 우선으로 함대 편성을 했기 때문에 한반도가 포함된 서부 태평양을 작전 범위로 삼는 제7함대는 미 해군 함대들 중에서 약체였다.

게다가 점점 개방화되는 중국에게 미국이라는 존재는 가상의 적국인 동시에 서로에게 이것저것 도움이 많이 되는 국제적 파트너이다. 중국이 맨날 말썽만 일으키는[56] 북한 하나 도울려고 미 해군을 기습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사실 그런다면 이미 핵전쟁이 확정된다. 미중관계 주석에서도 나온 것이지만 미 제럴드 포드급 항공모함 한 척을 침몰시키기 위해 중국 해군의 40%를 희생시켜야 한다는 전망이 나올 정도였는데[57] 당장 닭 목보다 못한 놈하나 돕겠다고 그런 무모한 짓을 할 나라는 절대 아닌 거다. 그래서 제7함대가 뜨면 그 중국이 제7함대가 무서워서 벌벌 떤다. 이 정도 위엄을 자랑하는 게 미 해군 전체도 아니고 미 해군 소속의 여러 함대 중 하나인 7함대 한 개다[58].

일단 미국이 항모전단을 서해에 전개하기만 하면 그걸로 북한 해군은 끝이다.[59] 북한 해군에서 가장 크다는 나진급 호위함대한민국 해군초계함에게도 상대가 안 된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한국 해군은 경미한 피해 (2-5명 부상) 정도만, 운이 좋으면 한국 측의 피해가 전무한 상태로 북한 해군을 전멸시킬 수 있다. 그런 북한의 작고 조잡한 배들이 상대할 군함은 항모전단의 함대호위를 담당하며 초계함보다 최소 8배는 크고 그만큼 튼튼하며 무장도 충실한 이지스 구축함이나 이지스 순양함이다. 게다가 줌왈트급 구축함제7함대에 배치되었다[60][61]! 당장 머릿수만으로도 미해군 소속의 이지스함은 총 약 80여 척으로 전 세계 모든 이지스함 수량의 80% 이상이다.

또한 미국은 굳이 이지스함을 투입할 필요도 없이 이런 투입해도 간단히 이길 수 있다.

이런 배들은 북한이 자랑한다는 해안포 따위로는 절대 스크래치 하나 못 낸다.[62] 게다가 북한이 맨날 신나서 서해에 쏴대는 실크웜이나 스틱스 따위 구식 미사일로는 고속정도 잡기 힘들다.[63]

현재 미 해군 전단의 핵심은 초대형 원자력 항공모함이며 이 항공모함에는 북한이 가지고 있는 중에 가장 뛰어난 전투기라는 MiG-29보다 성능이 훨씬 좋은 F/A-18E/F 전투기와 스텔스 기능을 갖춘 5세대 전투기 F-35C 외에도 각종 고성능 함재기들이 항공모함 한 척당 약 80대 정도가 탑재되어 있다. 그리고 이런 항모가 3대나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미 해군 항공대의 공군력도 세계 최강이기 때문에해군 항공대만으로도 북한 해, 공군은 순식간에 녹아버린다[64].

그나마 북한 해군이 희망을 걸만한 전력은 잠수함인데 대잠 능력이 취약한 한국 해군에게는 상당한 변수가 될 수 있지만[65] 미 해군 앞에서는 얘기가 전혀 달라진다. 북한의 구닥다리 재래식 잠수함으로는 한국 해군의 털끝은 그나마 건드릴 수 있지만 미 해군 전단 (해군 전체가 아니다!!)의 털끝조차도 건드릴 수 없다. 그나마 크기도 작은 이러한 구식 잠수함으로 대규모 항모전단에 괄목할 만한 피해를 주기 위해서는 기습을 가해야하는데 미 해군의 대잠전력은 규모나 실력에서 세계 최강이다. 즉 아예 접근이 불가능하다.[66] 게다가 더 심한 건, 미국에는 북한이 꿈도 못 꿀 성능의 원자력 잠수함들이 아주 널려있다.[67][68]

그리고 북한은 잠수함을 출항시키는 동시에 걸린다. 2015년도 서부전선포격사건때, 한국군조차 북한의 대잠전력이 나온 걸 인공위성으로 쉬이 알아냈을 정도인데 미군은 어떨까? 미군은 90년대도 전에 이미 위성을 통한 감시체제를 완성했다. 즉 북한군 잠수함은 나오기 전에 이미 걸린다. 그리고 북한만 잠수함 있는 게 아니다. 대잠전은 잠수함이 잠수함을 상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데, 항모전단에는 항상 원자력 잠수함이 붙어다니므로 함대에 접근하는 북한 잠수함을 이들이 직접 처리할 수도 있다.

물론 동해와 달리 서해는 대형 원자력잠수함이 자유롭게 기동할 만한 수심이 있는 영역이 충분하지 못하고 연안의 영향을 크게 받는 불규칙한 해수분포가 심하므로 대잠작전에서 생각만큼 큰 도움은 안 될 수도 있다만, 제7함대가 서해를 완전히 장악한 이후라면 잠수함 하나만 믿을 리가 없으니 어찌됐건 북한 입장에서는 답이 없다. 이런 전시 상태에서 미국은 세계의 다른 해역을 담당하던 항공모함이나 여분으로 쌓아뒀던 항공모함 여러대를 묶어 기동전단(Task Force)을 형성할 가능성도 높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미해군이 제해권을 잡고있는 한 북한의 해상을 통한 보급이나 외부로부터의 물자를 들여오는 게 더 어려워진다. 결국 가뜩이나 부족한 보급력에 더 제약이 생긴다. 작전 나간 잠수함들도 아무리 길게 잡아도 몇 달 후엔 항구로 되돌아와야 한다. 하지만 그 때쯤 되면 복귀 가능한 접안시설들은 미 해군 항모전단에 의해 쑥을 재배하는 영농단지로 용도가 변경됐거나 대한민국 육군자비심이 없는 화력에 수비병력이 쓸려나가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일례로 1976년 8월18일 북한이 판문점 도끼만행사건을 저질러서 미국이 노발대발해서[69][70] 제7함대를 몰고 왔을 때는 소련과 중국도 데꿀멍했던 바가 있다.

대함미사일 전력도 차이가 있다. 북한의 주력은 구식 스틱스나 실크윔이고 KH-35해삼급 한정으로 어느정도 있을 뿐인데 반면에 미국은 F-18알레이 버크급 구축함을 비롯한 온갖 플랫폼에서 LRASM하푼 세례를 날릴것이다.

3.3. 공군[편집]



3.3.1. 항공세력[편집]



조선인민군 공군의 훈련 모습(...)김정은도 우스운지 웃고있다[71]


군사 퍼레이드와 아무런 관련 없는 대학 미식축구 경기에 B-2를 보내주는 미 공군...[72][73]

미국 노후 전투기 보관소나 미국 주방위군의 공군 전력에게조차 압살당하는 수준이다.[74]

북한이 수도 방위를 위해 아껴두고 있다는 북한 기준으로 최신예인 MiG-29는 대한민국 공군의 주력인 KF-16에게도 질적으로 밀리고 그나마 보유 수량도 40대로 미미하다. 게다가 있는대로 평양 주변에 처박아 놓은 탓에 유사시 써먹기도 힘들다.

반면에 현재 미국은 최신 스텔스 전투기인 F-35의 완전 전력화가 눈앞이고 이미 MiG-29 따위는 단숨에 갈갈이 찢어버릴 지구 최강의 스텔스 전투기인 F-22가 약 190대나 있다[75].[76] 거기다가 레이더 피탐면적이 갈매기[77] 수준인 B-2 스텔스 폭격기도 있다. 게다가 그것으로도 만족하지 못해서 또다른 신예 폭격기를 만들고 있다. 게다가 물량도 미 공군이 훨씬 많다. 2차대전 초기 성능과 스펙에서 앞서고 경험 많은 베테랑들이 몰던 메서슈미트, 비교적 둔중한 미군기와 달리 선회력이 사기적이었던 제로센도 미국의 물량을 당해내지는 못했다. 오히려 대전 후반부엔 성능, 스펙, 조종사의 능력에서까지 압도당했다.

북한군이 갖고 있는 전투기는 미국이라면 노후 전투기 보관소는커녕 스미스소니언 항공 우주 박물관에 전시해 놓았을 정도로 노후됐다[78]. 미국은 그런 부류의 중고 전투기가 엄청 많은데도 구식 기종이라는 점과 쓸데없이 들어가는 유지비 절약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일부러 안 쓰고 있다[79]. 사실 공군력은 논할 필요도 없는 게, 대북 제재로 북한의 항공유 수입이 불가능해 전투기를 띄울 연료가 없다! 연료가 남아돌아서 블랙이글스가 군사, 과학, 항공과 아무런 관계도 없는 지역 특산물 축제에 불려다닐 정도인 한국군이나, 대학 축제나 슈퍼볼 개막전에 동일 질량의 금보다도 비싸다는 B-2 핵폭격기를 보내는 미군에 비하면 전투를 할 수 있는지조차 의문인 상황[80]. 사실 이러한 점 때문에 전쟁에 벌어질 경우 북한 공군을 뜨고 내리도록만 할 수 있으면 교전 없이도 일주일만에 공군력을 전멸시킬 수 있다는 드립도 나오고 있다. 참고로 뜨지 않는 항공기는 값비싼 고정 표적에 지나지 않는다. 또한 전쟁 발발과 동시에 미군이 북한의 모든 비행장에 토마호크를 쏟아부어 활주로를 완전히 박살낼텐데 북한의 전투기는 이륙 자체가 불가능하다. 북한 전투기가 뜨면 바로 미 전투기에 격추당하겠지만 애초에 미국이 북한이 전투기를 띄울수 있도록 내비려두지 않는다.

3.3.1.1. 세부분석[편집]

현재 북한의 주력 전투기는 한국전쟁 시절과 베트남전쟁 시절의 물건인 MiG-15MiG-21이다. 그리고 MiG-23이 약간 있으며 수도방위용 MiG-29가 40대정도 있을 뿐이다. MiG-15MiG-21로는 미 공군의 털끝도 건드리지 못한다[81][82]. 그 속도와 그 능력으로 미 공군과 싸우면 평양의 칠면조 사냥이 이루어질 뿐이다.

북한이 수도방위용으로 아껴놓고 있다던 MiG-29는 MiG-29 계열중에서 손꼽히는 구형기체로 BVR 능력도 없다. 그리고이 MiG-29를 격추시킬 전투기들은 미국에 [83]. 또한 미국은 굳이 전투기를 이륙시킬 필요없이 대공미사일이나 기관포로 방어만 해도 북한 공군은 녹아버린다.

미 공군기를 동구권 계열 무기체계로 상대하려면 Su-27이나 그 파생 후계기 정도 등급의 하이급 4.5세대 전투기가 필수적이지만 북한에 Su-27 계열이 도입될 가능성은 사실상 0에 수렴한다. MiG-29 계열 같은 로우급 전투기 대체를 위한 수호이 Checkmate 같은 5세대 기체의 도입도 당연히 언어도단이다. 수호이 체크메이트의 발표는 MiG-29 플랫폼이 더 이상 세부적인 수준의 개선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한계에 봉착했고 제대로 된 공군력을 구축하고 싶은 나라라면 서방과 구 공산권 가릴 것 없이 5세대 전투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는 시점이 되었고 20세기에 설계된 4세대기를 1선급 무기로 쓸 수 없는 없다는 선언이나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다. 그나마 러시아에서 이러한 기체를 팔면 모를까 남한의 불곰사업과 북한의 핵실험으로 러시아에서는 북한과 무기거래를 완전 차단해서 그나마 북한이 보유한 기종도 유지보수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 때문에 간첩을 동원해 러시아의 사업가를 포섭해 MiG-29 부품을 밀수하려다가 러시아 FSB에 체포되고# 남한에서는 남한 사회운동가를 포섭해 F-35 도입 반대 운동 간첩 개입 사건 벌이다가 국정원에 체포되는 일도 있었다[84].

이처럼 5세대기는 커녕 4세대기 이상의 전투기도 입수할 가망이 없는 북한에게[85] 이런 항공전의 패러다임 변화는 절망적이라고 할 수 있다.


3.3.2. 방공[편집]


북한의 방공 전력이 강할 수가 없다. 전력난으로 레이더를 상당수 꺼놓기 때문에.. 그리고 그마저도 구식이라 거의 자동문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극우나 극좌들 중에 평양의 방공 전력을 찬양하는 사람이 종종 보인다. 물론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실제로 평양의 방공망 밀도는 전 세계적인 기준으로 굉장히 높은 편이다. 그러나 문제는 밀도만 무식하게 높다는 것이다. 물론 밀도가 전해주는 장.단점도 수놓을 수 있겠지만 이러한 방공 전력이 대부분 저고도 방공 전력이다.[86]

걸프 전쟁, 이라크 전쟁이나 리비아 공습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러한 저고도 방공 전력은 고 고도 공중폭격, 미사일과 야포의 집중포격에 매우 취약하다. 위에서 언급한 세 전쟁에서 미군은 모두 압도적인 공군력과 각종 미사일(토마호크 같은 순항미사일 등)과 야포들을 대량 동원해 이라크군과 리비아군의 레이더 관제시설과 방공 전력을 완전 무력화시킨 다음 미국과 그 동맹국이 온 하늘을 휘젓고 다녔다. 이러한 전략은 미국이 전쟁을 하면 거의 99% 즐겨 사용하는 전략으로 미국과 북한의 전쟁에도 이러한 상황이 예외없이 적용될텐데, 북한의 기관포, 맨패즈 위주의 저고도 방공망으로는 10km 이상 고도의 전투기를 격추시킬 방법이 없다.

걸프 전쟁이라크 전쟁을 겪으면서 저고도침투가 자살행위가 되어버렸다는게 알려지면서 전세계 공군의 교리가 수정됐음은 물론이고 A-10매버릭 셔틀로 전략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현재는 직접적으로 제거할 방공장비들도 각종 랜턴장비를 달고 명중율이 급상승한 고고도 폭격으로 없애버리거나 이것조차 못미더워서 LGB, JDAM 같은걸로 두들기거나 이것도 돈이 아까워 남아도는 멍텅구리 폭탄을 KGGB로 만들어 던지거나 SLAM ER, 타우러스같은 순항 미사일 스탠드 오프 무기로 38선에서 평양을 때리는 방식으로 애초에 저고도 방공망은 저고도 접근금지를 강요하는 존재로 떨어진지 오래다.

저고도 방공전력이 실질적으로 위협할 수 있는 것은 헬기나 저고도 공격기 정도인데 미국이나 우리나라가 바보가 아닌 이상 이런 곳에다 무턱대고 헬기공격이나 공중강습을 시도하지는 않을 것이며, 설령 시도해도 분명 압도적인 화력으로 모든 것을 갈아엎은 뒤에 이루어질 것이다. 개전하자마자 토마호크가 날아와선 자본주의 도끼질을 먹이며 바로 청소해버릴 것이고, 그러고도 남은 포대들은 하나하나 최첨단 유도폭탄이나 미사일로 스트라이크를 먹여주거나 B-52를 동원해서 고고도에서 구역째로 싹 갈아엎은 뒤에야 헬리본과 공격기, 폭격기를 밀어넣을 것이다. 물론 살아남은 방공전력이 숨어있다가 갑툭튀해서 헬기가 격추되는 일이 조금 생길 수는 있겠지만 게릴라전이 아닌 대규모 전면전을 상정할 경우엔 이 정도 피해는 큰 의미도 없고 감수할 만한 일이다.

북한의 저고도 방공전력이 아무리 강력하다고 해도 대부분이 SA-7과 같은 노후화장비이다. 즉 현존하는 미군의 소프트 방어장비로 대응이 가능하며, 이미 미군은 이라크-아프간의 전훈을 바탕으로 무인기 즉 UAV와 함께 작전하는 형태의 작전개념과 교리를 꾸준히 개발중이다. 당장 저고도 방공에 취약한 편인 육군항공만 하더라도 AH-64E 아파치에서 UAV를 통제하여 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그나마 북한이 노려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목표조차도 UAV가 사전정찰은 물론 공격까지 하면서 호위하므로 실제로 피해를 입힐 가능성이 낮다.

그래도 북한 반항공군에게 최종병기 그놈이 있는데 그건 바로 지난 열병식 때 공개했던 러시아의 s-300 짝퉁 아니면 중국의 HQ 짝짝퉁으로 보이는 방공미사일이다. 짝퉁이니 짝짝퉁이니 해도 원본이 방공미사일의 명가 러시아의 주력 방공미사일이기 때문에 낡아빠진 방공포나 sa미사일보다는 훨씬 위협적인 존재인 것은 사실이다.

문제는 한 줌도 안 되는 수량과 북한의 짠내나는 유지보급수준에서 과연 유의미한 평양방어가 가능하겠냐는 것이다. 한미공군과 정보자산이 다 같이 놀고 있으면 모를까.

2017년 9월 25일에는 미군의 B-1 랜서가 NLL을 넘어서 북한 공해상 까지 왔다갔다하는 무력시위를 했다. 이는 당시 ICBM 개발에 열을 올리던 북한에 경고하기 위해서였지만 정작 북한에서는 이를 탐지조차 하지 못하였고 스크램블 출격조차도 안 하다가 미국이 이 사실을 공개하자 그 때서야 반응을 보였다. 스텔스기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B-1은 스텔스기가 아니라[87] 빠르기는 하지만 대놓고 여기 있다고 보여주는 엄연한 폭격기다. 그걸 요격 못 했다면 이해가 가지만[88] 탐지조차도 못 했다는 건 방공레이더가 아예 돌아가지 않았다는 말이다. 일부 뉴스에서는 북한의 전력난 때문에 야간에는 레이더 운용을 못 한다는 안습한 이야기까지 기사화되고 있다.

심지어는 21세기도 아닌 1983년에 발생한 중공 여객기 불시착 사건 당시에도 북한의 방공 능력은 거의 없다시피한 수준이었다. 중국 국내선 항공기가 납치되어 평양 상공을 3바퀴 돌고 춘천으로 날아갔는데 스텔스기도 아닌 구식 민항기룰 북한 영공을 벗어날 때까지 한 번도 탐지를 못했다. 반면 당시 한국군은 중공 여객기가 북한 상공에 있을 때부터 탐지하고 있었다.

3.4. 특수전 병력의 양과 질[편집]


2001년에 터진 9.11 테러이후 테러와의 전쟁 선포 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에서[89] 극단적 호전성을 자랑하는 이슬람 전사들을 직접 상대하여 수많은 전투로 실전경험을 쌓은 미군 특수부대 베테랑들[90]과 이름만 특수부대인 북한군 특수부대와 붙는다면 결과는 뻔한 것이다. 애초에 북한군 특수부대는 미군에서는 이미 도태된지 오래인 구식 야시경을 이제야 보급하기 시작했다고 자랑질에다가 총기에도 도트 사이트 같은 특수부대라면 당연히들 끼고 다니는 부착물들은 아예 장착할 수 없는 98식 보총에, 실전용으로는 신뢰성이 없어 총기 선진국에서는 다 집어치운지 오래인 헬리컬 탄창을 끼우고 자랑질하는 수준이다. 특히나 헬리컬 탄창은 성능과 신뢰성은 둘째치고 구조상의 문제로 인해 유탄발사기와 포지션이 겹쳐서[91], 헬리컬 탄창을 장착하면 유탄발사기를 장착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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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현실을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델타포스네이비 실의 정체가 닌자였다는 충격적인 폭로

북한으로서 더더욱 안습한 점은 만약 전쟁이 난다면 델타포스DEVGRU같은, 위에서 언급된 미국 육군 이상의 신체능력과 세계 최고 수준의 장비, 그리고 엄청난 짬밥까지 보유한 인간흉기들과 싸워야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당연히 호위사령부같은 부대라고 해도 제대로 맞붙으면 승산이 없으며[92], 북한 입장에서는 차라리 모가디슈 전투같은 삽질을 해주기를 기도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게다가 미군은 1티어급 특수작전 능력을 가진 인원들이 너무 많아서 이 넘쳐나는 인원들을 블랙워터핑커톤 전미탐정사무소 같은 기업들에다 도대체 몇 명을 집어넣어놨는지도 알 수가 없는 수준이다. 이런 기업들이 용병 회사라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의뢰 밖에 받지 않고 미국 정부의 통제 하에 있기 때문에 사실상 미국의 비공식 특수전력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93].

단순한 보병의 질로만 따져도 이 정도로 차이가 나겠지만 미군의 특수작전은 넵튠 스피어 작전으로 알 수 있듯이 작전 개시 한참 전부터 전 세계에 눈을 가진 국토안보부의 백업과 군사위성, 무인 정찰기등의 정보 자산으로 북한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전장의 세부사항을 알 수 있고 이미 제공권을 완전히 장악한 상황에서 실제 작전에서 특수부대를 지원할 헬리콥터와 공군기 등의 운신의 폭은 아예 비교조차 불가능한 수준이다. 특수부대의 본질은 둠 슬레이어 같은 일당백의 슈퍼 솔저가 아니라 솔리드 스네이크처럼 신속, 정확, 은밀하게 임무를 완수하고 귀환하는 것이다. 그러니 현장에서의 전투 능력 이외에도 정보전 능력이 특수전 부대의 수준 역시 좌우할 수 밖에 없는 것인데 북한의 경우 휴민트 이외의 수단이 매우 열악해 비교가 힘든 지경이라고 볼 수 있다.


3.5. 비대칭 전력[편집]



사실 찢어지게 가난한 북한군이 대한민국 국군 상대로는 게임 체인저가 극히 일부는 가능한 게 핵무기다.[94] 그나마 북한에게는 미국 상대로 흔들만한 최상의 시나리오가 미국과 국제사회에 대한 불특정한 핵공격과 북한 전역 파괴를 맞교환 하는 것인데, 북한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ICBM 정도는 MD로 쉽게 막을 수 있고[95][96][97] .무엇보다 북한이 국제사회에서 자신들의 지지국가와 세력도 없는 철저하게 고립당한 현실에서 북한땅 밖에 핵을 사용하려고 한다면 그자리에서 북한은 삭제되고 말 것이다.

미국은 과거 냉전 때 소련과 무한정 핵만들기 놀이를 벌인 바 있으며 그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적 노하우와 양은 비교를 불허한다. 게다가 미국은 세계최초로 원자폭탄을 개발했고, 또 유일하게 핵폭탄을 핵실험이 아닌 실제 전투에서 직접 사용해본 적이 있는 나라이다.

뿐만 아니라 소련과 함께 우주를 제 집 드나들 듯 하던[98] 미국의 우주발사체 기술은 이미 은하 3호 따위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모욕이다. 우주공간까지 올라가 땅으로 떨어지는 로켓을 만드는 기술을 몇 나라가 보유하고 있지만, 낙하가 아닌 착륙을 하는 로켓은 2021년 현재까지 아직 미국 외에 어떤 나라도 실용화한 적이 없다. 우주왕복선이 비행기처럼 날개를 달고 날아서 활주로에 착륙하는 방식이라면, 이 기술은 비행기 같은 날개도 없는 로켓이 발사할 때와 같은 방향인 수직 방향으로 내려 앉는 공밀레의 눈물과 자본주의가 한가득 담긴 독보적 기술이다. 당연히 북한은 이런 건 커녕 유인우주선을 우주에 올릴 기술도, 자본도 없다. 심지어 이건 국가 기관도, 군대도 아닌 신생 민간기업에서 개발한 기술이다. 엄밀히 말하면, NASA의 자금 투자와 기술협약이 있었지만 NASA 예상 예산의 10%인 가격으로 이런 프로젝트를, 그것도 민간기업이 진행했다는 점에서 북한과의 우주 과학기술 차이는 역사를 리셋하거나 외계인을 데려오지 않는 한 좁힐 수 없게 되었다.

사실 질적, 수적인 측면을 제외하고 보더라도 북한은 미국과의 핵전쟁은 전면전에서 전혀 유리한 것이 없는게 상대방이 가루가 될 때까지 일제히 핵폭탄을 발사해서 최대한 적은 피해를 입으면서 최대한 적에게 많은 피해를 줘야하는 상황에서 북한은 미 본토까지 핵을 쏠 수 있지만 재진입 기술도 의문이고 북한 수준의 ICBM은 MD로 어렵지 않게 요격할 수 있다. 그 다음에 북한이 직면하는 것은 북에 핵공격을 가하는 폭풍같이 분노한 미국. 북한은 지구상에서 삭제되어버리고 만다.

일단 미국의 공격이 시작되면 북한은 미국이 어떤 방식으로 미사일을 투하하든[99] 단 한 발도 제대로 막아낼 방법이 아예 없다. 즉, 북한이 핵전쟁을 개시한다는 것은 스스로 멸망을 초래할 것이고 이는 흡사 나방이 스스로 불속에 뛰어드는 격이다.

만약 북한이 미국을 향해서건 북한땅 밖에 핵미사일을 발사하여 그에 따른 미국이나 국제사회의 피해가 생긴다면 그 파급효과는 9.11 테러 저리가라일 것이다. 실제로 9.11 테러는 전 세계에 엄청난 충격을 줬는데 이 테러로 미국은 진주만 공습이래로 가장 큰 분노를 느꼈고 친미국가는 물론 반미국가의 여론조차 돌아서게 만드는 알카에다의 완전히 잘못된 한 수였다.[100][101]

9.11 테러 당시 북한의 태도는 평소의 행실을 감안하면 놀라울 정도였는데, 과거에 저지른 일로 뼈 아픈 교훈을 배운 북한이기에 테러가 발생하자마자 바로 분위기를 직감한 북한은 즉각 반미 프로파간다를 일시 중지하고 비인도적인 테러 공격에 대한 강력한 비판 성명을 조선중앙TV를 통해 내보냈으며 물론이지만 9.11 테러가 자기들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는 걸 아주 적극적으로 강조했다. 지금 당장 부인하지 않으면 미국이 자신부터 죽여버릴 거란 걸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으니까. 그야말로 미국이 머리끝까지 빡치자 기겁해서 꼬리를 내려버린 것이다.

이처럼 대규모 민간인 사상이 우려되는 방법들은 국제적인 여론에도 매우 안 좋다.[102][103] 북한이 핵폭탄을 공격용이 아닌 자위용으로 강조하는 이유이다. 적어도 미국이나 국제사회 앞에서는 자위용이라고 누누이 강조를 한다.[104][105]

"그럼 북한이 많이 가지고 있다는 생화학 무기는?" 하고 물어볼 수도 있다. 그러나 생화학무기는 국가의 생물학/화학기술력, 공업력과 비례하므로 당연히 미국이 훨씬 더 좋다! 북한이 기존에 비축해 놓은 화학무기의 양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으로 평가되기는 하지만 이것도 의미가 없는 것이, 화학무기 공격 또한 핵무기와 준하는 공격으로 취급되기 때문에[106] 북한이 화학무기를 미국에 날린다 해도 똑같이 핵폭격으로 보복받고 북한은 소멸된다.

미국까지 날릴 만한 북한 발사체 자체가 적은 상황이니 차라리 처음부터 핵무기를 날리는 게 북한에겐 나을 지경일까? 미군이 재고로 쌓아놓은 생화학 무기의 양으로 따지면 지구 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를 7번 죽일 수 있는 양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이 북한 땅을 몇 년은 불모지로 만들겠다고 마음 먹고[107] 생화학 무기를 뿌리면, 북한 땅을 화학 물질이나 병원성 물질로 아예 덮어버릴 수도 있다.

즉 북한이 무슨 픽션에서나 나올 법한 엄청난 위력의 무기를 들고 있는 것도 아닌 이상 비대칭전력으로도 미국을 이긴다는 것은 말 그대로 어불성설이다. 애초에 국제사회에서 북한을 편들어주는 나라도 세력도 없는 현실에서 북한이 북한땅 밖에 핵을 사용하려고 한들 그자리에서 북한은 삭제되고 말 것이다.


3.6. 보급력[편집]


"군대는 먹어야 진격한다."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역사를 통해 알려진 것보다 훨씬 많은 군대가 적에 의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물자 부족이나 무질서에 의해 파멸했다. 그리고 나는 이 시대에 이루어졌던 모든 진취적인 모험들이 그러한 이치를 얼마나 결여했는가를 증언하고자 한다." - 리슐리외

보급이 어려우면 전쟁에서도 밀리는 법이며 이는 곧 패배로 직결된다. 전술을 제대로 세우지 못하기 때문에, 앉아서 당할 운명이 될 뿐이다. 옛날이나 요즘이나 작정하고 공격 부대를 내세우면 방어가 금방 무너진다. Hearts of Iron 시리즈만 해봐도 보급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뼈저리게 느낀다. 보급이 안 되면 사기가 떨어지고, 총알이나 기름마저 없으니 공격은커녕 방어조차 불가능해진다.

실제 전쟁은 생산할 때에만 값을 치르면 끝인 스타크래프트와 다르게 생산 이후에도 꾸준한 보급이 필수적인데[108] 조선인민군, 한국군 vs 북한군 문서에 들어가보면 알 수 있고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북한이 과연 자국 군대에게 지속적인 보급을 할 수나 있을지 알 수가 없다. 아니, 부산 남구보다 못 한 예산을 쓰는 게 북한이다.

더군다나 미국의 보급은 그야말로 충분하다 못해 넘쳐나는 수준이라 한번 전쟁뛸 때 갖고 가는 보급이 금액상으로 따지면 어지간한 나라 1년치 예산을 웃도는 수준이다. 그래서인지 6.25 전쟁이 끝난 직후에도 미군이 한국의 빈민들에게 을 아예 뿌리다시피 했으며 그래서 나온 음식이 부대찌개다. 외국 군대의 보급 능력이 한 나라의 음식에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것은 자못 생각하면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또한 미군은 자신이 주둔한 적이 있는 한국, 필리핀, 베트남 등지에 윌리스 MB를 어마무지하게 많이 버렸다. 그걸 줏어다가 한국에서는 시발택시로, 필리핀에서는 지프니로 각각 만들어서 사용했다. 미군의 보급 능력은 미치도록 남아 돌아서 이런 패기까지 보여주는 수준이다.

뿐만 아니라 전쟁이 일어나면 반드시 사상자가 발생하므로 이를 보충하기 위해서는 많은 인적자원이 필요한데 미국과 북한의 인구수의 차이는 그야말로 엄청나다. 문서가 쓰일 당시 현재 인구 약 3억 2천만 명. 2018년에는 3억 7천만 명으로 인구 순위만도 세계 3위에 현재도 꾸준히 인구가 증가 중[109][110]인 미국과 인구가 남한의 반도 안 되는 2500만 정도고 그 인구마저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아에 허덕여 허다하게 죽어가는 중[111]인 북한 중 어디가 더 병력 충원에 유리한지는 그야말로 삼척동자도 알 일이다.

거기다가 미국은 전쟁에 필수적인 석유를 스스로, 그것도 엄청난 양으로 생산해내는 산유국이다.[112] 경제에 조금 관심이 있다면 두바이유, 북해산 브렌트유와 더불어 세계 유가 시세를 말할 때 항상 언급되는 WTI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하면 금방 이해가 될 것이다.[113] 그리고 추가적으로 최근 기술력의 발달로 셰일에서 셰일 가스를 추출하는 것이 가능해졌는데, 미국은 이 셰일 매장량이 세계 1위다.[114] 괜히 미국이 초강대국이며 부유국이 아닌 것이다. 다만 이러한 사실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미국 역시 자국의 매장된 석유나 셰일가스는 일단 되도록 많이 안 쓰고 아껴두고 막대한 자금력을 동원해 중동이나 기타 다른 국가로부터 자원을 어느 정도 수입해다가 쓰고 있기에 그런 것일 뿐. 그 이유는 자기 것은 최대한 아껴두고 남의 걸 써야 나중에 자원이 고갈되었을 때 더 비싼 값에 팔아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른 나라들의 자원이 고갈되었을 때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거기에 미군의 모든 군 편성이 전략 기동군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북한에 압도적인 우세를 점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사실 양적인 비교를 차치하더라도 위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설령 북한은 보급품이 많아도 이를 수송할 능력이 부족하다. 조선인민군/열악한 현실/수송능력 문서를 참고하자. 수송능력 자체가 한국군보다도 한참 부족한데 어떻게 미국보다 높을 수 있을까.

이게 얼마나 큰 문제인지 첨언하자면 북한군이 한국전쟁 당시 압도적인 전력으로 당시 최약체였던 국군을 상대하면서도 낙동강 전선을 끝내 돌파하지 못한 이유는 바로 이 보급력(보급품&수송능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지나치게 긴 북한군의 보급선이 지속적인 전투를 어렵게 했고 결국 인천 상륙작전으로 뒤통수를 맞아서 캐망했다.

현대의 북한군은 그때보다 더 상황이 암울한데 과연 그 긴 보급선을 북한이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까? 당장 돈으로 온 몸을 치장하고 싸운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군만 해도 노르망디에서 벨기에까지의 그 짧은 거리를 보급하는 것도 쩔쩔매다가 아르덴 대공세에서 독일군에게 크게 당했는데 지금의 북한군이 그것보다 훨씬 긴 거리를 지속적으로 보급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 따로 없다. 한국전쟁 당시 북한 지상군의 수송 문제는 전차를 부산까지 끌고 갈 기름은 있었어도 트럭이 부족해 전차를 그냥 휴전선에서 부산까지 혹사시켜 굴렸다는 점을 지적받고 있지만 현재의 북한군은 트럭과 기름과 전차가 전부 문제다.(....)

반면 미군은 세계구급 답게 아예 수송사령부(US TRANSCOM)를 별도 사령부로 편성하고 있어 수송력에 있어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데다 더군더나 위의 공군 항목에서 봤듯이 이미 질적, 수적 격차가 너무 커서 미 공군이 하늘을 장악한 상태일 것이 분명한데 미군의 보급차단은 고사하고 과연 어떤 수단으로 북한이 자기 군대에게 보급을 지속할 수 있을까? 미국이 괌, 한국, 일본에 비축한 보급품은 장식이 아니다.

미군이 얼마나 보급이 좋거나 그에 대한 아이디어를 꾸준히 내는지 리더스 다이제스트에 나온 사례를 봐도 나온다. 걸프 전쟁 당시 미군기지에서 햄버거를 식사로 먹던 미 육군 중장이 "전선에 있는 우리 미군 병사들이 이런 햄버거를 부족함이 없이 먹는다면 아군에게도 사기가 크게 오르며 좋겠지?"라고 한마디하던 걸 그 자리에서 같이 식사하던 한 미군 부사관이 듣곤 그 자리에서 전선에서도 맥도널드 같은 햄버거 제품을 먹을 수 있도록 방탄 푸드트럭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왠만한 나라 군대라면 '목숨이 오가는 전선에서 뭐?' 할 일이지만 그 중장은 이 아이디어를 꽤 마음에 들어하여 이를 상부에 보고했고, 미군 측은 '즉시 써야 할 정도로 급한 건 아니지만 있으면 좋은 아이디어'라면서 그 부사관에게 2만 5천 달러 포상금과 같이 나중에 1계급 진급까지 해주었다. 이 방탄 푸드트럭은 실제 몇몇 전선에 배치하기도 했다. 타국 군대에서는 상상도 못할 이런 간식 보급은 딱히 현대전에서만 있었던 일도 아니어서, 2차 세계대전 시절 미 해군은 아이스크림 제조용 콘크리트 선박을 함대에 달고 다니던 기행을 보여주기도 했다[115].

반면 북한은 식량을 전선까지 운반할 보급체계는커녕 식량부터가 부족해 자국민을 약탈해 겨우 배를 채운다. 주체농법이라는 사이비 농법으로 이미 식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었으나, 북한의 고질적인 에너지난으로 인해 비료 생산이 안 되어 식량난이 더 심각해졌고, 마찬가지로 전력 부족으로 철도도 안 움직여 자원도, 식량도 제대로 운송되는 게 없어 빈곤함이 배가 되는 것이다. 북한은 이 모든 악순환이 뭉치고 뭉쳐서 고난의 행군을 겪었는데, 2021년 현재도 평양 시민들의 삶만 나아졌지 북한 전체의 에너지, 식량, 수송난 문제는 한번 나락을 겪은 이후로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느다.

이처럼 군인들이 최대한 평화로운 시기에 먹던 음식을 전쟁터 한복판에서도 먹게끔 배려할 정도로 그만큼 보급력이나 경제력, 또한 그걸 신경쓰는 점이 천차만별이다. 북한으로선 절대로 따라가지 못할 차이. 게다가 이것조차도 이미 2차 대전이나 베트남 전쟁때조차도 미군이 하던 일이다. 엠앤엠즈는 태평양 전쟁 당시 군납품으로 출발했고, C-레이션에 포장되는 초코칩 쿠키는 싸제와 품질이 동일했으며, 무기대여법으로 허쉬 초콜릿을 왕창 뿌려서 소련군이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 마지막 남은 식량으로 허쉬 초코바를 까먹기까지 했다.

당시 참전군인으로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서 회고하길, 60년대 당시 한국에서 구경도 못할 온갖 초콜렛에 아이스크림에 과자나 빵, 온갖 먹을 것들이나 통조림이 미국 측에서 우리에게 주는데 얼마나 좋고 신기하던지라고 50년도 넘음에도 엊그제처럼 회고하셨다. 덕분에 한국군들도 실컷 먹어서 제대하면 이런 걸 언제 먹어보나? 라고 허허허 웃기도 했다고 한다. 덤으로 "당시 한국에서 이런 것을 구해먹자면 아주 비싸게 사야할 정도로 구하기도 힘든데 이렇게 가득 보급되는 걸 보고 이 미국이란 나라 정말 엄청 부자구나 부러워했지.... 뭐 이젠 한국에서도 이런 건 비싸지도 않고 동네 시장이나 수입식품 가게에서, 아니 그냥 마트만 가도 있어서 실컷 먹을 수 있지만. 그때는 정말이지 신기할 정도였어."라고 이야기했는데, 현재 북한이 이런 꼴이다[116][117].

3.7. 현대전 경험[편집]


2020년대까지 세계적으로도 제대로 된 현대전을 경험해 본 군대는 미군이 유일했었다. 그리고 현대전, 아니 식민지 해방 뒤부터 해온 전쟁 중에서(남북전쟁 등 내전은 제외) 진 적은 베트남 전쟁아프가니스탄 전쟁의 두 번, 비긴 것도 6.25 전쟁 단 한 번이다.[118][119] 제대로 된 현대전 경험의 부재는 전쟁에 돌입하면 많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데[120], 아무리 보유한 무기가 뛰어나도 막상 전쟁에 돌입할 시 여러 변수들과 직면할 수 있다.

현대전을 가장 많이 경험한 미군조차 전쟁마다 각종 사건사고나 삽질을 한다고 욕을 먹기도 하나, 미군이 욕을 먹어도 현대전의 제대로된 경험을 소유했다는것은 부정할수없는 사실이다.

특히 고도로 정밀해진 현대전에는 그러한 변수들이 매우 많은데 그러한 변수를 직접 경험해보고 진작에 대비를 세워 조금이라도 안전하게 전쟁을 수행할 수 있는 나라와 그렇지 않은 나라의 차이는 그야말로 천지차이다. 하지만 북한은 현재 6.25 전쟁 이래 어떠한 현대전도 수행해본 적이 없다.

물론 한국군이 세계 각국에 파병을 하면서 간접적으로 조금이나마 끼어들어 전투경험을 쌓았듯이, 북한군도 제3세계의 몇몇 국가들에게 파견을 보내거나 함으로써 간접적으로 미약하게는 전력체험을 하긴 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제4차 중동전쟁 당시 이스라엘과 싸웠던 이집트를 도와서 공군과 로켓군 병력 일부를 파견하였고, 이집트는 이에 대한 보답으로 김일성이 죽을 때까지 한국과는 수교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는 일화도 있다. 하지만 그 전쟁을 경험한 세대들도 북한에선 거의 다 은퇴한 상황이다.[121] 이러한 나라가 숫적, 질적인 면에서 월등히 앞서고 실력까지 앞서는 나라를 상대로 싸운다면 우위는 고사하고 국가의 생존조차 장담할 수 없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멸망 확정이라고 봐야 한다.

가장 기초적인 전술 영역이 보병 전투에서도 유튜브에서 war footage 라고 검색해보면 주로 이라크아프가니스탄에서 실제 전투를 수행하는 미군 병사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분대에서 한두명이 적과 대치하며 총격전을 벌이고 있는 동안 나머지 인원들은 마치 신경 끊은 듯이 무전이나 메모 같은 업무를 한다던가 일부는 아예 한 켠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이런 강철멘탈은 당연히 실전 경험의 축적에서 비롯된 것이기도 하고 이러한 상황에서 멘붕을 일으키지 않을 수 있는 실전적인 정신 교육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실제 전쟁이 시작됐을 때 전선의 병력들이 처음부터 이런 정신상태를 발휘할 수 있는 군대는 절대로 흔하지 않다. 거기에 더해 전장의 고인물들인 블랙워터 같은 베테랑 용병들 정도 되면 아예 방탄모도 없이 야구 모자하나 눌러쓰고 적을 제압하는 기행을 벌이기도 하는데 바람직한 행위는 아니겠지만 이런 심리적인 우월감은 전선의 부대들이 공포심에 위축되지 않고 원래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122].

그러다가, 2020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을 치뤘지만 이조차도 1달도 안가 끝난 전쟁이었다.

3.8. 내부 단합[편집]


북한이 미국을 상대로 전쟁을 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이며 북한이 핵에 악착같이 매달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미국같이 엄청나게 강대한 적을 상대하려면 온 국민이 일치 단결해서 저항해도 불가능할 판인데 그럴 수가 없다! 북한 문서에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북한은 현대판 신분제도가 존재해 온갖 사회 분열을 조장하는 인류사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정말 미친 나라다. 위에서 언급한 바 있는 '건설부대'는 북한의 여러 신분들 중 가장 낮은 신분의 사람들이 오는 곳이다. 괜히 사기가 낮은 건설노예라고 불리는 게 아니다.

북한군은 그야말로 뿌리부터 불안하다. 평양 부근에 있는 조선로동당의 친위대 노릇을 하는 일부 부대를 제외하면 북한군의 당에 대한 충성도는 그야말로 바닥으로, 실제로 북한이 그나마 멀쩡하던 시대에도 군사 쿠데타가 시도된 적이 있을 정도다.

북한의 사실상 중앙정부라 볼 수 있는 조선로동당도 이를 잘 알고 있기에 군대 내에 정치장교라는 것을 두어서 끊임없이 감시하고는 있다. 그런데 이들 정치장교와 일선 부대 지휘관 사이의 반목과 알력은 실로 엄청나서[123] 과연 이들이 거국적인 단합을 해서 미국같은 강적과 싸워 이길 수 있을지 의문이다. 오히려 이들은 그나마 남아있던 북한군을 분열시켜 북한의 멸망을 앞당길 확률이 높다. 어쩌면 이들 중 일부는 자진 투항하여 한미연합군에게 정보를 넘겨주거나 할지도.[124]

추가로 군관과 정치장교를 감시하는 보위장교까지 있다.

물론 미군 항목에도 나와있듯이 미군도 규모가 규모인 만큼 문제가 없는 게 아니다. 그러나 북한군과 미군의 문제를 비교해 보면 이런 게 문제인가 싶을 정도로 북한군은 문제가 너무나 많다. 대표적으로 북한군의 경우 똥군기의 수준이 구 일본군이나 한국군 수준보다도 더 높아서 상급 병사가 하급자를 상대로 갈굼이나 물품 요구, 가혹행위 등을 당연시하지만, 미국의 경우에는 상급 병사가 하급자에게 좀 부당한 요구를 했는데 하급자가 부당한 것 같다고 말 했을 때 한 대 쥐어박기라도 하면 순간적으로 꼭지가 돈 하급자가 상관을 심하게 구타해도 폭력을 상관이 먼저 썼기 때문에 죄를 묻지 않는다. 한국군일 경우도 비록 똥군기나 구타 문제가 있지만, 과거와는 달리 많이 개선된 상태라 상관들은 사회적인 이미지 때문이라도 갈굼을 자제하고, 하더라도 소원 수리나 전역 후 고소 등으로 해결할 수 있다.

대부분의 안정된 민주주의 국가들이 그러하듯 미국 역시 군사 쿠데타의 가능성이 대단히 낮다. 북한의 독재정권과는 달리 미국 의회백악관은 높은 정통성 위에서 국민들의 신임으로 존속하고 있기 때문에 네? 군대에 정권에 불만을 가진 장성들이 있다고 해도 야당 정치인을 찾아가는게 낫지 쿠데타를 일으킨다는 것은 전혀 선택지가 될 수가 없다. 만약 쿠데타에 성공한다고 해도 미국은 바로 그 순간을 위해 수정헌법 2조가 있는 나라다. 다른 국가들은 쿠데타 정권에 시위를 하겠지만 미국 시민들은 바로 집에 있던 총을 들고나와 정권을 상대로 전쟁을 일으키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쿠데타 세력이 워싱턴 D.C연방군 사령부를 장악했다고 해도 높은 독립성과 자치권을 가진 주지사들은 당연히 호응을 해 줄 리가 없고 주방위군도 이런 상황에서는 워싱턴 D.C보다는 주지사의 권한을 존중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미 육군의 7군, 8군과 해군의 5~7함대 등 해외에 주둔하고 있지만 개별 전력이 어지간한 나라 하나 초토화시키고도 남을 강력한 부대들이 반 쿠데타 세력을 지지하면 내전을 핵전쟁으로 치르지 않는 이상 정권을 유지할 방법도 없다. 또한 워싱턴 D.C를 가지고 있어도 뉴욕캘리포니아, 텍사스 등이 호응해주지 않는다면 이건 미국을 점령한게 아니라 그냥 워싱턴 D.C라는 동네 하나 불법점거 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이건 미영전쟁에서도 영국이 실제로 경험한 일이기도 하고 모스크바에 스스로 고립되어버린 나폴레옹의 전철을 밟는 것에 지나지 않는 일이 될 것이다.

이런 여러가지 제도적 안전장치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정치권이 군대의 힘이 커지는걸 크게 신경 쓸 이유가 없는 것도 미군도 정치인들에게 필요 이상으로 신경쓰지 않고 본업에 충실할 수 있다는 것 역시 미군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4. 결론[편집]


파일:x6BYmmM.jpg
이 만화처럼 북한이 그나마 자랑할 핵으로 미국에게 공격해봤자 소용 없다는 풍자가 딱 맞다.

미국이 북한보다 압도적인 우위에 있다. 상상할 수 있는 가장 강한 존재와 가장 약한 존재 간의 격차와 같다고 표현해도 된다. 세계적으로도 군사 강국인 한국군도 미군이 총공격을 개시하면 핵이 없어도 1주일은 버틸 수 있을까 말까인데 북한이 미국을 상대로 전쟁을 벌이는 순간 그날 바로 제삿날이 된다. 미국과 북한과의 전면전이 벌어진다면 미국 입장에서 그 전쟁은 걸프 전쟁이나 이라크 전쟁과 같은 원정이 될 것이다. 그런데 지금 북한군보다 훨씬 수도 많았고 군비도 충실했고 심지어 이란-이라크 전쟁으로 전쟁 경험까지 있었던 당시에도 손에 꼽히는 강군을 보유했던 이라크도 자기 홈그라운드에서 손쓸 틈도 없이 단숨에 박살났는데[125] 과연 전면전에서 북한이 미 원정군을 몰아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126][127].

몇몇은 '한반도가 산지라서 베트남 전쟁 꼴 난다'는 주장을 펴기도 한다.[128] 그런데 사실 위의 두 원정 역시 미군 입장에서는 제2차세계대전의 횃불 작전, 즉 롬멜과 싸우기 위해 북아프리카에 상륙한 이후 처음 겪어보는 사막 지형에서 벌인 전쟁이다. 그럼에도 미군은 베트남 전쟁을 반면교사 삼아 착실히 작성한 계획을 바탕으로 전쟁을 완벽하게 가깝게 수행했다.

첨언하면, 구한말 시절 홈그라운드 이점이 있었던 의병도 똑같이 산지에서 게릴라전으로 싸웠지만 남한 대토벌 작전이 시행되자 결국 얼마 가지 못하고 한반도 안에서 전멸하거나 만주 벌판으로 도망칠 수밖에 없었다. 그것도 당시 미군보다는 수준이 한참 떨어지는 일본군을 상대로도. 압록강 두만강만 틀어막으면 섬이 되어버리는 비좁은 한반도 땅에서 해발 2천 미터도 안되는 동네 구릉 끼고 민간인 지원도 못 받으며 버텨봐야 그 한계는 매우 명확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베트남은 한국과 다르게 험난한 정글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베트남의 산지는 이웃나라 라오스, 캄보디아와의 국경지대다. 그렇기 때문에 베트남 전쟁 승리의 1등 공신이라고 할 수 있는 호치민 루트가 개통될 수 있었고 베트콩과 북베트남군 병력을 지속적으로 라오스, 캄보디아를 통하여 우회시켜서 남파할 수 있었으며 이것이 전쟁 목적이 희미한 미국의 상황과 맞물려 계속된 게릴라전을 유도하고 전쟁을 장기화하였다. 결국 미국 국내 여론을 악화시키는데 성공하여 미군을 철수 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그에 반해 한국은 반도 지형으로, 병력을 우회시킬 수 있는 땅이 전혀 없다. 빨치산만 봐도 휴전 이후 고립돼버려 그대로 토벌대에 소멸됐다. 빨치산도 똑같이 산악전으로 버텼지만 지원도 없이 그야말로 굶주려 가면서 도적떼같이 버텨야 했고 결국 한국군에게 하나둘 무너졌다. 6.25 휴전 이후 4년이나 버틴 빨치산도 있었지만, 그야말로 굶주려서 그때까지 버틴 게 기적이었다.

이는 앞으로 한국에서 일어날 수 있을 전쟁이 베트남 전쟁과 그 양상이 판이하게 다르게 흘러갈 수밖에 없는 근거가 된다. 결국 2차 6.25 전쟁의 양상은 걸프전이나 이라크 전쟁 초기와 비슷할 것이다.

그 막장이라고 알려진 베트남 전쟁에서도 미군의 전력비는 우세했다. 국제 정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전략적인 실책과 북베트남 지역에 군대를 보내지 않은것, 국내의 극심한 반전 여론 때문에 중도 포기하면서 전쟁에 참패한 것이지, 미군이 베트남군보다 약해서 물러난 것이 아니다. 실제로 베트남 전쟁이 끝나갈 무렵 남베트남으로 침투한 베트콩 중 80%가 궤멸됐다. 미국은 여러 정치적 이유로 좋은 기회를 여러 번 날려먹었고, 그대로 전쟁이 지지부진해지면서 졌다. 베트남전 이후 미국은 원정은 반드시 단기 결전이라는 목표를 가졌고 걸프 전쟁과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라크 전쟁에서 그대로 실행했다. 북한과 전쟁 상황에 돌입하면 역시 단기결전이 될 것이다. 다만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는 단기결전 이후 뒷수습과 게릴라전에서 말아먹었다. 걸프전처럼 단기전에서 승리하고 쏙 빠진 게 되려 효과적이었던 것과 달리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이라크 전쟁은 10년에 걸쳐 막대한 돈을 뜯어먹는 전쟁이 되어버렸으니.

그리고 베트남 전쟁에서 징집병이 다수 끌려간 전쟁이란 인식이 있지만 실제론 미국의 다른 전쟁들처럼 지원병이 훨씬 많은 전쟁이었다. 심지어 비율로 보자면 2차대전보다 더 많았다. 당시 미국은 베트남에 군대를 보내긴 했지만 베트남에 군대를 보내고 어떻게 하겠다는 명확한 목적이 없었다. 그저 보내놓고 3차 세계대전이 두려워서 수세로만 일관하였는데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이는 패배로 가는 지름길이다. 그에 반해 북베트남은 자국군이 미군에 비해 다량의 출혈이 생길지라도 홈그라운드라는 이점을 살려 지속적인 게릴라전과 난전 유도로 미국에 오랜 시간 피해를 강요하여 미국의 전쟁 수행의지를 꺾고 미군을 철수시키겠다는 뚜렷한 목적이 있었다.

결국 여러 미국이 치뤄온 전쟁 등을 미뤄볼 때 미국이라는 나라가 호락호락한 나라가 아니고 또 미국이 전쟁에 임함에 있어 얼마나 철저히 대비를 하는지도 알 수 있다. 또한 베트남 전쟁이 한창이던 1960년대 후반~1970년대 초반의 미국 본토에서는 반전 여론 때문에 어마어마한 반전시위가 일상다반사였고 당시의 미국 정치인들조차 이 전쟁을 계속 할거냐 말거냐 의견이 분분했다. 절대로 미국이 베트남에게 군홧발로 짓밟히는 수준이 아니었다는 얘기다. 전쟁을 장사에 비유한다면, 미국은 베트남이 가성비가 안 맞아서 안 샀던 것이지, 돈이 없어서 못 산 게 아니라는 뜻이다.

만약 미국과 북한이 전쟁을 벌이게 된다면 미국은 미리 잘 짜놓은 시나리오(OPLAN)로 북한을 최소한의 시간과 최소한의 피해로 철저히 제압할 것이다. 더군더나 우리나라가 전국토가 산지인 것도 아니다. 북한의 연료자원 부족으로 인한 산림파괴 정도를 보면 대규모 병력을 바탕으로 기동전이 가능한 평야지대도 분명히 존재한다.

북한이 가진 핵도 그야말로 자살용이다. 미국이 가진 핵을 능가한 나라는 전세계에서 러시아 뿐이다.[129] 하물며 북한이 가진 핵을 쏴봐야 온갖 감시 시스템으로 늘 보고 있는데 미국이 본토까지 핵이 날아오는 걸 구경만 할까? 북한보다 훨씬 사정이 낫고 핵무기 보유에서 북한보다 좀 더 우위인 파키스탄에게 9.11 테러 직후 미국이 영공 사용권을 요구하면서 우린 핵없어도 너희들을 석기시대로 만들 수 있다라고 으름장을 놓았는데 파키스탄 측이 반론도 못했던 게 괜히 그런게 아니다. 그런데 북한이 핵을 가지고 미국에게 덤빈다? 미국이 요격하고 훨씬 엄청난 보복을 받을 것이다.

북한이 맨날 미국에 대해 온갖 욕을 해대면서 공격이나 도발 한 번 못하는 것은 미국이 그들이 건드릴 수 없을 만큼 매우 강한 나라라는 반증이다. 결국 미국과 북한과의 전쟁은 북한의 즉각적인 삭제로 귀속되며 북한군 지도부가 삭제될 시 한국군의 회유에 따라 북한군 잔당들은 한국군의 포로가 될 것이며, 미국과 국군이 북한을 긁어내고 북진통일을 완수하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소모되고 피해가 발생할지언정 북한따위를 상대로 미국이 고전을 면치 못할 일은 절대 없다.

적성국들과의 이런 압도적인 군사력 차이는 북한이 선군정치라는 괴랄한 정책을 펴는 이유를 아주 잘 설명해준다. 쉽게 말하자면 '나라가 지지리도 못사는데 그나마 군대에라도 모든 국력을 투자하지 않는다면 정권 붕괴로 이어진다'라는 맥락.[130]

물론 현재 북한의 전력은 미사일과 핵무기만큼은 아시아 전체국가들과 국제사회의 안보에는 위협적인 면이 있다. 북한도 이를 알고 있기에 핵개발에 모든 국력을 총동원하고 심리적인 타격이 큰 미국과 국제사회의 위협에 집중하는 것이다.

여담으로 이라크아프가니스탄의 경우처럼 '전쟁이 끝나도 게릴라들에 의해 미군 사상자가 속출할 것이다.' 라고 주장할 수도 있겠지만 북한의 경우 그쪽 동네와는 정치, 경제적으로 사정이 다른데다가 영토 또한 매우 좁으므로 많은 피해가 생길 정도로 꾸준히 저항활동을 전개하기는 힘들다.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에서 게릴라들이 힘을 쓴 이유는 언어와 문화적인 부분에서 현지인들과 차이점이 매우 적은데다가 같은 종교를 믿고 주변국가들이 죄다 반미적[131]인 데다가 현지 주민들도 반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많고 한국과 달리 거긴 복잡한 지형으로 점령군 입장에서 국경관리가 어렵기 때문이다. 아프가니스탄 최고봉부터가 7000미터가 넘으며 3000 미터가 넘는 산들이 엄청난 힌두쿠시 산맥을 봐도 북한 쪽 산지와 차원이 다르다. 소련군부터가 이런 산지에 숨어든 게릴라 잡는다고 산에 온갖 무기를 투하하고 엄청난 돈과 시간을 들였거늘 결과는 잘 알 것이다. 미국조차도 20년째 이런 산지를 확실히 장악하지 못했고 결국 2021년 20년에 걸친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물러서면서 베트남 전쟁에 이른 미군의 2번째 패배로 끝났다.

이렇듯이 아프가니스탄은 미국이 아무리 해도 막을 수 없었기에 병력투입을 포함한 군사분야에 돈을 쏟아부어야했고 여론 악화에, 자폭테러를 포함한 온갖 저항에 미국이 수렁에 빠지게 됐다.

베트남 전쟁소련중공,심지어 북한을 포함한 공산권이 베트남을 지원했다. 미국이 이 지원을 막아보겠다고 라오스나 미얀마 국경에 마구잡이 폭격을 가하여 수십여만 민간인을 학살했지만, 얼마든지 다른 지원 물자를 나눠줄 길이 있었던 것이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이랑 비슷하다. 하지만 북한은 꼴랑 중국과 러시아뿐이다. 중국 국경은 강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물자와 인력 반입을 할 수 있는 길이 매우 한정되어 있다. 만에 하나 북한 정규군이 무너져서 게릴라전 상황에 들어서면 중국에서는 아예 국경을 틀어막아버리고 요새화해서 밀입국 시도를 사전에 차단해버릴 것이다. 그리고 북한군 잔당이 러시아나 중국 국경을 자유롭게 다니는 모습이 보이기라도 했다간 되려 두 국경이 가루가 되는 진풍경을 볼 수가 있을 거다.

게릴라전이 벌어지더라도 사보타주를 행하는 북한군 잔당이나 빨치산 같은 게릴라들이 지속적으로 저항할 만한 거점들을 국군과 미군의 포병과 공군이 싹 갈아엎어버리고 대대적인 토벌에 나설 것이 분명하다. 특히 미군은 북한을 상대로라면 3방향 동시입체타격이 가능한데 위에서는 공군 폭격, 앞에서는 육군 포병, 옆에서는 해군 함포가 동시다발적으로 북한을 조질 수 있으며 실제로 6.25 전쟁 당시 원산 포위전에서 이렇게 동시다발적인 폭격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의 지속적인 게릴라 활동은 불가능한데 이는 과거 한국전쟁 당시 외부에서의 어떤 추가적인 지원도 받지 못해 자멸한 빨치산들을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6.25 전쟁 당시에는 게릴라 전력에게 전면전을 상정한 무기의 화력이 정확하게 도달하기 힘들다는 문제점이 있었지만 지금은 프레데터 무인 폭격기가 24시간 날아다니며 타겟을 추적, 사살하고 있으며[132]헬리콥터들은 한밤중에도 적외선 영상을 보고 미니건을 쏴대기 때문에 산 속에 은신을 하는 것도 예전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현재는 1950년대와 달리 북한이 더 잘 사는 시대가 아니며 남북 둘의 격차는 엄청나게 벌어져 있는 상태다. 현재 북한의 경제적 상황으로 볼 때 전면전 이후 남은 잔당들이 게릴라가 되더라도 그동안에 잘 모르고 있던 남한과 북한과의 차이, 북한과는 너무나 다른 남한의 문명이나 문화, 경제 등을 접하게 되면 계속 게릴라로 활동할 생각이 사라질 확률이 매우 높다.[133] 국경 봉쇄가 진행된 현재의 북한에서도 계속 탈북자가 나오는 이유를 생각해보라.

그에 비해 중동의 여러 게릴라들은 북한이 망한 뒤에 생길지도 모를 게릴라들과는 다르게 막대한 돈줄 및 이웃으로 튀거나 아니면 이웃 여러 나라 협조를 바탕으로한 지속적인 지원이 있기에 현재까지 활동이 가능한 것이다. 오사마 빈 라덴을 잡고자 아프가니스탄에서 10년 동안 거액을 걸고 아프가니스탄 여기저기를 오고가던 미국이 그를 찾아내 죽인 것도 파키스탄이었다.

미국이 파키스탄에게 아프가니스탄 전쟁 협조하지 않으면 석기 시대로 만들어준다 협박을 했으나 그러고도 파키스탄은 몰래 탈레반을 도왔다는 혐의가 많고 지금까지도 탈레반이 일부 지방을 지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핵 보유국에 1억 7천만이 넘는 인구를 가지고 아프가니스탄보다 넓은 땅에 그리고, 중국과 혈맹이라는 사실까지 있는 터라 미국이 파키스탄을 협박하긴 했어도 정말 그럴 경우는 힘들었는데 파키스탄이 박살나거나 하면 국경을 마주보고 있는 중국이 견제할 게 뻔하기 때문이다.

즉 아프가니스탄 또한 이렇게 국경을 맞이한 파키스탄 하나도 미국에게 골치아픈데 중국도 걸려있고 또한 주변 나라들도 적극적으로 미국을 도울 나라가 없는 판국이기에 북한이랑 차원이 달랐다.

하지만 한반도에서는 미군이 굳이 직접 대대적인 토벌에 나서지 않더라도 대한민국 국군이 이런 게릴라 행위를 가만히 놔두질 않을테고 주위에 이를 방해할 국가도 딱히 없다. 예비군까지 소집한 100만에 가까운[134] 대한민국 육군측이 상대하면 되는 일이다. 실제로 미국과 북한의 전쟁이 진짜로 발발한다면 대한민국 국군이 참전하지 않는다는 점이 더 이상하고 한반도 북부를 대한민국 헌법상에서 반국가단체가 점거 중인 미수복 영토로 보고 있기 때문에 명분적, 헌법적 문제도 전혀 없다. 대한민국 국군 수십만이 북한의 치안을 담당하게 될 것이니 당연히 미군과 소수의 동맹군만이 모든 것을 해야 했던 아프간, 이라크의 사례와는 차원이 다른 문제다. 대한민국 국군의 전술 교육 커리큘럼이 시대에 많이 뒤떨어져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하지만 그래도 김신조 사건,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등으로 모르면 맞아야죠 수준으로 고통을 받아왔던지라 수십년간 산악전 대응 능력 향상에 주력해왔고 특히 북한군을 적으로 상정한 산악전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육군은 효과적인 카운터 픽이라고 볼 수 있다. 한국군이 문제가 많다고는 하나 미군이 맡겨놨다가 낭패를 본 베트남 공화국군이나 이라크군, 아프가니스탄군보다 훨씬 낫고, 그 이라크군도 끝끝내 패망하지 않고 ISIS를 소탕했는데, 대한민국 국군은 상대가 안 된다.

북한도 예비군 병력이 압도적이라며 북한 우위를 이야기하는데, 위에 이야기한 것이나 보자. 야설록이 쓴 괴작 삽화소설 대란에선 북한군이 한국 침공을 벌이기 전에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국이 고전했다느니 뭐니를 언급하며 미군을 개무시하는 게 나온다. 초반에 좀 한국을 뭉개는 거 같은 북한군(사실 프리메이슨을 통해 미국제 무기를 지원받아 장비면에서 불리함을 해결했다.)이 거꾸로 반격당해 불리해지자 575만 예비군이 있으니 미군도 우릴 우습게 못 본다는데? 과연... 이 소설이 나오던 1990년대 중순, 북한은 고난의 행군으로 생지옥이 열리던 시기였다. 그리고 결국 이 소설 마무리조차 극중 쿠데타 일으키고 주석이 되어 권력잡은 김광신은 미국군 나부랑이 별 거 아니라고 간부들 앞에서 연설했으나, 한국군 단독조차 막아내지 못하고 지원하던 프리메이슨 세력도 북한이 이득이 안된다고 버렸다고 해도 결국 패배하고 김광신은 게릴라전으로 최후의 발악을 명령하지만, 자신이 패배한 것을 받아들이고 스스로 권총을 머리에 쏴버렸다.

애시당초 이런 게릴라 활동을 한다는 것이 가능했던 시기는 이런 가능성이 높은 당과 김일성, 김정일에 충성하고 이들의 지시를 믿던 사람들의 상당수가 조금만 기다리라는 지시를 그대로 수행하다가 오래전 굶어죽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이런 분자들은 상당히 보기 드물 것이라는 게 대부분 전문가들의 판단이라고 한다.

특히 김정은 시대에 들어오면서 간부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사형 명령에 하급간부부터 중견간부, 고급간부할 것 없이 김정은에 대해서 못마땅하게 생각한다는 점에서 역으로 북한 주민들이 김정은 시대로 돌아가자고 주장하는 작자들을 때려죽일 가능성이 더 높다. 북한이 국가 유지를 위해 현재 국경봉쇄를 했다지만 그래도 탈북자가 나오는 마당에 전면전 이후 소수의 게릴라가 생긴다 하더라도 한국의 문명을 잠시나마 접하게 해주면 어떻게 될까?[135]


5. 제2차 세계 대전 시기 미군 vs 21세기 북한군[편집]


21세기의 미군과 북한군의 VS놀이는 고려할 여지도 없이 압도적인 미국의 우위이기에 이것을 한 번 비틀어서 21세기의 북한군과 1945년 2차대전기의 미군이 싸우면 어떻게 될 지의 판타지적 상상이 종종 역사, 군사 커뮤니티에 올라오곤 한다. 결론적으로 미국의 물량과 생산력 그리고 북한의 경제력 수준과 자원 부족의 이유로 북한이 초반에는 이기다가 결국은 진다는 의견이 많다.

천하의 미군이라도 75년의 세월차는 메꾸기 어렵다.[136] 당장 그렇게 까이는 북한의 전투기들도 미군의 프롭기에 비하면 거의 UFO 수준의 능력을 갖고 있고[137][138] 북한의 미사일은 유도장치조차 없는 2차대전기 미국의 함포나 전차포에 비해 우수하며 또한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잠수함 전력은 2차대전기 수준의 소나에게는 치명적이다. 단순 전력상으로는 북한군이 미군을 한참, 아주 한참 뛰어넘는다. 근데 문제는 그걸 굴릴 석유이다.[139]

물론 MiG-29 등은 평양 상공 방어용으로 어느정도 제대로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될 경우 미군이 제공권을 장악하기는 어렵다.

단순 전력만으로 보자면 21세기 북한군의 압도적인 우위[140]이기는 하나 문제는 북한군은 거의 절반 정도가 영양실조에 걸린 상황이고[141][142] 군생활을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이 사단장으로 부임해오거나 각종 비리, 가혹행위가 너무나도 심하고 연료가 없어서 대부분의 탱크나 전투기같은 장비를 굴리지 못하거나 총알이 없어서 모의훈련을 하는 등 북한군의 사기나 훈련의 질이 너무 좋지 않다. 반면 미군은 2차대전 때라도 훈련이나 장비상태는 좋은 편이며 병사들의 사기도 매우 높다. 장비와 보급을 제외한 요인으로 그들 중 절대다수가 애국심 하나로 똘똘 뭉친 자원입대자였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북한이 상대적으로 최신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해도, 그리고 이로 인해 미군 전력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다고 해도 북한이 하루에 파괴할 수 있는 미군 전력보다 미국에서 생산되는 무기의 양이 더 많고 북한이 총알이 다 떨어질 때까지 미군을 공격하면 미군의 규모는 초반의 몇 배로 불어나 있을 가능성이 높다.

즉 결론적으로 초반의 개별적인 전투에서는 북한군이 우월한 교환비로 미군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며 전술적 승리를 거두겠지만 미국은 21세기 북한보다 우월한 보급력과 정치적 안정 등 우월한 소프트파워로 어떻게든 전쟁 초기의 피해를 극복하고 이길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것은 일단 전쟁이 일어났다고 가정한 뒤의 이야기이다. 20세기나 지금이나 미국은 어지간해서는 전쟁을 피하는 외교적 방침을 고수하고 있으며, 21세기 북한과 전쟁을 한다면 미국 또한 막대한 피해를 입을 것이 분명하기에 북한과 애초에 싸우려고 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미국은 자기들의 이익을 침범하지만 않는다면 제3 세계 후진국이 독재를 하건 학살을 하건 군사적 개입은 꺼리는데, 그 상대가 미국보다 강한 군사력을 가진 21세기 북한이라면 말할 것도 없다. 그리고 미국은 막 2차 대전을 끝내고 막대한 전비 지출과 40만의 전사자라는 피해를 입은 직후이며, 동북아는 미국이 나치독일보다 몇 배나 강한 적과 또다시 전면전을 치뤄야할 정도로 미국에게 중요한 지역은 아니다. 이 상황에서 1945년 미국에게 최고의 선택지는 강대국 북한의 존재와 동북아에서의 패권을 인정하고 공존하는 것이다.

반면 1945년에 떨어진 북한의 입장에서는 개판인 내부의 경제적, 정치적 상황은 동일하지만 당장의 기술력과 군사력만큼은 세계 최고라는 이점을 얻게 되었고 어떻게든 이를 활용해 망가진 경제를 복구해야만 한다. 북한군의 저열한 보급 역량은 자신들이 제일 잘 알고 있을테니 당장의 우월한 군사력을 이용해 한반도 전역과 만주 정도의 통제 가능한 지역을 확보하고(당연하지만 1945년 미군도 21세기 북한군보다 훨씬 약하니 1945년 중국군은 더더욱 상대가 되지 않는다.), 21세기 수준의 발전된 기술을 미국과 소련 등 강대국들에 팔아서 그 대가로 경제 재건을 위해 필요한 자원과 자금을 충당하려 할 것이다. 어차피 미군을 이긴다 해도 미 본토를 정복할 수도, 정복해도 통제할 수도 없는데 미국과 싸움을 벌일 이유가 없다. 물론 당장 눈앞에 보이는 군사적 우위에 눈이 멀어 세계정복이라도 하겠다고 뇌절을 하다 멸망할 수도 있겠지만 자신들의 권력 유지를 무엇보다 중시하는 북한 김씨 일가는 생각보다 모험을 피하는 편이다.

즉 미국과 북한 모두 서로를 건드리지 않고 필요한 이득을 얻으면서 북한은 동북아의 패권국으로 남고 미국은 북한의 도움으로 조금 더 빠르게 발전하는 것이 이 판타지적인 가정에서 가장 현실적인 결과이다. 물론 북한은 막강한 기술력과 군사력을 바탕으로 기존의 북한 국민들과 불쌍한 20세기 동북아인들 위에서 폭압적 독재를 계속 저지르며 적어도 수십년간은 군림하겠지만, 북한의 정권을 잡은 것이 계속 김씨 일가와 조선로동당이라면 비효율적이고 경직된 체제로 인해 국력의 우위를 오래 유지할 수 없을 것이다.


6. 대중 매체[편집]


  • 레드 던: 1984년에 나온 영화에선 소련군이 미국을 침공하지만 2012년에 나온 리메이크판에선 북한이 침공한다.

  •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에서는 북한에 토니 스타크라도 태어난건지 북한 기술력이 엄청나게 발달해있다. 그래서 서울이 북한군에 의해 함락당했으나 미 원정군이 공중함선으로 강하해버리자 제 2차 6.25 전쟁은 1주일도 안돼서 끝나버렸다고 언급된다.

  • 홈프론트: 실제로 저렇게 될 가능성은 없다. 애초에 중국군으로 하려니 중국에 어그로가 끌리고 러시아는 너무 식상해서 팔 수가 없으니까, 중국 시장에도 팔기 위해서 바꾼 것 뿐이다. 당연히 한국에서는 형편없는 게임성까지 더해져 쓰레기만도 못한 게임 취급.

  • Binkov's Battlegrounds에서도 다루었다. 단 주한미군 주둔지를 쓰지 않고 한국군의 지원이 전혀 없어서 순수하게 상륙전을 해야 할 경우 미국이 전시생산단계로 가야만 이길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7. 관련 문서[편집]


  • 북한과 미국, 누가 이길까?[143]
  • 판문점 도끼만행사건
  • 미군
  • 조선인민군
  • 미군 vs 세계연합군
  • 당랑거철[144]
  • 홈프론트[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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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것도 오사마 빈 라덴을 제외하면 미군이 조종한 드론에 당한 것이다. 이는 바꿔 말하면 그만큼 미국의 정보력이 막강하다는 의미로도 풀이할 수 있다.[2] 게다가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 오사마 빈 라덴을 제거할 수 있는 기회가 두번이나 있었으나 작전이 어긋나는 일들이 많아 놓쳤을 뿐이었고 확실한 은신처와 제반 사항에 대한 정보를 갖추어 놓은 후에는 그야말로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3] 사담 후세인은 빈 라덴처럼 특수부대가 동원되어 잡힌 것도 아니고 일반 미 육군 정규군 부대가 잡은 것이었다. 여기에 그의 두 아들 우다이와 쿠사이 역시 미 육군에 의해 사살되었다.[4] 2018년 기준 중국은 북한에서 손 떼고 핵무기 제재에 참여해 강한 압력을 넣는 상황이고, 북·중 국경에서는 북한군 무장 탈영 때문에 골칫거리가 이만저만이 아니다.[5] 대신 북한이 선제 공격하면 도와줄지 미지수이다. 일례로, 판문점 도끼만행사건 당시 중국은 북한에게 "야 임마, 니들이 뭘 잘했다고 큰소리야? 니네 안전 책임 안 질 테니까 얼른 사과하고 끝내라."라고 말한 바 있다. 당시 그렇게 체제를 두고 반목을 심하게 하던 소련과 함께 북한을 내치는 반응을 보인 것이다. 애초에 중국은 저 사건 이전에 이미 북한 대사를 불러서 '너희들이 원하는 대로 지원해줄 테니까 사고 치지 말라.'고 약속을 했다. 그런데 북한 측 경비병들이 멋대로 대형사고를 저질러 버린 것이니 이건 중국의 위신을 땅바닥에 내동댕이쳐버린 것이다.[6] 2017년 2월 13일, 말레이시아에서 발생한 김정남 피살 사건 수사 중 북한의 소행이 확실시된다고 말레이시아 경찰이 발표하자 대한민국과 결탁하여 말레이시아가 날조하고 있다는 말까지 해서 우방 말레이시아의 심사를 뒤틀어버렸고, 결국 단교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듯하다.[7] 더구나 중국은 국제연합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라 이럴 경우 UN 내에서의 중국의 위치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8] 심지어 우호관계에 있는 쿠바에게 조차도 조롱당했던게 북한이다. 김정일이 생존했던 당시 피델 카스트로가 '지나라 국민들을 굶겨죽이다니 뭔 미친 놈이냐'며 욕했을 정도다.[9] 아니 오히려 자기들의 불합리성을 지적하는 외국의 비판에는 '내정간섭' 운운하고, 남의 나라의 정세에 간섭하는 행위는 '국익'이라는 이름으로 내로남불을 일으키는 나라다. 여기에 시진핑이 집권하면서는 험악한 발언도 서슴치 않는 깡패적 국가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러다보니 중국은 '비호감 국가'및 '민폐 국가'로 낙인 찍혔고 아무도 중국과의 외교적 관계를 달가워하지 않을 정도까지 되었다.[10] 단적인 예를 들어 미군이 소유한 토마호크 순양 미사일 한대만 쏴올려도 왠만한 럭셔리급 자동차 한대 가격이 깨져나간다. 더불어 미 해군이나 공군 소속 무장들의 유지비는 평범한 국가 몇년도 예산과 맞먹는다. 여기에 이를 운용하고 전쟁에 임하는 병사와 장교들의 인건비 역시 장난 아니게 빡세다. 그리고 이게 다 미국 국민의 세금이란걸 감안하면 미국이 섣불리 전쟁을 벌일만큼의 바보가 절대로 아니다.[11] 미군이 이라크, 아프간에서 전쟁 할 때도 상대가 공군은커녕 육군조차 제대로 구비하고 있지 않다고 해서 공군을 놀게 했는지 생각하면 답이 나온다.[12] 이걸두고 '미국은 겁쟁이'라고 한다면 할많하않일 수 밖에 없지만 동아시아의 정세를 생각해본다면 이 정도니까 긴장감만 조성되는 선에서 마무리 되는것이라고 이해해야 한다. 당장 북한을 제외하더라도 중국과 그 주변 국가들의 사이는 정말 좋지 않다. 중국이 대한민국을 향해 "미국만 아니었다면 진작에 우리한테 삼켜질 것들이.."라며 노골적으로 협박할 지경으로 험악하다.[13] 미국의 전쟁에 대한 기본 입장은 '건드리지만 않으면 안 문다'는 것이다. 물론 미군이 먼저 개입해 일어난 전쟁도 있긴하나 '미국의 국가안보' 명분으로 내세웠던 것이 있고 이것도 사실 미국에게 긍정적으로 끝났던 것 역시 아니었다. 실제로 미국의 제 37대 대통령이었던 리처드 닉슨베트남 전쟁 이후, 미국은 아시아에 핵전쟁을 제외하고는 아시아에서 재래식 군사활동은 하지 않겠다는 닉슨 독트린을 발표했다.[14] 중국 vs 미국(한일 포함)의 완충지대 성격[15] 가령 소련이 쿠바에 영향력을 끼치려고 하고(쿠바 미사일 사태), 쿠바가 소련처럼 공산화 되어가자 자기 턱밑이 위협받는다고 비상이 걸렸던 당시 미국을 생각해보자. 중국이 그런 처지에 놓인다는 것이다. 문제는 북한이 끊임없이 도발하여 중국의 그러한 구상을 망가뜨려 놓는다는 것이다. 중국 구상대로 북한을 완충지대로 만들기 위해서는 북한이 중국의 의도대로 해주어야 하는데 골치만 썩힌다. 오죽하면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 취임 후 "중국은 북한의 문제도 도와주지 않으면서 어떻게 하나의 중국은 지키려고 그러냐?"라고 지적하는 것에 곤혹스러워하기까지 하였다. 도널드 트럼프가 시진핑과 회담 직후 단행한 시리아 공습도 북핵에 대한 중국의 조치를 요구하는 것으로 해석될 정도다.[16] 김 씨 일가와 북한 수뇌부가 중국 당국에게 버림받는 상황[17] 아이러니하게도 이것이 가장 현실성 높다. 당장 북한 때문에 중국이 입은 손해가 한둘이 아니다. 북한 5차 핵실험 역시 중국이 G20 정상회담 중에 일으킨 사단이었다. 중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국가적인 위상을 한 단계 높이려 했을 뿐 아니라 한국과 미국에 THAAD 배치에 관한 강력한 경고를 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로 삼으려 했는데 북한이 핵실험을 진행하면서 한미뿐 아니라 중국의 심기도 제대로 건드렸다. 그렇게 중국 여론이 부정적으로 치달아서 더 이상 감싸고 돌기도 힘든 상황까지 이르렀다.[18] 당장 라진시와 블라디보스토크는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다.[19] 당시 소련은 독일이 생각보다 꽤 세게 밀고 내려오자 '이러다 쟤들한테 폴란드 다 빼앗기겠는데? 우리 몫도 챙겨야지' 라는 생각에 애당초 가만히 있는다는 약속을 깨고 러시아인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서쪽으로 같이 밀고 들어왔다. 심지어 사실상 침공한 것이나 다름없는 당시 영토의 대부분은 결국 돌려주지 않았다.[20] 여기에서는 끝내 패배를 인정하고 항복하려던 카를 되니츠의 최후의 나치 독일 정부 역시 마찬가지로 어느 쪽에 항복해야 덜 위험할 것인지 정치적 계산을 해야 했고, 기왕 독-소 전쟁으로 인한 나치 독일에 원한 감정이 심한 소련보다는 (보복이 두려워) 그나마 좀 덜 위협적으로 보이는 서방 연합국 측에 먼저 항복하려고 했다.[21] 그나마 북한은 중동과 같은 이슬람이라는 광신적인 종교적 형태가 없는 상황이고 저때쯤 되면 주체사상이고 나발이고 없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시리아 내전보다는 상대적으로 나을 확률이 크다.[22] 일본은 기본적으로 섬나라이고 자위대라는 태생적인 한계도 있기에 상대적으로 해공군에 비해 육군에 대한 투자나 증강이 미비한 게 사실이다. 때문에 일본 본토 방위만을 상정한, 국력에 비해 소규모 병력만을 쟁여두고 있는 형편인데 이 정도의 방위대 수준만으로도 북한군은 물량빨로 밀여붙여야 그나마 상대가 되는 정도다.[23] 추가적인 보급은커녕 전쟁을 안 하는 지금도 보급이 안 되고 있다. 전시에 군대의 정상적인 진격이나 방어가 불가능하다는 말이다. 아래의 보급 항목에서도 언급하겠지만 이는 자멸하는 길이다.[24] 여기에 일부 탈북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상당수의 북한주민들이 전쟁이 일어나 총만 쥐어준다면 당 간부들부터 먼저 척살시키겠다고 할 정도라고 한다.[25] 사실상 북한사회에서 배척받는 계층이 끌려가서 막노동을 하는 노예부대다.[26] 2011년 7월 13일 자강도(7월에도 매우 추운 지방) 희천 2호 발전소 건설 현장에 동원한 인민군 육군 건설 공병들이 김정일이 보내준 불고기(한국에서 숯불구이라고 부르는 것에 달짝지근한 소스를 찍어 먹는 북한식 불고기다.)에 감사의 눈물을 흘리고 저런 포스터를 만들어 붙였다.[27] 미군 교육훈련과정에서 모든 군종이 빼놓지 않고 실시하고 있는 것이 소위 PT로 불리는 체력 훈련이다. 게다가 미 육군의 기초군사훈련 수료 조건 중 하나가 미 육군종합체력시험으로 불려지는 APFT의 합격이고 진급심사 중 가장 중요시하게 보는 것 역시 이 체력시험 합격 여부다. 게다가 이 체력시험의 합격선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이다. 물론 개인차는 존재해서 이 기준에 못 미치는 미군 병사들도 존재하지만, 그렇다 해도 북한군에 비할 바는 못 된다.[28] 일단 맞는 말이지만 크게 의미없는 것이, 체격이 크더라도 계속 뛰어다니는 표적은 맞추기 어렵고 체격이 작더라도 멈춰있거나 천천히 걸어다니는 표적은 비교적 맞추기 쉽다. 즉, 체격보다는 얼마나 활발하게 움직이느냐에 따른 것이다. 왜 빠른 속도로 달리는 사람보다 큰 자동차를 맞추기 힘든지 생각해보자. 물론 이에 대응하여 상대가 움직이는 방향에 따라 리드값을 계산하여 오조준 해서 명중하는 방법이 있지만 애초에 교탄 소모량부터 한참 차이 나는 북한군이 그 정도의 사격 실력을 보유하고 있질 않다. 반면에 미군은 교범에 표적의 움직임이나 풍속 등을 고려하여 얼마나 오조준을 하고 리드값을 계산해야 하는지 기재해 놓고 있다. 저격수도 아닌 일반 보병의 소총 교범에 말이다.[29] 사실 이것도 어폐가 있는 게, 미군은 의료체계가 잘 되어있어서 급소에 총을 맞고 즉사하는 것이 아닌 이상 제대로 치료 받고 실전 재투입 가능성이 높지만 북한군은 평시에도 의료체계가 거의 안 되어 있어서 부상을 당하더라도 치료 못 받고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미군은 최고급 방탄복(그것도 북한, 중국, 러시아, 이슬람 국가들의 무기를 상정하여 개발한)을 입고 전투를 치르니 격차는 더 커진다. 이미 미군은 베트남전과 이라크, 아프간 전쟁을 거치며 구급법의 중요성을 체감시켜 베트남전 때보다 전투 중 부상으로 인한 사망률을 급감시킨 전적이 있다.[30] 현용 방탄복인 IOTV의 중량은 eSAPI 플레이트, 측면 플레이트, 낭심 보호대 등을 풀세트로 착용하면 14~16kg가 된다.[31] 미 육군의 경우 살이 좀 찐 병사도 존재하지만 절대 다수는 건장한 체격이다. 살 찐 병사도 근량이 부족한 게 아니라 그냥 지방이 많을 뿐이다. 달리기나 여러가지 전술 행동에 긍정적인 체형은 아니겠지만 기운 쓰는 일이라면 밀리지 않는다. 그리고 USSOCOM은 물론이고 미 해병대만 가도 파워후라고 봐도 무방하다.[32] 그리고 위 미군의 군복 무늬에 주목해 볼것. 디지털 패턴의 타이거스트라이프로 미 공군장병이다. 즉 지상전 부대도 아닌 공군부터가 저 정도 수준의 체력단련을 한 것이다.[33] 평택 등 미군부대가 위치한 곳 근처만 가면 몸 좋은 미군이 심심찮게 보인다. 참고로 미국은 호리호리한 체형을 가진 사람을 게이 같다고 여기는 풍조가 있어서 남녀 불문하고 웨이트를 즐겨하는 사람이 많다.[34] 미군의 평균 키는 180cm로 엄격한 과정으로 선발되기 때문에 미국 성인 남성의 평균 키인 176cm보다 크다. 반면 북한군의 평균 키는 160cm도 되지 않으며 고난의 행군 이전보다 10cm 이상 작아진 것이다. 158cm 이하면 현역 면제 판정받고 140cm 이하면 현역은 물론, 공익이나 민방위도 면제받는 한국군과 달리 북한은 영양실조로 키가 작아지면서 현역 심사 기준에서 키를 없애버렸다.[35] 영화 퍼스트 어벤져에서 혈청을 맞기 전의 스티브 로저스 같은 체격으로는 전시 상황에서도 복무 부적격자 판정을 받는 걸 볼 수 있다.[36] 7.5kg(빈 총), 10kg(200발 탄약통 포함)[37] 3.3kg(빈 총)[38] 남한의 일반적인 육군 보병사단의 경우 소총 정도가 아니라 단독군장으로도 2km 구보에서 낙오자는 거의 나오지 않고 완전군장 구보를 해도 별로 다르지 않다. 미군만큼 체계적인 근력 훈련 프로그램은 없어도 구보 만큼은 훈련량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39] 미군은 천리행군을 할 필요가 없다. 전장까지 혹은 전장을 걸어서 이동하지 않는 미군은 거의 전군이 기계화, 차량화, 공중기동화 되어 있기 때문에 각종 수송차량, 장갑차, 헬기 등으로 전력손실 없이 전장에 최대한의 체력으로 도착해서 전투에 임한다. 예나 지금이나 전군의 차량화, 기계화, 공중기동화를 완벽하게 이룬 나라는 미군 외엔 전무하다. 그에 비해 북한은 후술하겠지만 차량화, 기계화 비율은 거의 0에 가깝고 헬기 전력은 언급할 것도 없다. 그나마 있는 전력도 기름이 없어서 굴러가지 못하고 있는 판국이다. 만약 똑같은 전장에서 양군이 맞붙었을 때 체력 소모를 전혀 안 하고 공중과 해상의 각종 화력을 유도해줄 통신 장비까지 완전히 갖춘 미군과 걸어서 전장까지 이동해서 온갖 힘을 다 빼고 무전기를 들고 화력 유도를 하는 북한군이 붙으면 어디가 이길지 안 봐도 뻔하다.[40] 당장 UFC가 어느나라 단체인지, 복싱과 레슬링, MMA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위상을 보면 답이 나올 것이다. 격투기가 아니더라도 당장 미국의 국기로 미식축구가 있다.[41] 게다가 미국은 총기소유가 합법적인 국가여서 (부모 따라) 사냥 등을 통해 사격솜씨도 기른다. 교관들은 총기를 다뤄본 적이 있는 훈련병들은 특유의 버릇이 있어서 교정이 힘들다며 총기를 한 번도 다루지 않았던 훈련병들을 선호할 지경이다.[42] 탄창 없는 M240 기관총M4 카빈의 무게만 14kg을 넘긴다.[43] 물론 작중 크리스 카일이 네이비 씰 출신 최정예 저격수라는 것을 감안하기는 해야 한다.[44] 물론 그 일본도를 잡은 손은 심하게 베여 피가 철철 흘렀다. 그나마 다행히 해당 장교가 더 칼을 휘두를 힘이 없어서 잡은 상태로 손바닥을 썰어버리지 못한 것.[45]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의 평균 신장은 173cm, 일본군은 160cm였다. 그런데도 백병전에서 일본군이 쓸려나간 것. 지금 미군 평균 신장은 180cm이며 북한군은 158cm로 신장 차이가 더욱 늘어나 결과는 불 보는 뻔하다. 게다가 2차대전 때의 미군은 대공황에 성장한 군인들이 많아서 마르고 왜소한 체격이 있었지만 요즘 미군은 그냥 큰 것도 아니고 근육질에 떡대좋은 병사가 많은 반면, 북한군은 신장 차이는 2차대전 때의 일본군과 큰 차이는 나지 않지만, 최소 일본군은 전쟁 후반이나 임팔작전이 아닌 이상 끼니는 항상 보장되었는데 북한군은 평시인데도 영양실조 병사가 속출한다.[46] 사실 정신력도 진주만 공습 때 미군 자원 입대율이 90%에 달하던 것을 보면 북한군이 미군을 압도한다는 근거는 없다. 뿐만 아니라 북한군은 그 주민 입장에서 아예 도적 떼, 한심한 집단 취급받을 때가 많지만 미군은 사회에서 군대 자체의 위상이 상당하다는 것도 차이가 난다.[47] 걸프전에서 T-72가 M1 에이브람스한테 탈탈 털렸는데 그 T-72보다 성능이 안좋은 전차가 어떻게 될지는 안 봐도 비디오다.[48] 그러나 문제는 반전운동도 경우에 따른 것이다. 1941년 12월 7일 진주만 공습 직후 미국은 반전운동을 벌인 사람이 상하원 통틀어 여성 의원 한 사람밖에 없었다. 북한 측에서 전면전 분위기로 가면 이것 역시 의미가 없어지니 논외.[49] 엄밀히 말하면 숫자 면도 북한군이 러시아군이나 중국군처럼 엄청 많다고 할 수 없다. 당장 인구도 일본이나 남한보다 한참 뒤떨어지는(= 동원 능력이 떨어지는) 나라가 숫자 운운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 물론 아주 방심할 수는 없겠지만 말이다.[50] 북한 육군은 그 규모만 따지자면 세계적인 수준에 들어간다. 아무리 미군이 전쟁에 뛰어나다 할지라도 이 많은 인원을 단기간에 정리(사살이나 포로 생포 등)하기는 어렵다.[51] 감군이라고 했지만 그 감군이라는 게 유럽처럼 국방비를 마구 삭감하는 것이 아니라 머릿수를 줄이면서 아낀 돈을 첨단무기 투자로 돌려서 질적 향상을 가속하는 것이다. 또한 경제적인 이유로 감군해도 이미 미국은 타의 추종을 원천 봉쇄하는 군사력을 갖춘 게 현실이고 군대가 줄었다는 것도 예전 세계전쟁의 위협이 도사리던 냉전기 미국에 비해 군대 규모가 작다는 말이지, 북한보다 군대가 작아졌다는 말이 아니다. 게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하고 신패권주의를 천명한 지금, 미국은 휴식기를 마치고 첨단 무기에 대한 투자뿐 아니라 다시 숫적인 면도 미친 듯이 확장하기 시작했다.[52] 확장하면 군사력, 경제력의 격차[53] 냉전 때 왜 해군, 전차 무용론 등이 나왔는지 생각해보자. 비대칭 전력의 선두주자인 핵은 가격 대비 효율이 매우 뛰어난 위력적인 무기이다.[54] 예를 들면 판문점 도끼만행사건이나 푸에블로호 피랍사건 등의 사건이 있다.[55] 이 대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왜인가 하면 당시 소련과 중국은 같은 공산주의를 지향하긴 했으나, 이념 계통이 완전히 달라서 대립도 심하게 했기 때문이다. 북한은 이걸 교묘히 이용해먹으면서 종파사건 같은 걸 일으켜 자기들 안에 남아 있던 친소련계와 친 중국계 공산주의자들을 숙청 내지 탄압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 시기 북한의 부수상이던 박헌영도 숙청됐다. 어찌 됐든 저 사건의 파장은 그렇게 이념논쟁이 심하던 당대의 소련과 중국이 같이 미국에게 사과하라고 북한을 압박한 거다. 실제로 당시 중국은 북한이 더 심하게 객기를 부리면 개성 부근은 물론 평양까지 미군에게 길을 열어줄 생각이었다고 한다.[56] 이제는 우방국도 약탈하는 모양이다[57] 7함대에 소속되어 있는 항공모함 한 척을 상대하기 위해 희생되는 전력이다.절대 7함대 전체를 상대하기 위한 전력이 아니다![58] 현재 태평양을 작전 지역으로 삼는것은 일본 요코스카항을 모항으로 둔 제7함대와 미 본토 샌디에이고를 모항으로 둔 제3함대가 있다. 7함대가 부친다 싶으면 3함대까지 가세할 수 있다.[59] 조선인민군 해군 문서에도 나와있듯이 북한은 그 지리적 특색으로 인해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해군을 동해, 서해 따로 키워야 한다. 즉 해군 전력의 집중이 어렵다는 것. 이는 북한에서 해군이 크게 발달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이다.[60] 다만 줌왈트는 중국을 겨냥해 배치된 것이라는 점은 감안하자.[61] 게다가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원래 건조 목적이 전쟁시에 적성국가의 연안으로 진입해 적성국가 해안을 뒤집어 엎는 것을 목적으로 만든 물건이다!! 물론 그 미치고 환장할 비용 탓에 어처구니 없이 다운그레이드 되어 진수되었으나 북한 정도는 원래 건조 목적에 걸맞게 남포나 원산같은 지역을 설거지해 엎는건 일도 아니다. 그것도 한 척{DDG-1000 줌왈트}이 아닌 두 척{DDG-1001 마이클 몬수어}씩이나![62] 북한의 해안포 중 가장 작은 게 2차 대전때 써먹던 ZiS-3 76mm 평사포이고 그 외 T-34, T-55 등 구형 전차에서 떼어 낸 85m, 100mm 대전차포나 122mm, 130mm 야포 등 다양한 화포가 있다. 그런데 현대 호위함이나 구축함의 주포가 76mm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보면 장갑이 얇아진 현대 해군 함정들에게 북한 해안포는 맞기만 한다면 위협적이다. 그런데 미군 함정들이 뭣하러 토마호크니 하푼이니 LRLAP이니 하는 장사정 무기와 해군 항공 전력 내버려두고 북한의 구닥다리 해안포 사거리 안으로 들어가 줄까? 애초에 미 해군 항공대 전투기+전폭기들은 항공모함에서 발함하자마자 이것들부터 갈아버릴 것이다.[63] 여담으로 얼마나 맞추기가 어렵냐면 중동전쟁 당시 시리아군이 쏜 스틱스대함 미사일은 단 한 발도 이스라엘 해군의 고속정을 명중시키지 못했다.[64] 미 해군 항공대는 한 집안 라이벌에 이은 전세계 2위의 항공전력을 지녔다.[65] 사실 한국 해군에게도 대규모 정규군끼리의 전면전에서 수명 부상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는 걸 막는다는 정도지, 북한 해군은 한국 해군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입히는 것조차 불가능하다. 한국 해군의 대잠능력은 어디까지나 해군의 규모에 비해 뒤떨어진다는 거지 북한 잠수함도 못 찾을 정도로 덜떨어졌다는 소리가 아니다.[66] 당장 미 함대가 그토록 대잠 전력을 발전시킨 원흉이라 할 수 있는 러시아의 오스카급 원잠과 NATO 코드 쉽렉 그라니트 대함 미사일의 전력을 생각해보라. 24발의 그라니트 전탄 난사 한번으로 미 항모전단을 제외한 모든 함대를 잿더미로 만들어서 수장할 수 있다. 이런 끔찍한 존재에 대항하기 위한 대잠 시스템이 과연 북한의 잠수정을 못막을까?[67] 현재 미군이 보유하고 있는 원자력 잠수함은 로스엔젤레스급, 오하이오급, 시울프급, 버지니아급, 컬럼비아급이다.[68] 게다가 버지니아급과 컬럼비아급은 각각 로스앤젤레스급과 오하이오급을 대체하기 위해 새로 개발된 함정이고 시울프급은 아예 적대국의 공해에 들어가 숨바꼭질하고 놀겠다고 만든 것이다.[69] 이 표현도 약하다. 그 당시 북한이 유감표현이라도 하지 않고 계속 버텼으면, 아예 평양을 뭉게버릴 예정이었다. 그리고 당시 중공과 소련조차 책임이 북한에게 있다는 것을 명백히 하고 북한 편을 들어주기는커녕, 북한이 계속 객기를 부리면서 버틸 경우에는 미국이 계획한대로 평양을 열어줄 생각으로 북한에게, 미국에게 사과하라고 압박했다.[70] 미국은 자신들의 국민이 다른 나라에서 죽는 것에 대해 굉장히 강경하게 대응하는 나라이다.[71] 한국군 vs 북한군/경제력 비교, 한국군 vs 북한군/군사력 비교, 북한군 vs 자위대, 북한군 vs 중국군, 북한 공군 문서에도 있는 짤방이다. 그냥 항공군도 아니고 자국 최고의(?) 항공군인 제458군부대씩이나 되면서 공군참모총장, 국방부 장관도 아닌 최고 령도자를 모셔놓고 저따위 훈련, 아니 소꿉놀이나 하고 앉았다. 비행을 한 번도 못해본 파일럿들이 시뮬레이션 대체용으로 하는 정식 훈련이라고 한다. 남한으로 치자면 F-15K를 보유한 제11전투비행단이나 F-35A를 보유한 제17전투비행단이 기름이 없어서 보드게임으로 훈련을 대체하는 꼴이다. 당연한 소리지만 이딴 놀이만 해서는 파일럿 양성은커녕 경비행기도 제대로 조종할 수 없다. 북한군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제대로 보여주는 장면이다.[72] 거의 매년 보낸다... 아마 관례로 자리매김한 듯.[73] 그 외에도 슈퍼볼 등 각종 국가적 스포츠 대회에서 F-16, B-1, B-52, B-2 등 온갖 비행기들을 날린다. 당연하지만 이런거 한번 날리면 돈이 엄청나게 깨진다. 그래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의 시즌 개막전이나 월드 시리즈 1차전, NCAA 챔피언십 경기, 슈퍼볼과 같은 대형 이벤트로 한정한다. 2026년에는 미국도 월드컵을 개최하므로 월드컵 개막식 때 저걸 볼 수 있을 것이다.[74] 미국 노후 전투기 보관소는 다른 나라였으면 당장 꺼내다가 현역으로 굴려 먹을 수많은 전투기들이 새 것 같이 반짝반짝 빛나는 상태로 보관 중이며, 미국 주 방위군이라 하면 현존 최강의 전투기라는 그 F-22를 굴리는 집단이다.[75] 그나마도 이 역시 "비싸다! 줄여라!"고 미 정부가 비명을 질러대는 바람에 이렇게 줄인거지 안그랬다면 현재 미 공군 전투기 대부분은 F-22로 전부 교체되있었을 것이다.[76] 그 중 20여 대 정도가 오키나와 공군기지에 전진 배치 되어있다. 긴급 발진을 한다면 10분도 안 되는 시간에 한반도 상공에 도달한다. 현재는 오산 미군기지에도 F-22 1개 편대가 주둔하고 있다. 일단 뜨면 주석궁을 7분 만에 타격할 수 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F-35도 어디까지나 미군 내에서는 F-22보다 아래 단계의 전투기라는 것이지 대한민국이나 일본, 영국 등 F-22를 구매하지 못하는 우방국에서는 사실상 보급형 F-22의 역할을 하며, 전자장비 등은 F-22보다 우위에 있다.[77] 유리구슬 수준이라는 얘기도 있다.[78] 더 소름끼치는 사실은 이 노후 전투기 보관소에 보관된 항공기들은 보관상태가 뛰어나 여차하면 바로 꺼내 개-보수를 거쳐 현역으로 투입시켜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상태가 양호하다는 점이다. 게다가 이들 중엔 모든 밀덕의 로망인 고양이가 있어 탑건 실사 영상을 찍을 수도 있다는 점이다.[79] 사실 북한만을 단독 대상으로 한다면 여기에 있는 항공기들 가운데 '쓸만하겠다'라고 싶은 기종들만 골라내서 손본 뒤 투입시켜도 무리는 없을 것이다.[80] 구태여 B-2까지는 아니고 B-1 한대만 보내도 충분하긴 하다. 실제로 B-1이 북방한계선까지 날아가 시위를 했을 당시, 해외의 북한식당 봉사원들이 설명을 듣고 공포에 질렸다는 탈북민의 증언이 있었다.[81] 특히 이 전투기들은 BVR 전투 자체가 불가능하다. 즉 미군 전투기를 발견하기 전에 이미 격추될 운명이라는 의미이다.[82] 게다가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이 1,3세대 전투기들이고 그나마 BVR이 가능한게 MiG-23 정도다. 4세대 전투기라고야 MiG-29가 고작이고 그것조차 제대로 된 4세대 전투기다운 모습인지도 불분명하다. 4,4.5세대 그리고 5세대 전투기가 즐비한 미국과는 너무나도 극악한 차이다.[83] 이런 고급 기체들이 아깝다 싶으면 현재 노후 전투기 보관소에서 잠자고 있는 왕년의 슈퍼스타가 있다. 원래 개발 목적이 목적이니 만큼 이곳에서 몇대만 끌어내서 손본 뒤 전장으로 내보내도 북한 인민공군 소속 전투기들은 그냥 떨궈질게 뻔하다. 다만 지금 노후 전투기 보관소에 남아있는 F-14는 몇 대 안 되기도 하고, 유지보수 문제도 있어 현역인 전투기 말고 F-14를 보수해서 띄울 필요는 없다.[84] 그렇다고 이들이 제대로 된 간첩 행위를 했느냐면 그것도 아니었다. 항목을 참조해 보면 알 수 있지만 북한에서 보낸 공작자금을 횡령하는 어이없는 짓도 저질렀고 서로 하도 상병신 짓들을 하는 판에 북한에다 고자질까지 하는 추태도 부렸다. 당시 여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까지 포섭하려 들었으나 애시당초 그들 따위에 협조할 마음같은건 없는 사람들이었던데다, 재야 시민단체들 마저도 "쟤네들 지금 뭔짓거리를 하고 다니나?!"는 조롱을 당할 정도로 어설프기 짝이 없었다.[85] 이 와중에 대한민국에서는 명작을 탄생시켰다.[86] 개개 방공 장비 성능은 허접하지만 평양에 배치된 방공 포대 자체가 굉장히 많으며 이로 인해 미국이 대한민국에 AC-130을 도입할 것을 권유할 때 한국이 AC-130은 저고도 방공망에 취약하다는 점을 들어 반대한 사례가 존재한다. 물론 북한군 같은 노답 군대를 상대할 때는 오키나와에서 날아오는 주일 미군 소속 F-22, 제11전투비행단에 배치된 F-15 정도만 투입해도 충분하다.[87] 사실 제한적으로 스텔스가 적용되어서 RCS가 일반 전투기 정도 밖에 안 되긴 하다. 그런데 진짜 스텔스 폭격기도 있으니, 바로 B-2이다.[88] 실제 북한이 가진 그 어떠한 전투기나 항공기도 B-1은 못따라 잡는다.[89] 그 이전에 미군 특수전부대가 2차대전 이후 치뤘던 전쟁과 분쟁에서 겪은 경험과 피드백을 고려해야 한다! 이 정도만 감안해도 넘사벽이 아닌 안드로메다로 넘어간다.[90] 장비도 이미 수준이 다르다. DEVGRU가 나오는 제로 다크 서티만 봐도 그렇다. 정 궁금하다면 직접 찾아보자.[91] 총열 하부에 유탄발사기를 장착하는 그 자리에 장착하는 탄창이 헬리컬 탄창이다. 이러니 동시에 사용하지 못할 수밖에 없다.[92] 미군 특수부대는 대원들 전원이 지원자, 혹은 자원자들로 이뤄진데다 기초훈련과정 자격조차 갖추기 어렵다. 다시 말해 입학시험 조차 오지나게 어렵다는 뜻이다. 당장 평가시험으로 치르는 체력시험의 경우, 철인 3종경기 버금가는 종목으로 이뤄진데다 기초훈련과정 역시 매우 혹독하고 빡세기로 악명높다. 수면시간이 짧은 건 고사하고 아예 잠을 안 재우는 경우도 태반사다. 예를 하나 들자면 레인저 훈련 과정 중 하나로 한밤 중에 지도와 나침반만 주고 수풀을 빠져 나오는 과정이 있는데 훈련이 고된데다 한밤 중에 시행되는 까닭에 잠의 유혹이 크다는 것이다. 문제는 훈련 중에 교관들이 숲안을 다니면서 잠을 자거나 조는 훈련병들을 적발해내 탈락을 시킨다는 것, 탈락을 하면 훈련과정을 이수하지 못하고 퇴소해야 한다.[93] 이들은 소위 '대외비'로 구분할 수 있는 작전에 투입해 쥐도새도 모르게 수행해 마치고 나올 수 있을터이다.[94] 극히 일부를을 붙인 이유가 한국을 상대로 핵공격을 했다 쳐도 한국이 핵무기에 의한 자국 방어를 이유로 대량 살상무기가 북한이나 중국 러시아를 겨냥해 쌓여져있고 국내에 잔뜩 쌓여있는 생화학무기로(화생방 가스, 보톨리눔, 살충제 등 다양하다.) 북한 상공을 완전 덮어버리거나 한미연합사를 통해 핵우산을 발동, 북한에 보복하면 북한은 그대로 끝장이기 때문이다. 즉 북한이 한국을 상대로 핵무기를 써도 북한만 죽는다. [95] 2020년 1월에 미군 합동참모차장 존 하이튼은 미국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이 북한의 미사일로부터 미국을 보호할 수 있다고 100%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100%라는 말을 그리 자주 안하는데 북한에 대한 미국의 방어 능력은 100%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북한 때문에 미국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이 구축된 거고 북한에 대해 작동할 거다. 그런 일이 없기를 바라지만 말이다"라고 말했다.#[96] 설령 미국이 북한의 핵무기를 요격하지 못했더라고 하더라도 북한의 핵무기는 CEP가 낮기 때문에 미 본토 어디에 떨어질지 모른다. , 사람이 없는 곳에 떨어질수도 있다는 소리다.[97] 기술적으로도 북한의 ICBM을 미국이 막아내는것은 쉽다. 북한 영토는 넓지 않다. 그말은 즉슨 미사일 발사 위치가 한정되있다는 뜻이다. 북한이 미사일을 쏴봤자 12만제곱km에 한정된 한반도 이북안에서 쏠 것이고 이미 미국의 정찰자산과 레이다가 북한 전역을 뒤엎고있다. 즉, 북한이 ICBM을 쏘는순간 미국은 바로 탐지가 가능하고 미사일의 상승단계에서부터 요격 작업에 들어갈 수 있는것이다. 또한 북한의 영토가 작은탓에 미국까지 날아오는 미사일의 코스도 딱 하나로 제한되어있다. 북극을 통과하여 미국 본토로 내려오는 코스. 그 외엔 없다. 미국은 그 길목만 지키면 되는것이다. 북한이 가진 ICBM의 숫자보다 미국이 가진 요격탄의 숫자가 수천배는 더 많고 발사 위치와 비행 코스가 정해져있는 미사일을 요격하는것은 쉽다[98] 세계사를 공부해 보면 알겠지만, 둘은 서로 자기편을 더 많이 모으고, 상대편에게 힘을 과시하기 위해 엄청나게 많은 우주발사체들(각종 고성능 군사/첩보위성 포함)을 쏘아 올렸다. 당장 항공우주개발사에 지겹도록 나오는 아폴로 계획을 실현시킨 게 미국이며, 전 세계에서 단 둘뿐인 우주왕복선을 만들고 발사해본 나라들이다. 또한 소련은 부란이라는 이름의 고성능 우주왕복선을 만들었고, 세계 최초로 인공위성을 띄운 나라이다. 에네르기아 발사체를 통해 무인 비행으로 발사 시험까지 해봤지만 실제로 사용은 못했다. 21세기에는 양덕후 한 명작정하고 창업한 회사에서 100인승 우주여객선을 개발하겠다고 나설 정도로 민간기업의 기술도 눈에 띄게 발전하였다. [99] 1. 미니트맨 III를 이용한 사일로에서의 발사 2. 은밀히 핵투발이 가능한 F-22, B-2를 이용한 공중투하 3. SSBN을 이용한 해상에서의 기습발사. 이 중 3번은 러시아나 미국도 제대로 못 막아내는 방법이다.[100] 일반적으로 반미국가의 테러는 미국과 연관이 된, 다시 말하면 미 대사관이나 영사관 같은 미국 정부와 관련된 시설에 대한 경우가 전부였다. 그러나 9.11 테러미국내에서 미국민들을 상대로 가해진 대량 인명살상사건이라는 점에서 그 차원이 전혀 다른 테러였다.[101] 게다가 그 테러를 획책했던 알카에다의 수뇌부 상당수는 미국의 보복에 어김없이 제거되었다.[102] 때문에 6.25 전쟁 재게시 북한이 과연 핵무기를 활용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만약 북한이 ‘이왕 뒈질거 핵한방 정도라도 날리고 뒈지자’ 라는 생각으로 핵미사일을 한국이나 미국 아시아등을 향해 날려 버리는 순간, 중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아주 조금이라도 참전(혹은 소극적인 지원)의 여지가 있을 수도 있는 우호(?)국들의 명분이 모조리 사라지기 때문이다. 즉, 그나마 비벼볼만한 선택지 마저 스스로 버리는 쓸쓸하고 외로운 자살행위 라는 뜻이다. 9.11 테러 만으로도 국제사회가 저정도로 겁을 먹었는데, 미국이나 그 우방에 핵공격을 감행한 나라를 지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하는 나라는 국가가 삭제 되거나 세계 3차대전이라도 일으키고 싶지 않은 이상 없을것이다.[103] 중국 러시아등은 꽤 강한 나라 이므로 다른나라들과 달리 그래도 참전하지 않겠느냐 라는 반론이 나올 수 있지만, 상기한 9.11 테러 당시에 중국 또한 당연하게도 머리를 조아렸던 나라이다.(사실 이때는 전 세계가 미국의 눈치를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후 중국과 일본간의 센카쿠 열도 분쟁으로 한창 시끄럽던 시절에도 미국이 센카쿠 방위를 위한 군사개입을 표명하자 함구할 수밖에 없었다.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사실이지만, 중국은 무슨일이 있어도 미국과 전면적인 힘싸움을 피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나라이다. 이 또한 당연하게도 세계 모든 나라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다. 아시아 한정으로 미국 상대로 가장 잘 싸우는 나라이다 뿐이지, 결국 세계최강은 미국이다. 국제여론이 악화되고 미국이 핵공격을 받아 긴장감이 최고조로 달해 있는데, 이런 나라의 심기를 건드려서 좋을건 하나도 없으며 핵을 선제로 사용한 나라를 지지하는 순간 전 세계를 적으로 돌려버리는 행위 이기 때문때문에 북한이 애초에 북한땅 밖에 핵공격을 감행할 경우 중국 러시아등이 북한을 편들리는 더더욱 없다.[104] 본래 핵무기라 함은 ‘전쟁억제’ 측면에서 더 효과가 강조되는 전력이고, 2차 세계대전 일본에 투하된 이후 전시에 단한번도 사용된 적이 없는 무기이다.[105] 남쪽에는 굳이 자위용이라고만 하지 않지만, 애초에 북한은 한국의 전략 무기 투사능력을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있다.[106] 괜히 화생방(화학/생물학/방사능 무기), NBC(Nuclear, Biological and Chemical weapons), ABC(Atomic, Biological and Chemical weapons) 같은 단어들처럼 세가지를 묶어서 이야기하는 게 아니다.[107] 미국이 이런 짓을 하겠다는 걸 대한민국 쪽에서 어떻게든 알게 되는 순간, 대한민국 정부부터 미치고 팔짝 뛰며 날뛸 것이 뻔하다. 통일 후 북한을 이용한 여러가지 계획은 한국 정부가 70년대부터 돌리던 행복회로인데, 생화학 무기 뿌리는 순간 제독되기 전까진 아무것도 못하는 죽음의 땅이 되는 것이다. 언제나 미국은 한국보다 강한 나라이기 때문에 씹고 뿌리는 건 어떻게든 되겠지만, 이런 한국의 극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힘으로 누르며 생화학 무기 투사를 결정한다면, 향후 외교 관계 악화는 물론 파탄까지 고려해야 할 수도 있다.[108] 특히 나이트 앤 머천트 같은 게임의 경우엔 자원을 써서 자원 채집, 생산 및 운반 유닛, 군사 유닛들을 생산하면 그걸로 끝이 아니라 그 들을 위한 식량 역시 주기적으로 보급해야 하기 때문에 이 역시 상당히 중요하다. 규모를 너무 키우면 중간 중간 아사자도 발생한다.[109] 이미 1990년의 2억 4800만에서 7300만 명이나 증가했고, 2100년이면 약 4억 5000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110] 여담으로 2100년이 되면 대부분의 통계에서 전세계에서 딱 3곳 빼고 인구가 준다고 한다. 첫번째는 아프리카, 두번째는 중동, 세번째는 미국[111] 참고로 북한은 소말리아급 경제 파탄 국가인 주제에 이미 2015년에 65세 인구의 비중이 10%에 달하는 고령화사회다.[112] 중동이 막대한 석유 매장량을 보유한 산유국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기 전까지 세계적인 산유국이자 원유 수출국은 바로 미국이었다. 일본이 진주만 공습을 한 원인 역시 미국의 석유 금수 때문이다. 세계 패권국이 영국에서 미국으로 바뀐 이유 중 하나가 석유 수요량이 석탄 수요량을 훨씬 앞질렀기 때문이다.[113] WTI = West Texas Intermediate,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114]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미국의 셰일 가스 매장량이 중동 산유국 전체의 석유 보유량을 훨씬 뛰어넘는 양이라고 한다.[115] 게다가 요즘은 주한미군 한정으로 한국군이 부식으로 먹는 컵라면과 교환하자며 시장탐색(?)에 열을 올리고 있다. 마치 프로야구 스토브리그 저리가라고 할 정도로 거래가 활발한데다 아예 한국군에게서 뽀글이 조리법까지 전수받아 이를 즐기는 현상도 늘어났다(...).[116] 탈북하여 국군부대로 강연을 다니는 탈북민들이 놀라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국군의 급양능력이다. 음식도 풍족하게 나오거니와 PX로 가서 다양한 주전부리를 사먹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무척이나 놀라고 부러워 한다. 게다가 요즘은 급식마저도 양질로 나오며 메뉴마저 다양해 진 점을 보고 거의 말잇못이 된다고.[117] 이렇다보니 KCTC 훈련 때 취사조가 습격당해 급양능력이 상실된 설정이 들어가자 훈련 후기나 당시를 회고하는 전역해 나온 사병들이 나라잃은 반응을 나타내는 경우가 허다하다.[118] 물론 미국이 참전한 주요 현대전에 미국 혼자만 참전한 것은 아니고 대부분 미국의 동맹국도 참전했다. 하지만 병력의 주축은 언제나 미국이었다. 이때 미군의 비율은 거의 90% 이상을 차지했다.[119] 베트남전도 자꾸만 드는 군비와 국내의 압도적인 반전여론을 견디지 못한 미 정부가 북베트남과 협상해 잠시 전쟁을 중단한 후 그 틈에 발을 뺀 것이다. 실제로 전투 내용만 따지자면 미군 쪽이 압도적이였다. 심지어 1972년에는 사실상 미군이 공군빼고는 거의 다 철군했음에도 북베트남군과 베트콩이 감행한 부활절 공세가 미군의 공군력으로 인하여 실패했다. 그외에도 베트남 전 당시 수많은 전투에서 미군이 이겼다. 북베트남군과 베트콩이 베트남 전쟁 시기 전세를 잡았던 것은 구정 공세(그것도 아주 잠깐)와 1975년 통일을 위한 총 진격을 했던 시점뿐일 정도로 미군의 군사력은 막강했다. 사실 구정 공세 사상자만 보더라도 베트남의 전사자는 미군보다 적어도 10배 이상은 많았다. 한국전쟁 역시 더 했다간 이쪽에도 영 좋지 못한 여론이 올까 봐+반전여론 때문에 일찍 끝낸 것이다.[120] 이런 '제대로 된 현대전 경험의 부재' 문제는 현재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군은 물론, 한국군도 제대로 된 현대전을 경험한 숫자는 없는 수준. 베트남전이 있기는 한데, 베트남전 당시 장교들도 대부분 은퇴한 상황이고 베트남전 이후로는 전면전 경험은 없다. 대신 평화유지 명목으로 해외파병과 해적 소탕 등을 통한 교전 경험은 조금씩 들어오고 있으며, 미군과의 정기적인 훈련이나, 림팩과 같은 현대전 경험 국가들과의 훈련을 통해서 간접적으로나마 경험을 흡수해 오는 중이다. 자위대가 악착같이 해외파병을 노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121] 학자마다 다르지만 보통 6.25 전쟁은 현대전으로 보지 않는다. 때문에 엄밀히 따지자면 국군도 실전경험이나 현대전 경험은 없다고 본다. 월남전 참전 군인이 현역에 남아 있어야 경험이 있다고 간주하는데 이미 그 세대는 은퇴한 지 오래되었다. 다만 참전을 통해 익힌 여러 전술들, 예를 들어 제파식 공격에 맞선 종심방어나 험준한 고지 공략 및 수비법 등은 상당히 값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국군이 싸웠던 베트남의 몇몇 지형은 우리나라와 매우 유사하다.[122] 이 나무위키의 PMC 항목에 있는 PMC 용병들의 사진이 첨부되어 있지만 평범한 민간복장에 방탄복 하나 걸치고 있는 모습이다.[123] 일례로 정치장교 하나가 일선 지휘관 하나를 끝없이 도청하고 염탐하여 반동으로 모함, 숙청한 사례가 심심치 않게 보고되고 있다. 가히 스탈린 시절의 재림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영 모르겠다면 영화 포화 속으로에서 정치장교와 일선 지휘관이 일으켰던 갈등을 생각해보자.[124] 이미 일부 장교 출신들도 탈북자로 투항하여 우라나라에 북한의 상황 등 정보를 넘겨주기도 했다. 하물며 실전이 벌어진 그때라면 가능성이 없을까?[125] 다만 걸프 전쟁 당시 아랍 동맹 상당수 나라들이 미국 편을 들어줬고 서구권도 마찬가지였다. 물론 북미전쟁도 높은 확률로 세계의 거의 모든 나라가 미국을 지지하겠지만[126] 게다가 한가지 변수가 있는데 바로 북한 주민들의 전쟁에 대한 태도이다. 실제로 탈북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북한 주민들 사이에 "확 전쟁이나 나버렸으면.."이라는 여론이 높다고 하며 심지어 "미제국주의침략자라면서 어째서 우리 공화국으로 침략을 하지 않는가?"라고 되묻는 일도 있다고 한다. 즉 북한 주민은 전쟁이 나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무장하고 나가서 장렬히 싸우다 죽는게 아닌 미국이나 한국이 점령해 이런 지긋지긋한 생지옥같은 생활에서 해방되길 바라는 차원에서 전쟁이 일어나길 바라고 있다는 의미이다. 이러다보니 "전쟁이 나가지고 미국이 주저앉든 한국이 주저앉든 했음 좋겠다"란 극단적인(?) 말도 하는 지경이라고.[127] 여기에 더 보태서 일부 탈북자들이 전하는 바에 따르면 전쟁이 일어나 무기만 쥐어주길 바라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 이유가 가관인데 전쟁이 일어나 총기를 쥐어주면 그 총으로 미제나 남조선 괴뢰도당 침략자들을 무찌르겠다는게 아닌 자신의 나라 당간부들부터 먼저 쏴죽여 버리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특히 북한 주민들의 당간부들에 대한 원한은 그 한계를 넘었을 정도로 위험한 상황이고 더 이상 배급제도 있지 않으니 국가에 대한 신뢰도 없다는 것이다. 탈북민들이 말하길 탈북했다 실패해 수용소에 갔다나왔던 탈북민의 경우, 북한 생활의 악랄함과 실상을 깨닫고 석방되어 나간 후, 다시 탈북해버린다고.[128] 헌데 이 사람들은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의 파트너가 어딜 봐도 답이 없던 남베트남이었던 걸 간과하고 있다.[129] 이 두 나라가 가진 핵무기, 아니, 미국이 가진 핵무기만 보더라도 영국, 프랑스.중국,인도.이스라엘 같은 나라가 보유한 핵무기 합친 것보다 압도적이다.[130] 북한에게 있어서 군대란 나라를 지키는 개념으로서의 군대가 아닌 김씨 일가의 정권 유지로서의 개념으로 존재하는 것이다.[131] 친미국가를 표방하는 사우디아라비아조차도 왕가를 건드리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극단 세력을 지원한다든지 이라크랑 원수지간인 쿠웨이트도 이런 혐의가 많다...[132] 북한 수뇌부들에게는 오싹한 얘기지만 9.11 테러를 획책했던 알카에다 수장들은 모두 미국의 드론에 의해 제거되었다.[133] 남한으로 온 탈북자들이 쓴 수기를 보면 북한에서 한류를 접한 뒤 남한에 대한 동경을 갖고 있다가 탈북 후 한국으로 와서 보니 그동안 북한에서 살아야 했던 자신의 인생이 저주스럽다는 표현까지 한 사례도 있다.[134] 전시에는 100만이 훨씬 넘는다. 현재 대한민국의 예비전력 수는 세계적으로도 수위권을 다툰다. 예비군 편제를 모든 년차 숫자만으로만 따지면 3백만을 훌쩍 넘긴다. 이걸 전부 전선에 투입할 만큼 막장 상황이 아니고서야.[135] 이러한 이유로 일부 탈북자들은 유튜브를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상과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살고 있는 자신들의 이야기가 북한에 널리 퍼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이런 탈북민 유튜버들의 이야기가 북한에서 검열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난 뒤 아예 '보란듯이' 자신들의 대한민국에서의 생활상을 과감하게 전달하고 있으며 노골적으로 '부러우면 늬네들도 넘어오든지'라고 조롱하기도 한다.[136] 75년이라는 세월차 자체도 큰 것은 물론 그 사이에 2차대전, 냉전으로 인해 무기발달이 엄청나게 이뤄진 시기였고, 인류 3대 혁명 중 정보혁명이 이뤄진 시기라 격차는 넘사벽이다. 감이 안오면 최초의 양산형 제트전투기인 Me 262와 지금의 F-22를 비교해보자.[137] 근 70년간 가장 많은 발달을 이룬 군종이 바로 공군이다. 프롭기와 제트전투기 사이에는 비교가 불가능한 매우 큰 격차가 있다. 최초의 제트전투기인 (제대로 된 기술자조차 박살나 테이프와 접착제로 덕지덕지 완성했던) 2차대전 후반부의 Me 262가 2차대전기 최강의 전투기로 군림했었다. 냉전기 제트엔진을 장착한 북한 전투기는 Me 262보다 훨씬 전투력이 강한데, 이것을 프롭기로 공격하는 것조차 무리이다.[138] 현재 박물관 전투기라고 비웃음 당하는 북한의 MiG-21도 당시 미군의 프롭기인 P-51, P-47 등과 비교하면 1대100 찍을 수 있는 최첨단 전투기다.[139] 아무리 성능좋은 전투기라도 이륙하지 않는 이상 표적에 불과할 뿐이다.[140] 해군이라면 예외. 체급이 장땡인 해군에서는 2차대전 때의 미군이 우위일수도 있다. 북한군은 5000톤급 이상 전투함이 없기 때문이다.[141] 쉽게 말해 임팔 전투 당시 일본군을 생각하면 된다.[142] 미군에 대해 말을 하자면, 태평양에서는 결산 실수로 인해 미군 함대에 너무 많은 식량이 와서 골치를 썩었다.[143] 위의 내용들을 읽어보면 이것을 만든 사람이 얼마나 제정신이 아닌지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144] 다만 이 고사성어의 '자기보다 강한 상대에게도 덤빌정도로 강인한 용맹함에 대한 존경'이란 중의적 해석은 유념해 두자.[145] 여기선 북한이 아시아를 다 잡아먹고 미군도 삽시간에 발라버린다. 하지만 현실은 한국군 제7기동군단만 나서도 북한따위는 며칠조차 안되어 북한이 패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