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모토노 타메토모(Fate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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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타메토모 픽업이미지.png
전신 일러스트

<gray,dimgray> 영기재림별 적용 그림
1차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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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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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클래스
아처
키 / 몸무게
232cm / 190kg
출전
사실(史實), 「춘설궁장월(椿説弓張月)」
지역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속성
중립·중용
성별
남성
좋아하는 것
딱히 없음
싫어하는 것
딱히 없음

1. 개요
2. 진명
3. 스테이터스
3.1. 스킬
3.2. 보구
4. 작중 행적
5. 기타



1. 개요[편집]


Fate/Grand Order에 등장하는 서번트. 일러스트는 Dd[1], 성우는 노무라 켄지[2].


2. 진명[편집]


친제이하치로 타메토모
격이 다른 기량, 탁월한 힘, 그리고 인간을 초월한 체격.
전란의 시대에, 돌연 출현한 전투기계.
친제이하치로(鎮西八郎)라는 이름의 그 남자를, 사람들은 두려워하거나, 혹은 존경했다.
시대를 벗어나고, 근원부터 인간의 영역을 벗어난 영웅.
――― 그 활은, 본래 무엇을 쏘았던 것인가.

2부 사상현현계역 트라움에서 아처 클래스의 서번트로 등장. 단조, 나타, 회계영식, 잔자부로에 이은 인조인간 로봇 병기이며, 2022년 등장 서번트로 공개된 실루엣 중 남들보다 머리 하나가 넘게 큰 기신스러운 갑옷의 정체였다. 이후 남명궁장팔견전에서는 대영웅급의 서번트로도 언급된다.

Fate 시리즈에서는 우주 규모의 기술이[3] 들어간 로봇이다. 마테리얼에 따르면 타메토모는 킨토키가 물려받았던 베어 호(대갑주 셋츠식 오오구소쿠)의 기술로 만들어진 가라쿠리였다. 오니나 요괴를 상대하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완성되기 전에 요괴의 수가 줄어 제작이 중지, 봉인되었다.

이후 우시와카 직전 세대의 기술자들이 타메토모를 마저 완성시킨 뒤 대군 전투용 무사 유닛으로 사용했다. 오랜 세월에 걸쳐 여러 담당자를 거쳤고 그들의 독자 기술까지 사용되어 기술의 원류를 알 수 없다. 단서를 알 수 있는 베어 호에 대해 물으면 "시스템 에러, 톱 시크릿"이라고만 답한다.

생전에는 인간으로 살고 싶었지만 규격을 뛰어넘는 신체와 강함 때문에 인간 취급을 받지 못했다. 그래도 기계인 것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으며 본인은 당당히 있으면 의외로 들키지 않는다고 말한다.

정체가 로봇이라 생전의 무식한 일화가 오히려 정상적으로 변해버렸는데, 이걸 주 개그 소재로 삼는다. 화살로 전함을 철거한 건 로봇의 기능이라거나, 힘줄이 끊기고 멀쩡했던 건 팔의 유압 파이프를 교체했을 뿐이라는 설명 등.


3. 스테이터스[편집]


패러미터
근력 A
내구 B++
민첩 B
마력 D
행운 EX
보구 A

마력 수치는 낮지만 근내민은 랜서와 세이버 못지 않게 높은 편이며 행운은 EX다. 저 꼴로 로봇인걸 안 들켰음에는 하늘의 도움이 있었음을 암시한다

자세한 인게임 정보는 Fate/Grand Order/서번트/아처/미나모토노 타메토모 참고.


3.1. 스킬[편집]


■ 클래스별 능력
단독행동
랭크
불명
B

대마력
랭크
불명
C

■ 고유 능력
친제이
하치로

랭크
타메토모가 자칭한 이명. 추방된 곳의 규슈에서 날뛰어서, 수많은 일화를 남겼다.
일반인으로서는 다룰 수 없는 거대한 활과 화살을 사용해, 적을 두명을 한번에 처리했다……
라는 전설도 있을 정도.
A

불굴의
궁사

랭크
호겐의 난에서 패배했을 때, 타메모토는 팔의 심줄을 잘려졌지만, 신기하게도 부활.
일설에 따르면 팔의 유압 케이블을 교환했다라고 전해지고 있다. 아니, 전해지지 않는다.
B

메카니컬
궁술

랭크
발사 시퀀스의 일례는 아래와 같다.
문 샤프트 체크, 버스터 애로우 시스템 96% 충전
파일 드라이브 풋 락 접속 ……끝장낸다!

적성반응을 탐지, 락온해서 자동추적 시스템을 기동.
혹은 최대효율의 살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곳에 화살을 쏜다.
틀림 없이 궁술이다.
EX


3.2. 보구[편집]



굉침 유미하리즈키 (轟沈(ごおちん(弓張月(ゆみはりずき)
랭크 : B+
종류 : 대함(対艦)보구
레인지 : 5~50
최대포착 : 1척(편의상)

굉침·유미하리즈키. 나의 유미하리즈키 앞에 함선 가라앉으리. 라고도 한다.
단 한 화살로 적의 배를 침몰시킨 일화의 재현.
또한, 목조선이었던 때는 아직 진심을 보이지 않았으나, 서번트가 된 현재는 오히려 전력을 낸다.
또한, 바다(수상)에서는 신비가 늘어나기에, 현재의 이지스 함이라 하더라도 일격에 치명상을 입히고,
원자력 잠수함조차도 화살에서 도망치는건 어렵다.
보구의 연속사용에는 상당히 부담과 시간이 걸리지만, 틈틈히 연사하여 견제,
혹은 세발로 분할해 사용하는 등, 창의공부를 집중하여 상대를 놓치지 않는다.

Fate/Grand Order 인게임 마테리얼

월광대포(月光大砲).[4] 이름의 유래는 본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했던 독본인 '춘설궁장월'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단 한 발의 화살로 300명이 탄 군선을 침몰 시킨 일화를 재현한 보구. 본래는 한발이지만 작중에서는 탑에서 마력공급 제한을 해제하고 3연사까지 쐈다. 보구 연출에서는 달에서 힘을 받아 제 3 재림으로 형태가 변한다.


4. 작중 행적[편집]



4.1. 사상현현계역 트라움[편집]


복수계역의 장각에 의해 목적이 없는 로봇으로 소환된다. 또한 그의 활은 사실상 공성 병기[5] 취급. 그렇다고 단순히 위력만 높은 것도 아니라 명중률도 높아서 콘스탄티노스 11세의 3중 방벽의 자그만한 빈틈을 노려 영핵에 치명타를 입히며 복권계역을 사실상 와해시킨 복수계역의 비장의 카드.

이후 카를 대제를 목표로 쏜 화살을 쓰나 칼데아의 마스터를 포함한 왕도&복권 계역 연합군은 타메토모의 활을 어떻게든 견제하는 데 전력을 쏟았고, 악룡의 피갑옷과 탁월한 전투센스를 통해 지크프리트가 어떻게든 막아내는 것을 보고[6] 호승심이 생긴다. 처음 소환 되었을 때부터 자기의지 없이 그저 병기로서 싸울 생각이었지만[7] 자신의 의지로 목표를 지크프리트로 재수정하는데, 당황한 복수계역의 캐스터들이 마력을 차단하려 하자 그들을 제거한다. 지크프리트를 향하여 활을 쏘나 역시 막히고 그 틈을 노리고 아스톨포가 본진으로 파고들자 화살을 다중 모드로 전환해 아스톨포에게 명중시키지만 여교황 요한나에 의해 잠시 동안 죽지 않는 기적을 일으킨 아스톨포의 트랩 오브 아르갈리아에 의해 전복되어 두 다리의 마력 공급이 끊겨 기능 정지한다.

이후 잘하면 아스톨포처럼 움직일 수 있지만 이번엔 목적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무기로서 소환되고 무기로서 죽는 자신을 자조한다. 그리고 아스톨포가 기적을 일으키며 자신을 토벌한 것을 칭찬하며 그래도 둘다 다음엔 서로 안 질 거라며 화합하면서 만족스럽게 퇴거한다.[8]


4.2. 남명궁장팔견전[편집]


프롤로그 파트에서 스톰 보더[9]가 의문의 포격으로 큰 피해를 입는다. 우시와카마루가 보더의 레이더망보다 빠르게 이 포격이 미나모토 가문의 활로 쏜 보구임을 예측하여 방벽을 설치해 그나마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하지만 키이치 호겐은 이 포격은 단지 적의 위치를 특정하기 위해서 쏜 시험 사격(甲矢, 두 번 활을 쏠 때의 첫번째 화살)에 불과했고, 다음에는 정말로 사냥감의 숨통을 끊는 본명(本命)의 두번째 화살(早矢)이 날아올 것이라고 예측한다. 거기에 특이점에서 계측되는 성배들의 마력으로 두번째 화살 이후로도 연이은 포격이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후 키이치 호겐과 칼데아 일행의 분석으로 이 보구를 쏜 적이 이전 대규모 특이점에서 공성 포격의 예상 후보 중 한기인 타메토모와 영기 패턴이 일치함을 알게 된다.

그리고 타메토모가 화살을 쏜 위치가 시공을 넘은 특이점이라는 사실을 알아낸 다빈치는 마스터와 교쿠테이 바킨 일행을 레이시프트 시킨 후 시온이 비밀리에 만들었던 "영기 포트"[10]에 아처 서번트들을 태워 두번째 화살의 영격을 시도. 전 그랜드 아처였던 오리온이 영격하나 소멸하지 않고 오히려 무수히 갈라져,[11] 남은 화살은 아탈란테, 케이론, 토모에 고젠[12]이 영격하나 완전히 상쇄하진 못하고 오히려 마스터가 있는 특이점[13]으로까지 날아가게 된다. 케이론의 말에 의하면 화살이 살아있는 생물처럼 변질, 진화하면서 방어 태세를 돌파하려는 듯이 점점 더 강력하고 교묘해지고 있다는 듯.

시간을 거치며 다음 화살은 아르주나, 타와라노 토타가 영격했을때는 영격에 대응해 마성 속성을 얻어 물리 공격 무효 속성까지 더해졌으나 둘이 파마의 화살을 사용할수 있어서 영격 성공. 그리고 그 다음 화살은 영격의 궤도를 미리 예측해 종횡무진 회피하려 하나 제인과 빌리의 변화구에 영격이 성공하며 막아내는데는 성공한다.

이에 미리 사출한 이슈타르까진 영격 임무에 투입시킬 필요가 없을 것이라 안심하는 다빈치였으나, 갑자기 화살이 증식을 시도한다. 알고 보니 이 화살은 한발로 배를 격침시켰다는 타메토모의 이야기 그 자체가 보구가 된 공격으로, 막으면 막을 수록 더욱 거세게 몰아붇히며, 거기다 권선징악의 이야기라 타협도 교섭도 일절 불가인 물량빨로 칼데아를 향해 날아온다. 이에 이슈타르 & 에미야[14] 태그가 맞서 에미야가 고르돌프한테서 얻어온 대량의 보석으로 파워 업한 이슈타르의 공격과 에미야의 각개격파로 화살의 물량 대부분을 격파하지만, 이슈타르의 내림대의 중요한 곳에서 실수를 하는 고질병이 어디 안가서 한발은 놓치고 만다.

마지막 남은 이 화살은 고독의 원리로 반드시 명중하는 숙명의 화살로, 남은 영기 포트도 한개라 누가 나갈지 고민하던 와중, 윌리엄 텔이 나서서 반드시 맞춰야 할 때에 반드시 명중시키는 자신의 보구로 남은 마지막 화살까지 격추시키는 데 성공한다.

-연산.

일곱 개의 영주(霊珠)의 신통력을 한데 묶은 화살은, 쏘아졌다.

그 강궁. 한 기의 영령으로 상쇄하는 것 따위는, 불가능.

기적(사인을, 구전(사가을, 신화(미스를 능가하는, 전설을 쏘았단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표적(칼데아 이 아직 바다의 잔해가 되지 않았다면...

그때는 이제, 전장에 홀로 선 수라의 왕위를, 버려야 한다.

귀신이, 돼야 한다. 월광조차 저주하는, 나찰귀가 되어야 한다.

나의, 길.

나의, 왕국-


훌륭, 하다. 그 자들의 용감, 지략, 담력.

전혀 상대가 되지 않을 정도는, 아니였다.

그 찰나에 이르는 대비가, 시세의 파도가. 단지 아주 잠깐, 앞섰을 뿐이였다.

파일:타메토모폭주.jpg

그렇다 할지라도, 나는, 진정한 왕이 되어야만 한다.

인리의 수호자, 칼데아는, 반드시 나의 패도를 가로막을 장해가 될 것이다.

-연산.

행동원리에 서어 에러

나(私)는, 한 기의 기계장치일 뿐이다.

이 명예로운 활은, 승리의 화살을 쏘기 위해서.

이 긴 팔은, 긍지 높은 활을 당기기 위 에러

에러 나는, 섬겨야 할 에러

진정한 주군을 에러 원해 원해 원

-아니, 아니다! 활잡이의 수라일지라도, 나(我)는 왕이다!

시공(바다에, 새로운 무사의 세상을 건설하고, 남명의 대군으로서 군림하는 자이노라-

그리고 특이점에서 칼데아를 향해 화살을 쏜 모습이 등장. 특이점의 일곱 개의 성배의 힘을 모아 3차 재림 형태로 변환, 시간을 초월한 공성궁을 날린다.

또한 이번 특이점이 호쿠사이가 그렸던 춘설궁장월의 류큐 왕국을 베이스로 한지라 원전에서 자살 대신 류큐 왕국으로 갔다는 설과 혼재된 듯한 모습을 보인다. 춘설궁장월은 타메토모가 오키나와로 흘러가서 류큐 왕국의 시조인 슌텐마루를 낳았다는 설정의 판타지인데, 여기서는 슌텐마루가 아닌 자신이 류큐 왕국의 왕이 되어 무사의 나라[15]를 세우려는 자신과 사실의 무사로서의 자신이 서로 충돌하면서[16] 사고장치에 에러가 일어난 듯 하다.

칼데아를 향한 포격을 막아낸 후로는 호겐과 시온은 바킨을 앵커로 쓴 것만이 아닌, 타메토모가 보구와는 다른 위력의 두번째 화살(早矢)을 여러번 연사하여 칼데아와의 거리를 가늠했다. 이는 원전 대로라면 투구를 정확히 노려서 맞췄을 정도의 타메토모의 눈이 지금은 흐려졌을 가능성과, 성배의 반응이 느껴지는 바킨의 팔견사 중 한마리인 소스케가 마스터와 함께 레이시프트하면서 화살의 궤도가 아주 살짝 틀어졌을 가능성을 추리했다.

그리고 최후반부에서 드디어 마스터 일행과 조우. 타메토모가 있던 섬은 화살 발사의 여파로 하늘이 붉게 물들어 있을 정도였다. 자신을 남명의 대군이라 칭하며 칼데아를 적으로 간주하고 전투 개시. 데미지를 받아도 아직은 건재하며 다시금 칼데아 본거지를 향해 '세번째 화살'을 쏘려 하나, 눈앞의 마스터를 쓰러트리기 위해선 세번째 화살을 쏠 성배의 에너지를 돌려야 하기에 둘 중 어느 쪽을 택해야 할지 혼란스러워 하면서 다시금 에러를 일으키며, 이 행동은 처음부터 모순 투성이였다며 공격을 주저한다. 이에 구다즈가 타메토모를 공략하기 위해 약점을 알아내려 하자 토토사마 모드가 된 호쿠사이가 잠에 빠진 바킨에게 우리들의 영웅에게 저런 추태를 보이게 할꺼냐며 질타하나, 바킨과 몸을 공유하는 며느리 미치는 오히려 바킨을 깨워선 안되며, 아버님이 모든걸 꾸민 것이라 증언한다. 이에 구다즈는 일단 눈앞에 있는 타메토모 부터 제압하는데 주력하고, 호쿠사이의 질타에 깨어난 바킨이 일단 지시를 내리며 타메토모 공략의 힌트를 줘 타메토모를 쓰러트리는 데 성공한다.

파일:타메토모마스크오프.jpg
전투가 끝나면 마스크가 깨지면서 마력이 감소해 기능 정지. 그리고 그 갑주 안에서 바킨의 팔견사 중 마지막 한마리이자 "인"의 구슬을 가진 신베에가 나온다. 자신의 안에 개가 있던건 타메토모 자신도 몰랐던 듯. 신베에가 바킨의 부름에 돌아가자 3차 재림에서 1차 재림 형태로 돌아오고, 동시에 타메토모에게 집중된 마력은 바킨한테 집중되며, 여기에 팔견사 전부가 모이면서 바킨은 영견 야츠후사에 탄 후세히메의 모습인 3차 재림 형태로 변신해 본색을 드러내 요도 무라사메마루로 구다즈 일행을 공격한 후 시공의 틈새로 도주한다.

파일:타메토모동물농장.jpg
그리고 몸을 숨겨 유일하게 남아있던 "의"의 구슬을 가진 팔견사인 소스케와, 그 덕분에 바킨에게서 떨어져 희미하게나 남아있던 며느리 미치의 증언으로 사건의 전모가 드러난다. 실은 바킨은 특이점의 성배의 마력으로 소환된 떠돌이 서번트로 성배의 힘으로 일찍 세상을 뜬 아들 오키츠구-타키자와 소하쿠를 다시 되살리려 했으나 이뤄지진 못하고, 그 와중에 똑같이 떠돌이 서번트로 소환된, 춘설궁장월로 자신과 제일 연이 깊다고도 할수 있는 타메토모를 만나게 된다.

바킨은 특이점에 타메토모와 함께 춘설궁장월에서 자신이 꿈꾼 나라와 사람들의 환상을 자아냈으며, 그 와중에 어린아이와 같은 동경, 독선적인 야망, 그리고 아비로서의 무념을 전부 합쳐 타메토모를 자신의 아들 소하쿠와 겹쳐보던 중, 타메토모에게서 칼데아에 대해 듣고서는 '그들이 특이점을 수정하면 또다시 아들을 빼앗길 것'이라는 불안을 품게되며, 이에 바킨이 자신을 긍지롭게 여기고 있던걸 알고있던 타메토모는 무사에겐 단지 그것만으로도 목숨을 바쳐 싸울 때도 있다면서 바킨을 자신의 제어권자로 삼아, 사악한 광기에 휩싸인채 바킨이 꿈꾸는 춘설궁장월의 환상의 자신을 토대로 움직이게 된 것이였다.

허나 바킨 내부에 잠들어 있던 미치가 이런 바킨의 음모를 막기위해서 바킨의 영기를 8조각으로 나눠 팔견사에게 맡겨 흩어지게 한 다음 칼데아에 경고해주기 위해 자신도 그중 하나에 올라타 칼데아에 잠입하게 된것인데 이과정에서 영기의 주인인 바킨에게 대항한 대가로 기억을 잃게 된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특이점에 남아있던 지박령들을 흡수해 약간이나마 회복해, 시공의 틈새로 도주한 바킨을 향해 칼데아 본거지의 거리를 가늠하기 위해 쏜 시범화살의 재현으로 구다즈 일행을 쏘아주겠다고 한다. 이에 호쿠사이가 마스터는 맨몸인데 어쩔꺼냐고 하자 "그건, 그대들이, 죽을 각오로 지켜라."라고 쏘쿨하게 대답. 여기에 이런 인간대포 오랜만이라고 자조하는 구다즈는 덤. 다만 회복했다곤 해도 타메토모도 영력을 전부 사용해 영기가 전부 부서질 각오로 쏘는 것이며 자신의 이번의 칼데아 습격에 대한 최소한의 사죄라 여겨달라며 작별인사를 남기고, 타메토모의 영기가 부서질 걱정을 하는 구다즈에게 지는 구름처럼 부서질 영기가 그대들에게의 사죄가 된다면 말은 필요 없으며, 소스케에게 구다즈 일행을 바킨에게까지 이끌어 달라며 부탁을 남긴 뒤 최후의 화살로 구다즈 일행을 시공의 틈새를 향해 사출한 뒤 퇴거한다.

이후 바킨을 쓰러트린 뒤 보더로 귀환한 구다즈의 앞에, 윌리엄 텔이 막아내고 부러진 타메토모의 마지막 화살을 들고 오고 거기에 남아있던 영기로 마지막 말을 남긴다. 바킨이 지배하는 이야기 속의 프로토콜로 움직였다곤 해도 칼데아를 향해 재앙의 화살을 날린 걸 다시금 사죄하고, 이에 구다즈와 타메토모의 화살을 막느라 고전했던 아처 서번트들도 이를 받아들인다.

그리고 타메토모에게 멋대로 행동을 강요하고 이윽고는 활까지 쏘게 만든 자신을 원망하냐고 자책하는 바킨에게는, 바킨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기계의 몸인 자신일지라도 한때의 꿈을 보았으며, 그건 불쾌한 꿈이 아닌, 자신도 아비이자 자식이였고, 자신에게 마음을 바치고 충성한 늑대의 충신들인 야마오와 노카제의 이야기. 그리고 그 외에도 바킨이 들려준 이야기를 들으며 피가 끓어오르며 두근거렸으며, 그대에게 품는 감정은 증오도, 하물며 연민도 아닌, 이 현세에서도 자신이 싸우는 자라고 가리켜 주었다는 긍지라고 말한다. 그걸 듣고서는 바킨도 타메토모에게 사과하고, 언젠가 소환될 때가 온다면 그때야 말로 "의"의 이름 아래,[17] 칼데아의 아군으로서 싸우겠다며 바킨과 함께 퇴거한다.

4.3. 미스틱 아이즈 심포니 ~요상한 숲과 화려한 발자국~[편집]




4.4. 발렌타인 이벤트[편집]


초콜렛을 받았는데 본인은 로봇이라 먹을 필요 없다며 거절하고, 즉석에서 스마트폰 같은 휴대 단말을 만들어서 준다. 리츠카는 알람 기능을 켜두고 자는데 알람 시간이 되자 휴대 단말이 소형 타메토모로 변신해서 깨워준다. 그러니까 미니 타메토모 변신 기능을 가진 오버테크놀러지 스마트폰이었던 것. 필요한 순간에는 월광대포를 외치면 보구의 미니판을 꺼내 적에게 미니 발동, 미니 직격해서 미니 격파하겠다고. 시뮬레이터에서 테스트하는데 위력이 지나치게 강하고 발열이 심해서 휴대폰 모드로 돌아가면 폭발 위험이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결국 위력은 줄이기로 타협하고 아쉬워하는 것으로 끝.
참고로 미니 타메토모의 공식명은 소 타메토모. 목소리는 본인이 내는 것을 원격 스피커로 재생하는 것이라는 모양이다. 아무튼 마이룸의 또다른 지킴이가 되었는데 덕택에 먼저 마이룸에 정착한 비 인형, 쁘띠 쿠얼, 아폴론 인형이 마이룸 수호자라는 이름으로 묶여 움찔하기도.

5. 기타[편집]



파일:tametomo.jpg

Dd가 트위터에 올린 일러스트 #

로봇이지만 성별은 확실하게 남성.

활자체는 활대와 시위가 실체가 아닌 광학에너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둔기처럼 휘두르는 것 뿐만 아니라 두 자루의 일본도로도 분리 가능.

이런 모습으로 등장한 이유는 일본에서 헤이안 건담이라고 불리기 때문인 듯하다. 대하드라마 다이라노 기요모리 등장인물 소개란의 제작자 코멘트에서 뜬금없이 '갑옷을 입고 대지에 선 모습은 헤이안의 모빌수트, 현장에서는 건담이라고 불렸습니다'라고 발언해서 생긴 별명. 또한 Dd가 모리 나가요시도 디자인 해서인지 모리 나가요시의 제3 재림과도 디자인이 유사하다.[18]

스토리 내의 연출 중 보구 정면 컷씬으로 보이는 CG가 있어 실장이 예상되었으며, 7월 3일(일)에 상시 서번트로 추가되었다. 5성 대군 아처로, 상시 5성 아처는 나폴레옹 이후 4년만이다. 실장 후 붙은 별명은 겐지로보, 새틀라이트 캐논. 스킬 메카니컬 궁술과 보구 연출을 보면 모티브는 건담 X그레이트 골드란 계통으로 보인다. [19] 게다가 스킬 모션과 보구 시전시에도 메카 애니에서 듣던 효과음이 난다. 스토리에서는 용자 시리즈 전통인 마스크 파괴도 있다. 같은 기계 서번트인 항우와 여포와는 달리 슈퍼로봇 같은 디자인을 제대로 살려내 스토리 공개시부터 유저들의 기대가 높았으며, 실장 후에는 로봇 애니의 필살기 시퀀스 같은 보구 대사와 구도로 유저들을 놀라게 했다. 오디세우스와는 다른 벡터로 남자의 로망을 살린 서번트라는 평.

원전대로라면 우시와카마루의 숙부이자 토모에의 시삼촌으로, 라이코와 원류가 같은 겐지 서번트가 된다.

파일:춘설궁장월.png
파일:페그오 초코초코 문어 장식.png
카츠시카 호쿠사이(세이버)의 인연예장
카츠시카 호쿠사이쿄쿠테이 바킨이 지은 춘설궁장월의 삽화를 담당했기 때문에 등장하는 영웅 미나모토노 타메토모를 좋아하는 인물로 언급한다. 인연 예장과 초콜릿 예장에서 생전 인간 시절로 추정되던 모습이 그려지나, 어디까지나 후대에 전해진 이미지라서 실제로 칼데아에서 조우하면 둘 다 카라쿠리 무사였냐며 놀라면서도 이야기를 쓰면서 동경하던 영웅이 자기 눈앞에 있는게 뿌듯한 듯 하다.

실장 후는 제 1재림이 통상 모드. 트라움에서 처음 나온 모습인 제2 재림이 야전 모드. 그리고 남명궁장팔견전에서 나오고 보구 사용시 변하는 제3 & 최종 재림이 보구 사용용 상시 마력 전개 모드라고 한다. 제 3재림은 본인 왈 "무지막지 세다."

실장 후에는 미나모토 가문 중 로봇임에도 가장 상식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미나모토노 라이코는 모성의 광기로 말할 것도 없고,[20] 미나모토노 요시츠네는 툭하면 베어버린다는 말을 할 정도로 잔인한 면모를 갖고 있는데다, 대놓고 타메토모에게 로봇이니 머리를 잘라도 죽지 않는다는 말까지 하니 "무슨 생각을 하는 거냐, 이 바보같은 놈."이라며 화가 섞인 답변을 할 정도.[21] 주인의 제어 여부에 따라 목적 의식이 없을 경우 광기에 빠질 수도 있지만, 멀쩡하게만 대한다면 인간미 있고 지극히 상식적이다. 적으로 등장한 트라움에서는 목적의 부재, 팔견전에서는 주인의 광기에 의해 폭주했을 뿐이지 자신의 의지를 되찾은 후에는 든든한 영웅으로 활약한다.

같은 메카 서번트인 항우를 보고는 로스트 테크놀로지를 참고하고 싶다며 해부를 제안하나 거절당하자 침울해 한다. 또한 메카에리짱은 자신과 동스펙이거나 그 이상이라 평가 중.[22]

보구 성능의 경우 무적 관통 & 방어 무시 & 대 질서 특공을 달고 있어 무적 & 방어력 업을 부여하는 질서 선 속성의 콘스탄티노스 11세의 보구를 완벽히 카운터치면서 트라움에서 콘스탄티노스의 삼중 방벽 보구를 일격에 뚫어버린 일화를 재현할 수 있다. 트라움 클리어 시에는 트라움 때의 자신은 다른 버전의 개체이나 당사자들과 만나면 그때의 악행에 대해서도 사과한다.

또한 전투 개시시 호라가이 소리를 낼 수 있다. 자기 왈 "투지 유지 음향 유닛." 호라가이를 내장한 듯 하다.그래봤자 우리에게는 후배의 입호라가이가 있다부오오오오~

감정표현이 거의 없지만 들뜰 때는 눈이 초롱초롱 빛나거나 실망할 때는 눈빛이 꺼지며 축 처지면서 나름 감정 표현도 한다. 제 3재림시 "탁 터놓고 말해서, 무지막지 세다."라며 눈을 빛내며 얘기하는 모습은 어딘가 귀엽기도 하다. 언어 표현도 인연렙이 1일 땐 단조로운 상황 보고이다가 인연렙이 올라가면서 자기 스스로 튜닝한 걸 보고하기도 하고, 인연렙 5때는 언어기능을 총동원해 마스터에 대한 감정을 보고하나 몆번 에러를 일으키다가 겨우 보고한다.[23]

제대로 된 메카 디자인에 멋드러진 일본 갑옷이 조화된 남자의 로망 그 자체의 외형을 갖춰서 그런지, 상시인데다 비인간형 남캐임에도 불구하고 출시된지 얼마 되지도 않아 매출 1위를 안겨주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덧붙여 인외장미 취향의 짤쟁이에 의해 픽업을 시작한지 세 시간도 안 돼서 야짤(...) 팬아트가 나왔고, 해당 취향의 팬들에게도 매우 고평가 받고 있다. 물론 일반 팬들도 상술한 두 특징과 여러모로 매력적인 요소들 덕에 아주 빠르게 갓캐라고 칭송받는 중이다.

인연레벨 5의 대사에서 자신의 언어기능은 대화 기록에서 해당하는 말을 추출해 해방한 거라면서 사랑한다(愛している)와 좋아한다(好きだ)를 언급하는데, 이 대사들이 생전에 한 번쯤 써먹어봤던 발언은 아닌가 궁금해하는 반응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구다즈가 연애사를 들어보고 싶다면서 대사의 출처를 요구하는 2차 창작이 대표적(...).[24]

일러스트 담당인 Dd에 의하면 2차 재림의 디자인은 토끼를 의식한 게 맞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달토끼의 이미지를 투구에 반영했다고. # 귀여운 이미지를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토끼 같은 뿔을 귀엽게 보는 의견도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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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리 나가요시도 담당했다.[2] Fate/Apocrypha에서 시시고 카이리를 맡았다.[3] 올림포스 12신의 것이라는 떡밥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카타 킨토키 문서 참조.[4] 재미있게도 이 보구의 모티브인 건담 X새틀라이트 캐논의 중국 번역명과 한자가 일치한다.[5] 장각이 복수계역에 세웠던 여러 탑은 영맥에서 마력을 끌어와 타메토모에게 공급하는 역할이였다. 홈즈는 탑을 조사할 때 포대가 없어서 미완성으로 여겼으나 타메토모 자체가 포대였다.[6] 만약 지크프리트가 없었으면 그 다음으로 몸이 튼튼한 롤랑을 방패로 써먹을 생각이었다고 한다.[7] 이미 장각에 의해서 조종 당한 것도 한몫했다.[8] 아스톨포는 여교황 요한나의 기적으로 속임수를 써서 이긴 것이니 다음엔 정정당당하게 이겨서 칭찬을 받을 거라고 하지만, 타메토모는 그런가, 그럼 무리다라며 일축한다.[9] 퉁구스카 생추어리 클리어 전 이벤트 참가시에는 방황해의 노움 칼데아 본거지인 발트안데스.[10] 영기를 수납해 지정한 시공좌표로 사출 후 실체화 시키는 간이판 레이시프트 장치. 다만 이 시점에서는 마력 소모가 효율적이고 단독행동 스킬을 가진 아처 클래스만이 사용 가능했다.[11] 이후 남은 화살을 본 아탈란테는 아예 "적 세력"이라 평했다.[12] 토모에의 경우 타메토모는 같은 겐지 일파이자 남편 요시나카의 삼촌인 동시에 자신의 시삼촌이며, 호겐의 난에서 시할아버지인 미나모토노 타메요시를 배신한 미나모토노 요시토모를 똑같이 원수로 여기고 있다는 연이 있었다. 하지만 영격 임무에선 이것도 겐지의 사명이며, 타메토모 정도의 강자와 겨룰수 있게 된건 무를 숭상하는 자로서 오히려 영광으로 여긴다며 기꺼이 참전한다. [13] 마스터는 이 직전 바킨의 도움으로 다른 섬으로 전이해서 피하는데는 성공했으나 날아간 화살은 특이점의 섬 두개를 소멸시켰다.[14] 이슈타르가 의사 서번트트지만 페스나의 아처조의 재현인 데다 이슈타르가 페스나에서 린이 한 대사 "좋아, 어울려 줄래, 아처?"까지 오마주한다.[15] 특이점은 어느 정도 마을의 형태를 띄고 있으나 그 구성원들이 마수들이며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16] 위의 독백을 보면 지킬&하이드의 영령전승처럼 중간중간 한쪽이 난입하면서 두 인격이 충돌하는 것과 유사하다.[17] 이는 후반부에 바킨이 시공의 틈새로 야츠후사를 타고 도주할 때, '의'의 구슬을 가진 팔견사인 소스케가 없어서 "이 쿄쿠테이 바킨에게는, '의'가 결락되어 있다."라 자신에게도 "의"가 없었다고 자조한걸 가르킨다.[18] 일러스트레이터인 Dd의 취향이 어느 정도 반영됐는지, 특수촬영물에 나오는 괴인과 디자인이 다소 비슷하다는 의견도 보인다.[19] 덕분에 보구 씬에 슈로대 풍 컷인, 건담 X 오프닝, 제오라이머 테마곡 등 온갖 로봇물 요소를 갖다붙혀도 위화감이 가출한 듯한 퀄리티를 자랑한다.[20] 클래스 스킬인 광화가 원인으로, 광화가 없는 시모사와 헤이안의 라이코는 평범하다. 하지만 유저들에겐 이미 얀데레급의 모성과 노출도 높은 수영복을 입으면서 풍기위원이라고 자칭하는 캐릭터성이 디폴트급으로 새겨져 정상적인 캐릭터로 보여지지 않는다.[21] 본인은 머리를 잘리면 죽는 게 당연하다고 말한다.[22] 메카에리짱의 설정이 개그스럽긴 해도 제임스 모리어티가 간접적으로나마 인류의 위협을 대비하여 획책한 서번트이기 때문에 스펙은 절대 낮지 않다.[23] 사랑하고 있다, 에러. 좋아해, 에러. 존경하고 있다. 해답.[24] 원전에서의 타메토모는 타이라노 타다쿠니(平忠国)의 딸, 혹은 아타 타다카게(阿多忠景)의 딸과 결혼해 아들 5명, 딸 1명을 보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류큐의 역사를 다룬 서적들에서는 나키진에서 오오자토 아지(大里按司)의 누이와 재혼해 슌텐을 낳았다고 쓰여졌다. 「춘설궁장월」 에서는 아소노 타다쿠니(阿曾忠国)의 딸 시라누이히메(白縫姬)를 정실로 들여 슌텐마루(=슌텐, 스테마루)를 낳았다가, 호겐의 난 이후 류큐에서 만난 네이 왕녀(寧王女)와 재혼해 위기에 처해있던 류큐 왕국을 구했다고 한다. 네이 왕녀는 시라누이히메의 영혼이 씌어 있었다고. 그오 인게임에서는 누군가의 아비였다는 말과 약간만 나온 류큐 왕족의 시조 설정을 빼면 가족사를 하나도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