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 류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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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 류타로
峰 龍太郎 | Ryutaro Mine

파일:nodame_11.jpg
이름
미네 류타로 ((みね龍太郎(りゅうたろう)
출생
1980년 7월 27일
도쿄도
국적
[[일본|

일본
display: none; display: 일본"
행정구
]]

나이
21세[1] → 25세[2]
소속
S 오케스트라[3] → R☆S 오케스트라[4] → 백장미 가극단[5]
우라켄(...)[6]
전공
바이올린[7]
신장
182cm[8]
별명
우라켄타로, 우라켄 오빠[9], 유급타로[10]
가족
父 미네 타츠미[11]
母 미네 토와코[12]
특이사항
자아도취가 심하다. 그리고 미키 키요라와 교제 중.
성우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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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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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다 신지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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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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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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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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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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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

1. 개요
2. 우라켄 아들에서 모모가오카 음대의 유명인으로.



1. 개요[편집]


노다메 칸타빌레의 등장인물.

노다메 칸타빌레 1부의 주요 조연이며, 두 주인공 치아키 신이치노다메의 좋은 동료이기도 하다.

원작이나 애니메이션에선 발랄하고 개구진 이미지의 철없는 느낌이지만, 실사판에선 배우가 쓸데없이 잘생긴(...) 바람에 조금은 위화감이 있는 캐릭터가 됐다.


2. 우라켄 아들에서 모모가오카 음대의 유명인으로.[편집]


파일:nodame_12.jpg
미네 류타로 21세의 봄, 친구들을 만나다.

모모가오카 음대 바이올린과 2학년으로[13] 본인의 전공인 바이올린에 락 스피릿을 더해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하지만 사실은 그냥 기본기가 부족한 바보다(...) 덕분에 교수들에겐 열등생으로 찍혀있고, 교내에선 바이올린과 학생보다는 학교 뒤에 있는 일본식 중화요리 식당인 우라켄(裏軒)의 외동 아들로 더 유명하다. 아들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우라켄 오빠(...)나 아르바이트생 정도로만 알고 있다.

첫 등장은 본인의 바이올린 시험을 도와줄 반주자를 구하는 에피소드로 등장한다. 처음 구했던 반주자가 자신의 예술 세계를 이해해주지 못한다며[14] 연습실에서 원성을 늘어놓는 중에 누군가 밖에서 넘어지며 앰프의 코드를 빼버린다. 밖으로 나와보니 왠 여학생 하나가 넘어져있는데 피아노 악보를 들고 있었고, 당장 반주자를 구해야 했던 미네는 그녀에게 반주를 부탁하는데 바로 노다메였다.

노다메와 잠시 음을 맞춰본 미네는 드디어 나의 예술혼을 이해해주는 반주자를 구했다!며 기뻐하지만 정작 반주를 해준 당사자인 노다메는 의문부호를 띄운다. 똑같은 곡을 어제 밤에 치아키 앞에서 연주했을 때는 된통 혼났었기 때문. 어쨌든 반주자도 구했겠다 안심하고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던 미네지만 다음날 노다메가 영혼이 가출한 상태로 학교에 나온다. 알고보니 노다메와 연습했던 그 날밤에 늦게 돌아온 노다메가 치아키의 방으로 타가야 사이코가 들어가는 모습과 다음날 아침 두 사람이 같이 나오는 모습을 보고 크게 상심했던 것.[15] 실연으로 시험을 망칠 수 없다고 생각한 미네는 어떻게든 노다메의 멘탈을 살리기 위해 자신이 중재에 나서겠다고 호언장담하지만 타가야 사이코를 목격한 순간 노다메에겐 희망이 없다는 팩트를 날린다(...)

어쨌든 노다메의 집에서 연습을 해보지만 정신이 가출한 노다메가 제대로 연습에 맞춰줄리도 없고 속만 타는 가운데 학교에서 치아키가 돌아온다. 치아키가 딴 여자를 만나는 바람에 노다메가 망가졌다며 항의하는 미네, 그러나 치아키는 미네의 과제곡인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제5곡 ≪봄≫을 보란듯이 멋지게 연주해내며 문제는 노다메가 아니라 미네 본인이라는 점을 통렬하게 지적한다.

사실 미네는 한 음만 틀려도 지적을 받는 클래식에 진절머리가 나있는 상태였다. 본인이 꼴리는대로 표현하고 싶은대로 하면 엉터리라며 지적을 하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던 것. 하지만 기본기가 부족한 것도 사실이었다. 다음날 연습 중에 노다메는 전날 치아키에게 들은 몇 가지 전언을 미네에게 전하는데 "네 연주는 마스터베이션이다. 앙상블이란 것도 모른다. 피아노 소리도 안 듣는다. 테크닉에만 신경쓴다." 라는 따뜻한 조언(...)이었다. 모조리 맞는 말이었기에 의욕을 잃은 미네. 하지만 노다메는 "치아키 선배가 미네가 엉터리라고는 하지 않았다. 표현력이 좋다던가, 소울이 있다고 했다."는 말도 함께 전한다. 다시 기운을 차린 미네는 진지하게 ≪봄≫을 연주하기 위해 연습하고 시험 당일을 맞이한다.

그런데 전 날 치아키를 꼬셔보겠다고(...) 옷을 얇게 입고 있던 노다메는 시험 당일 감기에 걸려 누워버리고 반주자를 잃은 미네는 어쩔줄 몰라한다. 하지만 옆에 있던 치아키가 반주를 봐주겠다며 함께 시험장으로 들어간다. 기본만 지키고 나머지는 느낌대로 연주하라는 치아키의 격려에 미네는 마음껏 소울을 담아 느낌대로 연주하고 치아키 역시 혼신의 힘을 다해 미네를 커버한다. 결국 시험은 호평과 함께 통과. 클래식의 진정한 맛을 알게 된 미네는 함께 밴드를 하기로 했던 친구에게 해산을 통보하고 클래식 외길을 가겠다는 선언을 한다. 이후 치아키와 노다메의 동료가 된 미네는 오쿠야마 마스미를 치아키에게 소개시키고,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함께 보내는 등 악우로서 대활약한다.

그리고 1년이 지나 봄이 돌아오자 모모가오카 음대에 세계적인 지휘자 프란츠 폰 슈트레제만이 이사장의 초청을 받아 특별교수로 온다. 교내엔 그가 손수 학생들을 선별해 오케스트라를 꾸릴 것이라는 소문이 도는 가운데 슈트레제만은 본인이 점찍은 학생들을 뽑아 S오케스트라를 신설한다. 문제는 S오케스트라에 선별된 학생들이 심하게 독창적인 학생들이었다는 것, 그리고 그 명단엔 미네도 포함 되어있었다. 슈트레제만과 S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첫 대면식에서 미네는 슈트레제만의 지시에 의해 콘서트마스터를 맡게 된다. 세계적인 거장이 콘서트마스터라는 중책을 맡겼으니 본인의 재능을 인정 받았다는 생각에 미네는 S오케스트라에서 연습에 매진하지만 사실 뽑힌 학생들을 보면 기행이나 열등생으로 이름이 알려진 학생들이 대부분이었고 미네도 거기에 포함되어 있었다.

교수진들은 우등생으로만 구성된 A오케스트라와 S오케스트라를 경연에 올려서 관객들의 반응을 근거로 S오케스트라를 해체시킨다는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세계적인 거장 슈트레제만의 계속되는 기행과 성추행, 단체 미팅 등등으로 S오케스트라는 묘한 단결력을 키워나가기 시작했고 치아키가 슈트레제만의 심기를 건드리는 사건[16]을 계기로 슈트레제만이 A오케로, 치아키가 S오케의 정지휘자가 되자 S오케스트라 단원들은 타도 A오케를 외치며 제대로 일치단결한다. 물론 '콘서트마스터'라기엔 실력도, 눈치도 없는 미네는 좌충우돌하며 겨우겨우 치아키의 리드를 따라가게 된다.

그리고 운명의 경연 당일. 숱한 고비를 넘겨온 S오케스트라는 베토벤 교향곡 제3번 ≪영웅≫을 멋지게 연주해내며 관객들에게서 브라보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한다. 미네가 제안한 시그니처 포즈와 함께. 한 편, A오케를 맡은 거장 슈트레제만은 술집 약속(...)을 이유로 자신을 열심히 쫓아다니던 오오코우치에게 경연을 떠넘기고 사라져버린다. 결국 오오코우치는 일면식도 없는 A오케스트라와 함께 다른 의미로 전설적인 무대를 만들고 만다.

가볍게(?) A오케스트라를 물리친 S오케스트라는 존속을 인정받게 되고 미네는 여전히 콘서트마스터로서 연습을 함께한다. 여름 방학이 되자 슈트레제만의 추천으로 나가노에서 열리는 니나 루츠 음악제에도 참가하는 등 바이올린 주자로서 기회와 성장을 경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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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키와 쿠로키 등 주요 멤버들이 유학을 떠난 후에도 R☆S 멤버로 남아 있지만, 그다지 잘 돌아가고 있지는 않은 모양. 정지휘자인 마츠다 유키히사가 너무 바쁜데다가, 객원 지휘자를 데려오면 타카하시와 분란이 생기는 통에 연습도 제대로 못하고 어물쩡 거리고 있었던 듯. 미키 키요라의 콩쿨 응원을 하러 프랑스에 갔다가 치아키에게 카타히라와 장 도나디우를 소개받는데 잘 될 것인가?

24권 오페라편에서 연출가로 데뷔한다. 그 오페라 공연에 치아키 신이치를 보러 온 프로 가극단 관계자가 있었는데, "도대체 미네가 누구야!?" 라고 놀랄 정도로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준다. 예산이 예산이다보니 싸구려티가 나는건 어쩔 수 없지만 굉장히 재미있는 연출로 평가받았다. 이후 오페라 연출을 할 때 신세를 진 무대감독 밑으로 연출을 본격적으로 배우겠다며 들어갔다. 이로써 우라켄은 후계자를 잃었다

가족관계에 대해서는 작중에는 미네의 아버지만 등장하고(이름은 미네 타츠미로, 데릴사위로 미네 가에 들어갔다. 성우는 ) 어머니는 전혀 등장하지 않으며, 미네 본인도 언급을 꺼린다. 하지만 쌩쌩하게 살아 계시며, 번외편에 처음으로 등장. 사실은 굉장한 지역 유지[17]로, 집안은 고전풍 호화 인테리어. 연출비가 모자라 구걸(?) 하러 온 미네를 매정하게 뿌리친다.

이 만화 등장인물들이 으레 그렇듯 미네도 범상치 않은데, 아날로그를 좋아하는 건지 여름에 나가노에서 친해진 바이올리니스트(남, 성우는 카미야 히로시)와 펜팔을 하는 괴이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에 대한 주변인들의 반응은...
노다메: 핸드폰도 메일도 있는데...
치아키: 태클걸지마 원래 이상한 놈이잖아.

그리고 오케스트라 이름을 '라이징 스타'로 붙인 게 이 인간과 그 아버지다. 3일밤을 자면서 생각했다나.

미키 키요라와 사귀는 중. 부럽다?

가벼운 언동과 행동에 가려지지만 빈으로 가고 싶어하는 미키 키요라의 마음을 제대로 꿰뚫고 격려해주기도 하고 처음에는 앙숙이었던 사오정과도 금방 친해지는등 알고보면 붙임성도 좋은 대인배의 성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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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부 도쿄편 당시.[2] 번외편 오페라 편 당시.[3] 콘서트마스터.[4] 바이올린 주자.[5] 번외편 오페라 편에서. 백장미 가극단의 총연출자다.[6] 본인의 집이자 아버지가 운영하는 가게.[7] 주니어 시절 전국 3위까지 입상한 경력이 본인 최고의 경력이다.[8] 작중 최장신인 세바스티아노 비에라에 이어 2위의 키. 1cm 아래 치아키가 있다(...)[9] 집이 우라켄이라 생긴 별명.[10] 유급을 뜻하는 단어 '류우넨(留年)'에 이름인 타로를 붙인 별명. 본인은 싫어한다.[11] 우라켄의 사장이자 주방장. 모모가오카 일대의 식당 중에 최고의 인기를 자랑할 정도로 솜씨가 좋고, 중국집인데 양식도 소화하는 대단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아내 앞에선 한없이 작아지는데 데릴사위라서(...) 주인공 일행을 금전적으로 밀어주는 최고의 스폰서이기도 하다.[12] 모모가오카 일대의 땅을 소유한 대지주, 면적이 보통이 아닌지 모모가오카 음대 토지의 반을 임대해주고 있을 정도다. 우라켄의 2층에 사는데 수더분한 중국집 2층이라곤 생각할 수 없을만큼 고급스런 디자인이다.[13] 별명에도 적혀있지만 성적 미달로 1년 유급했다(...)[14] 완벽주의자 기질이 강한 치아키는 기본도 안된 채로 연주를 한다며 씹어댔고, 이 말을 듣고 가만히 있을리 없는 미네가 맞불을 놓으며 대판 말싸움을 벌인 끝에 결국 치아키가 너 혼자서 잘해보라며 떠나서 현재에 이른 것.[15] 사실은 노다메가 생각했던 일은 없었고 스가누마에게 코시 판 투테의 '도라벨라' 역을 빼앗긴 사이코가 화풀이 술을 마시러 치아키 집에 무작정 쳐들어온거였다. 둘 다 새벽이 다되도록 마시다가 뻗고 일어나서 학교로 뛰어가는 모습을 노다메가 목격한 것.[16] 전날 밤에 치아키를 데리고 단란주점에 놀러갔다가 호스티스들이 죄다 치아키 쪽으로 가버리자 된통 삐졌다(...)[17] 위에도 나왔지만 아버지는 데릴사위로 들어왔을 정도이다. 모모가오카 음대의 절반 정도가 미네네 집 땅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