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 요시타카

덤프버전 :

문서가 개설된
동성회 조직원
}}} ||



파일:logo_prm_ryugagotoku.png의 등장인물
미네 요시타카
Yoshitaka Mine


파일:Yoshitaka_Mine.png

본명
峯 義孝(みね よしたか / Yoshitaka Mine
미네 요시타카
이명
동성회의 금고지기
東城会の金庫番 / Safekeeper of the Tojo Clan

국적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출생
1976년
성별
남성
신체 정보
185cm / 80kg / A형
소속
동성회
직책
동성회 직계 백봉회 회장
첫 등장
용과 같이 3
1. 개요
2. 행적
3. 평가
4. 기타
5.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용과 같이 3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카무라 시도.[1][2]

동성회 직계조직이자 사기업인 백봉회의 수장으로, 외모나 복장도 그렇지만 번듯한 사무실에 미녀 비서, 회사원 외모의 야쿠자 부하 조직원들까지 밑에 두고 있으며 IT 사업체 및 여러 통상기업들과도 회동을 가지는 등 기업인형 스타일의 대기만성형 엘리트이자 인텔리 야쿠자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캐릭터.

등에는 기린을 문신으로 새기고 있다.

2. 행적[편집]



2.1. 메인 시리즈[편집]



2.1.1. 용과 같이 3[편집]


동성회 6대 회장인 도지마 다이고가 모종의 사유로 저격을 당해 입원하면서 이로 인해 키류 카즈마가 복귀할 준비를 하는 동안, 미네 본인은 자신의 사무실에서 샌드백을 치며 단련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 때 비서가 들어와 동성회 회장 대행을 맡은 카시와기 오사무가 긴급회의를 소집했음을 알려주자 미네는 다른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긴급회의에 참석하며, 긴급회의에서 대놓고 키류의 복귀를 반대하는 칸다 츠요시하마자키 고우와는 달리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하마자키 고우가 지적하자 불만이 아예 없지는 않은 듯한 기색은 감추지 못한다.

다테 마코토에 따르면 원래는 야쿠자와는 관련이 없는 사업가였지만 칸다의 소개로 동성회에 들어갔으며, 뛰어난 경영 수완으로 동성회의 튼튼한 자금줄 노릇을 하고 있다고 언급된다. 이 때문에 이따금 칸다가 자신의 사무실에 찾아와 행패를 부려도 크게 반발하지는 않는다.

그러다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라우 카 롱이 이끄는 사화의 카무로쵸 침공을 막기 위해 삼도천 꽃장수와 논의하던 키류 일행에게 와서는 철가방에 담긴 칸다의 목을 보여준다. [3]

본래 칸다는 자신의 부하들에게 스타더스트를 공격할 것을 지시하고 본인은 러브호텔에 은신해 있었는데, 칸다의 위치를 알아낸 키류와 시마부쿠로 리키야가 러브호텔로 찾아와 칸다의 부하들을 전부 쓸어버리고 칸다 본인도 키류에게 얻어터졌다. 이후 칸다가 백봉회로 찾아와 분을 삭히며 미네에게 "네가 가만히 있으니 키류가 우리를 치러 온 것 아니냐"라고 항의하자, 미네는 "당신이 쓸데없이 싸움을 거니까 일이 이 지경이 된 것이다"며 미적지근하게 대꾸했다. 이에 성질이 난 칸다가 미네의 방에 있는 물건들을 마구 부숴버리는 행패를 부리며 키류에게 보복하겠답시고 미네의 부하들과 돈을 자신에게 넘기라고 억지를 부리는 것도 모자라 "나는 동성회의 7대 회장이 될 것이며, 그렇게 된다면 미네를 와카가시라로 삼아 주겠다"는 헛소리까지 하자, 미네는 더 두고 볼 수 없다는 듯 조소를 짓더니 칸다를 향해 정말로 상황 파악 못하는 사람이라고 일침을 날리고는 칸다가 방금 부순 물건들의 가격이 10억엔이라고 차갑게 내뱉는다.

이에 칸다가 "너는 돈이 썩어넘칠 정도로 많지 않냐"는 식으로 말하자 미네는 "돈의 액수가 문제가 아니라 당신이 그 물건들의 가치를 모르는 것이 문제다"라고 되받아치고, 이에 칸다가 적반하장으로 주먹을 휘두르려 하지만 오히려 미네는 칸다에게 자신은 이래봬도 꽤 세다며 주먹으로 칸다를 마구 두들겨 쓰러뜨린다.

미네는 바닥에 쓰러진 칸다에게 "자신은 당신과의 인연을 끊을 것이며, 이번 사태에 대해 키류 씨에게 사죄하고 오겠다"고 말하고는 부하들에게 칸다를 처리할 것을 지시한 뒤 퇴장하며,[4] 칸다는 점점 다가오는 미네의 부하들 앞에서 비명을 지르다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이렇게 칸다를 처리한 미네는 자신의 손으로 사태의 매듭을 지었음을 키류에게 알리기 위해 칸다의 목을 들고 온 것. 하지만, 이러한 미네의 노골적인 행동에 마지마 고로도 "얼굴도 곱상한 것이 하는 짓은 독종이다"라며 적잖이 놀란 기색을 보였다.

이후 또 다시 등장이 없었지만 카자마 죠지가 노리던 전직 정치인 비서 토마 쇼요로부터 키류의 나팔꽃이 있는 오키나와 토지 매입 사건에 연루되어 있음이 밝혀진다. 모종의 협력자가 도쿄에서 동성회와 정치인들에게 압력을 넣는 동안, 미네 본인은 나카하라 시게루와 적대관계인 타마시로조의 조장 타마시로 테츠오 + 그의 부하들과 함께 나팔꽃을 쓸어버리러 간다. 이에 사와무라 하루카가 나팔꽃의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혈혈단신으로 자신을 막아서자 "고아라는 이유만으로 보호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냐, 이게 다 너희를 돌봐주는 키류의 잘못이다"라는 말을 한다. 이처럼 키류를 조롱하는 미네의 태도에 울컥한 하루카는 미네의 뺨을 때리지만, 미네는 재밌다는 표정을 지은 뒤 자신 역시 하루카에게 싸대기를 날리는 것으로 답하고, 결국 나팔꽃은 타마시로조에 의해 파괴되고 만다.

키류가 나팔꽃에 찾아올 것을 내다본 미네는 타마시로에게 최대한 키류의 발목을 잡으라고 하고는 자신은 카무로쵸로 돌아가는데, 이 때 카무로쵸로 돌아가기 위해 탑승한 비행기 안에서 간부 두 명이 미네가 자는 줄 알고 "미네 형님이 차기 회장이 될 테니 돌아가면 파티나 하자"라며 떠들었을 땐 잠자코 있었지만, 이들 중 한 간부가 "6대 회장도 별 것 아닌 애송이구만. 뭐, 애초에 무리였을지도"라고 다이고를 모욕하자 자리에서 일어나 간부들에게 다가간다. 직후 다이고를 모욕한 간부가 뭐가 그렇게 기쁘냐고 웃으면서 묻는 미네의 모습에 놀라서 어떻게든 둘러대려 하자, 미네는 대뜸 식탁에 있던 나이프를 집어 그 간부의 손등에 꽂아버리고는[5] "6대 회장이 죽은 게 축하할 일이냐?!"라고 일갈하며 간부를 실신하게 만들고, 미네는 다시 자러 간다. 다이고가 입원한 도토대 병원에 도착한 이후에는 다이고가 있는 병실에서 혼수상태에 빠진 다이고의 이름을 부르며 내려다보던 중 측근에게 핸드폰을 건네받고는 전화를 나누는 상대방에게 영어로 "계획은 바꾸지 않고 이대로 간다."라고 답하고, 키류가 왔다는 소식을 듣자 자리를 뜨는데...[6]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yakuza 3 final boss.jpg


동성회 내부에서 블랙 먼데이와 결탁한 스파이이자 3편의 최종 보스다.

미처 카자마 죠지의 연락을 받지 못한 CIA 세력을 박살내고 옥상까지 온 키류를 맞이하는데, 병실에 있던 다이고를 무리하게 옥상까지 데려온 상태였다. 이에 키류가 무슨 짓이냐고 따지자 자신이 이렇게까지 한 이유를 설명한다.

사실 그에게 7대 회장이 될 생각은 없었으며, 자신을 '인간으로서' 받아들인 다이고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었다. 야쿠자 세계에 발을 들인 것도 칸다의 소개 덕이었으며, 마침 출소한 멍청한 야쿠자를 찾던 중 우연히 눈에 들어온 덕분에 돈으로 부탁한 것인데, 그렇게까지 해서 야쿠자가 된 이유가 뭐냐는 물음에 그는 키류와 마찬가지로 고아였던 자신의 과거를 말하며 대답한다.

전후 고아와도 같은 가난한 삶을 살면서, 사랑받지 못하고 고독함을 느끼며 자란 그는 "반드시 성공해서 돈을 벌겠다"는 집념 하나로 살아왔으며, 돈이란 목표가 생긴 순간부터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모든 시간을 돈을 버는 데에 투자해왔다. 그렇게 살아온 결과, 그는 원하는 일은 뭐든지 할 수 있고, 누구에게든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하지만 어느샌가부터 주위 사람들은 제멋대로 그의 곁을 떠나기 시작했고, 그렇게 그는 "인간은 모두 거짓말에 위선뿐"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으며, 이 세상에 인간 대 인간의 유대감이 과연 존재하는 것인지 의구심을 품게 된다. 그러던 중 야쿠자의 세계를 알게 된 그는 그곳에 정말로 절대적인 유대감이 존재하는지 알고자 칸다를 돈으로 매수해 야쿠자가 된 것이었다. 그렇게 해서 만난 도지마 다이고는 텅 빈 인간이었던 미네를 한 명의 인간으로 대해주었고, 미네는 그런 그를 난생 처음 사람으로서 좋아하게 되었던 것. 하지만 자신의 목표로 삼았던 다이고가 총에 맞아 죽은 사람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한 미네는, 자신의 허무함을 풀고자 다른 삶의 목표를 찾았고, 그 결과 '거짓이든 아니든 그 누구도 뭐라 할 수 없을 정도의 힘'을 손에 쥐고자 블랙 먼데이에 협력하게 된 것이다.

아직 다이고는 살아있지 않냐는 키류의 물음에 "이딴 튜브 하나에 의지해 목숨을 부지하는 건 인간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다이고를 향해 총을 겨눈다. 하지만 키류가 "다이고는 살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우고 있는데, 그런 다이고를 죽일 것이냐"라고 말하자 이렇게 말한다.

(미네가 큭큭 웃는다)[7]

미네 : 당신 입에서 나올 법한 대사로군.

키류 : 뭐라고?

미네 : 다이고 씨는 그런 당신의 면모에 반했던 거겠지. (미네가 총구를 돌려 키류를 겨눈다) 하지만 난, 그깟 하찮은 의리나 인정 따위를 들먹이며 살아가는 녀석들을 경멸해! (위협사격) 당신은 왜 그런 거야?! 당신도 나와 같은 고아잖아! 그런데 어째서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거지!? (계속 위협사격)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은 두 가지. 내 목표였던 다이고 씨를 내 손으로 직접 끝내고, 다이고 씨에게 소중했던 당신을 죽이는 것. 그리고 나는 동성회의 정점에 올라 새로운 목표를-

키류 : 그런 짓을 해서 얻는 게 뭐지?

미네 : 뭐?!

키류 : 넌 정말 아무것도 모르나 보군. 사람들이 네 주위를 떠나가는 이유, 나는 알 것 같군.

미네 : 당신이 대체 뭘 안다는 거야!?

키류 : 널 떠난 사람들이 아직도 미운거냐?

미네 : 그래! 어떻게 돈을 뜯어낼지만 생각하는 피도 눈물도 없는 놈들, 지금 여기에 있다면 죽여 버리고 싶을 정도로! 그게 뭐 어쨌단 건데!?

키류 : 너도 마찬가지다.

(미네가 흠칫 놀란다)

키류 : 너도 그놈들도 돈에 휘둘려서 인간 대 인간으로 마주하려 하지 않았어. 너는 자기 자신밖에 믿지 않아. 자기 이외의 인간은 진심으로 믿지 못하니까. 그래서 다른 사람들의 사랑을 못 받는 거다.

미네 : ...닥쳐!

키류 : 너를 받아들여 줬을 때, 다이고는 인간적으로 널 믿어줬을 테지. 그래서 너도 다이고를-

미네 : 닥쳐!! (위협사격)


결국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생각한 키류는 윗옷을 벗어던지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가르쳐주겠다고 말하고, 미네는 "마음만 가지고 인간이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가르쳐줄 수 있다면 가르쳐봐라"며 싸움을 받아들인다.

이후 전투가 시작되는데, 보스답게 일반적으로 싸우다 히트 모드로 돌입하지만 문제는 용과 같이 시리즈 최초로 전투 중에 히트 모드가 계속 바뀐다. 전투를 하다보면 체력의 소모에 따라 카운터 및 콤보(주황색), 슈퍼아머 및 파워(빨간색), 체력회복(보라색) 총 세 가지 투기로 순차적으로 바꿔서 사용하는데 아우라의 색깔로 바로 구분할 수 있다. 최종보스 대결로 비교했을 때 독기와 근성으로 똘똘 뭉쳐 악착같이 덤벼드는 니시키야마 아키라, 압도적인 피지컬을 가져 끊임없는 연속기를 사용하는 고다 류지와 다르게 공격 한방 한방의 파워는 미네가 압도적으로 높다.

물론 3편의 보스들처럼 체력이 일정 이하로 떨어지면 히트 액션 찬스가 생기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어렵다는 평이 많다[8]여담이지만 미네의 공격모션은 설정상 종합 격투기인데 가불기에 가드 크러시에 다리 후리기 등 다양한 콤비네이션으로 플레이어를 괴롭히며, 마지막 보스답게 스타일리시한 모션이 많아서 작품내 투기장이나 그 이후에 나온 투기장 선수들이나 4편의 아몬 죠 등에게 종종 채용된다.

결국 미네는 패배하고 패배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이 그에게 전화가 오는데, 여비서였다. 이에 미네는 '그나마 너라도 걱정해 주는 사람이 있구나' 하고 안도했지만... 사실은 주가가 떨어졌으니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묻기 위해서였다. 미네는 "결국 돈밖에 안 남았나..."라고 씁쓸하게 웃고는 전화를 끊는다. 그리고 패배했는데도 기분이 좋다며, 이것이 모든 것이 끝났을 때의 기분이냐고 물어본다. 하지만 키류는 "우리가 살아있는 한 끝이란 없고,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손을 내밀고, 미네는 그의 손을 잡고 일어난다.

하지만 아까 싸웠던 CIA의 남자가 부하들을 데리고 나타나자, 키류는 CIA가 왜 여기에 있는지 의구심을 품지만 미네는 그들이야말로 블랙 먼데이, 즉 안드레 리처드슨임을 밝힌다. 리처드슨은 미네의 말대로 '너네를 죽이고 대체할 인물도 찾아야겠지만, 뭣보다 너네는 아는 게 너무 많다'라며 키류와 미네를 죽이려 한다. 하지만 혼수상태인 줄 알았던 다이고가 침대에서 몸을 굴려 미네의 권총을 집어들어 부하들과 리처드슨을 맞춘다. 하지만 깨어난 직후라 금세 탈진하고, 상황을 몰랐기 때문에 미네가 불과 몇 분 전에 자신을 죽이려 했던 것도 모른 채 미네에게 "무사하다니 다행이다... 하지만 이제 괜찮아."라고 말한다. 미네는 이때 처음으로 많이 놀란 듯 다이고를 흔들리는 눈빛으로 아련하게 쳐다본다.

그 순간 죽은 줄 알았던 리처드슨이 비웃으며 다시 그들을 죽이려 하지만, 미네가 리처드슨이 쏜 총알을 모두 맞아가며 리처드슨을 잡고는 그를 난간으로 끌고 간다. 미네가 무슨 짓을 하려는지 눈치챈 키류와 다이고가 미네를 애타게 부르지만, 미네는 리처드슨이 놓으라며 주절거리는 와중에도 담담히 유언을 남긴다.

미네 : 회장님, 죄송했습니다.

다이고 : 미네, 무슨 말을 하는 거냐? 뭘 하는 거야? 이쪽으로 와!

미네 : 지금의 제겐 그곳으로 갈 자격이 없습니다.

다이고 : 미네!

미네 : 키류 씨, 저도 야쿠자입니다. 제 나름대로 책임은 지겠습니다.

키류 : 미네!

리처드슨 : (영어) 그만해! 뭐 하자는 거야!?

미네 : 키류 씨, 조금 더 빨리 당신을 만나서 배웠으면 좋았을 텐데.

키류 : 미네...!

(미네가 리처드슨을 잡고 난간 위로 올라가자 키류와 다이고의 표정이 변한다)

미네 : 다시 태어나면...... 저도 그쪽에 갈 수 있을까요?

키류 : 하지 마! 관둬, 미네!

다이고 : 미네!!!


그 말과 함께 미네는 리처드슨과 함께 병원 옥상에서 떨어져 사망한다. 그의 행동를 보고 뭔가 깨달았는지 다이고는 키류에게 '미네가 동성회의 배신자였냐'고 묻지만, 키류는 '그녀석은 배신자가 아니다' 라고 답한다.


2.2. 외전 시리즈[편집]



2.2.1. 용과 같이 유신! / 용과 같이 유신! 극[편집]




"네 생각은 간결해서 좋아. ……그런 점에선 나와 비슷한 면도 있군.


용과 같이 유신!에서는 자그마치 귀신 부장으로 등장하여 후덜덜한 포스와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동시에 사카모토 료마와 함께 싸우는 든든한 동료가 되어 끝까지 함께 한다.[9]

목소리 톤을 잘 들어보면 3편과는 달리 무감정하면서 진중한 목소리로 연기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작중에서는 책략가겸 리더로서의 면이 부각되어[10] 직접적인 묘사는 적지만 검술실력도 상당하다. 최종결전 직전에 행할 수 있는 대련에서 히지카타는 "이래 보여도 신선조 부장 자리를 그냥 얻은 건 아니야." 라는 말을 하는데 절대 빈말이 아니다. 히지카타의 체력은 낮지만 인공지능, 패턴 등이 곤도와 동급으로, 썩은 요도 같이 최저 수준의 공격력이 거의 없는 무기를 들고 싸워보면 상당히 찰진 전투가 가능하다.[11]

여기에 종반부의 최종결전에서는 다수의 수하들을 거느린 이토 카사타로를 혼자서 틀어막으며 사이토를 보내고 난뒤 엔딩에서 별다른 상처없이 합류하는등 문무를 겸비한 호걸로 묘사된다. 매우 훌륭한 스토리인 3편으로 인해 저평가 받은 캐릭터였으나 외전작인 유신에 와서 캐릭터의 카리스마에 딱 맞는 설정으로 좋은 취급을 받으며 나름의 부활과 보상을 이루게 되었다. 3편 마지막 대사처럼 정말로 다시 태어나 키류쪽으로 가게 된 셈. 여담이지만 사이토를 작중에서 '사이토군'으로 호칭하는데 발음이 상당히 강해서 제로의 니시타니 호마레가 마지마를 부를때 사용하는 '마지마쿠운~'과 종종 비교되기도 한다.

유신!극에서는 배우 캐릭터들은 대다수가 교체되었지만 유일하게 미네 만큼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제작진도 인기투표에서 상위권에서 내려간 적이 없는 미네의 인기를 의식하고 있으며,[12] 용과 같이 유신!의 최고 수혜자라는 것을 아는 듯 하다.[13]

덤으로 테마곡도 새로 생겼는데, 3에서의 메인 테마인 Fly가 편곡된 Soar.

1인칭은 와타시다. 대부분의 용과 같이 시리즈의 남성 캐릭터들은 보통 오레를 쓰는데 히지카타는 공적일 때나 사적일 때나 와타시를 쓴다.[14]

2.2.2. 용과 같이 ONLINE[편집]



파일:yakuza online yoshitaka mine.jpg


용 온라인에서의 미네는 미네의 인텔리한 면모의 이면에 있는 야쿠자로서의 면모를 조명한다고 볼 수 있다.

용과 같이 ONLINE에서 휴일이라고 수영복을 입은 디자인이 카드로 나왔다. 칸다 츠요시(...)와 한준기와 같이 나왔으며 반응이 매우 좋은 편.
남성캐릭터 휴일 등장기념 스마트폰 배경화면.

3. 평가[편집]



좋습니다. 마음만 가지고 인간이 어디까지 할 수 있는 가를 가르칠 수 있다면 나한테 가르쳐보시죠. 단, 미리 한 가지를 말해두자면 아무리 당신이라도 날 쉽게 쓰러뜨리진 못할 겁니다. 키류 씨. 이게 당신의 최후의 싸움이 될 겁니다. 각오 단단히 해야 하실 겁니다.

- 미네 요시타카, 최종 보스전에서


용과 같이 0부터 6까지 속칭 키류 사가의 보스중에서 키류 카즈마를 일대일의 대결로 가장 힘들게 만든 최강의 보스이다. 보통 최종결전 후 키류가 숨을 헐떡이냐 아니냐의 여부에 따라 보스의 평가가 갈리는 편인데, 연출상 미네만큼이나 키류를 힘들게 만들긴 했어도 마지마 고로나 라이벌인 고다 류지조차도 키류의 얼굴에 상처를 남겨 주지는 못했는데 미네의 경우 패배는 하지만 키류의 얼굴용안에 유일하게 상처를 남겨 주었고, 또한 고다 류지와 더불어 키류가 싸운 뒤 지쳐서 주저 앉게 만든 정말 극히 드문 상황도 연출했다.

본인 입으로 '아무리 당신이라도 절 쉽게 쓰러뜨릴 순 없을 겁니다'고 말했는데 그 말을 제대로 지켰다.[15]

하지만 작품 외적으로 보면 3편의 스토리가 워낙 엉망으로 흘러가는 탓에[16] 갑툭튀한 보스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만다. 그래서인지 팬들이 3편을 리메이크 해달라는 하나의 요인 중 하나로 손꼽힌다.

다만 캐릭터 자체는 상당히 매력적이다. 잘생긴 외모와 엘리트한 모습에 걸맞은 신사적인 태도와 매너있는 행동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으면서도 상당히 냉정한 면모와 경우에 따라선 잔인무도한 행동도 서슴치 않는 등의 갭에서 나오는 간지도 상당하고,[17] 3편에서 사망했기 때문에 이후 5편까지 전혀 등장하지 않았으나 용과 같이 5가 나온 후 실시된 인기투표에서 9위에 오르고 용과 같이 온라인 발매 기념 인기투표에서는 무려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다.

사실상 스토리는 실패작에 가까운 3편에서 건질 수 있는 유일한 장점으로 손꼽힌다. 만약 살아 남았다면 마지마 고로만큼이나 키류의 동료로써 맹활약했을 가능성과 더불어 4~6편에서 일어난 스토리를 대부분 막아내거나 경감시킬 수 있는 역량까지 있었으나, 빈약한 스토리 때문에 너무 일찍 가 버린게 안타까울 뿐이다.

극악의 난이도라 불리는 궁극투기에서 가장 어려운 보스중 하나이다 무섭게 달려드는 공격과 궁극투기만의 제한적인 업그레이드 상태로 인해 대부분 미네 보스전이 난이도가 상당하다 어쨌든 캐릭터의 인기를 무시할 수는 없었는지, 상술한 바와 같이 용과 같이 유신!에서 재등장하였다.


4. 기타[편집]


  • 이와 비슷한 기믹의 보스가 이후 시리즈에서 등장한다. 신세대 및 엘리트 야쿠자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반대로 문신을 새기지 않았다는 차이점이 존재. 또한 키류 카즈마를 역대 가장 힘들게 만든 보스인 미네보다 전투력은 떨어진다.

  • 테마곡은 용과 같이 3의 메인 테마 Fly의 편곡판.[18]

  • 미네 요시타카의 과거는 키류와 똑같이 고아로 자라났으며,[19] 누구도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고 도구처럼 이용하기만 하는 잔인한 현실에 찌들어 살아왔기에 아무도 믿지 않으며 오로지 돈만을 바라보며 살아왔다.[20] 니시키야마 아키라와 행보가 매우 비슷한데 흑막인 블랙 먼데이와 관계와 동귀어진으로 죽는것까지 판박이다.[21]

  • 극 시리즈로 리메이크가 된 1, 2편과 달리 3편은 PS4/엑스박스 원/PC판으로 리마스터에 그친지라 많은 유저들이 극 2에서 3편 리마스터로 넘어가는 과정에서의 그래픽 역체감을 겪었는데 미네는 그 중에서도 개발시기를 뛰어넘는 군계일학의 미남형 모델링을 가지고 있어 많은 팬들이 드래곤 엔진을 사용한 극 3에서의 더욱 상향된 미네를 바라고 있지만 용과 같이 스튜디오는 2편 이후 작품들의 극 리메이크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낸 적이 있어 극 3가 나오는 일은 먼 미래에 일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로 용과 같이 1의 리메이크 작인 용과 같이 극에서 미네 모델의 더미 데이터가 존재한걸 보면 아마도 과거사 스토리를 상정하고 만든 듯 한데, 끝내 나오지 못해 팬들의 아쉬움을 토론하기도 했다.


  • 전투 도입부가 고유의 역동적인 모션으로 시작되는, 이른바 "다이나믹 인트로"가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 최초로 적용된 보스이다.


5. 둘러보기[편집]


용과 같이 대전집 캐릭터북 스테이터스
강함
지능
개성
지위
4
4
2
3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8 21:18:26에 나무위키 미네 요시타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성우 연기로 유명한 것은 역시 데스노트류크. 류크보다는 조금 가벼운 음성이지만, 무척 자연스러운 성우 연기를 보여주었다.[2] 여담으로 데스노트의 주인공인 야가미 라이토실사판 배우시마부쿠로 리키야역으로 같이 출연했다.[3] 심의상 잘린 목은 가방에 가려 보여주지 않았지만 자리에 있던 모두가 목을 보고 경악했다. 리키야는 이걸 보고 헛구역질까지 했을 정도.[4] 그러면서 사무실을 더 이상 더럽히고 싶지 않으니 죽일 거면 다른 곳에서 죽이라고 지시한다. 미네가 칸다를 얼마나 지긋지긋하게 여기고 있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5] 다이고를 모욕한 간부와 대화를 나누던 간부는 미네가 그 간부의 손등에 나이프를 꽂아버리자 겁에 질려버린다.[6] 참고로, 여기서 나오는 미네의 영어 발음이 말 그대로 가관이라 밈이 되고 있다. [7] 위에도 거론했듯이 그 웃음소리가 데스노트의 류크와 똑같다. 같은 성우니까 당연하겠지만.[8] 3편의 마지막 전투가 롱배틀에 난전과 중간보스, 보스급 캐릭터와의 전투가 다수 섞여있게끔 레벨링 된데다 적들의 공격력이 상당히 높은(EX-하드의 경우는 더더욱) 시리즈라 체감 난이도가 더욱 올라간다.[9] 그 히지카타 토시조임에도 3편의 최종보스였던 미네가 그 역을 맡았기에 나중에 배신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심심치 않게 나왔었다. 3편 마지막에는 개과천선하고 자기 희생을 하지만 다이고를 배신하고 키류의 최종보스로 활약했었던 영향으로 보인다. 게다가 유신에서도 료마를 시험하기 위해 신선조를 탈주했다 붙잡힌 동료이자 친구였던 야마나미 케이스케를 냉정하게 죽이는 모습까지 보여주니 더욱 의심을 샀다. 그런데 그가 끝까지 마지마, 사에지마와 더불어 키류와 함께 싸우는 든든한 아군으로 남은 것이 나름 반전이라면 반전이다. [10] 실제로 최종장 전인 12장에서 콘도에 대한 진실을 들려주면서도 콘도의 죽음에 대한 정보를 감춰 신선조의 배신자들이 자만해진 상태로 방심에 빠져 자백하도록 유도신문을 했고 그러면서도 토도를 이중첩자로 삼아 흑막의 배후에 대한 정보를 얻도록 지시하는 치밀한 작전을 구사했다.[11] 보기 힘들긴 한데 평상공격을 쓰던중 이쪽의 카운터를 예측하여 '흘리기'를 발동하여 노데미지로 넘겨버린다![12] 유신을 제외한다면 사실상 본편 시리즈에서의 등장은 3편이 유일무이하다. 그럼에도 그 인기가 떨어지긴 커녕 시리즈가 나올수록 보스들의 평가가 낮다보니 미네의 인기도 더 오르고 재평가를 받고 있는 중이다.[13] 실제로 유신!에서 맡은 역할이 훨씬 잘 어울려서 그런지 미네라는 이름보다 히지카타 부장으로 기억하는 사람들도 있는 편이다.[14] 다만 마지막 결전에서 사이토에게 이곳은 나에게 맡기고 가라고 하는 부분에서는 오레를 사용한다.[15] 그런데 나중에 나온 용과 같이 0~5까지의 캐릭터 설정을 다룬 용과 같이 공식 대전집에 의하면 전투력은 니시키야마 아키라와 동급(대전집 2에서는 니시키야마보다 한수 아래)이라고하며, 고다 류지 바로 밑이라고 한다. 하지만 본편에서 보여준 실력만 보자면 니시키야마 보다는 확실히 좀 더 강하고 고다 류지와는 동급혹은 약간 밑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강하다. 강함의 공식설정 자체가 늦게 나온 탓에 실제 연출과 설정이 맞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미네도 그 예시 중 하나인 셈.[16] 정확히는 각 사건의 흐름이 너무 따로따로 흘러가거나 연결이 되지 않는다. 카시와기 오사무의 뜬금없는 사망 등 무리수도 존재. 오죽하면 제작진에서도 '확실히 3편의 스토리는 엉망이다'라고 시인했을 정도다.[17] 상술했듯이 미네가 칸다의 목을 가지고 왔을 때 마지마가 '생김새는 곱상한데 하는 짓이 독종'이라고 했다. 즉 키류한테 콩깍지가 씌였을지언정 한 번도 그를 잘 생겼다고 말한 적 없었던 마지마가 저렇게까지 인증(?)한 걸 보면 이 쪽 세계관에서도 미남으로 여겨지는 듯 하다. 물론 작품내에서 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마찬가지로 유신에서 첫 등장할 때 유저들은 미소년(?)이라 알려졌지만 결코 미소년이라고는 할 수 없는 마지마 고로(오키타 소지)보다 미네가 되려 미소년이라는 반응이 일색이었다. 용과 같이 3편 당시에도 미남이라는 평가가 압도적이었다.[18] 북미, 유럽판에서는 이 테마를 오프닝으로 썼으며, 용과 같이 시리즈물 베스트 판 OST에 실리기도 하였다. 투쟁 본능을 일으키는 마초스러운 느낌이 강하고, 인기가 많아서 각종 용과 같이 시리즈 오프닝(4편, 5편같은 경우)을 합쳐 놓은 유튜브 영상이 있다.[19] 단편적으로 드러난 유년시절의 모습중 야구를 하고 싶어서 같이 놀자고 해도 천애고아에 가난하다는 이유로 개무시를 당한 모습이 비춰진다. 저런 일을 당했으면서도 정작 양아버지에게는 친구들과 재밌게 놀고왔다는 선의의 거짓말을 하는 등 이때 드러난 모습은 나팔꽃 아이들이 고아라서 겪을법한 일과 다름이 없었던 것.[20] 중간의 회상에서 잠깐 드러난 유년시절에 의하면 양아버지가 있었고 비록 풍족하지 않지만 양아버지의 사랑을 받으며 나름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양아버지는 미네가 아직 어릴때 병으로 돌아가셨고 그로인해 미네는 또다시 외톨이가 되고 만다. 돈에 집착하고 부를 추구하는 면모는 언뜻 보기에 가난한 고아로서 무시당해 갖게 된 자격지심에서 비롯된 것 같지만, 돈이 없어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했고 그로인해 하나뿐인 가족을 무력하게 잃어야 했던 아픔에서 비롯된 것일수도 있다.[21] 다만 미네를 먼저 배신한 리차드슨과 달리 죽기 전 자신이 벌인 일의 책임을 지기 위해 진구를 먼저 찔러버린 건 니시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