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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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네소타 주 정부 공식 로고 [6]
What is striking in Minnesota is the invisible horizon line. On a grey day, when there's snow on the ground, the sky and the ground are one tone. Everyone appears to be hanging in mid-air.
미네소타에서 가장 충격적인 것은 보이지 않는 지평선이다. 흐린 날에 대지에 눈이 쌓이면 하늘과 땅은 하나의 색으로 덮이고 모두가 공중에 떠있는 것처럼 보인다.
미국 중북부의 주. 면적은 225,356 km²로 남북한을 합친 한반도보다 약간 큰 크기이다. 참고로 한반도 면적은 약 223,000km²정도이다. 인구는 5,576,606명 (2017년 통계). 북쪽으로는 캐나다(매니토바 주, 온타리오 주)와 국경이 맞닿아 있으며, 동쪽으로는 위스콘신 주와 슈피리어 호, 남쪽으로 아이오와 주, 서쪽으로 노스다코타 주와 사우스다코타 주와 접한다. 슈피리어 호 건너로 미시간 주와 마주해 있다. 알래스카 주를 제외한 미국 본토의 각 주들 중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지역이다.
어원은 Mni Sota Makoce, 다코타어로 '하늘빛 강물'이라는 뜻이다. 2024년 5월부터 변경된 미네소타주 문장 (The Great Seal of the State of Minnesota)에 주의 모토인 L'Étoile du Nord (프랑스어: 북쪽의 별) 대신 Mni Sota Makoce가 삽입되었다. Minnesota를 현지인들이 읽을때는 미-네-소↗다↘라 읽는다. 그래서 농담으로 주민들은 가끔 미니소다라 부른다.
가장 번화한 지역을 트윈 시티 (쌍둥이 도시)라 부른다. 미네소타 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미니애폴리스와 주도인 세인트 폴 및 이를 둘러싼 지역을 엮은 것이다. 별명은 지역 주민들이 부르는 Twin Cities. 주의 인구 절반 이상이 이 지역에 모여 산다. 이 트윈시티 도시권은 보통 미국인들에게 시카고와 시애틀 사이에서 유일하게 문명의 향취를 맡을 수 있는 곳으로 알아주며 실제로도 위 두 도시 사이의 금융수요를 책임지는 곳이다. 중서부 지역에서 2번째로 경제규모가 큰 도시권이자 4번째로 은행 자산이 많은 도시이기도 하다. 해당 항목 참고.
2. 주기[편집]
1893년 ~ 1957년.(앞면)
1893년 ~ 1957년.(뒷면) 특이하게도 앞면과 뒷면의 색깔이 달랐다.
1957년 ~ 1983년. 연방편입 100주년을 앞두고 변경.
1983년 8월 2일 ~ 2024년 5월 10일.
2024년 5월 11일 ~ 현재.
2023년에 주기 변경이 주장되었다. 백인 개척자와 말 탄 원주민의 모습이 침략을 미화한다는 주장이다. 또한 기학적인 측면에서 심미적으로 매우 떨어지기에 새로이 만든 것도 있다. 이에 따라 주민 투표가 진행되었고 12월 15일에 새 주기 원안이 채택되었다.#
3. 인구 및 종교[편집]
3.1. 인종별 인구 구성[편집]
미네소타의 백인 비율은 거의 90%에 육박한다.(미국 평균 약 61%) 백인은 북유럽계가 제일 많으며, 남미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이다 보니 타 지역에 비해 히스패닉이 매우 적어서, 미국의 타주와 달리 공공장소에서 스페인어로 된 안내문이나 방송을 접하기 힘들 정도이다. 흑인은 약 5% 정도이며 특히 미니애폴리스 지역 흑인은 난민이었던 소말리아계가 많다. 미국 내 타 대도시의 경우, 패스트푸드나 상점 등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유색인종인 경우가 많으나, 이곳에서는 표준 영어를 구사하는 백인들이 대부분이다. 백인 비율이 높고,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등을 보면 인종차별이 심각할 것 같으나, 기본적으로 미네소타는 리버럴 경향이 강하며, 트윈시티의 많은 외국인들은 지역에서 높은 평판을 얻는 미네소타 대학교 유학생들이라 고학력자라는 인식과 호감도 덕분에 인종차별을 겪는 일은 매우 드물다고 할 수 있다.
19세기 광부로 온 중국계 미국인, 베트남전 당시 건너오게 된 남베트남/ 라오스계 몽족등 아시아인도 꽤 있다. 중국계를 비롯하여, 필리핀계, 한국계 등이 모두 인구의 1%를 못 넘는 상황에서 몽족의 경우 거의 2%에 육박한다. 아시아인 중 최대 커뮤니티이다. 베트남 전쟁 때 미국을 도와 전쟁에 참여했던 몽족은 베트남과 라오스 등 인도차이나 반도 각지에 흩어져 살던 소수민족이었으나, 전쟁이 끝나고 공산정권의 표적이 되어 (미군에 협력했으므로) 자신들의 근거지를 빼앗겨 난민이 - 보트피플 - 되었다. 이후 미국 미네소타주가 이 몽족 난민들을 받아들여 처음 6만 명이 미국으로 들어왔고, 지금은 13만명대로 증가. 소말리아계 난민과 마찬가지로 난민 수용 겸 상대적으로 인구밀도가 덜한 북부지방의 인구 증가책으로도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아시아인의 비율은 최소 4% 선인데 트윈시티 등 도심 위주이기 때문에, 지역별 편차가 크다. 미네소타 대학교가 있는 트윈시티에서는 아시아 사람을 흔하게 만날 수 있다.
3.2. 주요 민족별 인구 구성[편집]
주인구 중 가장 많은 인구는 독일계이지만, 특징적인 점은 스웨덴, 노르웨이 등의 노르딕 국가. 즉, 스칸디나비아 계통이 많은 편이다. 노르웨이계 미국인과 스웨덴계 미국인이 미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는 주이다. 스웨덴계 미국인은 총 미국인구 중 약 1.4%에 불과하지만, 미네소타에서는 인구의 10% 가까이가 스웨덴계이다. 미국내 스웨덴계 총인구 약 440만명 중 59만명이 미네소타에 거주한다. 약 32.1%의 주민들이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혈통이다. 그래서 미네소타를 연고로 하는 NFL팀 이름이 미네소타 바이킹스. 위도상 미국 최북단이고, 오대호 영향을 받아 추운 기후여서 유럽계 이민자들 또한 북유럽 출신이 많이 정착한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시골지역으로 가면 스웨덴어의 고저 악센트(sing-song accent)가 묻어나온 듯한 영어를 들을 수도 있다. 또한 일반적인 미국인들과 달리 얀테의 법칙으로 대표되는 스칸디나비아계 특유의 내성적인 성향이 강하며, 타 지방 사람들로부터는 "겉으로는 꽤 친절하지만 속내를 알 수 없다는" 이미지가 강한 편인데 이를 미네소타 나이스라 부른다.[8]
이 지역에 한인회가 있긴 하다. 한인 마켓과 음식점도 몇 군데 있지만 한인 규모에서 비해서 한인 상권이 상대적으로 덜 발달되어 있다. 미니애폴리스의 한인 인구는 입양된 가정의 문화를 배경으로 성장한 입양아 출신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3.3. 종교[편집]
미네소타의 75%의 인구는 기독교 계통이며 20%는 무신론, 5%는 비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있으나 대부분 1% 혹은 그 미만으로 소수이다. 기독교 계통에서는 가톨릭이 단일교파로서는 그 비율이 가장 크며 (약 22%) 이는 주의 가장 큰 인구 구성을 차지하는 독일계[9] 와 아일랜드계, 그리고 폴란드계를 위시한 슬라브 계열 이민자들의 영향이다. Northeast Minneapolis같이 이민자 커뮤니티가 보존되어있는 곳에 가보면, 한 두 블럭마다 (심지어 같은 블럭 안에서) 성당들을 볼 수 있는데, 각 성당은 이민자 커뮤니티 (프랑스, 폴란드, 우크라이나, 시리아 등등)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러다보니 동방 가톨릭 교회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가톨릭 외의 특이점으로는 타주와 달리 북유럽 이민자가 많은 탓에 루터교회 계통이 많으며 (인구의 20%), 나머지는 복음교회나 침례교, 장로회등의 교파가 있으나 단일교파로서의 규모는 미미하다. 다만 최근 미국이 그러듯이 세속화로 인해 무종교인들도 증가하고 있으며 교회출석률도 점차 하락하는 추세라고 한다.
4. 교육[편집]
미네소타 주는 교육 수준이 미국 전체에서 높은 편이다. 예를 들면 미국 내에서도 상위권 주립대로 평가받는 미네소타 대학교가 유명한데 다른 주립대처럼 주내 중소도시에 이 대학의 분교들이 산재해 있다. 인접한 위스콘신과 아이오와 주와의 학생 교환 협정으로 인해 두 주에서 온 학생들도 많다. [10] 일반적으로 좋은 취급을 받는 미네소타 대학교 시스템의 플래그십 캠퍼스는 트윈 시티지역에 있으며 미국 북부지역 최고의 명문 주립대 중 하나다.
트윈 시티 근교 지역에는 기독교 재단 사립학교가 많아 아시아인 유학생들이 나름 있는 편이다. 세인트 폴에는 미네소타주의 가장 큰 사립대학인 세인트 토마스 대학이 있다.(The University of St. Thomas) 주류는 당연히 중국인 유학생들로 특히 기독교인이 많은 홍콩 출신들과 대륙의 허난 성 출신들이 많이 보인다. 물론 한국인 유학생들도 간간이 보인다.
트윈 시티 남서쪽으로 1시간 반 ~ 2시간 거리에 있는 도시 맨케이토에는 또다른 주립대인 맨케이토 주립대(Minnesota State University, Mankato)가 있으며, 저렴한 학비와 열정적인 국제학생 유치정책으로 인해 꽤 많은 한국 유학생을 포함한 다른 나라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물론 백인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로는 트윈 시티 남쪽으로 45분 거리에 위치한 도시 노스필드에 위치한 칼턴 칼리지와 세인트 폴에 위치한 매캘러스터 칼리지가 있다. 각각 2022년 U.S. 뉴스 & 월드 리포트 기준 국내 리버럴 아츠 칼리지 순위에서 9위와 27위를 기록한 명문대이다.
교육 수준이 높은데다 미국 중북부라는 중립적인 위치 때문인지, 미국 ABC 방송이 20세기 중반에 전국 방송을 시작할 때 미네소타 주에 사는 40대 대졸 백인 남성들의 미국식 영어 발음을 기준으로 방송 억양을 정했다고 한다. 이 억양은 훗날 일반미국영어(General American)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5. 경제[편집]
경제 수준도 미국 전체에서 최상위권에 있는 편이다. 실업률이 3.9%로 8번째로 낮은 주이다. 1인당 GDP도 2014년 기준으로 $57,943로 평균치를 웃도는 수치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오와, 노스다코타, 사우스다코타, 위스콘신에서 이사온 주민들이 상당수.[11]
중서부에서 큰 도시들 중에 하나라, 의외로 많은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의 본사가 이 곳에 있다.#
- 카길
- 3M
- United Health Group:미국 Healthdare 회사 중 자산 규모로 2위이며, Fortune rank는 7위다.
- 레드윙
- 베스트 바이[12]
- 이메이션: 3M 데이타 저장 및 이미징 부서에 있었다가 독립했다.
- U.S. 뱅크[13]
- 선 컨트리 항공
- 노스웨스트 항공 (현 델타 항공)[14]
- 제너럴 밀스(General Mills)[15]
- 타깃: 미국의 제2의 할인점. 미네소타 스포츠 구단들의 공식 스폰서이기도 하다. 야구장 타겟 필드와 농구장 타겟 센터도 이 회사와 명명권 계약을 체결하면서 명칭이 지어졌다.]
- 호멜 푸드(Hormel Food)[16]
자세한 내용은 이쪽으로
2016년 삶의 질 조사에서 미네소타가 50개 주에서 2위에 올랐다 일부 기관지에서는 5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6. 지리[편집]
6.1. 지형[편집]
미국 25센트 동전에 1만 호수의 땅이라고 써져 있다.
호수로 유명하다. 미네소타의 별명부터가 1만 호수의 땅일 정도다. 오대호 주변에 위치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미네소타에는 크고 작은 호수가 유달리 많다. 공식적으로 집계된 호수들만 세어도 정말로 1만개가 넘는다. 많은 호수 때문에 물가(beach)의 길이를 합치면 미네소타가 대표적인 연안 주인 캘리포니아를 가볍게 압도한다고도 할 정도. 미시시피 강 상류가 미네소타 주 가운데에서 시작하면서 트윈 시티를 관통해서 아이오와로 흘러간다.
알래스카를 제외한 미국 본토 최북단 주이다. 메인(최북단이 북위 47도 정도)보다 위도가 높고, 북미 중서부 미국-캐나다 국경이 북위 49도를 따르는 데 비해 미네소타 주에는 노스웨스트 앵글, 엘름 포인트라 하여 캐나다 쪽으로 툭 튀어나온 미국 영토가 있기 때문. 이 땅은 호수(우즈호)로만 이어져있고 육로로는 캐나다 땅을 지나가야 한다. 원래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사는 곳이었으나 현재는 다 이주하고, 별로 볼 것은 없고 호사가들만 가끔 들르는 동네.
이 지역이 미국땅이 된데는 영국령 캐나다와 미국이 국경을 정할 때 1차 협상에서는 이 호수 북서단에서 정서쪽으로 직선을 그어 국경으로 하기로 했는데, 측량의 어려움으로[17] 이 직선과 비슷한 북위 49도로 바꿨다. 그런데 알고 보니 보니 호수는 북위 49도보다 한참 북쪽에 있었고, 호수는 동그랗지 않고 북서쪽과 서쪽으로 삐죽 나와있는 형태여서 호수 북서단을 찍고 북위 49도로 국경선이 내려오는 과정에서 튀어나온 땅이 잘려나간 것이다. 이 지역에는 2010년도 인구조사 기준 119명의 주민이 살고 이중 99%가 백인인데, 해당 지역에 학교가 없어서 등하교 할 때마다 국경을 두 번씩 지나야 한다고 한다. 당연히 세관 신고도 해야한다.[18]
6.2. 기후[편집]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운 전형적인 미국 중서부의 기후를 보인다. 문제는 겨울이 정말 길고 지독하게 춥다는 것.
이런 이유로 한국전때 극동사령부의 요청으로 추위에 강한 미네소타 출신 병사들이 한국전에 많이 참전해서(9만에서 10만) 장진호 전투등에서 싸웠다고 한다.
한국전에 많은 미네소타 병사들이 참전한 이유로 많은 한국 고아들이 미네소타로 입양되어 왔다고 한다
평균기온이 50개 주 중에서 4번째로 낮으며[19] 겨울에는 노스다코타 다음으로 본토에서 2번째로 추운 지역이다.
미국에서도 굉장히 북쪽에 있는데다가 내륙인 점까지 더해 미네소타의 연평균기온은 고작 5.4°C에 불과하다. 1월 평균기온을 보면 그나마 따뜻한(?) 남동부의 위노나(Winona)가 -8.6°C로 대관령보다 더 추우며, 최대도시인 미니애폴리스는 −9.1°C로 철원군 산간지역 수준으로 떨어진다. 하지만 남쪽이라고 해서 더 따뜻하지도 않은데, 아이오와에 인접한 로체스터와 앨버트 레아(Albert Lea)는 각각 -9.6°C, -9.9°C로 오히려 미니애폴리스보다 더 춥다(...).
중부 내륙지역으로 가면 더 추워져 대한민국 어느 지역과도 비교가 불가능해지며, 여기에 위치한 세인트클라우드(St. Cloud)의 1월 평균기온은 -11.2°C까지 내려가고, 더 북쪽에 위치한 브레이너드(Brainerd)는 -12.9°C에 달한다. 슈피리어호 연안에 위치한 덜루스는 -11.6°C로 그나마 낫지만, 오대호 바로 옆에 있어 눈이 엄청나게 쏟아진다. 여기서 더 올라가 캐나다 국경에 위치한 인터내셔널 폴스(International Falls)까지 가면[20] 1월 평균기온이 -15.3°C에다가 최저기온 -30°C[21] 를 아무렇지도 않게 찍는 개마고원 수준의 혹한을 매년 만나게 된다.
매년 10월쯤에 최고기온이 영상 10°C 아래로 떨어지면서 급격하게 추워지고, 11월 초중순이 되면 조금씩 눈이 오며 기온이 무서운 수준으로 내려간다. 심지어는 10월 중순에 영하를 기록하며 첫 눈이 오는 경우도 흔하다.[22] 사실상 겨울이 10월 중순에서 말에 시작된다고 보면 된다.
한겨울에는 -15°C에서 -25°C 사이를 오가는데, 이런 날씨에 밖을 걷다 보면 얼굴이 면도칼로 벅벅 긁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춥다. 청바지를 입으면 몇미터 못걸어가서 바지가 얼어서 살에 닿을 정도. 물론 캐나다 국경 쪽으로 가게 되면, 최저 -30°C로 떨어지는데 대략 정신이 멍해질 정도다. 미네소타에서 전해지는, 겨울에 추우면 집 냉동실에 들어가서 몸을 녹일 수 있다는 농담에서 그 추위를 짐작할수 있다.[23] 실제로 미네소타에서는 겨울에 맥주캔을 사온 뒤 까먹고 밖에 주차된 자동차에 놔뒀다가 낮은 온도로 터지는 경우가 허다할만큼, 미네소타 사람들은 냉장고를 보온을 위해 사용한다.
심지어 2014년 초 북미 중북부 지역을 강타한 이상한파 때에는 -37°C를 기록했다.[24] 그래도 학생들이 도저히 등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면 학교가 쉴 때도 있다. 사실 캐나다에 가까운 북쪽의 주들은 눈 때문에 학교를 쉬는 것이 드문 일이 아니다. 하지만, 2019년 1월 30일, 인터내셔널 폴스에서 최저기온이 -48.3℃까지 떨어졌다. 이로 인해 체감온도는 -70℃[25] 를 밑도는 정도였다고 한다. 같은날 남극 극지점은 -31℃를 기록했다.[26]
안 그래도 날씨도 더럽게 추운데, 눈도 꽤 많이 온다. 그래서 겨울이 되면 제설차가 동네를 돌아다니는 경우도 빈번하다. 제설차 뿐만 아니라 제설작업하면서 뿌린 염화칼슘과 모래가 길거리마다 치이기도 한다. 여기에 바람까지 더해 화이트아웃이 발생하여 한치 앞도 안보이는 경우도 생긴다. 게다가 겨울이 워낙 길다보니 3, 4월에도 눈폭풍이 온다.
위 사진은 2010년 12월 메트로돔이 폭설로 무너진 사진이다. 이 구장은 미네소타 바이킹스의 홈구장이며 미네소타 트윈스가 타깃 필드로 옮기기 전에 사용하던 메트로돔 위에 폭설이 너무 많이 쌓여서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천장이 무너지고 말았다. 물론 구장 노후화 문제도 있긴 하지만, 겨울에는 눈이 많이 오기 때문에 도시에는 헬게이트가 열릴 때도 있다.
그런데 지구온난화의 영향인지 미네소타의 겨울이 예전만도 못하다는 소리를 듣고 있는 것이, 원래라면 4월까지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날씨가 2017년 2월 최고기온이 16°C까지 올라갔다. [27] 2018년의 경우 연초에는 작년보다는 추웠지만 여름날씨가 평균적으로 30°C 이상 웃돌면서 예년에 비해 높았다. 게다가 2020-2021년 한반도 한파 및 폭설 사태라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면서 수도권 날씨가 미네소타급 겨울 기온과 적설량을 기록하면서 [28] 수도권 거주자들은 간접적으로 미네소타급 추위를 느끼게 되었다. 물론 이건 예외적인 경우고, 대부분 겨울시즌은 서울과는 비교도 못할 정도로 춥다.
다른 오대호 주변지역들도 그렇듯이 여기도 여름에는 또 엄청나게 더워진다. 트윈시티 지역은 7월에 30°C까지 올라가며, 가장 더웠던 때는 41°C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7. 정치[편집]
7.1. 중서부의 민주당 텃밭[편집]
인접한 주들 중에서 특이하게 정치적으로 친 민주당 성향이 강한 주 중에 하나다. 노조의 힘이 막강하면서도 동시에 친 공화당 세력도 만만찮은 위스콘신과는 달리 민주당 텃밭이다. 특히 트윈 시티 지역과 덜루스 같은 슈피리어 호 주변 동네가 친 민주당 성향이 강하다. 예를 들면 1972년 리처드 닉슨의 압승으로 끝난 대선을 제외하고 1976년부터 2020년 대선까지 12회 연속으로 민주당 후보를 찍어주는 곳이라고 한다[36] . 인구도 상당해서 대통령 선거인단이 10명이나 된다.
진보적인 지역당의 세력이 엄청 큰 편이다. 지역당의 이름은 미네소타 민주농민노동당(Minnesota Democratic–Farmer–Labor Party). 정당의 이념은 개혁적 자유주의이며 진보적인 편에 속한다. 이 정당은 미네소타 주 민주당(전국단위 민주당의 지역당)과 농민노동당의 합당으로[37] 이루어진 정당으로 연방선거에도 출마해 당선을 시키지만 1944년 이후부터는 전원이 민주당과 단일 교섭단체를 이뤄 활동한다.[38] 주지사도 상-하원의원들도 미네소타 민주농민노동당 출신이 정말 많다. 미네소타 상원의원으로는 휴버트 험프리(1949~64(3선). 대선 패배 이후에도 사망할 때까지 71~78년 재선.), 월터 먼데일(64~76, 재선) 등이 있다. 월터 먼데일은 2002년 폴 웰스턴 상원의원이 선거를 열흘 남기고 죽자 75세의 노구를 이끌고 다시 대타로 투입되었으나 패배했다.
각종 이슈에 있어서도 미네소타는 미국 중서부 지역에서 가장 진보적인 지역인데, 예를 들면 오랫동안 논란거리였던 동성결혼 금지 법안이 2012년 선거에서 부결되었다. 그리고 2013년에 동성결혼이 합법화되었다. 참고로 트윈 시티 지역은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등의 도시와 함께 동성애자들에게 친화적인 도시로 꼽힌다.
미네소타가 이렇게 진보 강세 지역으로 인식되는 것은 미네소타 자체가 어느정도 민주당 텃밭이라 그런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미국 역사의 굵직한 진보파 정치인들이 대부분 미네소타 출신이었던 점에서 기인하기도 한다. 가장 대표적인 인물은 휴버트 H. 험프리 상원 의원으로, 한국에서 인지도는 낮지만 본격적인 흑백 차별 철폐운동이 벌어지기도 전인 1948년부터 흑백 분리 반대운동과 연방 민권법 제정 운동으로 미국의 인종차별 철폐에 가장 큰 공을 세운 정치인이다. 오늘날까지 민주당 내 양심적인 중도진보 정치인의 상징으로 남아있는 전설적인 정치인. 그 외에도 베트남 전쟁 참전 반대를 부르짖으며 1968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린든 B. 존슨 대통령의 재출마를 좌절시킨 유진 매카시(Eugene McCarthy), 1984년 대선 민주당 후보였던 월터 먼데일(Walter Mondale), 여러 의제에서 소신 있는 진보 성향을 보여준 폴 웰스턴(Paul Wellstone) 등이 미네소타에서 상원의원을 지내며 미네소타의 진보성을 부각시킨 바 있다.
7.2. 2010년 중반 이후: 흔들리는 민주당 지지층. 공화당의 역습?[편집]
최근에는 꽤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어서 스윙 스테이트(경합주)로 보는 경우도 있다. 전통적으로 민주당의 우세지역이긴하나, 민주당이 7:3정도로 우세한 히스패닉 인구가 5%정도밖에 안 되고, 히스패닉의 영향력이 별로 없고, 무엇보다도 반이민 정서가 점점 강해지는 백인인구가 85%로 백인의 영향력이 강한 곳이다.
예를 들면 미네소타에서 힐러리 vs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가상 양자대결의 경우 2015년 10월 29일~11월 2일 여론조사기준으로 도널드 트럼프 45% 힐러리 42%로 공화당 후보가 앞서고 있다. 링크 공화당 후보 벤 카슨의 경우 미네소타에서 동일 여론조사기준으로 민주당 힐러리와 가상 양자대결에서 50%: 41%로 상당한 차이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링크 결과적으로 2016년 대선에서 힐러리가 트럼프를 제치고 최다득표를 얻었지만 미네소타에서 40,000여표 차(득표율로는 1.5%차) 로 간신히 힐러리가 이긴 것을 보면 공화당 지지율도 많이 오른 것이라고 볼 수 있다.[39]
하지만 2020년에는 바이든이 트럼프를 매우 쉽게 따돌렸다. 바이든 52.4% 트럼프 45.3%였고, Blue Earth, Clay, Nicollet, Winnoa 카운티를 트럼프한테서 뺏어오면서 미네소타주는 여전히 민주당 기록을 유지하는 중이다.
주 전체적으로 보면 아직 DFL같은 지역 정당의 지지율이 훨씬 높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블루 스테이트 내지 경합주라고 보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상,하원은 아직 DFL이 수적으로 우세한 편이고, 2007년~2019년까지 키스 엘리슨이라는[40] 흑인 남성이 미네소타 5구의 연방하원의원으로 당선되었고,[41] 뒤를 이어 일한 오마르라는 소말리아 이민자 가정 출신의 여성이 하원의원으로 당선된걸 보면 아직은 이민사회에 긍정적인 인식이 대세라고 할 수 있겠다.[42][43]
키스 엘리슨(좌) 일한 오마르(우)
2008, 2012년 대선 당시 결과(위), 2016년 대선[44] 몇십년 선거 동향을 살펴보면 헤네핀 카운티와 램지 카운티를 합친 트윈 시티 지역은 [45] 민주당 지지층이 굳건히 버티고 있다. 워싱턴 카운티와 다코타 카운티는 민주당과 공화당의 세가 거의 비등한가운데 12, 16대선에서는 민주당이 1~4%정도의 약우세를 점하고 있다. 미네소타 동남부에 위치한 로체스터(Rochester)가 있는 옴스테드 카운티(Olmsted County)는 2016년 대선에서 힐러리 45.3% 트럼프 44.5%로 박빙이었다.
슈피리어 호에 위치해 있는 북동쪽 3곳 카운티(세인트 루이스, 레이크,쿡)는 주로 민주당 지지율이 높다. 그 외에는 후보에 따라 다르게 나오는 경합 지역이지만, 대체적으로 공화당 지지율이 높은편이다. 16 대선에서는 미네소타주 전체 카운티 87개에서 위에 언급한 곳을 제외한 곳 거의 전부를 이긴 공화당의 트럼프가 78개 카운티를 가져갔다. 하지만 20 대선에는 트럼프 정부의 코로나 19 대응 실책에 따라 민주당 텃밭이라는 명성을 되찾아서 인구가 많은 북동쪽 3곳 카운티 포함 13개 카운티에서 민주당이 이겼으며, 격차도 7%차로 넉넉한 격차로 이겼다.
파일:MN INCOME.png
소득별로 봐도 저소득 고소득 할 거 없이 모든 계층에서 바이든이 승리하였다. 특히 고소득층 가운데서도 10만 달러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응답자들에서 바로 아래 수준의 소득보다 바이든 지지율이 높아졌다.#
이렇게 주지사 선거에서는 민주당, 무소속(제시 벤추라), 공화당 주지사를 번갈아 배출하고 득표율도 접전인 경우가 많아서 경합주로 보는게 일반적이다.
연방 상원에서는 민주당 에이미 클로버샤(Amy Klobuchar)의원의 지지세가 아주 견고한편이라 2018년 중간선거에서도 낙승할 가능성이 높다. 변수는 민주당 의원 알 프랑켄이 성추행 파문으로 사임해서 보궐선거가 2018년 중간선거에 같이 열리는데 이 상원 의석의 경우에는 민주당의 확고한 우위를 장담하기 힘든 상태다. 하지만 결국 민주당 후보 티나 스미스가 10% 차이로 가볍게 승리했다.
연방 하원은 8개 의석 중에서 민주당 5석, 공화당 3석인데 연방 하원의원의 임기는 2년이기 때문에 2018년 중간선거에서 8곳 전부 선거를 한다. 선거 결과 민주당이 차지했던 미네소타 1구와 8구를 공화당이 탈환했으나 반대로 공화당이 차지하던 2구와 3구를 민주당에 뺏겨서 민주당 5석, 공화당 3석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2020 연방의회 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 4석, 공화당 4석을 차지하는 결과를 보였다.
7.3. 기타 이야깃거리[편집]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자 미국 전역, 특히 진보적 성향이 강한 주들에서 이에 대한 반발이 일어난 적이 있었는데 미네소타에서도 반대 시위가 트윈 시티를 중심으로 일어났다. 당선 결과가 나온 다음 날 세인트 폴 중심가에서 시위가 일어났었고, 그 다음 날 미네소타 대학교 웨스트 뱅크 캠퍼스에서 교직원, 학생들을 포함한 천여명이 넘는 인원이 트럼프 반대 시위가 일어났었다.[46]
미네소타에서는 부부간 강간이 벌어져도 형사처벌을 면제할 수 있는 주법이 폐지되었다.#
7.4. 역대 주지사 일람[편집]
미네소타 주지사 일람은 역대 미네소타 주지사 문서 참조.
독특하게도, 프로레슬러 출신 제시 벤추라가 주지사를 1999 ~ 2003년까지 역임한 적이 있다. 당연히 사진 오른쪽이 벤추라이며, 왼쪽은 뭐 알다시피 이 사람...
2019년까지 민주당 계열 지역 정당인 DFL(Minnesota Democratic–Farmer–Labor) 출신인 마크 데이튼(Mark Dayton)이 주지사를 역임했다. 타깃의 상속자 출신임에도 상류층 증세, 최저 임금 인상, 평등 급료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경제적으로 매우 진보적인 정책을 펼쳤다. 데이튼 정책 아래에 미네소타는 미국에서 다섯 번째로 빨리 성장하는 주가 됐으며, 실업률은 3.2%까지 내려갔고, 항상 20억 달러 이상 적자를 내던 주정부가 10억 달러 흑자를 만들었다. 결과적으로 미네소타 주민의 경제 신뢰도는 계속 상승해서 2015년부터는 미국 전체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8. 스포츠[편집]
8.1. 아이스하키[편집]
STATE OF HOCKEY
미네소타 주를 대표하는 프로하키구단인 미네소타 와일드의 대표 슬로건
미네소타 와일드의 주제곡이기도 한 "State Of Hockey Anthem"
미네소타 와일드의 홈 구장 엑셀 에너지 센터[47]
타 주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인 미식축구와 야구, 농구에 비해 미네소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는 아이스하키이다. 참고 위치적으로 캐나다 바로 아래에 있을 뿐더러 위에서 말했듯 북유럽 이주민이 많기도 하고 날씨도 아이스하키를 즐기기에 적절하기 때문에 그렇다. 그래서 캐나다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미네소타에서 스케이트를 잘 타는 사람들이 많다. 상당수 초,중,고등학교에는 남녀 아이스 하키 동아리나 팀이 상당히 많다. 오죽하면 미네소타에선 아이들이 태어나면 걸음마를 배우기도 전에 스케이트화를 신긴다는 농담이 나올 정도다. 이처럼 갓난아이 때부터 스케이트를 배워 겨울마다 언 호수로 나가거나, 집 마당 넓은 곳에 칸막이를 설치하고 물을 뿌려서 만든 간이 하키장에서 하키를 즐기는 것이 미네소타의 전통이라는 클리셰는 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에 도 잘 드러나 있다.
예를 들면 추위가 절정에 다다르는 1, 2월에 열리는 전국 호수 하키 토너먼트는[48]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주 곳곳에서 많은 일반인들이 모여든다. 전국 하키대회라는 명칭에 걸맞게 중년배, 여성배 등 종류도 다양하고, 참가인원들도 제법 많은 편이다. 장소는 미니애폴리스 동남쪽에 위치한 노코미스 호수에서 열린다.
사실 아이스하키의 인기가 아주 독보적인 것은 아니다. 프로구단 한정으로 따지면, 주 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구단은 NFL팀인 미네소타 바이킹스이다.[49] 워낙 미네소타 와일드가 다른 팀들과 비교해서 신생팀인 것도 있지만, 10년전에 댈러스로 튄 댈러스 스타스의 전신인 미네소타 노스 스타스의 성적이 그렇게 좋은 편도 아니었고 구단과 팬들과의 마찰도 꽤 있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노스 스타스가 댈러스로 이사가기 전에 당시 구단주 놈 그린(Norm Green)이 새구장 안 지어주면 연고지 옮기겠다고 시청에 생떼부린 것도 있고, 그의 아내가 시장이 더 큰 댈러스로 팀을 이전해야 한다고 언플한 것 때문에 미네소타 하키 골수팬들에게는 전신구단에 좋지 않은 감정이 있다. 그래도 후신 구단 와일드가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하면서 점차 팀을 재건해 나가면서 떠났던 팬들도 돌아오고 신생 팬들도 늘기 시작하고 있다. 특히 미네소타 와일드는 State of Hockey 슬로건을 밀면서 팬들에게 어필하고 있는데, 예를 들자면 초,중,고등학교 팀들과, 대학교팀들은 물론이고 일반인들로 이루어져 있는 하키 동호회들도 참가할 수 있는 Hockey Day Minnesota라는 연중행사를 지역 스포츠 방송사인 FOX Sports North와 공동으로 개최하면서 주 내에 하키 붐을 일으키고 있다고 한다. 2017년 Hockey Day Minnesota 하이라이트
예를 들면 초, 중, 고등학교 남녀부 하키 리그는 매 경기 생중계 같은 건 꿈도 못 꾸지만 경기만 한다 하면 관중들도 많이 오고, 특히 라이벌 학교와 대항전이라도 열리는 날이면 아이스 링크 관중석은 만원이 될 때도 종종있다. 토너먼트 같은 경우에는 장래의 유망주들을 스카우팅하러 온 수많은 프로구단, 대학 하키팀 관계자들을 포함해서 엄청난 인파가 모인다.[50]
대학 하키 팀들도 인기가 많은데[51] , 예를 들면 매 시즌 우승 후보로 뽑히는 미네소타 대학교를 포함해서[52] 미네소타 대학교 덜루스 캠퍼스, 미네소타 주립대[53] , 베미지 주립대, 세인트 클라우드 대학교 등이 유명하다. 이 다섯 대학교가 동시에 상위 25위에 드는 것이 드문 편이 아니라고 한다.
미네소타 대학 하키 팀들에 대해 더 설명을 하자면, 매년 엑셀 에너지 센터에서 1,2월 즈음에 열리는 노스 스타 토너먼트 대회가 열리는데, 번외 경기정도가 아니라 엄연히 NCAA 사무국이 인정한 라이벌리이자 연중 행사로 정규 시즌 중간에 열리는 시합이기도 하다.
8.2. 프로구단과 대학 스포츠[편집]
스포츠 팀으로는 MLB 야구팀 미네소타 트윈스, NFL 미식축구팀 미네소타 바이킹스, NBA 농구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WNBA 여자농구팀 미네소타 링스, NHL 아이스하키팀 미네소타 와일드, MLS 미국 프로축구팀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FC가 있으며 6팀 모두 다 트윈 시티 지역을 본거지로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이 항목을 참고할 것.
대학 스포츠도 주 정부와 주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위에서 말했듯이 하키 한정으로 미네소타 대학교 덜루스 캠퍼스, 미네소타 주립대, 세인트 클라우드 주립대, 베미지 주립대가 무난한 성적을 내고 있고, 미네소타 대학교 대학팀이 전미 중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주 북부에 있는 도시 덜루스(Duluth)에 있는 미네소타 대학교-덜루스 캠퍼스 아이스 하키팀도 나름 선전하고 있는 편이다.
9. 주요 도시[편집]
-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Minneapolis-St. Paul)
- 로체스터(Rochester)
- 덜루스(Duluth)
- 인터내셔널 폴스(International Falls)
10. 여담[편집]
관련 포스터
믿기진 않겠지만 미네소타 주에서는 (정확히 말하면 외래) 지렁이가 숲을 파괴하는 해충이다. 위 짤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원래 미네소타에서 자라는 지렁이들은 이미 빙하기에 멸종되었고, 이주민들이 정착하면서 아시아나 유럽에서 들여온 종으로 미네소타에서 자라는 식물들에게 해를 끼친다고 한다. 한국에 황소개구리나 배스같은 외래종이 들어오면서 지역 생태계를 파괴했던 것처럼, 주 내에서는 지렁이가 삼림 보수하는 데에 큰 골칫거리다.
미네소타의 계절은 여름, 겨울, 공사 (Summer, Winter, Construction)로 나누어진다고 할 정도로 공사가 많은데, 유독 트윈 시티 쪽을 비롯한 기타 중소도시들은 공사를 하는 걸 뻔질나게 볼 수 있다. 한 가지 예를 들자면, 도로 포장공사는 미네소타에서 자주 벌어진다.[55] 겨울에는 눈도 많이 올 뿐더러 기온도 낮기 때문에 눈이 잘 녹지 않는다. 염화칼슘 항목을 보면 겨울마다 염화 칼슘을 펑펑 써대는 도로 옆의 콘크리트 하수구나 사이드블록 같은 경우 겉으로 보기엔 멀쩡해도 만져 보면 퍼석퍼석한 때가 많다고 나와 있는데, 미네소타도 예외가 아니다. 4월 이후 날씨가 풀리고 눈이 완전히 녹게 되면 기껏 보수해놓았던 도로가 염화칼슘과 얼음 때문에 갈라지는 일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리고 건물 보수공사 같은 경우에는 하도 오래 전에 지었던 건물들이 많아서 아예 헐고 다시 짓거나 개보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렇다.
경제 규모 자체는 그리 큰 편이 아니지만 그래도 비교적 중~상류층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기도 하고 절대빈곤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이루는 동네(이른바 hood)의 규모도 미국의 다른 지역에 비해 크게 형성된 편이 아닌지라 치안은 미국 내에서도 비교적 좋은 편에 속한다.
미네소타에서는 미국 밖에서 만들어진 성조기를 팔 수 없다.
미네소타 도셋에서는 무려 4살짜리 소년이 시장으로 당선된 적이 있다. 이곳에서는 제비 뽑기로 시장을 뽑고, 시장이 하는 일은 관광객에게 인사하는 것뿐이라고...국내 기사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이 대선 유세 중 미네소타를 언급했는데 미네소다(Minnesoda)처럼 들려서 관련 밈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
11. 대중 매체[편집]
코미디 영화 '미쓰 루시힐'에서는 주인공 루시힐이 공장 관리자 자격으로 마이애미에서 미네소타에 있는 어느 이름없는 깡촌으로 발령받는다. 마이애미에서 커리어 우먼으로 회사생활을 하는 생활에서 생애 단 한번 겪어본 적 없는 강추위에 그야말로 생존을 위한 생활을 하게 된다.[56] 게다가 폭설한파에 패딩점퍼와 어그부츠를 입고 운전을 하다가 차가 눈덩이에 파묻여 몇시간이나 갇히는 굴욕을 겪는건 보너스다.
코엔 형제의 영화 파고의 주요 배경이다.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트윈 시티)가 메인 배경으로 나오며,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파고는 노스다코타 주에 있지만 미네소타와의 경계에 접해있는 곳이다.
샤를리즈 테론 주연의 영화 노스 컨츄리 역시 미네소타 북부의 탄광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57]
커스틴 던스트 주연의 영화 드롭 데드 고저스는 이 주의 작은 마을에서 개최된 미인대회에서 벌어지는 소동을 다루고 있다.
추리 소설인 한나 스웬슨 시리즈가 이곳에 있는 가상의 마을 '레이크 에덴'에서 일어나는 살인사건을 다루고 있다.
전설의 미드 맥가이버의 고향이 미네소타다. 어린 시절 회상 씬은 주로 미네소타에 지천으로 널린 호수에서 할아버지와 낚시를 하는 것이고, 아이스하키를 즐기는 것으로 묘사된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라일리 일가의 어릴 적 배경이기도 하다.
영화 리오에서 초반에 블루가 린다에게 입양되어 살던 장소로 나온다.
드라마 빅 타임 러쉬의 주인공 네 명이 미네소타 출신으로 등장한다.
프린스 주연의 영화 퍼플 레인은 미네소나 주 미니애폴리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12. 출신 인물[편집]
- ProZD
- 기그 영
- 인사이드 아웃 - 라일리와 라일리의 아빠 빌 앤더슨 Bill Anderson, 엄마 질 앤더슨 Jill Anderson, 절친인 멕 Meg
- 더 제이호크스(록 밴드)
- 데이브 윈필드
- 레이철 리 쿡
- 리처드 위드마크
- 리플레이스먼츠(록 밴드, 현 멤버 모두 미네소타 출신)
- 몰리 할리
- 밥 딜런[58]
- 브록 레스너 (프로레슬러)
- 셰릴 스트레이드 [59]
- 소울 어사일럼(록 밴드)
- 스티브 잔
- 아울 시티 [60]
- 월터 먼데일(미국 제 42대 부통령)
- 위노나 라이더
- 잭 모리스
- 잭 한나한
- 제시카 랭
- 제시카 비엘
- 저스틴 피어 Motion City Soundtrack의 멤버
- 조 마우어
- 조쉬 하트넷
- 조앤 플루크
- 존 호키스
- 주디 갈런드
- 찰스 M. 슐츠[61]
- 코엔 형제
- 크리스 프랫
- 티파니 스트랫턴 (프로레슬러)
- 테리 길리엄
- 테이프스 앤 테이프스(록 밴드)
- 폴 몰리터
-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 프린스(음악가)[62]
- 허스커 듀[63] (록 밴드)
[1] 2024년 5월 11일 제정.[2]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FC의 마스코트이기도 해서 the Loons라고 불리우기도 한다.)[3] 미네소타 민주농민노동당(DFL) 소속이지만 민주당과 교섭단체를 이루고 있어 상원에서는 민주당과 함께 활동한다.[4] 전임 앨 프랭켄 의원이 성추문으로 사직하여, 부주지사였던 그가 마크 데이턴 지사의 지명을 받아 그 자리를 채웠다. 미네소타 민주농민노동당(DFL) 소속이지만 민주당과 교섭단체를 이루고 있어 상원에서는 민주당과 함께 활동한다.[5] 모두 미네소타 민주농민노동당(DFL) 소속이지만 민주당과 교섭단체를 이루고 있어 하원에서는 민주당과 함께 활동한다.[6] 대부분의 주 정부 산하 기관과 각종 문서나 면허증에 이 로고가 쓰인다. 다른 주 같은 경우에는 딱히 주를 대표하는 공식 로고를 지정하지 않을 것을 보면 미네소타가 특이한 케이스인셈.[7] 영화 파고를 연출한 감독.[8] 정확히 말하면 같은 지방 사람들, 특히 백인들끼리는 이웃사촌급으로 친하게 지내는데 타지방 사람들에겐 배타적이다. 특히나 소도시에서는 생활반경이 좁고 한 지방에 수십년씩, 혹은 몇 세대씩 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타 지역에 대해 배타적인 경향이 더 심하다. 반면 인구 유입과 이탈이 잦은 대도시에선 덜하다.[9] 독일계 이민자들의 종교를 흔히 개신교 계열로 많이 생각하지만, 북부 독일이 아닌 남부 바이에른 출신 이민자들과 같은 경우 오히려 로마 가톨릭 교도가 더 많다.[10] 위스콘신과 아이오와, 심지어는 바로 옆 동네에 있는 매니토바에 본적을 두고 있는 학생들은 타주 학생들처럼 학비를 내지 않고 자기네 학비 기준으로 납부한다.[11] 위스콘신을 예로 들면 미네소타와는 달리 주 정부가 채무 때문에 허덕이고 있어서 세금을 올리고 있고, 최대도시 밀워키가 점점 낙후되면서 일리노이나 미네소타로 이주하기 때문이다.[12] 미국 최대 가전제품 매장[13] 미네소타 바이킹스의 공식 스폰서이기도 하다[14] 2008년 4월 델타(DL/DAL)와 합병 발표 후, 2010년 1월 31일을 끝으로 노스웨스트의 코드명(NW/NWA)은 항공편명에서 완전히 사라졌다.[15] 가공식품 생산업체. 대표 브랜드로 첵스가 있다. 롯데제과의 제품 꼬깔콘의 원형인 '뷰글스(Bugles)'라는 과자도 있다.[16] 스팸 생산업체. 본사는 미니애폴리스로부터 약 1시간40분 거리 떨어진 남쪽의 오스틴이라는 소도시에 있다.[17] 원래 이 호수 북서단에서 정서쪽으로 가면 얼마 안 가 미시시피 강이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없었다.[18] 우즈호를 배로 건너면 그럴 필요가 없지만, 자동차페리가 없어서 2022년까지는 불가능했다가 겨울 한정으로 얼어붙은 호수 위를 달리는 사설 유료도로가 개통되어 왕복 250달러를 내고 육로로 진입할 수 있게 되었다.[19] 그중 한 곳이 알래스카인 것을 감안하면 본토에서는 3번째인 것이다.[20] 미 대륙에서 가장 추운 마을 중 하나로 손꼽히며 이 때문에 '미국의 아이스박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21] 이 정도면 미국 공식 단위인 화씨로도 영하다.[22] 대표적으로 2022년에 미니애폴리스에서 10월 14일 5cm 정도의 첫 눈이 관측되었다.[23] 실제로 가정용 냉장고의 냉동실 온도는 -18°C 정도라고 하니 바깥보다 냉동실이 더 따뜻할 수도 있다.[24] 이는 현재 한반도에서 가장 춥기로 손꼽히는 지역인 중강진, 삼지연시도 강한 한파가 와야 영하 35도 이하를 기록할 정도이다. 물론 과거에는 한반도 북부도 매우 추워서 1916년 12월 26일 평안북도 운산군 -37.6 °C, 1933년 1월 13일 중강진에서 관측된 기록상 한반도 역대 최저기온 -44.0 °C가 기록에 남아 있다.(영하 43.6도라는 기록도 있으나 당시 동아일보에서는 영하 44도로 표기하였다.) 하지만 현재에는 중강진도 영하 35도 이하로 내려갈 때는 드물다. 물론 이는 한반도를 기준으로 비교해보면 그렇고, 사실 북미 중서부 지역을 기준으로 해보면 영하 30~40도 기록은 그렇게까지 역사적인 기현상은 아니다. 당장 로키산맥 근처 캐나다의 앨버타주 경우만봐도, 주도 에드먼턴에서 그정도 기온은 꽤 심심찮게 목격된다.[25] -94°F.[26] 물론 북반구와 남반구는 계절이 정반대라는 점을 유념하자.[27] 반면 2017년 2월 기준 서울은 평균 기온이 -5°C로 미네소타보다 더 추웠다.[28] 1월 17일 기준 서울 최저기온 -7도, 최고기온 -2도를 기록한데 비해 미네소타 세인트 폴의 최저기온은 -8도, 최고기온 -3도를 기록했다. 서울이 근소한 차로 따뜻하지만 거기서 거기인 셈.[29] 미네소타 독립당 톰 호너가 11.94% 득표[30] 미네소타 독립당 피터 허친슨이 6.43% 득표[31] 미네소타 독립당 팀 페니가 16.18% 득표[32] 개혁당 제시 벤추라가 36.99%를 득표하여 당선[33] 앨 프랭큰의 연방상원의원 사임으로 재보궐[34] 215표 차이로 승리.[35] 미네소타 독립당 딘 바클리가 15.19% 득표 [36] 민주당의 강세는 심지어 프랭클린 루즈벨트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932년부터 80년간 대선에서 공화당이 선거인단을 가져간 경우는 위의 상술한 닉슨과 범국민적 인기를 누린 드와이트 아이젠하워의 두 번 정도. 4개 주만을 이기는 참패를 겪은 지미 카터의 1980년 선거나 아예 워싱턴 D.C와 미네소타를 빼고는 49개 주에서 전패를 한 월터 먼데일의 1984년 선거에서도 동부보다 끈질긴 최후의 텃밭으로 남았다. (물론 먼데일 전 부통령 자체가 미네소타 출신이다.)[37] 1858년 미네소타의 주 승격 이래 미네소타는 계속 공화당 강세 지역이었다. 이러한 상황으로 만년 야당 신세이던 두 당이 전격적으로 합당을 결정한 것.[38] 여담으로 특이하게 미네소타 공화당 역시 한때 미네소타 독립 공화당(Independent-Republicans of Minnesota, 약칭은 I-R이라고 썼다.)이라는 이름을 가졌던 적이 있다. 이 쪽은 민주당과는 다르게 워터게이트 사건 이후 미네소타 주민들에게 공화당의 이미지가 나빠지자 이미지 쇄신 차원에서 당 이름을 바꾼 것. 1980년대 후반 이후 당 이름을 다시 환원하자는 여론이 커지면서 1995년 미네소타 공화당이라는 정상적인 이름으로 다시 바뀌었다.[39] 세인트 클라우드에서 일어난 ISIS 대원 난동 사건으로 인해 반 이민 정서에 영향을 주기도 했을 것으로 분석된다.[40] 참고로 이슬람 신자이다! 세인트 클라우드에서 일어난 ISIS 난동 사건으로 주 전체가 술렁였던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이슬람 신자인 후보가 하원의원에 당선된 사례는 드문 사례. 여담으로 임기 전 선서를 할때 보통은 왼손을 성경에다가 두고 선서를 하는데 이 하원의원의 경우는 쿠란에 왼손을 얹고 선서를 했다.[41] 2019년부터 미네소타주 법무장관을 지내고 있다.[42] 다만 미네소타 5구는 미니애폴리스 지역으로 민주당의 텃밭이다.[43] 여담으로 같은 해, 주에서 주관하는 미인대회에서 이슬람 출신 10대 소녀가 우승을 거머쥐었는데, 놀라운 점은 보통 비키니를 착용하고 심사를 받는데 이 소녀는 히잡을 착용하고 심사에 참가했다는 것이다.[44] 2016년 대선 결과를 보면 붉은 색이 압도적으로 많아 보이지만, 미네소타에서는 힐러리가 4만표 이상의 차로 간신히 이겼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냐 하면, 앞서 말했다시피 트윈 시티의 인구가 미네소타 인구 전체의 60%를 차지하기 때문이다.[45] 정확히 말하면 두 도시가 속해 있는 헤네핀 카운티와 램지 카운티. 가끔 램지 카운티 동편에 있는 워싱턴 카운티도 포함된다. (워싱턴 카운티에 위치해 있는 소도시 중 스틸워터(Stillwater)라는 동네가 있는데, 위스콘신-미네소타 국경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46] 트럼프 반대 시위 포함해서, 인종차별 금지, 성 차별 금지, 성 소수자 인권보호, 최저시급 인상등 다양한 이유로 엄청난 인원이 몰려들었다. 대선 전후로 인종차별 사건사고가 주 곳곳에서 일어난 터라 주 내에서는 파장이 큰 편이였다고 한다.[47] 와일드가 창단될 때 즈음에 개장이 되었기 때문에 역사는 길지 않지만 미네소타에서 열리는 중고등학교 하키 토너먼트 결승전은 무조건 여기서 치룬다. 게다가 아래에 후술할 미네소타에 있는 대학 하키팀들의 토너먼트라고 할 수 있는 노스 스타 컬리지 컵 결승전도 여기서 열린다. NCAA에서 주관하는 결승 토너먼트인 Frozen Four도 여기서 몇 번 치룬 적도 있다.[48] 영어로는 U.S. Ponds Hockey Championship[49] 그런데 미식축구 시즌과 아이스하키 시즌이 겹치는 날이 많이 없기 때문에 둘 다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50] 그래서 아이스하키 프로 구단에서 뛰는 미국 출신 선수들의 대다수가 미네소타 출신이다.[51] 보통 NCAA 1부리그에 속해있는 미네소타 스포츠 팀은 미네소타 대학교밖에 없는데 아이스하키 한정으로 5개 대학교가 참가한다.[52] 특히 여자부 하키가 강세를 보이는데 2012년 전국 제패 후 2012-13 시즌에서는 전승으로 랭킹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53] 참고로 이 학교는 메인캠퍼스가 Mankato라는 소도시에 있다.[54] 호숫가에 무슨 항구냐 싶겠지만, 슈피리어호의 면적이 엄청난지라 화물선도 아무 문제 없이 왔다갔다 한다.[55] 이 또한 겨울 혹한에 시달리면서 똑같은 문제를 겪는 윗동네 캐나다와 소름돋을정도로 똑같다.[56] 당시 촬영장 야외온도가 영하 47도였다고 한다. 후덜덜[57] 실제 성범죄를 바탕으로 한 법정극이다.[58] 부모가 러시아 출생 유대인이였지만, 미국으로 이민왔다. 이민 2세대라 할수 있다.[59] 본인의 PCT(PAcific Crest Trail) 체험을 저술한 'Wild'의 작가다.[60] 정확히 말하자면, Owl City는 원맨밴드 프로젝트 이름이고 멤버 아담 영이 미네소타 출신이다.[61] 스누피로 유명한 피너츠를 그린 유명 만화작가다.[62]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에서 태어났고 평생을 미네소타에서 살았다. 뉴욕으로 이주해서 전설이 된 밥 딜런과 달리 평생을 미네소타에서 살았기에 미네소타 색채가 강한 편.[63] 덴마크어, 노르웨이어로 '기억하십니까?'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