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 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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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가인법첩, 바질리스크 코우가인법첩, 시노비의 등장인물. 성우는 우츠미 켄지/권영호.

털...털...털... 보고 있노라면 생각나는 게 도무지 털밖에 없는 닌자. 얼굴 일부와 손발을 제외한 전신이 털로 뒤덮여 있어 이 사람이 정녕 호모 사피엔스가 맞는지 의심을 품게 하며 더욱이 이 털은 살아있는 것처럼 움직인다.[1] 오코이를 살해할 때를 보면 가시처럼 날카롭게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코우가 겐노스케의 동술을 조심하라는 야쿠시지 텐젠의 당부를 2번이나 씹고 겐노스케에게 달려들다가 2번 모두 참패하며, 그 두 번째에는 장님 두 명을 칠 수 있다며 자만하다가 무로가 효마의 동술에 제대로 걸려 자멸하는 최후를 맞는다. 체모 외에 기본으로 장비한 무기는 길다란 봉. 오코이를 찔러 나무에서 떨어뜨리거나 그것으로 중심을 잡으면서 무도사 배추도사 분위기를 내는 용도로만 사용되었지 그 자체가 그다지 강력한 무기는 아닌 것 같다.

과거편에서 오보로의 딸꾹질을 멈추기 위해 겐노스케의 목이라도 잘라야 하냐는 얘기를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하다가 '아무리 나라도 그렇게는 안 한다'며 거두어 들인다. 하지만 그 때 아즈키 로사이의 반응이 비웃음 섞인 회의였다는 것을 보면 원래부터 온화와는 거리가 멀었으며 호전적이고 잔인한 성격이었던 듯.

오코이를 심문할 때는 로사이가 있는 줄 알고 문을 열고 들어오나 오코이에게 기습당한다.다만 단숨에 파훼당한 후
오코이의 가슴을 움켜쥐고 백초크를 걸어 제압한다.이후 유두를 관통시켜 치명상을 입히고 양쪽 가슴을 강하게 잡으며 강간하고 살해한다

털 많은 남자 = 야성적인 남자라는 공식 때문인지 영화 <시노비>에서도 대단히 야성적인 남자(짐승에 가까운 외모)로 등장하였으며, 그놈의 넘치는 야성을 주체하지 못해 카게로에게 집적대다 독을 품은 입김에 사망하는 최초 희생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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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니판에서 겐노스케와 오보로의 어린시절 첫 만남때의 대화를 보면 털로 오보로를 높이높이를 해주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