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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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및 설명[편집]
JR 도카이의 지방교통선 중 하나로, 시즈오카현 후지시의 후지역과 야마나시현 고후시의 코후역을 잇는다. 스루가만과 카이 분지를 서로 이어주는 노선으로 도카이도 본선과 츄오 본선의 바이패스 역할을 하며, 후지산 가까이를 지나므로 관광 수요가 많다. 1890년 후지 마차철도가 부설한 마차철도가 그 시초로 1913년 후지 미노부 철도의 노선으로 개업하였다. 1938년 국유화되어 미노부선이라는 이름을 받았으며 1987년 민영화로 JR 도카이에 속하게 되었다. 국철분할민영화 때 일부 구간이 히가시니혼 관할 구간에 들어와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간에 자르거나 하지 않고 전 구간이 JR 도카이에 승계되었다.
보통열차 및 특급 후지카와가 운행되며 코후-후지-시즈오카간을 7편 왕복한다. 차후 개통될 츄오 신칸센과의 접속역을 세울 계획이 있다.
옆 동네 도카이도-츄오 바이패스선인 이다선이 고속도로와의 경쟁에서 완패한 데 반해 미노부선은 한동안 병행 고속도로가 없었고 지역 중소도시들간의 연계가 이다선보다 잘 되어 있기 때문에 특급 운행횟수도 2배에 달하고 수송밀도도 1.5배에 달하는 등 이다선보다 혼잡도가 높은 편이다. 다만 2021년 선형이 많이 일치하고 대도시 시즈오카시와 바로 이어주는 주부횡단자동차도가 전 구간 개통한 상황이라 앞으로도 수요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TOICA 사용구간은 (도카이도선 환승) - 후지 - 니시후지노미야 구간만 가능. 역번호도 니시후지노미야까지만 붙어있다.
특급 후지카와용으로는 373계가 사용되며, 보통열차는 211계나 313계로 쓰인다. 211계는 차량한계 문제로 니시후지노미야 이남으로만 운행한다.
노선 규격이 상당히 낮은데, 주오 본선보다도 차량한계가 작다. 그래서 후지미노부 철도 시절부터 지붕이 낮은 차량을 운용해 왔고, 현재는 미노부선의 차량규격이 JR 도카이의 재래선 표준규격이 되었다. 현역 재래선 차량 중에서는 211계 5000번대, 5500번대를 제외한 모든 차량이 해당된다.
미노부선에 115계가 처음 도입되었을 때는 야마나시현이 포도로 유명해서 와인색을 하고 다녔다. JR 도카이가 이벤트로 이 와인색 도색을 이벤트색으로 복원하려고 한 적이 있었는데, 이 때 차량공장에서 나온 건 와인색이 아니라 진한 갈색이어서 이벤트가 연기된 일화가 있다. 이렇게 된 것은 국철 내부 용어로 '포도색'이라고 하면 구형 전동차에 쓰였던 갈색을 뜻했기 때문. 그리고 이 갈색 115계는 철도모형으로 발매가 되기도 했다.
1.1. 노선 데이터[편집]
- 관활 : 도카이 여객철도 (제1종 철도사업자)
- 구간 : 후지~코후 88.4km
- 궤간 : 1067mm
- 역 수 : 39
- 복선구간 : 후지~후지노미야
- 전화구간 : 전구간 (직류 1500V)
- 폐색방식 : (특수)자동폐색식
- 보안장치
- ATS-P : 코후 구내
- ATS-PT : 전구간
- 최고속도 : 85km/h
- 운전지령소 : 시즈오카 종합지령소 (CTC)
- 교통카드 호환지역 : 후지~니시후지노미야
- 영업본부 : 시즈오카 지사
2. 역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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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지카와는 시즈오카까지 직통, 보통열차 1일 편도 1회 아타미, 편도 1회 시즈오카까지 직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