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냐 매컬론

1. 개요[편집]

---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반덴라이히의 퀸시이다.

2. 특징[편집]

---

밤비에타에 이어서 두번째로 모습을 드러낸 여성 퀸시이다. [2] 분홍빛 머리색을 하고 있으며 밤비에타, 릴토토, 캔디스, 지젤과는 친밀한 관계인 듯하다. 애칭은 '미니'.

잘 부각되지 않지만, 가슴에 리본을 달고 하트가 달린 벨트를 착용했으며, 나풀나풀한 치마를 입고 하얀 허벅지 스타킹을 신는 등[3] 비교적 얌전한 분위기의 미소녀. 밤비에타와 대조적이다. 중간중간 강조되는 장면들을 보면 꽤나 거유다. 이름도 노렸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알파벳 철자를 무시하고 일본식 표기만 보면 미니+냐+마카롱으로 최대한 귀엽게 꾸민 말장난이 된다.

블리치에 등장하는 모든 네임드 여성 캐릭터 중에서 최장신으로, 187cm의 코테츠 이사네의 기록조차 갱신했으며 어지간한 남성 퀸시들보다도 키가 훨씬 크다.[4]

여담으로 릴토토만큼이나 표정이 없다. 짜증낼 때도 공격할 때도 기습을 당할 때도 무표정. 이치고가 빠른 속도로 이동하자 그때만 조금 놀란 표정을 보여준다.

3. 애니 비주얼[편집]

---

4. 작중 행적[편집]

---

4.1. 천년혈전 편[편집]

---

4.1.1. 1차 침공[편집]

---

루키아와 대치하고 있던 중 뱌쿠야의 패배를 눈치챈 루키아가 동요해 등을 보이자 어디다 한 눈을 팔고 있냐며 공격해 쓰러뜨린다. 이후 1차 침공 종료 후 밤비에타의 방에서 릴토토, 캔디스, 지젤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었다.

참고로 루키아를 쓰러뜨린 부분은 원작에서 직접적인 모습은 일절 보여주지 않고 대사 1컷으로 묘사된 채 빠르게 넘어갔기 때문에 미나냐가 루키아를 공격한 장본인이라는 걸 독자들이 확실하게 알 수 없는 구조였다. 때문에 팬들이 추측을 해볼 수 밖에 없는 영역이었는데, TVA에서 확실하게 묘사가 되어 의문이 풀린 케이스다.

4.1.2. 2차 침공[편집]

---

두 번째 소울 소사이어티 침공에서 밤비에타와 코마무라,신지의 싸움을 구경하며 재차 모습을 보이며, 후에 자라키 켄파치가 슈테른릿터 중 하나인 그레미와의 전투 후, 중상을 입자 그의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캔디스의 번개 공격에 이어 켄파치를 주먹으로 찍어내려 땅에 추락시킨다. 켄파치의 리타이어 후에는 11번대 대원들 위로 반덴라이히 건물을 땅채로 떼어 던져서 압사시킨다.

이치고에게 기습당한 후에는 무표정한 얼굴로 짜증을 낸다. 하지만 정작 이치고를 처형하자며 날뛰려는 캔디스에게 역시 무표정으로 짜증은 나지만 우리가 그럴 필요는 없어보인다며 시큰둥. 캔디스가 특기전력을 죽이는 데 성공하면 폐하에게 갖고 싶은 건 전부 상으로 달라고 할 거라고 말할 때의 컷을 보면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동료들과 함께 사이좋게 버즈비에게 공격당했다가 다시 일어서서 다른 슈테른릿터들과 함께 이치고가 유하바하에게 가려는 걸 막는다.

이치고가 자신을 도우러 온 사신 5인의 지원에 힘입어 영왕궁으로 향한 뒤엔 동료들과 함께 폴슈텐디히를 사용, 사신들과의 전투에 돌입한다. 전투 장면은 생략되었지만 릴토토,나자쿠프,캔디스,아큐트론까지 총 5인이서 뱌쿠야와 싸우던 중이었던 것 같다. 퀸시 3명이 뱌쿠야에게 당하고 릴토토가 페페를 찾자 그를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하지만 곧바로 그 페페의 능력에 당해 사랑에 빠져버리고, 근육질의 팔로 동료인 릴토토에게 핵주먹을 날린다.

이후 릴토토가 피가 묻은 채로 페페 앞에 나타나자, 릴토토에게 먹혔을거라는 추측이 많았지만 릴토토에 말에 의하면 페페에게 조종당해서 처리해버렸지만 죽지는 않았을거라고 한다. 그후 버즈비, 릴토토, 지젤, 나자쿠프는 어찌어찌 살아서 사신들 앞에 나타났지만 미니냐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후 원작 완결까지는 등장 없이 종료.

블리치 천년혈전 편 : 결별담에서 릴토토에게 제압당한 이후 상황이 공개되었다. 뱌쿠야에게 패배하고 부상당한 상태인 캔디스를 부축하면서 이동하던 중, 유하바하가 시전한 아우스발렌에 당해 리타이어 당한다.

4.2. Can't Fear Your Own World[편집]

---

나자쿠프, 캔디스와 함께 마유리에게 잡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마유리에게 개조당해 있으며 풀브링거에 흥미를 가진 마유리의 명령으로 긴죠 쿠우고, 츠키시마 슈쿠로, 쿠츠자와 기리코의 포획을 위해 이들과 대결을 한다. 거목을 뽑아 긴죠를 공격하고 긴죠는 당황하지만 기리코가 켄파치와의 대결에서 선보인 거대화 능력으로 이를 상쇄하고 미니냐 역시 근육을 팽창시켜 캔디스와 함께 기리코를 압도하며 풀브링거들과 싸운다.

사건이 마무리 된 이후 결말부에서는 마유리에게서 해방되었고, 함께 지내던 여퀸시들 멤버들과 현세에서 수다를 떠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릴토토의 요청에 따라 마유리가 풀어주긴 했지만 몸 속에 추적용 균들이 심어져 있는 상태라고.

5. 능력[편집]

---

슈리프트만으로도 신체능력이 자라키 켄파치에 맞먹는 만큼 육탄전에서 엄청난 모습을 보인다. 폴슈텐디히를 개방하면 무려 쿠로사키 이치고와도 잠시나마 난전을 벌일 수 있는 수준. 하지만 말그대로 힘이 강할 뿐, 종합적인 전투력이 켄파치 수준으로 강한 것은 아니라서 릴토토 램퍼드에게 제압당하기도 한다.

본인은 캔디스나 로버트, 나나나보다 자신이 더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발언하고, 릴토토도 동의한 것을 보면 실제로도 그들보단 강할 것으로 추측된다.

5.1. 슈리프트[편집]

---

미니냐의 겉모습과는 대조되는, 엄청나게 심플한 능력. 완력이 엄청나게 강하다. 능력을 쓰면 팔이 근육질로 변하며, 건물 하나 정도를 지면째로 뜯어 우습게 집어던져 버릴 수 있을 정도로 완력이 강해진다.

소설 Can't Fear Your Own World에서 공개된 설정에 의하면 단순한 힘이라면 무려 자라키 켄파치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한다. 작중에서 묘사되는 켄파치의 파워를 생각하면 육체능력을 흉내낼 수 있는 것 만으로도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굳이 '힘'이라고 한정해서 언급하는 것을 보면, 순수 근력 이외의 영력의 정도나 영압 상승에 따른 전투력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당시 시해도 해방하지 못한 켄파치에게 손도 못쓰고 쓰러진 기리코를 압도하긴 했지만 켄파치 수준으로 가볍게 쓰러뜨리진 못하였다.[6]

5.2. 퀸시 폴슈텐디히[편집]

---

미니냐의 퀸시 폴슈텐디히. 3개의 하트가 이어져있는 형상의 날개가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스클라베라이를 사용해 폴슈텐디히를 강화할 수 있다. 사용시 기존 폴슈텐디히 상태에 가슴과 무릎, 발에 하트 형상이 생성되며, 아령 형상의 영자병장을 만들어서 주무장으로 사용한다.

5.3. 기술[편집]

---

파일:하일리히프파일짤.gif}}}||

• 하일리히 보겐(神聖弓 / Heilig Bogen)

• 하일리히 프파일(神聖滅矢 / Heilig Pfeil)

파일:만신 001.gif}}}||

• 스클라베라이(聖隸 / Sklaverei)

• 덤벨 더스터

• 덤벨 더스터: 바톤 비트

• 덤벨 더스터: 할테레스

• 다이아몬드 푸쉬

6. 기타[편집]

---

• 여성 퀸시들 중에서 가장 비중이 적고 활약상도 미묘해서 딱히 큰 매력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거기에 외모도 오리히메 짝퉁이라는 비판적인 평가가 있다. 그러다가 천년혈전 편 TVA가 방영되며 프로필이 공개되었는데, 키가 무려 191cm로 엄청난 장신이다. 팬덤에서는 몰개성했던 미니냐가 키 설정이 공개된 것 하나만으로 엄청난 개성이 생겼다며 쿠보의 캐릭터메이킹 능력을 칭찬하고 있다.

• 선술한 유사한 외모 외에도, 천년혈전 편 애니 방영 이후 공개된 설정에서 생일이 오리히메의 생일 9월 3일을 뒤집어놓은 3월 9일인 것을 보면 실제로도 어느정도 오리히메의 영향을 받은 캐릭터인 것으로 보인다.

• 블리치 천년혈전 편 : 결별담 오프닝의 가라오케에서 100점을 받았는데, 노래를 잘한다는 설정인 듯하다. 마침 한일 양국 성우 모두 수준급의 가창력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