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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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떤 결말을 맞이하는지 알면서도... 나를 원한다고? 그렇다면 잠시 어울려 주기로 할까?"
획득 시 대사
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카운터사이드에 2021년 4월 27일 출시된 SSR 등급 카운터/침식체 타입 각성 레인저.
호라이즌 파이낸스의 수금원이였던 리타 아르세니코가 데몬 타입 침식체, 통칭 그림자가 된 이후 모습이다. 여담으로 미니스트라는 라틴어로 하인을 뜻하는 단어이다. 타키리온의 직속 부하가 아닌 하청의 하청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흥미로운점이다.
2. 상세[편집]
호라이즌 파이낸스 소속 수금원 리타 아르세니코가 모종의 이유로 그림자화한 모습이다. 스피라와 마찬가지로 메인스트림 1부에서 유미나 일행에 의해 퇴치되었기 때문에 이미 고인이지만 그럼에도 에디 피셔, 하랍 등과 마찬가지로 플레이어블로 실장되었다. 스피라에 집착하며 본편에서 카운터 5명을 처리한 것도 스피라의 파츠를 얻기 위해서였다. 안타깝게도 인간이었을 적 취미였던 그림 그리기는 연필 잡는 법도 잊어버렸다고 한다.
이 캐릭터의 등장과 더불어 2021년 4월 27일 업데이트된 이벤트 스토리 <그늘의 밑바닥> 2부 스토리를 통해 미니스트라와 솔리키타티오 등이 비슷한 외모를 지닌 이유가 설명되었다. 이들의 주인인 클리포트의 마왕 중 한사람인 '타키리온'은 특정한 조건을 갖춘 여성 카운터들을 사로잡아 이른바 '재조립'을 통해 자신의 친위대로 개조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렇게 '재조립' 당한 이들은 서로를 '자매'라고 부른다는 점이다. 즉 단순한 팔레트 스왑이 아니라 실제로도 자매와 같은 동일한 외모를 갖도록 재구성되었다는 뜻이다. 그래도 기존 일러를 재탕해서 쓴것에 나중에 설정을 붙인것 뿐이라 성의없다는 비판은 피하기 힘들지만.
또한 기존의 다른 각성캐들이 세계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거나 스토리 1부의 최종보스이며 최소한 5종과 필적하거나 능가하는 강함을 지니고 있었는데 비해 미니스트라 자체는 1장에서 죽는 1 스테이지 보스 역할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프레데릭과 하랍 같은 마왕의 하수인들은 고사하고 에델, 로자리아, 세라펠 등의 마왕 본인들도 일반 캐릭터로 출시되었음에도 이쪽은 가장 급이 높은 각성 캐릭터로 출시되었기 때문에 미니스트라가 각성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가 하는 개연성에 대한 의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1][2]
3. 작중 행적[편집]
3.1. 메인스트림[편집]
Ep.1에서 등장. 5명의 카운터를 살해한 위험한 그림자로 스피라를 부하로 부린다. 펜릴 전대와 교전 중 유미나가 울브스 베인의 검을 뽑아 쓰러트린다. 쓰러지기 직전 갑자기 웃는 모습을 보이는 데, 유저들은 죽기 직전 과거의 기억을 떠올린 것이라 보고 있다.
3.2. 이벤트[편집]
<그늘의 밑바닥 - 호라이즌 파이낸스>에서 인간이었을 적 시절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면세계의 유적 탐색중 리타는 어떤 목소리를 듣고 숨겨진 방에서 수정을 찾아낸다. 혼수상태에 빠졌을 때 꿈속에 솔라키타티오가 나타나 이 수정이 타키리온의 매개채로 대시를 그림자로 만들기 위해 리타를 부수겠다는 통고를 받자 정신을 차렸을 때 수정을 깨버린다.
하지만 이 수정은 클리포트의 마왕의 물건이라 멀쩡하게 복원되었고, 대시가 위험에 빠졌을 때 리타가 스스로 솔라키타티오에게 간청해 수정이 가슴에 박혀 그림자인 미니스트라로 변한다. 변한 처음에는 이성이 있었서 대시를 구해주지만, 그림자가 된 영향으로 환청과 환각이 심해져 대시에 대한 집착에 사로잡히고 결국 대시를 재조립해 스피라로 만들어버린다.
그후 Ep 1에서 펜릴전대에게 쓰러지고 그 몸에서 나온 폐기된 이터니움을 관리국을 통해 관리자가 획득, 6번의 정화시도 끝에 리타와 대시의 영혼을 정화시키게 된다.
4. 성능[편집]
4.1. 능력치[편집]
4.2. 스킬[편집]
<^|1>
【 미리 보기 】
- 검을 전방으로 던져 가장 앞에 있는 대상과 그 주변에 범위 피해를 입힌다.
- Lv.2: 기본공격 피해량 +5%
- Lv.3: 기본공격 피해량 +5%
- Lv.4: 기본공격 피해량 +5%
- Lv.5: 기본공격 피해량 +5%
<^|1>
【 미리 보기 】
- 기본공격에 피해받은 대상이 10초 안에 사망하면 유닛이 있던 자리에 검이 최대 3개까지 소환된다. 검은 8초간 유지되며 주변에 있는 대상은 공격력, 공격속도, 스킬충전속도가 33% 감소한다.(효과는 중첩되지 않음)
- Lv.2: 치명 능력치 +5%
- Lv.3: 치명 능력치 +5%
- Lv.4: 치명 능력치 +10%
- Lv.5: 체력이 60% 이하가 되면 뒤쪽으로 이동한 후 자신이 있던 자리에 회복불가 상태의 변종 스피라를 소환
<^|1>
【 미리 보기 】
- 자신의 검을 강하게 내리꽂으며 타겟과 주변에 범위 피해를 입힌다. 피해받은 대상은 8초간 받는 회복량이 100% 감소한다.
- Lv.2: 피해량 +5%
- Lv.3: 피해량 +5%
- Lv.4: 피해량 +15%
- Lv.5: 쿨타임 -4초, 스킬 시전 시 전장에 있는 모든 검들의 지속시간이 초기화
<^|1>
【 미리 보기 】
- 자신의 검들을 하나로 구축한 후 해방하여 타겟과 주변에 범위 피해를 입힌다.
- Lv.2: 피해량 +5%
- Lv.3: 피해량 +5%
- Lv.4: 피해량 +15%
- Lv.5: 스킬 시전 시 검 두 개를 추가 소환
5. 평가[편집]
각성 유닛 치고는 비교적 낮은 코스트(5코스트)로 막강한 이득을 챙겨 올 수 있는 레인저 사원이다. 이런 "밸류(코스트 대비 가치)"가 뛰어난 특성은 각성 이수연(에이스 오브 윙즈)이 사랑 받는 이유와 같지만, 출격기와 생존성을 바탕으로 건틀렛에서 주로 활약하는 각수연과 달리 미니스트라는 탄탄한 유틸리티 스킬셋을 바탕으로 고난이도 PVE에서도 활약한다는게 차별점이다.
미니스트라의 가장 큰 강점은 패시브 스킬의 효과로 체력이 60% 이하가 될 경우 후방으로 이동(백스탭)을 하며 스피라(카운터사이드)를 소환한다는 것이다. 스피라는 SSR 3코스트 스트라이커 유닛으로 후열 견제 및 어그로 분산 성능이 막강한 초고성능의 사원으로 PVE / PVP 가리지 않고 기용 되는데, 미니스트라는 그런 스피라를 토큰으로 소환해낸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고평가 받는다.
원래 카운터사이드의 시스템 상 소환수를 소환하는 사원은 평가가 심각하게 좋지 못한 편인데, 이러한 평가의 근본적인 원인은 소환수에는 본체의 장비, 한계융합, 패시브 스킬이 전혀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소환수를 소환하는 본체의 레벨은 그대로 가져올지언정, 본체의 장비 스탯과 한계초월로 받는 능력치 성장률 30%(+한계융합 110레벨 능력치 성장률 10%)을 적용받지 못하기에 레벨값을 못하는 낮은 스탯을 지니기 때문이다. 이러한 규칙을 적용받지 않는 것은 인게임 상에서만 소환수 취급받는 본체의 모드 변경(야누스, 아인&츠바이, 이디스) 밖에 없다.
하지만 미니스트라의 소환수인 스피라는 본체가 직접 다른 유닛으로 바뀌는 앞선 케이스와는 다른 순전한 소환수임에도, 카운터사이드의 소환수 유닛 중 유일하게[3] 본체의 한계초월/융합 정도, 장비 스탯을 그대로 가져오며, 심지어 단순한 초월 및 장비 보너스 뿐 아니라 원본 스피라가 가지고 있는 패시브/액티브 스킬을 모조리 지닌 초호화 사양이다. 단독 유닛인 SSR 스피라가 3코스트라는 점을 감안해봤을 때 미니스트라의 본체 코스트는 2코스트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말도 안되는 수준의 황당한 밸류를 보여준다. 물론 궁극기가 없고 힐도 받지 못한다는 차이가 있기에 오리지널인 3코스트 스피라만큼의 성능은 아니지만, 그 두 가지만 빼고 원본 스피라의 능력들을 전부 그대로 가져왔으며 체력은 오히려 원본을 상회하기 때문에 소환수 유닛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말 더럽게 안 죽는다. 원본 유닛이 불가능한 공중 공격이 가능한 것은 덤.
이 때문에 미니스트라는 최소 5코스트 이상이라 코스트 효율이 별로 좋지 못한 각성유닛 중 코스트 효율이 특출나게 좋은 유일한 사원이다.
스피라가 3코스트 값어치를 한다고 미니스트라가 2코스트 유닛과 비슷한 성능의 유닛이나면 그것도 아니어서, 미니스트라 본체가 가지는 화력과 유틸리티도 우수하다. 각성 레인저 치고는 기본 공격 성능이 약하지만, 대신에 특수기의 계수가 아주 높아서 순간 화력(누킹)이 엄청나다. 게다가 특수기는 회복량 100% 감소(힐밴) 옵션까지 보유했고, 이 강력한 특수기나 평타를 통해 적이 사망하면 그 자리에 검이 생기며 일정시간 범위 안의 적 유닛 공격력 / 공격 속도 / 스킬 충전 속도를 33%씩 깎아버리는 광역 디버프를 발휘한다.[4] 궁극기는 애초에 특출나게 강한 특수기와 비교했을 때 피해량은 비슷하지만, 적 사망 조건 없이 검을 소환해서 필드를 장악하는 효과가 우수하다.
상술한 장점들 덕분에, 미니스트라는 많은 고난이도 PVE에서 1티어 유닛으로 활용된다. 변종 스피라를 통한 어그로 분산 능력이 뛰어나며, 디버프 장판을 통해 덱의 생존성도 높일 수 있다. 특정 격전 보스 / 협력전 같은 피해량 제한이 빡빡한 경우가 아니라면 일단 미니스트라가 들어가는 공략이 안정적인 경우가 많다. PVP에서도 활약하는데, 변종 스피라를 통해 적 라인의 후열 유닛들의 어그로를 분산 시키고, 미니스트라 본체의 강력한 스킬 누킹 + 힐밴 + 디버프를 통해 다른 아군 유닛들과 힘을 합쳐 전열을 밀어내며 이득을 볼 수 있다.
다만 PVP에서는 느리고 약한 기본 공격으로 인해, 각성 레인저 클래스이지만 피해 제한이 붙어있는 고성능 디펜더를 뚫어내는 능력이 비교적 부족하다. 물론 상대가 디펜더를 통해 시간을 벌더라도 변종 스피라를 소환해서 후열을 견제하지만, 이런 변종 스피라도 소환수라는 특성상 하랍의 혼란 효과에 의해 상대방에게 빼앗겨 역으로 내 미니스트라가 제압 당하기도 한다. 그리고 변종 스피라는 지상 공격 스트라이커라는 특성상 많은 덱 아키타입에 부적처럼 들어가는 팔망미인 스나이퍼 류드밀라에 쉽게 내던져지고 제압 당하기도 한다. 변종 스피라가 제압 당하면 남는건 본체인 미니스트라인데, 특수기로 피해를 주는 사원이므로 스킬 쿨타임 동안 날아오는 릴리의 수면이나 원본 스피라 같은 후열 견제용 유닛들을 상대로는 고전한다. 그래도 본체 역시 각성 유닛답게 레인저 치고는 방어력 높고 체력도 충분하므로, 버티는 능력이 아예 없지는 않다.
물론, 대처법을 감안하더라도 일반적으로 미니스트라는 미친 밸류를 통해 이득을 보는 스타일이라 특정 덱 타입이 강제되지 않으며, 내 덱의 다른 유닛 구성에 따라 단점을 보완하거나 상대방의 특정 플레이를 강요하며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이런 특징이 잘 드러났던 것이 "미니오토덱"으로, 미니스트라와 코스트 효율이 높은 사원들을 조합하여 자동 전투만으로도 상대를 찍어누를 수 있는 덱이다. 다른 오토덱들보다 랭크전에서의 기대 점수 라인도 훨씬 높았던 것으로 미니스트라가 가지는 코스트 효율은 이미 충분히 증명되었다.
평가를 종합하면 출시 직후 2021년 상반기 기준 막강한 성능을 보여준 각성 사원이라고 볼 수 있다. 다른 각성 사원들을 카운터치거나, 그들이 가지지 못한 유틸리티를 보유하여[5] 상대적 우위를 보이며 PVE, PVP 가리지 않고 아주 잘 쓰였다. 건틀렛을 진지하게 즐기는 상위권 유저들조차 미니스트라 오토덱을 적극 사용하여 점수를 올렸던 주간이 있었을 지경이고, 고난이도 PVE 중에서도 핵심인 챌린지 4지역 / 스캐빈저 다이브 같은 경우는 미니스트라가 없는 경우 공략 난이도가 급상승하여 몸을 비틀며 클리어 해야 했다.
2022년 기준 pve에서는 여전히 쓸만하지만 pvp에서는 옛날만큼의 강세를 보여주지 못하는 편. 단타형 딜러다보니 최피제가 달린 디펜더를 뚫는데는 역부족이고 중열 포지션에 자체 맵집이 영 좋지못해 각성 주시윤이나 각성 제이크의 광역딜에 휘말려서 산화하기 쉽다. 또한 각성 호라이즌을 상대로도 구조적으로 매우 취약하고 재팬드나 재소영 등 강력한 강습유닛들도 늘어나며 메타에서는 조금 밀려난 상황. 때문에 옛날과 달리 밴을 먹지 않는 구간이 늘었고 어쩌다가 가끔씩 1밴 정도는 되는 편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딱히 하향을 먹은 것은 아니고 다른 유닛으로 생존력과 부족한 화력을 커버할 수 있다면 여전히 유용한 각성유닛이라는 평이다.
2023년 7월 패치로 체력, 공격력 그리고 치명이 상향되었다. 공격력 상향폭이 37%로 상당히 높고, 도감 치명도 1200대가 되면서 딜 상한선이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6. 추천 장비[편집]
- 도전자의 핸즈 + 메이즈 장비(세트 옵션 : 스킬 충전 속도 / 부가 옵션 : 스킬 충전 속도) -
- 스펙트럴 장비(세트 옵션 : 스피릿 / 부가 옵션 : 스킬 충전 속도) -
챌린지 컨텐츠를 통해 "도전자의 핸즈"라는 특수기 피해를 증가시키는 무기를 획득 가능한데, 특수기가 화력의 핵심인 미니스트라는 무기 슬롯에 이 장비를 착용하고 나머지는 메이즈 장비로 채우는게 최선의 장비 세팅이라고 볼 수 있다.
도전자 핸즈나 메이즈 장비를 준비하기 이전, 차선책으로 선택 가능한 장비는 그림자 전당에서 획득한 스펙트럴 스피릿 장비들을 튜닝하여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PVP가 아닌 PVE라면 스피릿 세트만 잘 갖춰도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
7. 스킨[편집]
7.1. 꽃을 위한 경배를[편집]
2023 카운터사이드 스킨 ☆ 이모티콘 공모전의 스킨 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되어 출시된 크리에이터 콘테스트 스킨이다.
본래 2023년 9월 27일 업데이트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출시 연기되어 2023년 10월 18일에 출시되었다. 본래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에는 소환체인 스피라도 디자인이 되어있었는데, 출시 공지에선 소환체는 스킨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고 공지되었다. 이후 출시를 연기하고 스피라도 스킨을 적용하기로 결정한 것.
매우 잘뽑힌 고퀄리티 일러스트,인게임,터치반응, 사실상 프레스티지 퀄리티를 초월가격을 팔고있다는 의견이 나올정도로 호평이 많다.
8. 대사[편집]
8.1. 기본[편집]
8.2. 꽃을 위한 경배를[편집]
9. 팀업: 데몬 타입 침식체[편집]
10. 기타[편집]
- Ep.1의 보스몹을 그대로 복붙해놓은 점 때문에 출시 전에도 평이 나빴는데, 패치 노트로 기밀채용 대상임이 확정되었고, 성능 조차 굉장히 강력하게 설정되었기 때문에 여론이 더욱 악화되었다. 더구나 미니스트라는 이후 등장한 네르비에와 솔리키타티오의 일러스트로 여러 차례 팔레트 스왑된 전적이 있는 개체여서 더욱 불만이 많았다. 이후 미니스트라에 이어 에이미 퍼스트윙이라는 카운터사이드의 역사에 남을 희대 OP 유닛이 등장했고, 이 "각성 에이미 사태"는 워낙 심각한 사건이였던만큼 카운터사이드 최초의 캐릭터 리콜이 결정되는데, 미니스트라와 에이미가 함께 묶여 기존 유닛들의 밸류를 아득히 뛰어넘는 황당한 성능의 신 각성 캐릭터로 욕 먹는 경우도 있다. 많은 건틀렛 유저들이 게임의 파워 인플레이션에 대한 큰 걱정을 보였다. 그나마 아라한 주시윤 이후 출시된 호라이즌 콜드케이스까지 오버스펙으로 출시되지는 않았지만[6] 곧바로 출시된 재무장으로 논란의 불씨가 옮겨갔다.
- 사실 비판이 많은 것은 이 캐릭터가 통상의 SSR 캐릭터가 아닌, 각성 캐릭터로 추가된 것에도 원인이 있다. 기존에도 소수나마 옆동네의 철혈포획처럼 침식체 계열 유닛을 사용하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실제로 먼저 출시된 스피라의 경우는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스피라와 달리 미니스트라가 반감을 산 이유는 이는 카운터사이드라는 게임의 캐릭터 획득 구조와도 무관하지 않은데, SSR 캐릭터를 뽑는데 사용하는 일반 채용권은 획득하기 쉬운 자원에 속하며, 이 때문에 일반 SSR 캐릭터는 획득 난이도가 상당히 낮은 편이다. 하지만 각성 캐릭터는 일반 채용권 대신 일반 채용권보다 훨씬 가치가 높은 기밀 채용권을 사용해야 했기 때문이다.
- 또한 미니스트라가 '각성 캐릭터'라는 컨셉에도 맞지 않는다는 점 역시 비판 요소중 하나였다. 지금까지 나온 각성 캐릭터들은 메인 스토리의 주연 캐릭터들이 특수장비로 파워업하거나 숨겨진 힘을 일깨운 형태로 말 그대로 '각성'이라는 것에 걸맞는 형태였고, 혹은 기존 버전의 캐릭터가 존재하지 않고 각성으로만 출시된 캐릭터들 역시 적어도 4종 침식체 정도는 쉽게 해치울 정도로 강한 힘을 가진 주연 캐릭터나 빌런 캐릭터였다. 하지만 미니스트라는 4종 침식체 급에도 못미치는 3종 침식체급의 개체로, 스토리 1지역에서 빠르게 퇴장한 약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각성 캐릭터 리스트들 중에서는 독보적으로 약한 캐릭터라[7] 각성이라는 컨셉에 전혀 맞지 않았던 것이 비판의 원인이다.
다만 이후 도감의 프로필 업데이트를 통해, 플레이어블 미니스트라는 4종 침식체라는 설정이 공개되었다. 작중에서도 3종 중에서도 최상위급이라 4종으로 등급 상향조정을 고려중이란 언급이 있었는데 결국 반영이 된 모양이다.
- 커뮤니티에서는 이름 앞에 페나 애를 붙인 페미니스트라, 애미니스트라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혹은이름 앞 두 글자를 바꾼 니미스트라 등도 주요 별명 중 하나. 이런 별명이 붙게 된 이유는 말도 안되는 코스트 밸류를 가진 OP급 성능의 각성 캐릭터를 기존 보스 캐릭터의 팔레트 스왑[8] 정도로 팔아먹으려는 장삿속에 대한 반감과, 플레이어블 침식체 캐릭터 추가임에도 별다른 스토리 빌드업이 없었던 것에 대한 불만여론이 많음을 알 수 있다.
- 각성 캐릭터라는 컨셉을 붕괴시킨 각성 캐릭터 선정과, 5코스트에 맞지 않는 OP급 성능, 스토리 빌드업 없는 각성 출시 때문에 한동안 비판을 받았으나, 그나마 추후 본체의 스토리라고 할만한 '그늘의 밑바닥' 이벤트 스토리와, 이 스토리의 후속인 '울지 않는 너를 위해' 이벤트 스토리가 호평을 받으며 침식체로 타락하기 전의 본체인 리타 아르셰니코는 나름 인기를 얻었다. 이 덕분에 타락 버전인 미니스트라 역시도 상대적 재평가를 받긴 했으나, 문제점의 근원인 파워 밸런스, 리소스 재탕 캐릭터라는 점은 그대로인지라 각성 캐릭터에 걸맞지 않다는 비판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특히 스토리상으로 같은 호라이즌 파이낸스 소속으로 직접적 연관이 있으며 이벤트 스토리로 각성 빌드업을 쌓고 출시된 각성 호라이즌과 상당히 비교가 되었다.
11.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8 22:35:09에 나무위키 미니스트라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실제로 미니스트라 이전까지 출시된 각성 캐릭터들은 클리포트 인자, 대적자, 마왕, 대정화 전쟁과 관리자의 계획 등등 메인 스토리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것들에 깊은 연관이 있었다. 하지만 타기리온 본인이면 모를까 고작 사채업자가 죽어서 마왕의 하수인이 된것에 불과한데 이때문에 미니스트라가 각성 캐릭터라는 언팩이 유출되었을 때부터 유저들의 불만이 많이 존재했다.[2] 스포일러지만 유마, 도마, 하랍과는 다르게 클리포트의 마왕 본인이 아닌 부하인 솔리키타티오에 의해 그림자가 된지라 타기리온 본인과 미니스트라의 접점은 하청의 하청 수준으로 희미하다.[3] 더 정확히는 토미 더 다이하드의 소환수인 제리와 미키도 1번 패시브의 효과로 본체의 초월과 장비 효과를 그대로 가져오지만, R 등급이라는 한계 때문에 원본 스탯 자체가 처참한데다, 패시브의 부재와 인원수의 부족으로 동레벨 소총병과 돌격병의 정도밖에 하지 못한다. 원본보다 스탯이 빵빵하고 액티브까지 사용하는 스피라와 비교할 값어치가 없다.[4] 검이 겹친다고 디버프가 중첩되지는 않는다.[5] 인플레로 인해 유나와 서윤은 건틀렛 1티어 자리에서 내려왔고, 나유빈과 이수연은 여전히 건틀렛에서 많이 쓰이는 사기캐지만 오토로 쓸 수는 없으며 pve에서 반드시 필요한 캐릭터도 아니다.[6] 오히려 콜드케이스는 위의 신 각성 비판여론을 의식한건지 출시 직후에는 일반 저코스트 유닛만도 못한 성능으로 출시되어 2주가 지나고 상향되었다.[7] 사실 각성 캐릭터들 중에 3종 침식체 급인 미니스트라와 전투력이 엇비슷할 정도로 약한 캐릭터로는 얼터그레시브 서윤이 있는데, 작중에서 4종급 강함을 가졌다던 각성 전 리플레이서 퀸을 두려워하는 묘사가 나왔기 때문이다. 다만 서윤은 이미 SSR 버전 캐릭터가 있었고 각성 서윤은 원본 서윤의 강화판이라는 설정이었기 때문에 각성으로 나올 빌드업은 충분히 되어있었다는 차이가 있다. 또한 이쪽은 엄연히 스토리의 주연 중 하나고 생존 상태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스토리 진행 여부에 따라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8] 미니스트라-네르비에-솔리키타티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