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와 츠미키

여기저기의 히로인, 작고 쿨한 츤데레고양이 여고생.
클래스메이트인 이오를 엄청 좋아한다.
평소엔 냉정침착하지만 이오 앞에선 자신도 모르게 고양이로 변신한다.
고양이귀 & 꼬리로 소녀모드 전개!?

CV : 사이토 치와(DCD) / 오오쿠보 루미 (TVA)

여기저기의 등장인물.

같은 반의 오토나시 이오를 짝사랑하고 있는 여고생으로 까칠 고양이 포지션을 맡고 있다.[1] 애칭은 미니왕. 이오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려고 매번 노력하는 전형적인 츤데레 캐릭터다. 왼손잡이에 키가 작고 [2] 추위도 잘 탄다는 듯하다.

보기와는 달리 에어 하키 같은 오락실류 게임에 매우 강하다. 특히 대전액션게임 분야에선 초고수급의 실력을 지녔는데, 사카키가 춘리(와 닮은 캐릭터)로 봉익선을 사용하자 그걸 차단하는 걸로 유명한 봉익선 블로킹을 사용한 것도 모자라 1프레임에 엄청난 커맨드를 입력하면서 순옥살로 마무리하는 면모를 보여준다.[3]

또한 발경을 쓴다던가 가만히 서있는데도 내뿜는 기만으로도 곰이 도망을 가는[4] 등 신체능력도 발군이다. 이 능력은 주로 자신을 놀리는 마요이와 사카키를 응징하는 데에 사용된다. 반면 탄산음료에 취하는 일면도 존재한다. 일단 학년 10위권 안에 들만큼 학업성적도 우수하다. 그래서 히메가 잘 모르는걸 가르쳐 주기도 한다. 그리고 초능력으로 스푼을 구부릴 수도있다. 또한 3화나 13화를 보면 커다란 눈덩이를 번쩍 들어서 던지거나 눈덩이나 성벽에 주먹질(성벽은 건드리기만 했다......)하니까 구멍이 뚫려버린것을 보면 상당히 강력하다는것을 알수있다.

만화에선 보코데레 같은 느낌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선 츤데레 같은 느낌이 많이 난다. 권 수를 거듭할수록 작화가 크게 변하는 캐릭터인데, 2권까지는 애니에서 보는 츠미키와 이미지가 지나치게 크게 달랐기 때문이다.

"뭐야..."를 일본에서는 나니요 (なによ) 라고 하는데, 츠미키는 아니요 (あによ) 라고 발음하고 있다. 이는 더티 페어의 주인공 페어의 말버릇을 오마쥬한 것일 수 있다.

그리고 질문에 대답하기 어려울 때나 마요이나 사카키 등에 의해 이오를 좋아하는 것으로 몰아가질 때 얼버무린다.

생일은 1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