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메이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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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요[편집]
}}} 에반의 파트너 드래곤.
2. 설명[편집]
이름의 유래는 용을 뜻하는 순우리말인 '미르'와 러시아어로 세계, 평화를 의미하는 '미르'와의 중의적 표현을 노린걸로 보인다.[3]
메이플 월드에서 단 한 마리 밖에 남지 않은 마지막 오닉스 드래곤이자[4] 에반의 파트너. 그리고 아프리엔의 자식. 에반 퀘스트에서 에반을 '마스터'라고 부르는데 무지무지 귀엽다라는 평이 있다. 그래서 에반 키우는 이유가 초반 미르와 에반의 만담을 보려고 키우는 사람들도 있다고 할 정도로 귀요미하다.[5] 이 미르를 딴 '미르' 월드가[6] 있었으며 사람이 없는 매우 조용한 서버였다.[7]
3. 성장[편집]
[8]
에반 10차 중에 총 5번을 성장하며 초반엔 작고 귀여운 이미지였지만 크면 클수록 날카롭고 어른스러운 분위기를 낸다. 어릴땐 눈동자색이 연보라색이나 크면 노란색이 된다. 몰론 아프리엔의 덩치를 생각하면 저정도도 다 자라지 않은 새끼 수준이다. 하지만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패치 이후론 10차에서 4차로 줄어들어 저 사진의 일부[9] 미르는 보지 못하게 되었다.
다만 생김새는 바뀌는데 말투는 그대로인지 다 크고 난 뒤에도 에반을 가벼운 말투로 부르는 미르를 볼 수 있다.
여담으로 고기보다는 치즈케이크를 좋아한다고. 어릴 적에는 갓 태어나서인지 우유만 먹었는데 덕분에 처음에 에반이 먹이를 알아낼 때 건초를 줘도 못 먹고 돼지고기를 줘도 못 먹어서 끙끙댔다. 에반의 아빠인 그리드에게 물어본 덕분에 우유를 주면 된다는 걸 간신히 알아냈다.[11]
모험의 서를 마법사로 진행할 경우 에반을 찾아가게 되는데, 찾아온 플레이어를 보고 우리가 벌써 유명해졌냐며 사인 연습 좀 해둬야겠다며 흥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4. 작중 행적[편집]
4.1. 탄생 직후[편집]
에반이 여행을 떠나게 된 계기를 제공한 장본인. 처음 알에서 깨어났을 때 자신의 능력을 시험해보라고 하고, 배가 고파지니까 건초는 맛없다, 고기는 소화가 안 된다고 한다. 결국 우유를 얻어먹고 만족한다.[12] 배를 채우자 자신의 동족에 대해 궁금증이 생기고 자신의 동족을 찾고, 장차 영웅이 되자는 목표를 세우며 일단 "사람들을 도와주자!"는 말을 시작으로 에반의 여행이 시작된다. 이때 에반은 미르의 신변을 염려해[13] 만나는 사람마다 미르를 '도마뱀'으로 소개하고 다녔는데, 미르의 덩치가 커져도 사람들은 여전히 미르를 도마뱀 취급한다. 심지어 연합 관련 퀘스트 때에도 지그문트에게 도마뱀 취급을 받았다.
4.2. 정체[편집]
여행 중간에 자신이 희귀종인 오닉스 드래곤이란 사실을 알게 되지만[14] 오닉스 드래곤이 이미 멸종한 드래곤이라는 사실을 듣고 "그럼 대체 난 뭐지?!"하고 충격받았다가 '내가 살아있으니 아직 살아있는 다른 동족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희망을 품는다.
그러나 레벨 70 퀘스트를 깨면 검은 마법사가 자신의 동족들을 멸종시켰다는 사실을 깨닫고, 에반 스토리 퀘스트를 다 깨고 난 뒤 미르에게 말을 걸어보면 블랙윙을 용서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설귀도에서 잠들어 있는 아프리엔을 만나게 된다. 마스터 프리드 대신 검은 마법사의 저주를 맞고 설귀도에서 영원히 잠들게 된 것.[15] 아프리엔은 미르의 부모인데 프리드가 알을 숨겨 주었었다.
4.3. 아프리엔과의 관계[편집]
참고로 미르 본인은 아프리엔이 자신의 아버지임을 모르는데, 아프리엔이 자신은 이미 죽은 몸이나 다름없으니 말해봤자 슬픔만 커진다며 말하지 말아달라고 에반에게 부탁했기 때문이다. 에반의 크로스 헌터 마지막 퀘스트에서 미르만 검은 마법사의 저주에서 무사했던 이유가 밝혀지는데, 당시에 미르는 아직 알에서 깨어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미르는 여전히 자신이 아프리엔의 아들임을 모른다. 알을 보고도 그저 "저 알을 볼 때마다 내 가슴이 자꾸만 뛰는 것 같아." 이 대사 뿐이다.
4.4.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편집]
에반과 함께 설귀도로 아프리엔에 찾아간다. 같은 오닉스 드래곤이라 서로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고. 아직도 아프리엔이 자신의 아버지인 것을 모르는지 계속 "선조님"이라고만 부른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여담이지만 ACT1에서 에반이 빙벽을 혼자 올라갈 때 얼음덩이들이 떨어지는데 엔딩 크레딧에 따르면 그걸 떨어뜨린 놈이 미르다.
작중 미르와 에반의 관계를 보면 에반에게 상당히 틱틱대는듯 에반이 뭔가 해달라고 하면 하나도 들어주질 않는다.
4.5. 에반 5차 전직 시[편집]
에반 5차 전직 시 메이플 월드의 여신의 질문에서 가족들 혹은 미르를 고를 수 있는데, 미르를 고르면 엄청 감동해준다. 참고로 평소에는 에반한테 잡아먹는다는 농담을(...) 하는 듯.
4.6. 거울세계에서의 미르[편집]
알에서 갓 깨어난 모습으로 나오고, 메이플 월드에서와 마찬가지로 아프리엔의 아들이다. 미나르 숲에서 아프리엔과 살고 있으며, 헤네시스의 평범한 농부의 자식이 된 에반과의 접점은 없다. 여담으로, 원전 세계에서의 미르는 고기를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데[17], 거울세계의 미르는 고기를 좋아한다.
알파와 베타가 아프리엔의 동굴로 찾아갔을 때, 아프리엔은 계약을 준비 중이라 자신이 알파와 베타를 맞이한다. 하지만 목 졸린 개구리 목소리를 내는 꼬마라고 디스를 당하고, 알파에게 협박까지 당한다.(...) 어쨌든 알파와 베타를 혼테일에게 안내해 준다.
이 퀘스트 이후 서브 퀘스트가 하나 더 있는데, 모스가 미르가 성장기라서 음식을 정말 많이 먹는다며 드래곤터틀의 고기와 마뇽의 꼬리살을 구해서 달라는 퀘스트가 있다. 구해다 주면 금세 먹어치우고, 이 정도면 어느정도 만족은 한다고 한다.
5. 기타[편집]
여담으로 외국에는 미르 펫이 있다.
색이 분홍색인 미르 펫도 있는데 그 펫의 이름은 '루비'다. [18]
에반 캐릭터의 스킬창에서 대화를 누르면 얘기를 나눌 수 있다.
빅뱅 이전부터 유행한, 커닝시티 BGM을 이용한 유명한 보컬 커버가 있는데 스킬창의 대화를 눌러 나오는 얘기 중 미르가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자체적으로 패러디되었다.
동족들이 전부 죽어서 사실상 유일무이한 오닉스 드래곤이다.[19] 스킬창의 대화를 눌러 얘기를 나누다보면 여자친구가 생길 수 있을지 물어보는 미르에게 에반이 '네가 유일한 오닉스 드래곤이니 다른 종족도 생각해 봐야하지 않냐' 라고 말하는 대화를 볼 수 있다. 그래놓고 이야기하는 게 혼테일과 벨룸.[20]
참고로 튜토리얼 때 미르가 갓 태어났을 때 이 세상은 자신이 상상하던 것보다 더 멋지다고 하는데 이 말대로라면 오랫동안 스스로 생각하고 말할 정도로 성장했음에도 태어날 날만 기다린 채 알 속에 갇힌 셈이 된다. 즉 영웅의 공통점인[22] 봉인처럼 오랫동안 갇힌 꼴이다.
5.1. 표정 변화[편집]
6.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8 23:00:03에 나무위키 미르(메이플스토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아란과 중복이다.[2] 성우의 대표배역인 코난의 목소리톤과 똑같기 때문에 종종 히오메 스토리를 플레이하면 코난이 떠오르는 목소리를 자주 들을 수 있다.내 이름은 미르! 드래곤이죠~[3] 에반 가이드북에서도 저 둘의 뜻을 설명한다.[4] 사실 아프리엔이 살아있긴 살아있지만 그의 마스터인 프리드가 이미 고인인지라 죽은 거나 다름없다고 아프리엔 본인 입으로 말했다.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에서 아프리엔이 데미안에 의해 마수가 되기 전에 자결하여 유일한 오닉스드래곤이 되었다.[5] 다만 커가면서 귀여움이 줄어드는데 미르 본인도 자신의 귀여움이 줄어든다며 칭얼거렸다.[6] 에반 업데이트 당시에 나온 월드(서버). 물론 신서버의 특성상 초반엔 사람이 많았으나 나중에는 다 빠져나가고 완전 조용했다. 주말에 1채널이 반 조금 넘게 찰 정도. 당시 메이플은 거의 신캐 나올때마다 기념으로 신서버구축하고 두건줬다.[7] 미르 서버는 노바, 코스모, 안드로아, 엘프, 레전드, 티탄, 템페스트, 카오스, 판테온, 레이븐, 저스티스 서버와 함께 이노시스 서버로 통합되었다.[8] 왼쪽부터 1차/2차/3,4차/5,6차/7,8차/9,10차때의 모습(리뉴얼 이전)[9] 왼쪽에서 두 번째와 네 번째.[10] 라고 해도 저 크기가 에반 튜토리얼 때 나온 드래곤(미르)크기와 동일하다는 설정이 있었다. 게임적 허용으로 줄인듯 한데...(보스 시그너스의 신수 역시 마찬가지) 그도 그럴게 꿈속과 동일한 푸른 오라를 두르고 있고 무엇보다 2차전직시 커진 미르를 보고 지붕 뚫어버리진 않을까 걱정하진 않았을 것이다. 5차 스킬과 히오메로 인해 무색해졌다.[11] 다만 그리드도 알고 있던 건 아니고 "아기니까 우유를 주면 되지 않을까?" 라고 한 정도였다.[12] 메이플M에서도 동일하다.[13] 그리드가 처음 미르를 보고 "드래곤인가? 그럼 모험가들에게 처리해달라고 해야지" 라고 했다. 미나르숲 드래곤 이미지를 보면 그냥 몬스터 취급한 것.[14] '드래곤에 관한 지식' 퀘스트에 해당되는 내용. 자기가 직접 책을 읽으려 책을 들었는데 "인간들의 문자는 어려워"라며 에반에게 대신 읽어달라고 부탁한다.[15] 다만 현재는 움직일 수가 있는데 이미 섬과 하나가 되어버려서 움직이면 설귀도에 사는 생물들이 멸종할 것이라서 움직이지 않는다.그리고 설귀도에서 최후를 맞는다.[16] 따지고 보면 미르는 오닉스 드래곤의 왕자인 셈이다.[17] 다만 미르가 고기를 싫어하는 이유는 그저 나이가 어려 고기를 제대로 소화 시키지 못하는 것이 문제일 뿐이다. 그냥 나이를 먹거나 성장하면 가볍게 해결되는 문제.[18] 설정상으로는 아프리엔 제외 다른 오닉스 드래곤이 있을 수 없겠으나 펫은 기본적으로 인형인 설정이니 문제의 소지는 없다.[19] 그래서 미르는 보스와 카인, 호영처럼 일족의 유일한 마지막 생존자라 볼 수 있다.[20] 두 마리 다 수컷으로 보이고 성질도 흉포한지라 미르가 이들과 친해지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무엇보다 이들이 매일같이 쥐어터져서 죽어나가는 광경을 보게 되니...[21] 당장 리프레의 하프링 종족들은 드래곤과 공존하는 종족인데 공존을 한다는 것은 드래곤의 수가 나름 많다는 뜻이다.[22] 에반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