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자작곡(전체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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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작곡
1.1. 발매된 자작곡
1.1.1. 내 마음은 그래요 [1]
1.1.2. 주문 [2]
1.1.3. Blue Moon [3]
1.1.4. SOS [4]
1.1.5. Love Set [5]
1.1.6. Right Here [6]
1.1.7. 별 빛 비행 [7]
1.2. 미발표 자작곡
1.2.1. 그림자 소녀
1.2.2. 길을 걷다가
1.2.3. 낭만주의보
1.2.4. 닿을 수 없는
1.2.5. 뚝뚝
1.2.6. 반짝이는 틈
1.2.7. 봄 아홉
1.2.8. 새벽이 꾸는 꿈
1.2.9. 손편지
1.2.10. 연애 시작
1.2.11. 요정
1.2.12. 인어
1.2.13. 작은 세상
1.2.14. 조금 더 말해줘
1.2.15. 좋아
1.2.16. 좋아 (슬픈 버젼)
1.2.17. 터미널의 오후
1.2.18. 투명인간
1.2.19. 푸른 고래에게
1.2.20. Butterfly
1.2.21. First Live
1.2.22. Holiday
1.2.23. Lonely Star
1.2.24. Marionette
1.2.25. Painting
1.2.26. Scenario
1.2.27. The Cure
1.2.28. Wish
1.3. 미발표 무제 자작곡
1.3.1. 180208#1
1.3.2. 180212#1
1.3.3. 180308#1
1.3.4. 180410#1
1.4. 기타 자작곡
1.4.1. 나큰미 (자뻑송)
1.4.2. 트수송 [8]
1.4.3. 방종송 [9]



1. 자작곡[편집]




1.1. 발매된 자작곡[편집]


※ 발매된 자작곡은 발매일 순으로 가사와 함께 게재하며, 간단한 목록은 해당 항목에서 게재합니다.
또한, 해당 곡이 미모 유튜브에 업로드 되어있거나, 혹은 트위치 클립 영상을 찾을 수 있다면 함께 게재하셔도 좋습니다.

1.1.1. 내 마음은 그래요 [10][편집]



내 마음은 그래요 - 주혜 [11]


오늘 하루 한 번도 들은 적 없었던 노래를 종일 들은 건
어제 그대 입가에 머물던 달콤한 그 멜로디기 때문에

콧노래를 흥얼 흥얼 요즘 하루 어쩜 이렇게도 사랑스러운 건지
저 하늘 아래 홀로 걸어가면 왠지 조금은 슬플 것 같아

그래서 말인데 우리 둘 조금 더 가까워지면 어떨까요
내 마음은 그래요 우리 둘 조금 더 가까워지면 좋을 거에요


혹시 그댄 이런 내 마음이 스쳐갈 작은 설레임 같나요
닫혀있던 창가에 스며든 빛처럼 이 마음은 더 쉽지 않죠

손에 닿을 듯 말듯 또 제자리에 어쩜 그런데도 다정한 눈빛인지
저 하늘 아래 그대 손 꼭 잡고 달을 등지고 꼭 걷고 싶어라

그래서 말인데 우리 둘 조금 더 가까워지면 어떨까요
내 마음은 그래요 우리 둘 조금 더 가까워지면 좋을 거에요


우리 둘 이렇게 스쳐갈 이야기로만 남겨지나요
내 마음은 그래요 그대같지 않아요 그대의 우연이 난 우연이 아닌 걸요

우리 둘 조금 더 가까워지면 어떨까요
내 마음은 그래요 우리 둘 한 걸음만 가까워지면 좋을 텐데

이렇게 우리 멀어지나요




1.1.2. 주문 [12][편집]




주문 - 주혜


그대의 따뜻한 두 손으로 나의 얼굴을 어루 만져줘
마음 속 어딘가 가라앉았던 나의 마음을 다시 깨워줘

Oh 살며시 닫은 내 입술에 숨겨둔 말을 들어줘
차갑게 내린 이 어둠에 어깨를 기댈 수 있게

가까이 다가오면

빠져 들어가 버릴 것만 같아
나를 보는 두 눈에 주문을 걸어

파고 들어가 그대도 알지 못하게
내게 넘어오는 마음 주지 않을래


그대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나의 이름을 다시 불러줘
그 어느 누구도 앉을 수 없던 빈 자리를 내게 내어줘

Oh 그리고 잡은 이 두 손에 감춰진 마음을 보여줘
차갑게 내린 이 어둠에 그대를 알아 갈래

그렇게 바라보면

빠져 들어가 버릴 것만 같아
나를 보는 두 눈에 주문을 걸어

파고 들어가 그대도 알지 못하게
내게 넘어오는 마음 주지 않을래


홀로 앓아온 그 열병같은 환상을 이뤄주고 싶어
나를 바라봐 더 간절하게 원해봐
이 새벽 저 별들 모두 내일이면 사라지니

다가와줘

빠져들어가 너의 새벽으로
나를 보는 두 눈에 내일을 걸어

파고 들어가 그대도 알지 못하게
맘을 넘어서는 마음 놓지 않을래


1.1.3. Blue Moon [13][편집]




Blue Moon - 주혜


비틀거리는 걸음은 빛에 지쳐버린 어둠을 헤매이고
숨길 수 없는 아픔 없는 상처는 쉴 곳을 잃은 채 꿈을 꾸네

어디라도 함께 있어 달라는 그대의 눈빛이 너무 맑아
언제라도 함께일 순 없겠지만 오늘 밤만은 영원을 향해 가

This time is never ending
Stay in you and me forever
닫혀버린 날 열어 줄 Kiss

This song is never ending
Stay in you and me forever
잠겨버린 날 열어 줄 Key


어디라도 함께 있어 달라는 그대의 눈빛에 맘이 아파
언제라도 함께일 순 없겠지만 오늘 밤만은 영원을 향해 가

This time is never ending
Stay in you and me forever
닫혀버린 날 열어 줄 Kiss

This song is never ending
Stay in you and me forever
잠겨버린 날 열어 줄 Key


밝아 오는 저 하늘에 새겨지는 이 떨림을
그댄 기억할 수 있을까 수 많은 흔적 속에 우리 둘

This time is never ending
Stay in you and me forever
닫혀버린 날 열어 줄 Kiss

This song is never ending
Stay in you and me forever
잠겨버린 날 열어 줄 Key


1.1.4. SOS [14][편집]




SOS - 주혜


지루함에 질려 외로움에 지쳐
기대는 말라가 또 야위어가

바뀔 것은 많고 바꿀 수는 없어
대단한 포부도 그저 말뿐인 걸

아이 같이 그런 순한 눈으로
오직 사랑을 말하는 건 그래도 괜찮아

초점 없이 그런 텅 빈 눈으로
아무 말 없이 미소 짓는 사람들 속에

Oh Darling Darling
걸음을 빨리 빨리

코 앞에 놓인 세상에
빈 자릴 찾을 수가 없어

Darling Darling
더 빨리 빨리 SOS
중심을 잃어 가고 있잖아


새로움에 질려 익숙함에 그쳐
내일은 세상의 메아리 같아

제자리에 멈춰 오늘 속에 갇혀
대단한 걸음도 쳇바퀴를 도네

아이 같이 그런 순한 눈으로
오직 사랑을 말하는 건 그래도 괜찮아

초점 없이 그런 텅 빈 눈으로
아무 말 없이 미소 짓는 사람들 속에

Oh Darling Darling
걸음을 빨리 빨리

코 앞에 놓인 세상에
빈 자릴 찾을 수가 없어

Darling Darling
더 빨리 빨리 SOS
중심을 잃어 가고 있잖아


두 눈을 감고 한참을 바라보던 기억의 문에
모든 걸 한 번 더 되돌리고 싶겠지 이대로

Oh Darling Darling
내 마음을 빨리 빨리

숨 쉬고 싶은 세상에
호흡을 가눌 수 없어

Darling Darling
더 빨리 빨리 SOS
중심을 잃어 가

Oh Darling Darling
걸음을 빨리 빨리

코 앞에 놓인 세상에
빈 자릴 찾을 수가 없어

Darling Darling
더 빨리 빨리 SOS
중심을 잃어 가고 있잖아


1.1.5. Love Set [15][편집]




Love Set - 주혜


꼬박 두 시간을 날아
낯선 땅에 두 발을 붙이고
Falling 쓰러질 듯 입을 맞추고

도로 위에 Echo Driver
보라색 가지 차를 타고
달려 달려간다

귀를 가득 메운 음악 소리
둘만의 비밀 같던 꿈의 거리로 떠났던
우리 둘은 어디로 간 건지

Love Love Love Love Love Story
지긋지긋한 새로운 Story

Love Love Love Love Story
이미 가득해 순간뿐인 Story

더 이상은 그런 제목은 쓸 수 없어
더 이상은 그대 얘기를 할 순 없어
Love story


꼬박 두 시간을 날아
익숙한 땅에 두 발을 붙이고
Slowly 끝나가는 여름 끝에

변해 가는 그대 눈빛
못본 채 그대를 등지고
달려 달려간다

귀를 가득 메운 음악 소리
둘만의 비밀 같던 꿈의 거리로 떠났던
우리 둘은 어디로 간 건지

Love Love Love Love Love Story
지긋지긋한 새로운 Story

Love Love Love Love Story
이미 가득해 순간뿐인 Story

더 이상은 그런 제목은 쓸 수 없어
더 이상은 그대 얘기를 할 순 없어
Love story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나는 그대 맘의 어디 쯤이었을까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알고 싶지 않은 질문처럼

더 이상은 그런 제목은 쓸 수 없어
더 이상은 그대 얘기를 할 순 없어
Love story


1.1.6. Right Here [16][편집]




Right Here - 주혜


Right Here My dear 듣고 있나요
아무런 준비 없이 비를 맞았던

가끔 엇갈렸던 그래도 좋았던
우리 둘의 얘기죠

Right Here My Real 알고 있나요
꼭 한 번뿐인 마음을 나눠 가졌던

그대를 원했던 그대만 원했던
처음 나의 얘기죠

날 돌이킬 수 있다면 한 순간으로 가
그대 손 꼭 잡을래요

그대로 시간을 따라 걸어서
맨 처음부터 다시 지금까지

날 데려갈 수 없다면 한 순간이라도
나에게 남겨줘요

더 무뎌져가기 전에 마음 깊은 곳
숨겨둘 마음 하나로


Right Here My Real 알고 있나요
저물지 않은 봄을 따라 걸었던

그 마음을 잊었던 욕심이 많았던
처음 나의 얘기죠

날 돌이킬 수 있다면 한 순간으로 가
그대 손 꼭 잡을래요

그대로 시간을 따라 걸어서
맨 처음부터 다시 지금까지

날 데려갈 수 없다면 한 순간이라도
나에게 남겨줘요

더 무뎌져가기 전에 마음 깊은 곳
숨겨둘 마음 하나로..


1.1.7. 별 빛 비행 [17][편집]




별 빛 비행 - MIMO


길고 긴 해가 지고
금세 문을 닫는
가게 불빛을 따라가네

처음 본 세상이야 난
이 설렘도 빌려
그대에게 줘도 될까

밤이 꿈을 꾸고 있나 봐
하나도 기억나지 않아
힘들게 지나간 모든 게
라랄라 라랄라

문득 떠나가면 어떨까
조금 더 친해지면 말야
아니 사실 난 이대로도 괜찮아

조급한 게 아냐
분명한 순간이야

이런 내 마음과 그대도 같다면
날 알아봐 줄래
이런 난 그대만 볼 수 있는 거야

지금 내 마음과 그대도 같다면
Let's fly with the star


밤이 꿈을 꾸고 있나 봐
하나도 불안하지 않아
새롭게 시작될 모든 게
라랄라 라랄라

더 멀리 떠나가면 어떨까
조금 더 친해지면 말야
아니 사실 난 이대로가 괜찮아

조급한 게 아냐
분명한 순간이야

이런 내 마음과 그대도 같다면
날 알아봐 줄래
이런 난 그대만 볼 수 있는 거야

지금 내 마음과 그대도 같다면
Let's fly with the star


이것저것 겁내기엔
오늘이 너무 아까워

되는대로 반할래
그대랑 오늘이랑 이 도시랑
지나가는 고양이랑 다

모두 다 좋아
너무 들떠 날아가지 않게 손잡아 줘

손잡은 김에 그냥 꽉 안아줘
이렇게 된 김에 음


조급한 게 아냐
분명한 순간이야

이런 내 마음과 그대도 같다면
날 알아봐 줄래
이런 난 그대만 볼 수 있는 거야

지금 내 마음과 그대도 같다면
Let's fly with the star

길고 긴 해가 지고
금세 문을 닫는
가게 불빛을 따라가네

처음 본 세상이야 난
이 설렘도 빌려
그대에게 줘도 될까


1.2. 미발표 자작곡[편집]


※ 미발표 자작곡은 '한글 - 영어 - 숫자 및 기타' 제목 순으로 가사와 함께 게재하며, 간단한 목록은 해당 항목에서 게재합니다.

1.2.1. 그림자 소녀[편집]




그림자 소녀 - 주혜 [18]




너무도 작고 예쁜 새하얀 모습
꿈을 꾸듯 가벼운 걸음걸이

흔들림 하나 없는 솔직한 눈빛
괜찮아 걱정마 그런 거짓말

다 믿어줄게 들어줄게
너의 그 외로움 다 안아줄게

나 있어줄게 지켜줄게
두 볼을 적신 눈물 다 이해해
이해해..


보잘것 하나 없는 초라한 모습
위태로운 현실의 걸음걸이

속마음을 들킨 듯한 흔들린 눈빛
두려워 하지마 그런 거짓말

다 믿어줄게 지켜줄게[19]



1.2.2. 길을 걷다가[편집]




길을 걷다가 - 주혜 1 2 3


길을 걷다가 우연히 마주치는 꿈을 꿨어
어떤 인사를 건네야 하는 걸까
말도 못하는 내게 네가 다가왔어

넌 그 날과 같은 미소로
여전히 담담하게 말을 이었고
난 그 날과 같은 맘으로
나 홀로 되뇌었던 얘기를 했지

다시 나를 그렇게 나를 그렇게
바라 보는 눈빛 사랑하지 않을래

다시 내게 이렇게 내게 이렇게
많은 추억 담지 않을래


1.2.3. 낭만주의보[편집]




낭만주의보 - 주혜 1 2 3 4


가끔은 쓸 데 없는 이야기를 하지만
가끔은 바보 같은 모습도 들키지만
이미 그대는 나를 웃게 하는 유일한 사람

때로는 그대 없는 혼자만의 기억들
우리를 헷갈리게 해볼 법도 하지만
홀로 걸어 온 길을 돌아봐도 그대가 보여

설레오는 마음 더 감출 이유가 없어
나는 그대의 그림자마저 좋아

가빠오는 마음 더 멈출 이유가 없어
그대이기에 그런 그대이기에 충분해


마음을 벗어나지 못할거라 말했던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거라 믿었던
나의 작은 마음을 너머서 준 그대가 보여

설레오는 마음 더 감출 이유가 없어
나는 그대의 그림자마저 좋아

가빠오는 마음 더 멈출 이유가 없어
그대이기에 그런 그대이기에 충분해


지쳐버린 밤이면 내게로 와 그 맘을 내려놓아요
내가 그대에게 쉼이 될테니 이런 내게 안겨 잠이 들기를

설레오는 마음 더 감출 이유가 없어
나는 그대의 그림자마저 좋으니

그대의 약해지는 그런 모습도
그대이기에 그런 그대이기에 충분해


1.2.4. 닿을 수 없는[편집]




닿을 수 없는 - 주혜


잠시도 놓기 싫던 두 손
창문엔 까맣게 내려 앉은
어둠 사이를 비추던 별빛

모든 걸 지켜주고 싶던
마음에 하나 둘 쌓여가던
어둠 조금씩 다가온 이 밤을

우린 알지 못했고
한 번 더 웃음 지으며
내일을 기다렸지만

그렇게 시간은 우리를 두고 흘러 가
겉잡을 수도 없는 빗 소리에 눈을 떠

두 손을 잡아도 힘 없이 멀어져 가
온 힘을 다 해 불러도 그대 이름 닿지 않게



1.2.5. 뚝뚝[편집]



뚝뚝 - 주혜



1.2.6. 반짝이는 틈[편집]



반짝이는 틈 - 주혜



1.2.7. 봄 아홉[편집]



봄 아홉 - 주혜



1.2.8. 새벽이 꾸는 꿈[편집]




새벽이 꾸는 꿈 - 주혜 1 2


홀로 잠에서 깬 새벽은 이토록 외로운건가요
새벽 3시를 지나 문득 눈이 떠진 나

또 다시 시작되는 내일이 조금은 달라져있나요
나의 텅 빈 질문은 닿질 않는 듯 해

그대는 가끔의 안부처럼 잘 지내고 있나요
그래요 나는 다 잊었지만 이 새벽은 또 꿈을 꾸나봐요

깨어버린 꿈을...


1.2.9. 손편지[편집]



손편지 - 주혜 1 2


설명할 순 없지만
써내려가고 싶었어 모두

비 개인 그 여름 날부터
시작된 이 작은 떨림을

편한 것이 없네
편할 길이 없네

그대의 하늘 아래 날아가
그대란 숲 속에 숨 쉬고

그대의 마음 안에 가고파
그대의 마음을 한 번 더 나에게로..


1.2.10. 연애 시작[편집]




연애 시작 - 주혜 1 2


우리 제법 잘 어울린다는 그런 얘기가 들려와
함께 길을 걸을 때면, 함께 눈을 맞출 때면

주위 사람들의 그런 말들 나 싫지만은 않아
오 왜일까 평소같지 않은 반응

눈 부신 하늘을 함께 바라보다가
아무렇지 않게 말해줄래

좋아해왔어
이런 맘 처음이야 정말

너만을 그리고 또 그리다 잠 못 든 밤이
너무나 많아 셀 수 없을만큼
이렇게


아직 내겐 바보같이 어린 내가 많이 남은 듯 해
맘에 없는 얘기라고, 뒤돌아 후회를 하지

때론 나의 서툰 표현들에 상처받지 말아줘
오 알아줘 너를 보는 나의 마음

눈 부신 하늘에 우릴 그려보다가
너의 눈을 보며 말 해줄게

좋아해 왔어
이런 맘 처음이야 정말

너만을 그리고 또 그리다 잠 못 든 밤이
너무나 많아 셀 수 없을만큼
이렇게


1.2.11. 요정[편집]




요정 - 주혜[A]




온 종일 내 곁에 네가 있더라
어느덧 해는 기우는데

수 많은 까페를 지나
탁 트인 벤치에 앉아

도란도란 세상 구경을 하자


1.2.12. 인어[편집]




인어 - 주혜 1 2


잠시 눈을 떠보면 이 부드러운 태양
갈 곳을 잃은 듯 빛나네

소중히 감싸두었던
그 언젠가의 모든 꿈처럼

끝 없이 쏟아져 내려
잠시 숨이 멎어도 괜찮아

구겨진 기억 한 켠에
서있는 날 느낄 수 있게

하얗게 비가 내리던 그 어느 날
나의 눈물을 감춰 둔 그 바다 위로
나의 오늘을 데려갈 수 있다면

난 꼭 이렇게 한 걸음을 남긴 채
아무런 이유 없이 바람도 없이 살아가볼래

나의 두 손을 가득 채운 모든 걸
놓은 채로 흘러 가 이 바다로..



1.2.13. 작은 세상[편집]




작은 세상 - 주혜 1 2 3 4


석양이 지던 교실
텅 빈 그곳을 홀로 바라보았던 그 날의 기억

차갑던 나의 몸짓
하나도 작은 줄을 모르고 세상을 바라보았던 그 날의 기억

마냥 행복했던 시간만은 아닐텐데
늘 그립게 남은 추억

가는 지도 모른 채 달려보던
길 모퉁이를 따라가보면

언젠가 조그맣던 추억이 닿아있던
작은 세상이 지워진 텅 빈 하늘을 보네


하늘이 흐리던 날
작은 내 어깨 위로 스며들었던 맑은 빗방울

멍하니 서성이다
쏟아진 이유 없는 그 눈물 한 참을 씻어주었던 그 날의 하늘

마냥 갖고싶은 순만만은 아닐텐데
늘 그립게 남은 추억

가는 지도 모른 채 달려보던
길 모퉁이를 따라가보면

언젠가 조그맣던 추억이 닿아있던
작은 세상이 지워진 텅 빈 하늘을 보네


1.2.14. 조금 더 말해줘[편집]




조금 더 말해줘 - 주혜 1 2


잠들고 싶지 않은 밤
넌 모를 내 시간의 꿈

말한 적 없는 내 맘을
넌 얼마나 느꼈을까

지금 네게 다 말하고 싶다

가만히 너의 등에 기대
두 눈을 꼭 감고서

너의 오랜 꿈들을
밤새도록 듣고 싶어

너의 오랜 별들이
가까이서 빛나는 것 같아

조금 더 말해줘
조금 더 말해줘

이대로 더
이대로..


1.2.15. 좋아[편집]




좋아 - 주혜


난 그대가 살이 좀 쪄도 좋아
난 그대가 키가 작아도 좋아
난 그대가 돈이 없어도 좋아
난 그대가 일이 없어도 좋아

난 그대가 그대라 좋아
난 그대가 그렇게 좋아


난 그대가 안고 싶어서 좋아
난 그대가 아이 같아서 좋아
난 그대가 욕심이 없어 좋아
난 그대가 여유로와서 좋아

난 그대가 그대라 좋아
난 그대가 그렇게..
좋아



1.2.16. 좋아 (슬픈 버젼)[편집]




좋아 - 주혜[20]




꿈이라면 깨지 않아도 돼
상처라면 낫지 않아도 돼

더 멀리 더 멀리 달아나고 싶어
뒤바뀐 계절에 입 맞추며 이대로

석양이 져도 좋아 달빛이 내려와도 좋아
바닷가도 도심 속도 그대와 헤매이고 또 헤매도 좋아

온 종일 비에 젖어 더 좋은 걸 난
그대란 떨림을 알게된 때부터 꿈을 꾸고 있어


꿈이라면 더 깊은 곳으로
상처라면 조금 더 아파도 돼

더 멀리 더 멀리 달아나고 싶어
뒤바뀐 계절에 입 맞추며 이대로

석양이 져도 좋아 달빛이 내려와도 좋아
바닷가도 도심 속도 그대와 헤매이고 또 헤매도 좋아

온 종일 비에 젖어 더 좋은 걸 난
그대란 떨림을 알게된 때부터 꿈을 꾸고 있어



1.2.17. 터미널의 오후[편집]



터미널의 오후 - 주혜



1.2.18. 투명인간[편집]




투명인간 - 주혜 1 2


아무런 표정도 없는 하루

어느 하나 내 맘과 달라
아무런 변함도 없는 또 하루

거리를 걸어봐도 정해진 걸음
난 벗어나질 못 하고

문득 바라본 이 새파란 하늘이
눈 앞에서 흐려져

어느 순간 자라나는 투명함
마음에 굳어버린 외로움

달래지 않았던 달래지 못 했던
마음이 날 떠나가네

이런 내게 자라난 건 투명함
시작도 잊어버린 외로움

내게 다가와봐도 또 떠나가봐도
웃음 지을 수도 눈물 지을 수도
없어 난



1.2.19. 푸른 고래에게[편집]



푸른 고래에게 - 주혜



1.2.20. Butterfly[편집]




Butterfly - 주혜


Butterfly 길고 긴 시간들에 매어도
이 꿈들에 닿을 수 있다면

Butterfly 아무도 듣지 않을 얘기
볼 수 없는, 닿을 수 없는 아름다운 것들

Butterfly 어둠을 벗어난 그 날 밤처럼
다시 한 번 날 일으켜..
다시 한 번 이 날개를...



1.2.21. First Live[편집]




First Live - 주혜


나 너의 곁에서 자꾸 또 다른 날 보게 돼
너는 모르겠지만 난 자꾸만

해본 적이 없는 말들
가진 적이 없는 마음
너로 인해 이렇게 나 변해가나 봐

사실 나 이기적인 마음 안에서
미소 짓는 네가 낯설었었어

한 순간 스쳐 갈 마음이 아님을 알고 있지만
넌 멀어지는걸

나를 보며 웃어주는 너
그런 널 바라보며 작아지는 나



1.2.22. Holiday[편집]




Holiday - 주혜 1 2


사뿐 사뿐
긴 밤을 뒤덮어 준 첫 눈

하루 또 하루
조금씩 늘어가는 거리의 불빛

그대와 나란히
이 밤을 나눠 가지고

수 많은 축복에 하얗게 물든
이 맘을 전할 수 있다면...



1.2.23. Lonely Star[편집]




Lonely Star - 주혜


넌 그렇게 날 보면 돼
난 조금 더 다녀올게

처음 보는 가장 예쁜 하늘
그 아래서 약속하고 싶어
조금만 더 기다려줘

Lonely star lonely star
너와 멀리 갈래

Lonely star so shining star
외로운 맘을 달래주는 너와 나

두 눈이 반짝이던 그 날처럼..



1.2.24. Marionette[편집]



Marionette - 주혜



1.2.25. Painting[편집]




Painting - 주혜


웃고 싶어 말하고 싶어
원하는 걸 다 가지고 싶어

알고 싶어 모르고 싶어
그냥 알다가도 모르게

뻔하디 뻔한 얘기를 해도
다를 것 없는 말들도

뻔하지 않게 색다르게
있던 세상도 없던 것처럼

그려 볼까 저 하늘 위에 나의 하늘을
그래 볼까 두 눈을 감고 저 큰 세상을

바라 볼까 바람이 잠든 깊은 길목에[21]


들려 오는 바람 소리처럼 나


울고 싶어 기대고 싶어
내 모든 걸 다 말하고 싶어

갖고 싶어 버리고 싶어
그냥 아무 것도 모른 채[22]


1.2.26. Scenario[편집]



Scenario - 주혜



1.2.27. The Cure[편집]




The Cure - 주혜 1 2


그대는 내게 낯선
우연히도 느껴본 적 없는 떨림
같은 마음을 주는 사람

아직까지
본 적 없는 세상 어디엔가 나를
위한 쉴 곳을 만들고

기다리고 있는 듯
나를 기대하게 하는 걸

조금씩 멀어지는 그 걸음을 돌려줘

뒤척이는 어둠을
그대 불빛으로 깨워줘

이 밤을 이대로 놓치고 싶지 않은 날
그렇게 바라만 보면 어떡해

내 마음을 채운 말들 다 쏟아져 버리게 또
그렇게 나를 두고서 떠나가면
나는 다쳐버릴거야



1.2.28. Wish[편집]




Wish - 주혜 1 2


너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내 안에 들어와 노래가 되고

너의 눈빛 하나 하나에 난
새로운 나를 보게 되네

소리 없이 다가 온 새벽 하늘 같은 너

너와 길을 걷고 함께 얘길하고
그런 일상적인 일조차 꿈꾸는 기분이야

지난 어제보다 그 어떤 날들보다
눈 부신 오늘 하루 그리고 너



1.3. 미발표 무제 자작곡[편집]



※ 방송에서 공개된 시점의 날짜를 기준으로 가제로 칭하고, 공개된 무제곡을 순서대로 #1, #2, ... 순으로 게재.


1.3.1. 180208#1[편집]




무제 - 주혜 1 2


매일 보고 싶던 얼굴이
이렇게 흐릿해 지는 게
문득 신기할 만큼

자연스레 잊고 있었어
점점 더 멀어지겠지
멈춰진 순간들로부터

요즘 너 어떻게 지내니
요즘도 바쁘게 지내니

그래도 꼬박꼬박 날 찾아주던
그 맘이 고마웠어

요즘도[23]

고민이 많을 때
밤 새워 생각에 잠기니

안 그랬음 좋겠어
늘 편했음 좋겠어

밤이 깊어지는 소리에
함께 걷던[24] 거리에

너와 내 모습은 마치 없던 것처럼
바쁘게 보이네

따뜻한 눈빛에 담겨 있던 내 모습도
이젠 변했어 어딘가 차가워졌어



1.3.2. 180212#1[편집]




무제 - 주혜[25]




새까만 고양이 작은 몸집에
세상에 홀로 나와있네

잠도 오질 않니 하루 종일 넌
헤매이고 또 헤매이고 그랬잖아

밤을 바라보는 조심스런 너의 눈빛
밝게 빛나는 거리

수 많은 사람들 속에 넌 어디로

말 걸어주는 친구 하나도 없이
멀리 멀리로

나의 눈을 보고서 달아난 너의 뒤로...

난 한참을 서있고 말았어..



1.3.3. 180308#1[편집]




무제 - 주혜[*A ]


가만히 두 눈을 감으면
난 정말로 정말 네가 그려져

이런 걸 뭐라고 하는 지
난 좀처럼 간단하게 말 할 수 없어

너의 색으로 온 세상이 물들고 있어
너만 있다면 어디라도 난 갈 수 있어



1.3.4. 180410#1[편집]




무제 - 주혜 [26]

[*A ]


여덟시면 불이 꺼지고
새까만 밤 하늘을 켠다

고요함에 빠져 든 시간들은
아주 느리게 느리게 걷는다

어지러운 하루가 잠들고
선명한 오늘에 눈 뜰 때

초조하게 헤매온 길목들을
이제 하나 둘 하나 둘 지운다



1.4. 기타 자작곡[편집]




1.4.1. 나큰미 (자뻑송)[편집]




나큰미 - 주혜


나는 예뻐
노래도 잘 해
인기도 많지
몸매는 ㅗㅜㅑ

볼수록 예뻐
요리도 잘 해
게임도 쩔지
애교는 ㅗㅜㅑ

나는 완전 짱짱 미모
그니까 구독 해
나는 완전 짱짱 미모
그니까 도네 해

나는 완전 짱짱 미모
그니까 구독 해
나는 완전 짱짱 미모
그니까 도네 해

(응 안 해)


1.4.2. 트수송 [27][편집]




트수송 - 주혜


너는 트수
게임도 잘 해
훈수도 잘 해
이 악물 땐 까드득

너는 트수
1절을 몰라
브란도 잘해
과몰입 ㅗㅜㅑ

너는 완전 짱짱 트수
그니까 방송 봐
너는 완전 짱짱 트수
그니까 방구석

너는 완전 짱짱 트수
그니까 미모 봐
너는 완전 짱짱 트수
그니까 나만 봐

(응 안 봐)


1.4.3. 방종송 [28][편집]



방종송 - 미모


오늘 하루는 어땠나요
밥은 잘 챙겨 먹었나요
늘 잘 지내면 좋겠는데
잘 지내고 있나요

가끔 힘든 날엔 잠시 멈춰
꼭 안고 있고 싶어요
꾹 참아내는 그런 날엔
아무 말 없이 곁에 있고 싶어요

내 마음이 반짝이면
멀리서 볼 수 있을텐데
텅 빈 하늘에 작은 별처럼
찾을 수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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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3년 11월 8일 발매 (싱글)[2] 2013년 12월 24일 발매 (싱글)[3] 2014년 1월 28일 발매 (싱글)[4] 2014년 2월 19일 발매 (싱글)[5] 2016년 1월 28일 발매 (싱글)[6] 2016년 6월 16일 발매 (싱글)[7] 2018년 12월 21일 발매 (싱글)[8] 자뻑송 '나큰미'의 개사버전 노래.[9] 2018년 11월 28일 작곡[10] 2013년 11월 8일 발매 (싱글)[11] 음원 버전의 가사로, 라이브 공연 시 조금 다른 경우도 있다.[12] 2013년 12월 24일 발매 (싱글)[13] 2014년 1월 28일 발매 (싱글)[14] 2014년 2월 19일 발매 (싱글)[15] 2016년 1월 28일 발매 (싱글)[16] 2016년 6월 16일 발매 (싱글)[17] 2018년 12월 21일 발매 (싱글)[18] 20살 때의 친구를 모티브로 한 가사로, 노래에서라도 믿어주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이 담긴 가사.[19] 본인이 본인 글씨를 못 알아봐서 이후 가사 정보 없음. 이후 추가 예정.[A] 미완성곡[20] 동일 제목의 다른 자작곡이 존재한다. 본인은 이 곡을 슬픈 버전의 좋아라고 언급했다.[21] 바람이 멎은 작은 길목에 (180417)[22] 이후 추가 예정.[23] 3월 8일 라이브 가사 기준으로, 2월 8일 라이브에서는 '아직도' 라고 나옴.[24] 3월 8일 라이브 가사 기준으로, 2월 8일 라이브에서는 '웃던' 이라고 나옴.[25] 세상에 홀로 떨어진 새끼 길고양이를 보고 자신에 대입해 본 가사라고 한다.[26] 남해에 살 때 자연과 풍경을 보고 쓴 곡[27] 자뻑송 '나큰미'의 개사버전 노래.[28] 2018년 11월 28일 작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