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와 다케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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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와 다케아키
三沢 岳明 | Takeaki Misawa


파일:external/www.hardcoregaming101.net/takeyaki.jpg

나이
38세
생년월일
1967년 11월 9일
직업
군인
소속
육상자위대
계급
3등육좌[1]
배우
피에르 타키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4. 기타



1. 개요[편집]


사혼곡 2: 사이렌의 등장인물. 아시아 동계 경기 대회에서 바이애슬론 부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지닌 육상자위관이다. 사용하는 무기는 스코프가 달린 64식 소총.


2. 특징[편집]


  • 무기로 총을 들고 시작하며 맷집과 체력이 다른 캐릭터들보다 좋은 캐릭터다. 그러나 미사와로 플레이하는 2개의 미션은 정말 더럽기로 유명하다. 첫 번째 금광 사택은 자위대 시인들이 꽉 찬 지역이라 적들이 죄다 연사 계열 총기를 들고 나오고, 두 번째 포대터는 복잡한 맵에 마찬가지로 총기를 든 암인들이 넘쳐난다.[2] 게다가 금광 사택 종료 조건 2는 A, B동 사택을 전부 돌아다니며 빙빙 돌아야 하고, 포대터 종료 조건 2는 이치코를 보호하면서 탈출해야 하는 등 난이도를 올리는 요소가 많다.

  • 아베 소지와 마찬가지로 무기 없이 맨손으로도 시인을 때려 눕힐 수 있는 캐릭터다. 다만 미사와 파트에서는 적들도 전부 총을 소지한 상태이기 때문에 총을 사용하지 않은 채로 플레이 하기에는 매우 까다로운 편.

  • 나가이 요리토 결전 미션에 나오는 암인 갑형 미사와는 다른 갑형들과는 다르게 정면 공격이 통한다. 물론 대놓고 앞에서 공격하거나 저격하면 안 통하지만 미사와가 총을 쏘고 장전을 할 때 공격하면 정면 공격이 통한다.


3. 작중 행적[편집]


자위대 물자 수송 훈련을 위한 헬기에 탑승했다가 야미섬 인근을 지나던 도중 헬기가 그대로 추락하여 자신과 나가이 요리토를 제외한 부대원 전원이 사망하게 된다. 이에 피난 작전의 임시 지휘관이 되어 피난을 지휘하지만 헬기 추락 당시 숨을 거뒀던 오키타 히로시를 비롯한 자위대원들이 시인으로 되살아나 습격해온다. 이후 미사와는 나가이와 함께 되살아난 오키타 히로시를 사살하고 섬을 수색한다.

수색 도중 이쓰키 마모루기시다 유리를 만나게 되지만 미사와는 기시다 유리가 평범한 존재가 아님을 눈치채고 그녀를 경계한다.[3] 그러나 다같이 알 수 없는 붉은 해일에 휩쓸려 다시 나가이 요리토와 둘만 남게 된다. 미사와는 신경 안정제의 부작용으로 매우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고[4] 나가이는 그런 미사와의 태도에 반발해 떠나버린다.

미사와는 혼자 행동하던 중 암인에게 쫓기고 있는 야구라 이치코를 발견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뒤를 쫓는다. 그리고 이치코를 구해내는데 성공하지만 미사와는 이치코 역시 평범한 존재가 아님을 깨닫고 그녀의 머리 위에 위협 사격을 한다.[5] 그러나 이치코의 비명을 듣고 나타난 나가이가 상황을 오해하고 그대로 미사와에게 총을 쏘면서 사망하고 만다.

이후 암인이 되어 아베 소지 파트에서 저격 소총을 소지한 채로 등장한다. 나중에는 암인 갑형까지 되어 나가이 앞에 나타나지만 결국 나가이에 의해 격퇴되고 뒤이어 등장한 오토시고에 그대로 흡수되어 버린다.

사실 그는 1등육위였을 당시 토사 재해로 무너진 하뉴다 마을의 유일한 생존자 요모다 하루미를 구한 장본인이다. 하루미를 구출할 때 마을 폐허에서 흉측한 손들이 뻗어 나오는 환영을 목격했고, 그 후부터 알 수 없는 환영에 시달리며[6] 신경 안정제를 복용해 오고 있었다. 그렇기에 이전에 기괴한 경험을 했던 미사와를 태운 헬기가 또 다른 기괴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야미섬 부근에 추락한 것은 단순한 우연이 아닐 것이다.


4. 기타[편집]


나가이 요리토에게 총을 맞고 죽어갈 때 그를 향해 중얼거린 "제법이잖아(やるじゃない)."는 사이렌 2를 대표하는 대사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니코동 실황이나 MAD 등에서 미사와나 나가이가 간지나는 활약을 보이거나 두 사람 간의 미묘한 알력이 묘사될 때면 이 코멘트가 약방의 감초처럼 나오곤 한다. 주 용법은 ~잖아(~じゃない) 앞에 여러 가지를 붙여서 쓴다. '호모잖아' 라거나 '여기 없잖아' 라거나 '빠르잖아' 라거나.

가장 특이한 용례로는 갓치맨의 사이렌 2 실황 플레이 중 "사혼곡 사이렌: New Translation은 하지 않을 겁니다"라는 대목에서 쏟아지는 やるじゃない 탄막이 있다. やる는 '하다'는 동사 의미도 있어 이때는 '잘 하잖아' 라거나 '하잖아' 라는 의미로 쓰였다. 왜 이런 탄막이 쏟아졌는지는 외국인이 너무 강해서 무섭지 않은 호러 게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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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어판에서는 삼좌(3佐)라고 불린다.[2] 특히 포대터를 시작하고 이치코를 쫓는 암인을 빨리 처리하지 않으면 미사와의 뒤에서 뛰어오는 암인을 보지 못해 총 맞고 떨어진다.[3] 아마도 알 수 없는 환영을 보게 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기시다 쪽도 미사와가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는 걸 직감적으로 알았는지 계속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이를 본 이쓰키는 바로 이들을 경계한다.[4] 일례로 한 컷신에서는 나가이가 불안해졌다며 상담을 청하지만 미사와는 "머리에 총알 한 번 박아볼래? 꿈이라면 따뜻한 이불 속에서 눈을 뜨겠지, 그게 아니라면 그걸로 끝."이라 말하고 냅다 총을 들이밀어 "빵!"하고 쏘는 시늉까지 낸다. 그 직후 광소에 찬 얼굴이 클로즈업되는 건 덤.[5] 이때 "냄새가 나는군... 그 년보다 더 심해."라고 내뱉는다.[6] 종종 자신이 구출한 하루미가 기괴한 형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카이브에서 미사와가 부분 1위를 차지한 사진이 실려 있는 자위대 홍보지에서 미사와의 사진 부분을 보면 미사와의 주변에 빽빽히 미사와를 향해 뻗는 손의 그림들이 있는데, 여러모로 매우 불안한 미사와의 심리를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