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키 코스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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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 짱은 여자아이!의 등장인물. 토모가 소속된 교내 공수도부의 부장 겸 선배이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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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에 벽안을 지녔고, 여자라고 착각할 정도로 미려하게 생긴 꽃미남이다.[1] 또한 명문가 집안 출신이기도 하며 캐롤과는 아주 먼 친척이다.

미스즈조차 너무도 상냥한 선배라고 말할 정도로 매우 착한 성격이지만 한 번 분노하면 정말로 무서워진다. 일례로 캐롤과 미스즈가 토모를 괴롭히려다 준이치로와 싸웠던 양아치 집단들에게 쫓겨 폐공장에 숨었을 때, 자신은 싸움에 도움이 되지 못할 거 같아 캐롤과 미스즈를 찾다가 캐롤을 발견했다. 그러나 그때 그녀는 상의에 속옷만 입고 있었고, 이를 양아치들로부터 나쁜 짓을 당했다고 짐작해[2] 우두머리에게 당장에라도 상대를 죽여 버릴 것같은 험악한 표정으로 다가가 죽도록 패기 일보 직전까지 갔다.[3] 만약 때리기 직전 캐롤이 해명하지 않았고 토모와 준이치로가 직접 말리지 않았다면 미사키가 상대방을 병원에 실려갈 때까지 팼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다. 토모의 아버지도 이러한 미사키의 심리를 간파해 내면에 악마가 숨어 있다고 경고했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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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를 여신으로 보고 있는데, 그녀를 짝사랑하는 마음이 아니라 그녀의 힘을 동경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러한 미사키의 마음을 모르는 질투심 강한 준이치로로부터 경계를 받고 있었다.

캐롤의 약혼자이며 그녀를 상당히 아끼는 묘사들이 나왔다. 그러나 그녀를 이성으로 보고 있기보다는 여동생으로 여기고 있어 캐롤은 골머리를 썩이곤 했다. 하지만 사실은 미사키는 그녀를 좋아하고 있는 게 맞았다. 다만 혹여 미사키가 캐롤과의 관계를 끊거나 그녀에게 사랑을 표현해도 시종일관 진심을 드러내지 않은 채 굳센 모습을 보여 주는 캐롤이 그저 아무렇지 않게 지낼까 싶어 그는 겁내고 있었던 것이었다. 결국 둘을 밀어 주려고 벌인 미스즈의 거짓말에 캐롤은 울음을 터뜨리며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고, 그녀의 진심을 알게 된 미사키가 고백해 이 둘은 사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