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옆 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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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옆 동물원 (1998)
Art Museum by the 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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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이정향
각본
이정향, 김진,이택용
제작
이춘연, 이미영,이수정, 김홍백
기획

촬영
조용규, 최영환, 김병국, 이상각, 이영훈
조명
김동호, 김성철, 박인선, 김민욱, 김영남, 김경선, 김성관
편집
김상범
음향
윤성기, 이동근, 강대성
미술
김남형, 김보관, 서명혜, 이기석, 윤일랑, 오상만, 이대훈, 신보경
음악
김양희, 김대홍, 김준석, 황인, 김현종, 이현주, 남궁은, 윤승업, 최윤희, 지은해, 이명호, 박진휘, 최영식, 정윤주, 황순인, 여동형, 고성헌, 김지은, 윤현지, 이주한, 김용식, 김문주
출연
심은하, 이성재, 안성기, 송선미
장르
로맨틱 코미디
제작사
시네 2000
배급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시네마 서비스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8년 12월 19일
상영 시간
108분
총 관객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412,472명[1]
국내 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초기.svg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
2. 시놉시스
3. 등장인물
4. 사운드트랙
5. 여담



1. 개요[편집]


"사랑은 풍덩 빠지는 것으로만 알았지, 서서히 물들어 버리는 것인지는 몰랐어"

영화의 제목이 상징하듯 정반대의 대조적인 성격의 두 남녀가 한정된 공간에서 티격태격하다가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당시 귀엽고 사랑스러운 심은하의 연기를 만끽할수 있는 작품으로 같은 해 개봉한 '8월의 크리스마스'와 함께 한국 멜로 영화의 레전드로 손 꼽힌다.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대한민국 멜로 영화 중 하나이며 이정향 감독의 데뷔작이다.

2. 시놉시스[편집]


휴가를 나온 군인 철수(이성재)는 애인 다혜(송선미)의 집으로 서프라이즈를 위해 찾아 오지만 이미 다혜는 두달 전 이사가 버린 상태. 지금은 결혼식 비디오 기사이자 시나리오 작가가 꿈인 춘희(심은하)가 살고 있다. 국회의원 보좌관 인공(안성기)을 짝사랑하지만 말 한번 제대로 못 붙여볼 만큼 연애초보인 춘희.[2] 철수가 이사간 다혜의 집인 줄 알고 춘희의 밀린 월세를 내주고 열흘 간 같은 공간에서 지내게 되면서 두 사람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 된다. 각자가 좋아하는 상대인 인공과 다혜를 주인공으로 한 시나리오를 공동 저작하면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묘하게 끌리게 되는데...


3. 등장인물[편집]


파일:M0020099_08[W578-].jpg
이춘희 (심은하 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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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철수 (이성재 扮)

철수의 전 연인, 철수가 휴가를 나오기 2개월도 더전에 이사갔다. 이후에 군대 간 동안에 결혼을 결정했다는 것을 마지막으로 나오지 않는다. [3]


4. 사운드트랙[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미술관 옆 동물원/OST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여담[편집]



  • OST 한 곡이 굉장히 유명하다. "시놉시스"라는 곡으로, <러브하우스>에서 배경 음악으로 사용한 이래 그야말로 리모델링을 상징하는 음악이 되었다. 현재는 웬만한 집, 숙박업소 등에 들어갈 때 샤방샤방한 느낌을 주는 마성의 BGM으로 애용되며, 방송국에서 음악을 안 깔아줘도 출연자들이 자기 입으로 자체 재생한다. 따라디랏따~ 따라디라~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에서도 등장. 이 때문에 현재는 이 음악을 들으면 러브하우스를 생각하지 미술관 옆 동물원을 떠올리는 사람은 많지 않다. 심지어 영화를 본 사람들도 말이다.


  • 송선미의 신인 시절이라 그런지 현재의 연기력을 생각하면 꽤나 낯설 수 있다.

  • 이 영화가 나올 즈음에 코미디언 이봉원이 <마술관 옆 이봉원>이라는 코너를 기획하기도 했다고(..)

  • 감독은 정말 수수한 여주인공을 설정했는데 배우가 심은하인지라 자신이 상상한 춘희에 비해 너무 예쁘다라는 말을 했다.

  • 이성재가 심은하가 실물 여배우 중 단연 최고라고 꼽기도 했다.

  • 이성재가 라디오 스타에서 밝힌 바로는 심은하의 어머니가 자기를 사위로 점 찍었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 이성재가 1970년생의 서울 토박이라서 그런지 지금은 듣기 어려운 서울 사투리 억양이 많이 들리는 편이다.

  • 시대와 사회의식이 변한 현재 시점에서는 불편한 장면이나 설정들이 많다. 특히 초반부 말년휴가를 나온 군인 철수가 낯선 여성 춘희에게 보여주는 거칠고 폭력적인 성향은 당시 시대상을 감안하더라도 현재의 대한민국에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이다. 심지어 춘희는 정당하게 세입자로 들어와 사는 상황인데, 난데없이 쳐들어와선 꼬장을 부리는 철수는 상식적으로 여겨지기 힘든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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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국 관객수 이고, 서울에서는 24만명이 관람했다.[2] 배우의 미모와 대비되는 상당히 털털한 성격과 옷차림을 보이는데, 이 때문에 초반에는 철수가 어느 정도의 반감을 느낀다.[3] 이후 춘희가 다혜의 결혼식에 가게 되는 장면으로 이름이 잠깐 나오는데 이후 춘희가 다른 결혼식에 가는 걸로 결정하면서 나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