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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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미술사가, 미술사학자 목록
2.9. 프랑스[1]


1. 개요[편집]


미술사학을 연구하는 학자. 학부에서부터 미술사를 공부해야 미술사학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있지만 사실 학부시절부터 미술사를 공부한 학자는 의외로 많지 않다. 서양에서 미술사학과가 설치된 것도 그리 오래되지 않았고, 전업미술사학자는 20세기에 들어서야 등장한다. [2]

한국에서는 문학, 사회학 전공자들이 대학원에서 미술사를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 미술사학 항목에서는 현대미술사 연구자들이 유독 포스트모더니즘라캉철학을 맹신하는 경향이 많다고 서술되어있는데, 영문학에서 이 같은 담론들을 적극 수용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예술 자체가 사회와 역사에 밀접한 관계가 있고, 낭만주의신고전주의와 같이 다른 예술과 이상을 함께 공유하기 때문에 인문학 전반에 대한 이해를 갖고 미술사를 공부하는 편이 도움이 된다.

미술사는 사학과 다르게 국내학위에 대한 불신이 큰 연구분야이기 때문에 한국미술사 전공자들도 해외에서 학위를 받은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해외의 지적유행에 민감하고 개방적인 태도를 갖고 있는 경향도 있다.[3]

서양미술사를 공부하고 싶다면 당연히 해외 유학을 가야 한다. 사학과 마찬가지로 작품과 사료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곳에서 공부해야 한다. 하지만 영국, 프랑스처럼 그리스와 이탈리아 미술을 많이 소장하고 있고, 연구가 활성화 된 곳들은 그리스나 이탈리아를 가지 않아도 괜찮다. 그 나라에 어떤 박물관이 있고, 어떤 소장품들이 있는지를 알면 도움이 될 것이다. 영국의 라파엘전파라던가 프랑스의 인상주의처럼 자국보다 미국에서 더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진 경우도 있다.[4]


2. 미술사가, 미술사학자 목록[편집]



2.1. 한국[편집]


초창기 한국 미술사학자들은 고고학자를 겸하기도 했다.

  • 고유섭
  • 김원용
  • 최순우
  • 진홍섭
  • 김리나
  • 안휘준
  • 이성미
  • 문명대
  • 변영섭
  • 강우방
  • 유홍준
  • 윤용이
  • 이태호
  • 김영나
  • 최완수
  • 한정희
  • 홍선표
  • 장남원
  • 강관식
  • 방병선
  • 김정희
  • 임영애
  • 이주형
  • 장진성
  • 주수완
  • 김윤정
  • 홍사준
  • 강경숙
  • 김소연
  • 최성은
  • 박은순
  • 이송란
  • 정무정
  • 박아림
  • 박은화
  • 전동호
  • 한유나
  • 박은경
  • 송희경
  • 이종민
  • 김춘실
  • 강소연
  • 서지민
  • 김은경
  • 유미나
  • 최응천
  • 신상철
  • 류승민
  • 김연미
  • 김취정
  • 원보현
  • 엄승희
  • 송은석
  • 한정호
  • 이희관
  • 최종철
  • 양정무

2.2. 일본[편집]


  • 야나기 무네요시
  • 미카사노미야 아키코 공주[5]
  • 이와사키 진이치로(岩崎甚一郞) : 일본화가. 1970년대 일본 최고의 게이샤였던 이와사키 미네코의 남편.

2.3. 중국[편집]




2.4. 이탈리아[편집]




2.5. 영국[편집]


  • 언스트 곰브리치[6]
  • 프리드리히 작슬
  • 거트루드 빙
  • 안소니 블런트 [7]
  • 케네스 클락
  • T.J. 클락
  • 마이클 박산달


2.6. 독일[편집]




2.7. 오스트리아[편집]




2.8. 미국[편집]


  • 에르빈 파노프스키 [8]
  • 메이어 샤피로 [9]
  • H.W 젠슨 [10]
  • 클레멘트 그린버그
  • 마이클 프리드
  • 로잘린드 크라우스
  • 린다 노클린
  • 할 포스터
  • 캐롤 던컨
  • 스베틀라나 알퍼스
  • 토마스 크로우




2.9. 프랑스[1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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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은 주로 영미권의 미술사연구가 많이 소개 되어있기 때문에 프랑스, 독일의 미술사연구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다.[2] 사실 이 같은 현상은 미술사학자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긴 하다. 철학자이자 역사학자, 작가 겸 평론가와 같은 식의 복잡한 이력들이 많은 건 어쩌면 당연한 걸지도 모른다.[3] 다만 한국미술사의 경우 서양의 학문적 경향들을 연구 경향으로 받아들이는 것에 매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인다. 한국학의 폐쇄적인 성향을 공유해서이기도 하고, 몇몇 유행들은 아무리 생각해도 그걸 연구에 직접 적용하는 것이 터무니 없게 느껴지기 때문인 듯. 실제로 포스트모더니즘의 등장이후 이에 대한 호응으로 등장한 연구 방법론들이 해외 학계의 주류가 된 것처럼 생각하는 학생들도 많은데, 유럽에서는 여전히 전통적인 방식 미술사연구가 주류를 차지하고 있다.[4] 인상주의의 경우, 미국 부자들이 프랑스 미술을 사들일 때 구하기 쉬운 인상주의 작품들을 수집하다보니 그렇다. 참고로 프랑스는 자국 미술품이 해외에 판매되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지금도 프랑스는 자국미술이 자국 내 경매시장에 나올 경우, 박물관 학예사가 등장해서 구매우선권을 행사해버린다. 박물관이 우선권을 행사했는데 돈이 없으면, 몇 년 동안은 판매가 묶이게 되며 해당 박물관이나 우선권을 양도 받은 다른 박물관이 돈을 모아오면 무조건 박물관이 제시한 가격에 작품을 넘겨야한다. 그러다보니 19세기 당시에는 듣보잡 취급 받던 인상주의 작품들이 대거 미국으로 옮겨가게 된 것.[5] 아키히토 덴노의 5촌 조카딸. 다이쇼 덴노의 막내아들 미카사노미야 다카히토 친왕의 장남인 토모히토 친왕의 장녀.[6] 곰브리치는 오스트리아 출신이지만 나치의 등장과 함께 영국으로 이주했고, 영국에서 기사작위도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곰브리치를 비롯한 일부 독일계 미술사학자들은 영국 학자로 분류해놓는다.[7] 엔하위키에서는 킴 필비와 함께 캠브리지 5인조 사건의 한 명으로 언급 되는데, 한 때 MI-5에서 근무했지만 원래 직업은 미술사학자이다. 나중에 스스로 공산주의자임을 표방하긴 했지만, 보수적인 미술사학연구로 기사작위까지 받은 인물이라 충공깽을 안겨주었다. 이 사실은 80년대까지 공개되지 않았는데, 그걸 공개한 것은 마가릿 대처총리였다. 그가 스파이였다는 사실은 만년에 밝혀졌고 기사작위는 박탈.[8] 파노프스키는 독일에서 미국으로 망명했다[9] 파노프스키와 마찬가지로 미국으로 망명한 학자. 유대계이며, 반 고흐의 작품을 놓고 반감을 갖고 있던 하이데거와 논쟁을 벌인 것으로 유명하다.(하이데거의 나치 부역자 전력 때문이었다.)[10] 러시아 출신 발트 독일인으로 본명은 호르스트 발데마 얀손. 가장 널리 알려진 이름은 미국 이민 후 사용한 이름이다. 러시아 혁명을 피해 함부르크로 가서 에르빈 파노프스키의 밑에서 미술사를 전공한 뒤 미국으로 떠났다. 에른스트 곰브리치와 제목은 같지만 완전히 다른 서양미술사의 저자이기도 하다.[11] 한국은 주로 영미권의 미술사연구가 많이 소개 되어있기 때문에 프랑스, 독일의 미술사연구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