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버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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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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バッキン/Bakkin[6][7]

원피스의 등장인물.

아버지의 원수를 갚겠다는 위블과 달리 '복수는 1베리의 가치도 없다'[8]며 흰 수염이 남겼을 막대한 유산에만 신경쓰고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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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화에서 AO 해적단을 전멸시킨 에드워드 위블과 함께 등장했다. 위블에게 너는 흰 수염의 아들이 확실하다며 빨리 흰 수염의 유산을 손에 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신문을 보고 돈키호테 도플라밍고가 밀짚모자 일당에게 패배했다는 소식을 알게 된다.

909화에서 밍크족 가디언즈가 지키는, 폭포 속에 숨겨진 마을 스핑크스에 숨어있는 전 흰 수염 해적단 1번대 대장 마르코가 말하기를 '버킨은 해적이였고 30 ~ 40년쯤 전에 아버지와 같은 배에 탔을 거야.'라는 추측성 발언을 했다. 아마도 마르코로서는 자세히는 모르는 모양.

해당 편에서 밝혀지길 흰 수염은 사실 단원들에게는 지독한 구두쇠였는데, 독하게 활동하면서 아껴놓은 자신 몫의 재산을 어딘가에 사용했다는데 그게 마르코가 현재 있는 스핑크스인 것. 버킨과 같은 배에 있을 때도 그랬다면 버킨은 흰 수염이 자신의 재산을 어딘가 몰래 빼돌리고 있다는 걸 느끼고 그걸 노리고 있을 것이다. 다만 마르코가 단언하길, 버킨이 그렇게 목을 매는 흰 수염의 유산은 애초에 없고 굳이 있다고 한다면 흰 수염이 일평생 뒤에서 몰래 재건을 도왔던 고향일 거라고 말했다. 아버지가 구두쇠였음에도 뒤로 이랬다는 걸 아들처럼 아낀 단원들인 흰 수염 해적단 멤버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고 아무도 문제 삼지 않았지만, 돈에 미쳐있을 버킨에게 이 사실을 말해도 믿지 않을 거 같다고 하니 위블이 쳐들어오지 않는 한 내버려 두고 있다는 것. 당연하지만, 복수는 금전적 가치가 없다는 말을 하는 그녀인 만큼, 흰 수염이 고향 재건 같이 금전적 가치가 없는 일에 자신의 모든 재산을 한평생 쏟아부었다는 사실을 절대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이후 칠무해 폐지로 인해 아들 위블과 함께 해군에 의해 포위당하자 당황해하지만 곧바로 이제는 완전히 적이 된 것 같아 정말이지 용서 못 한다며 상황파악하는 동시에 위블에게 당장 해치워도 된다며 명령을 내린다.[9]

이후 1072화에선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본명이 '버킹엄 스튜시'임이 밝혀짐과 동시에 CP0의 스튜시가 버킨의 클론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거기다가 이전에 록스 해적단의 멤버였다는 사실도 확정되었다.

1073화에서 재등장. 마르코가 버킨과 위블로부터 마을을 지키기위해 마을의 위치를 숨겼다고 생각한 것과 달리 마을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있었다. 이때 마을을 수탈하던 해군들은 위블이 단숨에 쫓아냈으나 결국 지원군으로 온 료쿠규에 의해 위블이 체포된 탓에[10] 마르코가 복귀한 시점에선 재산과 위블을 전부 내놓으라고 울며불며 따지고 있었다. 그 와중에 마르코의 태도에 아직도 위블이 흰 수염의 자식이라는 걸 못 믿냐며 Dr. 베가펑크가 그것을 증명할 수 있다고 밝힌다. 또한 여기서 버킨이 한때 MADS의 식객임이 밝혀져 실제로 베가펑크와 연이 있다고 나온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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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원 더빙판의 대사가 상당히 찰진데 원작에서 위블에게 "복수는 단 1베리의 가치도 없어"[11]
  검은 수염 해적단을 쓰러뜨려도 금전적 가치가 없다는 게 아니라, '복수'라는 개념 자체에 금전적 가치가 없다는 의미다.
  라고 한 대사가 "복수를 해봐야 밥이 나와 떡이 나와?"라고 번역되었다.

• 원피스 필름 Z에서 아들인 위블이 능력자로 밝혀졌는데, 미스 버킨 본인은 능력자인지 비능력자인지 아직 확실치 않다

• 선대 복사복사 열매 능력자인 쿠로즈미 히구라시가 쿠로즈미 오로치에게 쿠로즈미 일가의 과거를 이야기할 때 변신한 금발의 미녀가 젊을 적의 미스 버킨의 모습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입술의 립스틱 자국이 흡사하며 많이 노화하긴 했지만 헤어 스타일도 흡사하다. 저 여자가 버킨이 맞다면 히구라시가 오로치와 만났을때가 41년 더 전이니 저 때가 최대 35세 때 모습으로 추정된다.

• 신장이 68cm로 평균 신장 20cm인 톤타타족을 제외하면 원피스 세계관 최단신이다. 쵸파의 인수형 키도 90cm이고 현실의 왜소증 환자도 100cm는 넘긴다는 것을 보면 너무 작다. 다만 클론 스튜시의 키가 179cm의 장신[15]
  물론, 이것도 현실 기준이다.
  이니 젊은 시절에는 정상적인 키를 가지고 있다가 나이가 들어 키가 작아졌을 가능성이 높다.

• MADS에 소속되었던 시점상 록스 해적단이 몰락하자마자 MADS에 결탁했다고 치면 그리 어긋난 것도 아니긴 하다. 에드워드 위블에 관한 것도 MADS의 생명공학으로 몰래 흰 수염의 유전자를 훔친 버킨이 만든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고, 아들이라는 것을 의심하지 말라며 그 베가펑크를 들먹이는 것을 보면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식객이라는 공식 명칭과 자칭 과학자라는 해설로 볼 때 사실 진짜로 MADS의 핵심 멤버라고 할 만한 수준의 높은 과학적 지식은 없을지도 모른다.

• 스튜시가 비록 기습이라지만 카쿠와 로브 루치를 재워서 쓰러트리는 걸로 보아 버킨 또한 젋었을 적에는 꽤나 실력 있는 강자였던 걸로 보인다. 최소한 로브 루치의 공격을 피하고 뒤를 잡을 정도의 실력은 가지고 있었다. 물론 동료 죽이기가 빈번한 록스 해적단의 생존자니 지금은 몰라도 당시의 버킨이 강한 건 당연할 테지만.

• 첫 등장 당시에는 위블의 어머니라는 것도 자칭이고, 위블을 세뇌하여 속이고 있다는 추측도 있었으나 1073화에서 위블이 해군에게 체포되어 끌려갈 때 우는 모습을 보면 정말 위블의 친어머니가 맞고, 위블을 사랑하는 마음도 진심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