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캐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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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herine Nemek/Mr. Kaplan (No.4)
레딩턴의 왼팔.
호칭은 미스터인데 겉모습은 여자. 레딩턴이 부르는 애칭은 케이트.[스포일러] 뎀베가 레딩턴의 오른팔이라면 케플란은 왼팔격에 속한 인물로 초기에 등장했을때는 주로 시체 처리[1]를 전담했다. 처음엔 엘리자베스가 이웃집에서 자신을 감시하던 이들을 덮치다 사살하자 증거를 없애고 시체를 치우는 역할로 등장했으며 이후 시체와 관련해 말썽의 소지가 있을 때마다 레딩턴의 호출을 받고 등장한다. 이후에는 단순히 시체처리뿐만 아니라 레딩턴 직속의 킬 스쿼드를 소집하는 등 각종 인적, 물적 지원을 전담하는 역할을 맡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체처리는 어디까지나 케플란이 맡는 인적지원의 한 형태.

그런데 어느 에피소드에서는 지나가는 말로 누군가의 여동생과 잤다고 한다. 레즈비언이거나 양성애자, 혹시 어쩌면 호칭까지 고려하면 성전환자일지도?[스포일러2][2]

시즌 3에서 독단으로 대형사고를 치고 마는데, 엘리자베스 킨을 죽은 척 하고 쿠바로 몰래 빼돌렸다. 리지와 아이에 대한 측은지심이 겹쳐져서, 레딩턴은 결코 리지와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없으며, 아이마저도 레딩턴의 세계로 끌어들일 수 없다는 판단하에 쿠바로 몰래 빼돌린 것. 하필이면 이게 드러난 때가 톰 킨과 아그네스를 같이 쿠바로 이어서 빼돌려놨더니 알렉산더 커크의 미행이 따라붙어 커크가 쿠바로 쫒아가버려서, 세 사람 모두가 위험에 처해버린 때였다.[3]

그 레딩턴이 나를 배신할 사람을 묻는다면 당신 빼고 지구상 모든 인간의 이름을 댈 수 있을 정도였다고 말할 정도로 믿었다가 배신당한 것은 물론이요, 일단 이유를 듣고 레딩턴이 일견 납득은 했지만, 결과적으로 리즈와 톰, 아그네스가 모두 인질로 잡혀버리자 엄청난 분노를 드러냈다. 레딩턴이 그냥 곱게 죽이기만 해도 다행일 정도로 여러모로 향후가 걱정될 정도. 레딩턴이 엘리자베스가 숨어있었던 곳을 찾아내어 그곳으로 가지만 이미 엘리자베스는 납치당했고, 톰 킨과 아그네스도 커크의 부하들에게 이어서 납치당한 후였다. 결국 케플란의 머리에 총을 들이대면서 '내가 당신을 어떻게 해야 할까?'라고 묻는 레딩턴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시즌 3에서의 출연은 끝.

시즌 4에 죄지은 표정으로 레딩턴을 따라다니면서 뒷수습을 진행하지만 자신의 행동은 순전히 아이를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레딩턴은 케플란이 자신의 판단을 무시하고 행동한 것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렸다고 하여 케플란이 미래 소원으로 말했던 인간의 손이 닿지 않는 숲 어딘가에 데려다준다. 그리고는 총을 쏜다.[4] 일말의 복잡한 감정 덕분에 확인사살도 하지 않고 레딩턴이 떠난 뒤에 케플란은 겨우 살아 있었고 산에 사는 정체불명의 남자에 의해 구해졌다. 하지만 케플란의 발목에 철제 발찌가 채워져 있는 걸 발견했지만 숲에서 사는 남자에게서 상처를 치료받고 호감을 가진 남자 덕분에 이후 조용히 풀려났고 되려 케플란이 마저 도망갈 시간까지 벌어준다.

드디어 17화에서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무언가를 진행하는데, 케플란은 과거 엘리자베스의 유모였고 엘리자베스의 친어머니인 카타리나 로스토바와도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카타리나는 미국, 러시아 양국에 쫓길 수밖에 없는 신세가 되었기에[5] 결국 그녀가 다른 이[6]에게 엘리자베스를 맡겼고, 이후 애니 캐플란이라는 여성을 만나 사랑하는 방향까지 갔지만 당시 캐플란이 일하던 곳에 불만을 품은 사람이 나타나 결국 죽고 말았다.

이후 엘리자베스를 맡겼던 인물[7]이 나타나 레딩턴이 만나자고 제안하였으며, 이에 대해 엘리자베스의 행복을 먼저 선택할 것이라는 조건하에 레딩턴과 함께 일을 하게 되는 것과 이후 블랙리스트 1화의 시점에서 레딩턴의 행동에 엘리자베스를 끌어들이는 행동이라며 말린 것으로 과거 회상은 종료된다.

이후 본격적으로 레딩턴를 끌어내리기 위해 이때까지 자신이 정리하여 묻은 모든 시체를 챙겨 어느 빙상 경기장에 쌓아두고, 자신의 부하들을 뚫고 죽일 수 없을 것이라는 레딩턴에게 시체들의 이야기를 통해 끌어내릴 것이라 선언한다. 하지만, 시체를 제공하고 레딩턴의 사업을 무너뜨려도 엘리자베스에게서 레딩턴을 떼어 놓지 못하자 레딩턴의 면책 특권 서류를 빼 돌리려고 하고, 이것마저 실패하자 본인이 직접 증언을 하려고 하나 역시 레딩턴의 술수에 실패한다. 시즌 4를 마치며 엘리자베스에게 어머니에 관한 비밀을 알려주려고 하다 그것마저 실패한 채로 자살로 끝을 맺는다.

하지만, 비밀이 담긴 트렁크를 숨겨 놓았고 이 트렁크를 톰 킨이 찾아가면서 시즌 5의 떡밥을 뿌린다.

이후 한동안 언급도 되지 않다가, 시즌 9 17화에서 떡밥으로 재등장. 레딩턴에 의해 엘리자베스 킨을 살해하고 해럴드 쿠퍼에게 누명을 씌운 거대 음모의 배후로 지목된다. 18화에서는 캐플런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어렴풋이 등장한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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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케서린 네멕이 본명, 케이트는 애명. 캐플런은 현재 시점에서는 사망한 애인의 성이다. 시즌 4 17화 시체들의 성 에피소드가 전체적으로 회상 씬이 주 인데, 왜 미스터 캐플런인지 알 수 있다.[1] 처음 시작한 계기가 카타리나 때문.[스포일러2] 시즌 4 17화에서 나오기로는 과거 회상 당시 애인인 애니 캐플런과 레즈비언인 관계로 보여진다. 캐플런이라는 성을 받은걸로 보아....... 여자 역할을 한 것 같은데, 이상하게 "미스터" 캐플런이다.[2] 미스터 캐플런인 이유...시즌4 17화 회상신에서 애니의 삼촌인 니코스의 보석상에 연인 애니 캐플런과 같이 있는데 한 남자가 등장. 아버지의 장례식에 가느라 법정출두를 못했는데 니코스가 수하를 보내 형을 찾아내라며 동생의 턱을 부러뜨렸다며 찾아온 것. 이때 애니 캐플런의 옆에 있는 케이트를 보며 '그럼 당신은 미스터 캐플란이겠군' 이라고 함. 이때 총에 맞고 애니는 사망, 케이트는 오른머리에 부상을 입었고 이때 수술로 업그레이드, 머리에 철판을 씌웠다고 함[3] 하지만 이는 시즌 4 17화에서 이렇게까지 한 자세한 이유가 나온다.[4] 이 때 죽지 않았던건 이전 머리 수술시 철판을 씌운 덕분일지도. 옛날에도 오른머리, 이번에도 오른얼굴을 부상.[5] 커크와 살던 중 미국인과 사랑을 나누는데 그가 바로 레이먼드이며 원래는 작전의 대상. 둘의 관계를 소련과 미국이 알게 되면서 쫓기게 된다. 레이먼드는 마샤가 본인의 친딸이라 생각하고 미국으로 납치[6] 리지의 양아버지 샘.[7] 샘, 리즈의 양아버지[8] 창고 건물에서 통유리창으로 바깥을 바라보고 있는데, 생김새 또한 캐플런과 매우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