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마류 싸움 가라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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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성능
3. 역사
3.1. 철권 3 / 철권 태그 토너먼트
3.2. 철권 4
3.3. 철권 5 / 5 DR
3.4. 철권6 / 6 BR
3.5.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3.6. 철권 7
3.7. 철권 7 FR
3.8. 철권 7 시즌2
3.9. 철권 7 시즌3
3.10. 철권 7 시즌4
4. 기타
5. 사용자
6. 유사한 캐릭터
6.1. 미시마류를 사용하지 않으나 커맨드의 특징을 공유함
6.2. 미시마류의 게임상 특징을 갖지 않는 미시마 집안 관계자


1. 개요[편집]


三島流喧嘩空手[1] / Mishima Style Fighting Karate

철권 시리즈에 등장하는 미시마 가문 인물들이 사용하는 가전무술(家傳武術) 형식의 가라테 유파. 인체의 급소를 정확히 노리는 잔혹성 높고 미시마 가문의 인물들만이 사용할 수 있을 법한 독특하면서도 고난도의 카타를 가진 실전형 공수도로서 이 무술을 사용하는 캐릭터들의 공통적인 주력 기술이 풍신권이라서 한국에서는 주로 '풍신류'라고 불리며, 오히려 '미시마류 싸움 가라데'라는 공식 명칭보다도 더욱 많이 불리고 인지도도 높다.

풍신류 캐릭터들은 풍신권을 기본으로 주요기술들의 유사점이 많기 때문에 풍신류 캐릭터 유저들은 주캐 말고도 다른 풍신류 캐릭터들도 같이 다루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유저들 또한 '풍신류'라는 통칭으로 불린다. 이 유저를 가리키는 표현에 대해서는 일본에서는 미시마츠카이(三島使い : 미시마 유저)라고 부른다.


2. 성능[편집]


전통적으로 미시마류 싸움 가라테, 즉 풍신류에 속하는 캐릭터들은 항상 꾸준히 성능이 좋다는 특징이 있다. 7 FR 까지 시리즈가 진행된 시점에서는 풍신류의 하향평준화 및 타 캐릭터들의 상향평준화가 이루어져 조금 위세가 사그라들었지만, 초창기부터 현재 철권 7 FR까지 철권 4, 철권 6 BR 정도를 제외하면 항상 사기 캐릭터 반열에서 빠진 적이 없다.

전반적으로 콤보에 들어가는 후술할 초풍을 삑사리 없이 쓰는 연습이 필요하여 입문 난이도가 어느 정도 있는 편이지만, 연습 환경이 널널해지고 키보드 등 다양한 입력 기기가 생기며 오프라인 시절에 비하면 그 장벽이 많이 허물어졌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도 철권의 주역 캐릭터들이기도 한 만큼 카즈야, 데빌 진은 픽률 10위 안에 무조건 들어가는 만인의 인기 캐릭터.[2]

대신 그만큼 화려한 콤보를 자랑하며 유명한 유저들도 매 시리즈마다 꾸준히 등장했다. 대표적인 예로 공격적이고 화려한 플레이로 유명한 지삼문에이스, 촉새, 크레이지동팔, 보아꽃, 철권 TT 시절 레이 우롱 장인 석동민과 함께 일본의 철권러들을 우주관광 보냈던 '풍신 전설' 장익수, 13초풍 딜캐로 유명한 리베리진, BR시절 텍크하면 빠질 수 없었던 통발러브, 헤이하치 고수 중 한 명으로 유명한 잡다캐릭, 풍신류 장인이자 역대 최고의 데빌진 유저인 쿠단스, 풍신류 포함 전 캐릭터를 어지간한 네임드보다 잘 다루는 무릎, 로하이 등이 있다.

특이사항으로 미시마 가문에 속하는 캐릭터들은 특유의 스텝과 몇 가지 기술들을 모두 공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기술로 풍신 스텝(→n↓↘) 이후에 발동하는 풍신권, 뇌신권, 나락쓸기가 있으며, 이외에도 섬광열권, 귀곡연권, 이권이단과 좌종, 우종, 종가르기 등 '종'자를 돌림자로 가진 발차기 기술들 또한 미시마 가문 캐릭터들의 트레이드 마크. 같은 유파에서 파생된 기술인만큼 공격판정이나 발동 커맨드 등에서 유사성이 많지만 캐릭터마다 은근히 성능이 다른 경우도 많으므로[3] 풍신류 유저라면 차이점을 잘 숙지해두는 것이 좋다.

풍신 스텝은 미시마 가문의 캐릭터를 포함한 몇몇 캐릭터들만이 가지고 있는 스텝으로, 해당 커맨드를 입력하게 되면 캐릭터가 전방을 향해 몸을 숙이듯이 이동하게 된다. 모션답게 이동 중에는 상단회피 판정을 받으며 이 스텝 중에 공격 커맨드를 입력해주면 풍신권, 뇌신권, 나락쓸기가 나가게 된다. 커맨드 연속 입력을 통해 이 스텝 자체를 캔슬하고 계속해서 사용하는 것을 철권계에서는 웨이브라고 부른다.[4] 이 웨이브 대쉬는 잘만 사용하면 상대방의 상단 공격을 회피하고 아주 빠르게 거리를 좁힐 수 있어 매우 강력한 테크닉이지만, 특유의 어려운 커맨드 탓에 능숙하게 사용하기가 매우 어려워서 풍신류 캐릭터들의 난이도 상승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 풍신류의 악명높은 난이도는 사실상 이 풍신 스텝과 더불어 후술할 초풍 두 가지 테크닉 때문에 생겨났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 게다가 어찌저찌해서 웨이브를 마스터했다고 쳐도 풍신류 고수가 되는 길은 거기서 끝이 아니다. 웨이브 익혔다고 그걸 과시하듯이 막 써대는 게 아니라, 오히려 언제 어떻게 쓸 것인지 생각하며 절제할 줄 알아야한다. 실제로도 이러한 지나친 웨이브 사용은 손목 건강에 지장을 주는 1순위이다.[5]

풍신스텝에서 나가는 기술 중 가장 대표적인 기술인 풍신권은 풍신 스텝 이후에 오른손을 누르면 나가는 상단판정의 어퍼컷이다. 맞추면 상대방을 띄워 콤보를 넣을 수 있기 때문에 데미지는 쏠쏠하지만, 상단공격이라 앉아서 피할 수 있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며 막히면 딜레이캐치까지 당한다. 하지만 이 풍신권의 진가는 바로 강화형인 초풍신권에 있다. 풍신 스텝 이후 정확한 타이밍에 풍신권을 입력해주면 최속 풍신권, 약칭 초풍이 나가는데[6] 기존 풍신권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7] 대미지가 좋아질 뿐만 아니라 발동속도도 빨라지고, 사용 후 딜레이가 대폭 감소하여 오히려 가드 시 이득프레임을 가져오는 기술로 변모한다. 일반 풍신권과는 아예 다른 기술이 되버리는 셈. 초풍의 성능이 워낙 좋다보니 필드공방, 콤보, 딜레이캐치 등등 온갖 상황에서 다 사용되는 것은 물론이고 초풍을 얼마나 잘 사용하는지가 풍신류 유저의 실력을 판가름하는 척도다. 그만큼 풍신류 운용의 핵심이며, 초풍을 마스터하는 것이 풍신류를 마스터하는 지름길이다.

좌우 반전에 유독 취약한 것으로 유명하다. 웨이브 대시 파생기들 특성상 빠르고 정확한 입력이 중요한데 커맨드가 단순하지는 않아 자리가 바뀌면 체감상 좌우가 반전된 것 이상으로 다른 커맨드를 입력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이러한 점 때문에 웨이브 대시를 화려하게 치면서 심리전을 걸고 정확한 초풍 입력을 하다가도 자리가 바뀌면 소극적으로 바뀌거나 초풍 삑사리가 잦아지는 경우를 자주 볼 수가 있다. 따라서 이러한 불상사를 없애고자 한다면 1p, 2p 모두 연습할 필요가 있다. 반대로 풍신류를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이점을 노려 잡기를 통해 자리를 바꿔보고 시작하는 것이 대응법이 되기도 하는데 이때 좌우반전에 익숙치 않은 풍신류 유저의 경우 어떻게든 도로 자리를 바꾸기 위해 잡기를 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이는 본인 역시 커맨드의 반전에 익숙해야 한다는 점이 있지만 풍신류 캐릭터가 아닌 대부분 캐릭터의 커맨드는 그다지 복잡하지 않아 적응이 상대적으로 더 쉽다.

철권7이 발매되면서, 특히 키보드가 지원되면서 생겨난 방법 중 야매초가 있는데, 철권7 PC이 패드의 입력키를 키보드 키 하나하나에 지정하는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로 RS를 이용하여 방향키 입력을 하나 더 추가하는 방식을 이용해 오른손으로 rp와 6입력을 왼손으로 6n2를 입력하여 결과적으로 6n23이 입력되는 방식이다.[8]

야매초의 경우 매크로와는 달리 부정 행위는 아니지만, 그 정당성에 대해 유저들에게 갑론을박의 대상이 되곤 한다. 철권 7이 PC로 나오며 레버가 아닌 키보드라는 또 하나의 선택지가 생겼는데, 전통적인 조작법인 레버와 신규 조작법인 키보드는 어느쪽이 더 편리한지, 혹은 정통성을 놓고[9] 논쟁이 있었다.

그러던 도중 키보드의 경우 킹의 자이언트, 기스의 레이징 스톰[10] 등 복잡한 커맨드를 가진 기술을 특정한 방식으로 입력함으로써 발동할 수 있는, 소위 '야매XX'가 발굴되었다. 초풍도 당연히 예외는 아니었는데, 특히 야매초풍의 경우 -13 하단인 하체트를 막고 기상 무족초로 딜캐[11] 하는 사실상 위의 매크로 못지 않은 엄청난 변수 창출 능력을 보여주어 논란이 된 것이다.[12]

야매초풍을 긍정하는 쪽은 야매초풍은 키보드만의 특징이며, 애시당초 이런 식으로 발동이 가능하게 설정해놓고 대응조차 안하는 남코의 문제도 있지만 인게임내의 부정행위가 아니고 핫키, 시스템 어시스턴트 같은 게임 내의 설정으로 기술을 쓰는 것이 어째서 잘못이냐고 말하고, 야매초풍을 부정하는 쪽은 매크로만 아닐 뿐이지 사실상 매크로 못지 않은 이득을 안겨주는 시스템이며, 키보드만의 특징이라는 말도 따지고보면 다른 컨트롤러는 못 쓰고 플스에서 안되는 점 등 설계상의 문제를 부당하게 이용하는 편법이라고 주장한다.

철권 갤러리를 비롯한 철권 커뮤니티에서 처음 제기 된 이후로 2022년 현재까지도 언급만 된다면 타협점 없이 서로의 주장만 강조하기 때문에 전혀 결론이 나지 않으며, 따라서 대부분 병먹금 내지 금칙어로 지정되는 편이다.

풍신스텝의 특성상 사운드 플레이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특히 원모니터 대회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는 큰 단점이 존재한다.


3. 역사[편집]


철권 7 이전, 워낙 풍신류 캐릭터들이 사기적으로 강했기에 시기별로 편차는 있으나 철권 시리즈의 밸런스 브레이커 대표주자였다. 철권 4철권 6 BR에서처럼 정말 노골적으로 남코에서 풍신류를 노리고 하향하지 않는 한 대부분의 시리즈에서 강하다 못해 기본적으로 s를 깔고 가는 캐릭터들로 볼 수 있다.

3.1. 철권 3 / 철권 태그 토너먼트[편집]


철권 3철권 태그 토너먼트(TTT)에서는 풍신류가 굉장히 강력했다. 카자마 진, 미시마 헤이하치, 미시마 카즈야는 물론 이의 파생 캐릭터들인 데빌, 엔젤까지 풍신류였던만큼 폭넓게 사용되었다. 특히 카자마 진은 자타공인 최강 캐릭터였으며 타 풍신류 캐릭터들의 셀렉율도 매우 높았다. 태그에서는 풍신류 조합이나 풍신류가 하나 정도 들어가는 조합이 상당히 일반적이었다. 특히 태그1에서는 카즈야, 데빌/엔젤, 헤이하치의 풍신은 특수중단이며, 진의 풍신도 가드 판정만 상단일 뿐 실질적으로 중단 이상의 히트범위를 지녔다. 따라서 헛치고 앉은 상태의 기술을 초풍으로 딜캐하고(대표적으로 짠손딜캐를 초풍으로 하는 것이 정석), 상단회피기술도 초풍으로 카운터내는 등 초풍의 성능은 가히 역대 최고였다.


3.2. 철권 4[편집]


철권 4에서는 카자마 진이 극진 가라데 격투 스타일로 변경되면서 사실상 철권3~태그1 시절의 카자마 진이 삭제되었으며, 남은 풍신류 캐릭터인 헤이하치카즈야는 약화되고 말았다.[13] 헤이하치는 그래도 풍신 스텝 파생기가 약화된 대신 다른 기술들로 강캐 대접을 받았지만, 카즈야는 초풍마저 약화된 마당에 상대방을 벽으로 몰아붙이지 못한다면 필드 개싸움에서 불리했기 때문에 끽해야 중캐 정도로 그쳤다. 더군다나 철권4 자체가 실패작 취급을 받은 탓에[14] 태그 유저들이 4로 넘어가지 않게 되어, 여전히 철권 태그의 인기가 지속되었고, 여전히 풍신 유저들은 태그를 플레이했다.


3.3. 철권 5 / 5 DR[편집]


태그까지의 카자마 진이 결국 데빌 진의 형태로 부활하여 다시 한번 최강 캐릭터임을 뽐내던 시절이다. 데빌 진은 태그진 때와 마찬가지로 섬광열권(+히트시 벽 스턴), 나락 1타 히트시 콤보이행 가능, 추돌(기상RP)의 발동 및 띄우기 성능 등 태그 시절의 성능이 유지되어 최강 캐릭터로 군림하였다.[15] 이후 5DR에는 절무(일명 레이저 잡기)도 추가되어 유용하게 사용되었다. 헤이하치카즈야의 성능도 건재하였지만 태그진이 거의 그대로 옮겨온 데빌진의 아성이 정말로 높았다. 태그에서 진이 강캐였던만큼 인기도 많고 유저 수도 많았는데, 4에선 사실상 삭제되며 태그진 유저들이 4로 아예 넘어가지 않거나 그만둔 경우가 많았는데, 5에 부활하자 비로소 5 유저로 넘어가거나 컴백한 진 유저들이 많았다. 그러나 철권 5부터 상단회피(크라우칭 스테이터스)의 시스템이 확실해져서 더 이상 상단 짠손 등 상단회피기술을 초풍으로 딜캐하거나 카운터낼 수는 없어져서 상단회피기조차 씹어먹는 초풍이 성능은 사라졌다.


3.4. 철권6 / 6 BR[편집]


6에서는 밸런스를 잡고자 데빌진의 몇가지 기술들이 너프되었지만 여전히 최강 캐릭터였다. 이래도 잡히지 않자 6BR에서는 초풍이 양횡을 못잡고, 후딜이 늘어나는 등 풍신류에 대한 노골적인 하향이 이루어졌고, 철권 태그 토너먼트 2가 오기까지 침체기를 겪게 되었다.[16]


3.5. 철권 태그 토너먼트 2[편집]


6과 6BR을 거치며 약간의 침체기를 겪던 풍신류는 태그2가 되자 캐릭터적/시스템적 버프를 받으며 다시 각광받게 되었다.

본작에서 주로 풍신류 두 캐릭터만을 섞어서 플레이하기보다는 한 방이 강력한 풍신류와 갉아먹기가 좋은 비풍류 캐릭터를 하나 섞어서 조합하는 쪽이 추천되는 편이었다. 무릎데빌 진 - 브라이언 조합이나 잡다캐릭헤이하치 - 아머킹, 통발러브의 데빌 진 - 스티브, 그린파괴자의 카즈야 - 브루스 등 실제로 고계급들은 비풍류로 필드 운영을 풀어나가고 대미지는 풍신류로 태그해서 뽑는 운영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지삼문에이스, 쿠단스 정도를 제외하면 고계급에서 순수 풍신류 조합으로 플레이하는 유저는 찾아보기 쉽지 않은 편이다.


3.6. 철권 7[편집]


철권 7에서도 꾸준히 강세를 보인다. 헤이하치를 제외하고는 모두 S급 강캐라는 평가가 대세이다. 특히 카즈야는 대놓고 주역급으로 복귀한 만큼 작정하고 카즈야를 위한 게임을 만든 것이라는 비판도 나왔고, 데빌진은 카즈야가 너무 주목받아서 그렇지 전통의 사기 캐릭터 자리를 유지했다. 헤이하치는 한때 최약캐로 평가되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중급~중상급 캐릭터로 평가가 올라갔으며, 강캐로 평가하는 사람들도 제법 있다. 그러나 샤힌, 카즈미, 킹을 비롯한 다른 사기 캐릭터들도 많았기 때문에 은근히 그 악명이 감춰지는 이득을 보기도 했다.


3.7. 철권 7 FR[편집]


FR에 들어와서 카즈야의 경우 뻥발 마종루의 커맨드가 66RK로 바뀌는 등의 하향이 있었지만 엄청난 고성능의 레이지 드라이브를 받았고, 데빌진은 추가 패치에서 상향을 받아 여전히 강한 캐릭터로 불렸다. 특히 2017 시즌 TWT GRAND FINAL의 우승을 FR 아케이드에서 본격적으로 재기의 시작을 알렸던 쿠단스가 차지하며 일반 유저들에게도 데빌진의 인기가 원래도 높았지만 더 높아졌다.


3.8. 철권 7 시즌2[편집]


철권 7 FR 시즌2가 열린 이후로는 데빌진의 비혼축/나락, 카즈야의 사자참포정/나락같은 위협적인 이지선다 중/하단 이지선다 및 횡신 추척 성능이 보강된 초풍의 상향 등으로 인해 풍신류에 대한 원성이 대단히 높아졌다.

이때 당시 데빌진은 소위 홀짝 메타라고 불리는 9RK/나락의 이지선다, 카즈야는 사자 메타라고 불리는 사자와 나락의 이지선다가 운영의 주축이 되는 등 단순히 초풍을 넘어서 다양한 운영 주력기가 생긴 셈이다.


3.9. 철권 7 시즌3[편집]


시즌3에서 대다수의 소위 '막장 이지선다' 로 불리우는 기술들의 대거 너프가 유행했던 만큼, 데빌진의 비혼축, 카즈야의 사자참포정의 판정, 횡 추적 변화 역시 하향을 피해갈 수 없었다. 그럼에도 좋은 캐릭터로 평가 받았다.

그러다 2020년 3월 23일 풍신류 캐릭터들의 초풍 후딜 감소와 카즈야와 데빌진의 나락쓸기가 시계횡을 잡도록 상향을 받아 문자 그대로 호밍 나락이 되는 버프를 받았고 덕분에 한동안 밸런스가 크게 요동쳤다. 이 패치는 상당한 논란이 되었는데, 특정 상황에서[17] 리리같은 일부 캐릭터를 빼면 사실상 나락을 움직임으로 피하는 수단이 완전봉쇄되고 오로지 이지선다 찍기만을 강요받게 된 것.

당연히 프로게이머들의 상당수를 포함한 전세계의 수많은 유저들이 불만을 토로하며 그야말로 난장판이 벌어졌으나 프로듀서를 넘겨받은 마이클 머레이는 트위터를 통해 그 유명한 "나락을 쓸걸 알면 막고 띄우지 왜 횡을 침?"[18] 라는 희대의 망발을 뱉으며 본인이 맡은 게임의 이해도가 0에 수렴한다는 사실을 만천하에 공개해 엄청난 비판에 직면했다.

결국 2020년 4월 21일 패치에서 나락의 횡신 상향이 롤백되며 기존 성능으로 돌아갔지만 이 호밍 나락 사태에 묻혀 초풍의 후딜감소는 주목받지 않았는데, 시즌 4 후반기로 넘어선 21~22년 시점에는 호밍나락은 눈속임이었고 이 초풍 후딜감소가 풍신류 상향의 핵심요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사실상 초풍이 어느 타이밍에 나올지 정확히 예측한 레벨이 아니면 프로수준에서도 헛친 걸 보고 띄우는 게 아주 힘들 지경으로 후딜이 줄어버렸기 때문. 덕분에 시즌 3 이후로 풍신류의 초풍신권은 7 최고 사기 기술을 칭할때 반드시 1위로 거론되는 기술로 자리잡게 된다.


3.10. 철권 7 시즌4[편집]


초풍의 성능 자체는 역시 그대로이며, 데빌진은 9RK의 성능을 시즌2와 거의 유사하게 돌려받았다. 카즈야는 기상 13 발동에 벽꽝, 노멀히트시 왕이득에 카운터시 추가타에 준호밍이면서 노딜이라는 무시무시한 스펙의 중단기를 받았으며, 헤이하치는 시즌 초기에는 별다른 상향점이 없다고 평가받았지만 패치를 통하여 원잽/왼어퍼를 중심으로한 기본적인 기술들이 더욱 강화되었다.

덕분에 데빌진-카즈야-헤이하치 순으로 대체로 티어표에 놓이는 편이며, 데빌진은 다수의 프로들에게 무조건 S티어로 놓이는 최강급 캐릭터로 군림하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대회에서 출연 비율이 낮다는 의견이 있지만, 이는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리다. 현 시점에서 한국에서 가장 규모 있는 철권 대회인 ATL의 참가자 비율로 보았을 때 풍신류, 특히 데빌진의 비율은 전체 중 10%에 속할 정도로 소위 장인 유저들이 캐릭터별로 기껏해야 한 두명 위주로 나오는 것을 생각했을 때 전혀 인기가 없다고 보긴 어렵다.

따라서 본격적인 포인트 지급권인 8강 이상의 성과를 내는 풍신류 유저가 없다는 뜻인데 이것은 화랑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결승권까지 데빌진을 이끌 수 있는, 프로 수준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유저가 부족한 것이 크다. 이러한 점에서 구라 역시 시즌4 패치노트를 읽으며 '현재 풍신류로 대회 성과를 낼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무릎뿐이다.' 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정작 위 썰의 당사자인 무릎은 본인이 직접 '랭매에서는 나락 막히면 다음 라운드 가면 되지만 대회에선 그럴 수가 없기 때문에 리스크가 차원이 다르다' 라고 직접 말했을 정도로 풍신류 운용의 리스크 때문에 대회픽으로 택하는 일이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다. 한창 데빌진이 만능캐릭터로 인식될 때엔 데빌진이 사기급은 아니라 말한 바도 있으나 어디까지나 대회 기준으로 발언한 것에 불과하며, 데빌진 자체가 사기가 아니라는 이야기는 아니었다. 무릎은 꾸준히 데빌진이 랭크 매치에서는 최상급 캐릭터라고 인정하고 있다.

이후 5.0 추가 패치를 통해 '벽 비틀기' 시스템이 추가됨과 동시에 데빌진은 9rk, 6ap 등의 주요 기술들이 하향을 받는 등의 조정이 있었다. 그러나 데빌진, 카즈야, 헤이하치 모두 여전히 초풍, 나락, 섬광열권 등 기본적으로 좋은 기술들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약캐릭터로 전락할 수준은 전혀 아니고 여전히 강력한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회에서는 오히려 나락쓸기의 성능이 풍신류 3인 중 가장 좋지 않아 대회에서 특히나 힘들다는 인식이 강했던 헤이하치가 좋은 성적을 거두는 모습이 자주 보이고 있는데, 2022년 9월 12일 이탈리아 도조 prime에서 Jokka 선수가 우승을 기록했고, 2022 ATL S3 DAY3에서 5위를, 슈파슈파 선수가 2023년 레드불 골든 레터 대회에서 신성[19] Hk.jr이 헤이하치로 무릎에게 승리하고 최종적으로는 3위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채로운 패턴이나 나락 1타 이후의 이득 심리, 복룡각 등 공격적인 이지선다나 섬광열권의 벽꽝, 레이지 드라이브 등을 통한 일발역전이 특징으로 해당 대회에서 우승, 준우승을 차지한 무릎, JDCR도 플스 환경에서 헤이하치가 꽤 괜찮은 것 같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또한 단순히 헤이하치만 유독 대회에서 나온다기에는 TWT FINAL에서는 그룹 스테이지에서 Sergie master가 카즈야를 사용하기도 했으며, ATL S1 DAY1에서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고수인 사신사마가 쟁쟁한 유저들을 이기고 카즈야로 3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ATL과 일본의 프로 선발 대회인 마스터컵과의 협업으로 생겨난 ATJ에서는 유명한 카즈야 고수인 케이스케가 우승을 기록했다. 철권의 메타가 과거 리-파-리로 대표되는 오버스펙 캐릭터들의 하향으로 대회의 캐릭터풀이 일원화되지 않고 다양해진 시점에서, 풍신류 역시도 숙련도가 충분한 장인 유저들이 종종 등장하여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3.11. 철권 8[편집]


쿠마가 헤이하치의 기술을 흉내낸다는 서술이 있으므로, 쿠마는 곰의 신분으로 풍신류에 합류할 전망이다. 곰풍신권을 구사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철권 7에서 사망한 헤이하치가 불참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 상황에서 헤이하치의 또다른 사생아라는 설정인 레이나가 신캐릭터로 출시되었다. 트레일러에서 초풍과 뇌신, 나락 등 풍신류의 대표적인 기술을 보여주며 헤이하치의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4. 기타[편집]


상술했듯 오락실 시절에는 연습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환경이었기 때문에 풍신류의 주력 기술들을 자유롭게 쓰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의 연습이 필요했다. 유명 풍신류 유저인 리베리진의 경우 1년 반의 시간이 걸렸다고 할 정도. 그러나 풍신류 못지 않게 어려운 테크닉을 가진 캐릭터들은 분명히 더 있고, 연습 모드 역시 스팀판이 된 현재는 넉넉하게 지원해주는 만큼 입문 장벽은 상당히 내려간 상황이다.

기술명들이 동 회사에 나온 테일즈 시리즈의 알베인류 검사들의 초식과 동일하다. 마신검, 뇌신검 등. 같은 765 프로덕션이라 그런 듯하다. 또한 모든 이들의 이펙트가 전기다.[20] 철권 4 이후로 미시마류 기술들을 버린 노멀 카자마 진도 핏줄때문에 여전히 전기 이펙트고, 노멀진과 마찬가지로 기술 구성 상 비풍류 캐릭터인 헤이하치의 선친인 미시마 진파치와 미시마 일가의 피가 섞인 라스 알렉산더슨 또한 전기 이펙트가 있기는 마찬가지다.

철권 시리즈의 주인공 캐릭터들로 여러 매력들이 있다보니 시기를 불문하고 항상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캐릭터들이다. 그렇다보니 그런만큼 악성 유저들의 비중도 상당한 편으로, 과거에는 풍신 할아버지, 현재는 풍천지로 불린다.

오프라인 문화가 강세였던 과거에는 뉴비들에게 풍신류 우월주의를 예찬하거나 태그 시절땐 풍신류를 파훼한다는 이유로 짠손 짠발 금지 등의 패악질을 부리곤 했다. 태그 시절 전설로 불렸던 장익수조차도 상대가 짠손 짠발을 쓰자 데리고 나가서 팼다는 흑역사가 있을 정도다.

온라인 문화가 강세가 된 현재는 커뮤니티에서 조작이 어려운 캐릭터들을 플레이하는 유저들 중 일부의 특징인 '무작정 대회와 랭매 양쪽에서 모두 고루 쓰이는 캐릭터가 되어야 한다'는 식의 징징거림이나 랜뽑, 세로 등 부정행위, 시훼와 같은 비매너 행위들을 보이기도 한다.

특히나 카즈야는 까고 보니 카즈야일 정도로 악성 유저들의 비중이 전 캐릭터 중에서 제일 많다고 보아도 무방한데, 폴, 브라이언 등 마찬가지로 역사가 오래되고 유저 수도 많은 캐릭터들의 악성 유저 비중이 적은 것은 아니지만, 카즈야는 아예 게임 상식을 벗어난 논리를 들이미는 등의 행위도 잦은데다#, 매크로의 효율이 좋아 비인가 프로그램의 사용 비율도 높았고, 그에 비례하듯 랜뽑 확률도 높았기 때문이다.[21] 이러한 카즈야에 대한 불신감이 프로 수준에서까지 커졌던 것이 바로 사신사마 매크로 피검증 사건이다.


5. 사용자[편집]




6. 유사한 캐릭터[편집]



6.1. 미시마류를 사용하지 않으나 커맨드의 특징을 공유함[편집]


풍신류의 특징인 →n↓↘ 스텝 커맨드가 기술에 들어있는 캐릭터를 서술한다.

웨이브 가능
미시마 집안 사람이지만 설정상 4 이후로 미시마류를 버리고 극진공수도로 스타일을 변경했기 때문에 풍신류에는 해당 안 된다.[22] 이를 반영해서 풍신 스텝(→n↓↘)에서 파생되는 최속 오른쪽 돌려 찌르기(초오찌, →n↓↘ RP), 최속 왼쪽 찔러 올리기(초왼찌, →n↓↘ LP),[23] 파고들어 하단 돌려차기(나락, →n↓↘ RK)가 있고 풍신 웨이브도 가능하지만, 세부적으로는 풍신류와 다르기 때문에 전형적인 반풍류로 분류된다. 특히 초오찌는 초풍과는 달리 카운터 히트시켰을 경우에만 공중 콤보를 넣을 수 있으며, 아예 처음부터 초풍처럼 띄울 생각이라면 느려터진 (초)왼찌[24]를 써야 했던 점이 결정적이었다. 대신 왼찌가 중단이라 기상어퍼를 자유자재로 구사하지 못해도 웨이브 심리전이 가능하기는 하다. 그런데, 철권 7에서 초오찌가 노멀 히트 시에도 스크류 콤보로 이행해서 이제는 노멀 진도 그냥 풍신류로 분류하는 사람들이 많다. 대신 아예 공중에 띄워버리는 풍신권과 달리 데빌진 추돌처럼 기술에 스크류가 붙어있어 고대미지 콤보 짜기가 어렵다보니[25] 콤보 대미지만 따지면 풍신류가 더 앞서며, 일반 오른돌려 찌르기는 여전히 카운터 히트 시에만 콤보를 넣을 수 있다. 4 이후로 사라진 '풍신류 쓰는 진'을 대체하기 위해 등장한 게 바로 위 목록에도 기재된 데빌 진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스파이럴 록키(→n↓↘RP)가 승룡권으로 공콤 시동기고 스윕 쿰바(→n↓↘RK, ap)가 나락류 하단기이다. 노멀진의 오찌와 비슷한 랑그왓셔(주탱이, 밥풍신, →n↓↘ LP)도 있다. 프리스타일 가라데라더니 진짜 미시마류 가라데에서 가져온 느낌이다. 이것 외에도 풍신류와 묘하게 비슷한 기술들이 꽤 있다. 원원투(풍신류 원투투), 밥독기장(데빌진 사독기장), 통발(진, 데빌진 66RP), 뻥발(데빌진, 카즈야 뻥발), 6RK(카즈야 인섬풍), 6LKRK(헤이하치 LKRK) 등. 오른어퍼의 성능도 헤이하치, 진, 데빌진과 비슷하다. 다만 이쪽은 원래 노멀히트해도 띄우는 어퍼였다가 너무 사기라 너프된 거지만.

이미 초창기 때부터 주력기 중 하나인 블랙 스매시(→n↓↘RP)가 풍신권 커맨드와 동일하며 성능도 똑같았고, 뇌신권(다크 스매시)도 썼다. TTT에서 캐릭터 차별을 위해 달라졌지만 철권 5 DR에서 블랙 스매시가 다시 돌아왔다.[26] 그리고 →n↓↘RK 커맨드로 의 발산(236ak)과 비슷한 성능의 중단 무릎차기가 나가며[27] →n↓↘(LP+RK) 또는 →n↓↘(RP+LK) 커맨드로 연속 잡기인 다크니스 마그마 드라이버를 쓸 수 있다. 그 외에도 상단 가불기인 →n↓↘LK와 쇼맨십용 기술인 독무(→n↓↘AP)도 있다. 이 기술은 6 이후엔 기를 모으고 빨리 입력하면 불 뿜기로 대체된다. 보면 알겠지만 풍신류, 진, 밥과 달리 풍신스텝에서 나가는 하단기가 아예 없다. 또한 특이하게도 왼어퍼 등의 기본기가 웨이브 도중에도 나간다. 비풍류 주제에 부족한 중거리 견제와 쓰레기같은 성능의 하단기 때문에라도 아머킹은 웨이브의 중요성이 상당히 높다.

→n↓↘ 후 중단기인 AP(블랙 봄)와 RK(니 리프트), 연속잡기인 LP+RK(암 브레이커), RP+LK(스탠딩 아킬레스홀드)가 나간다. 다만 웨이브 모션도 그렇고 커맨드가 다른 캐릭터들과는 많이 다르다.

→n↓↘에서 파생되는 기술은 LP(뇌신권), ap 둘뿐이지만 무조건 붙어야 먹고사는 로저 특성상 풍신웨이브를 잘 쓸줄 알아야 상대에게 접근하며 강하게 압박할 수 있다.

화랑도 →n↓↘ 스텝 파생기로 이득기 팔랑크스(→n↓↘ LK)와 라이징블레이드(→n↓↘ RK) 두 가지 기술을 사용한다. 비록 둘다 중단이라 웨이브를 통한 이지선다는 불가능하지만 횡신도는 상대를 추적하기위해 사용하는 것은 여전히 유효하며 미시마 헤이하치의 청뇌(6n3 LP 저스트입력)처럼 입력 프레임이 1프레임 덜 소모되는 초스카이[28](6n3 RK 저스트입력)가 가능하다. 초스카이를 성공할 경우 가드시 손해 딜레이가 많이 줄어드는 점 역시 청뇌와 비슷하다.

→n↓↘파생기는 막히고 뜨는 콤보시동기인 LK(윙블레이드) 하나뿐이지만 웨이브를 보유하고 있다.

웨이브 불가능
  • 브루스 어빈(5 DR 이후), 조시 리잘[29]
이전 철권 2 때는 스텝에서 잡기 커맨드가 있었고, 점차 스텝에서 이행되는 기술이 추가되었다. 존풍(→n↓↘ RP)과 존로킥(→n↓↘ LK)으로 이지를 걸 수 있다는 점이 비슷하지만 콤보는 존풍만 걸수 있기 때문에 둘중 하나라도 맞으면 콤보 한사발인 풍신 나락에 비해서는 심리전의 성능이 떨어진다. 대신 존로킥도 카운터 나면 넘어지고 존로킥 한번 더 확정으로 들어오니 조심.

→n↓↘스텝에서 밥의 →n↓↘RP처럼 막히고 뜨는 중단 시동기인 LP(외법섬)와[30] 진의 →n↓↘RP, 밥의 →n↓↘LP와 비슷한, 상단회피가 달린 카운터 중단시동기인 RP(신뢰검)가 나간다. 그 외에는 풍신스텝에서 파생되는 하단도 없고[31] 웨이브도 없어서 풍신류와는 그리 큰 연관이 없다. 또한 요시미츠만의 특이점으로 상술한 캐릭터들과 달리 선입력이 가능하다! 이론상으로나 14프레임이지 실제로는 16프레임에 써도 잘 쓴거나 마찬가지인 초풍, 초오찌, 블스 등과 비교하면 이쪽은 선입력 덕분에 외법섬, 신뢰검 모두 정확한 프레임에 딜캐로 사용할 수 있다.

철권 7 시즌4에서 2대로 세대교체되며 참전, →n↓↘rp 커맨드의 14프레임 띄우기가 새로 생겼다. 당연하지만 웨이브는 없으며 풍신류와도 일절 상관없다. 이쪽 역시 요시미츠처럼 선입력이 가능하다.


6.2. 미시마류의 게임상 특징을 갖지 않는 미시마 집안 관계자[편집]


설정상으론 미시마류 싸움 가라테를 사용하며, 게임에서도 풍신권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진파치의 풍신권은 커맨드가 ↘RP인데다 →n↓↘ 웨이브 스텝도 없어서 상단인 대신 1프레임 빠른 어퍼로 취급한다. 섬광도 나락도 없기 때문에[32] 기술명이나 모션 같은 설정상의 영역을 제외하고[33] 게임 플레이 방식으로만 보면 풍신류와 공통점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전형적인 비풍신 캐릭터이다.

헤이하치와 결혼했지만 격투스타일은 하치조류 가라데를 쓴다. →n↓↘ 스텝이 없지만 대신 →AK 자세이행에서 풍신권, 나락에 해당하는 기술을 쓸 수 있고 성능도 거의 비슷하다. 기술은 정통 가라테를 표방했으나 미시마 가문인 건 어쩔 수 없는지 가족의 기술을 많이 가져다 쓴다. 헤이하치의 더블어퍼, 영생문, 이선공인각, 우종, 카즈야의 퇴쇄, 우종, 섬광열권, 데빌진의 나살문 등등. 기술은 많이 가져왔지만 초풍이 불가능 한 만큼, 풍신류 특유의 끔찍한 스텝 파생기 의존도는 줄이고, 풍신류의 기본기로 게임을 짜게 풀어나가는 스타일이다.

미시마의 피가 섞였음에도 불구하고 헤이하치조차 그 존재를 몰랐었던 사생아라 당연히 미시마류와는 연관이 없다. 설정상으로도 게임상으로도 가라테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철권중 특수부대 격투술이란 가공의 군용무술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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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喧嘩(켄카)는 일본어로 '싸움'을 뜻하는데, 더 정확한 설명하면 '투쟁'처럼 다소 문어적인 뉘앙스를 가진 闘い(타타카이)나 争い(아라소이)와 달리 서로 시비 걸려서 싸움질 벌이는 식의 거칠고 속된 뉘앙스가 강하다. 일상에서 벌어지는 말다툼에도 자주 쓰이는 표현. 한국 정발판에서 '미시마류 실전공수도'라고 번역한 적이 있으나, 일본에서 실전공수도라 하면 십중팔구 극진공수도를 뜻하므로 적절한 번역은 아니다.[2] 카즈야, 데빌진 외에 대표적인 인기캐로 꼽히는 캐릭터로는 폴, 브라이언, 드라구노프, 아머킹, 노멀진, 킹, 화랑 등이 있다. 헤이하치의 경우 태그2와 철권7 콘솔판에서는 픽률이 상위권~중상위권으로 높은 편이나 철권7 아케이드판에서는 오히려 픽률이 상당히 낮은 축에 속한다.[3] 나락의 경우 3캐릭 모두 커맨드와 모션, 막히고 죽는것만 같을 뿐, 성능은 아예 다르다. 데빌진의 나락 1타는 철권에서 얼마 없는 하단 콤보 시동기로 쓰이기 때문에 풍신류 나락중 가장 최상급의 성능을 가졌다. 카즈야의 경우 하단콤보로 쓰지는 못하지만, 파생기인 나락 선풍이 7기준으로도 5방이면 죽을 정도로 강력하고, 히트 후의 상황도 카즈야에게 매우 좋은 고성능의 기술이다. 반면, 헤이하치는 1타를 맞혀도 2타가 확정이 아닌데다가 2타를 입력한다고 1타가 넘어뜨리는것도 아니며, 1타 이후 중/하단 이지선다도 타이밍 가드로 막을 수 있다. 그런 주제에 막히면 아프거나 죽는 것은 똑같아서 나락의 성능은 풍신류 중 제일 떨어진다. 대신 카즈야, 데빌 진의 나락보다 횡을 잘 추적하고, 콤보에서의 활용도는 제일 높다.[4] 특유의 꿀렁꿀렁하는 모션이 마치 웨이브 춤을 추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붙은 별명이다.[5] 실제로 철권 프로게이머 무릎은 오랜 풍신류 경험으로 인해서 손목이 좋지 않으며, 이로 인해 병원 치료를 받기도 했다. 방송에서도 풍신류는 오래 하면 손목이 아프다고 말하고, 항상 손목보호대를 착용하고 플레이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6] 줄인다면 최풍이겠지만 강화형이라는 점에서 초를 붙여 초풍신이라고 한다. 실제로도 최풍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7] 이 편차가 가장 심했던 철권 4에서는 카즈야를 쓸 때 그냥 풍신권을 맞추면 상대방을 넘어뜨리고 끝이지만 초풍을 맞추면 상대를 띄워 콤보를 넣을 수 있었다.[8] 무슨 소린지 이해가 잘 안간다면 야매초 설명 링크를 참조[9] 실제로 일부 골수 유저들 중에서는 키보드 특유의 백대쉬 등 조작감을 놓고 진정한 철권이 아니라고 비하하는 경우도 있다.[10] 레이징 스톰의 정식 커맨드는 1632143ap로 쓸 수 없는 수준으로써 레버 유저도 시계로 두바퀴돌리는 야매 커맨드를 사용하기에 키보드만 야매 커맨드라 하기에 무리가 있다.[11] 기상 시 레버 중립으로 소모되는 1프레임 + 왼손 6n2키 선제 입력 1프레임 + 오른손 6rp키 후속 입력과 동시에 발동되는 순수 초풍 11프레임 = 13프레임[12] 다만 이 부분은 정확한 타이밍에 커맨드 입력을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 더 쉬울 뿐이지 누구나 조금 연습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13] 철권4에서는 초풍이 카운터로 타격하지 못한다면 콤보로 연계하지 못했다.[14] 이는 한국에서만 일어난 현상이 아니다. 일본에서도 철권 4는 철권 유저들에게 받아들여지지 못한 실패작으로 인정된다.[15] 삭제된 것은 횡이동RP로 발동하는 귀살 정도. 횡이동RP 커맨드에는 5에서는 참수도, 5DR에서는 데빌트위스터가 들어갔다.[16] 데빌진은 간신히 강캐 말석까지는 유지했지만 헤이하치는 그저그런 중캐로 떨어졌고, 카즈야는 카레기로 추락하고 말았다.[17] 문제는 이게 섬광히트 후나 카즈야의 나락꽝 히트 후 같은 어지간한 풍신류의 주요 이지가 성립하는 케이스 전부에 해당했다는 점이다.[18] "Why would you want to sidewalk if you can block and launch, If you know it is coming?(어차피 기술이 나올지 알고 있으니 막고 띄우면 되는데 왜 횡신을 치는가?)"[19] 철권을 제대로 플레이한지 2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다고 한다.[20] 카즈야와 헤이하치는 파란색, 진은 3때는 파란색이었다가 TTT부터 빨간색으로 변경[21] 저스트로 6n23rp를 입력해야 하는 초풍 특성상 매크로가 많았다. 특히나 철권7은 반다이 남코가 온라인 게임을 운영하는 노하우 자체가 없다시피 한 상황에서 런칭된 게임이라 매크로, 랜뽑 문제에 대처하지 못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22] 어디까지나 인게임 실제 기술 구사들이 극진공수도지 설정상으로는 호주에서 숨어지낼 때 그곳 공수도 사범의 도움을 받아 정통 공수도를 연마했다는 설정이다. 설정과 인게임 격투방식이 다른 건 모션 캡처를 극진공수도 무술가가 담당했기 때문으로 보인다.[23] 철권 4에는 최속 왼찌가 없다. 게다가 띄우기 기술이 아닌 날리기 기술.[24] 스텝프레임을 무시하고 계산해도 순수발동이 16프레임이다. 컷킥이 15프레임인데...[25] 다만 현재 7FR 기준으로 초오찌 콤보 데미지는 66~67뎀 정도이다. 이 정도면 풍신류 초풍 콤보랑 비교해도 오히려 안 꿀린다.[26] 아쉽게도 다크 스매시는 완전히 사라지고 래리어트로 대체되었다. 또한 블스 역시 초속입력이 없고 막히면 확실하게 딜캐가 들어오는 이유로 초풍과 달리 꼴리는 대로 필드에서 깔아둘 만한 기술은 절대 아니다. 딱 딜캐용 기술. 풍신류 초풍과 동일한 기술이라고 보면 곤란하다.[27] 막혀도 딜캐가 없고 맞추면 암산고(6LP+RK) 등이 추가타로 들어가지만 폴의 그것과 달리 리치가 굉장히 짧다.(백대쉬 평범한 캐릭이 필드에서 백대쉬 한번만 쳐도 피해질 정도.) 또한 막히고 요시미츠 상대로 무조건 요블(LP+RK)을 확정으로 맞는다.[28] 정식 이름은 최속 라이징블레이드[29] 철권 7에서 브루스 어빈의 기술을 대부분 계승한 캐릭터.[30] 다만 후딜은 요시 쪽이 훨씬 적다. 외법섬은 막히고 -17이지만 밥 승룡권은 막히고 -20이 넘는다.[31] →n↓↘RK 커맨드를 입력하면 카운터나면 콤보되고 막히면 죽는 후소퇴류 하단인 이슬치우기(앉아 3RK)가 나가긴 한다. 다만 정식 커맨드가 아니니 제외.[32] 허나 섬광이 없는 대신 열권(LP RP)이라는 섬광열권의 프로토타입 기술이 있고, 멸체(↙LK LP) 역시 나락류 하단기에 속한다. 다만 열권은 2타짜리 기술이라 섬광과 달리 보고쓰기가 불가능하며 멸체 역시 풍신류의 나락과 달리 히트 시 콤보가 되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1타가 클린히트나지 않으면 2타에서 막힌다.[33] 물론 우종, 이선공인각 등 다른 풍신류 캐릭터들과 겹치거나 유사한 기술들이 꽤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