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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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국제 대회에서 한국
3. 비판
3.1. 서양 관점의 국제 대회
3.2. 아동 대상의 대회 개최
4. 목록
4.1. 한국
4.2. 해외


1. 개요[편집]


(Beauty) Pageant

말그대로 미인을 뽑는 대회. 세계 4대 미인대회로 미스 유니버스, 미스 월드, 미스 인터내셔널, 미스 어스가 꼽힌다.

절대적인 미라는 것은 없지만 현대의 추세에서는 큰 키, 마른 체형, 서구형의 긴 팔다리와 납작한 복부, 각 사회에서 원하는 얼굴의 생김새라는 공통점이 있다.

미녀를 뽑는 여자 미인대회에 비해 인지도는 낮지만 미남을 뽑는 미스터 인터내셔널, 미스터 글로벌, 미스터 월드 등의 남자 미인대회도 있다.[1]


2. 국제 대회에서 한국[편집]


밑에 비판에도 있지만 국제대회에서는 주로 서구의 관점에서 보기 때문에 한국 대표가 출전해 높은 등수를 받기 힘들다. 그렇다 하더라도 다른 아시아 국가에 밀리는 경향이 크다.

장윤정이 1988 미스 유니버스에서 2위를 기록, 이하늬가 2007 미스 유니버스에서 4위를 기록했으며, 최연희가 1988 미스 월드에서 2위를 기록했다.

미스 인터내셔널에서는 손태영서은채가 2위, 염정아장윤서가 3위를 기록했다.

최미나수가 2022 미스 어스에서 우승했다. 4대 메이저 대회로는 최초의 우승이다. 이전 미스 어스 최고 순위는 최송이가 기록한 4위(미스 파이어)다.

미스 투어리즘 퀸 오브 더 이어 인터내셔널에서는 하현정이 우승했다.

미스 아시아 퍼시픽(미스 아시아)에서는 1969년, 1995년, 2002년에 서원경, 윤미정, 김소윤이 우승했다.

김제니는 2017 미스 수프라내셔널에서 우승했고, 이승환이 2018 미스터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했다.


3. 비판[편집]



3.1. 서양 관점의 국제 대회[편집]


파일:venezuelans1.jpg
미인 대회 준비를 위한 성형 수술 전과 후

이 점은 국제 미인대회를 보면 분명하게 드러난다. 특히 이른바 유색인종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경우인 베네수엘라, 일본이나 필리핀 같이 성적이 우수한 국가를 보면 선탠한 갈색 피부에 검은 생머리, 스모키 화장의 정형화된 모습이 특징으로, 제국주의 시대 동남아나 남미에서 원주민들을 착취하던 식민지 지배국 출신의 백인 남성과 원주민 여성의 가정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있다.[2]

이런 상황을 타개하려 노력한 사람 중 대표적인 인물로 남수단 출신 모델 알렉 웩이 있다. 런웨이에 서는 패션 모델로 체형은 완벽에 가까웠으나 이목구비가 서구식 미적 관점과 전혀 다른 그녀는 본인 실력을 바탕으로 모델로 성공한 뒤, 비백인 여성들에게 백인과 외모가 다르다고 열등감을 느낄 필요가 없다고 메시지를 전하고 다니며 더욱 유명해졌다.

영화 드림걸즈에서 제이미 폭스가 본인의 취향과는 별개로 마른 비욘세를 메인으로 선택한 것을 보면 된다. 사실 유명한 흑인 미녀는 거의 백인의 이목구비에 너무 검지 않은 피부색의 이만 무함마드 압둘마지드, 베벌리 존슨, 재스민 툭스 등이 주류였다. 서구에서 활동하는 아시아 글래머 모델들도 아동성애를 연상시키는 작은 체구 아니면 태닝에 긴 생머리, 소위 양키 센스에 부합하는 교포 화장으로 무장한 육감형 둘 중 하나이다. 즉 어디까지나 백인들의 exotic taste를 충족시키는 부류들이 성인 남성들의 눈요기로 잠깐 등장하는 정도였고, 여성의 동경의 대상인 패션 잡지에는 아예 존재 자체가 없었다. 지금도 아프리카에서는 내수용 모델인 풍만한 여성과 국제용 모델인 깡마른 여성으로 분리한다.


3.2. 아동 대상의 대회 개최[편집]


일부 국가에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미소녀 선발대회를 개최하는데, 어린아이를 대상으로 미용을 목적으로 한 짙은 화장이나 매니큐어, 네일아트, 염색, 컬러렌즈, 치아교정에 심지어 보톡스나 성형에까지 손을 대는 경우가 있다.

어린이 착취, 혹사 문제로 논란을 빚기도 한다.

리틀 미스 콜로라도로 뽑힌 존베넷 램지 살인사건와 같은 성범죄 사건도 있다.

때문에 대중들 사이에서 아동 대상 미인대회 인식은 시궁창이다. 미스 리틀 선샤인이 이런 현실을 풍자한다.


4. 목록[편집]



4.1. 한국[편집]




4.2. 해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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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디빌더를 뽑는 미스터 올림피아, 미스터 유니버스 같은 대회가 아니다. 미스코리아와 여성 보디빌더 대회가 별개인 것과 마찬가지다.[2] 미스 베네수엘라 탑7 출신이자 영화 미이라의 아낙수나문으로 유명한 파트리샤 벨라스케스의 경우, 너무 인디오 느낌이 강한 코를 백인 느낌으로 바꾸라는 요구를 거부했다. 팔리는 미인을 만드는 데 탁월한 소질을 발휘한 오스멜 소우사는 대놓고 흑인 미인은 안 팔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