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제사건은 끝내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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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사건은 끝내야 하니까
No Case Should Remain Unsolved[1]


파일:미제 사건은 끝내야 하니까 로고.png

개발
SOMI
유통
SOMI
플랫폼
Microsoft Windows
ESD
Steam
장르
포인트 앤 클릭, 인디, 추리, 비주얼 노벨
출시
PC
파일:세계 지도.svg 2024년 1월 18일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2세이용가.svg 12세 이용가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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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 페이지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
2. 시스템 요구 사항
3. 특징
4. 등장인물
5. 평가
6. 여담



1. 개요[편집]



전경 경감 퇴직 후 12년. 어느 날 찾아온 젊은 경찰관.

그녀는 전경이 해결하지 못한 '서원이 실종사건'을 끝낼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요청한다.

전경은 흩어진 기억 조각들을 떠올리고 재구성하지만,

드러나는 진실은 서원이 주변의 모두가 거짓말쟁이라는 것뿐이다.

스팀 상점 페이지 공식 소개


한국의 1인 게임 개발자 SOMI가 제작한 포인트 앤 클릭 추리 게임.


2. 시스템 요구 사항[편집]


시스템 요구 사항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Windows
운영체제
Windows 7 64-bit
미기재
프로세서
Requires a 64-bit processor and operating system
미기재
메모리
미기재
미기재
그래픽 카드
미기재
미기재
저장 공간
120MB
120MB
Mac OS X
운영체제
Mac OS X 10.6 or above
미기재
프로세서
1.6GHz
미기재
그래픽 카드
미기재
미기재
저장 공간
120MB
미기재


3. 특징[편집]


전직 경감이었던 주인공이 젊은 경찰관의 도움을 받아 12년 전의 미제 사건의 전말을 파헤친다.
사건에 관여된 용의자들의 진술을 클릭해보면 해시태그와 함께 #키워드@인물이 언급되며, 주인공의 기억이 시간과 진술자에 관계없이 뒤죽박죽 섞여있어 누가 한 발언인지, 어떤 사건이 먼저 있었던 일인지를 파악해가며 정정해주어야 한다.
진술을 아무 때나 열람할 수는 없고, 진술에 나와있는 키워드를 클릭하여 관련된 진술을 열람하는 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가끔씩 보라색, 노란색, 분홍색 자물쇠로 잠겨있는 진술들이 있는데, 보라색은 해당 진술과 관련된 날짜를 입력하는 자물쇠, 노란색은 사건의 시간배열을 6번 정정하면 지급되는 열쇠로 해금하는 진술, 분홍색은 진술 중에서 의심스러운 부분을 짚어내어 해금하는 방식이다.

해금된 진술도 다른 진술에 연관된 키워드가 있어야 클릭해서 열람할 수 있다.


4. 등장인물[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전경
전직 경찰. 전경이라는 단어가 있어 오해할 수 있지만, 이름이 전경이다. 게임 시작시 나오는 독백으로 추측컨대 나이는 70대 여성. 30년간 수많은 사건들을 해결했지만 '서원이 실종사건'만이 그녀의 유일한 미제 사건으로 남아있다.
퇴직 후에는 경찰 생활에 회한이 많이 남는지 스스로를 해파리에 비유하며 자조하는 모습을 보인다. 어느날 찾아온 젊은 경찰관의 물음에 사건의 진상을 되돌아보는것이 이 게임의 주된 스토리.

  • 심판자
전경을 찾아온 젊은 경찰관. 스스로를 자조하는 전경에 의해 서원이의 망령, 야누스, 심판자 등 호칭이 몇차례 바뀐다. '서원이 실종 사건'에 대해 전경에게 물음을 던지면서 사건을 회고하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 서원이
사건의 핵심인물. 흑발로 추정되는 외모를 가진 여자아이이며, 놀이터에서 놀다가 실종되었다.
스포일러 [펼치기 접기]
게임이 진행되며 밝혀지는 사실인데, 작중 등장하는 서원이는 '김'서원과 '최'서원으로 총 두 명이다.
사실 입건된 서원이 실종 사건 자체는 최서원 의 실종사건이며, 서원이 어머니는 사실 김서원의 어머니였다. 진행 초중반부 서술트릭의 핵심. 이중 서원이 어머니인 송민영의 아이, '김'서원은 태어난 지 108일만에 일찍 세상을 떠나면서 세상에 없는 아이가 되었지만, 사망신고를 미처 하지 못해 서류상으로 살아있어 입학 통지서가 와버리는 바람에 벌어진 해프닝이다.
일반 엔딩에서 최서원은 현재 경찰이 되어 있다.


  • 최동건
서원이의 아버지. 서원이가 실종아동시스템에 등록되어 있는 것이 맞냐며, 서원이를 더이상 찾지 말아달라고, 서원이 엄마가 어디서 찾을수 없도록 영원히 미제사건으로 남겨달라는 수상한 부탁을 하는 것으로 회고가 시작된다.
스포일러 [펼치기 접기]
진행하다보면 최동건은 휠체어를 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즉, 맨 처음 미제사건으로 남겨달라는 진술에서 이미지로 나온 남자는 최동건이 아니란 사실을 알 수 있다.


  • 서원이 어머니
서원이의 어머니. 서원이가 놀이터에서 없어졌다는 신고를 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스포일러 [펼치기 접기]
이름은 송민영. 즉, 최동건의 배우자가 아니며 사실 김서원의 어머니. 또한, '서원이 실종 사건'의 진범. 칠삭둥이인 본인의 딸 '김서원'을 일찍 떠나보낸 후 마음고생으로 정신질환을 앓게 된 것으로 보이며 사망신고를 하지 않은 탓에 서원이의 입학통지서가 와버렸고, 딸을 떠나보냈다는것도 잊어버린 채 서원이를 찾아 놀이터를 배회하다가 '최서원'을 자신의 아이 서원이로 착각하고 데려온 것이다.


  • 영어강사
전직 영어강사였던 남성. 3일 전에 여자아이가 사라지지 않았냐며, 그 범인이 자신이라고 전경에게 자수하며 처음 등장한다. 돈이 필요해서 그랬다고 증언하고, 이윽고는 서원이는 사실 오래전에 죽었다는 충격적인 증언을 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스포일러 [펼치기 접기]
이름은 김강석. 과거 서원이 어머니인 송민영과 결혼 했지만 이혼했다. 딸인 김서원이 있었으나, 출생 후 108일 만에 숨을 거뒀다. 그 이후 부부관계가 틀어지다가 결국 이혼을 했다. 즉 자신의 전 아내를 지킬려고 거짓말을 했던 것.


  • 최명호
서원이의 오빠. 초등학생 저학년이지만 또래에 비해 상당한 장신. 어리지만 동생부터 챙기려는 모습을 보이려는 등 의젓한 성격이다.

  • 서원이 할머니
서원이의 할머니. 직접 처음 언급되는 것은 최동건 칸에서 생성되는, 사건의 전말에 대한 진술에서이다.
스포일러 [펼치기 접기]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송민영의 모친임이 밝혀진다. 그러니까 '김서원'의 외할머니. 초반부에 사위인 김강석의 범행을 숨기려는듯한 언행을 보여 범인으로 의심하기 좋지만, 서원이를 납치하게 된 송민영의 사정을 말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 에덴 유치원 햇살반 교사
햇살반에서 서원이를 담당하던 유치원 교사.

  • 문방구 아저씨
아폴로 문방구의 주인. 예전에는 명호와 명호 엄마가 함께 왔었는데 지금은 보이지 않는다며 잘 지내냐는 진술로 처음 등장한다.

  • 영주 2동 주민센터



5. 평가[편집]



파일:스팀 로고 화이트.svg
종합 평가
최근 평가
매우 긍정적 (97%)
(986)

매우 긍정적 (97%)
(126)


기준일: 2024-01-19




출시 직후의 평가가 상당히 좋다. 곱씹을수록 씁쓸해지는 탄탄한 스토리가 특히나 호평이며, 화자와 시간 순서에 관계없이 뒤죽박죽 구성된 진술이라지만 서원이는 죽었다, 영원히 미제사건으로 남겨달라 등의 충격적인 내용을 담고있어 진상을 알기 전까지 서늘한 긴장감을 유지하는 치밀한 구성이 돋보인다. 특히나 게임 시작 처음부터 말하는 "누가" 말했는지를 게임의 핵심요소이자 더불어 서술트릭으로 사용하여 게임진행과 반전을 동시에 챙기는 영리한 설계를 했다고 볼 수 있다.

6. 여담[편집]



  • 오프닝에서 주인공이 스스로를 해파리에 비유하는데, 개발자의 딸이 해파리를 좋아해서 게임에 꼭 넣어달라고 강요를 했다고 한다. # 그런데 해파리가 등장하자마자 인터넷방송의 세계답게 딸의 해파리는 해파리 냉채가 되어버렸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4-02-09 23:24:21에 나무위키 미제사건은 끝내야 하니까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직역하면 '어떤 사건도 해결되지 않은 채로 남겨져선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