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 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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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노 료(水野 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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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3. 기타
4. 작품 목록
4.1. 포세리아 관련 작품
4.2. 그 외


1. 개요[편집]


일본작가. 1963년 7월 13일 오사카 출생(60세). 로도스도 전기로 유명하며, 마법전사 리우이 등을 집필했다.


2. 설명[편집]


TRPG에 관심이 많았는데 실은 로도스도 전기도 TRPG 경험담을 풀어서 쓴 것이 시작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리플레이집도 나왔다. 마법이 주역이 되는 판타지를 주로 썼고 공전의 히트를 친 로도스도 전기는 상업적으로도 대박을 치며 일본형 판타지의 시조 중 하나가 되어 후대에도 엄청난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로도스도 전기의 세계관이 된 포세리아, 크리스타니아가 마음에 들었는지 세계관을 공유하는 크리스타니아 전기[1], 신 로도스도 전기[2], 로도스도 전설[3] 등의 후속작을 내놓기도 했으며, 포세리아 세계관을 기반으로 소드 월드 RPG라는 독자적인 TRPG 룰을 고안하는가 하면, AD&D 서플로 크리스타니아TRPG 시리즈를 내기도 했다. 애니메이션 쪽에서는 꽤 알아주는 마법전사 리우이도 이 쪽의 세계관을 공유한다.

그리고 좀 의외겠지만 갤럭시 엔젤도 이 작가가 관여했다. 세계관 구성에 감수를 맡았고 소설판을 썼다고 한다. 때문에 개그물인 애니메이션판과는 달리 게임판은 상당히 정통적인 스페이스 오페라 (+미소녀) 의 느낌이다. 이후에는 SF에 맛을 들였는지 스타쉽 오퍼레이터즈라는 SF 활극을 쓰기도 했다.

이렇듯 세계관을 창조하고 짜맞추는데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어, 로도스도 전기의 배경이 된 포세리아라는 거대한 세계관을 창조하고 생명을 불어넣음으로서 초기 일본 환상문학에 박차를 가했다는 평을 받는다. 로도스도 전기는 반지의 제왕의 유사품이지만 사무라이 활극 등 일본 특유의 문학적인 요소에도 영향을 받아 톨킨과는 또 다른 독특한 판타지가 본격적으로 약진하게 되었다. 이는 후대의 일본 판타지 문학으로 이어졌으며 한국양판소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4]

반면 가장 큰 단점은 문체가 그다지 자극적이거나 두드러지지 않고 단조로운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야기를 끌어가는 극적인 구조는 무난하게 잡고도 세세한 부분에서의 재미가 떨어진다는 평이 있다. 또한 과거라면 모를까, 이후 여러 판타지물이 범람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시대에 뒤쳐지는 느낌이다.

그래도 일본 판타지에 새로운 장을 열었으며 현재의 일본풍 판타지의 근원이 되는 작가라는 업적은 부인할 수 없다.

이영도드래곤 라자에 등장한 이루릴이 흔히 미즈노 료에 의해 정형화된 엘프에 대한 안티테제라고 여겨지는데, 이 점에 대해서는 일단 이영도 자신도 소위 '에루후', 특히 일본식 엘프 여캐에 대해 "닌자처럼 싸우고 게이샤처럼 웃으면 그게 바로 에루후" 라고 평가하는 등 이 문제에 대해 명확히 의식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일단 이루릴이 디드리트의 안티테제격인 캐릭터라는 점에 대해서는 독자들 사이에서도 별다른 이의가 나오지 않을 정도로 광범위한 공감이 형성되었다고 볼만한 상황이다. 그릭고 두 캐릭터의 직접적인 비교에 대해서는 "안티테제의 성격상 근본적인 부분까지 다를 수는 없다고 하지만, 이루릴은 안티테제로 만들어졌다는 말을 듣고서야 그런가 할 정도의 차이밖에 없다"고 평가하는 경우에서 "안티테제로써 만들어진만큼 명확한 연관성이 있음은 분명하지만 두 캐릭터의 차이 자체는 명확하다"고 평가하는 경우까지 여러 의견이 있으니 결국 평가는 독자의 몫이다.

3. 기타[편집]




4. 작품 목록[편집]



4.1. 포세리아 관련 작품[편집]



4.2. 그 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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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크리스타니아 대륙의 이야기[2] 로도스 후대의 이야기[3] 로도스 선대의 이야기[4] 가장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에루후, 즉 '일본식 엘프'의 원조가 된 디드리트를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