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도 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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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궁의 파프너 EXODUS의 등장인물. 성우는 시마자키 노부나가.

2기에서 새로 파프너 파일럿이 된 3명 중 한 명으로 체구가 작은 소년. 타츠미야 섬의 중학생으로, 카페 '낙원'에 아버지와 본인이 만든 케이크나 화과자를 배달하러 온다. 미카가미 미미카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 그래서 파일럿이 된 뒤 미미카, 스이와 같이 타테가미 세리에게 받은 부적에 미미카만 보이는 사진을 넣어두고 있다.

이름은 사자에서 따 왔다. 그의 부모는 벨기에에서 만났고, 레오의 어머니가 강한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담아 벨기에의 문장인 사자에서 따 지은 이름이라고. 파프너에 타기로 결정이 난 후 아버지에게 보검을 물려받았다.[1]

그의 집안은 사무라이의 후예라고 한다. 실제로 무술 능력이 뛰어나서 카나메 사쿠라는 아마 마카베 카즈키도 이기기 어려울 거라고 평했다.

11화에서 아버지에게 받은 보검을 들고 검도 연습을 하다가 가지고 있던 부적에서 이상을 느끼고 꺼내보던 중, 스사노오의 순간이동 능력이 발동하여 집 상공으로 워프한 뒤, 미미카의 필드 안으로 워프하게 된다. 이 때 미미카에게 자신이 적을 전부 벨 것이니 안심하라는 말을 한 뒤에 갖고 있던 검의 손잡이 부분으로 필드를 쳤는데 필드가 부서졌다. 부적을 미미카의 집에 두고와 다음날 미미카의 어머니가 발견하고 안에 딸의 사진이 있는거로 미미카에게 마음이 있다는거를 들켰지만 아무 일없이 미미카에게 무사히 돌려받는다.[2] 이후 전투가 있은 후 목욕한 뒤에 변형 동화 현상으로 인해 호로처럼 가슴중앙에 구멍이 뚫렸고, 심장이 사라졌다는 게 밝혀졌다. 이후 파프너에 탑승할수록 구멍이 커지고 있는데, 17화에서는 배에 또 다른 구멍이 생겼다.

17화 이후 변형 동화 현상을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게 되었지만 19화에서 리바이어선형 페스툼이 섬의 필드를 장악한 후 섬의 미르의 힘을 빼앗기 시작하자 변형 동화 현상이 더 심해져, 오른쪽 다리 무릎 위쪽에도 구멍이 생겼다. 아자젤형 워커에게서 섬의 미르를 구하는데 성공했지만, 그 후 변형 동화현상이 더 심해졌는지 24화에선 심장의 구멍 대각선 양쪽으로 구멍이 하나씩 더 생겼다.

비욘드에서 성년에 맞게 목소리가 굵어졌고 키가 커졌으며 머리스타일도 바뀌며 남자답게 성장했다. 그리고 미미카와 약혼했다. 타츠미야 섬에 돌아가거나 파프너에 타지 못하게 되면 결혼하기로 약속한듯.

차세대 파일럿으로 점찍었던 마리스, 2대 소우시, 메이와 노엘이 이탈한 탓에 은퇴 시기를 넘겼는데도 계속 파프너를 타고 활약하고 있다. 카즈키가 다른 파일럿의 동화 현상을 혼자 떠안고 있음에도 미미카와 레오는 언제 동화현상 말기증상이 올지 모르는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둘이서 자신의 얼마 남지않은 수명을 받아들이고 둘 사이의 결속을 거듭 다진다.

구출에 성공한 2대 소우시가 처음 마크 니히트에 탑승하고 폭주를 일으키자 미미카, 미와, 그리고 마야와 함께 손쉽게 저지한다. 이후 다른 파일럿들과 함께 소우시의 스승 역할을 맡으며, 검술 및 정신수련을 담당하며 무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올바른 마음가짐을 가르친다.

어렸을 때도 출중했던 전투능력은 더욱 성장하여, 제2 L계획도중 마리스한테 SDP 능력을 봉인당했음에도 불구하고 1대 다수의 전투에서 페스툼을 일당백으로 써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게 마리스를 압박하던 중 결정타를 날리는 순간 말기증상이 발생, 자신의 끝을 직감하고 미미카와 같이 페스툼 무리를 끌어들여 자폭하려고 한다. 이에 분노한 소우시가 니히트를 통해 펜리르 기동을 취소, 니히트를 각성시키면서 구출된다. 발현된 말기증상은 치유되지 않은 채 알비스의 캡슐에 잠들었으나 결국 지구에서 해로운 페스툼도 다 사라지고 미미카와 같이 치유되어 해피 엔딩. 카부라기 스이니시오 리나가 의식을 되찾고 다 끝까지 생존하기 때문에 실로 축복받은 세대의 파일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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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때는 진검을 다루지 못해 아버지가 사용법은 카나메 선생님에게 가르침을 받으라고 권했다. 카나메 키요미인지 카나메 사쿠라인지는 불명.[2] 레오에게 놓고간 물건이니 돌려주라고 미미카에게 말하며 레오라면 (남친으로) 괜찮다고 서포트를 한다. 미미카의 필드가 의도하지 않게 발생했을때 미미카를 위로한게 매우 좋은 인상을 준듯. 근데 미미카가 천연이고 이 때 어머니가 완전한 문장으로 말하지 않아 의미전달을 완벽히 하지 못해 미미카가 이해를 못했다(...). 다행인지 아닌지 미미카에게 부적에 사진이 있다는거를 들키지 않고 돌려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