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모 네루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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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등장 캐릭터.

2. 인물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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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부숴버리러 간다!"

아앙? 장난하냐?! _{- 모모톡 프로필}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소속 학생으로, 일종의 특수작전 부대인 Cleaning & Clearing 동아리(줄여서 C&C)의 부장이다. 어린애 같은 겉모습와는 다르게 전투력이 학원 내 최강이며, 성질이 매우 거칠고 사나워서 네루가 스토리에 등장하면 거의 항상 무언가가 박살 난다.

성격은 매우 불같고 다혈질적이며 싸움을 아주 좋아한다. 또한 복잡한 것을 싫어하고, 무언가에게 간섭받거나 자신이 무시당하는 것을 미치도록 싫어한다. 특히 자신의 옷차림을 지적받거나, 자신의 외모나 체형이 어린애 같다는 식으로 조롱당하게 되면 바로 그 자리에서 평소 이상으로 불같이 화를 내며 마구 깽판을 친다.

하지만 그래도 명색이 C&C의 부장답게 현실파악과 사리분별은 확실하고 웬만하면 이성을 상실할 만큼 화내거나 장난에 진심으로 싸우거나 그러지 않는데, 이것이 건드리면 일일이 화내주는 점과 맞물려 스토리에서는 누구에게나 놀림받고 일일이 화내는 개그 캐릭터적인 속성도 가지고 있다.

C&C의 컨셉이 메이드라서 일단은 네루도 메이드복 차림이지만 그 위에 항상 스카잔을 걸치고 있다. 더해서 지각도 매우 잦고 시험 성적 역시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며 땡땡이도 자주 치는 등 불량학생스러운 면이 많다.[1] 다만 외모나 평소 행실과는 다르게 남몰래 길바닥의 쓰레기를 줍거나 하는 착실한 면도 있고 메이드답게 요리도 의외로 잘한다.[2]

3. 강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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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루: "근접전. 그 간격으로 들어가면 날 이길 수 있는 녀석 따윈 이 키보토스에 없다고."

-Vol.2 우정과 용기와 빛의 로망 中

전투력은 자타공인 밀레니엄 학원 최강이며, 자존심 역시 이에 걸맞게 강하다. 워낙 강하기 때문에 밀레니엄 학원 내에서 네루의 콜사인인 '더블오'가 약속된 승리의 상징으로 여겨진다고 하며, 같은 밀레니엄 학원 소속인 게임개발부의 스토리에선 게임개발부가 C&C를 상대할 작전을 세울 때 네루를 가장 큰 장애물이자 위험 변수로 취급했을 정도이다. 그런 전투력이 C&C가 특작부대인 점과 맞물려 네루는 적대 조직들 사이에서도 꽤나 유명한 것으로 나온다.

밀레니엄의 최강인 만큼 블루아카 내에서 최강의 학생을 논할 때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학생이기도 하다. 게임 내에서 트리니티 학원의 정의실현부나 게헨나 학원의 선도부 정도가 되어야 C&C와 정면승부가 가능할 거란 언급이 나온 걸로 보아 네루와 비슷하게 학원 최강자로 소개된 트리니티의 켄자키 츠루기, 미소노 미카나 게헨나의 소라사키 히나, 아비도스 고등학교의 타카나시 호시노 정도라면 네루와 전면전이 가능한 모양이다.

그리고 단순한 자신감의 표출일 수도 있지만 근거리 전투는 자신이 키보토스 최강이라고 자부한다. 극중 온갖 최첨단 기술력이 담긴 특수 장비들과 아비 에슈흐까지 착용하여 네루를 몰아붙였던 아스마 토키조차 근접전으로 흘러가자 네루에게 꼼짝없이 패배했고, 최종편에서 누가 공략의 선봉에 설지 싸워서 정하자며 츠루기와 일대일로 싸우는데 완전 막상막하라 승부가 안 날 정도.

다만, 다른 학원의 최강자들보다 내구력이 조금 부족한 모양인지 물리 공격에 부상을 입은 장면이 부각되었지만, 엄청난 근성으로 커버하여 만신창이가 된 상태에서 토키를 쓰러트리기도 했다.

4. 인게임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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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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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고유 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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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메이드, 청소!

• 네루에게 병문안

• 네루의 병문안

• 지각 대소동

• 빛나는 밤

• 애용품# - 스카잔을 입는 이유

• 발렌타인# - 신경 쓰면 지는 것들

4.5. 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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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네루(바니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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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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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레, 츠루기와 비슷한 딜탱형 프론트 어태커. 둘과 다른 점은 부적을 착용하여 회피에 특화되어 있다. 허나 전방에 나서서 탱커마냥 적의 공격을 받아내기엔 부족한 내구력을 지닌 데다 관통에는 이오리라는 절대강자가 있다 보니, 스토리상 밀레니엄 최강자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음에도 초반에 써보면 애매한 인상이 남기 쉽다. 제대로 쓰려면 이것저것 챙겨주며 열심히 키워야 하는데, 그나마 15-3 하드에서 꾸준하게 엘레프를 수급할 수 있고 바니체이서 이벤트 복각시엔 작정하면 단기간에 몇백개씩 얻을 수도 있다보니 전용무기 달성 난이도는 3성중에선 비교적 낮은 편.

EX 스킬은 단일 딜링기로 2코스트라는 적은 비용으로 적 1명에게 약 3초에 걸쳐 기관단총을 난사해 큰 피해를 준다. 코스트 대비 딜량은 그럭저럭이지만 이 스킬의 진가는 주기적으로 발동되는 '분노' 버프와 연계하는 것이다.

기본 스킬은 네루의 핵심 스킬로 30초마다 자신에게 분노 버프와 회피 버프를 20초 동안 건다. 이 분노 자체는 스텟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분노 상태일 시 서브 스킬은 공격력을 올려주고 EX는 주는 데미지 배율이 1.5배가 된다[7]. 분노 버프와 연계한 EX스킬은 고작 2코스트로 5코스트에 근접하는 폭딜을 가하기 때문에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다. 강화 스킬은 치명 대미지가 상승하며, 서브 스킬은 기본 스킬과 연계되어 공격력이 오른다.

2023년 1월 24일 업데이트로 애장품이 추가되었다. 1티어 개방시 공격력 스탯이 600 증가하며, 2티어 개방시 분노 상태일 때 회피 수치가 +3% 더 증가하고, 분노 중 EX 스킬 사용 시 대미지 계수가 0.3배 더 증가되어 1.7배 -> 2배가 되었다.(기존 EX 계수 1295% -> 1524% 대미지 상승효과 +229%) 애용품 1티어, 85렙, 7티어, 고유무기 3성 50렙, 서브 스킬 분노시 공격력 증가 31.9%의 효과를 전부 받으면 인게임 자체 깡 공격력 스탯이 호감도(인연 랭크 보너스 스텟)에 따라 최대 7000 이상(스페셜 보너스 스텟 제외)으로 치솟게 되면서 2코스트 짜리 EX 주제에 다른 학생의 왠만한 EX딜링을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준다.[8]

뱃지가 상향되고, 전용 애장품을 받으면서부터 딜링력이나, 탱킹력 등의 보완을 받아 여러모로 수혜를 받는 캐릭이 되면서 이제야 제대로 써먹을수 있는 훌륭한 저코스트 관통 단일 딜러가 되었다는 좋은 평을 받고 있다.

6.1. PV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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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통 총력전 위주로 조커픽으로 기용된다.

• 비나: 1-3페 모두 보스가 단일 대상이라 각 잡고 줘 패기 딱 좋다. 메인 딜러인 마키가 5코스트나 되기 때문에 패순환 성능은 덤이고, 심지어 인세인에선 비나 공격속성이 관통으로 바뀌는지라 탱 성능도 올라간다.
• 헤세드: 헤세드전에서는 탱킹도 제법 해내며 본체 딜타임 시에도 낮은 코스트 대비 대미지가 제법 높아 쓸만한 편이다. 다만 잡몹 페이즈에선 광역제압 능력 미달로 자폭을 보기 쉽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 KAITEN FX Mk.0: EX가 2코스트 EX가 60타라 탱커를 겸하면서 실드까지 벗겨준다는 점 덕분에 2페이즈에서 가끔 채용되기도 했으며 인세인 난이도 점수 인플레이션이 일어난 시즌 41의 경우에는 상위권 팟에서 1팟클용 탱커로 채용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토먼트 클리어에서도 여전히 바니걸 토키가 없을경우 실드파훼용으로 많이 쓰였다.

스킬 렙업 추천 순서는 EX > 서브 > 강화 > 기본.

6.2. PVP[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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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탱이 아니며 1스킬 분노에서 받는 회피 버프 때문에 자체적인 회피력은 배지 캐릭터 중 하위권에 속한다[9] 따라서 회피탱으로 쓰기에도 부적절하며 저코스트 패순환을 위한 캐릭터가 필요하다면 뉴츠키, 세리나, 마리 같은 캐릭터들이 더 좋다.

7.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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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메인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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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Vol.2 태엽감는 꽃의 파반느 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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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1. 1장 레트로틱 로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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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스토리상으로는 메인 스토리 Vol.2에서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초반엔 다른 지역에 있다는 이유로 언급만 되다가 게임개발부와 엔지니어부가 세미나에 침투하여 소동을 일으킨 뒤 숨었을 때 뒤늦게 등장, 뭔 일이 있는지 파악 못하고 있다가 유즈가 자신이 세미나 소속이며 갑자기 로봇들이 습격해온 바람에 도움을 청하러 왔단 거짓말을 듣자 별 의심도 없이 속아넘어간다. 그 와중에 싸움에 중요한 것은 깡다구라면서 수상한 상황인데도 용기를 내서 도움을 청했단 점이 마음에 들었다고 좋은 인상을 남겨줬지만, 다음날, 이들에게 털린 C&C 멤버들을 보고 뒤늦게 대강의 진상을 파악하고선 텐도 아리스에게 흥미를 가진다.

이후 TSC 2 무사발매 및 호평을 받느라 자축하는 분위기인 게임개발부를 단신으로 습격한다.[10]

그에 도망치는 게임개발부를 추격하다가 도망을 포기한 게임개발부를 맞이하면서 자신의 목적은 아리스 때문이라고 설명하자 아리스가 이런 전개를 안다며 "나에게 이런 건 네가 처음이야"라는 고백 전개임을 설명하며 꼬마 메이드가 자신에게 반했다는 소리에 뭔 개소리냐며 자기를 꼬마라고 부르지 말라고 폭발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아리스가 당황하면서도 목적이 일기토 배틀임을 깨닫고 홀로 막아서자 기뻐하며 일기토에 돌입하게 되면서[11] 자신의 생각 이상의 전투력을 보이는 아리스의 모습에 놀라면서도 밀레니엄의 최강자라는 위용답게 결국 그녀를 몰아붙이다가 아리스가 자폭에 가까운 영거리 폭격을 시도하자 이를 수습하다가 결국 놓쳐버린다. 그러나 큰 미련 없이[12] 추격을 그만두고 라멘이나 먹으러 가겠다며 복귀한다.

7.1.1.2. 2장 우정과 용기와 빛의 로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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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에서의 사건 이후, 게임개발부가 만들던 게임이라는 것에 흥미가 생겼고 이후 아리스에게 계속 대전액션게임으로 도전을 걸어[13] 게임개발부 부실이나 오락실에서 아리스와 계속 게임을 해왔다. 임무를 무시하고 아리스를 찾아다니다가 발견하고는 급한 일이 있다면서 오락실로 데려가더니 다시금 아리스에게 콤보를 연습했으니 다시 한 번 겨뤄보자며 승부를 제안한다. 물론 아리스의 게임 실력이 더 뛰어났기에 계속 패배하여 통산 50전 50패를 달성한 상황이지만 그래도 내리 깨지면서도 콤보를 배워가면서 도전을 신청하면서 실력을 늘려갔다. 이 과정에서 여전히 "야생의 꼬마 메이드", "꼬마" 소리를 듣기는 하지만 "네루 선배" 라고 제대로 불리게 된다. 그러나 다른 부원들이 임무 수행 중인 와중에 농땡이를 치던 셈이었기에, 결국 어느샌가 찾아와 있던 아카네에게 '게임은 하루 한 시간' 소리를 들으며 부모한테 혼나는 아이마냥 끌려나가게 되었다.

베리타스 소속 마키가 밀레니엄 폐허에서 오징어 모양의 기능이 정지된 로봇을 잔뜩 가져와서[14] 게임개발부와 샬레의 선생을 초청했다가 아리스가 폭주하여 부실이 부서지고 불에 타는 등의 사태가 벌어지자, 지나가던 길에 갑자기 부실이 폭발하는 소리를 듣고 올라왔다가 폭주한 채로 레일건을 쏘려던 아리스의 뒤를 잡아 뒷통수를 때려 기절시키고는 나머지 C&C 멤버들과 상황을 정리한다. 수습 이후 모모이가 쓰러졌다는 사실을 접하고 놀란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이틀 뒤, 리오가 내린 모종의 임무로 타 C&C 멤버들 없이 단독으로 게임개발부실이 있는 교사를 방문한 네루는 공교롭게도 리오가 끌고 온 AMAS가 포진된 상태로 아리스를 강제로 연행하란 지령을 듣고서야 리오가 왜 자신 혼자 불렀는지를 알게 된다. 아리스를 연행하고자 자신을 단독으로 소환했던 것을 안 네루는 "내가 여태까지 너한테 받은 의뢰들을 좋아서 하는 건 아니었지만 우리 학교 학생을, 그것도 아무것도 모르는 애를 납치하라니 제정신이냐?!"라 하며 명령을 거부하지만 이를 상정하고 있던 리오는 코드네임 04(제로포) 토키의 무장 사용을 허가하여 모드 2로 전환시키고는 네루를 제압한다. 이후 토키에게 붙들린 채 선생과 유즈와 미도리와 함께 아리스가 연행되는 것을 무력하게 지켜볼 수 밖에 없는 현실에 처하게 되어 분해한다.[15][16][17]

임무에 실패한 셈이었기에 다같이 모인 자리에서 선생과 함께 상황을 정리하며 다소 침울한 태도를 보였으나, 이후 정신을 차린 모모이가 아리스가 마왕이니 뭐니 해도 상관 없으니 되찾으러 가겠다는 결론을 내리자 마음에 들었다는 듯 그녀를 칭찬한다. 이후 아리스 구조에서 양동작전의 일익을 위임받아 리오가 있는 요새도시 에리두의 주공을 담당해 토키와 대치하고, 리벤지 매치를 벼르고 있던 네루는 여기서 토키를 정리하고 나서 아리스를 구하겠다는 선언을 하게 된다.

C&C의 양동작전은 리오가 예상하던 부분이었고, 수세에 몰린 토키가 도시의 지형을 변경시켜 다른 C&C 요원들과 분단되면서 홀로 토키와 대립하게 된다. 하지만 전투가 길어지면서 네루가 토키의 움직임을 파악해나가고 다른 C&C 요원들이 합류한데다 선생쪽의 공세를 분쇄하던 아방가르드군이 격파되자 토키는 최종방어선으로 후퇴하고 네루는 요원들을 이끌고 선생과 합류하게 된다.


에리두의 중앙 타워에 집결한 공세에 대항해 리오는 토키에게 원래 이름 없는 신들의 왕녀를 상대하기 위해 만든 아비 에슈흐의 사용을 허가했고, 속도는 물론이요 사각에서의 공격마저 통하지 않는 모습에 아카네가 어디까지나 지상전 병기임을 상기시키자 이동범위를 제한할 수 있는 옥상으로 유도한 뒤, 추가적인 폭발로 사실상 공중전이라고 볼 수 있는 건물 밖으로 날려보내고 그대로 옥상에서 뛰어내린 네루는 건물 외벽을 내달리며 토키를 맹렬히 몰아붙인다.

하지만 이 공격은 실패로 돌아가 네루는 만신창이가 돼서 기절하고 아비 에슈흐는 피격을 당하긴 했지만 큰 피해 없이 기동하고 있었다. 공세의 핵심인 네루가 무력화 된 이상 공세는 중단되고 일행은 후퇴하게 된다.

사실상 공세가 실패했단 분위기가 돌려던 순간 네루가 정신을 차리고, 찰나의 순간을 꿰뚫은 유즈의 관찰과 치히로의 추측으로 아비 에슈흐의 절대적인 수준의 방어 능력은 상대의 공격을 격추하거나 회피를 위한 연산 중 하나만 가능하며 양쪽 모두에는 대응할 수 없는 분명한 틈이 있음을 파악하자 이를 사용해 토키를 몰아내는 작전을 속행한다. 팔은 제대로 말을 안 듣고 다리 인대도 끊어져 한 발짝만 움직여도 욕지기가 치미는 최악의 몸상태에도 불구하고 악으로 버티면 된다며 다시금 타워로 쳐들어간 네루는 요원들과의 연계로 토키를 타워 안으로 유인하는 데 성공한다.

이에 리오는 최후의 수단으로 아비 에슈흐의 주포까지 동원해 네루를 공격하지만 네루는 이마저 버텨내고[18] 도망치는 토키를 추격하면서 결국 엘리베이터까지 몰아넣게 된다.

네루: 아니, 늦었어. 내가 예전에 말한 적 있었지? 근접전. 그 간격으로 들어가면 날 이길 수 있는 녀석 따윈 이 키보토스에 없다고.

토키: ……

네루: 아…… 너한테 한 적은 없었나? 뭐, 상관없지만.

(중략)

네루: ……자, 그럼 어디. 이제 치트 없이 공평하게 싸워보자고? 후배?

가동이 불가능한 엘리베이터에 치히로의 해킹으로 중력가속도 10배로 움직이는 상황까지 이어지자 에리두의 연산이 과부하되어 사실상 아비 에슈흐의 방어수단인 미래예지가 봉쇄되었고, 치트가 무력화된 토키를 근접전으로 압도하여 두들겨 패면서[19] 네루는 끝내 복수를 성공한다. 별것 아니었다는 감상을 남기며 유유히 빠져나오지만, 게임개발부 멤버들을 마주할 무렵에 몸에 한계가 왔는지 털썩 쓰러진다. 이 정도야 조금 쉬면 낫는다고 장담하면서, 게임개발부 멤버들에게 아리스를 꼭 구해내라며 건투를 빌어주고는 리타이어.

사건 종료 후 퇴원 파티가 열리고 여기에 토키가 나타나자[20] 자길 때려서 입원시켜놓고 퇴원파티엔 뭔 낯짝으로 오냐며 성질을 부리지만 결국 C&C가 고위층에게 명령을 받고 일을 하는 입장임을 상기하면서 토키를 일원으로 받아들인다.

7.1.2. Final. 그리고 모든 기적이 시작되는 곳[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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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에서 색채에 물든 헤세드를 츠루기, 에이미와 함께 상대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때 헤세드 공략의 선봉을 서기 위해 츠루기와 의견다툼을 벌이다가 격해져서 대판 싸우지만, 후방에서 관제하던 유우카가 가위바위보로 해결하라고 한마디한다. 결국 가위바위보를 네루가 져서 C&C가 헤세드의 군수공장을 공수타격한다.

한편 최종공세에선 증원을 온 체리노를 보곤 수염이 멋지단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7.1.2.1. 4장 프레나파테스 결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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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4장에서 C&C 멤버들과 함께 위기에 빠진 토키를 구해주는 데 세이아가 예지능력은 잃었으나 예지에 가까운 직감을 터득하며 노아에게 토키가 위험한 것 같으니 가보는 게 어떻냐는 부탁을 했고 이를 노아가 믿어주며 흔쾌히 수락한 덕분에 C&C가 토키를 구하러 올 수 있었다. 참고로 마침 토키는 지은 죄에 대한 죄책감과 모두를 지키고 싶다는 마음이 상충하는 상태에서 색채 군단이 또다시 침략을 재개하여 전투를 벌였었고 아비 에슈흐가 반파되고 본인도 크게 다칠 정도로 궁지에 몰리다 리오에게 자폭코드 입력을 부탁할 정도로 동귀어진의 각오를 품고 있던 상태였다.

어이, 거기 신참. 그딴 대사── 두 번 다시 선배(. . 앞에서 말하지 마라.

그러다 토키가 있는 곳에 도착하면서 토키의 넋두리를 전부 들은 네루는 상당히 열받은 표정으로 쏘아보며 토키에게 일갈한다. 안 그래도 2부 2장에서 아리스가 모두를 위한다며 자기의 목숨을 포기하는 걸 본 것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있다보니 자기 목숨을 간단히 포기하며 체념하는 태도에 여러모로 열받았던 모양.[21]

7.2. 서브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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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의 서브 스토리에서 낮에 메이드부가 위장활동의 일환으로 진짜로 청소 봉사를 하는데, 이런 귀찮은 일에 왜 자기까지 끌어들이냐고 툴툴대다가 C&C의 진짜 활동에 대해 궁시렁대는 학생들에게 소리를 질러 내쫒는다. 이후에는 유우카로부터 업무처리에 불필요한 부수적 피해로 인해 발생하는 손해보상비가 너무 많다고 불평을 듣지만, 다음 작전 때도 결국 깽판을 치면서 유우카의 혈압을 또 올려버린다.

엔지니어부 서브 스토리에서도 등장. 총기 수리를 맡겼으나 코토리의 실수[22]로 인해 총기가 타바스코 소스 분사기로 개조되고 만다.

이 사실을 모르는 네루는 엔지니어부가 자신의 총을 꺼내고 "완성했다"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고 총을 찾으려 하고, 코토리는 의심을 피하기 위해 일단 네루에게 총을 돌려준다. 네루가 떠나고 엔지니어부는 "아이고 맙소사! 우린 이제 죽었어!"에 가까운 혼란[23]에 빠지고, 우타하는 어떻게든 빈틈을 찾아 개조된 총을 더미로 바꿔채 네루가 눈치채기 이전에 수습하자는 계획을 세운다.

이후 자신이 총을 쏘는 것을 필사적으로 막으려는 히비키와 코토리[24]를 보며 의심을 가지다가 자신을 노리고 단단히 방탄복을 입은 채로 시비를 거는 헬멧단을 발견한 후 이들을 제압하고자 총을 발사한다. 하지만 총에서 총알이 아닌 타바스코 소스가 발사되자 그제서야 개조된 걸 알아채고, 결국 어찌저찌 헬멧단을 제압한 뒤[25] 자신의 총기를 무단 개조한 엔지니어부까지 타바스코 소스로 응징하면서 마무리된다.

7.3. 기타 미디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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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rd 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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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대앞의 조미료 ~키보토스 황륜대제~

8. 캐릭터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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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 말하는 전형적인 츤데레 내지는 욕데레로 전투 대상은 물론 주변에서 상당히 화를 내지만, 마음에 든 대상을 위해서는 열혈로 뛰어들어 비호하는 모습을 보여 의리있는 형님 같은 모습을 보이며, 이 모습은 게임개발부 관련 스토리와 최종장에서 두드러진다.[30]
  2부에선 게임을 통해 친해진 아리스가 모두를 위해 죽음을 받아들이자 토키에게 당한 것까지 포함해 열이 뻗혀서 선생과 함께 리오의 군대에 깽판을 쳐가며 아리스를 구하고자 나섰고 최종장에선 토키가 선생과 C&C와 함께 하고 싶었다는 솔직한 미련을 뱉다가 이내 키보토스를 지키기 위해 자폭해서 미련없이 죽으려드는 태도에 세이아와 노아의 도움으로 단번에 토키가 있는 곳을 찾아가 쓸어버리며 토키를 구해줬고 C&C와 학급의 선배로서 내 앞에서 멋대로 죽으려 들지 말라며 일갈해 토키를 정신차리게 만드는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본래 정형화된 이미지와 다른 면이 부각되는 다른 C&C 멤버들에 비해 겉모습과 떠올리는 이미지가 거의 일치하는 캐릭터다.

• C&C 동아리 부원인 카린이나 아카네, 아스나 등은 아리스와의 일기토를 끝낸 네루에게 선생님이 신경쓰이냐고 묻고는 게임개발부 등장인물들이 죄다 단신[31]
  최장신인 아리스조차 152cm고, 유즈도 150cm라 작은 편인데 둘 다 146cm인 네루보다 크다. 모모이&미도리 자매가 143cm로 네루보다는 작은데, 이 둘은 키보토스 전체를 통틀어서도 최단신 라인에 속한다.
  이다 보니 선생 취향은 로리 아니냐면서 네루에게 희소식 아니냐며 놀린다. 이를 들은 네루는 총으로 응답해 주겠다며 날뛰긴 했지만, 얼굴은 홍조를 띠고 있었다.

• 키보토스 내에서도 손꼽히는 강자지만 은근히 개그 캐릭터로 땅딸막한 키와 까칠한 성격, 분노하거나 당황했을 때 벌겋게 상기된 채로 눈을 뒤집어 까는 웃긴 표정 덕분에 자주 개그를 연출한다.[32]
  특히 C&C의 동료들, 그 중에서도 아스나가 네루를 가장 많이 놀리며 네루가 그에 일일이 발끈하여 반응해주는 모습이 메인&서브 스토리에도 등장한다.
  스토리 중 상황이 네루에게 비협조적으로 흘러가 분노를 터트리는 장면이 유난히 잦은데, 특히 문자 그대로 가정교육을 판타지 게임으로 받은 게임개발부 텐도 아리스와의 대화가 백미다. 이런 속성과 별개로 선생에게 어느 정도 츤데레끼가 살짝 있긴 하지만 보통은 자기 마음을 숨김 없이 드러낸다.

• 게임개발부 멤버들만큼은 아니어도 게임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카페 가구 중 하나인 오토바이 레이싱 게임기와 상호 모션도 있고, 3차 PV와 파반느 편 2장 예고 이미지에서 아리스와 격투 게임을 하는 장면이 있다. 공식에서 메인 스토리 Vol.2 2장를 발표하면서 네루와 아리스가 오락실 게임을 하는 상황 컷을 공개하여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파반느 편 2장 스토리를 모두 감상하면 카페 가구로 작중에서 등장한 격투 게임기를 보상으로 받는데 아리스와 네루가 같이 있으면 스토리에서 했던 것처럼 같이 앉아서 게임을 한다. 원판 네루는 호감도 아이템에 게임이 거의 없으며 호감도 아이템이 게임 관련 아이템들로 전부 바뀐건 바니걸 네루인데 이를 봐서는 정황상 아리스와 엮인 이후로 게임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아리스의 유튜브 쇼츠 영상에 따르면 네루가 아리스와 같이 게임을 자주 같이 해 준다고 해맑은 표정으로 언급한다. 이러나 저러나 게임을 같이 하면서 사이도 많이 좋아진 모양.

9.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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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블루 아카이브/등장인물/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3] 용의 모습은 경복궁 근정전의 칠조룡의 모습이다.[4] 이는 네루와 연결시켜볼 때 겉과 달리 네루 또한 다른 학생들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아이라는 것을 의미할지도 모른다.[5] 뒷부분은 꽤나 쑥쓰러운 듯이 말한다.[6] 전반적으로 상당히 경쾌한 분위기로 말한다.[7] EX 3렙과 5렙 특전으로 각각 분노 상태 계수가 0.1배씩 오르며 여기에 애장품이 추가될 경우 최대 2배까지 오른다.[8] 모든 버프를 몰아도 관통 특효와, 전 공격 치명타 확정, 적 체력 비례 EX 계수 최대 2배의 보정을 받는 미카의 총 딜량을 뛰어넘진 못하지만, 8티어 장비를 착용한 경우 토먼트 비나 기준 마키나, 이오리보다도 강한 EX 딜링 능력을 보여주게 되는데, 야전 지형에서의 대미지 보정을 받지 못하는 상태임을 감안해도 버그 캐릭터 소리를 듣는 이오리의 EX 비용이 3코스트인 점을 생각해 봤을때, 2코스트 대비 파격적으로 강한 캐릭이 되었다는 걸 알 수 있다.[9] 배지를 쓰는 캐릭터 중 이보다 회피가 낮은 캐릭터는 애초에 SMG가 아닌 MG딜러인 뉴츠키 정도다.[10] 네루가 습격하기 직전에 카린이 먼저 위협사격을 했다.[11] 이때 아리스가 선빵으로 풀 차지 상태의 빛의 검 슈퍼노바를 날리자 재빨리 피하면서도 출력이 상당함에 감탄을 표한다.[12] 이때 독백하는 것을 보면 애초에 진짜로 복수라거나 다른 이유로 게임개발부를 쫓은 게 아니라 자신이 모르던, 숨은 강자였던 아리스의 전력을 한 번 확인해두는 게 목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난리를 피우고 나서 C&C가 사고를 낸 것으로 정리했고 나중에 또 보잔 전언을 남겼다. 물론 그 덕에 아리스는 메이드 공포증이 생겨 버렸다.[13] 후편에서 언급되기론 유즈에게도 도전을 걸었다가 무참히 박살났다는 모양.[14] 텍스트상으론 부실에 5기가 있으며 교외에서 못해도 20기쯤 있었다고 하지만 전투에선 보스를 제외한 43기가 등장한다.[15] 2장 중반에서 네루가 "아군이 되었기에 약해졌다."라고 아리스가 언급한다. 토키에게 패배한 것의 복선.[16] 무력으로는 밀레니엄 최강에 타 학원의 최강자들과와 비슷한 수준으로 묘사 되었던 네루가, 다른 학생도 아니고 자신이 부장인 동아리의 부원 토키에게 졌다는 것 때문에 엉터리 파워 밸런스&설정붕괴, '개연성 붕괴라며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러나 토키가 사용한 장비인 아비 에슈흐는 네루 정도가 아니라 아리스가 왕녀 AL-1S로 각성하여 기계 군단을 이끌고 키보토스를 침공했을때 왕녀를 죽이기 위해 만든 비밀병기다. 특히 토키는 네루의 전투스타일을 철저히 분석해서 준비했지만 네루는 토키에 대한 정보가 아무것도 없었던데다 아직 C&C의 일원으로서 본인의 입장에 대해 확실한 결단을 못 내리다 당한것에 가깝다. 후술할 내용이지만 에리두에서 도시전체의 연산능력을 몰빵한 아비 에슈흐를 상대로 1:1로 싸운다. 네루가 지는게 이상한게 아니라 비비는것부터가 차원이 다른 수준인셈. 더군다나 엘리베이터로 몰아 도시급의 연산능력을 차단하자, 토키는 곧바로 네루에게 박살이 난다.[17] 2장 전편 시점에서 토키가 사용한 무장은 아비 에슈흐와는 다른 것이다. CG 일러상 치마와 속옷을 분리한 모드 2와 파워드 슈트를 장착한 모습으로 확실히 구별되며, 에리두의 컨트롤 타워에서 처음으로 아비 에슈흐의 사용을 허가 받는 모습이 나오기 때문. 모드 2는 단순히 고속으로 이동하는 무장이며 이에 네루가 초전에 적응을 못해 패한 것이지만 시각적으로는 캐릭터 일러가 휙휙 움직일 뿐이라 유저들이 납득하기 힘들었던 것으로 보인다.[18] 얼마전에 비슷한걸 이미 당해봤기에 버틸 수 있었다고 한다.[19] 2장 초반부에 치트를 쓰는 대전게임 상대를 유즈가 얍삽이를 이용해 약점을 파훼해 이기는 장면이 나오는데 유즈의 작전으로 아비 에슈흐의 회피 능력을 파훼한다는 전개의 복선. 이 후 토키의 스탠딩 일러는 얼굴에 멍과 붕대와 반창고가 붙어있고 목 아래에도 붕대가 감겨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20] 애시당초 리오의 보디가드 역할을 맡아야 했지만 사건 후 리오가 급작스럽게 학생회장직을 그만두고 유우카와 노아 몰래 잠적해버리게 되면서 딱히 갈 곳은 없고 퇴원 파티는 C&C 전원이 참가하잔 얘기가 나와서 왔다고 한다.[21] 특히 토키는 빈사 상태에 놓여질 때 자폭코드를 요청하기 전 자신도 선생과 C&C와 함께 하고 싶었다는 미련이 담긴 넋두리를 말했었고 곧바로 모두를 위해 자기 목숨을 포기하고자 미련을 망설임없이 접어버렸다.[22] 피자집이 타바스코 소스를 배달하지 않아 곤란을 겪고, 이에 코토리가 소스 없이 피자를 먹는 일이 없도록 총에서 소스가 나오도록 개조하자고 제안한다. 이후 엔지니어부는 근처에 굴러다니던 아무 총이나 집어서 타바스코 소스 분사기로 개조하는데, 하필이면 잡힌 게 수리를 맡긴 네루의 총이었다. X나 X신같은 생각이넼ㅋㅋㅋ 당장 하자 모드에 들어간 엔지니어부는 그런 건 신경쓰지 않고 일단 저지르지만.[23] 코토리 왈 "들키지 않고 네루의 총을 빼앗는 것보다 차라리 성난 사자의 목에 방울을 다는게 훨 낫다"라며 절망했고 히비키는 "이러나 저러나 어쨌든 죽는 건 기정사실인가"라며 실의에 빠졌다.[24] 네루의 저번 작전 중 깽판으로 자기 게임기가 망가졌다며 물어내라고 항의하는 모모이에게 게임기의 상태를 봐주고, 지나가던 아스나가 네루의 스카잔은 아동복 매장에서 샀냐고 놀리자 중재해 주고, 네루가 닫힌 문을 총으로 부수려 하자 철사로 대신 문을 열어주었다.[25] 심지어 그 헬멧단들도 그냥 총알이었으면 입고 있는 방탄복으로 막아냈겠지만 타바스코 소스가 발사되자 온몸에 뒤집어쓰고는 매워하며 네루를 생화학무기를 쓰는 피도 눈물도 없는 녀석이라고 매도하고 눈물콧물 짜면서 도주한다. 물론 네루의 전투력을 생각해보면 총알이든 두들겨패서든 어떻게든 제압했을걸로 보인다.[26] 하지만 네루는 책상 위에 앉아 아무것도 안 한다.[27] 시즈코와 부딛혔을 때 시즈코가 떨어뜨린 것으로, 안에 중독이 될 만큼 맛있는 식재료의 정보가 들어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확인하고자 했던 것이다. 그런데 잘 사용되지 않는 형태의 메모리였기 때문에 읽을 수 있는 PC를 찾느라 그랬던 것이다. 준코는 시즈코가 이걸 얻은 대상의 말투 때문에 블랙마켓 같은데서 얻은 위험한 물건이라 착각했는데, 준코의 거동이 수상쩍었던 것은 유실물이라는 점 외에도 이 때문. 다만 메모리의 실제 내용은 그냥 평범한 요리 연구 자료였다.[28] 네루 왈, 한 단계 올린다고.[29] 여기서 묘사되는 아스나는 정말 빠르다. 벽 달리기라는 곡예를 펼쳐 준코가 말이 되냐며 기겁할 정도고, 네루가 진심을 내기 전까지는 한 방도 맞추지 못할 정도다. 그리고 네루가 진심을 내자 아스나는 말 그대로 땅에 박혀 버린다.[30] 2부에선 게임을 통해 친해진 아리스가 모두를 위해 죽음을 받아들이자 토키에게 당한 것까지 포함해 열이 뻗혀서 선생과 함께 리오의 군대에 깽판을 쳐가며 아리스를 구하고자 나섰고 최종장에선 토키가 선생과 C&C와 함께 하고 싶었다는 솔직한 미련을 뱉다가 이내 키보토스를 지키기 위해 자폭해서 미련없이 죽으려드는 태도에 세이아와 노아의 도움으로 단번에 토키가 있는 곳을 찾아가 쓸어버리며 토키를 구해줬고 C&C와 학급의 선배로서 내 앞에서 멋대로 죽으려 들지 말라며 일갈해 토키를 정신차리게 만드는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31] 최장신인 아리스조차 152cm고, 유즈도 150cm라 작은 편인데 둘 다 146cm인 네루보다 크다. 모모이&미도리 자매가 143cm로 네루보다는 작은데, 이 둘은 키보토스 전체를 통틀어서도 최단신 라인에 속한다.[32] 특히 C&C의 동료들, 그 중에서도 아스나가 네루를 가장 많이 놀리며 네루가 그에 일일이 발끈하여 반응해주는 모습이 메인&서브 스토리에도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