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쿠모 오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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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쿠모 오사무
三雲 修(みくも おさむ

포지션

SH
슈터
사용 트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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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트리거 ]
메인 트리거
서브 트리거
어태커 트리거
레이거스트
거너 트리거
아스테로이드
옵션 트리거
스러스터
미장착
미장착
디펜스 트리거
실드
옵션 트리거
스파이더
옵션 트리거
백웜

능력치
[ 열기 / 접기 ]
트리온

2

공격

3

방어&원호

4

기동

4

기술

5

사정

4

지휘

6

특수전술

4

총합 : 32

소속
타마코마 제2 부대
계급
B급
연령
15세
생일
5월 25일

168cm
혈액형
A형
별자리
토끼자리(うさぎ座)
좋아하는 것
부모님의 집밥, 다리(橋)[1]
직업
중학생
가족
어머니, 아버지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카지 유우키(TVA) / 오오사카 료타(VOMIC)
배우
미조구치 타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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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펼치기 · 접기 ]
파일:c4erZhk.jpg원작

파일:osamuTVA3.png TVA 3기

파일:OsamuTVA32.png TVA 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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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osamuWT2.jpg TVA 2기 설정화

파일:osamuSD.jpg 공식 SD


"내가 그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야!"


1. 상세
2. 성격
3. 작중 행적
4. 능력
5. 사용 트리거
6. 인간관계
7. 기타
8. 관련 문서


1. 상세[편집]


만화 월드 트리거의 두 주인공 중 한 명. 흑발 녹안에 안경을 쓰고 있는 15세 소년. 말버릇은 놀랄때 말하는 "뭐...!". 땀을 흘리는 장면이 아주 많았으며 일본 문화에 아직 적응하지 못한 쿠가 유마의 적응을 도와준다.목적이 있어서 보더에 입대했으며 정의감이 강하고 직무에 충실하나 전투 능력과 트리온 능력은 높지 않고 처음에는 C급이어서 유마에게 약하다고 평가받고 있었다.쿠가 유마와 레플리카, 진 유이치의 도움으로 보더로부터 네이버 랜덤 발생 기구를 대량으로 발견하여 퇴치한 공적을 인정받아 B급으로 승격한다.[2]

기본적으로 트리온이 적은 편이기 때문에[3] 전투능력은 유마와 초보인 치카보다도 떨어진다.[4] 다만 전투센스는 크게 나쁜 편은 아닌정도. 사실 트리온 부족으로 한번은 보더 전투요원 시험에서 떨어진적 조차 있었다.[5] 하지만 머리가 좋고[6] 자신의 능력을 잘 알고있으며, 전술을 활용해 매번 실력 이상의 활약을 펼친다.

포지션은 레이거스트를 겸용하는 슈터.[7] 두 트리거 외에도 실드와 레이거스트 전용 옵션 트리거인 스러스터를 사용한다. 그리고 키토라 아이에게 정중히 부탁해서 받은 조언대로 앞으로는 스파이더[8]도 사용하게 될 듯하다.

가족관계는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의 외아들이며, 작중에 등장한 가족은 어머니가 유일한데 39세임에도 불구하고 주위 사람들이 누나뻘로 착각할 정도로 엄청난 동안을 자랑한다. 하지만 성격은 약간 4차원인[9] 매우 똑부러진 여걸이며[10], 오사무 왈 어머니보다 위압감있는 여성은 만나본 적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키토라나 카토리같은 고압적인 태도의 여성에게도 그리 위축되지 않는 편.여담으로 왼손잡이인듯 하다.


2. 성격[편집]


"자신의 일에는 무심한데 타인의 일은 애써 짊어지려고 하는군, 언밸런스하네"

아즈마 하루아키 (177화에서)

지나치게 올곧고 정의감이 넘친 성격으로 타인을 위해서라거나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한다. 하지만 그 탓에 설령 적이 자기 보다 훨씬 강하거나 자신이 징계를 받을 거라 알면서도 싸운다. 이후에도 오사무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임에도 상대를 더 보살펴주고 신경써 주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이로 인해 쿠가 유마로 부터 '보살핌의 달인'[11] 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특히 남을 위해서라면 매우 과감한 행동력을 보이는데 쿠가에게 죽을 거란 경고를 들어도 목숨을 걸고 트리온 병에게 덤볐으며,과거 치카를 위해 보더에 입대하려 했지만 탈락하자 철조망을 펜치로 자르고[12] 위험지역에 있는 보더에 진입해 상층부와 직접 교섭하려고 했다. 아프토크라툴 침공시에도 일부러 트리온체를 꺼서 중상을 입으면서까지[13] 치카를 지키고 네이버의 우주선을 강제귀환시켰다..위의 아즈마의 말처럼 자기목숨을 내던져서까지 상대를 구하려 하곤 한다.

그것이 본인과 주변에게 폐가 되기도 하고 도움도 되고 하다보니 작품내외적으로 시비에 대한 토의가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캐릭터이다. 독자들 사이에서도 평가가 극명히 갈린다. 호불호의 문서내용 차이가 심하고 말로 설명하기도 애매할정도로 특이한 성격이라 대부분의 위키에서는 짧게 적혀있는 경우가 많다.

그밖에 특징으로는 솔직함. 자신의 잘못[14]을 규탄하는 장소에서도 막상 같은 상황이 닥치면 트리거를 쓸 것 같다고 답했고 상대의 자신을 깍아내리는 말에도 진심으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거짓말을 간파할 수 있는 유마가 오사무에게 지적한 거짓말 중 하나가[15] 보더 입대이유가 치카를 위한게 아니라는 말이다.[16].그래서인지 거짓말을 간파할 수 있는 키쿠치하라나 쿠가에게 호감을 사고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보더 소속의 훈련생. 본래는 너무 낮은 트리온양 탓에 보더 입대 때 탈락했지만[17] 진 유이치에게 도움을 받은 것을 계기로 그 덕분에 보더에 입대할 수 있었다. 보더 소속은 미카도 시에서 인기있지만 눈에 뛰는 걸 좋아하지 않아 보더 소속이란 걸 말하고 다니지는 않았다.

그러던 중 특이한 전학생인 쿠가 유마를 만나고 쿠가의 도움으로 네이버의 트리온 병에게서 살아남는다. 거기에 쿠가가 자신이 네이버라는 걸 밝혔지만 쿠가가 자신이 알고있는 네이버와는 다르다고 느꼈고 도움받은 은혜도 있고해서 쿠가를 보더에 알리지 않고 지구(미덴)에 적응하는 걸 돕는다.

그러던 중 이번엔 학교에 트리온 병이 등장하고 쿠가에게 죽을 거라는 경고를 듣지만 그럼에도 학생들을 지키기 위해 맞서 싸우고 다시 유마의 도움을 받는다. 일단 유마의 정체가 보더에 들키는 걸 피하기 위해 유마가 오사무의 보더가 쓰는 훈련용 트리거로 처치하고 대중에게 유명한 광고탑 부대인 아라시야마대와 만나게 된다. 그중 키토라는 동년배에 대한 대항심으로 오사무를 참견하던 중 이번엔 폭격용 네이버 이루가가 출현하고 키토라 몰래 쿠가가 이루가를 안전하게 쓰러트린다. 일련의 소동으로 오사무는 보더 본부에 불려가지만 쿠가의 정체를 열심히 숨긴다. 하지만 미와 슈지에게 의심을 받아 감시를 받게 된다.[18]

한편 네이버가 출현하는 게이트가 불규칙으로 출현하는 것에 대한 조사를 진 유이치가 맡게 되는데, 그의 사이드 이펙트로 단서를 지닌 쿠가와 만나게 하고 진은 자신이 보더와 달리 타마코마 지부 소속으로 네이버와 우호관계를 맺고 싶다고 밝히며 쿠가와 레플리카의 도움을 받아 게이트를 일으키던 작은 트리온병을 박멸하는데 성공한다. 이러한 공적으로 오사무는 B급에 올라가게 된다.

그 후 아마토리 치카에 대한 일로 유마와 상담하기 위해 두 사람을 만나게 하는데, 거기에 레플리카를 본 미와 대가 유마를 쓰러트리러 온다. 유마는 오사무를 배려해 약간 고전하기는 하지만 미와대를 무력화시키고,진이 나타나 상황이 수습된다. 보더에선 진에게 유마의 블랙트리거를 회수할 것을 명하지만, 진은 오히려 유마를 보더에 입대시키려고 한다.

하지만 보더가 있는 현계에 온 이유인 블랙 트리거가 된 아버지를 부활시키려는 목적이 보더에서도 불가능한 걸 알게 되어 허무감에 빠진 유마는 이를 거절하고 레플리카에게서 유마가 죽어가고 있다는 것과 유마에게 목적을 주라는 부탁을 받은 오사무는 네이버에게 납치된 친구와 오빠 린지를 찾기위해 보더에 입대해 원정부대에 참여할 수 있는 A랭크가 되는 것을 결의한 치카를 위해 유마에게 보더에 들어와 부대를 함께 만들어 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유마는 승낙하는 대신 오사무를 대장으로 추천, 타마코마 제2부대가 임시 결성된다. 이후 타마코마 제1의 카라스마 쿄스케의 제자가 되어 훈련을 받는다.

네이버의 2차 대규모 침공에서 C급 대원의 대피를 돕는 도중 치카의 막대한 트리온량이 네이버에게 들켜 치카가 노림받고, 오사무는 카라스마에게 받은 가르침과 치카의 막대한 트리온을 공급받아 어떻게 도주를 계속한다. 하지만 하이레인이 나타나 치카를 큐브로 만들어버리고, 어떻게든 치카를 보더 본부로 데려가기 위해 타치코마 제1부대와 레플리카, 다른 보더 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보더 근처에 도착한다.

하지만 보더의 시설은 정지된 상태라서 문을 열려면 레플리카의 힘을 빌려도 20초는 필요했는데,레플리카는 대신 네이버의 함선이라면 1초만에 조작할 수 있다며 보더 시설 앞에 있는 네이버의 함선으로 이어진 게이트를 노리자고 제안한다. 오사무는 트리온 체를 스스로 꺼가면서 간신히 게이트 앞까지 도착하고 레플리카를 던져 함선을 강제전송시키는 데 성공한다. 게다가 치카가 변한 큐브도 몰래 자신의 사격용 큐브와 바꿔치기해서 치카도 구출에 성공하고 네이버를 쫓아냈지만 레플리카는 네이버에 납치되고 본인도 심각한 중상을 입는다.[19]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일어난지 얼마 안되어서 C급 대원이 대거 납치되는 일 때문에 오사무가 비난받는 일[20]이 생기자 카라사와 카츠미의 도움으로 직접 기자회견장에 나와서 그 비난을 감내하며 네이버 세계에 잡혀간 사람들을 되찾아 올것을 말했다. 극비정보였기에 상층부에선 약간 동요의 기색을 보였으나 키도 사령관이 수습해 잘 풀어냈다.

네이버 침공 때의 공으로[21] B급 대원으로 승급한 유마와 치카와 함께 소대를 구성해 승급전에 임하는 중. 다른 부대의 정보를 세세하게 분석해서 치밀한 전략과 전술을 구상해 타마코마 제2부대의 대장이라는 직함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한다. 냉정히 수지타산을 따지면서도 추가적인 점수를 따러 1대1 전투를 감행하는 등, 상당히 과감한 판단을 내릴 줄 아는 지휘관의 모습을 보여준다.

B급 중급팀 상대로는 전승이지만 유마만 상대를 쓰러뜨린 적이 있고 자신과 치카가 적을 쓰러뜨리지 못하는 점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 모양이다.[22] 나스에게 상당히 유리한 상황에서 1대1을 했지만 바로 져서 B급 1위팀 대장인 니노미야는 오사무를 전술을 조금 배운 애송이 취급하면서 타마코마 제2는 전술과 전투 둘다 되는 팀에게는 이길 수 없다는 평가를 한다.

처음으로 4팀이 참가하는 승급전에 참가하게 되었고 B급1,2,7위팀과 현재 6위팀인 타마코마 제2가 맞붙게 된다. 현 7위팀은 아즈마 부대로 전술쪽이 상당히 강한팀으로 대규모 침공때도 활약했다. 이번 싸움에서는 타마코마 제2팀을 제외하면 모두가 전투와 전술이 다 높은 팀인 만큼 유마만으로는 이길수 없는 상대들이다.아즈마 하루아키사기적인 벽 관통 저격에 의해 랭킹전 초반에 베일아웃 당한다. [23] 결과적으로 쿠가 유마가 1점을 얻어내고 4팀 중 가장 최하득점으로 B급 상급전을 마무리한다.

이후 대장으로서 해야할 일을 하라는 카자마의 조언으로 진 유이치를 보더에 영입하려하나 본인보다 적임자가 있다는 말로 거절당한다. 117화에서 요타로확신에 가까운 추측으로 인해 진이 말한 적임자는 휴스였음이 드러난다. 휴스를 입대시키기 위해 상층부를 설득해 휴스가 네이버후드의 안내인이 될 수 있다는 것으로 입대시키는 데 성공하지만 상층부 쪽의 목적인 치카를 원정선에 동행시키는 것을 치카의 동의하에 승낙하게 된다.[24]

휴스의 활약으로 마침내 타마코마는 B급 2위가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하지만 휴스의 첫 시합 참가전 왠지모를 불안을 느끼는데, 신입인 휴스의 엄청난 활약과 침공시 휴스를 멀리서 얼핏 본적이 있는 C급으로 인해 휴스가 네이버라는 소문이 도는 것이라는 게 밝혀진다. 이를 막으려고 움직이지만 상층부 쪽은 이미 대응을 하고 있었다. 아즈마가 소문을 흘리는 것으로 이를 무마시키려 한다는 걸 듣고 감사를 표하며 대원에게 일어날 수 있는 예측가능한 문제를 놓친 건 대장의 잘못이라며 꼭 은혜를 갚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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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팀 선발이 걸린 마지막 랭크전에서 치카가 레드블릿으로만 저격을 할수있는게 오사무의 각오가 부족하기 때문이란 평가를 받는데, 치카가 아이비스로 사람을 저격하는데 성공하고, 자신의 트리거 부족을 이용한 추격성능 없는 하운드[25]로 심리전에 승리, 니노미야를 쓰러트리는 데 공헌하고 원정 선발 기준인 B급 2위를 달성했다.

선발시험 전 진의 소개로 타마코마 지부와 동맹을 맺기로 한 갈라폴라 측의 사람들과 만나며, 진에 의해 유마와 함께 타치코마의 대표로서 그들과의 위치추적 겸 통신기를 건네받는다.


3.1. 원정시험에서[편집]


원정선발이 걸린 선발시험은 팀 전원을 떨어트려서 급조한 신생팀으로 시험을 치루는 방식인데, 팀 구성이 스와 코타로(대장),오키 코지,카토리 요코[26],우이 마도카가 되었다. 룰이 장기전이라 백웜을 다용하는 스나이퍼에게 불리한 룰이기에 드리프트 선정에서 꼴찌를 면했다. A급 대원들의 팀 평가는 맞물리면 한 건 해낼것 같다 정도였지만 카라사와 카츠미는 대장 경험자가 3명이라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스와의 팀구성 제비뽑기가 원정 앙케이트에서 싫어하는 멤버와 구성되도록 조작되었다는 추리를 듣자 티나게 움찔해서 카토리에게 앙케이트한 것을 들켜버린다. 트리온 양이 워낙 낮은 탓에 방의 트리온 충전이 바닥나 정전을 일으키거나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하여 제출된 문제를 전부 풀지 못하는 등 팀의 발목을 잡아[27] 결국 첫날 팀을 최하위로 만들어 버렸다. 그러나 크게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사진으로 찍어서 풀어두려는 등 침착한 태도를 보여 오키나 스와를 감탄시켰다.

이 이후, 원정시험 팀끼리, 각 멤버의 스탯을 기준으로 만든 유닛들을 가지고 온라인 상에서 싸우는 전투 시뮬레이션 연습을 앞두고, 전투 시뮬레이션 연습의 규칙상 자신의 유닛은 매우 약할 수 밖에 없어서 팀 전체에 부담을 주고, 계속 패배하면 카토리가 화낼 것 같다고 걱정하는데, 스와는 네가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전투 시뮬레이션 연습에서는 실제 모의전과는 다르게 타마코마 제2에서 랭크전에서 써먹던 아이디어 중 못 써먹는 것이 많을 것임을[28] 염두에 두라는 것이며, 자세한 것은 내일 가봐야 알겠지만 첫날은 빡셀 것이 당연하니 만약 네가 발목을 잡아도 예상한 바니까 풀죽지 말고 의견을 적극적으로 토로해라, 카토리는 오히려 꽥꽥거리는 것이 나으니까[29] 불만을 신경 쓸 필요는 없지만, 과제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등 그녀가 우리 팀 에이스니까 팀 성적은 그녀의 기분 여하에 달린 건 명심하라고 충고해 준다.

그리고 다음 날, 전투 시뮬레이션 연습에 대한 자세한 룰이 밝혀져서 미쿠모는 오키와, 카토리는 스와와 팀을 맺고 2:2 모의전을 하는데, 어차피 스탯 빨로 찍어누를 수 있다는 이유로 사정거리 내 진입 시 자동으로 공격하게 되는 추적 이동을 킨 카토리를, 제대로 유인해 오키의 저격으로 죽게 만든다. 다만, 이런 전개가 될 걸 예상하던 스와가 오키의 위치를 정확히 예측해 바로 보복하여 모의전은 스와와 미쿠모가 각각 남고 종료. 모의전 종료 직후, 뭘 도망치고 앉았냐며, 연습이 안 된다고 카토리가 따지지만, 스와가 추적 이동은 엄청 편리하나 그만큼 위치를 읽히기도 쉽다고 카토리의 정곡을 찔러 입을 다물게 만든다. 한편, 미쿠모는 이것으로 할 수 있는 게 많겠다며 전략을 궁리하기 시작한다.

시뮬레이션에선 현재까지 연패중이지만 그로인해 필요하다고 깨달은 자잘한 점들[30]제안해서 팀워크를 맞추는 데 공헌했다.그 덕분에 후반전에선 2승 2패 1무로 어느정도 전적이 올랐다. 오후의 후반전에선 스와의 명령으로 특별 과제를 수행하는데 전념하여 시뮬레이션에는 참전하지 않았다.[31]특별 과제 점수는 키토라와 함께 최고점수를 기록했다.

한편 시뮬레이션 점수는 미즈카미 대가 1위를 했는데 총합과제 점수도 다른 팀과 엄청난 차이로 1위를 차지한다. 같은 방에서 자게된 오키와 이에대해 논의하다 미즈카미가 혼자서 전투 시뮬레이션을 하고 다른 4인이 총합과제를 한 게 아닐까하는 추측을 듣는다. 이에 우리도 전투 시뮬을 잘하는 카토리에게 맡겨야 하나 고민하지만 다음날 인원수가 9인에서 14인으로 늘어난 걸 보게된다.

스와는 미즈카미대가 혼자 시뮬레이션을 한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을 말하는 것과 동시에 본래 자기들도 그런 방식을 사용하려고 했지만 인원수가 늘어난 걸 보고 다음날에는 더더욱 늘어날 거라 추측해서[32] 오늘은 다같이 하자고 정한뒤 단 익숙해져서 여유가 있을테니 내일만이라도 이길수 있을 방법을 생각해 보라고 주문하고, 마음속으로 이런게 특기가 아니냐며 미쿠모에게 기대를 건다.

요코의 멘탈다운으로 말썽이 있었지만 오사무가 카라스마와 데이트를 잡아주기로 해서 어떻게 멘탈을 회복시킨다.스와의 지시대로 몇가지 마지막 시뮬레이션에서 이길 방법을 떠올리지만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말에 스와가 코데라와 협력하기로 하고 코데라와 통화를 하게 된다.

미쿠모가 생각하낸 방법은 먼처 인원수의 중요성으로 3명 이상 차이가 나면 거의 뒤집는게 불가능하다는 것. 그렇기에 전체를 생각하는 것보다 최초의 전투에서 얼마나 상대를 줄이느냐가 포인트이다. 그리고 이러한 최초의 전투에서 데미지 레이스에 이기려면 연대가 중요하므로 스와대만이 할 수 있는 연대를 강화하는 방법으로 카라사와 카츠미가 말한 것처럼 대장이 3명인 걸 이용한다는 것. 자신의 움직임만 생각하는 대원들과는 달리 대장은 대원들 전체의 움직임을 생각하기 때문에 전체의 연대를 짜는데 익숙하다. 이를 이용해 미즈카미처럼 부대 전체를 움직이진 못해도 부대를 3개로 나눠서 각자 부대를 움직임으로서 연대를 늘릴 수 있는 것이다. 스와대와 카토리대는 저격수가 없지만 저격수인 오키가 도우면 된다.

다음날 이러한 전략을 실행하기 앞서 공통과제에서도 의견을 낸다.영상을 보고난 뒤 20개의 질문을 답하는 문제를 5명씩 4개의 질문을 배정하고 각자의 컴퓨터로 돌아가면서 답을 작성하면 정확도 높은 20개의 답을 만들 수 있다는 것. 이 방법이 허용되는 근거도 제시하자 스가는 이 방식을 채택하기로 한다. 시작된 마지막날 시뮬레이션에선 첫번째 배틀은 키타조에 부대의 전날의 대전을 미끼로 쓴 기책에 걸려 패하지만 착실한 전법을 쓰는 다른 부대들과의 전투에선 해당 대전자들이 놀랄 정도의 연계를 보여줘서 착실하게 승리를 쌓아 상위권이 된다.유닛이 약하다는 단점도 레이거스트 2개를 든 풀가드로 탱커및 미끼역으로 사용해서 단점을 커버했다. 이러한 분석과 아이디어가 빛을 발해 마지막날 시뮬레이션에선 6승 3패 1무로 1위를 달성한다. 전투시뮬레이션의 총합으론 최다패수인 16패로 4위라는 기이한 결과를 냈는데 점수가 큰 마지막 날에 투자한 스와의 전략이 잘 먹힌 듯.

4. 능력[편집]


미쿠모를 만난 대부분의 사람들은 약하다라는 평이 대부분이다.

능력치 가이드북에 명시된 트리온 양은 고작 2로, 이는 보더 정대원 중 독보적인 최하위. 심지어 C급, 더 나아가 트리온이 필요없는 오퍼레이터조차 오사무보다 트리온이 많은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보더 대원이 아닌 지나가는 일반인을 붙잡아놓고 비교해봐도 심하게 적은 편이라는 뜻. B급으로 승급한것도 물리적인 능력이 아닌 유마의 도움으로 인한 공로로 승급한 거지 이 둘 중 한 명도 없었으면 만년 C급은 안 봐도 비디오다. 게다가 처음 보더 대원 선발 면접 당시 트리온이 작아서 대원은 되기 힘들고 기술자가 어울리겠다는 소리까지 들은 건 덤. 게다가 원정 선발 시험당시 시험실에 트리온을 공급하여 전원만 몇 번 켰을 뿐인데 체내 트리온이 모두 고갈되어 카토리로부터 트리온 거지(トリオン貧乏)란 소리를 듣기까지 했다.

쿠가처럼 뛰어난 배틀 센스와 경험을 가진 것도 치카처럼 눈에 띄는 트리온을 지닌 건 아니지만 미쿠모의 특출난 능력은 전술과 전략. 즉, 팀 내의 브레인 역할을 맡는다고 할 수 있다.[33]

이건 미쿠모가 처음한 랭크전을 봐도 알 수 있다. 삼인 스나이퍼 구조인 아라후네 부대의 진형을 깨기 위해 밤늦게 정보를 조사하고 그에 대한 방안을 짜내는 등 모든 수단과 방법, 이용할 수 있는 거라면 모든지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 시합에서 일부러 스나이퍼에게 유리한 지형을 골라 스와 부대와 함께 공통된 이해점을 둬 아라후네 부대를 공략하거나 에이스를 미끼로 점수를 득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당시 시합의 해설자였던 아즈마 하루아키상대의 특기인 진형을 무너트린다, 에이스인 쿠가를 잘 이용했다라는 전략을 칭찬했다.

이렇듯 머리를 써서 팀에 공헌하며 치카의 포격으로 강둑을 폭파시켜 강물을 흘러보내는 것으로 기동력을 떨어트리고 스파이더를 배우고 난 뒤 아군에 유리한 지형을 만드는 등[34] 지형전의 이용이 탁월하고 자리 선점에서의 우위를 통해 시합을 유리하게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역시 전투능력과 트리온, 경험이 딸려 교과서적인 도주방법이라거나 솔직하다는 말을 듣는 등 아스테로이드도 한손에 평균 8~30발 정도밖에 사용하지 못하는 게 발목을 잡긴 한다. 만약 에이스인 쿠가가 잡힌다면 남은 두 명인 오사무와 치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금방 바닥을 보인다는 평을 자주 듣는 편이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는 트리온 양이 적은 대신에 상대의 상식과 심리를 이용한 전술을 활용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으며, 8랭크전 당시 하운드탄을 추미 기능이 없는 일반 탄환처럼 사용하여 니노미야에겐 일반 탄환만을 사용하는줄 알게 착각을 시켜 경계를 느슨하게 하여 방심시킨 뒤, 마지막 일격엔 추미 기능을 사용한 하운드로 니노미야에게 엄청난 데미지를 주어 쿠가가 베일아웃시키는데 공헌해 결실을 맺는다.[35]

전투 시뮬레이션에서 공개된 능력치를 보면 본래 BBF에 기록된 방어&원호 4, 기술 5가 하나씩 늘어나 각각 5,6으로 변경되었다. 이는 스파이더,추격을 끈 하운드가 반영된 수치로 보인다.

이런 전투 관련 면을 제외한 대장으로서는 팀원에게 높은 신뢰를 받고 있으며[36] 본인도 팀을 위해선 과감히 진을 영입하려 하거나 휴스가 네이버라는 소문이 돌자 빠르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5. 사용 트리거[편집]


  • 레이거스트
검 형태 보단 주로 실드 모드를 사용해 팀원을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거나 자신을 보호하는 용도로 사용한다.단 처음엔 실드 모드가 있다는 것도 몰랐다
  • 스러스터
레이거스트 전용 옵션 트리거로 레이거스트를 가속시킬 수 있다. 오사무는 도주용으로 사용하거나 상대를 실드로 몰아붙이는 데 주로 사용했다.투척시에는 오사무 정도의 트리온으로도 압축 실드에 금이 가게 할 수 있다.

  • 아스테로이드
오사무의 주요 공격수단. 아무리 트리온 차이가 나더라도 트리온 체에 적중하면 큰 데미지를 주기에 오사무를 무시할 수 없게 만들어준다. 다만 트리온 량이 낮아서 아스테로이드의 탄속이나 위력강화가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37]하지만 이를 이용해서 하운드를 아스테로이드로 속일 수 있었다.

  • 하운드
마지막 랭크전에서 사용한다. 이후 계속 사용될지는 불명이지만, 추미 기능을 끄면 아스테로이드나 마찬가지기 때문에[38] 계속 사용될 수도 있다. 추미 기능을 끄고 킬 수 있다는 점에서 전술 위주인 미쿠모에게 잘 맞는 트리거.

  • 스파이더
B급 상위권의 벽을 체감한 뒤 키토라에게 배운 트리거로, 아직 혼자 1대1로 싸우기엔 많이 약하지만 자신이 당하더라도 와이어로 뒤덮힌 지대를 미리 만들어 적의 움직임을 제한하면서도 쿠가의 기동력을 높일 수 있게 되어 팀의 전체적 전투력이 올라갔다. 게다가 트리온 소모량이 적고 팀원을 서포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트리온이 적고 전술 위주로 경기를 끌고 가는 미쿠모에게 매우 잘 맞는 트리거다.

  • 실드, 백웜
거의 누구나가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트리거.


6. 인간관계[편집]


유마는 처음엔 특이한 전학생 정도로 여겼지만 도움을 받고나선 네이버라는 걸 들어도 보더에 알리지 않을 정도로 많이 신경써줬다. 오사무의 무모하다는 걸 알아도 타인을 도우려하는 마음가짐에 자신을 목숨바쳐 구한 쿠가 유고를 떠올린 유마도 오사무를 많이 챙긴다.[39] 그 후 아포토크라툴과의 싸움에서 납치당한 레플리카를 대신해 서로 파트너(아이보)라고 부르는 관계가 된다.

레플리카도 아버지를 잃고 마음이 텅 빈 유마에게 영향을 끼치는 존재로서 오사무를 주목했으며, 유마의 사정을 알려주며 목적을 심어달라고 오사무에게 부탁했다.그 후 아프토크라툴의 함선을 철수시키기 위해 부득이하게 유마와 헤어지게 되자 오사무에게 유마를 부탁한다.

치카는 소꿉친구이며 네이버에 쫓겨다니는 치카의 상황도 잘 알고있었다. 그 인연으로 치카의 친오빠인 린지에게 개인교습을 받기도 했다. 오사무가 보더에 들어간 계기는 치카를 지키고자 했던 것이며[40] 그만큼 치카를 배려해 준다. 에마 정도는 아니어도 치카에게 약간 마음이 있는 묘사가 있지만 치카에겐 아직 딱히 이성을 의식하는 묘사가 없어서... 다만 오래 알고 지내서 서로 굳건한 신뢰관계가 있다.

진은 네이버에게서 구해준 은인이며 존경하는 대상. 진이 자기를 기억하고 있자 기뻐했으며 진이 일부러 치카(와 오사무)에게 네이버가 집중하도록 꾸몄다고 밝혔음에도 화내지 않았다. 진은 오사무가 미래에 중요한 무언가를 하는 것을 예지했는지 오사무를 도와주면서도 여러가지 중요한 역할[41]을 맡기곤 한다.

키토라는 키토라 측에선 동갑인 미쿠모에게 어느정도 경쟁심이 있어서 딱딱한 태도를 취하지만[42], 정작 미쿠모 측에선 키토라를 존경하고 있다.키토라도 태도와는 별개로 오사무를 어느정도 인정하고 있으며[43] 오사무가 정중하게 도움을 청하자 스파이더를 알려주기도 했다. 키쿠치하라도 키토라처럼 오사무에게 쌀쌀맞지만[44] 정작 오사무는 둘다 같이 가고 싶은 멤버로 뽑을 정도로 호감이 있다.

작가의 평가론 키토라,키쿠치하라,타케루는 오사무의 친구사이로 볼 수 있다고 한다.

카토리는 랭크전에서 영문도 모를 짜증을 받아선지[45] 성격이 좋은 오사무가 유일하게 껄끄러워하는 대상이다.

휴스는 본래 별 접점이 없었지만, 휴스의 보더 입대를 휴스가 건 조건[46] 하에 성공시키는 등 유능한 모습을 보이자 어느정도 인정받고 있다.카키자키가 룰의 허점을 이용한 걸 보고[47] 바로 오사무가 따라한 걸 두고 행동력을 높게 평가했다.

보더 내에서의 평가도 약하다고 쓴소리를 하는 인원은 있지만 오사무가 치카를 구해내고 중상을 입었을 때 병문안 온 보더대원들 누구도 오사무가 보더를 그만두어야 한다고 한 인원은 없을 정도로 인정을 받고 있다.

7. 기타[편집]


연재 1주년 기념으로 행해진 인기투표와 2회 인기투표에서 둘다 1위를 차지했다.

안경을 벗으면 어느정도 훈남이 된다는게 공식 설정이다. 그러나 안경을 벗게 되면 주변 인물들이 미쿠모인지를 못 알아본다고 한다.

특이사항으로 미쿠모의 성격 및 특징은 주인공 무쌍과 사이다를 메인스트림으로 하는 요즘 추세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느린 흐름의 캐릭터라는 점이다. 이 때문에 월드 트리거가 연재되는 웹사이트의 댓글창엔 '주인공인데 약해', '답답이', '각성 좀 해라', 심하면 주인공 중 하나임에도 '발암 캐릭터'소리까지 나오며, 반대로 미쿠모를 응원하는 팬들과의 키배가 심심찮게 벌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월드 트리거 자체가 여러 인물들의 군상극을 그린 만화이며 미쿠모는 작중 묘사만으로도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그 사례는 다음과 같다.

  • C급 시절엔 모르모트(전투형 트리온 병)하나를 상대하는 데도 유마의 표현을 빌려 '모르모트 하나를 잡는데 오사무 20명이 필요하고, 그중 18명은 죽는다'고 할 정도로 약체 중의 약체였으나, 아후토크라톨 침공중엔 모르모트 1체 정도는 혼자 쓰러뜨릴 수 있게 되었다.
  • 어태커 랭크 2위인 카자마 소야가 PVP를 제안하여 할 때 24패를 내리 기록할정도로 압도적인 실력차를 보였지만, 전투 중에 주어진 정보와 조건을 조합하여 머리를 짜내 마지막에 1무를 달성하였다. 이는 머리를 씀으로 전투 중에 많이는 아니지만 빠르게 성장하였다는 점을 보인 것이다.
  • B급 랭크전에서 미쿠모는 항상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상대팀의 로그와 정보를 분석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이 작업에 밤샘은 기본이며, 이것과 동시에 자신의 단련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실제 미쿠모가 랭크전 전에 준비와 복선을 암시하면, 그 판은 전략적으로 미쿠모를 띄워주는 표현이 나온다.
  • 아후토크라톨 침공 직후의 인터뷰에서 언론의 시선과 방향성 유도의 타깃이 되는 경험을 하고, 보더 상층부와 휴스의 입대를 교섭하러 회의에 들어가기 전에 린도 타쿠미에게 휴스를 데려간 원정에 대해 반대 의견을 말하도록 사전 작업하였다. 이를 통해 보더 상층부의 시선을 돌리고, 미쿠모 자신이 휴스 동행의 근거를 말할 수 있도록 하여 시선과 방향성 유도의 테크닉을 응용하였다. 이는 교섭 후 카라사와와 네츠키 등의 상층부 대화에서 '린도 지부장의 말로 인해 흐름이 바뀌었다'는 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B급 기준으로 중하위에 속하는 유이가 타케루를 상대로 처음엔 152패 48승(승률 약 25%)을 보일 정도로 약하단 인상을 심었지만, 스파이더 트리거를 장착한 후론 슈터 No.1 이즈미 코헤이가 말하길 '이미 역전했잖아'라고 단정짓고 있다. 직접 다시 싸우는 모습을 안 보여줘서 그렇지 미쿠모의 성장을 주변인물로 표현한 것이다.실제로 이후로 33승 44패를 추가로 거둬 승률이 올라갔다.
  • 키토라는 항상 오사무에게 냉정한 평가를 하지만 그런 그녀도 몇년 지나면 어엿한 대원이 될 것이라 평가하고 있다.

이렇게 미쿠모의 노력 및 성장은 작중에서 끊임없이 묘사하고 있지만, 문제는 또 다른 주인공인 쿠가 유마가 요즘(?) 독자들이 좋아하는 무쌍과 사이다를 주로 보여주는 캐릭터라는 점, 그리고 아마토리 치카와 둘이 '눈에 확 띄는 성장'을 보임으로서 상대적으로 일반인의 성장을 보여주는 미쿠모의 성장이 상대적으로 느려 보이게 묻혀버린다는 점이다.

허나, 애초에 작가는 캐릭터의 성격과 영역을 확실하게 구분해놓고 있다. 쿠가의 경우는 높은 전투 경험과 그로 인한 자유로운 발상을, 아마토리의 경우는 꾸준함과 임펙트 있는 성장을, 미쿠모의 경우는 노력과 전술, 전략적인 두뇌의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이 만화를 두번 세번 볼수록 독자에게 미쿠모의 활약을 발견하게 만드는 재미를 주게 된다.

반대로 깊은 생각 없이 주인공 무쌍과 사이다 같은 단속적인 쾌락을 추구하는 독자들에겐 이런 미쿠모의 성장이 잘 보이지 않아서 답답함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재미있는 점은 이 팬층 논란은 삼국지에 등장하는 유비의 논란과 겹치는 점이 있다는 점이다. 의외로 평가받지 못하는 부분이지만, 사기 캐릭터에 속하는 능력을 지닌 쿠가 유마아마토리 치카를 팀에 넣은 건 바로 미쿠모의 인간성으로 만들어낸 매력 그 자체이다.
게다가 타인과 어울리기를 싫어하는 키쿠치하라 시로, 매사에 엄격하고 독설에 가까운 말을 내뱉는 카자마 소야, 질투심에 미움을 샀음에도 스파이더를 가르쳐주는 키토라 아이등등 작중에서도 한 성격 하는 이들이 모두 내심으론 미쿠모를 높게 평가하거나 좋게 지내는 편이다. 심지어는 B급 랭크전 중 적에 해당하는 니노미야 마사타카가 '미쿠모로는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말에 쿠가의 '시시한 거짓말'이란 부정으로도 은근 높게 평가받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삼국지의 유비 본인도 그 배우기 어렵다는 쌍검술을 쓰는데도 관우, 장비 등에 무력은 묻히다시피 했으며, 매력으로 인한 인덕이 부각되기 전엔 삼형제 중 '얘는 뭐임' 할 정도로 특출난 면모가 없어보이게 묘사되는 점과 행보가 어떤 의미로 보면 답답하게도 보여 촉까의 지분의 상당수를 차지한다는 점 등 겹치는 요소가 많다.

일본의 안경 브랜드 'What's up?'과 토에이 애니메이션과의 콜라보로 오사무의 안경을 실제로 제작해 판매중이다.

8.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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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쿠모의 아버지가 해외에서 교량을 설계, 건설하는 일을 하기 때문이라고 추측된다. 덴마크 크로네 다리시리즈를 좋아하게 생겼다.[2] 2권에서 치카와 유마를 소개해줄 때, 반다를 처리하기 위해 트리거를 사용하는데, 이때 오사무의 팔에 달린 견장에는 타마코마 지부의 마크가 달려있다. 작가 공식 Q&A에 따르면 타마코마 제2의 유니폼은 진이 디자인한 것이므로 사이드 이펙트로 미래를 본 진이 이때부터 오사무를 타마코마에 입대시킬 작정이었던것같다.[3] 다만 트리온량은 훈련등으로 성장할 수 있다. 키토라도 현재는 4이지만 과거에는 트리온이 적어서 고생했다고 한다.트리온 기관은 일반 신체기관처럼 어렸을 적에 성장하기 쉽고 성인이 되면 성장하지 않는데 보더에서 신입대원을 어린 나이에서 뽑는 것도 이런 이유.[4] 다만 치카는 유마조차 놀랄 트리온량임을 생각해야한다. 존재자체가 규격외. 그리고 본편 시작시점에서 훈련생이었던 오사무와 전쟁터를 돌아다니다가 온 블랙트리거 소유자인 유마를 비교하는 건 좀...[5] 그런 오사무가 비록 치카의 힘을 빌렸다고는 하나 래빗을 3체나 쓰러뜨리고 블랙트리거를 상대로 중상으로나마 도망친건 감개무량할 정도.[6] 성적에 대해선 나오지 않았지만 유마와 같이 보더 추천으로 공립 고등학교에 들어가기로 되어있다.[7] 전투능력은 평범한 B급 하위권으로 점수는 4300대다. 근접무기와 원거리무기를 동시에 사용하면 올라운더라고 불리는데 올라운더가 되기 위한 기준은 어태커와 건너 각각 6000점을 달성해야 한다고 9월 2일에 공식 트위터에서 Q&A로 공개되었다. 다만 보더의 규모가 작았을 때부터 이어진 기준이라, 뛰어난 실력을 가진 대원들이 많아진 현재에는 각각 8000점 달성으로 기준을 올려야한다는 의견도 있다고 한다. 오사무가 올라운더가 되는 것은 아직 멀고도 먼 얘기.[8] 와이어를 설치하는 트리거. 사실 이름의 쿠모는 거미의 발음이기도 해서 어느정도 복선이기도 했다.[9] 아마토리가 미쿠모가 쓰러진 걸 봤을 때 울지 않은 걸 두고 호감도가 부족하다고 말한다(...)[10] 본래 보더 입대를 반대했으며 오사무가 치명상을 입자 강제로라도 데리고 나올 생각이었지만 병문안온 부대원들이 오사무를 좋게 평가하는 걸 보고 생각을 바꿨다.[11] 원문은 '面倒見の鬼'.직역 시 '보살핌의 귀신'이나 만화나 TVA에서는 '오지랖 귀신'이라는 말로 번역되었는데 애초에 오사무의 행위를 미뤄보아 참견해서 이래라 저래라 따지는 '오지랖'의 사전적 정의와는 거리가 멀어 적절 치 않다.[12] 그래서 일본 독자들은 오사무를 센티멘탈펜치멘탈이라고 부르고 있다.[13] 하이레인이 쓰는 알렉트로는 트리온에게만 효과가 있기 때문. 하지만 미라의 트리거에 결국 맨몸으로(!) 데미지를 받았다.[14] C급은 규정상 외부에서 트리거를 사용하면 안되지만 트리온병에 의해 일반인이 위험에 처하자 주저없이 트리거를 사용했다.[15] 또 하나는 C급이 대거 네이버에게 포획된 게 자신 탓이라는 말을 긍정했을 때.[16] 정확히는 고통받는 치카에게 아무것도 못해주는 자신에게 화가 났기 때문[17] 나중에 밝혀지길 보더입대에서 탈락하자 네이버가 출몰하는 지역의 철조망을 자르고 보더에 침입해 상층부와 교섭하려고 했다.[18] 쿠가가 처음 블랙 트리거로 쓰러트린 네이버병을 오사무는 자기가 쓰러트렸다고 했지만 조사결과 보더의 트리거로 쓰러트린 게 아니라는 게 밝혀진 상태였다.[19] 진의 예지에 의하면 오사무가 죽는 미래도 있었지만 풍인을 가지고 있던 미와나 쿠가의 도움덕에 치카와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사실 진은 일부러 네이버가 치카(와 오사무)에게 집중하게 해서 피해를 줄이도록 움직였기에 오사무의 어머니와 치카, 나중에 오사무에게 사과한다.[20] 미쿠모 오사무가 멋대로 싸운것 때문에 C급대원이 베일 아웃이 없다는 게 들킨 걸 문제삼고 찔러왔다. 사실 보더측에서 비난을 오사무로 돌리려는 공작으로 인한 것이었다.[21] 미쿠모는 C급을 지킨 것과 네이버의 원정선을 강제귀환시킨 공을 인정받아 일급전공훈장을, 유마는 상대 블랙 트리거를 쓰러트려 특급을 받았고 그 공적중 일부를 치카에게 주었다. 단순히 편법을 쓰는 게 아니라 치카가 B급이 되어 베일 아웃이 있어야 한다고 보더 상층부가 판단했기 때문.[22] 키쿠치하라가 본인 앞에서 이것을 지적하자 자신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인정할 정도[23] 본래 벽관통은 아즈마의 실력으로도 쉽지않은 일이기에 해설하던 카자마는 '그만큼 오사무를 경계한 건가?'라고 생각했다.[24] 원정선은 탑승자의 트리온을 저장한 뒤 비행하기 때문에 치카가 있으면 원정선의 크기나 충전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단 이렇게 참여할 시 치카는 기관원 취급을 받게 된다고.[25] 오사무는 워낙 트리온이 부족해서 하운드를 새로 장착할 수 없었는데, 이를 역이용해 아스테로이드 대신 하운드를 장착하고 하운드의 추격성능을 꺼서 아스테로이드로 위장했다.트리온이 낮아서 아스테로이드의 탄속강화가 제대로 효과가 없었기에 하운드를 속이기도 쉬웠다.[26] 랭크전에서 자신에게 짜증을 부린 게 기억에 남았는지 오사무가 원정에 같이 가고 싶지 않다고 뽑은 대원(...) 아마 카토리도 오사무를 뽑았을 듯.[27] 사실 카토리가 겁을 먹어 방의 트리온 충전을 전부 오사무에게 시킨 탓도 있다(...)[28] 그래스호퍼를 상대가 밟게 만드는 것, 탄환을 두 번으로 나눠 쏘는 시간차 공격, 하운드를 아스테로이드로 속여서 허를 찌르는 것 등[29] 미리 와카무라에게 물어둬서 랭크 전 때는 기분이 안 좋으면 대화 자체도 안 했다는 걸 알려준다.[30] 미리 방위와 장소이름을 정해둬서 서로의 의견교류를 빠르게 한다던가 얼굴을 보이지 않는 상대라도 미리 번호을 붙여둔다든지[31] 대장인 스와는 특별과제가 '팀 전원이 수행하는 것이 오히려 방해가 되는 과제'임을 눈치채고 팀원 중에서 가장 분석력이 좋은 미쿠모에게 일임한 것이다.[32] 전투시뮬은 날이 갈수록 점수가 늘어나게 되어있다.[33] 카라스마 쿄스케는 미쿠모를 약하지만 바보는 아니라고 평가했고 카자마 소야는 자신의 약함을 자각하고 있고 때문에 발상과 상대를 읽어내는 머리를 가지고 있다. 그런 싸움 방식을 지혜와 머리를 짜내는 싸움 방식이라 평했다.[34] 치카의 포격저격을 막기 위해선 상대가 접근해야 하는데, 그 루트에 스파이더+유마가 있으면 돌파하기 매우 어렵다.[35] 슈터의 탄환 성능은 트리온 량의 차이로 극단적으로 나타나지만(평범한 바이퍼와 달리 합성탄일때 탄속이 느려진다던가) 오사무는 본래 트리거 량이 낮아서 하운드와 아스테로이드의 탄환속도가 별 차이가 안나기에 간파하기 힘들다. 트리온 량이 낮아서 새로운 트리거를 추가하지 못한다는 걸 아는 니노미야 팀이기에 더욱 속일 수 있었다.[36] 가입한 지 얼마 안된 휴스도 오사무를 인정하고 있다.[37] 트리온이 매우 높은 휴스가 바이퍼를 아스테로이드로 속이려 할 때는 몇명은 바로 눈치챘다.[38] 본래 트리온량이 높으면 트리거 종류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지만 최하에 가까운 트리온 량을 가진 오사무는 아스테로이드와 하운드의 탄속과 위력이 별 차이가 없다.(...)[39] 미와대와 싸울 때 오사무에게 피해가 안가도록 제압 위주로 싸운다던가 미도리카와가 진과의 관계에 대한 질투로 오사무를 놀리려 하자 눈치도 못챈 오사무를 대신해 미도리카와를 농락한다.[40] 본인은 부정하지만 이는 유마에게 거짓말이라 들통났다. 정확히는 치카에게 아무것도 못해주는 자신에게 화가 난 탓.[41] 치카의 보호, 타마코마 지부의 대표로서 갈라폴라 측의 통신기를 건네기 등[42] 키토라가 카라스마를 존경하는 데 오사무는 카라스마의 제자가 되었다.[43] 오사무가 몇년 지나면 한사람 몫의 보더 대원이 될거라 평했다.[44] 다만 키쿠치하라는 관심없는 상대는 아예 무시하는 성격이라 오히려 오사무에게 관심이 많다는 증거이기도 하다.[45] 처음 보더에 들어왔을 때에는 1위가 될 수 있다고 자신만만했지만 상층부에 괴수들이 우글거리는 지라 거의 정신적으로 꺽인 상태였기 때문. 그렇기에 약하면서도 원정에 들어간다는 희망을 가진 오사무들이 좋게 보이지 않았다.[46] 조국에 대한 정보는 알리지 않는다. 원정때 자신을 동행시킨다.[47] 같은 부대원끼리는 시험 기간동안 접촉할 수 없지만 부대원이 소속한 새 부대의 다른 부대원과는 접촉이 가능하므로 그들에게 부탁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