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테란트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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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테란트 공화국
Republik Mitte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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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테란트 공화국의 국기[2]
출처: FANDOM의 'Panzerschwestern'위키(#)
1. 개요
2. 상세
4. 지리와 기후
4.1. 지리
4.1.1. 개요
4.1.2. 주요 하천
4.1.3. 해안 및 영해
4.2. 기후
10. 직면한 군사적 문제
11. 예상되는 사회적 문제



1. 개요[편집]


강철의 누이들의 주 무대이자 혈인 히로인 전원, 비혈연 히로인 대다수의 모국인 국가. 정식 명칭은 미테란트 공화국(Republik Mitteland, 영어표기 Republic of Middle Land). 즉 우리말로 옮기면 가운데땅 공화국(...)이 된다. 아마도 톨킨경의 작품인 반지의 제왕의 주 무대인 가운데땅(Middle Earth)에서 따오지 않았을까 싶은데, 당시만 해도 반지의 제왕 실사판 영화가 개봉이 안되어서 소수 판타지 매니아들만 아는 작품으로 봤을때, 작가의 판타지적 소양이 상당했음을 추측해볼 수 있다.


2. 상세[편집]


과거 식민지 시절에 국토 전역에 걸린 광역성비조절마법의 후유증으로 남성의 비율이 여성 대비 3%도 되지 않는 여초국가.

성비만 보면 남자들은 천국, 이상향, 주지육림 쯤을 생각할 지도 모르겠지만, 아마조니아까지 갈 것도 없이 과연 남자 1명당 여자 33명을 물리적으로 지배 가능할지, 또는 여자 33명이 남자 1명 상대로 만족할 수 있을지나 생각해 보자. 이런 나라에서 남성의 인권은 사회가 조금만 삐끗해도 지못미다.

그런 여건에서도 사회 구성원 전원의 개념이 충만한 덕분에, 여성이 절대적인 우위를 잡을 수밖에 없는 인구비례에도 불구하고 남성의 인권이 착취당하는 사태는 없다. 남자들도 최소한 의욕 없이 노예화 되지는 않아, 이에 대한 사회적인 문제는 아직까지는 없다. 최소한 기갑총감어느 독립대대장은 빼고 일단 광역성비조절마법은 독립전쟁 직후 모조리 해체해서 30년 내에 3:1까지는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문명 레벨이나 국가 스펙을 간략하게 요약해 보자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기술력과 입지조건 및 국민 평균 교육수준, 이탈리아 수준의 쾌활한 국민성, 신성 로마 제국 영역 수준의 자원과 동 시기 프랑스와 독일을 합친 수준의 산업생산능력, 현대 독일 수준의 시민의식그 결과물은 대안당, 참으로 좋은 시민의식이다과 군사적 역량빗자루로 훈련하는을 동시에 갖춘 현역 및 예비역 군인을 수백만 단위로 보유한, 덤으로 국가 전체가 민주적 절차나 정신을 망가뜨리지 않으면서 일치단결할 수 있는 참 충공깽스러운 나라. 우리 세계에 이런 나라가 하나만 있었어도 세계는 지금보다 몇백 배는 평화로웠을지도. 사실 시민의식독일은 미국보다 난민도 많이 받았는데 대안당집권은 트럼프보다 늦게 이루어 질 것이므로과 민주적 절차독일은 사표가 미국만큼 나오지 않는다 빼고 이 모든 조건을 다 갖춘, 일정부분에선 압도하는 나라가 현실에도 있긴 하다. 미국이라고....

실질적으로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주인공 보정, 아니 주인공 개조판(…)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는 국가지도부의 능력 차이에서 여실히 드러나는데,

"내가 요즘 영국을 공격하는데…"
"존나 미국이 도와줘서 항복을 안 하는 거 같아."
"그럼 미국을 탈락시켜야 하잖아?"
"그러니 소련을 공격한다."

…수준의 엽기적인 국가전략을 보여준 나치 독일[3]과 비교해 볼 때, 미테란트 공화국의 국가지도부는 성립한지 겨우 수십년밖에 되지 않은 신생 정부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유능하고, 또한 치밀한 계획을 세우면서 적극적으로 자국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4]

국기는 적-백-흑 3색기 중앙에 국가 문장이 수놓인 것으로, 공식명칭은 특별한 수식어가 없는 공화국기(Republikflagge). 국기에서 국가문장을 삭제하면 국민기(Volksflagge), 국가문장 대신 각 주의 문장이 배치되면 주기(Staatsflagge)가 된다.

국가 문장과 국화는 노란 백합이고, 약식 문장 국기의 3색으로 동심원을 그린 원형장(圓形章, Kokarde, 영어 Cocarde, 또는 Roundel)을 병행하여 사용한다. 특히 3색 원형장은 민산만이 아니라 군 및 공직 사회에서도 모펴 및 신분 증명용 넥타이핀에 사용하고 있으며, 육군과 공군은 장비의 국적식별용 마크로도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미테란트 공화국을 구성하고 있는 각 주는 그 독립성에 어울리게 인종 구성비도 상당히 다르다. 참고로 여기에서 말하는 인종 구성비란 인간과 유사인류, 즉 휴머노이드의 구성비를 가리킨다. 각 주들은 공통적으로 인간 쪽이 절대적으로 많고, 나머지 소수를 차지하는 유사인류의 구성비가 지역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북부 3개 주는 상대적으로 산악이 많은 탓에 이 세계에서 호빗(Hobbit, 톨킨의 판타지 소설에 나오는 종족하고 철자까지 같다. 그러나 발에 털은 없다.)이라고 부르는 소인족이 상대적으로 많다. 그에 비해 서부에는 우리 세계에선 드워프라고 통하는 즈베르그(Zwerg, 미테란트 공용어로 소인족이라는 뜻이고, 종족 특성은 드워프와 정말 비슷하다.)가 상대적으로 많고, 드물게 오크(Ork, 우리 세계의 몬스터인 오크와 철자와 발음이 같지만 개념은 많이 다르다. 현대에 살아남은 네안데르탈인.)도 일부 있다. 그에 비해 중부와 동부는 삼림이 많은 탓인지 엘프(Elf, 우리 세계의 엘프와 외모 및 철자, 심지어 별칭 - 숲의 종족 - 까지 같다.)가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다. 마지막으로 남부지역은 거의 인간뿐이다.

이렇게 다양한 인종구성을 가진 미테란트 공화국의 기본 공용어는 미테란트어로, 우리 세계의 독일어와 거의 같지만 발음과 문법이 아주 약간 다르다. 발음의 경우 엄밀하게 따지면 현재는 폴란드령이 된 오스트프로이센(Ostpreußen, 동프로이센)의 발음에 가까운 편. 그 외에 기존 식민지배국 언어 4개와 한때 미테란트 연합왕국 영방국가 중 최대의 영향력을 가졌던 프리덴란트 지방의 고유언어인 프리덴란트어, 그리고 아틀리아어 역시 공용어로서 각 주마다 지정한 언어를 보조 공용어로서 초등교육과정에서 교육하며, 이외에도 소수인종 언어 모두가 제3, 4 공용어로서 해당 언어의 모어 구사자 이외에도 중등교육과정에서 선택과목으로 교육하고 있다. 하지만 기본 공용어를 하지 못하는 사람은 아예 없다고 한다. 문제가 되는 것은 이름을 읽을 때 어느 공용어 발음법으로 읽어야 하느냐가 혼동된다는 정도로 다민족/다언어국가 치고는 통일성이 좋은 편이다.

도량형은 대륙 공통의 도량형인 미터법을 쓰는데, 미터법은 단위 발음부터 세부 단위수치까지 현실의 것과 똑같다. 여기에서 쉽게 유추할 수 있지만, 미테란트 공화국이 있는 행성은 지구와 모든 조건이 일치한다. 미터법의 기준은 지구의 크기를 기준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근데 보다보면 폴란드 침공처럼 자작극을 해 전쟁을 일으키려는 것도 보인다 아무래도 이 국가가 배경국가인 나치독일의 영향이 그래도 있는듯 하다.

전체적인 모티브는 외면적으로는 독일(독일풍 어휘와 2차대전 독일군을 연상시키는 어휘)에, 역사적 측면에서는 대한민국을 섞은 것으로 보인다. 미테란트 공화국의 역사를 간략히 서술하면 오랜 식민 지배끝에 간신히 독립을 선언하였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주변의 강대국이 개입된 대전쟁으로 다시금 독립을 잃어버릴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때 마침 주변의 군사강국의 전면적인 도움으로 독립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이후 어떻게든 독립한 미테란트는 경제적 성장뿐만 아니라 군사적인 성취 까지 이룩했다고 요약 가능하다. 문화적인 측면도 설정상 비슷한 대식 문화가 있으며 앞 문장의 링크만 클릭해도 알 수 있겠지만 기본적인 미테란트의 역사는 현대 대한민국의 역사와도 유사하다. 이후의 줄거리는 미테란트 공화국이 인근 국가(미테란트를 식민지배했던 국가들)과 전쟁에 돌입해 성취를 이룬다는 것인데, 미테란트가 대한민국적 요소가 있는 걸 감안하고 보면 강철의 누이들의 줄거리는 비슷한 시기에 있었던 전형적인 국뽕 대체역사물과 밀리터리물과 매우 비슷해지게 된다.

3. 정치[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미테란트 공화국/정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지리와 기후[편집]



4.1. 지리[편집]



4.1.1. 개요[편집]


미테란트(Mitteland) 공화국은 국토 면적 33만 5069㎢, 인구는 4천 2백만 남짓한 큰 국가다. 작중 서술에서는 현대 독일과 비슷한 정도 면적에 2차 세계대전 발발 직전 프랑스 정도 인구라고 말하고 있다.

국토는 현실에서 유라시아 대륙의 유럽 부분에 해당하는 동부 돌출부의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 남, 북부 국경에서 주변 3개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고 남북으로는 지중해와 대양에 접하고 있다. 지형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갈수록 점차적으로 낮아지는 양상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서 국내에 존재하는 큰 하천 2개는 모두 남해안을 통해 대양으로 이어진다. 이 큰 강들에는 동서로 흐르는 작은 지류들이 상당히 많이 딸려있어, 과거에는 이를 확장해서 운하로 사용하기도 했으나 각 하천의 지류가 뻗어나가는 방향이 한정되어 있어서, 이것이 미테란트의 각 영방국가들의 교류를 제한하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미테란트 북부지역에는 파니에레 산맥이 북부 3개 주 북단에 걸쳐 동서로 가로지르며 뻗어있고, 피니에레 산맥의 독쪽 지맥인 슈플레 산맥이 동부 국경선을 따라 남쪽으로 200km정도 이어진다. 서부로는 딱히 남쪽으로 뻗어나오는 지맥이 없지만 대신 산맥 폭이 매우 넓어서 약 2~300km에 이르기 때문에, 북부 3개주는 전체의 30% 이상이 산악지여이며, 특히 북서부주는 전체 면적의 50%가 산지다. 그러나 산악지역의 고도 자체는 그리 높지 않아서, 표고는 최대 3,000m를 넘지 않는다. 미테란트 공화국의 최고봉은 북서부와 북부주 사이에 걸쳐있는 호흐블라센(2,841m)이다.


4.1.2. 주요 하천[편집]


1. 라인(Rhein) 강 - 우리 세계의 라인 강과 이름이 같다. 강의 이름은 옛 호빈 언어의 흐르다(Renos)라는 말에서 기인한 것[5]으로, 북동부주 산중의 2곳에서 발원해서 동부주와 중부주 접경 일대인 라인란트에서 합류, 미테란트 공화국 동남부주까지 이어진다. 총연장 1,000킬로미터, 유량은 1,300~2,400㎡/s. 지류가 2개 있다.

2. 라베(Labe) 강 - 우리 세계의 엘베 강에 해당하는 강. 이름 역시 엘베 강의 체코어 이름과 같다. 어원은 즈베르그 언어로 '강(lave)'. 발원지는 북부주에서 북서부주에 걸쳐 존재하는 10여 개 하천이며, 이들이 남쪽으로 흘러 옛 프리덴란트령 슈테틴 근처에서 대부분 합류, 베스트그라츠 서쪽을 지나 남서부주까지 이어진다. 사실상 서부공화국연방과 미테란트 공화국의 남부 접경 일대 자연국경선으로 작용한다. 총연장은 900km. 중간의 지류가 여러 개 갈라져 나간다. 본류 하류의 유량은 600~1,000㎥/s.

라베 강은 특히 지류가 많아서 운하로 개발, 오랫동안 구 에쉬르 제국의 동방영토 및 미테란트 서부 지역의 주요 교통망으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철도 및 도로가 발달한 지금은 사실상 운하 기능을 잃고 있으며, 단지 라베 강 본류만이 아직 운하로서 기능하고 있다.


4.1.3. 해안 및 영해[편집]


미테란트 공화국은 남부에 긴 해안선을 가지고 있고, 북부 역시 아틀리아 자유국 및 아타만 제국의 아틀리아 자치령 접경지대를 제외한 북서부주와 북동부주 일부지역에 해안선을 가지고 있다. 해안서은 남북 공히 리아스식 해안으로, 따라서 그 길이가 매우 길어서 직선거리로는 700km 정도밖에 되지 않는 남부해안선의 경우 약 2,450km이며, 북부 해안까지 합치면 해안선 길이난 약 3,200km나 된다.

영해는 해사 관련 관습법에 따라 독립 이후 직금까지 직선기선으로 6해리(11.11km)를 주장하고 있으며, 여기에 6해리의 접속수역을 주장하고 있다. 최근 대륙붕의 자원 문제가 대두되면서 배타적 경제수역의 선포도 고려하고 있으나, 이에 대해서는 각국 간 의견충돌의 여지가 매우 높으므로 아직은 검토 단계에 불과하다.


4.2. 기후[편집]


미테란트는 북위 4~50도 영역에 걸쳐 있는 중위도 국가이지만, 남죽으로 바다에 접하고 있어 국토 전체가 직접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거나 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일단 서부와 북서부 일대에는 제한적인 대륙성 기후의 징후가 보이며, 남부와 동부 일대는 완연한 해양성 기후이다. 북부는 지중해 때문에 발생하는 계절풍으로 인해 피니에레 산맥에서 제한적으로 푄현상이 발생하고 있어서 여름에는 피니에레 산맥 북부에 걸쳐서 비가 비교적 많이 오는 편이다.

기온은 지역별 편차가 꽤 크지만, 일반적으로 겨울은 긴 대신 그다지 춥지 않고, 여름은 짧은데다 그리 덥지도 않다. 평균 기온은 지역에 따라 1월에 5~-3˚C, 7월에 18~25˚C로 평균 연교차는 보통 20~21˚C이다. 강수량은 지역에 따라 최소 800mm에서 최대 1,500mm이며, 주로 북부 및 남부에 상대적으로 강수량이 많고, 중부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이와 같은 기후 차이 때문에 각 지역에 따라 농업 및 생활양식에서 어느 정도 차이가 있다.


5. 경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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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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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외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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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군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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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주민과 문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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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직면한 군사적 문제[편집]


미테란트는 그 기형적인 성비 때문에 남자를 전쟁에 내보낼 수 없다. 물론 군에 입대시키기는 하지만 대부분 비전투 임무만. 그것도 본국에서만 지내게 된다. 따라서 전쟁에 나가는 것은 여자들인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전투 가능 연령의 여성들은 거의 다 가임여성이기 때문이다.

남자가 전쟁에 나가는 다른 나라들은 전쟁에서 몇만명을 잃어도 당장 인구에만 손실이 있을 뿐[6], 전후 인구증가율에는 큰 영향이 없다. 하지만 미테란트는 전쟁에서의 인구 손실이 곧 전후 인구증가율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것이다(상식이지만, 인구증가율은 가임여성의 수와 직결된다). 그 덕에 미테란트는 국가총력전 선포 후에도 동원가능한 인구 350만 만으로 전쟁을 치러야 한다. 그 이상 동원하는 것은 자살행위이다. 또한 그 동원 인구의 손실은 최소화 되어야 한다. 전쟁에서 이기고 미래를 잃을 수는 없으니까. 희생 끝에 승리하더라도 다른 나라들보다 그 상흔에서의 회복이 지극히 늦어질 테니까[7]. 성비를 원래대로 돌리려 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하지만 당장 4면에서 전쟁을 벌여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결국 미테란트는 자국 헌법에서 부정하는 침략전쟁을 시작할 수 밖에 없었다. 상대적으로 약한 아타만과 라스니아를 제압하여 미테란트에 더이상 개입하지 못하게 만들고 연합왕국 및 서부연방과 전력으로 싸우기 위해서 말이다. 이 과정에서 다른 나라의 배신 크리를 당한 라스니아가 동맹으로 돌아섰지만, 라스니아 군이 입은 손실[8]이 엄청났으니 해군[9] 외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11. 예상되는 사회적 문제[편집]


(이는 김하연이 독자적으로 판단한 것이지만, 충분한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공화국민들은 남녀간 평등 자체는 의식적으로, 그것도 필사적으로 지켜왔지만, 실제로 완전히 평등하다고는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남성이 전선근무를 할 수 없다던지, 성을 어머니 이름에서 따온다던지 말이다.

내무성에 의하면 3~40년 내에 성비가 1:3정도(실질적으로 청년층에서는 1:1. 청년층을 2~30대 층으로 정한다면 출생성비는 대략 10년 전부터 현재 사이에 이미 1:1이 되었을 것이다.)까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는데[10], 지금까지는 남자가 소수이기에 여자들도 그들의 영역을 지켜주면서 자신들이 할 수 없는 것을 그들을 이용해서 해왔지만, 그런 문화가 수백 년이나 이어진 사회에서 갑작스레 성비가 정상으로 돌아오게 된다면 현재 사회구조 전체에 심각한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리고 이 단계에서 현재의 실질적 기득권인 여성세력은 그런 자신들의 세계가 무너지는 것을 본능적으로 기피할 가능성이 있다. 아무리 긍정적인 방향이라고 하더라도 일단 모든 인간은 보수적 성향이 더 강하니까. 더구나 그게 과연 긍정적인 방향인지에 대한 확신마저 없다면 어떻게 될까?[11]

공화국 수뇌부가 원하는 것은 남성이 확실히 사회의 중심에 나서도 손색이 없을 만한 자격을 가지는 것. 그리고 그들이 지금까지처럼 상호 존중하면서 보조하는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 그러니까 부계와 모계가 거의 동등한 권위를 갖고 가문 역시 모계 중심으로 계승되지만 명목상으로, 그리고 상당 부분은 실질적으로도 가부장적인 사회구조로 사회를 재편하기 위한 견본이 필요하며, 김한얼과 그 누이들의 독립 제101고속전투전차대대는 부계를 중심으로 해서 뭉친 견본이 되는 것이고, 더불어 7번 항목의 문제로 당장 부족한 사단 수를 보충할 유기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독립 전차대대의 확보를 위한 시험부대이기도 한 것이다.그래서 오늘도 하넬 소령은 구르고 또 구른다

[1] 예멘 국기와 동일[2] 보시다시피 독일 제국의 국기를 상하반전한 후[1] 가운데에 백합 문장을 박아넣은 모양이다. 유사한 국기로 이집트, 시리아, 이라크 등 바트 당 집권 국가의 것들이 있다. 삼색기 가운데 뭐가 있냐만 다르다.[3] 사실 완전히 말이 안 되는 건 아니었다. 영국이 자포자기하게 만들려면 동맹국을 하나라도 줄여야 하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동맹국들 중에서 독일이 안심하고 두들겨패서 이길 수 있다고 착각한 나라가 소련이었던 것. 소련의 국가역량에 대한 치명적 오판을 해버렸다는 게 문제였다. 거기다 소련에 양면전쟁을 강요해줄 것으로 기대했던 동맹국인 일본 제국이 뜬금없이 반쯤 관망하고만 있던 거인의 싸대기를 후려치는 역대급 트롤링을 선보인 것도 한 몫했다. [4] 하지만 실제역사에서 핀란드도 제정러시아 통치시절 제정 러시아의 통치를 받아들이는 대신 상당한 자치권을 얻어내 행정과 나라를 운영하면서 상당한 경험을 쌓은 덕분에 1차세계대전후 제정 러시아가 공중분해되면서 바로 독립을 선포하고 정부를 수립할수있었다. 이로 볼때 전혀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5] 우리 세계의 라인 강 역시 고대 켈트 어의 같은 단어가 어원이다.[6] 물론 성인 남성들이 무더기로 죽어나간다는 건 어느 사회에서나 주요 기반을 이루는 지식인, 기술자 등이 싹 사라진다는 뜻도 된다. 이게 과연 인구 손실만으로 끝날 문제인지는 의문. 거기다 계속 전사상자가 생기는데 반전주의도 안 보이고.[7] 단, 이 부분은 다소 미묘한 면이 있는 것이... 인구증가율이 가임여성 수와 직결됨을 생각해 본다면 오히려 미테란트 공화국의 인구적 특성은 인구 재생산에 극히 유리한 구조다. 전쟁으로 인한 인적 손실이 곧 가임여성의 감소가 되어 인구 증가율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기는 하지만, 그 이전에 인구 재생산을 위한 가임여성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 작중 미테란트의 인구가 다른 국가보다 딱히 적지 않음을 생각한다면, 오히려 평시의 인구 증가율이 압도적으로 높고, 가임 여성의 감소로 인구 증가율이 낮아져도 다른 나라와 비슷한 수준 이상으로 유지는 가능하다고 볼 수 있는 셈.어쩌면 근친혼의 부작용을 염두에 둔 것 같기도 한데, 그러자면 이 소설의 설정 자체를 갈아엎어야겠지[8] 육군의 정예부대 대부분이 미테란트군과의 전투에서 전멸하거나 병력과 장비에 심각한 손실을 입었고 '대령연합회'를 해체하면서 많은 수의 대령들이 군에서 나가야 했기에 성향은 그렇다쳐도 능력있는 지휘관들을 대거 상실했다.[9] 완전한 전력이라해도 연합왕국에 비해선 절대열세인데 그나마도 연합왕국의 기습폭격으로 전함 2척을 잃었다.프랑스? 그래도 통상파괴전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본문중엔 미테란트 해군과 합동으로 연합왕국 해군과 일대 결전을 벌여 상당한 타격을 주었다는 내용도 나온다. 그래도 전력열세는 여전하지만...[10] 2부 설정에서 발췌[11] 이건 사회진출이 늘어난 여성들이 '기득권층'인 남성과 대립하는 현대의 문제를 역으로 본 것 같다. 실제로 여성들이 점차 자신들의 영역을 넓혀가면서 위기 의식을 가진 남성들과 '여혐' '남혐'하면서 싸우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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