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라(신좌만상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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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0신좌: 사상지평전선 아디트야
연방: 미트라 파라마트만 · 바루나 아트만 · 아리야 나디 · 코우하 · 사티 라자스 · 다크샤 브라흐마나 아타르반 · 샨키니 라티 라하스야 · 라트나고트 라 샤우나카 · 아비차리카 파이 파라다 · 우그라수라 바 앙기라스
제국: 사비트리 바가반트 기타 · 테르미누스 카일라스 이슈바라
교권: 비바스 바트 바이슈나바 · 나사티야/바이샤자 · 익슈바쿠
루드리야 전군: 샤크라 카우시카 · 마루트푸라나&아닐라푸라나
제1신좌: 흑백의 아베스타
성왕령: · 마그사리온 · 주르반 · 삼루크 · 펠도우스 · 아르마 · 록산느 · 바흐람 · 나히드 · 시리오스 · 보후 마나흐
기타 아샤반: 스펜타 마이뉴 · 아쇼주쉬타 · 인세스트 · 신검
칠대마왕: 크바레나흐 · 나다레 · 바흘라반 · 프레데리카 · 마시야나 · 카이코스루 · 아카 마나흐
기타 다에바: 타르비드 · 자리체드 · 문살라트 · 부슌야스타 · 아파오샤
기타: 진아
제2신좌: PARADISE LOST
주요 인물: 라일 · 나흐트 · 릴리엘 · 노우 크라이스트 · 소피아 크라이스트 · 아스트
무한 뱀: 아즈란 바이스하우프트 · 기스 클레멘스 · 데자드 그레이브 · 고르드 · 샴블로 · · 닥터
일루미나티: 시그마 바이스하우프트 · 베라 크로스 · 네로스 사타나일 · 아스트 · 쥬다스 스트라이프 · 릴리스 알토마린
포비든 프룻: · 바르토 · 요하네 · 쥬다스 · 마태 · 요셉 · 베드로 · 필립보 · 안드레 · 파울라
치천사·반천사: 미카엘 · 가브리엘 · 라파엘 · 우리엘 · 벨리알 · 벨제붑 · 크리미나토레스
기타: 에니스 카디널 · 카마인 오닉스 · 제노 · 모르탈리아 사마엘
제4신좌: Dies Irae
주요 인물: 후지이 렌 · 아야세 카스미 · 마르그리트 브뢰유 · 히무로 레아 · 유사 시로 · 혼조 에리이 · 사쿠라이 케이
흑원탁: 1위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 · 2위 투발카인 · 3위 발레리아 트리파 · 4위 빌헬름 에렌부르그 · 5위 사쿠라이 케이 · 6위 조넨킨트 · 7위 괴츠 폰 베를리힝엔 · 8위 루살카 슈베게린 · 9위 엘레오노레 폰 비텐부르그 · 10위 로트 슈피네 · 11위 리자 브렌나 · 12위 볼프강 슈라이버 · 13위 메르쿠리우스 · 前 5위 베아트리스 키르히아이젠 · 前 6위 이자크
외전: 지클린데 에베르바인 · 알프레드 데어 포겔바이데 · 폴커 발링 · 키리사키 쿄카 · 제인 도 · 클라우디아 예루잘렘 · 루트비히 판 로젠크란츠 · 디나 말로이 · 마릴린 먼로 · 아돌프 아이히만
기타: 로토스 라이히하트 · 헬가 에렌부르그 · 사쿠라이 무사시 · 사쿠라이 레이 · 사쿠라이 카이
제6신좌: 카지리카무이카구라
동정군: 사카가미 하바키 · 코가 린도 · 쿄게츠 케이시로 · 쿄게츠 사쿠야 · 미부 소지로 · 쿠조 시오리 · 마다라 야코 · 미카도 류스이
미카도 류메이 · 나카노인 레이젠 · 테이레이 & 니코
야츠카하기: 천마 야토 · 천마 아쿠로 · 천마 모레이 · 천마 토코요 · 천마 누마히메 · 천마 모미지 · 천마 스쿠나 · 천마 오타케
기타: 담해의 천마 · 파순 · 아마테라스
제7신좌: Dies irae PANTHEON
주요 인물: 주인공 · 히루메 · 요미 · 코우하
타카마가하라: 사카가미 하바키 · 코가 린도 · 미부 소지로 · 쿠조 시오리 · 마다라 야코 · 미카도 류스이
나라카: 바루나 · 아리야 · 사비 · 비바스 · 샤크라
극오신좌: 진아 · 무참 · 명성 · 수은 · 황금 · 황혼 · 찰나 · 파순






미트라
Mithra
ミトラ


파일:20210620_215152.jpg

이름
미트라 파라마트만
이명
진아(真我)
성별
여성

169cm
몸무게
58kg
눈 색
왼쪽은 벽안,
오른쪽은 적안인 오드아이.[1]
머리 색
적색과 분홍에 가까운
보라색 계열 투톤컬러 헤어.
무기

등장 작품
사상지평전선 아디트야
흑백의 아베스타
Dies irae PANTHEON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코마츠 미카코
테마곡
#
1. 개요
2. 특징
2.1. 외모
2.2. 성격
3. 작중 행적
3.2.1. 과거
3.2.2. 2권: 5장 ~ 8장
3.2.3. 4권: 13장 ~ 16장
4. 대인관계
5. 능력
5.1. 이치 - 이원론
5.2. 계율: 디에스 이레 판테온(유구의 끝에 모여라 분노의 군세여)
6. 평가
7. 기타



1. 개요[편집]


나는 진아다. 너희가 아베스타라 부르는 존재지.

신좌만상 시리즈》의 등장인물. 여성. 이명은 진아(真我). 제1신좌 아후라마즈다(선악이원진아, 善悪二元真我)의 주신으로 《사상지평전선 아디트야》의 주인공. 본명은 미트라. 성우는 코마츠 미카코.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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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외모[편집]


왼쪽은 벽안, 오른쪽은 적안인 오드아이. 적색과 분홍색에 가까운 보라색 계열의 투톤컬러 헤어. 자세히 보면 옆머리 한 쌍을 고리처럼 만들고 위로 삐쳐나오게 한 특이한 헤어스타일을 했다. [2]


2.2. 성격[편집]


すべては人の心が織りなす綾模様。それを美しいと私は思った。

모든 것은 사람의 마음이 만들어내는 비단무늬, 나는 그것을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我が討ったのは悪しき者。滅ぼされてしかるべき邪な者。ならば我は正当なり。

내가 쓰러뜨린 자는 악한 자. 멸하기 마땅한 사악한 자. 그렇다면 나는 정당할지니.


14세신의 말에 따르면 신들끼리 대화를 한다면 이원론은 심술쟁이일 것이라고...그러면서 모든 신격을 좋아한다고 한다. 닌텐도 스위치 Dies irae 카운트다운을 통해 공개된 성격에 따르면 역 하렘 지상주의 BBA. 이 세상 모든 남자는 자신의 것이라고 진심으로 내거는 신이다.하바키가 눈이 삐어도 제대로 삐었던 모양이다.[3] 황혼을 제외한 모든 패도신에 대해 노골적으로 호의를 표하는데, 그녀의 말에 따르면 무참은 자신을 향해 날리는 살의가 가슴을 뛰게 만들어 좋아하고, 명성은 너무 성실해서 놀려먹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 좋아하며, 수은은 그 변태성에 짜릿함을 느껴 좋아하고, 황금은 그 격렬함과 난폭함이 완전 스트라이크 존이라 좋아하며, 찰나는 그 한결 같은 모습이 귀여워 좋아하고, 파순은 그 문제아 같은 모습에 모성 본능이 자극되어 좋아한다. 세상 남자들은 다 자신한테 반해야 하니 이들도 언젠가 남김없이 꼬실 것이라고. 같은 여성인 황혼은 노터치.

이 남자 저 남자 가릴 것 없이 다 좋아하고 패도신을 불러모은 것도 진아지만, 정작 모든 신좌의 역사를 지켜봐온 코우하도 그녀가 리더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깠고, 본인도 그렇게 여기지만 이렇게 멋진 남자들을 가지고 놀 수 있는 리더 자리를 포기하진 않을 거라고 대놓고 말한다.[4] 마사다 말에 따르면 신자 자체가 없는 패도신이라고 한다.

의외로 화를 잘 내는 다혈질적인 면모가 있으나 1신좌 시점에서는 계율을 통해 분노를 막았다.[5] 이 때문인지 무참의 말에 따르면 자기가 아는 한에서는 진심이라는 것 자체를 보이지 않는 여자라고 한다.

아디트야 시점에서 무인기가 발사한 레이저에 10살 쯤 되는 민간인 여자아이가 죽은 것을 보자마자, 안내한 코우하에게 왜 민간인 희생자가 나올 위험이 있는 길을 알려준 거냐며 따지고, 코우하변명[6]를 듣자 죄책감도 없냐며 질책하고, 민간인이 죽은 것은 피난을 제대로 못 시킨 제국군 때문이라며 책임을 회피하려는 듯한 코우하의 발언에 제대로 격분하고, 작중에서는 미트라 만큼 마음을 소중히 여기는 이가 없다고 묘사되는 등, 여려모로 개념적이면서도 정상인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사실상 지옥 중의 지옥이라 할 수가 있는 아디트야 세계관에서도 마음이 있어야 살아갈 수가 있고, 마음만이 자신이 자신으로써 존재한다라는 것을 증명하는 어찌보면 인간 찬가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다라는 것도 드러났다.

진아병단 후편에서 그녀가 얼마나 다혈질적인지 드러나는데, 상관이라 할 수 있는 나렌드라 준장이 "아트만 家의 개 주제에 나불대지 말라"라는 말과 함께 빰을 때리고, 마음을 죽이면(=억누르면) 편해질 거라며 그녀(미트라)의 역린을 건드리는 말을 하자, 결국 제대로 폭발한 미트라는 가차없이 나렌드라의 배를 꿰뚫어버리는 것은 물론, 주위의 측근까지 베어버렸다. 즉, 아디트야 시점의 미트라는 자기 역린을 건드리면, 그게 설사 자신의 아군 혹은 상관이라고 해도 가차없이 칼빵을 놔버리는 빠꾸를 찾아볼 수 없는 상여자였다라는 소리다.


3. 작중 행적[편집]



3.1. 제0신좌: 사상지평전선 아디트야[편집]


파일:미트라(아디트야).png
(0천 시절의 미트라)

0신좌 시절 직업은 우주 함대 최고 사령관이었다. 우주선이 자기 좌에 있는게 괜한 게 아닌 듯하다.

신좌에 앉기 전의 미트라는 3개의 국가 중 하나인 완벽한 불사신이 되는 쪽[7]을 추구하는 거대 우주국가인 연방 소속의 우수한 군인이었으나, 문제는 그녀가 지닌 한번 격분하게 되면 위고 아래고 뭐고 대놓고 무시하고 날뛰어버리는 다혈질적인 성격 탓에 '귀찮은 놈을 치워버리자'라는 느낌으로 언제나 늘 타개하기 힘든 전장에 투입되어서 패배하기 일쑤였으며, 그 때문에 주위로부터 역병신 취급을 받을 만큼 평판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아디트야 첫장인 진아병단에서 언급되길, 그녀(미트라)는 연방을 다스리는 9개의 가문 중 하나인 아트만 家(진아), 그 중에서도 분가인 파라마트만[8] 소속이라고 한다.[9]

0천 시대는 1천 시대와 마찬가지로 투쟁의 세계지만 선과 악이 1천처럼 구분되지 않으며, 죽음이라는 개념이 없는 불사자(암리타)들이 서로 싸우는 세계이다. 늙을 수 있고 병에 걸릴 수도 있고 특별한 재생능력은 없지만 단지 죽을 수는 없는 말법의 지옥. 시작의 땅"에 저주(암리타)를 흘려보내 우주를 이형의 이치로 물들이는 근원에 이르러 지옥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전쟁이 일어났으며, 엄청난 희생을 치른 끝에 "시작의 땅"에 이른 여섯 명은 시작의 땅에서 나라카(근원)과 접촉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그들은 이해할 수 없는 개념을 마주하고, 제정신을 유지한 것, 혹은 혼자 미쳐 있게 된 것은 미트라뿐.


3.2. 제1신좌: 흑백의 아베스타[편집]



3.2.1. 과거[편집]


나라카(구멍)로부터 세계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 타도되는 것을 전재로 '선악이원진아'라는 패도를 전개. 언제 일어날지 모를 '0'의 침공에 대한 대비의 일환으로 신좌를 설계하고, 신좌 교체극과 우주의 색채라는[10] 신좌의 모든 것을 설정하고, 극오신좌를 설계하였다.[11]

나라카에 대한 결전병기인 바흐람을 만들어내었으며[12], 카이코스루와 시리오스, 크바레나흐 등 여러 패도 자격자를 각성시키기도 했다. 자신의 촉각인 나다레를 통해 20년 전에 크바레나흐와 바흐람을 만나게 한 것도 시리오스와 크바레나흐의 패도를 각성시키는 것이 목적.


3.2.2. 2권: 5장 ~ 8장[편집]


  • 8장
마시야나의 계획에 감탄하지만, 법칙에서 벗어난 것도 아니면서 법칙에 속한 채로 법칙을 넘었다는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법칙 스스로가 주르반을 없던 것으로 만들었다.[13] 이 탓에 "마시야나의 이상을 이룬다"는 인세스트의 계율이 강제 파계로 이어져서 아쉬워한다. 그런 진아를 향해 주르반이 분노하며 누구냐고 묻고, 진아는 자신은 너희들이 아베스타라고 부르는 진아 그 자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주르반이 자신(미트라)를 향해 쏘아보낸 파계의 마탄[14]을 간단히 무효화시킨 그녀를 본 주르반은 사실상 체크메이트나 다름이 없는 상황임에 되었음을 깨닫고, 항복선언을 하면서 이만 돌려 보내달라고 요구한다.
그러나 진아는 '돌아가는 것은 주르반 마음이겠지만, 새겨진 업은 풀지 않겠다고 말한다.'. 이에 주르반은 자신(주르반)이 없었던 존재가 된 것은 마쉬야나와 만나지 않기 위한 너(미트라)의 보신이 아니냐고 묻지만, 주르반 본인이 인지하지 못했을 뿐 실은 '주르반은 주르반대로 파계를 한 상태'이기에 그에 내려진 합당한 벌 정도로 이해하라고 말한다. 그녀는 주르반의 역할을 언급하면서 나라카 중에 누구 짓인지 궁금해하는 반응을 보인다. 이후, 자신은 반드시 네놈을 용서치 못하며, 그렇기에 반드시 패배를 인정하게 해주겠다고 선언을 하는 주르반에게 의문스러운 웃음을 지으면서 사라진다.

  • 막간: 쿠즈레
퀸의 동조를 통한 과거 회상에서, 바흐람에 대한 자신의 소감을 누군가에게 말하면서 너는 바흐람의 정체는 무엇이었으면 좋을 것 같냐고 질문한다. 그 누군가는 우리들(아샤반)은 모두이자 하나이기에 주관이 누구에게 있는지는 문제가 되지 않으며, 그 길이 순교라도, 패도라도 어느쪽이든 용자도 포함한 널리 모든 이들(아샤완)의 총의일 뿐이라고 대답하자, 나다레가 들으면 눈썹을 왕창 찌푸리면서 넌 그걸 싫어했을 거라고 말하면서도, 모범적인 대답을 들려주어서 고맙다고 말한다.
미트라는 당신은 누구냐고 묻는 상대의 질문에 자신을 아베스타(법칙)라고 부르는 진아 그 자체라고 자칭. 그리고 용자를 무참의 길로 끌어들였을 정도로 헛수고의 역사에 질려있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다시 한번 보고 싶을 정도로 그때의 너는 어리석으면서도, 강하며, 반짝였다고 평가한다.


3.2.3. 4권: 13장 ~ 16장[편집]


최종장: 타천무참낙토에서 주르반과 대화하면서 주르반이 관측자라는 것을 가르쳐준다. 의외의 사실로 주르반이 마시야나에게 죽은 후 부활한 뒤로는 나라카가 아닌 바흐람의 의도에 따라 움직이고 있었다는 것을 밝힌다. 이후 바흐람과 마그사리온의 전투를 바라본다. 마그사리온은 아이온으로 구현된 나히드바흐람의 대화를 추리하여서 바흐람의 본심의 일부인 자신의 유용성을 인정받고 싶다는 것. 그리고 바흐람을 고독을 두려워 하는 남자라고 폭로한다. 이때 미트라는 표정을 일그러뜨리면서 마그사리온을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 바흐람이 마그사리온에게 패배하는 것을 보게 된다. 이후 마그사리온과 대치를 하고 자신을 소개한다. 마그사리온은 미트라가 허무맹랭한 연극에 입회한 마음이라는 것을 간파하고 어이없어 한다. 즉시 미트라를 베어버렸지만 미트라는 자신보다 무력이 위인건 샤크라 이후 처음이라고 평가하면서 무한수의 자신을 만들어서 마그사리온을 공격하게 한다. 마그사리온은 개의치 않고 순식간에 베어버리지만 수 억, 수 조의 자신을 만들어서 물량공세를 하고 미트라는 마그사리온의 존재를 자신이 예상하지 못한것이라 평가를 하면서 마그사리온을 계속 조롱한다. 이에 마그사리온은 미트라의 자신감은 허세이며 제대로 계획한 적도 없으며, 그나마 계획한 일을 온전히 수행한 적이 없다고 말하며 머저리라고 일갈하며 지금 이 순간 3개의 계율이 아닌 4번째 계율을 당당하게 선언한다. 이후 마그사리온은 "무한히 태어나게 해주지. 나의 살의에 닿는 나의 백성들에게" 라는 말에 미트라는 놀라면서 자신의 폭정을 제쳐놓고 마그사리온의 무책임함을 규탄한다. 허나 마그사리온은 어차피 사람은 멋대로 죽을 것이고 멋대로 태어나 멋대로 싸운다. 라고 설파하는것에 진아는 동요를 한다. 그리고 마그사리온은 지금부터 미트라에게 특대급 좌절을 안겨주겠다고 선언한다. 이후 퀸이 미트라의 계획을 폭로함 및, 그를 보완할 마그사리온의 계획을 설명해주며 그녀를 조롱한다. 그리고 바흐람이 죽음 직전에 시리오스와 만났것을 재대로 관측하지 못한것 또한 지적을 한다. 이후 마그사리온의 타천무참낙토가 완성되어서 미트라는 패배가 확정하고, 자신의 뜻대로 되는것이 없는것에 푸념을 하는 미트라에게 마그사리온은 그것이 네놈이 원했던 세계겠다고 담담하게 말을 건낸다. 미트라는 광인의 논리라고 생트집을 잡지만 마그사리온은 어차피 모두 미쳤다라고 답하면서 미트라의 목에 검을 겨눈다. 미트라는 생트집이야말로 꿈같은 이야기의 실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자, 베어라. 다음은 네 차례다" 이에 마그사리온에게 검에 참수당하면서 신의 자리를 마그사리온에게 넘겨지게 된다.


3.3. 제6신좌: 카지리카무이카구라[편집]


역대 신좌 중 한 명으로 언급. 사카가미 하바키는 그녀에 대해 '평범한 여자가 타의로 추켜올려져, 거기서 도망칠 수 없는 자신에게 절망하면서 마음속으로 울부짖고 있다. 그리고 그런 자신을 속이는 것에 전신, 전령을 집중하고 있다'고 묘사한다.


3.4. 제7신좌: 디에스 이레 판테온[편집]


판테온은 미트라가 나라카를 멸하기 위해 세운 계획이며, 이 계획을 위해 후세의 신과 인간을 끌어들였다고 한다.


4. 대인관계[편집]


14세신의 트위터 정보로는 역대 신들 중에 유일한 왕따인데, 적이 많다기보다는 미트라의 존재를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식의 뉘앙스. 다만 세계 법칙의 경우 별로 안 좋은 축에 들어서, 1천의 시대에는 선도 악도 모두 무참 러브. 마사다 말에 따르면 진아는 굉장히 수상쩍지만, 본편이 진행되면서 이미지가 많이 바뀔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흑백의 아베스타는 진아의 치세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가 중심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다들 진아를 안 좋아한다. 0천을 기다리자

  • 바루나
연인 관계이며, 관측자들이 성적불능인 이유. 14세신의 말에 의하면 나라카에 대해 겉으로는 츤데레지만 실제로는 위험할 정도로 데레데레상태였다고 한다.나라카 놈...제법이지 않은가 하지만 적대관계다.

꽤 마음에 들어하고 있다고 한다.그래서 주인공 관계자들이 전부 진아를 싫어한다고.(...)

처음에는 부슌야스타의 최후를 보고 전추에 대해서 의심하였고, 이후 문살라트에게서 강탈한 계율로 0신좌의 진실을 알게 되었다. 0신좌를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은 미트라와 동일하지만 후세를 위해 조기에 해결해야 한다는 견해로, 미트라와 다른 길을 걷는다.

진아의 촉각. 진아가 목적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생긴 희생양.

  • 주르반
마시야나의 최후를 보고 한탄하는 주르반 앞에 나타난다. 주르반은 분노하며 미트라에게 반드시 패배를 인정하게 하겠다고 선언.

성령의 자리를 찬탈할 때 미트라를 인식하는데 성공. 단순히 좌를 뺏는다기보다, 진아를 자신의 여자로 만들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있었다.

신검 아후라마즈다와의 접촉으로 바흐람과 신좌의 진실 그리고 미트라의 사정을 알게 된다. 다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라며 미트라를 칭송할 마음 따윈 전혀 없다고 말한다.

미트라를 썩을 놈이라 평가한다. 미트라는 그를 다음의 나다레로 삼기로 결정했으나 실패.

진아를 미친 여자라며 혐오한다.


5. 능력[편집]


상세불명. 무기는 검.

마그사리온과의 대결에서는 우주의 신으로서 수 억, 수 조 더 나아가 나유타를 넘어서 전 우주의 생명의 수만큼 분열해 그를 상대했다.
각 분신은 부상을 입어도 복원하고 죽으면 부활까지 하는 등, 패도신과는 단순한 수싸움으로는 답이 없다는 것을 보여줬다.

아디트야 1장 진아병단에서 언급되길, 그녀는 이 세상에 극소수만이 존재한다고 하는 크리슈나[15][16] 중 한명이며, 그녀의 능력은 자기자신의 힘을 구현화시켜 하나의 존재로 만드는, 즉 아바타를 만들어내는 능력이라고 한다.[17]


5.1. 이치 - 이원론[편집]


제1천은 자신을 선한 것으로 믿기 위해, 멸해도 좋은 사악을 원한 신이며,[18] 그녀는 인류를 선과 악 2종류로 나누고 이 투쟁을 영겁 계속하는 세계를 만들었다.[19]

그녀의 관리 방식.


5.2. 계율: 디에스 이레 판테온(유구의 끝에 모여라 분노의 군세여)[편집]


  • 제약: 분노의 감정을 품지 않는다.
  • 능력: 격하게 분노한 자일수록 강한 세계를 낳는다.

진아의 계율. 그녀가 통치했던 이원론 세계에 머물지 않고, 오히려 후세에 갈수록 현저한 경향을 보인다. 신좌 세계의 원점에서 근본적인 축복(저주), 그것이 분노의 유출이다.[20]

퀸의 추측에 따르면 진아는 본래 누구보다도 감정적인 성격이었을 것.


6. 평가[편집]


당시 팬들이 내리는 평가는 대체적으로 "구제하고픈 바보". 애초에 신으로서의 그릇이 아니라고 평가 절하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지만, 동시에 운명으로부터 도망치지도 숨지도 못하고 모든 것을 짊어지게 된 불쌍한 여성이라고 동정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다만 14세신의 트위터 발언에 의하면 카지리카무이카구라 작중의 평가는 사교단과 하바키의 주관적인 것일 뿐, 그것이 진아의 모든 것인 건 아니라고 한다.

마그사리온에게 친한 척 했다가 '다시 죽고 싶냐'는 험한 말을 듣질 않나, 신자가 1명도 없는 왕따질 않나 작중에서 여러모로 까이는 편.

1천 자체가 워낙 살기 팍팍한 곳이라 현실에서 안티가 늘었고, 주르반 파계 페널티로 한 번 더 불타올랐다. 다만 신좌법칙 특성상 1천 법칙 자체는 진아가 어떻게 바꿔줄 수 있는 게 아닌 데다가 살기 팍팍한 건 2천도 마찬가지라 좀 억울하게 까이는 면도 있다. 게다가 진아가 계율 때문인지 애매한 태도로 일관하는 탓에 팬들은 진아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해석하게 되었다.[21] 다만 시간이 지나 나라카와 0천에 대한 정보가 풀리고 그녀가 0에 대항하기 위해 짠 계획들이 밝혀지며 이미지가 바뀌게 되었다.[22]



7. 기타[편집]


  • 미트라라는 본명은 2018년 6월 3일 개최된 애니메이션 Dies irae 낭독극 이벤트에서 공개되었다. 미트라는 고대 인도-이란어족의 계약과 맹세의 신. 주신으로 거론되었던 신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

  • 신명인 진아는 불교의 제법무아 혹은 무아라 불리는 개념에서 설명하는 어떠한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불변의 자아를 의미한다. 전란 속에서 명확한 선악이 존재하길 바랬던 그녀에게 어울리는 이명. 다만 제법무아는 모든 존재는 서로 관계를 맺으면서 변하는 것이고 이러한 것은 있을 수 없다며 진아를 부정하는 사상이다. 진아라는 이명은 나 이외의 법을 절대로 인정하지 않는 패도신의 근본, 나아가 좌의 정체성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그러다가, 아디트야 서장 불사자들 편에서 나라카와 마주한 뒤 시점에서부터는 동료들에게 해서는 안될 짓[23]을 해버리는 등의 자기행동들을 명백히 올바르다고 할 수가 없다고 여기기에 그녀의 이명이 진아로 정해졌음이 밝혀졌다.[24]

  • 14세신은 카지리카무이카구라 발매 당시의 트위터에서 '가장 좋아하는 신은 제1천'이라고 한 적이 있으며, 카지리카무이카구라 전연령판 발매 기념 일러스트에서도 제1천의 슴가에 하악하악대는 발언을 트위터에 올렸다. 아마도 나라카는 14세신의 오너캐인 듯. Dies irae 커플투표 로토스X루사루카 1위 기념 영상에서도 관측자인 유사 시로를 자신의 이미지 영상으로 내보낸 적도 있었다.

  • 판테온과 흑백의 아베스타에서 미트라의 외모는 투톤컬러 헤어에 파란색과 빨간색 오드아이이다. 그러나 0신좌 아다트야에서 미트라의 외모는 그냥 적발적안.

  • 마사다가 밝힌 그녀의 모티브는 그 유명한 시간여행 영화인 백 투 더 퓨처의 등장인물이자 주인공인 마티인데, 마사다의 언급에 의하면 평소에 마티는 내성적이나 역린이라 할 수 있는 겁쟁이라는 말을 들으면 순간적으로 자기도 모르게 격분하는 모습에 꽤 충격을 받았고, 그렇기에 언젠가 마티와 같은 타입의 캐릭터를 그리고 싶어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작중 아디트야에서는 뭐로 인해 미트라가 화를 내고, 왜 화를 내는지에 다루며, 흑백의 아베스타때처럼 작중 아디트야의 전개 또한 '수수께끼의 존재를 주인공으로 삼고, 이야기를 진행해내가는 것'이나, 그 방식은 마그사리온의 경우와는 다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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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상지평전선 시절의 러프에서 보면 양쪽 눈 전부 적안이었다.[2] 마치 일본의 행자두건이 연상되는 스타일.[3] 물론 하바키의 해석과 드러난 변태성이 충돌하지 않을 수도 있긴 하다. 외강내유인 사람이 특이한 캐릭터를 꾸며내고 다른 사람들에게 과시하지만 속으로는 취약하다는 설정은 의외로 흔한 것을 생각하면... [4] 참고로 코우하가 리더를 맡았으면 하는 사람은 영원의 찰나다.[5] 아디트야 서장인 불사자들 마지막 부분에서 어찌하여 1신좌 시점에서 계율을 통해 분노를 막은 것으로 보여지는 이유가 나오는데, 자신(미트라)에게 있어 소중한 그 '아이'를 잃어버린 시점에서부터 더 이상 화를 낼 자격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라고 한다.[6] 코우하가 왜 어째서 민간인 희생자가 나올 수가 있는 길을 택한 것이냐면, 다른 길로 갔다가는 병단 내에 희생자가 나올 수가 있어서 그랬다고 한다. 즉, 전력이 가장 약해서 택한 것이다[7] 이는 노화도 병도 극복한데다, 아무리 다쳐도 금방 나아버리는 초인으로써의 진화를 목표로 하는 것을 뜻한다.[8] 영웅고독에서 언급되길 '널리 세상을 누비는 아이들'이라는 속뜻을 지니나, 실상은 달리 갈 곳이 없는 고아들을 데려와 냉철한 암살자(=노예)로 개조하는 곳이라고 한다. 머리인 본가의 의지를 충실히 실행되는 손발이라고 할 수가 있는 존재들로, 명예도 지위도 없이 오로지 명령에 따라 자신의 사냥감에게만 덤벼드는 기계적인 사냥개와 다름이 없다고 한다. 미트라인 경우, 특유의 다혈질적인 성격으로 인해 파라마트만 家는 물론, 본가에서도 일종의 이단 취급을 받아 숙청 직전까지 간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현 시점까지 잘 살아있는 것은, 미트라 본인의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보였고, 의남매 바루나가 나섰기 때문이라고 한다.[9] 여담으로, 아트만 가는 암살자 가문이라고 한다. 무력에 특화된 가문인 앙기라스 家와는 철천지 원수 사이이며, 인재를 모집하는데 특화된 라하스야 家와는 상화에 따라서이기는 해도, 그나마 우호적인 사이라고 한다. 특유의 다혈질적인 성격과 마찬가지로 미트라가 주위에서 기피받는 이유 중 하나라고 한다. 그러면서, 아트만 家는 완벽한 실력주의를 통해 당주가 결정되는 집반으로, 이 때문에 현 당주의 형제나 선대 당주의 자식이라고 한들, 능력이 없으면은 제대로 된 취급을 받지 못한다고 한다. 게다가, 가문 자체가 암살자 내지 첩보를 업(業)으로 삼다 보니, 권력과 기술, 정보의 분산을 막아내기 위해 순혈 간의 근친상간을 통해 혈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탓에, 순혈은 아트만 성을 가진 본가 사람들 뿐이며, 분가인 파라마트만 가는 아트만 가와는 혈통적으로는 전혀 연이 없는 남남이라고 한다.[10] 좌신의 교체, 법(갈망)의 갱신. 정의와 가치관의 유전, 우주의 색채 등 여지가 없는 삼라만상의 구조[11] 가타는 극오신좌의 프로토타입.[12] 정확히는 몇 대에 걸쳐 그와 같은 능력자를 만들어 내려던 것. 바흐람은 예기치 못하게 일찍 생겨난 이레귤러다.[13] 마시야나는 존재하지 않게 되었고, 주르반은 마시야나가 없다면 존재할 수 없었으므로[14] 진아의 법을 무효화시키는 마탄이라고 한다.[15] 작중 아디트야 세계관에서는 뛰어난 신체능력(특출난 개체가 아닌 평범한 개체의 신체능력만 하더라도 멀리뛰기를 할시 9m에 가깝게 점프가 가능하고, 공을 던지는 거만으로도 시속 160km 이상의 수치가 나올 만큼의 수준이라고 한다.) 지닌 것은 물론, 자기만의 능력을 가진 신세대라고 언급된다.[16] 여담이지만, 크리슈나는 인도 신화에 나오는 3주신 중 한명이자 유지의 신인 비슈누의 아바타 중 한명으로, 다른 비슈누의 아바타들과는 다르게 비슈누 그 자체로 여겨지기도 하는 존재다.[17] 그녀(미트라)의 능력을 통해 태어난 아바타가 바로 판테온에 처음 등장했던 코우하로, 정보 수집에 특화되어 있었다고 한다. 코우하가 그녀(미트라)의 아바타에 해당되다보니, 자멸인자의 경우처럼 미트라가 살아 있는 한 절대 사라지지 않으며, 아무리 두들겨 맞아도 고통만 느낄 뿐, 대미지 자체는 없다고 한다.[18] 어찌 보면 1천의 신좌가 이원론의 극단을 달리게 된 건 자신을 선한 존재라 믿고 싶었던 1천의 자기합리화의 궁극(...)이 내놓은 결과물이었을지도 모른다. 갈망과 고집이 강할수록 이게 세상에 반영될 확률이 높이지는 동네에서 신이 된 여자가 저런 걸 바랬으니(...)[19] 그래서인지 카지리카무이카구라에서 오노고로지마의 사당에서 제1천은 절반은 흰색, 절반은 붉은색으로 나오며, 후임인 제2천 무참은 완전히 붉은색으로 나온다.[20] 황혼이라는 예외를 제외한 모든 신좌가 세계에의 분노를 바탕으로 좌에 올랐기에 '신좌의 역사는 분노의 역사'라고 평해졌다. 문자 그대로 신좌의 원점.[21] 14세 신의 캐릭터 설정에 의하면 흑백의 아베스타에서의 행동은 명백한 귀축이라고 평가한다.[22] 14세 신의 후일담에 의하면 흑백의 아베스타 이후의 이야기로 그녀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진다고 말했다.[23] 불사자들 편에서 묘사되길, '동료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어설픈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면 동료들이 실망할지도 모른다'라는 생각으로 인해 동료들에게 거짓말을 한 것으로 보인다.[24] 더 나아가자면, 자신이 수많은 비극이 일어나고야 마는 제 1 신좌, 즉 흑백의 아베스타 세계관을 만들어내 것 또한 결코 옳은 행동으로 여기지 않고 있다고 추측해볼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