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엘 트리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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ミハエル・トリニティ, Michael Trinity

1. 개요
2. 상세
3. 시즌1 전개
4. 여담


1. 개요[편집]


생몰연도
A.D.2288년 ~ 2308년
나이
20세
신장
171cm
체중
60kg
혈액형
O형

기동전사 건담 00의 등장인물. 성우나미카와 다이스케[1]/테드 콜(Ted Cole).

솔레스탈 비잉팀 트리니티의 3인방 중 하나.


2. 상세[편집]


트리니티 삼남매 중 둘째. 상당한 시스콘임과 동시에 을 신뢰하고 잘 따르는 등 우애가 깊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 뿐이며, 네나 트리니티 못지 않게 성격이 악질이고 다혈질적이다. 열 받으면 바로 나이프(이넥트의 소닉블레이드와 비슷한 진동 나이프)를 들고 설치려고 든다. 하지만 작중 나이프를 제대로 쓴 적은 없다. 셋 중에서 입이 제일 험하고 초딩 같은 성격이다.

탑승 기체는 건담 쓰로네 쯔바이. 전투 스타일은 전투중 '팡!!'이라 외치며 GN팡을 날려 다수의 적들을 교란시키거나 큰 칼을 이용한 근접전과 왼팔에 장비된 빔 핸드건으로 중거리전을 병행한다. 다만 좋은 기체 성능에 비해 활약이나 파일럿으로의 실력은 별볼일 없는 수준이다.[2]


3. 시즌1 전개[편집]


솔레스탈 빙의 마이스터들을 구조 후 톨레미에서 마이스터 및 승무원들과 처음 조우하였고, 네나를 밀쳐낸 세츠나를 향해 성질을 내고, 이에 점잖게 항의한 록온에게도 칼을 들이밀며 칼빵 맛좀 보고싶냐고 소리치는 등 심한 추태를 보인다. 이 상황은 비록 요한에 의해 저지되고 요한이 대신 정중히 사과함으로서 일단락되었지만 사실상 여기서부터 톨레미 팀의 마이스터들과 골이 파였다고 보면 된다. 함내의 테이블에 둘러앉아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를 할 때도 스메라기의 질문에 비밀 유지 의무가 있다며 답변을 회피하기만 하는 요한에게 보다못한 티에리아가 '그러면 여기는 왜 온 거지?'라고 묻자 '구세대 모빌슈츠 따위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한 꼴사나운 마이스터들의 얼굴을 구경하러 온 거지.' 라는 드립을 치며[3] 괜시리 티에리아를 도발하는 등 어그로를 끌었고, 그가 분에 못 이겨 나가버리자 "아깝네. 여자였으면 가만 안 뒀을 텐데." 드립을 치다가 요한에게 지적당한다[4].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알렐루야의 출생 신분을 들먹이면서 도발하기도 하고 알렐루야가 이에 자극받는 모습을 보이자 서슴없이 싸우려고도 했다. 하여튼 요한이 계속 미하엘을 제지하고 톨레미 팀에게 거듭 사과하지 않았더라면 이미 톨레미 안에서 주먹다짐이나 심하면 총격전이 벌어지고도 남았을 정도로 개념 없이 어그로만 잔뜩 끌다가 퇴장했다.

이후에는 요한이 밝힌 그대로 독자적인 무차별 무력 개입을 하고 다녔다. 이러는 일련의 과정 속에서도 트리니티 팀을 막기 위해 출격한 오버 플래그스의 하워드 메이슨을 가지고 놀다 무참히 죽이기도 하는 등 초딩스러움을 보여주었고 가능한 적들을 잔혹하게 섬멸하기를 원했다. 다만 냉정하게 부여받은 할 일만 하길 바라는 요한에게 제지를 받아 필요 이상의 학살은 그리 많이 저지르진 않았다.

후일 밝혀진 바로는 트리니티 팀 자체는 알레한드로 코너에게 팀 트리니티 자체가 이용당하고 있었다. 일단 트리니티 팀은 라그나 하베 라는 감시자에게 지시를 받고 움직여 왔었는데 트리니티 팀이 이용가치가 없어졌다고 판단한 알레한드로가 트리니티 팀의 정보를 유니온, AEU, 인혁연에 유출해버림과 동시에 자객으로 아리 알 서셰스를 보내 라그나부터 제거한 다음 트리니티 팀도 노리게 했다. 서셰스는 위기에 몰린 트리니티 팀을 찾아가 원군인 것처럼 위장하고 기체에서 내려 다가오더니 순간 돌변하여 트리니티 팀을 공격한다. 이 때 미하엘은 서셰스가 쏜 총에 맞고 사망한다. 게다가 자신의 기체인 건담 쓰로네 쯔바이마저 강탈당하여, 건담 강탈의 희생양으로 너무나도 허무하게 죽어버렸다. 서셰스와 조우했을 때 칼을 꺼내서 경계하긴 했지만 서셰스가 순식간에 총을 뽑아 쏴버린 게 불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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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이 등장한 이후 미하일이 등장하는 모든 동인지에서는 저 사망씬이 패러디되고 있어, 동인계에서는 미하일의 아이덴티티로 자리매김 했다. 고자킥에 맞고 저 모양으로 실신한다든가, 데드볼을 맞고 저 모양으로 실신한다든가, 지나가던 아저씨한테 뜯으려다 총 맞고 저렇게 뻗는다든가, 폭발한 밤송이가 고간에 (이하생략).


4. 여담[편집]


하는 짓이 도저히 못 말리는 미친개, 망나니 스타일이지만 그래도 형 앞에서는 끔뻑 죽는 스타일인 듯 하다. 다만 요한을 두려워한다기 보다는 진심으로 신뢰하고 곤란한 일이 있을 때 아버지 같은 어른을 대신하여 형에게 마음에 의지한 듯한 느낌이다. 18화에서 네나가 민간인 학살을 저지르고, 요한이 군사 무기 제조시설이라는 이유로 민간인이 근무하는 아이리스 군사 공장을 파괴하는 일을 벌이자 분노가 머리 끝까지 찬 세츠나가 단독으로 엑시아를 몰고 나서서 쓰로네 쯔바이에게 덤벼들었지만 처음엔 전혀 대응하지 않고 근접 공격만 막으면서 요한에게 어떻게 하면 좋은지 물어보았고 요한의 응전 지시가 떨어진 다음에야 움직였다. 그간 보여준 다혈질적인 면모를 보았을 때 대단히 의외의 모습이며 그만큼 요한이 팀 내에서 어른의 위치를 맡고 있음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담당 성우인 나미카와 다이스케는 본 역을 통해 처음으로 건담 파일럿을 맡았는데, "설령 건담에 타서 전사하는 전개가 되더라도 후회는 없다" 라고 생각할 정도로 기뻤던 모양. 그렇다 보니 건담에 타지 않은 상태로 사살당하는 전개가 나왔을 때는 엄청 놀랐다고 회고했다. 만화판에서는 소원대로(!?) 건담에 탄 채로 전사했지만.[5]


5.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편집]


건담 더블오가 참전하는 SD건담 G제너레이션 워즈에서의 오리지날 CG무비에서 쓰로네 츠바이에 탄 채로 키라 야마토프리덤 건담과 대적하는 영상이 나온다. 이 때 원작의 "파괴하고 유린하고 섬멸해주겠어!!"란 대사를 날리면서 팡을 날리지만 키라는 엑시아가 그랬던 것처럼 6개의 팡을 전부 박살내고, 남은 2개로 뒷치기하려 했지만 아스란 자라저스티스 건담에게 박살난다. 이후 트리니티 팀과 키라&아스란 콤비의 전투로 이어지지만 트리니티 쪽이 좀 밀리는 양상.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에서 나오고 능력치는 20(400)/170(418)/240(999)/180(562)/200(582)/60(464) 기본 어빌은 건담 마이스터, 팀 트리니티. 격투특화 파일럿이나 원작하고 비교하면 괴리감이 있는 능력치이다.(...) 트리니티 팀 중에서 팡를 쓴 탓에 각성치가 있지만 성장이 조숙형으로 매우 낮은편이라 99렙이 되어야 완숙해진다. 그래도 격투가 999에 강력한 어빌탓에 밥값은 한다.

스킬로 스킬들이 별것 없는 형제들에 비해 어택 버스트Y3, 하이 스피드 A, MP 업 EX가 있어서 더 가성비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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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탐정 코난에서도 일회성 게스트지만 코니시 카츠유키랑 친형제 역으로 캐스팅된 바 있다. 마찬가지로 나미카와가 동생 역.[2] 후일 서셰스가 쓰로네 쯔바이를 조종하면서 보이는 갖은 활약에 비한다면 미하엘의 실력이 더욱 별볼일 없는 수준임이 체감된다.[3] 웃기게도 톨레미 팀과의 조우 후 정작 본인이 신뢰하던 역시 그라함 에이커가 탑승한 플래그 커스텀에게 1대1로 발렸다. 톨레미 팀은 그나마 832 대 4, 즉 건담 1기 당 208대의 MS라는 미친 교환비로 두들겨 맞았기에 발렸던 것을 생각한다면...?[4] 되려 이러한 '가만 안 두는 행동'자기 여동생이 겪게 된다.[5] 그래도 다른 작품에서 건담타긴 했다